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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서 한국 빛낸 전북 7人

전북 선수단이 대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선전하며 한국의 종합 2위를 견인했다.전북 선수단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대회에는 펜싱, 배드민턴, 롤러 등 10개 종목에서 20명의 전북 선수단이 출전했다.우선 롤러 500m에서 홍승기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 선수는 T300m에서는 동메달을 땄다.펜싱 남자 단체전(사브르)에서는 구본길장태훈 선수가 난적 이란을 45대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개인 복식에서는 서승재김재환 선수가 일본을 2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펜싱 개인전(사브르)에 출전한 황선아 선수는 결승에서 헝가리 선수에게 아쉽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단체전에 출전한 신동윤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다.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일본(금 37개, 은 27개, 동 37개)에 이어 종합 2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최명국
  • 2017.09.01 23:02

어깨통증 윤석민 '시즌아웃'

KIA 타이거즈 오른손 투수 윤석민(31)이 결국 어깨 통증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KIA 구단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윤석민 선수가 어깨 통증을 다시 호소하면서 투구 훈련을 중단했다. 지금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해도 실전 복귀까지 2개월가량 걸리는 걸 고려하면 올해는 사실상 돌아오기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2014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윤석민은 KIA와 4년 총액 90억 원에 사인하며 KBO리그에 복귀했다. 큰 기대를 받고 고향 팀에 돌아온 윤석민은 그러나 부상 때문에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2015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51경기 2승 6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96으로 제 몫을 했지만, 작년은 16경기 2승 2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9에 그쳤다.지난해 12월 어깨에 웃자란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받은 윤석민은 이번 시즌 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했다.윤석민의 발목을 다시 붙잡은 건 어깨 통증이다. 투구 훈련 과정에서 어깨 통증이 반복해 재발했고, 최근에는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투구 훈련을 진행하는 대신 회복 훈련만 소화했다.KIA는 이번 시즌 단독 선두를 줄곧 유지하며 2009년 이후 8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7.08.31 23:02

추신수, 17호 홈런포 쾅! 3안타 불방망이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폭발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5(445타수 118안타)로 올랐다.시즌 17호 홈런은 4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8-2로 앞선 5회 초 2사 1, 2루에서 휴스턴의 우완 불펜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의 초구 시속 143㎞(88.7마일)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이틀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추신수는 앞선 타석에서 일찌감치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1회 초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히 0-0으로 맞선 3회 초 무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쳤다.이어 후속 타자의 안타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땅볼 때 득점을 올렸다.추신수는 4-2로 앞선 4회 초 1사 1, 2루에서는 좌전 안타로 2루 주자 루그네드 오도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는 이후 벨트레의 적시타로 다시 한번 득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17.08.31 23:02

이승우, 베로나FC 완전 이적

이승우(19·FC바르셀로나B)가 이탈리아 세리에A 베로나FC로 완전히 이적한다.이승우 측은 30일 이승우가 베로나 이적을 확정했으며,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2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 후 문제가 없으면 31일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이탈리아 매체들도 이날 이승우의 이적 소식을 보도했다.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바르셀로나와 베로나가 계약을 확정하면서 바르셀로나가 향후 이승우를 일정 금액에 재영입할 수 있는 2년간의 바이백 조항을 계약에 삽입했다고 전했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영문판은 베로나가 이승우 영입에 150만 유로(20억 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베로나FC는 2016-2017 세리에B(2부 리그)에서 20승 14무 8패 승점 74점을 기록해 2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리에A로 승격했다.이번 시즌 2경기에선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 유스팀 후베닐A에서 뛰던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타 구단으로의 이적을 추진해왔다.이승우를 두고 독일 도르트문트와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도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베로나가 이승우를 품에 안게 됐다.이로써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활약해온 ‘바르사 듀오’는 모두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됐다.앞서 백승호(20)는 스페인 지로나와 3년 계약을 하고 이적해 이번 시즌 페랄라다-지로나B(2군)에서 뛰게 됐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8.31 23:02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종합2위 마감

한국이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한국은 대회 폐막일인 30일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일본(금 37개, 은 27개, 동 37개)에 이어 2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3위는 금메달 26개, 은메달 34개, 동메달 30개를 따낸 개최국 대만이다.북한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로 종합 7위에 자리했다.한국은 금메달 23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를 차지하겠다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우리나라는 2년 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47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28개 등 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전지희(25·포스코에너지), 양궁 이승윤(22·코오롱 엑스텐보이즈)이 각각 3관왕에 올랐고, 양궁의 김종호(23·국군체육부대)·소채원(20·현대모비스)·최미선(21·광주여대)·강채영(21·경희대)·송윤수(22·현대모비스)도 2관왕으로 대회를 빛냈다.한국 선수단은 참가한 22개 종목 중 효자 종목 양궁에서 금메달 9개를 휩쓸었다.태권도가 6개, 유도와 롤러스포츠가 금메달 4개씩을 보탰다. 탁구 3개를 비롯해 펜싱, 배드민턴, 수영 다이빙, 우슈에서 금메달 1개씩이 나왔다.한국 선수단은 31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 1층 입국장에서 해단식을 연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7.08.31 23:02

코킹·어깨·스윙 리듬·근력 신경써야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주제가 있다면 바로 비거리일 것이다. 우선 비거리를 늘리는 비결 중, 첫 번째 체크 포인트는 코킹이다. 코킹은 편안하게 채를 늘어뜨린 상태에서 클럽을 수평면 이상으로 들어 올릴 수 있으면 된다.코킹과 언코킹을 어떤 시점에서 어떻게 사용했느냐가 비거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골프 스윙이란 것은 코킹을 통해 볼에 정확하게 가해지는 채찍질 작용이 비거리에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어깨의 유연성이다. 장타자 치고 어깨가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어깨의 충분한 회전은 회전력의 중요한 요인일 뿐만 아니라 스윙 아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깨가 유연하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하지만 특정한 동작에서 통증이 있거나 가동범위가 심하게 준 경우에는 무리한 골프 스윙을 하면 안 된다.세 번째는 스윙 리듬이다. 비거리를 논함에 있어서 스윙 리듬은 임팩트 때 몸의 힘을 공에 집중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 하겠다. 스윙에 있어서 최대한 몸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스윙의 과정에서 무릎, 허리, 몸통, 어깨, 팔 등 써야 할 몸의 부분을 때마다 정확히 쓰는 것이 최상의 타이밍을 만들어 낸다.열심히 연습을 하는데도 리듬감이 살아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의 몸의 협응 능력이나 움직임을 자각하는 능력 등을 훈련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은 전문 선수들의 골프 트레이닝에 이러한 요소가 반드시 들어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네 번째는 근력의 증가이다. 근력이 강하고 파워가 있다면 비거리는 반드시 증가한다. 과거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강호동 씨와 미쉘위가 드라이버 거리를 대결했는데 강호동 씨가 거리가 더 났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고도의 테크닉과 기술도 압도적인 파워 앞에는 도리가 없다.따라서 골프 스윙에서 파워를 담당하는 근육을 강하게 트레이닝한다면 비거리는 늘어날 수 있다. 특별히 코일링을 강하게 하는 코어 근육이나, X-facotr를 향상시키는 하체를 강하게 트레이닝하는 방법도 이에 해당한다.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는데 비거리가 늘지 않는다면,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스윙 레슨과 병행해서 몸의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만 비거리의 비법이 내 것이 될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7.08.30 23:02

한국, 세계유소년태권도 남자부 5위·여자부는 노메달

한국이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부는 5위에 머무르고, 여자부는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한 채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한국은 27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의 유스&스포츠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49㎏급 경기에 남용혁(오정중)이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용혁은 준결승에서 멕시코의 에밀리오 센데야스 알파로와 연장 접전 끝에 17-20으로 아쉽게 패했다. 결승에 오른 센데야스 알파로는 결국 이 체급 금메달을 가져갔다.여자 37㎏급에 나선 장은영(대구 반야월초)은 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알리사 게라시멘코에게 2-4로 져 탈락했다.이 대회는 만 12∼14세의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이 경기 경험을 쌓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무주 대회에 이어 이번에 이집트에서 세 번째로 열렸다.나흘간 치러진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멕시코가 금메달 3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2015년 무주 대회 남자부에서 종합 우승한 우리나라는 이번에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딴 이란, 러시아, 이집트에 이어 5위로 밀렸다.여자부에서는 태권도 신흥 강호 태국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한국은 노메달로 대회 메달 순위에는 오르지도 못하고 종합 순위에서 22위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남녀부 각각 10체급으로 나눠 치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녀 5명씩의 선수가 출전했다.다음 대회는 2019년에 개최된다. ·연합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7.08.29 23:02

박성현 LPGA 투어 2승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마지막 날 역전 우승으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달성한 박성현(24)은 최종 라운드를 ‘완벽한 경기’로 자평하며 앞으로 2주는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성현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를 마치고 “오늘 완벽한 경기를 했다. 실수가 없었고 모든 게 완벽했다”면서 “갑작스럽게 왔지만, 우승의 기쁨은 역시 최고”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성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해 일궈낸 ‘대역전극’이었다.지난달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한 박성현은 올해의 신인상을 사실상 확정했고, 상금 순위도 1위로 올라서 그야말로 ‘슈퍼 루키’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그는 올해 선전에 대해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신기하다”면서 “할 일을 묵묵히 하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말이 맞나 보다”라고 말했다.올 시즌 LPGA 투어에 뛰어들며 1승과 신인상을 목표로 뒀던 박성현은 “첫 목표는 달성했으니 새로 설정해야 할 시기”라며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도전을 언급했다.지난해 그가 준우승했던 대회다.박성현은 “에비앙에서도 우승이 욕심난다”면서 “이번 대회의 샷이나 퍼트 감각을 잘 유지해 에비앙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둔 2주간 박성현은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7.08.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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