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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오는 31일까지 2022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함께할 멘토 봉사단과 멘티 기관을 모집한다. 2022 인생나눔교실 호남권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멘토가 멘티에게 멘토 자신의 풍부한 경험관 지혜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 봉사단은 50대 이상의 인문적 소양을 갖춘 중장년 40명 내외로 제한한다. 세대 간 소통과 공감, 배려 등 인문 가치를 기반으로 멘토의 경험과 재능, 지혜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된다.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취지를 전제로 해야 한다. 이어 멘티 기관은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에 소재를 두고 있는 5명 내외의 인원으로 사업 기간 내 멘토링 운영이 가능한 시간과 공간을 확보한 그룹에 한해 기회가 주어진다. 예로는 지역 아동센터, 자유학기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안학교, 청소년 복지센터, 군부대, 직장 동호회 등 호남 권역 소재의 기관 및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인문 가치를 나누고 싶은 소규모 그룹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혹은 문화사업팀 전화(063-230-7457, 8)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2022년 전라북도예술회관 상반기 수시 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수시 대관 공고는 2월 18일까지 조회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3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수시 대관은 지난 상반기 정기 대관 잔여 전시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시실은 기스락1(95평), 기스락2(42평), 차오름1(67평), 차오름2(41평), 미리내(66평) 등 총 5개의 전시실이 있다. 대관 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부터 그 다음 주 목요일까지 1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상반기 정기 대관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예술인들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위축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주소지(주민등록상)를 둔 작가 및 단체에 대관 기본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대관 신청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예술회관은 예술가 및 예술 단체에 우수한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대관과 수시 대관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검은 옷을 입은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오는 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임현정의 바흐 렉처 콘서트, Dancing Bach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때로는 말썽을 일으키고, 때로는 열렬하게 사랑하며 누구보다도 불타오르는 열정에 요동치는 심장을 지니고, 아름다움에 목말라 있던 바흐를 연주하기 위해 관객 앞에 선다. 보통 바흐를 떠올릴 때 박물관에 보관해야 하고, 숭배해야 하는 성스러운 작품들, 초상화에나 나오는 옛날 사람의 엄격함, 음악의 아버지, 수학적인 음악가 등을 먼저 생각한다. 공연을 통해 바흐는 열정적이고 뜨거운 가슴을 지닌 한 명의 음악인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려야 한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다. 바흐의 음악에 더욱더 다가가기 쉽게 설명과 함께 풀어낸 콘서트에 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렉처 콘서트를 기획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자신이 아닌 음악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검은 옷을 입고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영향력 있는 언론사, 평론가, 관객들은 입을 모아 그를 극찬한다. 한국인 최초, 최연소, 수석, 천재라는 수식어와 함께 3살부터 시작된 피아노 연주가 공연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공연의 프로그램은 바흐 평균율 중 프렐류드와 푸가(J.S. Bach: Preludes and Fugues from the Well-Tempered Clavier), 바흐-부조니: 샤콘(J.S. Bach-Busoni: Chaconne)로, 렉처 콘서트인 만큼 당일에 변경될 수도 있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바흐 평균율 중 프렐류드와 푸가, 바흐-부조니: 샤콘(느)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뜨거운 연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Q&A 시간을 통해 임현정이라는 사람이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경험담, 고민 등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티켓(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50% 할인, 청소년은 80% 할인, 호랑이띠는 80% 할인, 새해맞이 도민 22%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다나 기획사 소속으로,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무대를 누비며 유수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투어, 학생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또 음악에서 영감받아 저서 침묵의 소리,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를 출판했다. 한편 다나 기획사는 바흐 렉처 콘서트 일정을 마무리한 뒤 바흐 평균율 연주로 오는 4월부터 새로운 전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전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철)이 기획연주회 Some Fine Day(어느좋은날)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시립예술단 다목적홀에서 연다. 이번 연주는 전주시립합창단이 처음 선보이는 형식의 무대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극장 형식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피아니스트 강우현‧이미르의 연주와 함께 안소정‧김경은 단원, 제이포맨(이승만 최교성 홍성민 이창범)이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들려줄 곡은 시간에 기대어와 재즈 디바 엘라 피츠제럴드가 불러 유명해진 재즈 스탠더드 넘버 Misty, 영화 알라딘의 OST Speechless, 영화 토이스토리의 OST 넌 나의 친구야, 우리 가요 행복을 주는 사람, 야상곡 등이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방역패스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전주시립합창단(063-251-2786)에서 가능하다. 한편 전주시립예술단 다목적홀은 덕진예술회관 내에 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영화제) 국제경쟁 공모에 작품 491편이 출품됐다. 지난해보다 23.36%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에도 작품 출품이 꾸준하게 이뤄지는 경향을 보인다. 23일 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제23회 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 1월 10일까지 진행한 국제경쟁 공모에 75개국 491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장르별 출품작수는 극영화 266편(54.18%), 다큐멘터리 168편(34.22%), 애니메이션 10편(2.04%), 실험영화 30편(6.11%), 기타 17편(3.46%)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도 출품작수의 상승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영화제 출품작수(398편)보다 93편(23.36%) 증가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년도 대비 극영화 71편, 다큐멘터리 10편, 애니메이션 8편이 증가했으며, 실험영화는 전년도와 동일한 편수인 30편이 출품되었다. 출품국가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전체적으로는 68개국에서 75개국으로 증가했으며, 프랑스 56편, 스페인 37편, 중국 35편, 미국 33편, 아르헨티나 31편, 이탈리아 30편, 캐나다 24편 순이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이번 공모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독립예술영화 제작에 대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 여러분께 좋은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전주시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군산의 역사가 담긴 나의 기록, 군산의 역사 기증 자료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총 227명의 기증자가 기증한 자료 중 아직 선보이지 못한 자료를 선정해 선보인다. 군산의 옛 행정 기록,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일상의 생활 자료, 근대의 교육, 대를 잇는 문중, 쌍천 이영춘과 명창 최란수, 군산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기증인들의 귀중한 자료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이 자료들은 대부분 본인이나 가족의 추억 등이 묻어 있는 자료로 직접 구입해 소장하고 있던 것, 집안 대대로 간직해온 것 등 군산의 정치, 행정, 사회,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분야의 자료들이다. 박물관 전체 소장자료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기증 자료 1만 4천여 점의 소중한 근대역사 자료를 시에 기증하고, 그뿐만 아니라 전국의 국공립박물관에서도 손꼽힐 만큼 많은 근대문화 유산을 보유한 박물관으로 자리 잡았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이후 10년 동안 명실공히 근대역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은 개인의 소장자료를 아낌없이 기증해 주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증문화에서 비롯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금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증 자료 보존과 전시, 학술연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지난 2011년 9월 개관 이후 4년 만인 2015년 전국 5대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6년 유료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2019년 근대역사미술문학독립운동금강생태 등 군산의 이야기가 있는 9개 전시관을 통합 운영했다.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속보=남원시 가야역사 바로세우기 시민연대(이하 남원가야 시민연대)가 전북가야사 육성 과정에서 관련 학회 예산 지출, 역사 규명 방식,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타당성 등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전북도가 이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했다.(2021년 12월 30일 5면) 그러면서 추후에 △공론화의 장 추가 마련 △문헌사료 검증‧보완 △정보공개 절차에 따른 학회 예산 공개 등을 약속했다. 도 문화유산과는 이달 중순 전북가야사 조사 성과와 미래전략 학술세미나 관련 민원회신을 통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의 현황과 쟁점토론회 등 관련 토론회를 3차례 열며 공론화를 추진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향후 관련 기관 단체 등과 협의해 공론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헌사료 <일본서기>를 활용해서 전북 가야사를 규명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행정에서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활용할 경우, 학계에서 나오는 보편적인 견해를 사용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남원가야 시민연대)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계 자문‧검토를 거쳐 역사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예산집행 현황 공개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대행사업기관에서 추진되고, 올 1월말까지 사업 완료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라며 이후 정보공개 요청 시 절차에 따라 공개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 전북 가야사 조사 성과와 미래전략 학술발표회에서 한 시민이 질문을 시도할 때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점에 대해서는 본 건과 관련해 경찰에서 조사 중에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처리하겠다며 당일 불편했던 점에 대해서는 향후 학술대회 추진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남원가야 시민연대는 지난달 29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등재과정에 대해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원가야 시민연대는 이날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신청과 관련한 공문 서류 한 장도 공개하지 않는 문재인 정부와 문화재청, 가야고분군 등재추진단과 7개 자치단체, 전북도‧경북도‧경남도 세 곳을 향해 엄중 경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원가야 시민연대는 "이미 올해 8월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남원가야고분군 국책사업의 문제점이 전국언론에 보도됐다"며 "그러나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단에서는 관련 회의조차 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주최하고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가 주관했던 학술대회에서는 행사장 출입을 제한했고, 시민의 자료집 요구도 여분이 없다고 거절했다"며 "추운 겨울 전주박물관 밖에서 6시간을 기다린 시민들이 학술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발제자 곽장근 교수에게 공개 질문하려는 상황도 제지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발표자이며 연구책임자인 당사자에게 질문하려는 시민의 권리를 가로막고, 당사자도 아닌 제3자들이 개입하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행위는 심각한 실정법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또 "5000만원을 연 학술행사는 전북도민을 기망하는 학술대회로 추락했다"며 "전북도민의 혈세가 사용된 내역을 자세히 공개한 뒤,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서기>에 나온 기문국 명칭을 삭제하지 않는 이유를 남원시민에게 해명한 뒤, 원점부터 재검토해서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해야 한다"며 "세계문화유산 신청은 매년 제출, 철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양영아)가 지난 20일 전주 연가에서 제14회 행촌수필문학상 시상식과 더불어 정기총회, 제40호 출판 기념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북문협 김영 회장, 행촌수필문학상 심사위원인 전북예총 소재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 회장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촌수필문학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2022년도 변함없이 문인에게 희망을,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전북문협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재호 회장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학회만큼이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수상자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 한 단계 발전하는 숙련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행촌수필문학회를 이끄는 양영아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것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수필 작업을 통해 자신을 극복하고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촌수필문학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14회 행촌수필문학상의 주인공은 김종윤 장수지부장의 전해산 장군추모제, 이해숙 수필가의 쉰아홉 살, 머리로 서다로, 이들은 행촌수필문학상과 함께 문예창작지원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2022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국악원은 올해 남원을 비롯한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활동 범위를 넓혀 한층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일상에서 누리는 공연 문화 환경 조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생 및 국악 콘텐츠 신한류 확산, ▲지속가능한 국악 생태계 조성 및 저변 확대 등이다. 올해 12월에는 총 사업비 123억이 투입되는 국악원 청사도 시설 현대화 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국악원 지하 주차장 건립 및 공연장 로비 확장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 꿈나무들과 소리꾼들의 완창 무대 소리 판, 차와 이야기가 있는 다담 공연, 국악원 개원 30주년 기념 브랜드 창극 별난 각시, 창극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 제4회 대한민국 판놀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공연 광한루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기석 원장은 지역에서 국악이 생활 속에서 향유될 수 있도록 다가가고, 더 나아가 국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이 오는 3월 31일까지 1980년대 치안본부에서 발견된 4,800여 장의 일제 주요 감시대상 인물 카드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카드 속 독립 운동가를 소개하는 <남겨진 기록-일제 주요 감시대상 인물 카드> 사진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1919년 3.1만세운동을 기점으로 일제가 항일운동에 대응하고자 규정한 독립운동가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일제가 기록한 독립운동가의 흔적, 3.1만세운동에 참여한 수감자, 일제 주요 감시대상 인물 카드 속 군산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전시를 통해 일제 주요 감시대상 인물 카드의 작성 배경과 양식, 3.1만세운동의 특징과 주요 인물 카드, 군산옥구 출신 및 주소로 게재된 수감자 인물카드 등을 볼 수 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전정희)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2022년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위촉 교수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도별 연령대별 우울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작년 7월 기준 우울증 환자는 총 79만 명으로 19년 대비 83%에 육박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2021년 3월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이 우울 위험군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최근 일명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을 합친 말)를 극복하기 위해 웰빙, 행복, 건강을 함축한 웰니스를 돕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전북도민의 심리 방역을 거들기 위한 활동성 있는 활력 프로그램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교육 과정을 발굴하고, 이를 담당할 교수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로, 모집 분야는 홈 패브릭, BWPT(밸런스워킹PT), 스마트폰 사진 촬영, 제로 웨이스트(친환경) 제품 만들기, 스피치 등이다. 지원 자격은 분야별 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 혹은 수료자로서 해당 분야에 1년 이상 출강하고 있거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자, 혹은 관련 분야에 상당한 정도의 강의 경력 및 지식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 증빙 서류를 센터 홈페이지 공고에서 다운로드받아 작성해 기간 내에 우편 및 이메일(edu@jbwc.re.kr)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정희 센터장은 훌륭한 강사진과 양질의 강의가 함께할 수 있도록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센터는 사용자 중심의 수요조사를 통해 우수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전북도민의 자기 계발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자격 요건, 제출 서류, 신청 방법 등은 센터 홈페이지(www.jbwc.re.kr)나 교육사업팀 전화(063-254-3813)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디지털 독서 시장을 확장하고 지역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 지역 작가 7인의 문학 작품을 오디오 북으로 제작했다. 이 사업은 전주문화재단이 코로나19 시대에 문학 작품과 미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선도하고자 야심 차게 추진하는 미디어 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이다. 점점 커지는 디지털 북 시장 진입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일명 디지털 독서 시장 개척 사업이다. 지역 작가의 오디오 북 제작에서부터 유통, 마케팅 등 멈춤 없는 원스톱 지원이 이뤄지며, 오디오 북 판매 수익을 유통사가 작가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시, 소설, 동화, 희곡 등 총 7종의 미발간 작을 오디오 북 전문 제작사와의 협력을 통해 오디오 북으로 제작했다. 현재 이 오디오 북은 국내 최대 규모 오디오 북 플랫폼인 네이버 오디오 클립과 오디오 북 전문 플랫폼 오디언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으로 첫 시집을 발간하게 된 김수예 시인은 오랫동안 습작해온 시들을 한데 묶어 목소리가 얼굴에게라는 특별한 시집을 갖게 됐다. 100여 편의 희곡을 쓴 최기우 작가의 들꽃상여도 오디오 북 낭독 전문 성우들의 참여로 풍성하고 입체적인 오디오 북으로 탄생했다. 또 순탄한 삶을 살아가다가 한순간 묻지 마 폭행의 피해자가 된 주인공의 불안한 내면세계와 불완전한 세계를 섬세하게 표현한 김소윤 작가의 단편 소설 그럴 수만 있다면과 오창렬 시인의 물방울의 자세, 장창영 시인의 황태, 설악을 훔치다, 김근혜 작가의 동화 날아라 자전거, 박서진 작가의 동화 별난 학예회도 오디오 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정경 문예진흥팀장은 그동안 타지역 재단에서 특정 주제의 스토리텔링이나 홍보 목적으로 오디오 북을 제작한 사례는 간혹 있다. 하지만 순수 문학작품을 선정해 제작에서부터 유통,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 시도라며 전주 작가 오디오 북이 전국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예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선도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문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디어 북(오디오 북) 제작, 유통, 마케팅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지원을 통해 지역 문학 작품의 홍보 및 시장 진입 기회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명예(Noblesse)만큼 의무(Oblige)를 다해야 한다'는 뜻으로 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뜻한다. 우리나라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거주한 '경주 최부자댁'이 널리 알려져 있다. 가문의 전통을 살펴보면 권력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진사 이상의 벼슬은 금지했으며 만석 이상의 재산은 모으지 말게 했고 찾아오는 과객에게는 후한 대접을 원칙으로 정하고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사들이지 못하게 유의시켰다. 또한, 며느리는 3년 동안 무명옷을 입게 했으며 집 안팎으론 100리 안에 굶어서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문중에 주의를 당부했으니 진정 한민족을 대표할만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라 하겠다. 과거 전라북도 정읍 태인에도 경주 최부자의 행적을 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계셨는데 그가 바로 모은慕隱 박잉걸朴仍傑이다. 모은공은 1676년 태인현에 태어나 중추부사를 제수받은 태인의 갑부였다. 그는 불치의 피부병으로 많은 고생을 했는데 노승의 도움으로 비방을 얻고 병이 나아 노승과의 약조였던 '자신보다 타인을 위한 삶'인 신조를 마음에 품고 살았다. 모은 박잉은 한 예로 주민들을 위해 정읍 산내면 매죽리 오가는 길인 굴치라는 곳을 정비하였는데 버선발로 재를 넘어도 흙이 묻지 않을 정도로 납작한 돌을 수없이 놓았다고 한다. 또한, 길가에 초막을 짖고 옷과 짚신을 구비해 누구든지 옷이 얇거나 신이 헤진 사람이 있으면 이곳에서 바꾸어 가라 했으며, 매일 한 말의 밥과 반찬을 지으라 하여 어렵고 허기진 행인의 배를 불렸다. 그 외에도 모은공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특히 정유재란으로 소실된 석탄사를 중건하여 마을의 단합을 꾀했으며 태인 곳곳 덕을 베풀어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일이 많았다고 전한다. 모은공의 많은 선과 덕행은 그렇게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며 조정에서도 그가 사망한 다음 해인 1767년(영조32) 명을 내려 태인군 남촌굴재 중간 큰 암벽에 박잉걸의 초상화와 비문을 새겨 그의 공덕을 치하했다. 또한, 전해오는 특별한 소문 중 하나는 모은공이 사망한 날, 중국 청나라 고종의 황태자가 태어났는데 6개월 동안 왼손을 주먹쥐고 펴지 않아 강제로 펴고 보니 <조선국 태인 박잉걸 환생>이라 쓰여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 같은 이야기는 과거 그의 명성을 가히 짐작할 만한 사실들이라 하겠다. 현재 모은 박잉걸이 정비했던 굴치란 길은 1971년 행정분리 개편되어 순창군으로 편입되어 있다. 그 옛날 정읍 태인지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함께 순창의 맥으로 이어진 이 고개는 이제 다른 많은 길이 생기고 인적이 끊겨 다시 험한 길이 되었지만, 역사를 품고 지켜온 전라북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체이자 근간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립국악단(이하 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제22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가 진화Ⅱ라는 부제 아래 27일(목) 오후 7시30분에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 새해 첫 공연으로 총 5개의 무대로 이뤄져 있다. 관현악곡과 가야금협주곡, 무용곡, 정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김성경 곡 풍류수제천이다. 이 곡은 관악합주곡인 수제천의 규모를 확대해 현악기와 저음악기, 타악기 그리고 편종과 편경을 편성해 장중함을 더했다. 두 번째 무대는 강솔잎 곡 태평무를 위한 국악관현악 기원이다. 태평무는 나라의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갖는 무용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태평무와 국악관현악의 어울림, 극적요소를 듣고 볼 수 있다. 세 번째 무대는 김만석 편곡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협주곡이다. 이 산조는 기교가 많고 장단의 다양한 즉흥연주로 연주가 까다롭다. 이 산조를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가야금 명인 이지영 교수가 협연한다. 네 번째 무대는 백대웅 곡 계성원 편곡 관현악과 합창 성주풀이와 화초사거리이다. 무대는 시립국악단 판소리 단원인 김민영 수석단원, 최경래 단원 그리고 객원이 함께 꾸민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는 이정호 곡 수령음 계락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이다. 수룡음은 가곡 중 계면 평롱, 편수대엽의 반주곡을 관악기로 연주 할 수 있도록 변주한 음악인데 폭포수 아래에서는 그 중 계락의 선율을 주제로 하였다. 정가협연에는 시립국악단 장재환 단원이 협연한다. 예매는 나루컬쳐 홈페이지와(www.naruculture.com) 전화(1522-6278)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사람에 한해서는 30% 할인이 적용된다.
작품설명: 거부할 수 없는 개발에 의해 사라져 가는 녹색공간을 통제공간으로 설정하고 화폭의 중앙에 두고 있다. 지켜야할 소중한 것들을 포기해야만 하는 부조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일상 속 이질적 감각 전이를 의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강유진은 노스텔지아 환타지, 전북청년 2021, 아시아 미술대전, 다시 이는 독립물결전, 나우아트페스티벌, 지속과 확산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완주군 이서면 출신 고 권영술 화백의 작품들이 19일부터 3월27일까지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전시된다. 누에가 기획한 2022년 완주 작고 작가전 첫 전시회로 영원한 춘몽(春夢) - 권영술, 고향의 빛을 그리다에 소개되는 권 화백의 작품은 전주 우진문화재단 소장품 32점이다. 권영술 화백(19201997)은 일본 동경미술학교에서 서구 고전미술과 프랑스 인상주의 화풍의 영향을 받았고, 귀국 후 군산에서 활동하며 특유의 예스럽고 소박한 고졸미(古拙美), 한국 자연 풍경의 향토색을 담은 작품을 남겼다. 고향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풍경화, 정물화 등을 통해 전북 서양화의 산파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준수하여 접종완료자(완치자 포함), PCR 음성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예외자,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제한된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http://www.nu-e.or.kr/2021_new)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은 20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2022년 지원금(10만 원)을 개인의 문화누리카드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자동 재충전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자동 재충전이 완료된 경우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박 위원장은 지난 12일 전북도로부터 전라북도 명예도민 증서와 기념패를 전달받고, 지난 10여년 간 소리축제를 넘어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북도는 명예도민 증서를 통해 2014년 5월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전통예술에 대한 전문성과 기획력으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켰다" 전라북도 문화예술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기에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18~2019년 2년 연속 스페인 본사 TWMC(트렌스글로벌월드뮤직차트)가 선정한 베스트 페스티벌 어워드 세계 1위 등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박 위원장은 소리축제를 기반으로 전라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문화예술의 역사와 전통, 인프라가 풍성한 전라북도가 미래에도 그 명성을 잇고 발전해 나가는데 명예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헌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현대음악과 재즈, 아방가르드 음악을 폭넓게 아우르는 동시에, 판소리(심청가)와 사물놀이, 전통 굿 등을 공부했다.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총감독(2017)을 지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2008년 대한민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연주상(2008)과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2016)을 수상하는 등 한국음악계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한편 박 위원장과 함께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와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이 명예도민증을 수상했다.
<춘향전>, <흥부전>, <변광쇠전>, <만복시저포기>, <홍도전>, <최적전> 등 6편의 고전문학이 빛을 발하는 남원. 고전문학의 요람인 이곳 출신 재경문인들의 모임인 재경남원문인협회가 <재경 남원문학>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회원 56명이 남원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담았다. 시와 시조, 한시, 동시, 소설, 수필, 기행문, 꽁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다. 특히 최근 발굴돼 각광을 받고 있는 여류시인 김삼의당 특집도 마련했다. 김삼의당은 남원시 향교동에서 태어난 여류시인이다. 그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남편의 과거급제를 위해 헌신하면서도 부부화답 한시를 260여편이나 남겼다. 손해일 재경남원문인협회 회장은 신사임당이나 허난설헌에 비견되는 남원의 귀한 여류문인으로 널리 현창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경남원문인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작품집 제2집을 애독해주시고, 문화도시 남원의 문학을 크게 빛내줄 남원문학관 설립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윤중 작가가 굿모닝, 윤석열: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시아)를 펴냈다. 윤석열의 출생과 성장, 조국의 비리를 단죄한 윤석열 검찰총장, 유시민의 거짓 선동과 윤석열의 법치주의 수호, 추미애 장관의 권력 남용과 윤석열의 반격,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만용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대통령 문재인과 검찰총장 윤석열의 대립, 정치 영웅이 필요한 시대, 성공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등 총 8부로 구성돼 있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그의 정치적 행보 등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작가는 현재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몰락할 수도 있는 국난의 시기로 판단했다. 이에 김 작가는 펜을 들고 한 글자 한 글자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김 작가는 책을 통해 현실을 살펴보면 문재인 정권의 주도적인 정치 세력들이 좌파 이념에 사로잡혀 역사를 퇴보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정치 불안을 부추기고 사회갈등을 일으키고, 경제발전을 후퇴시키는 등 우리나라를 몰락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전북 진안 출생으로, 전주 전라중, 서울 영동고, 이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조세형(전 민주당 총재 권한 대행)의 특별 보좌관으로 선임되어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등 정치를 경험했다. 현재는 인물평전 전문 작가로 시대를 이끌어간 위대한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와 사회고발소설 등 독특하고 흥미로운 리얼리즘 기법으로 집필하고 있다.
140년 만에 되살아난 ‘전라감영 접빈례’, 옛 외교의 품격을 잇다
전주 MBC 특집다큐멘터리 ‘치유의 손길 생명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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