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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문화공간 ‘올댓재즈, 재즈의 매력에 빠지다’ 세 번째 강좌 열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최근 정윤수의 올댓재즈, 재즈의 매력에 빠지다 세 번째 강좌가 열렸다. 정윤수 강사는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문화사회학을 전공하고 축구칼럼니스트이자 문화평론가로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시네21, 월간음악 등에 오랫동안 클래식과 재즈를 포함한 인문예술전반에 걸쳐 비평과 칼럼을 써왔다. 성공회대학교 및 여러 기관에서 재즈와 클래식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무엇보다 재즈 음악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했다. 동시에 재즈는 미국문화, 나아가 현대 문화예술의 생성과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어, 재즈음악에 대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재즈를 통해 현대사회와 그 문화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정윤수 강사는 재즈는 한평생 집중하여 들을 가치가 있는 천변만화의 경이로운 음악문화라며, 특유의 흥미진진한 화법과 인문사회문화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강연 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사회공헌부 김경진 부장은 JB문화공간은 도민을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나눔 공간이며클래식 강연부터 함께 즐기는 루프탑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6.16 17:41

숨쉬는 자동 환기창 ‘우리집은 창문 닫고 환기한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미세먼지.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닫으면 이산화탄소가 높아지는데 해결방법이 없을까?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의 숨쉬는 자동환기창은 하이브리드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 환경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 저감도 수반되는 녹색인증 제품으로 일반 주택은 물론 학교에서 차세대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계환기와 자연환기를 융합해서 실내 공기질 확보와 온열 쾌적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실내 공기질을 상시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유)포원솔루션 그룹 호남지사(황금택 대표)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롯데마트 인근에 견본 모델하우스를 상시적으로 열고 실제 시공된 샷시 Hybrid(하이브리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 미세먼지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정부는 일선 학교와 공공기관에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스템 1:1 도입을 권고했다. 하지만 각각의 학교 교실마다 설치된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틀면 이산화탄소가 2배로 늘어나 숨 막히는 교실이 된다는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다. Hybrid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로 창문 샷시위에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 예방과 이산화탄소 절감을 이끌어 냈다. 더욱이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스템을 별도로 설치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가격이 더욱 저렴했고 에너지 사용 효율량도 최대치로 끌어냈다. Hybrid 공기청정 환기시스템 성능 시험 결과와 일선 학교에 설치된 시범사례 분석을 보면 고성능 헤파필터(H13) 및 5종의 기능성 필터가 적용돼 초미세먼지의 99.95%를 제거했고 교실 창문의 상부 설치로 환기 및 공기청정 효율을 최적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무덕트 방식으로 덕트 내 오염문제를 없앴고, 자연환기에 따른 소비전력 최소화를 이끌어 냈다. (유)포원솔루션 그룹 호남지사 황금택 대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은 다수의 기구 및 알고리즘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보유중이며, 녹색건축인증기준, 공동주택성능등급 등 환기성능 1등급을 자랑하고 있다. 기존의 환기시스템과 하이브리드 환기시스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연환기 모드와 기계환기 모드를 자동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천정부착형인 기계(전열교환기)환기와 덕트공사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기에 공정이 줄어들며, 건축물의 층고를 올릴 수 없는 리모델링 공사시 층고의 증감없이 환기설비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매일 24시간 이상 작동시켜도 평균 9W/h만 사용돼 월 평균 전기료 역시 2600원에 그치고 있다. 황금택 대표는 기존의 장비는 여러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고 실내유해물질에 대해 정부 역시 심각하게 고민하며, 각종 법안과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환기시스템 하이브리드는 부작용을 없애고 신기술을 접목시킨 것으로 미래의 교실과 가정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강모
  • 2020.06.14 17:20

도내 제조업 사업체·종사자 수 증가

전북지역 제조업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지난 2008년 대비 증가했지만 전국평균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2008~2018년) 전라북도 제조업 변화 분석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도내 제조업 사업체 수는 1만 3000개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3183개(32.6%)가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 증가율(33.2%)보다는 낮았다. 같은 기간 제조업 종사자 수는 11만 5000명으로 2008년 때보다 3만 272명(35.6%) 늘었으며 전국 평균 증가율(26.4%)보다도 높았다. 주요 업종으로는 2008년에 비해 식료품(109개)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자동차(64개), 기계.장비(54개), 화학철강(40개)가 뒤를 이었다. 종사자 수 또한 식료품(6486명), 자동차(3567명), 화학(2740명), 기계장비(2527명), 철강(2165명) 순으로 증가했다. 업종별 출하액은 식료품(3조 9869억원99.1%)을 비롯해 철강(1조 8177억원61.0%), 기계장비(1조 7649억원155.5%)은 전국 동일 업종 증가율(각각 69.9%12.4%56.4%)보다 높았다. 이에 반해 화학(2조 518억원39.6%), 자동차(3312억원4.3%)도 출하액이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전국(각각 64.0%56.0%)보다 낮았다. 한편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0년 전보다 증가한 상항 속에서 전국 증가율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전북지역 제조업 GRDP는 11조 5000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4조 1000억원(55.5%)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 증가율(70.2%)보다는 낮았으며 전국 제조업 GRDP 중 도내 비중도 0.2% 하락한 2.3%로 확인됐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6.11 18:19

전북은행, 완주 화산면에 ‘JB 희망의 공부방 제102호’ 오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8일 완주군 화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2호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고현상 완주군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완주군 정철우 부군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화산지역아동센터 오미숙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지역 아동들을 위한 아동복지시설인 화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 후 화산면 일대 초중학생들에게 돌봄과 교육, 각종 문화체험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오래된 센터건물 내 환경개선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센터내부 전체에 도배를 새롭게 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오래된 책상, 의자, 책장, 수납장 등을 교체해 아동들이 센터에 오랜 시간 머물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지점장 고현상)에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은 농촌의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0.06.09 19:09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