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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목재산업 김병진 대표,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연임

전북지역 향토기업인 전일목재산업 김병진 대표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23대 이사장으로 조합원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지난 2016년 22대 이사장으로 뽑혀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위상을 올리는 데 앞장서면서 조합원들의 신임과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은 전국 160여개의 유력 목재 가공 기업들이 조합원으로 구성된 53년 역사의 전국조합으로 대한민국 목재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이사장을 수도권 아닌 지방에서 그것도 호남지방에서 최초로 맡아 지역업계의 성원과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직 역량을 강화가기 위해 조합원을 늘리는 목표를 세우는 한편 정보공유 확대 방안으로 홈페이지 및 소식지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김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에 다시한번 어려운 자리에서 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발전과 조합원의 이익과 권리 향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지난 1978년 김병진 대표이사의 부친이 창립한 전일제재소로 시작된 전일목재산업은 1995년 10월 김제시 백구면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목재 제재가공공장을 준공해 김병진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러시아, 독일, 인도네시아 등 세계 7개국에서 원목을 수입해 목재파렛트, 건축자재 및 조경목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2003년 노동부장관으로부터 CLEAN사업장으로 인증된데 이어 2006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 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07년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부터 ACQ방부 처리 목재에 대한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전일목재산업의 생산품은 국방부, 조폐창, 철도청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품질과 가격경쟁력에서 국내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2.27 17:45

개선 안되는 저출산·결혼기피·이혼·인구유출 문제

고질적인 전북지역 저출산과 결혼기피, 이혼, 인구유출 문제가 여전히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인구동향과 2020년 1월 국내인구 이동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도내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6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각각 98명, 12명이 감소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전북지역 인구 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1312명으로 전월대비 96명, 전년동월대비 25명이 증가했다. 또한 전북지역 혼인 건수가 666건으로 지난달보다 35건이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건이 줄어 결혼 기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혼 건수가 9169건으로 전달에 비교해 34건이 줄어들었지만 전북지역 같은 경우 오히려 전월대비 37건이 증가한 332건으로 나타나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17개 시도 중에서 이혼 건수가 가장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심각한 인구유출문제 해결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 1월 전북지역 총 전입자 수가 2만 2316명으로 전국에서 중상위권에 속하지만 전출은 이보다 더 많은 2만 3350명으로 집계됐다. 순이동률로는 순이동자 수가 1034명(-0.7%)으로 전남(-2.1%), 경북(-1.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2.26 18:28

코로나19 여파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급락

코로나19 여파로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9로 전월(107.1)보다 6.2포인트 하락했다. 전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107.1로 4포인트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며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96.9로 전월보다 7.3포인트가 하락해 코로나19가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제 상황과 관련이 깊은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전달보다 9포인트 내린 72, 향후 경기전망 지수는 11포인트 하락한 85 등 전반적으로 모든 지수가 전달보다 떨어졌다. 현재생활형편 지수(93)와 가계수입전망 지수(99)도 각각 2포인트 내렸다. 소비지출전망 지수도 전달보다 7포인트 하락했으며 여행비, 교육비, 교통통신비, 의료보건비, 외식비 등 모든 항목이 전달보다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지수화한 것이며 100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월 10~20일까지 도내 6개 시 지역 400가구를 설문조사해 386가구의 응답을 얻어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2.25 17:53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위약금 소비자피해 주의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23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예약취소로 인한 다양한 위약금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주지역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이틀간 각종 행사모임 취소 관련 소비자 상담이 총 10건 접수됐다. 이는 총 계약금이 70만원, 위약금은 400만원에 이르며 대부분 계약금 환불 불가와 위약금 과다청구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돌잔치 및 각종행사 관련 소비자 상담은 66건이 접수됐는데 지난달부터 이달 19일까지만 총 12건으로 집계된 것으로 비춰볼때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문화체육시설 휴관 및 행사 연기가 되면서 몇 개월 전 예약한 돌잔치와 단체모임행사 등 연회시설, 외식서비스와 관련된 위약금 분쟁으로 소비자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전주에 거주하는 60대 정 모씨는 단체행사를 위해 지난 23일 전주 시내 연회장을 이용하기 위해 50명분을 예약하고 계약금 10만원을 지불했다.그런데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하자 연회 이틀 전 계약해제를 요구했다. 하지만 사업자로부터 계약서상 7일전 해제 시 100% 위약금 배상이라고 명시됐고 이미 식재료 준비가 이뤄졌다며 위약금으로 70%를 지불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모씨(30대여) 또한 29일로 예정된 자녀 돌잔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인원 80명 규모의 연회장을 이용키로 하고 계약한뒤 계약금 20만원을 지급했다. 그런데 행사가 다가오면서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자 지난 21일 취소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위약금으로 예약한 식사인원 식대 100%를 배상하라고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내에서 지난해 1월 2일부터 2월 24일 동안 5건에 그치던 마스크, 손소독제 관련 상담이 올해 같은 기간 동안 82건으로 40배 이상 증가했다. 주로 마스크 주문 후 품절로 인한 환불 부당, 주문한 제품과 다른 마스크 배송, 판매자로부터 일방적인 주문 취소 등이였다. 고창에 거주하는 권모(40대여)씨는 이달 11일 마스크 주문을 위해 소셜커머스를 통해 3만 9080원을 결제 이후 19일부터 순차적 배송해 20일에는 배송예정이라고 기재됐다. 하지만 20일까지 배송되지 않았으며 업체에서는 품절됐다며 취소하고 환불만 해준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대해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업체의 계약해제 불가 혹은 계약해제 시 환급불가라는 약관은 불공정 약관으로 해당 약관 조항을 사용하는 업체와는 가급적 계약을 피해야 한다며 계약시 음식의 종류, 이벤트 내용, 식대요금 계산방법 등 계약내용과 해당 요금을 정확히 기재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몰 주문에 대해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최소하거나 장기간 배송을 지연하는 경우 전주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2.24 18:19

올해 농지은행 예산 1653억원...전년보다 247억 증액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24일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지난해 보다 247억 원 증액된 16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70% 이상을 농지은행 사업 자금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 집행계획으로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800억 원, 매매장기 임대차 사업 250억 원, 경지정리 또는 개입 교환분합사업에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자경이 어려운 농지소유자의 농지를 임대해 다른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수탁사업은 1575ha 규모로 추진하고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에 362억 원을 투입한다.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81억 원,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를 촉진하기 위한 경영이양직불금 지급으로 120억 원을 집행한다. 이강환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에 농지은행사업비를 조기 집행해 농가 경영에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신청은 농지은행포털로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된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2.24 18:19

도내 4분기 건설·소비 증가...광공업 생산, 수·출입은 감소세

전북지역 지난 해 말 건설경기와 소비는 증가한 반면 광공업 생산과 수출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4분기 도내 건설수주액이 1조 3135억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0.4%p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30.6%p 감소했지만 건축에서 67.1% 증가했으며 발주자별로는 공공(-11.9%) 등에서 감소세를 보인 반면 민간(62.4%)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 또한 4분기 전북지역 소매판매액지수가 105.2로 업종별로 대형마트에서 7.8% 감소했지만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이 각각 6.9%p, 1.6%p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2.5%p 증가했다. 하지만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자동차(-13.3%), 1차 금속(-18.9%), 화학제품(-5.1%) 등에서 감소세를 보이며 광공업생산지수가 92.1로 전년동분기대비 5.8%p 감소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전북지역 수출액은 16억 달러로 차량 부품(-49.5%), 기타 일반기계류(-21.9%), 기타 유기 및 무기화합물(-17.4%) 등에서 감소하면서 전년동분기대비 15.7%p 줄었다. 수입액 또한 12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석탄(-58.9%), 알루미늄(-49.3%), 목제(-40.8%), 기타 유기화합물(-14.1%)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분기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전북지역 인구 2483명이 순유출 됐으며 이중 20대가 20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532명, 70세 이상이 14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익산시가 1070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 순유출을 보였고 군산시 576명, 완주군 282명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2.23 17:58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위축…전북경진원, 온라인 상담으로 활로 찾아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이 코로나19로 촉발된 도내 수출기업의 실적 부진과 침체를 해소하고 수출지원 플랫폼의 다변화를 통한 신시장 개척과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 프로그램을 정례화한다. 코로나19와 맞물린 소비심리 위축과 국내외 전시회, 수출 상담회 등 바이어 대면 상담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이를 대체할 활로의 일환으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을 활용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상반기 내 화상 수출상담 뿐 아니라 금융, 통관, 계약, FTA 등 무역실무 전반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 프로그램이 오는 3월, 4월, 6월 등 3회로 예정됐으며 산발적인 바이어 개별상담 수요와 글로벌 진출 관련 멘토링 수요에 대응해 경진원 내 전담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은 해외 바이어의 소요가 높은 생활소비재, 식품, 화장품 등 수출 주력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전반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 수출기업의 즉발적인 실적개선에 집중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신성장 전략분야의 확대와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등의 고도화를 통해 심도 있는 수출기반 조성과 영속적인 거래선 창출에 조력할 예정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취소되거나 연기된 주요 프로그램이 온라인 회상 수출상담회 개최와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커머셜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는 온라인 토탈 마케팅 지원사업 조기시행 등의 계책을 통해 도내기업의 사업성과가 만회될 수 있는 전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2.23 17:58

전주상공회의소 2020 정기의원총회 개최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는 지난 19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0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의원 77명 중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정관개정(안) 및 제규정 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총회 결과 전주상의는 상공회의소의 위상을 높이고 다수의 상공인이 상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관 제34조 의원정수를 현재 일반의원 75인 이내에서 82인 이내로 확대하고 특별의원 수도 5인 이내에서 8인 이내로 의원정수를 90인 이내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사무국 임원에 사무처장 외에 기획실장을 사무국 임원으로 추가 선임해 상의 조직과 운영을 강화하고 회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주상공회의소 의원들은 사무국 직제에 대해 기존 3부(기획총무부, 회원지원부, 산업검정사업부) 중 산업검정사업부를 산업진흥부와 검정정보부로의 개편을 승인했다. 산업진흥부를 통해 회원지원 사업 강화와 국가기술 수검인원이 지난 2018년 2만8000여 명에서 지난해 3만4천여명으로 증가하면서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검정정보부가 새롭게 조직될 계획이다. 전주상공회의소 의원들은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현대차 전주공장과 160여개 협력 업체들이 공장가동이 중단돼 우려가 크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 마련과 신속한 집행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2.20 18:12

전북 생산 '하림 삼계탕', 캐나다 밥상에 오른다

㈜하림이 익산에서 생산하는 삼계탕간편식이 다음 달부터 캐나다인들의 밥상에 오른다. 식품의약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이번 성과는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과 지난 23년 동안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고 밝혔다. 첫 수출은 오는 3월에 46톤을 시작으로 연간 7톤의 물량이 캐나다로 수출될 예정이다. ㈜하림의 삼계탕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 1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향후 추가적으로 유럽연합(EU) 27개국에 대한 삼계탕 수출 협의까지 진행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삼계탕 수출물량이 지금보다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삼계탕간편식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전북식품산업의 위상제고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캐나다 양국은 지난해 12월 삼계탕 수출위생조건 및 수출위생증명서에 최종 합의했다. 이후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하림 익산공장을 수출작업장으로 승인했다. 정부는 이번 캐나다 수출성공을 계기로 삼계탕간편식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삼계탕이 국제 식품안전기준을 충족한 사례이기 때문에 더 많은 국가로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20.02.19 18:58

불법 튜닝용 LED전조등 판매 강력 단속 요구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면서 대형교통사고를 유발, 도로위의 살인자로 불리고 있는 불법 튜닝용 LED전조등이 여전히 시장에 난립하고 있어 판매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불법 튜닝용 LED전조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8월 LED전조등을 튜닝 인증 제품으로 승인해주며 인증기준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불법으로만 간주되던 LED전조등이 국가에서 정해준 인증기준안 테스트를 통과하면 합법적으로 판매할수있는 완화정책이 발표된 것이어서 LED전조등을 제조하는 여러 중소기업들 제품이 인증테스트를 통과해 시판되고 있다. 하지만 인증신청조차 하지않는 저가형 중국산 제품들이 온라인과 현장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대표적인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LED전조등으로 검색하여보면 26만건의 제품들이 검색될 만큼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고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정부인증제품들이 설자리를 잃고있다. 이는 불법제품에 대한 아무런 제재조치가 없기 때문이다. 판매자들도 비인증 제품 판매가 불법인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어떠한 단속이나 불이익이 없는 데다 소비자들 또한 가격이 싼 불법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LED전조등 인증업체들은 아직까지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관련부처의 무성의한 태도를 꼽고있다. 온라인상에 많은 제품들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단속하기도 쉬운 상황이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어 불법 중국산 저가 제품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전조등이라는 특성상 한번 소비자가 구매해 본인의 차량에 장착하고나면 발견하고 단속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불법제품을 수입 제조 판매하는업체들에게 강력한 제재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2.19 18:52

[생활 속 식품과학이야기] 외식업과 원팩솔루션

김은미 박사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지나치기 쉬운 식품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는 한국식품연구원 표준연구센터 김은미 책임연구원의 생활속 식품과학이야기를 매월 세째 수요일자로 연재합니다. /편집자 최근 외식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외식업 컨설팅을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도 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 생활과 가까운 문제이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2017년 총 18만여 사업자가 외식업을 개업하였으나, 같은 해 16만여 점포가 폐업을 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업종이기도 하다. 누구나 매일같이 접하는 만큼 도전하는 사람도 많지만, 현실의 벽을 마주하고 좌절하는 이도 많다. 외식업은 소비자의 성향 변화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 업종이다. 농식품부와 aT는 2019년 외식 트렌드의 키워드로 뉴트로 감성, 비대면 서비스화, 편도족의 확산을 선정한 바 있다. 골목상권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소비의 편의성, 가정간편식(HMR)의 소비 증가 등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현재의 외식산업은 고정비용인 인건비와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구조가 고착화되어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려면 가격 인상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식품 원재료 공급에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였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대형업체에 대한 수요로 쏠릴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이와 같은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원팩솔루션이 있다. 식자재 공급에 있어 원물보다는 반조리된 제품을 공급하여 사업장의 조리과정 간소화에 도움을 주는 상품전략을 말하며, 전처리를 거친 제품을 포함한 가공식품 일반을 아우르는 개념이기도 하다. 편리성과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외식업에서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는 식자재 업체의 센트럴 키친 역할 대행도 같은 맥락이다. 센트럴 키친이란 식재료를 일정 부분 미리 손질하여 공급하는 조리시설을 일컫는다. 재료 손질과 준비과정이 단축되면서, 외식업 운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합한 비용인 프라임 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다. 외식업에서 프랜차이즈의 평균 프라임 코스트는 개인사업자 대비 2.1%p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센트럴 키친을 통해 절감하는 비용이 그만큼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매년 발생하는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도 지나칠 수 없다.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중소 식품 유통업체 역시 기업형 공동 물류시스템의 도입으로 이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사업체 중 17%가 외식업체라고 한다. 거의 5개 중 1개에 가까운 셈이다. 오늘도 누군가는 외식업 창업을 생각하고, 또 누군가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선호와 증가하는 고정 비용, 위생문제 등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외식업을 다루는 TV 프로그램의 인기는 이러한 고민이 그만큼 흔하기 때문이다. 원팩솔루션이 그 이름처럼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작은 대안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식품표준연구센터 김은미 책임연구원

  • 경제일반
  • 기고
  • 2020.02.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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