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북지방조달청(청장 박수천)의 혁신조달기업 지원 활동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가 점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4일 전북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기준 전북 소재 기관의 벤처나라 구매액이 14억원으로, 올 한 해 전북지방조달청이 목표로 하고 있는 40억원의 34.8%를 달성하며 전체 11개 지방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북조달청이 연초부터 전담추진반을 조직해 탄소관련 지원 대상기업 직접 발굴,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참여 유도 등을 골자로 수요기관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박수천 청장은 벤처나라 실적 추이를 분석을 해보면 올 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실적 채우기에 급급해하지 않고 실효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가 완주삼봉지구 국민임대29형 119호, 행복주택 356호를 추가 공급하면서 지역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14일 LH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완주삼봉A-1BL은 행복주택 545세대, 국민임대 372세대, 영구임대 175세대로 구성된 총 1092세대의 혼합단지다. 지상 11~25층의 아파트 4개동과 상가동, 사회적 기업지역편의시설사회복지관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이뤄졌다. 이번 추가 공급은 입주를 원하는 고객이 직접 동호를 선정하는 동호지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주택의 경우 입주자격의 소득 및 자산조건이 130%까지 완화됐으며 신혼부부 계층의 혼인기간 기준도 기본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한부모 가족의 경우 자녀의 연령이 만 6세 이하에서 만9세 이하로 조정됐다. 행복주택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국민임대29형은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시작일 10시부터 4시까지 동호지정 완료 후, 계약금을 입금한 뒤 계약체결 해야 한다.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전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사업 지속화 추진을 위한전라북도 중소기업 오!필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opportunity)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반드시(必) 살리겠다(生)는 의미로, 이번 전북도 2회 추경에 도비 38억 원을 확보해 도내 중소기업 60개사에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고용 규모에 따른 기술인력 유출방지 지원금을 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원부자재구입과 기술개발, 마케팅, 기술개발 등 기업이 시급히 필요한 부분에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전라북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최근 2년간 연속적으로 매출액이 20% 증가한 기업 중,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2019년 대비 2020년 동기간(1~4월)의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기술인력 유출에 최대 애로가 있음을 청취하여 적극 반영한 것으로, 정책자금 거치 기간 연장, 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례보증 등 간접 지원과 함께 직접 지원이 더해져 코로나19로 현금 유동성에 애로가 있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혁)와 13일 고속도로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재능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전개, 우리 농축산물 애용, 농촌마을 방문체험을 통한 활력 도모, 고속도로의 공적기능과 사회적 가치 홍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협약 후속조치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영농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양 기관 임직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이달 중으로 실시한다. 또한 범국민 농촌일손돕기 운동 확산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지사와 농협중앙회 시군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맞춤 기술을 개발했다. 드문모심기는 파종량을 늘려 육묘상자당 이앙(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이번에 선보인 맞춤 기술은 드문모심기 맞춤형 육묘기술 및 전용 육묘상자, 드문모심기 재배기술, 성능이 개선된 국산 드문모 이앙기 등 3건이다. 재배기술을 적용한 결과 3.3㎡당 기존 80주보다 적은 5060주를 심을 때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하며 빈 포기 발생률(결주율)을 9.5%에서 1.32%까지 낮췄다. 한편 농진청은 앞으로 지역별로 연시회를 열고 농가 상담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13일 전주 덕진공원 인근에 파크리움 오피스텔을 시공하고 있는 광진건설(대표이사 최두산)과 업무제휴 MOU를 체결하고 전라북도 최초로 AI(인공지능) 오피스텔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MOU로 파크리움 오피스텔에는 AI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별 전등, 냉난방, 침입감지시스템을 휴대폰으로 원격 제어하는 것은 물론, IPTV와 인공지능의 융합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 단말기를 통해 음성으로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부재 시에는 스마트폰으로 방문자와 영상통화 후 공동출입문을 원격으로 개방할 수 있으며 입주민의 IoT 가전제품을 KT의 AI 서비스를 통해 음성제어 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엘리베이터 음성 호출 기능 및 입주민의 입출입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원패드 시스템을 도입, 입주민을 인식하고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도 갖추게 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2일 군산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소중한 당신과 함께하는 제21회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사회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가운데, 2020년 첫 번째로 군산지역에서 실시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셀럽들의 코디네이터이자 패션 전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스타일원미 배선영 대표가 센스 있는 비즈니스 스타일링을 주제로, 재미있는 수트의 역사와 샤넬의 역사를 시작으로 각종 소품과 의상을 활용하여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 시연을 직접 진행하는 등 참석자들과 소통하면서 비즈니스인을 위한 고품격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격려해 가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침체의 늪에 빠진 군산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되찾아 도약하는 희망찬 군산의 앞날이 오길 응원하며, 지역사랑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스포럼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도가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생계지원을 대폭 확대해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이번 완화조치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이 중단됐거나, 생산량(매출액)이 감소한 도내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에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할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월 50만 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거리가 줄어들었거나 일을 하지 못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 중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월 5일 이상 노무 미제공 및 월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자로 월 50만 원씩 2개월간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완화된 기준을 토대로 무급휴직 근로자와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같이 고용 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으로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이 13일부터 국내 프로축구 최강팀인 전북현대모터스 FC 우승기원 패키지 상품인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통장과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금을 판매한다. 전북현대모터스 FC 우승기원 패키지 상품은 지난해 K리그 3연승에 성공했던 전북현대모터스 FC의 4연승을 기원하는 축구팬들의 응원을 담아 출시한 상품이다.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통장은 예금평잔, 자동이체, 카드실적에 따라 전자금융수수료 등 총 4종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요구불 상품이며,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예금은 전북현대모터스 FC 시즌성적과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8월말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예금 가입한도는 최저 100만원 이상 최대 1억원 이내로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예금금리는 기본금리 0.95%에 우대금리 연 0.70%를 가산하여 최고 연 1.65%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2020시즌에 전북현대모터스 FC가 K리그1 우승시 연 0.20%, FA컵 우승시 연 0.20%, K리그1 16승 이상시 연 0.10%를 제공하며, 비대면 가입 및 JB 최강전북 축구사랑 통장 보유시 각각 연 0.10%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2020시즌 프로축구 개막을 기다리던 전북현대 FC 축구팬들의 응원 분위기 조성 및 전북현대 FC 4연승 성공을 위해 신상품 출시했다"며 "예금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43명에게 전북현대 FC 응원 패키지, 유니폼, 사인볼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한다고 전했다.
전북도가 미래형 전기차 부품업체 2곳을 방문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2일 새만금산단에 투자 예정인 미래형 전기차 부품업체 ㈜이지트로닉스와 ㈜이씨스를 방문했다. 작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 기업의 새만금 투자는 새만금의 전기차 클러스터 단지 조성과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의 투자계획에 대한 진행 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이 새만금에 조속히 투자하여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과 함께 전장부품 R&D 투자에 앞장서줄 것 당부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날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이지트로닉스와 ㈜이씨스의 새만금 투자는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육성정책과 부합하고, 향후 전북도의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자동차 시대를 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창조적 기술탐구와 최고의 기술을 지향하는 열정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산업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11일 전국 7개 도시의 KTX역에서 대국민 생활방역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유역본부와 주요 지사가 위치한 전국의 주요 케이티엑스(KTX)역 광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생활방역 수칙 안내문과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휴대용 손소독제 1만여 개를 배부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 온 국민을 응원하고, 생활방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내 경제 위축 완화를 위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이용하는 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와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자 11일부터 거치 기간 1년 연장과 이자에 대한 이차보전을 평균 2.5% 지원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할 경우 전북지역 경제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심각성을 인식한 긴급조치에 따른 것으로, 전북도는 이번 도 2회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고자 80억 원을 확보했다. 신청대상은 기존 전라북도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이용하는 기업 중에서 11일부터 2021년 5월 10일까지 원금상환이 도래되는 기업과 기존 원금상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업들이 그 대상이다. 대출금 취급 은행과 보증기관에서 상환 기간 1년 연장에 대해 승인받아야 신청 가능하며 접수 이전에 해당 기관을 통해 반드시 연장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거치 기간 연장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자금 위기에 처한 전북도 제조업체가 다시 자생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전략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극심해진 가운데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업, 비제조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 피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1234개 중소기업(제조업 587개비제조업 647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피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6.2%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경우 섬유제품업(100.0%)가 가장 심각했으며 가죽가방 및 신발(96.2%), 인쇄기록매체복제업(89.7%),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89.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00.0%)이 타격이 심했으며 교육서비스업(92.6%),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87.0%),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86.4%)가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비제업 모두 가장 큰 피해사례로는 내수위축으로 인한 매출감소(각각 81.2%.81.4%)를 꼽았으며 운영자금 부족자금 압박(37.3%.52.5%)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중소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책으로는 중소기업 소득세 및 법인세율 인하(67.6%)가 가장 많았고 고용유지지원금 상향지원 확대(51.8%), 과감한 대출유도(41.9%) 등의 순이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책을 모르거나 체감을 못하고 있다면서 기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홍보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는 10일 전북지역 임대단지 내 공공임대상가인 LH희망상가 중 익산인화, 전주반월2, 정읍첨단, 완주삼봉지구 내 잔여상가 9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H희망상가는 일자리창출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LH가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사회적 기업, 영세소상공인,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임대하는 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년 단위 계약으로 최장 10년간 임대한다. LH희망상가는 공공지원형과 일반형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임대조건 및 입점자 선정방식에 차이가 있다.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일반형은 임대보증금에 대한 경쟁입찰을 거치며, 공공지원형은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입점자를 선정한다. 일반형 입찰은 오는 13일 LH청약센터에서 실시되며, 공공지원형은 오는 25~29일 입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 접수 후 심사절차를 거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직무대행 최규성)가 측량장비 14종에 대한 사용방법과 점검관리 방법 등이 수록된 측량장비 통합매뉴얼을 국민에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측량장비별 혼재되어 있던 기존매뉴얼을 통합하고 지난 10년간 측량장비 검교정센터 운영을 통해 축적된 LX만의 측량장비 운영점검 노하우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작된 통합 매뉴얼은 토탈스테이션과 위성측위시스템(GNSS) 등 전문 측량장비 14종에 대한 사용방법과 오류 조치사항, 점검과 관리방법 등이 알기 쉽게 수록됐다. LX의 이번 매뉴얼 공개를 통해 국내 공간정보 관련 탐사 업체와 측량업체 등 약 1400여 개의 기업들이 신규인력 교육, 자체 측량장비 점검 역량 강화 등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성 사장직무대행은 동반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측량장비 사용자 통합 매뉴얼을 무료 배포했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대한민국의 측량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에서 이달부터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 가구를 위해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을 실시중이다. 이번 장려금 제도는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을 통해 근로 또는 사업을 장려하고 실질 소득과 자녀양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근로사업소득 또는 종교인 소득이 있는 거주자로서 가구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상반기 또는 하반기 신청자는 5월 정기신청이 불필요하다. 장려금은 다음달 1일까지로 ARS전화(1544-9944), 홈택스, 손택스에서 신청 가능하며 장려금 콜센터(062-236-7199)에서도 할 수 있다.
LH 전북본부(본부장 권창호)는 7일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등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조직 내 화합 및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Green Keepers라는 봉사조직을 구성하고 3대 중점과제를 연중 시행할 예정이다. Green Keepers의 3대 중점과제는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 안심지역 만들기, 사랑의 이웃돕기 등이다.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세부 실천과제는 천변, 공원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 청소와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생활폐기물 처리 등 환경 정화활동을 중점실천할 계획이다. 안심지역 만들기는 노후임대주택에 어린이의 갑작스러운 도로 진입 방지와 미관개선을 위해 나무심기 활동을 시행하고, 지역사회 경로당 및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의 보수공사 지원 등 재능기부 활동을 말한다. 사랑의 이웃돕기는 정보부족 등으로 비자발적으로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임대주택 등을 제공하고 이사 등을 지원하는 LH행복동행,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취약계층 대상 농산물을 지원하는 사랑의 꾸러미, 입주민 등 문화센터 수료생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LH전북본부 Green Keepers」는 이날 최초 활동으로 삼천변 환경정화 활동과 전주 푸른마을 등 5개 노후공공임대주택단지에 회양목과 영산홍 1만그루 나무 심기활동을 관리소직원 및 입주민과 함께 시행했다. 권창호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누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제도화 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020년도 전북도 제조업 최고 지원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을 위한 선도도약기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 50억 원 이상, 기업부설 연구소(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선도기업에는 10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는 △(주)네오크레마 △(주)하이엘 △(주)엄지식품 △(주)인익스 △(주)진흥주물 △(주)한국선진철도시스템 △케이넷주식회사 △대왕제지공업(주) △(주)디에스앤피 △농업회사법인 청맥(주)이다. 매출액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도약기업에는 △(주)블루비즈 △(주)위델소재 △(주)카이테크 △비케이시 △(주)카라 △(주)디쏠 △내쇼날씨앤디(주) △(유)에스티원 △다미폴리켐(주) △(주)피앤엘세미 △(주)엔시팅 △피에스비바이오(주) △(주)팔복인더스트리 △(주)에스제이천하 △세이프웨어(주) 등 1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선도도약기업은 육성사업별 세부 프로그램의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도기업은 5년간 지정되며, 오는 2024년까지 기술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맞춤형 컨설팅뿐만 아니라 인력 채용 플랫폼, 사내창업, 리더 혁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는다. 3년간 지정되는 도약기업은 기술개발, 기업 성장 맞춤형 프로그램, 선도기업 진입을 위한 성장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전북도 선도도약기업으로 선정된 25개사는 지정기간 집중 지원관리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성장하여 상위사업(선도기업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며,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선도도약기업을 지속해서 선발할 예정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선도도약기업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제조 중소기업이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기업에서 전국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비와 연구인력 유지 등 현금 유동성이 어려워진 기업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기업 자부담률 하향, 연구인력 지원 인건비 확대, 기업지원금 선지급 등 성장사다리 기업육성 사업(선도, 도약, 돋움기업)의 지원체계를 개선해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이달 18일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10조원 규모의 2차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하는 2차 프로그램은 지난 2월 13일 실시된 소진공 직접대출 등을 통해 지원한 16조 4000억 원 규모의 1차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6일부로 종료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신용등급 등에 따라 대출창구가 달라 다소 혼선이 있었던 1차 때와 달리 6개 시중 은행으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고금리 대환 등 일부 부적절한 수요 차단을 위해 대출 금리도 연 1.5%에서 3~4%로 상향해 지원한다. 시중은행 이차보전 상품은 우리은행을 제외한 13개 은행에서 이용 가능하며 은행별 신청가능 여부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남우 전북중기청장은 2차 프로그램이 시행될 때까지 대출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지자체 및 지역신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대출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지자체 특례보증(14개 시군)을 이용할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 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농협과 농촌진흥청이 6일 김제시 백산농협에서 농업 생산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밀묘 소식재배 이앙 시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 가운데 좌석 거리두기,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에 준수해 진행됐다. 시연회에서는 균평작업, 종자관리, 파종작업, 소식재배 효과 등을 메뉴얼화한 현황판과 농자재도 함께 전시했다. 밀묘 소식재배는 관행농법 대비 농업생산비는 50% 절감되고 모판수 감소 등 노동시간 단축으로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효과로 확대가 예상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적합영농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아낌없이 영농지원을 하겠다면서 농기계은행 농작업 대행과 재배 신기술 보급을 적극 확대해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
차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누구?
위메프 결국 파산···전북 기업들도 치명타
캠틱종합기술원 ‘AI와 스마트시티 교통 AI 전환’ 재직자 과정 성료
"세제혜택 없인 못 살린다”…지방 부동산 긴 한숨
홈플러스 전주완산점 폐점 수순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제7회 전북공정무역 컨퍼런스 개최
전북은행 앞 가로수, 올 겨울도 ‘반짝반짝’
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