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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원콜센터 구축 8월 정식 운영

부안군이 전화민원 응대서비스 개선방안으로 전화민원 창구를 일원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8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1달 동안 외부전화 6만 1725건(1077시간)정도 통화했으며, 1일 평균 3086건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1년 동안에는 79만 1641건에, 하루3154건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행정업무를 처리하려면 담당부서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업무담당자의 출장휴가로 직접 통화연결 안될 시, 지루한 전화대기 및 부서 간 전화돌림 현상 등은 물론 전화 연결 시 반복적으로 민원사항을 설명해야 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민원콜센터가 정식 운영되면 전화대기 및 전화돌림 현상 등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인에게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원 4명이 민원을 응대한다. 권익현 군수는 민원콜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친절한 민원응대를 강조했다. 허용권 민원과장은 앞으로 민원콜센터 운영에 따른 미비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군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안군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내 민원콜센터는 전주시익산시가 현재 운영 중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5 16:13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 주요 정책 현안사업 및 노을대교 건설 국토부 장관 건의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1일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부안의 주요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특히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에 중앙부처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권 군수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주 진입도로인 국도 30호선의 병목현상 완화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30호선 석포~운호 구간 확포장 공사의 사업반영을 건의했으며 부안군과 고창군을 연계한 원라인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부안~고창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의 사업반영을 재차 강조해 건의했다. 또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미관을 저해하고 동절기 도로결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도 30호선 절개 잔여 석산 철거(부안 변산면 대항리 산1-28 부근)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안군 방문 관광객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서해안의 핵심 지역인 부안의 도로인프라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들에 대한 추진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22 16:10

부안 일부 외곽도로변 인도 잡초만 ‘무성’ 군민 통행 ‘불편’

부안 스포츠파크와 행안면 농공단지 등 주민 통행이 적잖은 도로변에 잡초가 무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농공단지 진입로 한가메길 인도의 경우 아예 사람이 다니지 못할 정도로 잡초가 우거져 제초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국도23호선 스포츠파크사거리에서 부안스포츠파크로 이어지는 순환남로 양쪽 인도변은 인도 보도블럭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쑥대밭을 이루고 있다. 이 때문에 스포츠파크에 운동하러 다니는 군민은 물론 파크 앞 행산마을, 신흥마을 등 인근 마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곳에서 만난 주민 김모 씨(50)는 많은 예산을 들여 보도블럭 포장을 하면 뭐하냐. 잡초 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아 풀밭인지, 사람 다니는 인도인지 모르겠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부안 제3농공단지 진입로 등 농공단지 내부 도로변도 사정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도 23호선에서 제3농공단지로 들어가는 한가매길. 도로변 인도가 아예 사람이 도저히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잡초에 묻혀 있었다. 농공단지 입주업체 직원 이아무개씨(45)는 사람 통행이 빈번한 도로는 아니지만 인도로 개설된 만큼 풀밭으로 방치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며 제초 관리가 힘들면 농공단지 내부 인도처럼 방초매트라도 깔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8 15:57

한국해상풍력㈜ 본사 부안군 이전 지역상생 협약 체결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 본사가 부안군으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14일 부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여영섭 한국해상풍력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상생 MOU 체결식을 가졌다. 채용 확대는 물론 지역업체 생산제품 우선 사용과 지역업체 우선 참여 등 지역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영섭 한국해상풍력 사장은 이번 본사 이전과 지역상생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상생모델 구축과 실천을 통해 고용창출, 소득증대 등 부안군 지역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범사업 건설기간(약 3년) 동안 연인원 약 10만여 명, 운영기간(20년) 동안 약 80여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혜택, 주민참여형 사업 적용에 따른 경제낙수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한국해상풍력 본사가 부안으로 이전함을 계기로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업체 생산제품 사용과 지역업체를 우선 참여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상풍력산업 추진에 있어 대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해상풍력 본사는 부안읍 석정로 179 KT부안지사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까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규모 60MW, 총사업비 약 3700억원)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부안군 위도 인근 해역에 시범사업(규모 400MW, 총사업비 약 2조 4000억 원, 2026년 준공예정)을 추진 중이다. 시범사업은 올해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 인ㆍ허가 취득 후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4 18:15

부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13일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는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안군의회는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지방의회가 해산된 후 1991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같은 해 4월 15일 14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된 제1대 부안군의회를 개원했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전현직의원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 의정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의정 30년 발자취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영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총 12명에게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부안군의회 의장 공로패 및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군의회는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기념하기 위한 부안군의회 개원 30년사를 발간해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배부했으며 추후 의회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원경 부안군 의정동우회 회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안군의회의 개원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신을 구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부안군의회가 3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수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3 18:30

부안 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선 필요

11일 부안군 행안면 역리 부안 제3농공단지로 들어가는 진입로(삼거리). 서림교차로 방면에서 진입한 대형 화물차 한 대가 서서히 좌회전, 농공단지 쪽으로 들어갔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화물차 운전사 최아무개씨(53)는 물건을 싣고 농공단지에 진입하기 위해 일시 정지 후 서행해도 도로가 진행 방향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어 적재된 화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나기 일쑤다며 또한 농공단지에서 화물을 싣고 서림교차로 쪽으로 나갈 때도 삼거리 교차로가 급한 역경사여서 차선을 침범해 회전할 수 밖에 없다. 너무 불편하다고 말했다. 국도 23호선 서림교차로에서 한가매길을 통해 부안 농공단지를 오가는 대형화물차들이 기형적으로 변한 교차로 편구배(편경사) 때문에 적재화물 휩쓸림, 차량 화물 전복 등 사고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 농공단지 입주업체 관계자와 화물차 운전자 등은 부안군이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 일대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공사를 진행 중인 만큼 문제의 교차로를 전면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 부안 제3농공단지 진입로는 원래 농공단지가 조성되기 전에 개설된 왕복 2차선 농어촌도로(한가매길)에서 접속돼 삼거리가 형성된 곳. 또, 한가매길의 도로 선형은 서림교차로에서 계화방면으로 약간 우측으로 휘어진 구조여서 우측이 낮은 편구배로 개설된 도로이다. 문제는 부안군이 한가매길에서 이어지는 제3농공단지 진입로를 개설하면서 한가매길의 우측 편구배를 그대로 둔 채 교차로를 개통한 점이다. 서림교차로 방면에서 온 대형화물차들이 이곳에서 안전하게 좌회전 하려면 화물차 우측 노면이 높은 편구배 도로 구조가 돼야 하는데, 오히려 낮은 구조인 것이다. 이와 관련, 화물차 운전사들은 제3농공단지 분양 및 입주 기업이 늘어나면서 대형화물차 교통량이 늘고 있지만, 정작 운전사들이 이 교차로 길을 외면하고 있다. 교차로 노면을 완전 평면 구조 등으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또 마침 해당 교차로 옆에 조성 중인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사거리가 형성된다며 차고지 공사를 하면서 전면적인 도로 구조개선 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제3농공단지 진입로 주변에 산업물류 운송 기반시설 확충 및 불법 주차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문제의 교차로 옆에 165면 규모의 부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총 사업비 59억 5000만원)를 연말 준공 목표로 공사 중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1 16:45

부안 격포항-새만금방조제 일원 ‘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제6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부안 격포항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전라북도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개국, 요트 30여척, 300여명의 선수단이 3종목(OCR, OPEN, J24)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국내 체류자들이며, 대회를 위해 최근에 입국한 선수들은 이미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마친 상태이다. 대회주최 측에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일반 관람객의 관람이 일부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람객들은 격포항 방파제에서 관람이 가능하지만 요트정박장에는 출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 개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불편하더라도 모두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개인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07.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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