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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

부안군은 지난 5일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의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위한 각종 인허가 및 기본설계 업무를 추진할 용역사 선정 및 계약을 완료했다.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인 대일변산관광개발(주)은 격포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각종 인허가 업무를 추진할 용역사를 ㈜도화엔지니어링과 ㈜건아컨설턴트를 최종적으로 선정 후 본격적인 용역수행에 착수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종합엔지니어링회사 중 1순위로 기존에 관광단지 인허가 업무 등을 수행한 다수의 경험이 있어 각 부처 협의 등에 능통하고 ㈜건아컨설턴트는 도시계획 전문 업체로 도시계획 분야 관련 업무협의 시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각종 인허가를 분야별로 시행함에 있어 행정절차 이행 및 각 부처 협의, 군유지 제공 등을 하며, 민원처리를 위해 민간사업자, 용역사와 협업해 조기에 착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용역계약 체결 및 착수로 본격적인 격포관광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사업 추진에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게 됨으로써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관광단지 개발사업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한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사업이 조기에 착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08 15:59

통폐합 앞둔 부안 백련초의 열정, 직접 만든 생태학습공간 눈길

부안군 하서면의 백련초등학교(교장 김중숙)가 통폐합을 앞두고 있음에도 신설학교 못지않은 열정으로 생태학습공간을 직접 기획제작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련초는 학생 수가 16명뿐인 농어촌의 작은 학교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며 부득이하게 통폐합이 결정됐다. 하지만 이곳 교사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각오다. 고동호 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은 남다른 열정으로 교정에 병아리와 닭을 위한 닭장을 직접 설계제작해 과학실과미술국어 등 여러 교과를 연계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닭이 낳은 알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학년군별 닭장을 짓고 교육 중인데, 닭장 제작 전 구상에서부터 목재 페인트칠 등 제작, 닭에게 모이주기 등 사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 백련초의 특별한 공간은 또 있다. 바로 하우스 온실이다. 지난해 식물 온실에 이어 올해는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교육의 일환으로 창고로 사용됐던 비닐하우스가 다육이 온실로 변신해 아이들의 생태놀이터가 됐다. 올해 3월 부임한 김중숙 교장은 첫 출근일 가장 놀라웠던 것은 알에서 갓 깨어난 병아리를 보는 것이었다면서 병아리들이 계속 깨어나 적은 학생 수의 학교를 채워주고 있는 느낌이었고, 이토록 신비롭고 아름다운 생명의 탄생을 지켜본 아이들이라면 감수성은 물론이고 생명체의 소중함을 저절로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일 반납도 마다않고 열정을 쏟고 있는 고동호 교사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는 이런 생생한 체험활동이 많기 때문에 생명존중 교육이나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신비로운 병아리 탄생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마음으로 느껴본 아이들이라면 누군가를 괴롭히고 상처 주는 행위 따위는 결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08 15:59

권익현 부안군수 “사회구성원 모두 단합 방역수칙 준수 철저” 호소문 발표

부안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됨에 따라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방역수칙 준수 적극 동참 등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국에서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고 부안군도 지난 1일부터 확진환자가 계속 발생함으로써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긴급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회구성원의 단합이 필요할 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필히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는 나 자신을 포함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확진환자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인해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 2차, 3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행정에서도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내할 것이라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08 15:59

부안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비상대책회의 가져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비상대책회의는 최근 부안읍 한 학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문찬기 의장을 비롯한 부안군의원과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확진자 감염정보에 대해 홈페이지 공고, 안전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녀들에 대한 걱정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이중으로 겪어야 하는 학부모들의 고충도 세심히 살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했다. 문찬기 의장은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모두 다 최선을 다해왔지만 안타깝게도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05 16:29

확진자 폭증한 부안지역 표정

부안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부안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결국 3단계로 격상돼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해당 학원 폐쇄 및 관련자 검사가 진행되고, 확진자가 발생한 동진면사무소 폐쇄, 경로당 등에 대한 임시휴관 등 후속 조치가 내려지면서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역력하다. 4일 부안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부안에서는 지난 2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3일 7명, 4일 8명(13시 45분 현재)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5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북 방역당국은 부안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 대응하고 있다. 학원발 확진자가 발생한 부안군청도 신속하게 대응,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동진면사무소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업장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안군청도 청사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권익현 군수를 포함한 본청 모든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들 검사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1~2일 소요되며, 대상자들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부안군은 각종 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행정복지국 관련 시설 495개소, 문화관광시설,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476개소 등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임시 휴관 조치를 내린 것. 읍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염모(54)씨는 남 일인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불안한 마음만 들고, 어쩔 수 없이 가게 문은 열지만 점심 장사만 하고 문을 닫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출입명부 작성을 통해 보면 부안군민보다 외지인이 많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방문 동선 파악 등 추가 확산 예방에 집중하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군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04 16:18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벼 출수 전 적기 방제로 병해피해 확산방지와 최소화 당부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는 중만생종 벼 출수기가 가까워지면서 관내 벼 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등 각 종 병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적기방제 지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벼 도열병은 발아에서부터 수확 직전까지 잎, 줄기, 이삭 등 생육기 전반에 걸쳐 발생하며, 진단이 쉬운 병이지만, 방제가 지연되면 출수기 전후 이삭이나, 이삭가지로 전염되어 수량이 크게 감소하는 요방제 병해이다. 잎집무늬마름병은 질소비료 과용, 밀파 등으로 통풍이 불량하여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발병이 많아지고, 볏대가 물러져 도복되며 수량감소로 이어진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2모작 논에서 더 심한 것으로 관찰되었는데, 이는 작년 발생한 도열병포자의 월동량이 많았으며, 분얼을 마친 2모작 벼에서 비료 효과가 증폭되면서 고온다습한 기상조건과 만나 병 발생을 촉발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부안지역의 주품종인 신동진, 동진찰은 도열병에 약하여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방제가 가장 중요하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로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04 16:18

부안 줄포생태공원, 노랑 해바라기 장관 이뤄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샛 노랑 해바라기 백만송이가 피어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한눈에 반한 물의 요정이 한자리에서 아폴로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 박혀 기다리다 꽃이 됐다고 전해진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해양생물표본전시, 생태보트체험, 삼색소금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캠핑장, 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의 국가(지방)정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지난달 완료돼 부안 국가(지방)정원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이 될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또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해바라기의 꽃말인 당신만을 사랑한다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올 여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45만 7612㎡(약15만평)광활한 면적에 매년 계절별 다채로운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8.02 16:24

부안 보안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집중 홍보 운영

부안군 보안면(면장 신철호)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21년 6월 1달 인감 발행 수 3051통 중 406통(13.31%)로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서명하고 용도를 적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하는 증명서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서류이다. 인감증명서는 민원인이 주소지 행정기관에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하는 사전신고의 번거로움이 있고 위‧변조, 대리발급 등의 법적문제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인감증명서 대비 발급률이 저조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안면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방문 민원인에게 제도의 장점을 적극 안내하고 면민들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장회보, 경로당 게시판, 면사무소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내 금융기관, 법무사,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행적인 인감증명서 사용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9 16:18

부안교육지원청, 지역주민 참여 ‘마을교사’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정책으로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을교사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마을교사는 지역주민들로 관내 학생들에게 스포츠예술진로상담을 비롯해 역사와 공간, 문화 및 정체성이 담긴 마을교육과정과 돌봄을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분야별 전문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마을교사에 동참해줄 것을 설득했다. 이에 역사학자에서부터 오디농장주사진작가갯벌체험마을 이장숲지도사 환경운동가천문학자제빵사미용학원장신문기자조각가놀이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 81명이 마을교사에 동참했다. 이번 마을교사는 일회성 체험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을교사가 학교에 방문해 사전 협력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이후 현장체험을 통해 배움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마을교사들의 삶이 녹아든 진솔한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줄 뿐만 아니라 진로직업을 결정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윤장근 장학사는 마을교사들이 처음엔 아이들과 만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만 막상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언제 지났는지 모르겠다며 각 직업의 장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진로교육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교육청은 마을교사 활용도와 이용 편의성 높이기 위해 부안이 궁금해? 마을교사 클릭이라는 책자로 만들어 관내 모든 교사에게 한 부씩 배부했다. 또 마을교사스마트폰 앱도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마을교사를 검색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8 17:50

부안군, 스카우트 ‘꿈나래지역대’ 캠프 체험활동 가져

부안군은 2021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일환으로 관내 청소년을 선정 꿈나래 지역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2023년 잼버리 성공개최 참여 및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해 성취감 향상과 청소년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꿈나래 지역대는 관내 청소년 중 스카우트 활동에 동의한 청소년 25명의 대원으로 구성, 지난 26일 스카우트 지정 체험마을 산들바다마을체험장(진서면)에서 야영활동에 필요한 설영, 철영, 항건을 이용한 응급처치 등 스카우트 프로그램과 응집력을 위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마스크 때문에 답답하기는 했지만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늘어 뿌듯했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고 전했다. 유안숙 교육청소년과장은 꿈나래지역대가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과 단결하는 모습에서 청소년의 밝은 미래가 보였으며,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교육청소년과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을 통해 청소년 지역특화프로그램개발과 관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8 16:11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 폭염 피해예방 생수 나눔 봉사 펼쳐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성문)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4~25일 부안읍 주요 도심지 일원에서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들도 순차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매일 시원한 생수 1000개를 주요 그늘막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해 폭염피해 예방요령 홍보물과 함께 군민들에게 제공한다. 최성문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 매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지만 주민들에게 생수를 배부하면서 잠시나마 시원함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역시 연이어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짧은 장마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무더위 속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생수 나눔 봉사를 자발적으로 추진해 주신 사회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6 16:18

부안군,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특화품목 ‘밀’ 선정 쾌거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에 부안밀이 23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산지를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관광이 종합적으로 연계된 지역특화산업 후보군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밀 산업집적도는 464㏊로 전국대비 12.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6월 기준 497㏊(154농가)로 재배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다. 부안은 오디와 양파에 이어 이번에 밀이 추가로 지정됐다. 지역특화품목에 선정되면 지역향토자원산업(총사업비 5억 원)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총사업비 30억 원)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총사업비 70억 원)에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그동안 정부의 밀 산업 육성법 제정 등 정책동향과 수요확대에 대응해 밀 관련 산업을 새로운 지역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왔다. 특히 밀은 주로 원곡 형태로 먹는 일반 곡식과 달리 밀가루로 제분가공 후 섭취하므로 부가가치 높은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군수는 밀이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된 만큼 부안을 대표하는 식량작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계화들판의 간척지 쌀과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부안밀을 통해 부안군을 전국 최고의 식량생산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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