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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6월 14일(음력 5월 15일)

▲출생초대 고려대 총장 지낸 역사학자.교육가 현상윤(玄相允.1893~?), '톰아저씨의 오두막 집' 쓴 미국 여류 소설가 해리어트 비처 스토(1811-1896), ABO식 혈액형 분류법 개발한 오스트리아 병리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1868-1943), 아르헨티나 출신 쿠바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1929-1967), 영국 팝가수 보이 조지( 1961- )▲타계건축가 김수근(金壽根.1931-1986), 당나라 현종의 비 양귀비(楊貴妃.719-756), 노벨문학상(1959) 수상한 이탈리아 시인 살바토레 콰시모도(1901-1968),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1864-1920), '사회주의 리얼리즘' 창시한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1868-1936), BBC 통해 세계 최초로 TV 방송에 성공한 영국 발명가 존 베어드(1888-1946), 아르헨티나 작가 호르헤 보르헤스(1899-1986). '문 리버' 작곡한 미국 대중음악가 헨리 맨시니(1924-1994) ▲국내외 주요사건1775년 = 미육군 창설1777년 = 미국의회, 성조기를 국기로 채택1900년 = 파리-리옹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시작1914년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기 채택1919년 = 최초의 금속 비행기인 독일의 F-13 융커스, 첫 비행 성공1940년 = 나치 독일군, 파리 입성1941년 =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미국내 독일과 이탈리아 자산 동결1946년 = 독립운동가 출신 정치인 김규식.원세훈.여운형.허헌 등, 좌우합작 회담 개시1949년 = 구엔왕조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保大)를 국가원수로 한 독립 월남공화국 출범1950년 = 한국, 유네스코(UNESCO) 가입1961년 = 군사혁명정부, 부정축재처리법 공포1966년 = 제1회 아스팍회의(ASPAC) 서울서 개막 아시아.태평양 각료이사회 창설1977년 = 정부, 부가가치세 실시 계획 발표. 아르헨티나, 북한과 단교. 일본, 200해리 경제수역 발표1981년 = 프랑스 사회당, 총선에서 압승1982년 = 아르헨티나군, 영국군에 항복해 포클랜드 전쟁 종전1989년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전략방위구상(SDI) 계획 지속 선언1993년 = 서울 송파구 잠실 둔치 상공에서 영화 '남자위의 여자' 촬영에 동원된 선경건설 소속 S-76 헬기 추락 감독등 7명 사망. 노로돔 시아누크公, 캄보디아 국가원수로 재추대2000년 = 김대중 대통령,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들의 8.15 고향방문 등 5개항에 합의 서명2002년 = 한국 축구팀, 한.일월드컵에서 포르투갈 1:0으로 격파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 국제
  • 전북일보
  • 2003.06.14 23:02

'로마의 휴일' 그레고리 펙 타계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과 열연한 미국 영화 배우 그레고리 펙이 11일 밤 노환으로 타계했다고 그의 대리인이 12일 밝혔다. 향년 87세.펙의 공보 담당 대리인인 먼로 프리드먼은 "펙이 전날 밤 그가 아끼던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펙은 '케이프 피어'와 '스펠바운드' '신사협정' 등 60여편의 주옥같은 영화에 출연했으며 1962년에는 영화 '앵무새 죽이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1944년 '영광의 나날(Days of Glory)'로 영화계에 첫발을 디딘 펙은 이후 5차례에 걸쳐 아카데미상 후보에 선정되는 등 20세기 후반을 빛낸 최고의 남우로 기록됐다.특히 지난 1953년 제작된 '로마의 휴일'에서 세인의 이목을 피하려는 공주(오드리 헵번)에게 영원의 도시 로마의 포근함과 아름다움을 눈뜨게해주는 미국인 기자 역할을 맡아 많은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로마의 휴일'에서 펙과 함께 열연한 헵번은 지난 93년 1월 대장암으로 먼저 숨을 거뒀다.타계한 미남배우 그레고리 펙훤칠한 키에 점잖고 위엄있는 용모의 미남 미국 배우 그레고리 펙이 11일밤 숨을 거두었다.향년 87세로 타계한 펙은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스타 중 마지막 남은 인물로 "로마의 휴일"과 "케이프 피어(Cape Fear)", "스펠바운드(Spellbound)"와 1962년 오스카 최우수남우상에 빛나는 "앵무새 죽이기" 등 60여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그의 대변인인 먼로 프리드먼은 12일 그가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프랑스 태생의 베로니크 곁에서 매우 평화스럽게 숨졌다면서 "그는 베로니크의 손을 붙잡은 채 마치 잠들듯 스르르 눈을 감고 갔다"고 전했다.프리드먼은 펙의 별세는 영화계에 큰 손실이라며 "그는 위대한 지도자였다. 그 는 인간이 아니라 기념비였으며 전세계 영화의 시금석이었다"고 회상했다.시원스런 용모와 우아하고 절도있는 말솜씨로 펙은 점잖고 용기있는 행동인의 이미지를 은막에 투사해주었다. 1944년 '영광의 날들'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계속 스타로의 길을 질주, 5차례나 오스카 상 후보로 지명됐으며 맡은 역할도 놀랄만큼 광범위하고 다양했다."왕국의 열쇠"(1945)에서 신부역을 맡았는가 하면 "낮 12시"(1949)에서는 전쟁영웅역을, '건파이터'에선 서부의 사나이로, 또 '로마의 휴일'에선 로맨티스트역 등 다양한 역을 소화해냈다. '다윗과 밧세바'에서 맡았던 전설적 역할인 다윗왕 역도 위풍당당한 그의 풍채에 썩 어울리는 역이었다.189㎝의 장신인 펙은 스크린에서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조용하고 위엄있는 면모를 잃지 않았다. 우호적인 이혼을 한차례 했을 뿐 한번도 스캔들을 일으키지 않았다.그가 마지막 맡은 역은 "올드 그링고(Old Gringo)"에서 제인 폰다와 함께 한 루이스 푸엔소역이었다.펙은 영화배우로서의 역할 말고도 미국영화협회(AFI)의 창립멤버이기도 했고 민주당의 캘리포니아주지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1916년 4월 5일 캘리포니아주 라 졸라에서 에이레 출신 약사의 아들로 태어난 펙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하다 영문학으로 전공을 바꿨다.펙은 첫 아내 그레타와 1942년 결혼, 세 아들을 두었으며 1954년 이혼 후 현재의 아내인 파리의 기자출신 베로니크 파사니와 재혼해 두 자녀를 얻었다. 두 자녀인 앤소니와 세셀리아는 모두 배우다.펙은 로스앤젤레스와 파리를 오가며 만년을 보냈는데 수년 전 다음 같은 말을 남겼었다. "나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죽음도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죽음이 가을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는 방해받지 않는다. 다만 진정으로 즐기는 일들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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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3.06.14 23:02

[역사속 오늘] 6월 13일(음력 5월 14일)

▲출생아일랜드 시인.극작가 윌리엄 예이츠(1865-1931), 베네수엘라 작곡가 카를로스 차베스(1899-1978), 증기터빈 발명한 영국 엔지니어 찰스 파슨스(1854-1931)▲타계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B.C.356-B.C.323), 올림픽 3차례 참가해 총 9개 금메달 차지한 핀란드의 장거리 육상선수 파보 누르미(1897-1973), 사우디아라비아 4대국왕 할리드 이븐 압둘 아지즈 국왕(1913-1982)▲국내외 주요사건B.C. 323년 = 33세의 알렉산더 대왕, 바빌로니아 원정도중 후계자가 없는 상태에서 열병으로 사망 마케도니아 제국 해체 시작1917년 =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현 연세대 의대) 개교1918년 = 광화문 전차 운행 개시1938년 = 일제, 학교근로보국대 계획 발표하고 경세정제대 강당에서 육군지원병훈련소 입소식 개최1951년 = 유엔군, 3.8선까지 진격1953년 = 구스타보 로하스 피니야 장군이 이끄는 콜롬비아 군부, 라루레아노 고메스 대통령 정부 전복1955년 = 북한과 일본, 어업협정 조인1957년 = 영국군, 74년만에 수에즈 운하에서 완전 철수1958년 = 일본, 약탈해간 한국문화재중 반환할 문화재 목록을 정부에 전달. 스위스 의회, 부인 참정권 인정1961년 = 국제연합 한국통일부흥위원회(UNCURK), 5.16 군사쿠데타로 마비된 한국 의회제도 부활 촉구1968년 = 서울에서 부정선거 규탄하는 대규모 학생시위 발생해 11개 대학 임시휴교1969년 = 미국, 메콩강 유역 주둔 미군 귀국시켜 베트남전에서 전투병력 철수 개시1971년 = 뉴욕 타임스,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에 관한 국방부 비밀문서를 폭로해 미국내 반전여론 고조1973년 = 미국.월맹.월남.베트콩, 파리에서 베트남전 휴전 앞당기기 위한 협정에 서명1974년 = 중국, 린뱌오(林彪)와 공자(孔子)의 사상 공격하는 '비림비공운동'(批林批孔運動) 개시. 제 10회 서독 월드컵 개막. 예멘 공화국에 무혈 쿠데타 발생1982년 = 제 12회 스페인 월드컵 개막1993년 = 킴 켐벨, 캐나다 사상 첫 여성총리에 임명1994년 = 콜롬비아.멕시코.베네수엘라, 자유무역협정 체결1997년 = 미국 연방법원, 95년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정부 청사 폭파해 168명 사망케한 테러범 티모시 맥베이에게 사형선고2000년 = 김대중 대통령, 평양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 시작. 이탈리아, 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저격한 터키 극우파 회교도 메메트 알리 아그자 사면2002년 = 경기도 양주군에서 신효순.김미선 두 여중생, 미2사단 궤도차량에 치여 사망. 6.13 지방선거 실시돼 한나라당 압승 민주당.자민련 참패. 중국당국, 베이징 주재 한국 영사관 진입한 탈북자들 강제 연행하고 제지하던 한국 외교관 폭행.

  • 국제
  • 전북일보
  • 2003.06.13 23:02

성인 샴쌍둥이 자매 7월 분리수술

머리가 붙은 올해 29세의 이란 샴쌍둥이 자매가 오는 7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분리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11일 밝혔다.샴쌍둥이 중 한 명인 라단 비자니는 의료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분리수술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소 긴장되기는 하지만 기쁘다"고 말했다. 라단과 쌍둥이 자매 랄레는 싱가포르의 레이플즈 병원에서 매우 위험할 뿐 아니라 복잡하고 까다로운 성인 샴쌍둥이에 대한 첫번째 분리수술을 받는다. 과거 유아나 어린이 샴쌍둥이의 분리수술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성인 대상 분리수술은 이번이 첫번째다. 지난 2001년 싱가포르에서 네팔 출신의 샴쌍둥이 어린이 분리수술을 시술한 수술팀의 케이스 고 박사는 이번 수술이 쌍둥이 중 한 명 또는 모두를 죽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라단은 "수술에 대해 두려움은 없다"며 "고 박사가 이번 수술이 매우 위험하며 여러 가지 선택 대안들을 설명하기는 했지만 (분리된다는) 가능성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고백했다.이번 수술에는 신경외과, 마취과, 성형외과 등 의사와 간호사만 100여명이 동원되며, 쌍둥이 자매는 육체적, 정신적인 상태를 전반적으로 검사받고 대수술에 대비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죽을 수도 있는 수술인데 왜 받으려고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쌍둥이 자매는 "우리 모두 각자 다른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두 자매는 모두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나 라단은 법률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를 희망하고 있고 랄레는 언론인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그러나 둘의 희망은 무척 단순하다. "우리는 거울 없이 서로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개인이다"고 두 자매는 말했다.라단은 의학기술의 발전을 좀더 기다리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 나이가 벌써 30세에 가깝다. 이게 이유의 모든 것이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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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3.06.13 23:02

[역사속 오늘] 6월 12일(음력 5월 13일)

▲출생조선말기 명고수 한성준(韓成俊.1874-1942),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쓴 스위스 아동문학가 요한나 슈피리(1829-1901), 미국 41대 대통령 조지 부시(1924- ), '안네의 일기'쓴 네덜란드의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1929-1945) ▲타계언론인 선우휘(鮮于煇.1922-1986), 노벨평화상(1901) 수상한 프랑스 경제학자.정치가 프레데리크 파시(1822-1912), 총리 지낸 일본 정치인 오히라 마사요시(大平正芳)(1910-1979) ▲국내외 주요사건1494년 = 임진왜란 당시 왜군, 인천에 상륙1871년 = 대원군, 전국에 척화비 세움1926년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도를 상하이(上海)에서 광둥(廣東)으로 이전1933년 = 경제공황 대책협의 위한 세계경제회의 런던서 개막1937년 = 구소련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 군장성들에 대한 숙청 시작1940년 = 일본군 폭격기들, 중국 국민당 정부 수도인 충칭(重慶) 폭격 1941년 = 일본과 구소련, 통상무역협정 체결1944년 = 나치독일, 비밀 신병기인 V-1 로켓으로 런던 첫 공습 1950년 = 한국은행 발족(초대 총재 구용서)1962년 = 한국, 칠레와 수교1964년 = 남아공 흑인 인권운동가 넬슨 만델라, 종신형 선고 받음1967년 = 이스라엘, 6일전쟁으로 빼앗은 이집트.요르단.시리아 영토 일부 점령 선언1973년 = 제 3차 남북조절위원회 회의 서울서 개막1976년 = 우루과이에서 군사 쿠데타 발생 민선 후안 보르다베리 대통령 실각하고 9년간의 군부독재 시작1981년 = 한국언론연구원(후에 한국언론재단으로 통합) 발족1983년 = 한국 청소년대표팀, 멕시코에서 열린 제4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축구사상 최초로 세계 4위 차지1987년 = 중앙아프리카의 전황제 장 베델 보카사, 재임중 살인.불법체포.공금횡령 혐의로 궐석재판에서 사형 선고받음1989년 = 라울 알폰신 아르헨티나 대통령 사임1991년 = 급진 개혁파 정치인 보리스, 러시아 최초의 대통령 직선투표에서 당선1994년 =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의 전처와 그녀의 친구 한명, 피살체로 발견1995년 = 북한과 미국간의 준고위급 회담에서 대북경수로 지원협상 타결

  • 국제
  • 전북일보
  • 2003.06.12 23:02

"양빈 前장관 징역 10년형 판결받는다"

북한 신의주 특구 초대 행정장관으로 임명된 뒤 중국 당국에 구속된 양빈(楊斌.40) 어우야(歐亞)그룹 전 회장이 징역 10년형 판결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 언론들은 11일 양 전 회장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이번 재판이 사흘 동안 열려 13일 끝날 것으로 보이며 양 전 회장은 징역 7년형 또는 10년형의 유죄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양 전 회장은 농업용지 불법전용과 합동사기, 뇌물공여, 금융증권 위조, 허위출자 등 5개 혐의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중급인민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양 전 회장 측근들은 "중국 당국이 9일 모의재판을 실시하는 등 판결 내용과 재판 내용이 사전 각본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양 전 회장은 복역 도중에 네덜란드로 추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톈원창(田文昌.56) 변호사 등 변호진 6명과 양 전 회장 가족들은 이번 재판과 관련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해서는 안된다는 통고를 중국 당국으로부터 받았다며 논평을 거부했다.한편 한국과 일본, 프랑스 등 각국 취재진이 선양으로 몰려든 가운데 이번 재판 방청을 허용받은 언론사는 신화통신과 중앙텔레비젼(CCTV), 인민일보, 최고인민법원보 등 4개사에 불과하다.

  • 국제
  • 연합
  • 2003.06.12 23:02

[역사속 오늘] 6월 11일(음력 5월 12일)

▲출생바이올린 연주자 채동선(蔡東鮮.1901-1953), 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1949), 노벨문학상(1968) 수상한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1899-1972)▲타계배재학당 설립한 미국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1858-1902), 영국 철학자로저 베이컨(1214-1294), 미국 영화배우 존 웨인((1907-1979), 이탈리아 공산당 지도자 엔리코 베를링구에르(1922-1984)▲국내외 주요사건1455년 = 수양대군, 단종을 폐위하고 세조에 즉위1894년 = 동학군, 전주성을 관군에 점령당해 동학혁명 끝남1908년 = 한말 의병장 허위(許蔿), 일본 헌병대에 체포됨(9월28일 순국)1923년 = 경성 무선국 발족1927년 = 워런 하딩 공화당 후보, 미국 29대 대통령에 당선1942년 = 미국과 소련, 상호원조조약 체결1951년 = 국군, '철의 삼각지' 탈환1967년 = 유엔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국들간의 6일전쟁 휴전1968년 = 서울대 도서관에서 을사보호조약 원본 발견. 프랑스에서 샤를 드골 대통령에 반대하는 학생시위 절정1976년 = 김영삼 신민당 총재, 총재직 사퇴 선언1979년 = 한국, 쿠웨이트와 대사급 외교 관계 수립1980년 = 경찰, 음주측정기 이용한 음주운전 단속 시작1981년 = 21명의 어부 태운 어선 제 1공영호, 서해 북방한계선 근해서 조업중 북한 경비정에 납북. 서울시, 강남에 200만평 규모 신시가지 조성계획 발표1986년 = IOC(국제올림픽위원회), '88 서울올림픽의 남북 분산개최 제의1987년 = 보수당의 총재 마거릿 대처, 160년만에 영국 총리 세번째 연임 성공1988년 = 문교부, 국공립대 총장 직선제 허용. 사회정화위원회 폐지1990년 = 서울 교통방송(TBS) 개국1991년 = 한양대 야구팀, 일본에서 열린 '제1회 환동해(環東海) 친선야구대회중 사상 첫 남북한 야구대결에서 북한팀에 16:1 콜드게임으로 승리 1993년 = 북한과 미국, 제 4차 고위급회담 갖고 북한의 NPT(핵무기비확산조약) 탈퇴 유보 등을 내용으로 한 공동성명 발표. 영화 '쥬라기 공원', 뉴욕에서 개봉1994년 = 국제원자력기구(IAEA), 북한 제재 결의안 채택1995년 = 설치미술가 전수천(全壽千)씨, 베네치아 비엔날레서 특별상 수상1997년 = 제 2차 북한-미국, 미사일회담 뉴욕서 개막2001년 =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청사 폭파범 티모시 맥베이 사형 집행2002년 =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탈북자 9명 추가 진입

  • 국제
  • 전북일보
  • 2003.06.11 23:02

파월 "北核 외교적 해결 지속 추진"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9일 북한이 처음으로 '핵 억제력'을 언급한 것과 관련, 미국은 그에 연연하지 않고 북핵 문제의 외교적인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미주기구(OAS) 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칠레를 방문 중인 파월 장관은 이날 "그들(북한)은 전에도 핵무기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해왔다"며 "아마도 북한은 이날 발언을 통해 핵무기를 개발하겠다고 말하려는 것 같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미국은 전쟁으로 가고 있지 않으며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여전히 외교적, 정치적 해결을 위한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파월 장관은 또 "그러나 문제 해결은 다자 협상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많은 국가들이 북핵 문제에 영향을 받고 있고 그에 대한 발언권이 있기 때문에 미국은 북한이 미국만을 대화 상대로 지목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그러면서 그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에는 최소한 한국과 일본이 동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파월 장관은 마지막으로 "북한이 소수의 핵무기를 지녔다고 추정되지만 그들의 성명이 우리의 전략을 변하게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위협하면 할수록 국제사회는 힘을 모아 북한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제
  • 연합
  • 2003.06.11 23:02

英부총리, 이번엔 외설 제스처로 수모

타블로이드판 언론에 우스갯거리로 자주 등장해온 영국 부총리가 지난주 기자들에게 외설스런 제스처를 취했다가 또 다시 호된 조롱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날렵한 재규어 승용차의 애호가라하여 '투 재그스'(Two Jags)라 하고 계란을 던진 야유꾼에게 잽을 날려 '투 잽스'(Two Jabs)란 별명도 얻은 바 있는 존 프리스코트 부총리는 지난 6일자 신문들로부터 '투 핑거스'(두 손가락)란 별칭을 추가로 선사받았다.프리스코트 부총리는 5일 각의 참석차 총리실로 들어가면서 일단의 기자들과 사진기자들을 향해 등뒤로 공격적인 V자 표시를 보냈던 것.더 타임스지는 1면에 프리스코트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올리고 "투 재그스, 원 펀치 그리고 두 손가락"이라고 야유성 기사를 게재했다.더 미러지는 시골뜨기의 영국식 표현인 '욥'(yob)이란 말을 사용, 짤막하면서도 정곡을 찔렀다.프리스코트는 6일 북부 뉴캐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논란을 불식하려는듯 "정부 내에 누군가 말썽꾼이 없다면 기자들 할 일이 무엇이겠는가"고 말했다.총리실은 프리스코트 부총리의 두 손가락 제스처의 의미를 축소, 이는 유로에 관한 토의 차 각의에 도착한 각료들에게 고함을 치며 질문을 던지고 농담을 건넨 기자단의 격의없는 분위기에 보조를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한 총리의 한 공식 대변인은 "여기서는 그 누구도 이 일에 대해 별 걱정을 하지 않는다. 각의 안에서 일어난 일이 거리에서 일어난 일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선원 출신에 집권 노동당의 좌파로 직설적 언사를 쓰며 떠들썩한 기질의 소유자인 프리스코트는 1999년 노동당의 한 연례 회의 때 차 이용의 중요성에 관해 대의원들에게 역설하고서도 호텔에서 회의장까지 불과 200-300m를 공용차를 타고 와 언론의 조롱을 받은 적도 있었다.2001년 총선운동 기간엔 머리를 향해 계란을 던진 야유자에게 일격을 가해싸움꾼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추가하기도 했다.당시 블레어 총리는 이 사건을 두고 "그는 조국을 걱정한다. 그는 자기의 정치에 열정적 관심을 갖고 있다. 존은 존이다. 그러나 나는 그를 부총리로 두고 있다는 게 행운이라고 말하겠다"고 옹호했었다.

  • 국제
  • 연합
  • 2003.06.10 23:02

[역사속 오늘] 6월 9일(음력 5월 10일)

▲출생정치가 신익희(申翼熙.1892-1956), 국어학자 이희승(李熙昇.1896-1989),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 4대 황제 표트르 1세(1672-1725), 영국 증기기관차 발명가 조지 스티븐슨(1781-1848), 러시아 황제 표트르 1세(1672-1725), 해왕성 발견한 독일 천문학자 요한 고트프리트 갈레(1812-1910)▲타계로마제국 5대 황제 네로(37-68),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1812-1870)▲국내외 주요사건1762년 = 프랑스, `에밀' 쓴 작가.사상가인 루소 유죄판결하고 체포령 내림1815년 = 유럽 200여개 국가.도시 대표들, 나폴레옹 전쟁 사후 처리위한 빈강화협약 체결1882년 = 임오군란 발발1885년 = 프랑스와 청나라, 톈진(天津) 강화조약 체결1898년 = 영국, 청나라로부터 주룽(九龍)반도 조차1953년 = 남한 각의, 남북휴전협정 거부 결의1954년 = 한국일보 창간. 일본, 방위청 설치법 및 자위대법 공포. 제 3대 민의원 선거1959년 =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인 미국의 `조지 워싱턴호' 진수1967년 = 가말 아브델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 6일전쟁 참패 책임지고 사임1975년 = 남대문 시장에 대화재 발생 점포 800여개 전소1976년 = 남한 적십자사, 북한 적십자에 추석성묘단 교류 제의1981년 = 미국 하버드대에 한국학연구소 설립1987년 = 연세대생 이한열군, 교내시위도중 경찰 최루탄에 맞아 의식불명(7월 5일 사망)1991년 =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 폭발 주민 754명 사망. 후세인 요르단 대통령, 정당결성 금지 33년만에 다당제 민주주의 도입 승인2001년 =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에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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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3.06.09 23:02

美국무부 "北등 마약밀매는 세계적 관심사"

북한을 비롯한 일부 국가와 불순 단체들에 의한 마약밀매는 "국제공동사회가 지극히 우려하는 문제"로 그 통제는 세계 모든 국가들의 관심사라고 미 국무부가 6일 밝혔다.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마약밀매 차단 및 봉쇄 방침을 밝힌 존 볼튼 미 국무부 군축담당 차관의 의회 증언과 관련, 그 후속조치에 관한 질문을 받고 "세계 모든 나라들은 마약밀매가 북한에 의한 것이든 아니면 다른 체제에 의한 것이든간에 마약밀매 통제에 대한 공통의 이해와 관심을 확실히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최근 호주 당국에 의해 적발된 불법마약밀매 선박 나포와 한국에서의 북한산으로 보이는 대규모 마약밀수 적발 등을 구체적 실례로 제시한 뒤 마약밀매는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공동 대처해야 할 관심사라고 덧붙였다.또 바우처 대변인은 북핵해결을 위한 베이징 3자 회담에 이은 후속 회담 재개 여부에 대해 "아직 이에 관한 새로운 소식은 없다"며 "다만 미국과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대단히 강력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바우처 대변인은 북핵 사태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비롯, 국제사회에 다짐한 약속을 준수, 이행할 수 있도록 "평화적, 외교적 조치"가 강구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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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09 23:02

[역사속 오늘] 6월 7일(음력 5월 8일)

▲출생러시아 시인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슈킨(1799-1837),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1848-1903), 영국 팝가수 톰 존스(1940- ), 미국 펑크록 가수 프린스(1958- ) ▲타계시인 모윤숙(毛允淑.1910-1990), 조선 사육신중 한명인 박팽년(朴彭年.1417-1456), '북회귀선' 쓴 미국 소설가 헨리 밀러(1891-1980)▲국내외 주요사건1099년 = 제 1차 십자군, 예루살렘 도착 도시 포위1395년 = 조선, 수도를 한양(漢陽)에서 한성부(漢城府)로 개칭1515년 = 가톨릭 콘스탄츠공의회, 영국과 체코의 종교개혁가 존 위클리프와 요하네스 후스를 이단으로 규정1481년 = 국내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 완간1862년 = 영국과 미국, 노예무역 금지 조약 체결1895년 = 이탈리아 전기공학자 굴리에모 마르코니, 무선전파 송신법 개발 1905년 = 노르웨이, 스웨덴으로부터 독립 1920년 = 홍범도(洪範圖) 장군이 이끄는 대한독립군, 중국 지린(吉林)성 허룽(和龍)현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 연대병력 섬멸1940년 = 조선어학회, 외래어표기법 통일안 발표1942년 = 2차대전 당시 태평양 미드웨이 해전, 미군의 승리로 끝남1950년 = 북한, 남북한 동시 총선실시 제의1953년 = 이승만 대통령, 전국에 준비상계엄 선포1960년 = 곽상훈(郭尙勳), 국회의장에 피선1963년 = 미국과 소련 백악관-크렘린 직통전화 가설 합의1967년 = 이스라엘군, 6일전쟁 개전 이틀만에 이집트 수에즈 운하 연안까지 진격1973년 = 빌리 브란트, 구서독 총리로는 최초로 이스라엘 방문1975년 = 유제두 선수, WBA(세계복싱협회)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획득. 미국, 대만에 배치된 전투기 철수 완료1979년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폴란드에 있던 나치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방문1981년 = 이스라엘 전투기들,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자로 기습 폭격 파괴1982년 = 5개 시중은행, 공동으로 신용카드 발급 개시1984년 = 서울신문 신동식(申東植)기자, 제 1회 최은희(崔恩喜) 여기자상 수상1989년 = 베이징 주재 외국 대사관들, 톈안먼 유혈사태에 따라 자국민 소개작업 개시 1995년 = 리덩후이(李登輝), 대만 총통으로는 최초로 미국 방문1996년 = 정부, 1933년 일제때부터 시작된 음반 사전심의제 폐지1999년 = 인도네시아, 1955년이후 첫 민주총선 실시2001년 = 카를로스 메넴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무기밀매혐의로 가택연금 2002년 =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야레스 아라파트의 집무실 공격하고 사실상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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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07 23:02

[메이저리그] 김병현·김선우·최희섭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두 한국인 투수의 희비가 엇갈렸다.김병현은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에서 쾌투를 선보여 제2의 야구인생을 활기차게 시작한 반면 김선우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홈런포에 무너졌다.지난달 말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김병현(24)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11-4 대승을 이끌었다.삼진은 2개를 잡아내고 볼넷은 1개만 내준 김병현은 이로써 시즌 2승째(5패)를 거두며 방어율을 3.53으로 끌어내렸고 아메리칸리그 성적만 따지면 2경기에서 1승무패, 방어율 3.37이다.지난 4월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지 한달 보름여만의 승리.더욱이 보스턴이 최근 5연패를 당하며 뉴욕 양키스에 지구 선두 자리를 넘겨줬던터라 연패를 끊은 김병현의 역투는 더욱 빛났다.김병현은 "직구가 잘 들어갔고 적극적으로 던지려고 했다"면서 "팀이 이기는데 공헌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함박 웃음을 지으며 첫 승 소감을 말했다.김병현은 지난 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구원투수로 시험등판, 1이닝동안 2실점하며 불안한 신고식을 했지만 새 팀에 완전히 적응했는지 이적 첫 선발의 부담이 적지 않았음에도 피츠버그 타선을 차분히 제압해 나갔다.김병현은 1회부터 3회까지 모두 1사 뒤 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웠고 4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하는 등 별다른 위기없이 쾌투를 이어갔다.이적생의 첫 선발 등판을 환영하는듯 메이저리그 팀 타율 1위의 보스턴 타선도 초반부터 폭발해 5회까지 6점을 뽑아내며 김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김병현은 5회 선두타자 애브라함 누네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희생번트와 내야땅볼로 2사 3루를 허용했고 잭 윌슨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첫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6.7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뒤 8-1로 크게 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왔다.보스턴은 8회말 3점을 내줘 8-4까지 쫓겼지만 공수교대 뒤 홈런 2방 등으로 다시 3점을 도망가 완전히 추격권에서 멀어졌다.반면 올 시즌 내내 마이너리그에 머물던 김선우(26.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했지만 4⅓이닝동안 홈런 3방으로 6실점하며 패전을 기록, 메이저리그 잔류가 불투명해졌다. 김선우는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해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회 1사 1루에서 브래드 풀머에게 우월홈런을 맞고 흔들리기 시작했고 3회 2사 1루에서도 개럿 앤더슨에게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4회를 실점없이 넘겼지만 5회 1사 1루에서 앤더슨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은 김선우는 곧바로 댄 스미스로 교체됐고 상대 선발 제러드 워시번의 구위에 눌린 몬트리올은 결국 2-11로 대패했다.한편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이날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에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볼넷 1개만 얻었을 뿐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2회 첫 타석에서 외야플라이로 물러난 최희섭은 4회 2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고 7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난데 이어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실책으로 진루한뒤 역시 득점에는 실패했다.최희섭의 타율은 0.240으로 떨어졌으며 시카고는 새미 소사의 부정 방망이 사건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2-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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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06 23:02

힐러리 회고록 유출, 법정싸움 비화할 듯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인 힐러리 여사의 회고록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데 대해 해당 출판사측이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어 회고록 유출이 법정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 4일 보도했다.포스트에 따르면 사이먼 슈스터 출판사는 독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계획이었으나 회고록 내용 가운데 클린턴 전대통령의 외도 등 핵심내용이 AP통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이런 계획이 차질을 빚자 이를 보도한 AP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무려 800만달러를 힐러리 여사에게 저작료로 지급한 이 출판사는 클린턴 전대통령 부부의 격동 8년간의 백악관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한 이 회고록을 오는 9일 발간키로 하고 언론용으로도 사전 배포하지않는 등 철저한 보안조치를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계획은 AP가 '삶의 역사(living History)'란 제목의 이 회고록 가운데 독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끌 클린턴 전대통령과 인턴직원 모니카 루윈스키의 불륜스캔들에 대해 소상하게 보도함에 따라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사이먼 슈스터사는 AP통신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잡지 발췌권을 갖고 있던 시사주간 타임도 계약을 철회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분쟁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AP의 잭 스톡스 대변인은 AP는 법에 저촉될 일을 하지 않았으며, 회고록도 "그동안의 좋은 관행에 따른 취재 방식을 통해 입수했다"고 반박했다. 타임지의 한 소식통은 "우리는 대응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도 "내부적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당사자인 출판사측은 법적 대응 가능성에 대한 직접 언급은 피한 채 "회고록은 9일 발간되며 그전까지 책이 나도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회고록 내용에 대해서도 확인을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출판사측은 562쪽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회고록이 공전의 히트를 칠 것을 기대해 초판으로는 엄청난 양인 100만부를 찍었으며, 해외 판권도 이미 16개국에 판매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국제
  • 연합
  • 2003.06.06 23:02

"사스로 탈북자 북송도 중단"

북한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로 인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탈북자들의 인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천기원 두리하나선교회 전도사는 4일 "북송될 탈북자들이 감금돼 있는 중국 투먼(圖門)시의 감방은 북측이 이들의 송환을 미루고 있어 포화상태에 달했다"며 "북한당국이 그 이유를 공식 밝히지는 않았지만 중국 관계당국에서는 사스 감염을 우려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 전도사는 또 "탈북자들이 넘쳐나 더는 수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자 이에 대한 북중 관계당국의 이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로 인해 사스 발생 후 북한과 중국당국의 탈북자 단속도 느슨해졌다"고 전했다.김영자 북한인권시민연합 사무국장도 "사스 때문에 북한이 송환될 탈북자를 받아들이지 않아 북한과 인접한 중국지역의 탈북자 수용시설들이 포화상태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며 "사스 때문에 탈북자 단속이 느슨해졌다고 하지만 사실상 탈북자들의 처지는 최악"이라고 말했다.그는 "중국당국이 사스감염을 우려해 가구를 샅샅이 뒤지는 등 철저한 호구조사에 나섰다"며 "이로 인해 피신해 다니던 탈북자들은 간신히 마련했던 운신처에서 더는 숨어지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없는 최악의 상황에 몰려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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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3.06.05 23:02

홍콩 매춘업계 휴대폰 이용 마케팅

홍콩 매춘업자들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접대부들의 컬러 사진을 다운로드 받은 휴대폰을 활용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특히 제3세대 휴대폰 보급이 확산되면 매춘업자들이 휴대폰을 통한 접대부 마케팅에 본격 나서는 것은 물론 음란 사이트 운영업체들이 동영상을 무차별 전송할 것으로 보여 초비상이 걸렸다.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3일 토춘와이 홍콩 몽콕경찰서장의 말을 인용해 삼합회(三合會)와 연계된 매춘업자들이 휴대폰 마케팅을 하고 있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토춘와이 서장은 "포주들이 길거리에서 휴대폰에 담은 접대부들의 얼굴과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행인들은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여성을 선택하고 가격협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토춘와이 서장은 "홍콩 홍등가에 일제 단속을 나가 포주들을 검거하면 이들의 휴대폰을 일일이 점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수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발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굴뚝산업인 매춘업계가 최첨단 휴대폰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몽콕지역 포주들이 가장 먼저 휴대폰의 사진 전송 기술을 영업에 도입했다"고 말했다.한편 전자업계 전문가들은 "휴대폰의 최첨단은 제3세대 휴대폰"이라며 "이달 말 허치슨이 홍콩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3세대 휴대폰의 성패 여부는 매춘산업이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들은 "제3세대 휴대폰은 인터넷에서 컬러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면서 "포주들은 새로운 접대부를 영입하게 되면 단골 손님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 사진을 보여주며 유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음란 사이트 운영업체들이나 매춘업자들은 제3세대 휴대폰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음란한 동영상 샘플이나 접대부들의 모습을 무차별적으로 전송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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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3.06.04 23:02

G8 공동성명 채택 '북한 핵 개발 경고'

G8(선진7개국+러시아)은 대량살상무기와 테러 확산이 국제안보에 현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천명하고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국가로 지목한 북한과 이란에 핵 개발계획 포기와 국제 핵안전 규범의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2일(현지시간) 채택했다.G8 정상들은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미국의 경기회복 둔화, 유럽.일본의 경기 후퇴조짐 등 전세계적인 침체 기조가 조만간 해소돼 세계경제가 곧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낙관론을 성명에 담았다. G8 정상들은 또 만성적인 물부족, 에이즈 퇴치, 장기 내전지역 평화정착, 지진참사 구조 지원 등 지구촌 현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한 뒤 에이즈 치료제의 값싼 지원과 식수.식량 확대 공급 등 개도국 지원방안을 담은 '행동계획'에 합의했다.그러나 말리에서 열리고 있는 빈국정상회담 참석자들은 G8의 아프리카 지역 지원 제의는 공허한 약속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대량살상무기 확산 경고G8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성명에서 "대량살상무기 및 운반수단의 확산은 우리 모두에게 점증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선언하고 특히 북한과 이란을 대량살상무기확산 우려를 증대시키는 국가로 지목했다.G8은 북한에 핵무기 개발계획 해체를 촉구하고 이란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추가 안전협정을 체결할 것을 요구했다.G8 정상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이나 플루토늄 생산 계획, IAEA 안전조치협정 위반은 비확산체제를 손상시키는 것이며 명백한 국제의무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북한에 가시적이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모든 핵무기계획을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는 포괄적이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기본 조치"라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이란의 진보된 핵계획이 가져올 확산문제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핵확산금지 조약(NPT)에 따르는 의무의 전면적 이행, IAEA와의 추가 협정체결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포괄적인 사찰을 지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측은 이번 공동성명이 국제 핵안전 규범을 위반하는 국가들에 대한 무력사용을 암묵적으로 승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미국측은 보고 있다고 미 행정부 일부 관리들이 해석했다.그러나 조지 W.부시 대통령은 회담에 참석한 정상들에게 자신은 이란을 공격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밝힌 것으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전했다. ◇대 테러행동그룹 창설정상들은 NPT와 생물무기, 화학무기, 유독성 무기 금지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 협정 서명을 촉구했으며 테러 척결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보조를 취할 수 있는 '대 테러 행동그룹(CTAG)'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G8은 법률정비, 세관검색 지원 등을 통해 다른 국가들의 테러 척결노력을 돕고 휴대용 대공시스템(MANPADS)과 같은 소형 요격미사일들이 테러단체에 흘러 들어가지 못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미 구성돼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 테러위원회 대표도 신설되는 그룹에 참가하게 된다.◇세계경제 전망앞서 정상들은 이날 오전 경제문제에 관한 실무회의를 열고 세계경제의 성장 능력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으며 성장 촉진을 위한 경기 부양 및 구조 개혁 노력을 다짐했다. 정상들은 미국의 경기회복 둔화, 유럽과 일본의 경기후퇴조짐 등 현재의 국제경제 애로가 조만간 풀리고 세계 경제가 곧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낙관론을 폈다. G8 정상들은 그러나 교착상태에 빠진 자유무역협상 타개책, 유럽과 일본으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는 달러가치의 급격한 하락 등에 대해서는 공동 입장을 끌어내지 못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의 강한 달러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으나 최근 유로와 엔에 대해 가치가 약 15% 하락한 달러를 부양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지원G8 정상들은 개도국, 아프리카 국가 대표로 참석한 11개국 정상과 확대 정상회담을 열고 미국이 향후 5년간 150억달러의 에이즈 퇴치 지원금을 내놓기로 하는 등 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회의 주최국인 프랑스도 에이즈 퇴치기금을 현재의 5천만유로에서 1억5천만유로로 3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G8 정상들은 기아와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행동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4천만명이 넘는 기아 인구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은 발표되지 않았다.이에 대해 말리 빈국정상회담 참석자들은 G8이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는 빈국들의 채무를 완전히 탕감하는 것이라며 이 조치가 선결되지 않는 한 G8의 약속은 한낱 쇼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반세계화 산발 시위전날 화염병을 투척하고 상점에 방화를 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던 반 세계화 시위대는 이날도 에비앙에 면하고 있는 레만호와 주변도시인 제네바, 안마스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들은 이날 에비앙을 끼고 있는 레만호에서 보트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4척의 보트에 탄 그린피스 대원 12명이 'G8이 여러분의 미래를 팔아먹고 있다'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끌려갔다고 스위스의 그린피스 대변인이 전했다.G8공동성명 주요내용G8(선진7개국+러시아)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대량살상무기와 테러 확산이 국제안보에 현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천명하고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국가로 지목한 북한과 이란에 핵 개발계획 포기와 국제 핵안전 규범의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다음은 각 부문별 공동성명 주요내용이다.◆ 대량살상무기G8 정상들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생산계획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 위반은 비확산체제를 손상한 것이며 국제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에 가시적이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모든 핵무기프로그램을 폐기 할 것을 촉구했다.이란에 대해서는 핵무기 프로그램의 확산조짐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핵무기확산금지조약의 의무사항을 완벽하게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테러핵테러위기에 맞서 G8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각 나라에 핵물질에 대한 안보와 안전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G8은 또 민간항공기를 추락시킬 수 있는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이 테러범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마련했으며 핵과 생.화학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을 더 기울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테러위협이 여전히 강한 만큼 반(反)테러활동을 위한 3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는 자금줄 봉쇄 통한 테러범 후원 차단, 은신처 차단과 처벌 보증, 보안 및 위기대응능력 개선 통한 약점 극복 등이다.◆ 부패G8은 공공자금관리에 대한 시급한 개선을 요구했다. G8정상들은 지난해 미국 등지에서 발생한 기업들의 스캔들 등에 반해 자국내 기업들의 건전한 비즈니스 관행들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친환경 기술 개발G8은 지구환경을 개선하고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을 장려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상들은 자연보호와 함께 식량을 위한 유전적 자원들의 친환경적 이용을 증진하기로 했다.◆ 물G8은 물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정자원들이 더 사용돼야 하며 유엔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보건전세계적인 건강위기에 맞서기 위해 보다 공고한 국제적 공조가 이뤄져야한다. G8 정상들은 에이즈와 결핵환자의 증가에 우려를 표명하고 보건체제가 보다 강화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빈곤층의 의약품 접근이 보다 용이해져야 하며 사스는 반드시 통제돼야 한다.◆ 교역G8은 농업부문을 포함해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144개국 사이에 이뤄지고 있는 현재의 회담을 무산시킬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는 9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무역장관회담에서 성공적인 중간결과를 얻고 회담 종료시한인 2004년까지 회담을 완료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 아프리카 기아문제G8 정상들은 식량위기에 맞서고 긴급한 식량부족문제를 해결하며 효과적인 원조와 식량원조분배과정의 부패를 줄이기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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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6.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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