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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축방역대책 수립 추진

부안군은 관내 축산농가의 주요 가축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방역약품 공급 및 가축 예방접종 등 가축방역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군은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가축방역약품 등 지원 사업비 8억 2천여만 원을 확보 축종별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소 설사병, 돼지일본뇌염, 뉴캣슬병 등 가축전염병 백신과 예방약품 43종을 적기에 공급해 가축질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선정된 예방약품들은 생산자단체와 관내 담당지역 공수의사를 통해 사육규모, 질병 발생이력 등 여건을 고려하여 우선 지원 대상 농가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가축방역약품 지원과 더불어 4월 4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소․돼지 등 우제류 4만 2천두로,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 및 염소농가는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며, 그 외 소 50두 이상의 전업농과 양돈농가는 농가별 자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약품공급과 예방접종을 적기에 추진하여 가축질병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 시까지 주기적인 농장소독과 방역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27 15:16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현장활동가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실시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가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에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현장활동가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총 6회의 교육을 기본과정(24시간), 심화과정(12시간)으로 구성해 실시된다. ‘퍼실리테이터’는 집단의 문제해결, 갈등해소, 전략수립 등 기대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게 계획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하여 마을공동체간의 참여와 소통을 돕고 주민 화합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는 마을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돕는 지역 활동가(부안종합사회복지관,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 사무소,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18명이 참석했다. 하남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활동가들이 주민들의 소통과 협력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 퍼실리테이터 현장 활동가로서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생생 마을 가꾸기 사업, 마을공동체 미디어 육성사업, 일자리 플러스센터 구축사업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마을을 만드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24 16:23

부안군, ‘취약 계층 아동 지원 <글방> 사업’ 선정

부안군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에 2019년에 가입한 지자체로서 세계적인 소셜벤처기업‘에누마코리아’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지원사업인 ‘글방’ 사업에 23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비대면 교육 지원 사업으로 한글학습 등이 부족해 학령 초기 학습격차 문제를 겪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소셜벤처가 제공하는 학습 컨텐츠를 전용 태블릿으로 소화하여 보호자 도움 없이 비대면 방식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소셜벤처‘에누마코리아’와 2020년부터 협력하여 <글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안군은 회원 지자체로서 사업에 동참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올 처음으로 얻게 됐다. 이에 따라 부안군 관내의 3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한 가구당 연간 150만원의 혜택이 지원될 예정으로 전체 사업비는 45백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부모의 돌봄 시간이 부족하고, 문해력이 낮은 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황 등을 자국의 언어로 확인할 수 있어서 학부모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9월부터 에누마<글방>사업에 참여한 회원지자체는 현재 서울 성동구, 성북구, 양천구, 은평구, 경기오산시, 화성시 등 약 13여개의 지자체가 참여중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23 15:28

부안군, 2022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선정 ‘군민오케스트라’ 최고액 지원

부안예술회관이 지난 21일‘2022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군민오케스트라와 청춘극단이 선정돼 총 5433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력 제고에 목적이 있다. 이번 지원 사업 중 군민오케스트라는 전국에서 선정된 79개의 프로그램 중 최고 금액인 3593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군민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악기교육과 합주를 통해 상호 소통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국비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청춘극단은 작년 처음 선정돼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잇는 연극으로 예술향유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시나리오 개발부터 공연까지 예술 활동으로 개인의 성장계기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형아 문체사업소장은 “부안예술회관은 지속적으로 우수 공연과 공연 기획 프로그램 등을 선정 받아 부안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문화예술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22 16:10

부안군문화재단, 2022년 주민 주도 공유원탁회의‘부안다움’참여자 모집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이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 를 개최한다. 이번 ‘2022년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로 진행되며, 부안군민의 문화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이 함께 공유의제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이번 회의는 오는 4월 7일 부안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문화기획자, 활동가, 예술가, 부안군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만들어 가는 ‘2022년 주민주도 공유원탁회의’는 부안다움(부안군민이 다 함께 움직이는 문화만들기)을 슬로건으로, 지역 군민이 스스로 문화 주체가 되어 지역의 현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하고자 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부안군청 홈페이지와 부안군문화재단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업무담당자(☏070-4278-804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께서 많이 지원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22 16:09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2022년 1학기 장학생 선발 준비 완료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2022년 1학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난 16일 읍•면 업무담당자 교육을 끝으로 장학생 선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5주간이며, 선발인원은 반값 등록금 1000명, 다자녀장학금 200명, 특기장학금 30명, 대학교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지원금 10명으로 총 124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는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부‧모 모두가 1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가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가 3년 이상 연속하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 접수신청은 평일 기준으로 학생의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부안군민원콜센터(1588-7719) 또는 읍‧면사무 총무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또는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권익현 이사장은 “2022년에는 고등교육법에 따른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재학생도 선발 대상이 되며 등록금 면제자도 소득구간에 따라 생활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모두 장학금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20 15:29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우리 쌀 이용 식품 가공 기술 교육 추진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급식관계자와 농업인 전문 리더 및 일반군민 64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해 4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쌀 소비촉진 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른 교육과정은 앙금플라워지도사 과정과 우리쌀퓨전떡지도사 과정이 있으며 두 과정 모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소비자에게 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켜주며 전문적 쌀 가공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다질 수 있게 해준다. 앙금플라워지도사 교육은 앙금을 이용해 장미,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을 만들어 설기 위에 얹어 떡 케익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맛의 설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맛뿐만 아니라 미적으로도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 교육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수업이다. 우리쌀퓨전떡지도사 교육은 쌀을 활용하여 초코파이, 샌드위치, 쿠키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주식뿐 아니라 디저트 분야에서의 쌀의 역할도 증가하고 있음을 인지시켜 쌀 소비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 외에도 차후 설립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을 위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도 진행 중이다”며 “부안군의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가공 산업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17 15:38

간재 전우 초상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부안 청자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간재 전우 초상화가 지난 11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289호에 지정됐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89호로 지정된 간재 전우 초상화는 간재 전우(1841~1922)의 후손인 담양 전씨의 집안에서 2020년 6월 부안군에 기증한 유물로써 초상화의 앞면(艮齋田先生七十世像)과 뒷면(辛亥十月二十七日田定山郡守蔡龍臣移模)의 기록을 통해 어진화사(御眞畫師) 석지 채용신(蔡龍臣, 1850~1941)이 1911년에 1908년 촬영한 사진(戊申六月二十一日)을 보고 그린 초상화로 확인된다. 이 초상화의 크기는 가로 64.5㎝, 세로 104㎝로 비단바탕에 채색하고 상‧하단에 축을 달아 두루마리 형의 족자로 제작됐다. 전주 출신 호남 기호학파의 거두이자 항일 운동가인 간재 전우는 조선시대 말기~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대표적인 유학자로 그의 초상화는 현재 여러 본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번 부안 간재 전우 초상화는 제작연대와 제작자가 명확하며, 작품의 수준이 높고 역사적, 미술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지정됐다. 권익현 군수는 “조선후기 3000여 명의 제자를 양성한 조선 마지막 유학자 간재선생의 굳은 의지와 정신이 화폭에 온전히 담겨진 초상화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간재선생의 한국 유학 사상을 재조명하고 다각적인 연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재 전우 초상화는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2.03.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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