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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의 U17 유스컵(저학년) 본선 16강 진출 팀이 확정됐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에 따르면 U17 유스컵 본선 16강에 도내에서는 정읍신태인축구센터와 군산제일고, 이리고, 전주공고가 진출했다. 정읍신태인축구센터와 이리고는 각각 조 1위로 16강에 진출을 확정했으며, 전주공고와 군산제일고는 각각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16강 경기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7일 오전 10시 정읍신태인축구센터와 서울동대부고, 오전 11시 30분 경기평택진위FCU과 경기FC의정부, 오후 1시 이리고와 전주공고, 오후 2시 30분 경기FCKHT일동과 서울경신고가 각각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또 서군산축구장에서는 오전 10시 충남천안제일고와 서울경희고, 오전 11시 30분 경기안양공고와 군산제일고, 오후 1시 경기김영권축구클럽과 경기의정부광동, 오후 2시 30분 인천남고와 서울중앙고가 각각 8강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8강 진출 팀은 9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시작해 준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11일에는 결승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결승전은 13일 오전 11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군산시 체육진흥과의 도움과 참가팀 지도자들의 협조로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대회를 마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5일 동안 군산월명종합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전국의 69개 팀 선수단 3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고 있다.
히말라야(8000m급) 14좌를 완등한 김미곤 산악대장이 체육 소장품 기증에 동참했다. 김 대장은 4일 전북 체육 역사 기념관 건립을 기원하며 자신이 실제 착용했던 등산복과 가방(배낭), 등반용 삼중화, 아이젠, 사진 등 20여점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전달했다. 남원 출신인 김 대장은 지난 2018년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등정에 성공하면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의 14좌 완등은 고(故) 박영석, 엄홍길, 한왕용 등을 비롯해 국내 6번째이자 세계에서는 40번째다. 또 백두대간 종주(백두산~지리산)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남극 대륙 횡단을 준비하는 등 현재도 탐험 및 도전 정신으로 자신의 길을 가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내외 전문 산악인들을 위한 전문 등반기술 교육 및 교류 등을 통해 산악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지 탐험 및 고산 등반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김 대장은 체육 발전을 공을 세운 공적이 인정돼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이 청룡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미곤 대장은 “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더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우 전북체육역사기념관 TF 위원장은 “흔쾌히 소장품을 기증해 준 김미곤 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서 역사기념관 건립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극한의 환경을 이겨내고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이룬 김미곤 대장에게 먼저 존경을 보낸다”면서 “체육 역사기념관이 건립되면 국내외 산악인들도 대거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제7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과 계백한옥 등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과 일본, 프랑스, 러시아, 대만 등 전 세계에서 모인 750여 명의 바둑 선수들이 참가해 대국을 펼친다. 특히 일본 ‘바둑 천재 소녀’ 스미레도 참가한다. 첫째날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둘째날과 마지막날 결승전은 계백한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부분에 춘향부, 월매부, 향단이부 등 춘향전 주요인물이 사용되며 프로춘향부 진은 1000만 원, 선은 300만 원, 미는 100만 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바둑 애호가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영재를 육성·발굴하는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가 다음 달 열린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체육영재선발대회’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이뤄지는 프로젝트로, 전북자치도체육회의 역점 추진 사업 중 하나다. 참가자격은 도내 초등학생(3~6년)과 중학생(1년) 중 기초체력이 우수한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학교운동부 또는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에 등록돼 있는 학생은 제외며, 지난해까지 열렸던 이 대회에 출전해 체육 장학금을 받은 학생도 참가할 수 없다. 대회에서는 근력·근지구력·유연성·스피드 등 건강 체력과 민첩성·신경반응 등 운동체력 측정이 이뤄지며 참가자 가운데 체력 우수자를 선별하게 된다. 각 학년별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회 참가자 중 선수로 등록할 경우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북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영재복지과(063 250 8321~2)로 문의하면 된다.
제14회 남원신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달 31일 남원시 상록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350여 명의 골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18홀 스트로크, 남여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남.여(스트로크) 메달리스트 1위 한덕희(71타) △남(신페리오) 1위 김규섭 △여(신페리오) 1위 한지언 등이 수상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시상 및 부상이 주어졌다. 노일환 남원시골프협회장은“골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남원시골프협회가 국내 최고의 협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인월면 지리산권 실내수영장이 3일 정식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영장은 25m 길이 레인 4개와 탈의실, 샤워장 등을 갖췄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1일 남원시체육회와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인력채용, 미비한 시설 정비 등 1달 여 운영 준비 기간을 가졌다. 현재 수영장은 운봉읍, 인월면 등 지역주민 400여 명이 회원등록을 했고 8개 반 160여 명이 수강신청을 완료했다. 최경식 시장은 “지리산권 실내수영장 개장으로 인하여 지리산권 주민들의 체력과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2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2024 대만국제오픈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용수은 남자 1500m에서 3분59초9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해머던지기 김태희는 62m63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김용수은 올 시즌 들어 국내외 대회에서 벌써 5개의 메달(금2, 은2, 동1) 획득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어 남은 시즌 또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김태희는 올해 초 익산시청 팀에 입단해 국내외 대회에서 역시 4개의 메달(금1, 은1, 동2)을 획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선전을 펼쳐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선수단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15회 고미영컵 전국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및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지난 1일과 2일 군산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 주관,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적 스포츠인인 전북 출신 故(고) 고미영 선수를 기리고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확산과 국가대표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 200명과 동호인, 심판, 운영요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종목은 3개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으로, 지난 1일에는 남자 볼더링 예선 및 결승, 여자 리드 예선 및 결승,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전 경기가 열렸으며, 2일에는 여자 볼더링 예선 및 결승, 남자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클라이밍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뤘으며, 입상 선수들에게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익산스포츠클럽(대표 김강용) 수영부 선수들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따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대회에 참가한 익산스포츠클럽 소속 권지훈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권지연 선수는 은메달 1개를 각각 목에 걸었다. 권지훈 선수는 남자 12세 이하부 평영 100m(4학년 이하부)에서 금메달, 평영 50m(4학년 이하부)에서 은메달을 거머줬고, 권시연 선수는 여자 12세 이하부 혼계영 200m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김강용 대표는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주생면 요천생태습지공원 내 새롭게 조성된 '그린 파크골프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시장을 비롯한 시민과 파크골프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파크골프 인프라 부족에 따라 관련 시설 확충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등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요천생태습지공원 내 1만 8000여㎡ 면적에 18홀 규모의 그린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기존 수목들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휴게시설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향후 시설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요천생태습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개장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김두현 신임 감독이 “선수들이 오고 싶어 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 감독은 29일 강원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상위 스플릿 진출과 함께 선수들이 오고 싶어 하는 팀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도현 단장으로부터 유니폼과 머플러, 꽃다발 등을 받은 김 감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감독이라는 기회를 주신 구단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변에서 하는 걱정과 우려를 ‘기대와 즐거움으로 보답하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팀이 상위 스플릿(파이널 라운드A)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 감독은 “팬들의 기대와 걱정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처음 시작인만큼, 선수들과 함께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구를 하겠다”며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도현 전북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독 선임에 한 달 반 정도 긴 시간이 걸렸는데, 그동안 구단을 이끌어 준 박원재 코치와 선수단,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감독 선임에 △최고 △공정 △기존에 얽매이지 않는 △추진력 등 4가지 키워드에 더해 현재 축구 트렌드, 시대에 맞는 리더십을 고민한 결과 김두현 감독으로 결정했다”고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화합장이 될 ‘제61회 전북도민체전’을 100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나섰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 맞는 도민체전이 순창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와관련 군은 29일 2024년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D-100일을 맞아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폐막식 연출보고와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순창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3주 뒤인 9월 27일부터 29일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치러진다. 군은 대회기간 중 순창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은 2만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7월 도민체전 TF팀을 신설하고, 지난 1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회 자문기구인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성화봉송, 교통, 주차, 의료 등 핵심적으로 챙겨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우선 39개 종목별 경기장을 조기에 선정 완료하고,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보수, 생활체육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파크골프장 신설 등 관내 체육시설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차질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순창군이 더욱 높이 도약하고 전북도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9월 6일 순창군 공설운동장서 열리며 ‘행복품은 천년의 명작’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를 비롯해 드론, 축하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5회 남원 춘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체육관과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남원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가 주최, 남원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학생부터 60대까지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급수별로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제15회 남원 춘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남원에서 기대하신 만큼의 좋은 성적도 거두시고, 광한루원 일대 아름다운 밤 풍경도 만끽하시며 멋진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공공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이 연계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도 전북자치도 대표로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롤러와 수영 종목에 출사표를 던진 선수들 가운데 롤러 여자 초등부 계주 경기에 나선 장서은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스포츠클럽 출신인 김하연(전주중)도 롤러 100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전북스포츠클럽은 롤러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오원호 전북스포츠클럽 회장은 “전문선수 육성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전북자치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 선수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스포츠클럽은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전문선수 위탁사업을 하고 있으며, 롤러와 수영,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피겨, 스쿼시, 헬스 등의 종목을 운영,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은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군산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국내 최고 메이저 클라이밍대회인 제15회 고미영컵 전국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한다. 김성수 회장은 “전북자치도산악연맹은 전문산악체육과 생활산악체육이 동반성장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 건강증진과 보편적 체육복지 실현, 산악활동의 배려계층을 위한 공익적인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발전과 저변확대에 군산 인공암장이 스포츠클라이밍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실내형 전천후 시설이 있어 계절, 날씨, 주·야간 관계없이 공인된 국제대회나 국내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또한 2025년 국제월드컵 클라이밍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시 등 전남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북자치도는 36개 종목(12세 이하부 21종목, 15세 이하부 36종목), 1208명(선수 785명, 임원 423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명의 다관왕을 배출했으며, 단체전 종목에서도 우승이 나왔다. 체조 여자중등부 황서현(전북체중)은 개인종합과 평균대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으며, 역도 남자중등부 이도영(용소중)은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테니스 여자초등부 단체전과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 각각 전북선발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핸드볼 여자초등부 정읍서초등학교도 1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테니스 여자초등부 단체전과 남자중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전북선발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읍서초등학교가 핸드볼 여자초등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구 여자중등부 근영중학교와 펜싱 여자중등부 단체전 지원중학교, 수영 여자초등부 자유형 50m 오채연(JSSC덕진), 복싱 남자중등부 라이트급 김강현(전주서중)이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레슬링 남자중등부 자유형 45㎏급 이정현(산북중)과 소프트테니스 여자중등부 단체전 순창여자중학교가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면서 한층 더 성장했을 것”이라며 “학교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좋은 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주최‧주관하는 ‘2024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7월 13일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증가하는 지역 내 e스포츠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 e스포츠를 통해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발로란트(학교대항전‧5인 팀전), FC 온라인(개인전) 사전예선 종목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당일 현장 접수) 종목으로 치러진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다. 대회 참가 자격은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e스포츠 관련학과 제외)하며, 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네이버 폼(https://form.naver.com/response/XZHnXBy-isWOQve1-_uxK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오는 6월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리그오브레전드 4팀(20명), 발로란트 4팀(20명), FC온라인 4팀(개인전)과 7월 13일 결선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32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대회 당일 게임 유튜버 ‘백크’ 및 ‘ZED99’의 경기와 사인회, 모바일 게임 ‘진포대첩’ 등 이벤트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드론 경기 체험, VR 게임, 아케이드 게임, 추억의 오락실 게임, 캐릭터 스티커 체험, 코스프레 체험 등도 제공된다. 김현석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 개최와 함께 지속적인 e스포츠 관련 시설 및 행사 유치 등 e스포츠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28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6회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협회장 이보희)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시가스(사장 김홍식)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故(고) 김광수 전 대한교과서 회장의 고향 사랑을 기리고 지역 내 게이트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한 20여 개 팀 선수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대를 이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마음을 써주고 계시는 김홍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이 일부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알려지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인 고 김광수 회장이 생전에 향토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그동안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 외에 동호인리그 등 연간 17번의 대회가 개최돼 게이트볼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6개 읍면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58회 익산시장배 전북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와 익산시테니스협회(회장 윤형진)가 주최·주관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마동테니스공원과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에서 남자부 경기가 진행됐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1·2위가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는 참가 선수를 비롯해 동호인 7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대회 우승자인 익산 백제클럽 나영우 선수가 우승 상금 50만 원 전액을 익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기부하는 선행을 보여 줬다. 시는 다음달 6일 진행되는 여자부 대회에도 테니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익산 테니스 동호인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보여준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29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8일간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작년 개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참가 규모는 선수 3000여 명, 지도자 500여 명, 가족 등 총 4000여 명에 이른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겨루기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리고 격파는 6월 1~2일까지 2일간, 품새는 6월 3~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4000여 명에 달하는 선수 및 가족들이 고창을 방문할 예정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고창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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