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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오!필생 지원사업' 본격 시동

전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사업 지속화 추진을 위한전라북도 중소기업 오!필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opportunity)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반드시(必) 살리겠다(生)는 의미로, 이번 전북도 2회 추경에 도비 38억 원을 확보해 도내 중소기업 60개사에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 규모에 따른 기술인력 유출방지 지원금을 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원부자재구입과 기술개발, 마케팅, 기술개발 등 기업이 시급히 필요한 부분에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전라북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최근 2년간 연속적으로 매출액이 20% 증가한 기업 중,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2019년 대비 2020년 동기간(1~4월)의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기술인력 유출에 최대 애로가 있음을 청취하여 적극 반영한 것으로, 정책자금 거치 기간 연장, 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례보증 등 간접 지원과 함께 직접 지원이 더해져 코로나19로 현금 유동성에 애로가 있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20.05.13 19:15

전북은행, 제21회 ‘소중한 당신과 함께하는 리더스포럼’ 성료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2일 군산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소중한 당신과 함께하는 제21회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사회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가운데, 2020년 첫 번째로 군산지역에서 실시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셀럽들의 코디네이터이자 패션 전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스타일원미 배선영 대표가 센스 있는 비즈니스 스타일링을 주제로, 재미있는 수트의 역사와 샤넬의 역사를 시작으로 각종 소품과 의상을 활용하여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 시연을 직접 진행하는 등 참석자들과 소통하면서 비즈니스인을 위한 고품격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격려해 가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침체의 늪에 빠진 군산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되찾아 도약하는 희망찬 군산의 앞날이 오길 응원하며, 지역사랑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스포럼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5.13 18:59

전북도, 코로나19 취약계층 특별생계지원 조건 완화

전북도가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생계지원을 대폭 확대해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완화조치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이 중단됐거나, 생산량(매출액)이 감소한 도내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에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할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월 50만 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거리가 줄어들었거나 일을 하지 못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 중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월 5일 이상 노무 미제공 및 월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자로 월 50만 원씩 2개월간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완화된 기준을 토대로 무급휴직 근로자와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같이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으로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5.12 18:59

전북은행,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통장·예금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이 13일부터 국내 프로축구 최강팀인 전북현대모터스 FC 우승기원 패키지 상품인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통장과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금을 판매한다. 전북현대모터스 FC 우승기원 패키지 상품은 지난해 K리그 3연승에 성공했던 전북현대모터스 FC의 4연승을 기원하는 축구팬들의 응원을 담아 출시한 상품이다.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통장은 예금평잔, 자동이체, 카드실적에 따라 전자금융수수료 등 총 4종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요구불 상품이며,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금은 전북현대모터스 FC 시즌성적과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8월말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예금 가입한도는 최저 100만원 이상 최대 1억원 이내로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예금금리는 기본금리 0.95%에 우대금리 연 0.70%를 가산하여 최고 연 1.65%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2020시즌에 전북현대모터스 FC가 K리그1 우승시 연 0.20%, FA컵 우승시 연 0.20%, K리그1 16승 이상시 연 0.10%를 제공하며, 비대면 가입 및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통장 보유시 각각 연 0.10%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2020시즌 프로축구 개막을 기다리던 전북현대 FC 축구팬들의 응원 분위기 조성 및 전북현대 FC 4연승 성공을 위해 신상품 출시했다"며 "예금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43명에게 전북현대 FC 응원 패키지, 유니폼, 사인볼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한다고 전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5.12 18:18

코로나19 피해기업 회복 마중물 '중소기업 육성자금' 거치 기간 연장

전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경제 위축 완화를 위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이용하는 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와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자 11일부터 거치 기간 1년 연장과 이자에 대한 이차보전을 평균 2.5% 지원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할 경우 전북지역 경제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한 긴급조치에 따른 것으로, 전북도는 이번 도 2회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고자 80억 원을 확보했다. 신청대상은 기존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이용하는 기업 중에서 11일부터 2021년 5월 10일까지 원금상환이 도래되는 기업과 기존 원금상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업들이 그 대상이다. 대출금 취급 은행과 보증기관에서 상환 기간 1년 연장에 대해 승인받아야 신청 가능하며 접수 이전에 해당 기관을 통해 반드시 연장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거치 기간 연장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자금 위기에 처한 전북도 제조업체가 다시 자생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전략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20.05.11 18:40

섬유제품업·숙박 및 음식점업, 코로나19 피해 심각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극심해진 가운데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업, 비제조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 피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1234개 중소기업(제조업 587개비제조업 647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피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6.2%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경우 섬유제품업(100.0%)가 가장 심각했으며 가죽가방 및 신발(96.2%), 인쇄기록매체복제업(89.7%),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89.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00.0%)이 타격이 심했으며 교육서비스업(92.6%),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87.0%),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86.4%)가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비제업 모두 가장 큰 피해사례로는 내수위축으로 인한 매출감소(각각 81.2%.81.4%)를 꼽았으며 운영자금 부족자금 압박(37.3%.52.5%)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중소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는 중소기업 소득세 및 법인세율 인하(67.6%)가 가장 많았고 고용유지지원금 상향지원 확대(51.8%), 과감한 대출유도(41.9%) 등의 순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책을 모르거나 체감을 못하고 있다면서 기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홍보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5.10 16:57

LH 전북본부, Green Keepers 사회공헌활동 시행

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7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등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조직 내 화합 및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Green Keepers라는 봉사조직을 구성하고 3대 중점과제를 연중 시행할 예정이다. Green Keepers의 3대 중점과제는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 안심지역 만들기, 사랑의 이웃돕기 등이다.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세부 실천과제는 천변, 공원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 청소와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생활폐기물 처리 등 환경 정화활동을 중점실천할 계획이다. 안심지역 만들기는 노후임대주택에 어린이의 갑작스러운 도로 진입 방지와 미관개선을 위해 나무심기 활동을 시행하고, 지역사회 경로당 및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의 보수공사 지원 등 재능기부 활동을 말한다. 사랑의 이웃돕기는 정보부족 등으로 비자발적으로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임대주택 등을 제공하고 이사 등을 지원하는 LH행복동행,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취약계층 대상 농산물을 지원하는 사랑의 꾸러미, 입주민 등 문화센터 수료생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LH전북본부 Green Keepers」는 이날 최초 활동으로 삼천변 환경정화 활동과 전주 푸른마을 등 5개 노후공공임대주택단지에 회양목과 영산홍 1만그루 나무 심기활동을 관리소직원 및 입주민과 함께 시행했다. 권창호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누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제도화 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5.07 17:51

전북 성장축 2020년 선도·도약기업 선정…글로벌화 꿈꾼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020년도 전북도 제조업 최고 지원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을 위한 선도도약기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 50억 원 이상, 기업부설 연구소(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선도기업에는 10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는 △(주)네오크레마 △(주)하이엘 △(주)엄지식품 △(주)인익스 △(주)진흥주물 △(주)한국선진철도시스템 △케이넷주식회사 △대왕제지공업(주) △(주)디에스앤피 △농업회사법인 청맥(주)이다. 매출액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도약기업에는 △(주)블루비즈 △(주)위델소재 △(주)카이테크 △비케이시 △(주)카라 △(주)디쏠 △내쇼날씨앤디(주) △(유)에스티원 △다미폴리켐(주) △(주)피앤엘세미 △(주)엔시팅 △피에스비바이오(주) △(주)팔복인더스트리 △(주)에스제이천하 △세이프웨어(주) 등 1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선도도약기업은 육성사업별 세부 프로그램의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도기업은 5년간 지정되며, 오는 2024년까지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력 채용 플랫폼, 사내창업, 리더 혁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는다. 3년간 지정되는 도약기업은 기술개발, 기업 성장 맞춤형 프로그램, 선도기업 진입을 위한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전북도 선도도약기업으로 선정된 25개사는 지정기간 집중 지원관리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성장하여 상위사업(선도기업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며,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선도도약기업을 지속해서 선발할 예정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선도도약기업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제조 중소기업이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에서 전국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비와 연구인력 유지 등 현금 유동성이 어려워진 기업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기업 자부담률 하향, 연구인력 지원 인건비 확대, 기업지원금 선지급 등 성장사다리 기업육성 사업(선도, 도약, 돋움기업)의 지원체계를 개선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20.05.07 17:51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