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부안소방서 20일 부안 관내 고마제 저수지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이 동절기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전문능력 강화 등을 위해 실시했으며, 훈련내용은 수난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 동계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 동계 수난사고 요구조자 탐색 및 인양법 △ 수상빙판용 구조썰매 등 구조법 △ 빙상구조이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 중 하나인 얼음낚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할 사항 △ 얼음판 진입 시 두께가 최소 15㎝ 이상이 된 것을 확인 △ 얼음판은 둔치에서 중심부로 갈수록 두께가 얇아지며 △ 꽁꽁 언 것처럼 보이는 얼음도 군데군데 녹아있을 수 있어 위험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 번 깨지면 연쇄반응을 일으켜 구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 구조하면 안 되고, 긴 막대기나 플라스틱 통에 끈을 매달아 수난자에게 던지는 등 구조 시 도구를 이용해야 하며,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얼음 위로 올라오려 하지 말고, 얼음 위에 팔을 올려놓은 뒤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구창덕 소방서장는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사고는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산림조합는 2021년 부안군 출생아를 대상으로 생애첫출산축하금 10만원상당의 금액을 통장으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부안군근농장학재단에서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는 방침에 따른 시책의 일환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에 첫 번째 대상자로 하서면 백련리 신촌마을의 조상래(자, 조현민)씨가 축하금을 받게 됐다. 오세준 산림조합장은 그동안 근농장학금기탁, 어르신 사랑의 지팡이지원, 장애인지원, 취약계층 소방경보기지원, 다자녀가정지원, 노인요양원 나눔봉사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일을 찾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월 9일까지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실증 시범 지원으로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확산과 기술 향상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강소농육성, 생활자원, 식량작물, 소득작물, 뽕재배연구 등 5개 분야 47개 사업 50여억 원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부안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서를 참고해 읍.면농업소득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각 분야별로 현지확인 및 사업성 검토 등 거친 후 부안군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 지원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R&D사업과 연계한 부안군 현장 맞춤형 특성화사업 기반조성,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지속적 투자와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 유관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주최하고, 조선문화유산연구원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부안 유관리 고분군은 부안군에서 처음 확인된 백제 횡혈식석실분으로,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에 대한 보존 정비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해 문화재 지정의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이형완(조선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의 부안 유관리 고분군의 특징과 고고학적 가치, 김규정(전북문화재연구원 원장)의 정읍 은선리 고분의 구조와 특징, 김낙중(전북대학교 교수)의 전북 서부지역 백제 횡혈식석실분의 전개과정과 부안 유관리 고분군의 의미, 최흥선(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부안 유관리 고분군의 보존 정비와 활용방안까지 다각적인 주제로 연구발표 했다. 또한 주제발표가 마무리된 뒤에는 최완규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중엽(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전상학(전주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실 제1부장), 이문형(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조명일(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백제문화권 연구에 권위 있는 학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했다. 이에 권익현 군수는 이 학술대회가 부안 유관리 고분군의 가치를 널리 알려 부안이 백제 역사문화에서 중요한 곳임을 확인하고 이를 집중 조명해 향후 문화재 지정에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2일 한파로 수도관 동파, 보일러 누수 신고가 접수된 행안보안진서면 한파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상황을 청취했다. 부안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이어진 한파로 시설하우스 감자 약 44ha가 냉해피해를 입었으며 상수도 동파와 보일러 누수 신고가 곳곳에서 접수됐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는 긴급보수 6개반을 구성해 동파계량기 34건, 급수관로 결빙 72건 등 180여 피해 발생 수용가에 대해 누수 긴급 복구 및 생수를 공급하는 한편 읍면사무소에 공문을 발송 각 마을별 엠프 방송 및 순찰을 실시 상수도 관로부 누수 발생 시 신고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했다. 권익현 군수는 한파에 특히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 상수도 동파 등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께는 안부 확인 등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과 배려를 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올해 1월부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차상위초과자 구분 없이 모든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월 최대30만원을 지급한다. 2019년부터 생계의료수급자의 기초급여액 월 30만원의 인상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를 포함한 차상위계층까지 지급 확대하고, 2021년에는 모든 장애인연금 수급자로 확대했다. 아울러 2021년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122만원, 부부가구 기준 195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에서는 장애인연금 수급자중 298명(차상위초과자~소득하위70%)이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급여액을 수급할 수 있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증장애인분들이 인상된 장애인연금을 수급하게 되어 소득보장 및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서는 2021년에도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 논 대체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고 영농비 절감, 농가 편익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농협,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 논 타작물 전환 사업단지 조직으로 논 타작물 전환 사업 단지와 농작업 대행을 하는 지역농협에 우선 임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대농기계 내구연수 이상 장기임대를 원칙으로 하고, 임대한 농기계는 임차자가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해야 하며, 공동경영체 구성원의 농작업 뿐 만 아니라 주변 농가의 농작업을 일정면적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신기술 농업기계 지정농기계를 우선 구입해야 하며, 임대료는 구입가의 20%를 징수하며 장기임대 농업기계 기준안에 따라야 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2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부안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팀(580-3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에는 4억 원의 예산으로 2개소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주산지에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덕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추후 공가발생시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예비입주자 모집으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공공실버주택 1층 접수처에서 현장접수로만 진행할 예정이며 무주택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4월 8일 예비입주자 32세대를 발표할 계획이다. 저소득 고령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부안봉덕에 조성된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0층, 총 80세대(26㎡) 규모의 영구임대주택이며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관과 2층부터 10층까지는 주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1년 1월 11일) 현재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로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사람,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3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으로서 영구임대주택의 자산 요건을 충족한 가구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 공공실버주택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입주자격과 제출서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부안군은 2021년 영농안정자금 60억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영농준비를 위해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로 금리는 농가부담 1%, 3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 영농안정자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융기관 대출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오는 2월 중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도 영농안정기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농업농촌 활성화와 영농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임산부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산 전후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등록된 임산부 정보의 자료화로 출산 전후 응급상황을 신고하면 등록정보를 출동 구급대에 제공해 임산부에게 맞는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 119신고 때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활용해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전문적인 구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 신청방법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는 분만시설이 없는 부안에서 지난해 2월 부안읍 한 임산부가 분만진통이 시작돼 119에 신고했고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등록한 덕분에 119구급대의 신속한 출동과 진통 중에도 의사소통의 큰 어려움이 없이 전주 한 산부인과로 이송돼 진료를 받고 순산한 사례가 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임산부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과 필요장비를 확보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8일까지 지역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지속적인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이하의 중소규모 가족농을 말한다. 강소농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농가역량 진단,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현장컨설팅 등 총 10회 과정의 단계별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생은 교육과정 동안 자신의 농장 경영상태를 파악하고 개선해 자신의 농산물 유통 및 홍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모집대상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이하인 중소규모 가족농이면서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의지가 강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는 농업인 중 50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부안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서 자리매김하고 농업인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겨울철 내린 눈이나 비가 도로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추위로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듯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블랙아이스가 깔린 도로의 제동거리는 평소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져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기도 하다. 겨울철 블랙아이스 예방법으로는 △안전거리 확보 및 서행 운전 △브레이크 밝을 때 한 번에 밟지 말고 여러번 나누어 밝기 △미끄러졌을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 자제 △주기적 타이어 마모 및 엔진 미리점검하기 등이 필요하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되며 다리,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산모퉁이 음지, 커브길 등 그늘진 곳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만큼 운전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 28일 제3차 전북도 지방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이 고시된 가운데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도 14호선이 지방도로 승격되고 위도~식도간 연도교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부안군도 14호선(부안읍창북계화구간)이 지방도 705호선으로 승격됐으며 위도식도간(지703호)은 벌금에서 식도까지 연장을 통해 연도교를 건설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됐다고 밝혔다. 군도 14호선 11.5㎞ 구간이 지방도 705호로 승격되면서 총사업비 1242억 원의 국도비를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새만금신항만, 동서2축도로, 남북2축도로 등과 연계한 물류교통망 구축을 통해 부안군민의 새만금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위도식도간 연도교 건설은 식도어민들의 신속한 어패류 유통과 위도 본섬과의 접근성 제고 등을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계획에 반영됐다. 연도교 3㎞ 구간에 총사업비 778억 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수산유통기능 향상 및 오는 2022년도에 지정될 위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더불어 관광명소로써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제3차 지방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반영된 군도 14호선의 지방도 승격과 위도식도간 연도교 건설은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전북도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공사 완료 전까지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는 2021년 새해 달라지는 주요 소방관련 법령으로소공간용 소화용구 신설, 고층 건축물 피난용 승강기 제연설비 설치 의무 신설등 8개 항목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은 제어반분전반 등 소규모 공간에 의무 설치되고, 그동안 비상용승강기 승강장에만 국한됐던 제연설비를 피난용승강기 승강장까지 포함해 설치토록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했다.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은 내년 3월부터 10월가지 개정되는데 경영악화 등으로 위험물제조소 등의 사용 중지 및 재개를 위한 신고 제도를 신설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기간 방치를 방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관계인이 위험물제조 등의 정기점검 결과에 대해 성실한 점검을 위해 기록보존에만 국한하지 않고 점검결과를 소방관서에 제출토록 신설했다.세부 개정법령 내용은 부안소방서 민원실 또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법령 개정사항 미숙지로 인해 관계인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최우수시군(그룹내 1위)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 및 상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에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등 8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을 평가한 결과 부안군이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상습, 고질 체납자가 발생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매년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진납부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오고 있고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행정제재 등 다방면으로 강력하게 체납세 일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대비책으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 분석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며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새만금방조제 배수갑문 개방시간이 12월 29일부터 주/야간으로 예정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방조제에 설치된 가력, 신시 2개 배수갑문 개방시간 확대는 추가적인 수질개선 필요성에 따라 최근 제24차 새만금위원회(2020.11)에서 결정된 것이다. 이에 해수유통량 확대에 따른 새만금호 수질개선이 기대되고 있다.새만금 배수갑문 일대는 주간에 이어 야간까지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배수갑문 개방 시 최대 3㎞까지 심한 급류로 인한 해무, 파랑 등이 발생하는 관계로 주변지역은 수상레저활동, 낚시금지구역 및 출입통제장소 등이 설정돼 있고 특히 불법조업신고, 단속구역으로서 어선의 접근이 금지된다. 그에 따라 부안군은 지역주민에게 새만금 배수갑문 확대개방을 통한 수질개선 홍보와 함께 갑문 주변지역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하는 내용을 군청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안내해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연희 새만금잼버리과장은 배수갑문 개방 확대를 통한 새만금 수질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그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는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란 소방시설 및 피난 시설의 폐쇄차단 행위 근절을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소방시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소방안전관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로 주요 불법행위는 △소화펌프가 고장 난 상태로 내버려 두는 행위 △소방시설 비상전원의 설비를 차단하거나 임의로 조작해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행위 △방화문 및 복도, 계단, 출입구를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화배관에서 소화수나 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않는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누구나 자신이 직접 목격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 48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별도의 신고서에 증명 자료를 첨부해 소방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및 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한다.며 비상구 폐쇄훼손 등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 행위를 근절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부안군 부안읍청사 주변에 상시적으로 교통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총 25억 3400만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완공했다. 해당 지역은 비정형적인 형태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고 보행이동에 불편함이 있어 교차로 개선을 통해 현재 및 장래 예상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부안읍청사 주변에 교통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군 관리계획 결정 고시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실시계획인사 고시 등을 진행했으며 부안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전북도지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교통광장에 실시간으로 기상정보 및 주요 재난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대형 LED 재해전광판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관리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약 3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재해전광판은 가로 6.5m, 세로 4.4m로 평상시에는 날씨, 미세먼지 등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기상청 및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재난정보를 제공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통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부안읍청사 일원의 교통위험요소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광장과 함께 설치한 재해전광판은 기상특보와 주민행동요령 등 주요 재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조성과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19년 12월에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추진 중인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설계공모에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부안 문화터미널:도시갤러리라는 주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각 설계안들의 배치계획, 동선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등을 중점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당선작은 도시재생 측면에서 대지분석이 긍정적인 점, 저층부 공간이 시장과의 연결하려는 의지가 돋보인 점, 증축 및 확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상생협력상가, 복합문화공간, 청소년 동아리 활동공간, 작은 영화관 등으로 지상 3층, 연면적 2600㎡ 규모로 조성 계획이며 이번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사비 69억여 원을 투입 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첫 사례이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조성이 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도가 심각했던 터미널 주변 경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청정부안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1일을 기준으로 전국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은 가금농장 18건, 야생조류 30건이며 부안군에서도 동진강과 계화조류지 등의 야생조류와 그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군은 광역방제기, 살수차, 방역용 드론 등 가용 방역자원을 모두 투입해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매일 대대적인 전 구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지역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낚시객탐방객 등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AI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용 생석회와 소독제를 공급함으로써 농장단위별 자체방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철새 유입으로 인해 오염원이 언제든 농장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고병원성 AI의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의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 소하천, 발생 위험지역 방문 자제 등 범 군민적인 협조와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서핑·카누·파도풀 갖춘 고군산 해양레저단지 내년 5월 문 연다
전주 기린대로 BRT 공사 본격, 내년 11월 개통 ‘속도’
“표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전라선 고속철도 증편 시급”
방송인 김성환씨, 모교에 교훈석 기증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4만 명 참여 속 대미 장식
[임실] 정보화 시범마을 관촌면 덕천리 선정
[무주] 무주 ‘알면 돈이 되는 지방세 상식’ 책으로 발간
"지리산 편하게 가세요" 남원시,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 재개
"스마트 세상 닫고 가족 소통 열어요 "
[르포] “김치로 통하다”···군산 시민과 주한미군이 버무린 하루의 정(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