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부안군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베트남 카마우성 터이빙군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근로조건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이후 두 도시로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국내체류 외국인 및 외국인 배우자 4촌 이내 가족초청 69명을 농가에 배정했으며, 앞으로 법무부를 통해 관내 외국인 배우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인력을 배정받아 부족한 농촌 일손수급에 적극적으로 나 설 계획이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최근 많은 농가들이 코로나19로 노동 인력의 국내외 이동제한에 따른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지원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 부안군과 터이빙군은 농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3파전으로 압축된 부안군수 선거전이 치열하다.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 무소속 김성수 후보 3파전이 된 부안군 단체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 이후 권익현-김성수 양자대결 양상을 보이지만, 국민의 힘이 집권 여당이 된 후 상황인 만큼 김성태 후보의 선전도 관전 포인트로 분석된다. 부안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의 승패 갈림길은 권익현 후보의 부안군정 4년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4년간 군정 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소확행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군민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맞선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권 후보의 부동산과 태양광 등에 따른 의혹을 지속 제기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김 후보는 ‘깨끗한 군수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수’가 돼 잘사는 부안을 만들겠다며 ‘교체’를 외치고 있다.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지지를 선언하면서 기세가 오른 김성수 후보는 공무원 인사혁신,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부서 신설, 관광·경제·복지·교육·미래·국책사업 도시 부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 도지사 후보와 이원택 국회의원이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권익현 후보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 표심 잡기에 올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후 잼버리 부지를 개발해 부안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겠다. 새만금 부안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권익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원택 의원은 “전북과 부안의 변화·발전을 믿고 맞길 김관영 도지사 후보와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를 적극 지원해 달라”며 “지난 민선 7기 임기동안 부안군 국가예산확보에 힘쓴 권익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아 민자 유치 1조원 시대와 많은 일자리를 확보해 부안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보건소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철저한 치아 관리를 위해 관내 22개소 초등학생 1840명을 대상으로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치아탄탄 구강건강교실’을 5월~11월까지 실시한다. ‘치아탄탄 구강건강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예방처치 진료 동의서를 학부모들에게 발송하고, 진료 동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불소겔도포 등 예방진료를 실시한다. 이후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돕는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개소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예방서비스 위주의 일대일 구강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예방 처치,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 및 구강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오는 29일까지 내변산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2022년 산악사고 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부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 입구에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를 배치 응급처치와 예방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내소사 등산로에서 유동 순찰을 통해 △등산객 기초건강 체크 △찰과상 등 안전사고 발생 시 기본 응급처치 △산행 안전수칙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산로 안전시설물 정비 △심폐소생술 전문구급대원을 배치해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코로나19 완화와 따뜻한 날씨로 인해 등산 및 야외활동 증가로 산악사고와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후보는 어촌지역 소득 안정망을 위해‘소형어선 어구 지원사업’을 소확행 공약 12호로 발표했다. 권 후보는“지금 어촌은 고령화와 어족자원 고갈, 기자재 비용 증가로 어업인 소득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형어선 어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정적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과 해면양식어업육성 확대와 귀어귀촌의 도시민 유치 등 어촌활력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특산어종들로 부안의 어시장이 활황을 이루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권익현 후보는 민선7기 임기 중에 지속가능한 어촌을 위해 어촌뉴딜300사업 9개소를 유치했고, 재선이 되면 위도-식도 간 국지도 반영 및 연도교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17일 대선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해, 다가오는 6.1지방선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 승리를 위해 적극지지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전북도당사를 방문해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를 만나 격려하는 자리에서 부안군이 발전하려면 부안군을 잘 알고 경험 많고, 유능한 인재가 군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재명이 보증하는 유능한 인재 권익현 후보를 꼭 선택해, 부안군이 발전하는 결정적인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대선 후 바로 치러지는 매우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선거구 후보들이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자를 중심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번 선거를 치러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는 “이재명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번 지방선거는 나 혼자 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선거”라며 “하나의 팀으로 똘똘 뭉쳐 미래 100년 부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는 “주민을 모시는 공무원의 인사를 공정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6.1 지방선거 출정식과 함께 부안군 개혁 방안으로 “공무원들의 공리민복 원칙과 창의적인 행정을 위해 공무원 인사제도를 혁신하겠다”며 “공무원들이 일할 때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중앙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사관리시스템을 응용해 인사, 급여, 성과평가, 교육훈련, 복무 등과 관련된 자료를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으로 행정은 주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복무자세가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하다 발생하는 실수는 징계면제제도를 도입해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의 발목을 잡는 징계보다는 주민들을 위한 과감한 행정마인드를 도입해 오직 잘사는 부안군을 만들겠다며 공무원은 군정을 이끄는 동반자이자 협력자라고 천명했다. 김성수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는 “깨끗한 인사, 공정한 인사, 예측 가능한 인사로 공무원 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며 “공무원들이 신나게 일할 때 부안군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도시재생 예비사업 경험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 거버넌스 구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인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줄포면 줄포리 408-1번지 일대(160,000㎡)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정원화사업, 골목갤러리 조성, 지역상생 문화축제 및 장터운영, 거점 공간 스튜디오 조성 등을 담아 ‘N포의 너머, 새로운 상상을 ‘싹’ 틔우는 도시 줄포’라는 사업명을 가지고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통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계획안으로 만들어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통해 줄포면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가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후 지속적인 유지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시설 ‘안전인증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를 통해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유무를 점검하고 설치된 가구는 도로명 주소판에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증 주택은 외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이웃에게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 설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초기소화에 있어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갖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부안캠퍼스 계약학과 교직원과 학생 30명은 17일 도심 유휴공간(부안읍 동중리 일원)에‘희망정원 가꾸기’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서 계약학과 교직원과 학생은 제초작업과 나무 전지작업, 폐비닐, 빈 깡통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종이꽃 100개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석헌 학우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지역주민에게 조그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식재한 종이꽃 꽃말처럼 희망을 항상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모 학과장은“도시정원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휴식과 정서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지역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계약학과는 현재 1, 2학년 50여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지역농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간의 협약에 의해 2021년 신설됐다.
서해 노을과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 변산마실길 제1코스(새만금박물관∼송포항)에 샤스타데이지 꽃이 만개해 관광객과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7일 부안 변산마실길 제1코스의 샤스타데이지 개화율이 최절정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주말까지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샤스타데이지는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조성된 장소가 거의 없어 매년 봄기운이 무르익는 5월 부안 변산마실길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부안 변산마실길 제1코스의 샤스타데이지는 순백의 꽃물결이 일렁이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아름답지만, 해질 무렵 서해낙조와 함께 즐기면 무릉도원에 온 듯 황홀경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 김은주씨는“작년에 다녀갔는데 바람에 흔들이는 데이지꽃과 해질 무렵 바다와 어우러진 전체적인 풍경이 아름다웠다”며 또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17일 상서면 양산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3년 6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양산마을의 지속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주택화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부안소방서는 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기 보급 세대의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노후 전기배선과 콘센트 등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해 마을주민 기초건강 체크와 구급함설치, 생필품 지원 등도 진행했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자율안전 관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육성시켜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부안형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일반 공약 2호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수소시범도시’ 2026년까지 조성해, 부안군에 수소가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 주거와 교통 등 주민 생활의 혁신을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도록 군정의 최우선 순위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를 위해 △하서면 신재생에너지 단지 내 수소생산기지 구축 △수소생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연구와 실증 △수소 산업의 생산 및 집적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차 확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2호 건립,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및 수소연료전지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예비후보는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국비 196억 원)를 유치해 현대자동차 기업부설연구소, 수소연료전지 기업, 수소용기제작 기업 등이 자연스럽게 입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탄소중립시대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초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야외 캠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장식용 에탄올 화로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 2년간 전국 13건의 에탄올 화로 화재가 접수되었으며, 이로 인해 15명의 부상자와 5000만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연소 중 연료를 주입 금지,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및 대비 후 사용, 사용 후에는 충분한 환기, 화재 시 화재 발생을 알리고, 신속히 바깥으로 대피 등 예방법을 강조했다. 특히 밝은 곳에서는 불꽃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이용자가 불꽃이 없는 것으로 오인하고 연료를 보충할 수 있고, 이 경우 불꽃이 에탄올 증기에 붙어 폭발의 위험이 굉장히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김병철 서장은 “에탄올 화로 사용 시에는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용 후에는 충분히 환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청 뚜벅이들이 지난 14일 ‘2022 부안마실축제’성공을 위해 걷기 홍보와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부안군청 뚜벅이 15명은 부안읍 소재 매창공원 축제장 주변과 변산면, 진서면에 연결된 변산 마실길 6코스를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파도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모으는 등 온택트로 진행되고 있는 2022 부안마실축제 홍보와 환경정화에 힘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매주 변산 마실길과 지역 내 관광지를 탐방하면서 마실길 안내, 쓰레기 줍기, 맛집과 교통을 안내하는 등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부안의 친절한 이미지 위해 2019년부터 자발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뚜벅이 회장(상서면장 허미순)은 “온택트로 진행되고 있는 부안마실축제가 성공하도록 회원들과 더불어 걷고,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확대와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예술인 창작지원 사업 추진’을 소확행 공약 11호를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안전망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지난 2년은 코로나로 인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이 크게 위촉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각종 창작 제작비와 임대료 등을 지원해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예술인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문화재단 내 예술인지원센터를 설치해 청년예술가 중점육성, 창작지원과 의견수렴, 작품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익현 예비후보는 “민선 7기에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부안 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재선 이 되면 문화 향유를 통한 윤택한 군민의 삶을 위해 국악원 건립과, 새만금 국립미술관 등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는 영농철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근골격계 질환과 더불어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김종택 부군수는 교육 현장에 방문해 바쁜 농사철에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에 더욱 건강한 농촌사회 만들기에 힘써주고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 생활화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농촌이 안전해야 농업인이 웃는다!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자’라는 슬로건이 적힌 미니현수막을 이용하여 실천 표어 구호를 외쳤다.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맡은 송명희 강사(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요인과 증상에 따른 관리 및 근골격계 질환에 주로 노출되는 목, 허리, 손목 등을 위주로 근력강화 스트레칭 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또한 진드기감염예방을 위해 배부한 진드기기피제, 돗자리, 농작업 바지를 통해 진드기감염 예방법 및 대처방법을 교육했으며,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는 점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여름철 폭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계획 중이며, 농업인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3일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 1000만원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서예실에 300만원의 복지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종열 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큰마음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농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농협에서도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우리 모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동참해 제3차유행이 되지 않도록 힘써야한다” 면서 “ 농협의 근간이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12일 ‘횡단보도 턱 낮추기 정비’를 소확행 공약 10호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다”며 “우선 횡단보도 턱이 높은 곳 20개소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횡단보도의 높은턱과 급경사면은 노약자, 장애인, 유아 및 휠체어, 실버카 등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보행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횡단보도 턱을 2cm이하로 낮추고 경사도를 완만하게 하는 정비사업과 함께 건널목에 미설치된 보도위의 점자블록도 설치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예비후보는 “민선 7기에 약속한 반다비(장애인)체육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권익현은 군민과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 11일 전북도와 함께 2022년도 EEZ 공유수면 점·사용료 교부지원 사업으로 관내 4개 어촌계 해역 일원에 해삼종자 약 64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는 군과 관내 4개 어촌계(격포·식도·왕등도·진리어촌계),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우리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했다. 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어장의 환경변화 및 남획, 불법어업 등 수산자원의 급감으로 어업소득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회유성 어종보다는 정착성 수산종자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살기 좋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정착하는 어촌 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업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바다를 지키고 보호‧보존하려는 참여의식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핑·카누·파도풀 갖춘 고군산 해양레저단지 내년 5월 문 연다
전주 기린대로 BRT 공사 본격, 내년 11월 개통 ‘속도’
군산시의회, 서울사무소 운영 부실 질타···시, “비정형 업무 특성 고려해야”
“표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전라선 고속철도 증편 시급”
하림그룹·전북기계공고, 맞춤형 인재육성 ‘맞손’
방송인 김성환씨, 모교에 교훈석 기증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4만 명 참여 속 대미 장식
[르포] “김치로 통하다”···군산 시민과 주한미군이 버무린 하루의 정(情)
“연극 배우 됐어요”⋯완주 초등학생 연극무대 오른다
전국 지자체 최초, 부안군 ‘ESG 3대 국제표준’ 완비…ESG 행정도시 전환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