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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부안군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베트남 카마우성 터이빙군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근로조건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이후 두 도시로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국내체류 외국인 및 외국인 배우자 4촌 이내 가족초청 69명을 농가에 배정했으며, 앞으로 법무부를 통해 관내 외국인 배우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인력을 배정받아 부족한 농촌 일손수급에 적극적으로 나 설 계획이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최근 많은 농가들이 코로나19로 노동 인력의 국내외 이동제한에 따른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지원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 부안군과 터이빙군은 농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3 16:01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 6.1 지방 선거 후보들 합동 유세 가져...

6.1 지방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3파전으로 압축된 부안군수 선거전이 치열하다.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 무소속 김성수 후보 3파전이 된 부안군 단체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 이후 권익현-김성수 양자대결 양상을 보이지만, 국민의 힘이 집권 여당이 된 후 상황인 만큼 김성태 후보의 선전도 관전 포인트로 분석된다. 부안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의 승패 갈림길은 권익현 후보의 부안군정 4년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4년간 군정 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소확행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군민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맞선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권 후보의 부동산과 태양광 등에 따른 의혹을 지속 제기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김 후보는 ‘깨끗한 군수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수’가 돼 잘사는 부안을 만들겠다며 ‘교체’를 외치고 있다.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지지를 선언하면서 기세가 오른 김성수 후보는 공무원 인사혁신,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부서 신설, 관광·경제·복지·교육·미래·국책사업 도시 부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2일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 도지사 후보와 이원택 국회의원이 부안터미널 사거리에서 권익현 후보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군의원 후보들과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 표심 잡기에 올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후 잼버리 부지를 개발해 부안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겠다. 새만금 부안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권익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원택 의원은 “전북과 부안의 변화·발전을 믿고 맞길 김관영 도지사 후보와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를 적극 지원해 달라”며 “지난 민선 7기 임기동안 부안군 국가예산확보에 힘쓴 권익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권익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다시 한 번 군민의 선택을 받아 민자 유치 1조원 시대와 많은 일자리를 확보해 부안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23 16:01

“공무원 인사 공정하게 혁신”

김성수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는 “주민을 모시는 공무원의 인사를 공정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9일 6.1 지방선거 출정식과 함께 부안군 개혁 방안으로 “공무원들의 공리민복 원칙과 창의적인 행정을 위해 공무원 인사제도를 혁신하겠다”며 “공무원들이 일할 때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중앙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사관리시스템을 응용해 인사, 급여, 성과평가, 교육훈련, 복무 등과 관련된 자료를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으로 행정은 주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복무자세가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하다 발생하는 실수는 징계면제제도를 도입해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의 발목을 잡는 징계보다는 주민들을 위한 과감한 행정마인드를 도입해 오직 잘사는 부안군을 만들겠다며 공무원은 군정을 이끄는 동반자이자 협력자라고 천명했다. 김성수 무소속 부안군수 후보는 “깨끗한 인사, 공정한 인사, 예측 가능한 인사로 공무원 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겠다”며 “공무원들이 신나게 일할 때 부안군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19 15:27

부안군,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 재생 예비 사업’ 공모 선정

부안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도시재생 예비사업 경험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 거버넌스 구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인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줄포면 줄포리 408-1번지 일대(160,000㎡)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정원화사업, 골목갤러리 조성, 지역상생 문화축제 및 장터운영, 거점 공간 스튜디오 조성 등을 담아 ‘N포의 너머, 새로운 상상을 ‘싹’ 틔우는 도시 줄포’라는 사업명을 가지고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통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계획안으로 만들어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통해 줄포면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가 2023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19 15:27

“문화예술인 창작 지원 사업 추진”

권익현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확대와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문화예술인 창작지원 사업 추진’을 소확행 공약 11호를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안전망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지난 2년은 코로나로 인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이 크게 위촉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각종 창작 제작비와 임대료 등을 지원해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예술인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문화재단 내 예술인지원센터를 설치해 청년예술가 중점육성, 창작지원과 의견수렴, 작품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익현 예비후보는 “민선 7기에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부안 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재선 이 되면 문화 향유를 통한 윤택한 군민의 삶을 위해 국악원 건립과, 새만금 국립미술관 등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15 10:27

부안군, 농업인 대상 농작업 안전 교육 실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는 영농철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 근골격계 질환과 더불어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김종택 부군수는 교육 현장에 방문해 바쁜 농사철에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에 더욱 건강한 농촌사회 만들기에 힘써주고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 생활화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농촌이 안전해야 농업인이 웃는다!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자’라는 슬로건이 적힌 미니현수막을 이용하여 실천 표어 구호를 외쳤다.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맡은 송명희 강사(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요인과 증상에 따른 관리 및 근골격계 질환에 주로 노출되는 목, 허리, 손목 등을 위주로 근력강화 스트레칭 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또한 진드기감염예방을 위해 배부한 진드기기피제, 돗자리, 농작업 바지를 통해 진드기감염 예방법 및 대처방법을 교육했으며,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는 점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여름철 폭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계획 중이며, 농업인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5.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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