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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 개최

장수군 천혜의 자연에서 열리는 산악마라톤대회인 제3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6일 개최된다. ‘장수런닝크루(대표 김영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국내·외 선수 1200여 명이 참가해 20K, 38K, 70K 총 3개 코스로 나눠 장수의 산과 계곡, 능선을 따라 달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전날인 5일에 서밋 스프린트(4㎞)가 사전 운영된다. 본 행사가 치러지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선 장수군 지역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체험 부스 등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후원하는 각종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일러닝은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산악마라톤으로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 장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 호평 속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영록 대표는 “장수트레일레이스를 통해 청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주민과 메인 스폰서인 스카르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선수뿐만 아니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24.04.01 17:02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 성공 개최 위한 1차 운영위원회 개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병하)는 지난달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이병하 위원장을 비롯해 고봉수 부위원장, 박용준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스포츠산업팀장, 이승하 무주군 문화예술과장, 고재춘 태권도진흥재단 진흥본부장, 이동희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황우길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이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에 대한 행사 일정 및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논의와 계획 수립이 이뤄졌다. 특히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한류의 원조 태권도의 가치와 역사를 보다 폭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이 함께 모여 문화와 우정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했다. 이병하 조직위원장은 “작년 행사에 운영위원님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공식 웹사이트(http://wtce.kr) 및 관련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태권도
  • 강정원
  • 2024.03.31 15:45

손흥민, 시즌 15호골 폭발…루턴 타운전서 2-1 역전 결승골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한창 4위 싸움에 바쁜 토트넘(잉글랜드)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왼 측면을 질주하던 티모 베르네에게 전진 패스를 공급한 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했다. 베르너가 측면에서 넘겨준 패스가 브레넌 존슨을 거쳐 골대를 정면으로 마주 본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직후에는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15호 골이다. 지난 21일, 26일 열린 한국과 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에서 2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돌아가자마자 골 소식을 전했다. 공식전 3경기 연속골이다. 손흥민은 소속팀, 대표팀을 합쳐 3월 치른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쓸어 담았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리그에서 15골 8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재러드 보언(웨스트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불)와 EPL 득점 순위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 부문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18골)으로, 손흥민과 3골 차다. 더불어 이 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순위에서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60골이 된 손흥민은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를 넘었다. 전반 19분 골키퍼까지 제친 후 찬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좌우 측면 골대를 연속으로 강타하며 골문 밖으로 흘러 아쉬움을 삼킨 손흥민은 기어코 득점포를 가동하며 웃었다. 그는 후반 43분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될 때까지 8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타히트 총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6분 상대 자책골을 끌어내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고, 손흥민의 '한방'으로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승점 3을 따낸 토트넘(17승 5무 7패·승점 56)은 30라운드에서도 5위에 자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는 아직 애스턴 빌라(18승 5무 7패·승점 59)다. 루턴 타운전 직후 다득점(60골)에서 앞서 토트넘이 잠시 4위 자리를 따냈으나 애스턴 빌라가 곧장 열린 30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을 2-0으로 꺾으면서 토트넘을 다시 5위로 밀어냈다. 4위 탈환을 노리는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현재 두 팀의 승점 차는 3이고, 골 득실은 애스턴 빌라(+20)가 토트넘(+18)에 앞선다. 한편 루턴 타운은 강등권인 18위(5승 7무 18패·승점 22·골 득실 -19)로 주저앉았다.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4가 깎인 노팅엄 포리스트(6승 8무 16패·승점 22·골 득실 -16)가 이번 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무승부를 이뤄 다시 17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24.03.31 08:28

'MLB 이틀연속 안타' 이정후 "점수는 80점…무난히 잘하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플레이에 "80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차전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MLB 데뷔 두 경기에 대해 "무난히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MLB 데뷔전인 전날 경기에서 1안타를 쳐낸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데뷔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이정후는 "매일매일 새로운 투수를 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쳐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전날 첫 경기 후 함께 식사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하성이 형이 '스타가 되는 좋은 것도 좋은데 폐를 끼치는 플레이를 하면 더 안 된다'고 했다"며 "한국에서는 내가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그래서 욕심도 많이 부렸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는 나 말고도 잘해주는 선수도 많고 제 역할만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형이 조언을 해줬다"며 "형 조언을 토대로 열심히 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 전 '팀 승리가 목표'라고 말했던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3으로 승리하면서 하루의 목표를 이루며 MLB 클럽하우스에서 승패의 상반된 분위기를 경험했다. 이정후는 한국과 다른 구단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키움(히어로즈)에 있었을 때는 연패를 해도 크게 (분위기가) 다운이 되거나 하는 건 없었는데, 여기서는 어제 졌을 때 처음 느껴보는 분위기였고, 오늘은 또 다르다"며 "(이기거나 졌을 때) 극과 극의 분위기다"라고 신기해했다. 이날 MLB에서 야간 경기를 처음 경험한 데 대해서는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느꼈고 공도 잘 보여서 수비하기도 편했다"고 했다. 다만, 수비할 때 "공이 (한국에서 보다) 조금 더 뻗어가는 것 같다. 그건 더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후가 친 이날 안타 두 개는 공교롭게도 유격수였던 김하성 옆을 지나갔다. 그는 "공 스피드가 빨랐기 때문에 형이 잡기는 어려웠다. 형이 그것을 잡았으면 지구인이 아니다"라고 웃으며 "두 번째 안타는 3루 쪽이 비어있는 것 같아 그쪽으로 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 그쪽으로 갔다"며 웃었다. MLB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는 이정후는 "신인의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동할 때 힘든 부분, (상대 팀의) 나에 대한 분석도 이겨내야겠지만 무엇보다 체력 관리를 잘해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 야구
  • 연합
  • 2024.03.30 19:43

김효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2R 공동 4위…선두와 2타 차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이날 하루에 11타를 줄인 해나 그린(호주)이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효주는 선두에 2타 뒤졌고, 13언더파 131타인 공동 2위 세라 슈멜젤(미국)과 젠베이윈(대만)은 그린과 1타 차이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이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14년 이후 올해가 10년 만이다. 김효주는 1,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를 한 번만 놓쳤고, 퍼트 수도 1라운드 26개, 2라운드 27개로 막는 등 그린 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공동 10위에는 임진희와 김세영, 신지은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교포 선수 제니퍼 송(미국)은 160야드 14번 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제니퍼 송은 4언더파 140타, 공동 76위에 그쳐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이 대회는 국내 기업인 KCC가 공식 후원한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24.03.30 19:40

입대 한달 앞두고 첫 골 넣은 이동준 "전북 위상 돌려놓겠다"

"군대 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전북의 위상을 돌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천 상무 입대 한 달을 앞두고서야 프로축구 전북 현대에서의 K리그1 첫 골을 넣은 이동준은 이렇게 말했다. 이동준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4라운드 울산 HD와의 '현대가 더비' 홈 경기에서 만회 골을 넣고, 2-2 동점 골에 '기점' 역할을 하며 전북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전북은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2무 1패로 매우 부진했기 때문에, 이동준의 맹활약이 없었다면 팀 분위기는 더욱 수렁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 이동준은 전반 46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후반 24분에는 오른쪽을 과감하게 파고든 뒤 컷백을 넘긴 것이 티아고를 거쳐 문선민의 동점 골로 마무리됐다.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이동준은 "너무 정신이 없었다. 어떻게든 전반전에 골을 넣어야 후반전에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수 형이 좋은 크로스를 올려줘서 추격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첫 골 상황을 복기했다. 이어 "오늘 정말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고, 팬들도 많이 와 응원해줬지만, 우리가 승리를 거두지 못해 너무 아쉽다.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이동준의 득점은 그가 전북에 입단하고서 처음으로 넣은 리그 득점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독일 무대에서 뛰다 2023시즌을 앞두고 국내로 복귀하며 전북 유니폼을 입은 이동준은, 전북에서의 첫 시즌 부상 등으로 부진했다. 전북 데뷔골을 지난해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6차전에서야 넣었다. 이어 전북에서의 리그 첫 골을 이날에야 신고했다. 이제야 전북에서 제 몫을 다하기 시작한 이동준은, 다음 달 입대한다. 만 27세인 그는 김천 상무에 합격, 내달 29일부터는 김천 소속으로 뛴다. 이동준은 "정말 아쉽다. 지금 팀이 힘든 시기인데, 팀과 함께 일어서서 영광스러운 상황을 함께하고 싶은데, 군 복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 "군대 가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전북의 위상을 돌려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울산은 이동준이 독일에 진출하기 직전 몸담았던 팀이어서 이날 이동준의 득점은 울산 팬들에게는 묘한 감정을 자아낼 터다. 이동준은 "(울산이 친정팀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라이벌 팀이고, 우리 팬들이 라이벌 팀에 지는 감정들을 느껴지게 하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24.03.30 19:35

전북-울산 시즌 첫 현대가 더비 2-2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울산 HD와의 올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 출신 이동준의 활약을 앞세워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먼저 2골을 내준 뒤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이동준의 만회 골, 후반 이동준이 관여한 문선민의 동점 골을 엮어 2-2로 비겼다. 전북은 시즌 첫승 사냥에 또 실패했으나, 기세가 훨씬 좋던 울산과의 부담스러운 일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승점 3)은 올 시즌 3무 1패를 기록하며 9위에 랭크됐다.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전적까지 더하면 이날까지 연속 7경기(5무 2패) 무승이다. 울산(승점 8)은 개막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갔지만 이날 수원FC를 4-1로 격파한 김천 상무(승점 9)와 제주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따낸 포항 스틸러스(승점 9)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김천(8득점)과 포항(6득점)은 승점이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김천이 1위로 상승했다. 3월 A매치 휴식기 뒤 첫 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현대가 더비'를 펼치게 된 두 팀은 상반된 전열로 임했다. 전북은 김진수, 박진섭, 송민규 등 국가대표 핵심 자원들을 모두 선발 가동했고, 울산은 골키퍼 조현우, 대표팀에서 많은 시간 뛰지 않은 이명재만 선발로 내세웠을 뿐, 김영권, 설영우, 주민규 등 주축을 모두 벤치에 앉혔다. 울산 설영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주민규는 후반 14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 3분 만에 울산은 선제골 기회를, 전북은 위기를 맞았다. 루빅손이 골 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전북 골키퍼 정민기의 손을 맞고 반대편 골대를 맞았다. 앞서 전북 수비수 홍정호가 울산 원톱 김지현과 경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쓰러진 게 루빅손에게 슈팅 기회를 주는 결과를 낳았다. 홍정호는 전반 4분 고통스러워하며 들것에 실려 나왔고, 급하게 정태욱이 교체 투입됐다. 갑작스럽게 바뀐 전북의 수비라인은 불안해졌고, 울산은 특유의 패스 플레이로 빈 곳을 공략해나갔다. 전반 13분 울산 보야니치와 김민우의 이대일 패스, 이어진 보야니치의 전진 패스가 골 지역 왼쪽의 루빅손에 연결됐다. 루빅손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은 이번엔 전북 골대를 갈랐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김민우가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을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취소됐다. 주도하던 울산이 결국 전북 수비진의 실책성 플레이를 기회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1분 전북 김진수의 안일한 패스를 받은 구자룡이 울산 이동경에게 공을 빼앗겼고, 이동경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빠르게 슈팅해 득점했다. 시즌 4호 골을 뽑아낸 이동경은 김현욱(김천·4골)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나온 김지현의 골로 한 발 더 달아났다. 페널티아크에서 김지현이 오른발로 때린 땅볼 슈팅이 정태욱의 다리를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밀리기만 하던 전북은 전반 막판 총공세를 펼치더니 한 점을 만회했다. 전반 46분 김진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동준이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이동준이 전북 유니폼을 입고 넣은 K리그1 첫 골이다. 이동준은 2021년 울산에서 맹활약(11골 4도움)하더니 독일 무대로 진출했으며, 2023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입단하며 K리그로 유턴했다. 후반 24분 터진 전북의 동점 골에도 이동준이 기여했다. 오른쪽을 파고든 이동준의 컷백을 티아고가 뒤로 흘리자 뒤따르던 문선민이 논스톱 슈팅을 울산 골대 상단에 꽂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울산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양 팀 모두 추가 골은 올리지 못했다. 전북으로서는 후반 2분 이동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티아고가 실축한 게 아쉬웠다. 티아고는 울산과의 ACL 8강 1차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실축한 바 있다. 한편, 전북 팬들은 전반 28분 중국 리그에서 뛰다 중국 공안에 붙잡혀 약 10개월 동안 구속돼 있다 최근에야 한국 땅을 밟은 미드필더 손준호를 응원하는 의미로 박수를 치는 세리머니를 했다. 손준호는 전북 소속으로 뛸 때 등번호 28번을 달았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이 수원FC를 상대로 김현욱의 선제 결승골과 이중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4-1 승리를 따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2연승을 거둔 김천(승점 9)은 1위 자리를 꿰찬 가운데 수원FC(승점 5)는 시즌 첫 패배와 더불어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빠지며 6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김천은 전반 8분 만에 김현욱의 득점포가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3경기 연속 득점(4골)에 성공한 김현욱은 이동경(울산)과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기세를 올린 김천은 이중민이 또 다른 해결사로 나섰다. 이중민은 전반 22분 추가골을 넣더니 전반 31분 헤더로 쐐기 골까지 책임지며 멀티 골을 작성,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천은 후반 43분 수원FC 지동원에게 추격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유강현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3골 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으로 2-0 승리를 따냈다. 3연승을 내달린 포항(승점 9)이 2위로 올라선 가운데 2연패에 빠진 제주(승점 4)는 7위로 추락했다. 포항은 무승부의 향기가 짙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2분 정재희의 '극장 결승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더니 4분 뒤 백성동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제주를 무너뜨렸다. 인천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천적' 대전하나시티즌을 제물로 삼아 2-0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고 5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맛본 인천(승점 5)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통산 200승(236무 231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대전(승점 2)은 개막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그쳤고, 인천을 상대로도 9경기 연속 무승(1무 8패)의 부진에 빠지며 '천적 관계'를 청산하지 못했다. 인천은 전반 37분 제르소의 선제 결승골이 터지고, 후반 1분 대전 수비수 이정택의 자책골이 이어지며 승리를 맛봤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24.03.30 19:31

전북 현대, 창단 30주년 기념 뉴트로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공개했다. 전북은 올 시즌 발표한 슬로건인 ‘Progressive Pioneer’의 비전과 30년의 유구한 영광의 역사를 담아 명명한 ‘Pioneer Legacy’ 뉴트로 유니폼을 오는 30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Pioneer Legacy’는 기존의 옛 디자인을 복원한 레트로가 아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북과 아디다스가 뜻을 모아 과거와 현재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뉴트로’ 유니폼이다. ‘Pioneer Legacy’는 전북의 상징 컬러인 녹색 바탕에 슬리브 라인에는 2000년 이전 당시의 포인트 컬러인 노란색을 더했다. 유니폼 전면에는 전북 최초 로고인 전북다이노스 엠블럼을 부착해 3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유니폼 뒷면의 배번은 숫자 속에 30주년을 상징하는 ‘30YEARS’ 레터링을 형상화하고 컬러는 영광을 상징하는 골드컬러를 입혀 ‘뉴트로’ 유니폼의 프리미엄과 30주년의 위엄 모두를 갖춘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유니폼은 오는 30일 울산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전주성에서 열리는 5차례의 홈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며 후면 광고로는 지난 2월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금호타이어’가 브랜드가 적용된다. 한편 이번 뉴트로 유니폼은 오는 4월 2일부터 전북 공식 MD샵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축구
  • 강정원
  • 2024.03.27 15:55

호원대, 2024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

호원대(강희성 총장)가 27일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희성 총장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 사무처장을 비롯해 호원대 스포츠단 7개 종목, 총 170명의 선수 및 종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학생 선수대표로 축구선수단 최지호 선수‧펜싱선수단 최예원 선수, 지도자 대표로 펜싱선수단 안누리 코치가 선서하며 올 한해 활약을 다짐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전국체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년도 기준 9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 스포츠단은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이제는 전국 어느 대학보다 앞서가는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부상과 안전에 유의하여 선수들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1990년도에 우슈부를 창단을 시작으로 2003년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 태권도 선수단을 창단했다. 이후 2013년도 펜싱선수단, 2018년도 씨름선수단, 2022년 복싱 선수단을 창단해 현재 총 7개 종목의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3.27 15:55

"봄 여행은 무주 태권도원으로"⋯4월 한 달간 ‘무료입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태권도원 무료입장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우선 태권도진흥재단은 4월 말 계획하고 있는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한 달간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태권도원은 성인 기준 4000 원의 입장료로 단증 소지자 할인, 태권도복 착용자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더해 저렴한 입장료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태권도원 상설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순환버스 탑승 등이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고 231만 4000㎡의 청정 자연 태권도원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등 높은 가성비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 태권도원을 방문한 A양(17·세종시)은 “학교 체험학습을 위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태권도원을 찾아 도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부모님과 함께 태권도원을 다시 찾을 생각으로 이때 전주와 군산, 무주 등 전라북도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또래 친구들도 태권도원을 방문해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3.27 15:55

'이강인 손흥민 합작골' 한국, 태국과 월드컵 예선 3-0 완승

황선홍호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갈등의 중심에 섰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작골을 앞세워 태국을 완파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토트넘)의 추가골 등을 엮어 태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이 골 지역 왼쪽 사각에서 수비수 하나를 제치고 왼발로 결정지은 추가골은 이강인이 도왔다. 이강인은 올 초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에게 물리적으로 맞서는 '하극상'을 일으켜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후 이강인이 영국 런던의 손흥민에게 직접 찾아가 공개로 사과하는 등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이날 두 선수의 '합작골'이 터졌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C조 선두(승점 10·3승 1무) 자리를 더욱 굳히며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3차 예선에 오르는데, 이날 싱가포르에 승리한 중국이 2위(승점 7), 태국이 승점 4로 3위에 자리했다. 한국(골 득실 +11)은 태국(골 득실 -2)에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있어 남은 2경기에서 연패하고 태국이 2연승 해도 다음 단계로 나아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 축구
  • 연합
  • 2024.03.26 23:45

무주군, 올 한해 자전거대회 풍성

‘자연특별시 무주군’이 각종 자전거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그 시작으로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하며 지체장애와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 150여 명과 보호자, 임원진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소이나루공원을 출발해 강변도로와 대차리 원형 교차로, 차산마을을 거쳐 소이나루공원에 도착하는 5.3㎞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은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유도 요원 25명을 투입해 캠핑 및 갓길 주차를 비롯한 대회 전 구간 차량 통제(오전 9시~오후 5시)에 나선다. 이날 소이나루공원 강변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또 대회 개최 전 도로변(대회 구간 내) 토사 및 잔석 등도 정비해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시설사업소 노상은 체육진흥팀장은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통행 등에 있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장회의 자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를 비롯해 무주그란폰도대회(6월 15일)와 문체부장관기 학생자전거대회(7월 중), 문체부장관기 자전거대회(10월 중)를 유치할 계획으로,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자전거 성지로서의 위상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김효종
  • 2024.03.26 13:03

전북자치도 레슬링 선수들, 전국대회서 맹활약

전북특별자치도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25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 및 제34회 회장기 전국 중학교레슬링대회’에 출전한 전북자치도 선수들이 메달을 대거 수확했다. 중등부 그레꼬로만형 39㎏급에 출전한 주지훈(진안중)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군산산북중 박은수가 은메달을, 같은 학교의 임재환·김민정(여)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 전북체고 최차빈은 고등부 자유형 97㎏급에서, 이나현(여)은 자유형 62㎏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그레꼬로만형 97㎏급 김태범과 130㎏급 한예성도 금메달을 땄다. 그레꼬로만형 97㎏급에 나선 강준희와 51㎏급에 나선 한우진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전북체고는 그레꼬로만형 단체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주대 소원과 손태양, 윤동현은 남자 대학부 그레꼬로만형 63㎏급과 67㎏급, 97㎏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같은 학교 오민서와 정상연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주대는 남자 대학부 그레꼬로만형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 강현서와 정일영, 안재규도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북자치도청 김지훈은 남자 일반부 그레꼬로만형 77㎏급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진웅과 한운호, 김완세도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일반부 경기에 출전한 완주군청 이지선은 금메달을, 오정빈은 은메달을, 한예슬은 동메달을 각각 보탰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3.25 15:51

순창군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회장기 대회 금1·동1 획득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승전보를 올렸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순창군의 해외 용병, 하야시다 리코 선수가 일반부 여자 단식 결승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 전통의 강호 NH농협의 이민선 선수를 4대 2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혼합복식에서도 리코선수가 음성군청의 박재규 선수와 한 조가 되어 동메달을 추가 하는 등 2024년 1월에 창단한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감독 김옥임)이 첫 대회를 출전해 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리코 선수는 소프트테니스의 종주국인 일본 출신으로 국가대표로 활약해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선수로, 순창군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해외 선수다. 특히 2021년까지 도쿄여자체육대학 소속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어왔으나, 3년간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김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및 선수 본인의 기량과 성실성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하여 본인의 실력을 당당하게 입증해 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1월에 창단해 훈련시간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순창군 소프트테니스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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