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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브리지협회, 3급 지도자 양성교육

전북특별자치도 브리지협회(회장 전성호)가 브리지 대중화 및 동호인 확대를 위해 개최한 브리지 지도자 3급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5일 전북자치도 브리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2회차 3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1회차 3급 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했었다. 전북자치도 브리지협회는 향후 협회 이사와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3회차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전북지역 브리지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지도자 3급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자 3급 양성교육에는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한국브리지협회 소속 국가대표 이수익 선수가 강사로 초빙돼 브리지 강의와 세부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 브리지협회는 이번 지도자 3급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되는 지역 내 브리지 지도자를 구심점으로 삼아 도내 각 시·군에서 브리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전주교육지원청과 브리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전성호 회장은 “브리지 3급 지도자 양성교육으로 전북지역의 브리지 활성화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4.03.25 13:31

제1회 익산시체육회장배 동호인 한마음 축구대회 개막

제1회 익산시체육회장배 동호인 한마음 축구대회가 지난 23일 금마축구장에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악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올해 첫 개막한 이번 대회는 축구에 대한 동호인들의 열정을 키우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2024년 익산시체육회장배 동호인 한마음 축구대회는 23∙24일 예선전과 31일 본선으로 치뤄지며, 20∙30대, 40대, 50대, 60대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 초대 우승팀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대회 첫날인 23일 개회식에는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신혜경 부회장을 비롯해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전북체육회 문병량∙김영훈 이사, 익산시축구협회 김훈 회장, 익산시의회 박철원∙오임선∙조규대 의원, 익산시체육진흥과 조상호 과장 등이 참석해 역사적인 첫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장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보다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축구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발전을 위해 보다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축구 동호인 활성화와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익산시축구협회 50대 상비군 이돈희 감독과 익산시축구협회 최진섭 이사에게 감사패와 상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하

  • 축구
  • 엄철호
  • 2024.03.25 11:18

2024 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말리그 개막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서형수)가 주최·주관하는 ‘2024 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말리그’가 개막했다.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3일 전주시 효자동 생활야구장에서 2024 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말리그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말리그에는 총 72개 팀, 1500여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주말리그는 매주 토요부(2부, 3부, 4부) 34개 팀과 일요부(2부, 3부, 4부, 5부) 38개 팀 등 모두 72개 팀이 오는 10월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리그를 마친 뒤 토요부와 일요부 등 각 부별 1-4위가 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부별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까지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생활야구장에서 야구 동호인들의 주말리그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형수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과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국주영은 도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전주시 초·중·고 야구부, 전주시유소년야구단, 야구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서형수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3월이 되면 어김없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이 야구 동호인들의 주말리그 개막을 알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 한 해도 동호인 여러분들이 부상 없이 야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전주시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가 펼쳐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전주시야구 동호인 주말리그 개막을 통해 야구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을 도모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전주시도 야구 동호인들이 좀 더 개선된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전주시 야구 동호인들이 초중고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훈련지원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 야구
  • 강정원
  • 2024.03.24 16:29

정읍시체육회 '제1회 정읍시체육회장배 어르신 민속경기대회' 개최

정읍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정읍시체육회장배 어르신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3일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과 임원진, 읍면동 체육회장 및 선수, 응원단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의 민속경기 선수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고리걸기 남·여 △투호 남·여 △제기차기 남자부 각 종목별로 18개팀 6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해 조별 예선전과 순위결정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고리걸기 남자부 1위 김진옥(시기동), 2위 안영보(다사랑팀), 3위 박민태(다온팀), 4위 송두석(시기동) 여자부 1위 김판순(다사랑팀), 2위 김미숙(시기동), 3위 은효순(다드림팀), 4위 김명희(시기동)선수가 차지했다. 투호 남자부 1위 김영철(이평면), 2위 이장복(다사랑팀), 3위 손만식(내장상동), 4위 박환두(다온팀) 여자부 1위 고대순(다온팀), 2위 이영숙(덕천면), 3위 이성숙(다드림팀), 4위 김정임(다드림팀)이 올랐다. 제기차기는 1위 정연조(이평면), 2위 이병희, 3위 신동철, 4위 이상인(고부면)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임장훈
  • 2024.03.24 16:29

한국 축구, 손흥민 선제골에도 태국과 월드컵 예선 1-1 무승부

한국 축구가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79계단 낮은 태국과의 안방 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반 42분 뽑아낸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에 그쳤다. 졸전 끝에 4강 탈락한 데다 각종 사건과 추문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만든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에서 대표팀은 '속죄의 다득점 승리'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FIFA 랭킹에서 한국은 22위이며, 태국은 79계단 낮은 101위다. 황 감독은 A매치 데뷔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본업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령탑인 황 감독은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이번 3월 태국과의 A매치 2연전을 지휘하게 됐다. 황 감독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을 겸해 내달 15일 개막하는 2024 U-23 아시안컵에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야 하는 중책도 완수해야 하는데, 이날 A대표팀이 무승부에 그치면서 '두 마리 토끼 잡기'의 '첫 스텝'부터 꼬였다. 황선홍호는 22일 태국으로 출국,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아시아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싱가포르, 중국과의 1, 2차전에서 거푸 승리한 한국은 이날 무승부에도 조 선두(승점 7)를 지켰고, 승점 4의 태국은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에서 30승 8무 8패를 기록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는 손흥민이 선정됐다. K리그 최고 골잡이로 꼽히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가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주민규는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33세 343일)을 작성했다. 기존 최고령 데뷔전 기록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튀르키예전에 32세 168일의 나이로 처음 A매치에 출전한 고(故) 한창화 코치다. 황 감독은 한국 시간으로 18일에야 소속팀 경기를 치러 선수 중 가장 늦은 19일 저녁에야 팀에 합류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벤치에 앉혔다. 손흥민(토트넘)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고, 이재성(마인츠)이 2선 중앙에 섰다. 황인범(즈베즈다)과 백승호(버밍엄)가 허리를 맡았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설영우(울산)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한국은 초반에는 수비진에서 패스 실수를 범하며 거듭 위험한 상황을 자초했다. 전반 9분에는 설영우가 한국 진영에서 빼앗긴 공이 수파차이 차이디드에게 연결됐고, 수파차이가 지체 없이 때린 중거리 슛이 다행히 왼쪽으로 몸을 날린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전열을 정비하고 전반 중반부터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던 한국은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슈팅이 두어 차례 골대를 스쳐 지나가 아쉬움을 삼키던 손흥민은 전반 42분 이재성이 왼쪽에서 넘긴 컷백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6만4천912명의 관중으로 가득 찬 경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이재성이 오른쪽에서 내준 공을 정우영이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16분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룩 사 미켈손이 오른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빠르게 문전으로 침투한 수파낫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수파낫의 움직임을 완전히 놓친 수비진은 실점 장면을 바라만 봐야 했다. 황 감독은 전반 19분 주민규와 정우영을 불러들이고 이강인과 홍현석(헨트)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이로써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있었던 이강인과 손흥민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승리 외에는 만족할 수 없던 한국은 태국 진영을 몰아쳤다. 후반 23분에는 김진수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태국 골망을 흔들었으나, 김진수가 롱패스를 받은 시점 이미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진 터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황 감독은 후반 29분에는 김진수와 이재성을 빼고 이명재(울산), 조규성(미트윌란)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이후에도 기대했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43분 손흥민의 컷백에 이은 황인범의 논스톱 슈팅, 이강인의 코너킥에 이은 조규성의 헤더가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24.03.21 22:38

완주군청 근대5종팀, 첫 전국대회서 전원 메달 획득 '쾌거'

올 1월 창단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팀 창단 후 첫 전국대회에서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에서 김우철가 남자 5종(개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우철‧이화영은 혼성 4종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김우철‧김세웅‧윤민종은 남자 5종(단체) 경기에서 은메달을, 이화영‧김예나는 여자 5종(단체)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완주군청 팀은 이 대회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형태극 선수를 제외하고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창단 후 치러진 첫 대회에서 참가선수 전원 메달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근대5종 선수단은 내달 치러지는 전국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한껏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임성택 근대5종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경기에 뜻깊게 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오는 4월 전국근대5종대회를 유치할 계획으로, 근대5종 종목의 활성화 및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원용
  • 2024.03.20 17:19

국립태권도박물관, 국립박물관 평가인증 획득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 국립태권도박물관(관장 김태균)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 실시한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박물관 운영 전반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인증’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에 따라 국립태권도박물관 등 전국 국립박물관 49관에 대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인증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설립 목적 달성도와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에 대해 서면과 현장 평가를 걸쳐 국립태권도박물관을 포함한 33관에 대해 인증했다. 국립태권도박물관은 지난 3년간 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문화 서비스 향상을 중점으로 학예 인력 증원, 수장고 증축,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전시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태권도 지식자원을 활용한 ‘태권도 라키비움 포털 구축과 공개 서비스 제공, 태권도 라키비움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해 일반에 공개했다. 또한, 소장 자료 중심의 조사·연구 보고서 발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와 협업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인증 획득은 국립태권도박물관 전시 및 자료관리, 교육, 공적 책임 등 운영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한 결과”라며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국립 박물관으로서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를 전파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권도
  • 김효종
  • 2024.03.20 12:37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4월 14일 개최

군산의 대표 스포츠 행사인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4일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및 시민이 함께하며 풀코스(42.195㎞), 10㎞, 5㎞ 등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군산의 중심지를 통과해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 2004년 국내대회로 첫 출발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2012년부터 국제대회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겸하고 있어 상당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www.gsmg-marathon.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번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등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의 안전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로 및 코스 정비, 교통통제 홍보 등 관련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의 기념품을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고 대회장 내 부스도 참가자‧관광객‧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활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먹거리 등을 통해 참가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개인 · 단체 참가 신청 외에 이색적인 참가 부문을 통해 신청자들의 폭도 넓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학교‧학원‧체육관 등) 대상 최다인원 참가팀 시상과 5인 1조 청소년(중‧고등학생) 10㎞ 단체전, 10인 1조(혼성) 10㎞ 단체전, 2024 행운상, SNS 해시태그 베스트컨텐츠상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 따라 4월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출발지인 월명종합운동장 주변과 코스 구간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4.03.18 10:44

전북 현대, 승격팀 김천 상무에 0-1 패⋯전북, 시즌 3경기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승격팀인 김천 상무에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김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올 시즌 첫 패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리그 10위(승점 2)로 쳐졌다. 전북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공격은 비니시우스와 티아고가 맡았고, 전병관-이수빈-이영재-한교원이 측면과 중원을 형성했다. 김진수-박진섭-홍정호-김태환이 포백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꼈다. 김천은 4-3-3으로 맞섰다. 김현욱-이중민-김태현이 공격을 주도했고,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중원에 자리했다. 수비는 박민규-김봉수-김재우-박승욱, 골문은 김준홍이 책임졌다. 초반부터 전북을 압박한 김천은 전반 24분 김현욱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북의 백패스를 강현묵이 가로채 역습으로 전개한 뒤 김현욱에게 패스했고, 김현욱이 깔끔하게 마무리한 것. 전북은 곧바로 동점골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26분 비니시우스의 슈팅 과정에서 흐른 공이 티아고에게 향했고, 티아고는 빈 골대를 향해 슈팅했으나 빗맞으면서 골대를 벗어났다. 또 전반 41분에는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티아고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전북은 후반시작과 함께 송민규, 문선민, 이동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동점골에 목이 마른 전북은 후반전 일방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7분 경합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문선민이 슈팅했으나 상대 수비수 몸에 맞았고, 김진수가 흐른 볼을 바로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6분 역습 과정에서 티아고의 슈팅 역시 높게 뜨고 말았다. 이후 전북은 김천에 파상공세를 퍼부었으나 끝내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1로 끝났다.

  • 축구
  • 강정원
  • 2024.03.17 16:49

순창군,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열려

스포츠산업도시 순창군이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설운동장과 제일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소프트테니스 엘리트 선수 양성과 순창군의 경기 부양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순창군에서 12번 연속 개최되는 효자종목으로 대회 때마다 대규모 선수단이 방문하여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실제 대회 참가를 위해 초·중·고·대학 및 실업팀 선수단 1300명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숙박업소는 이미 만실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점쳐지고 있다.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경기 종목은 연령별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개인 복식의 승자를 가리고, 개인 단식은 초등부를 제외한 4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군은 대회기간 동안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대회장인 공설운동장 및 제일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장 정비에 나섰고, 경기장마다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소프트테니스는 순창군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스포츠 종목으로서 스포츠마케팅에서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순창군 지역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최와 동시에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대잔치인‘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순창군에서 펼쳐진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24.03.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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