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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자

지난 명절연휴 동안 평창올림픽은 우리에게 쇼트트렉, 스켈레톤, 스피드스케이팅의 긴장감과 짜릿함을 함께 선사했다. 특히 감격적인 장면 중 하나는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이상화 선수다. 후회 없이 달린 아름다운 질주에서 3연패는 아니지만 자랑스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긴 시간동안 올림픽에 도전한 결과이리라.과연 우리는 재산형성을 위해서 자산 관리에 얼마동안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을까? 그리고 장기투자를 고수하며 높은 수익률을 기다리는 것이 즐겁기만 한 일인지, 72법칙으로 원금이 늘어나는 기간을 알아보자. 피터 린치가 만든 이 법칙은 복리로 금리를 적용했을 때 원금이 두 배가 되는 대략적인 기간을 산출해 주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복리로 10%의 이자를 받는다고 하면 자신의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은 대략 7.2년이 걸린다. 반대로 원금을 10년 후에 두 배로 만들려면 7.2%의 복리로 운용해야 한다. 현재 30세가 1억으로 7.2% 복리 적용되는 최고 금리 상품 가입 시 40세 때 2억, 50세 때 4억, 60세 때 8억, 70세 때는 16억이 되는데 10년만 더 지나면 무려 32억이라는 돈이 된다. 또한 적립식 투자는 현재 30세 연복리 7.2%가 보장될 가능성이 높은 펀드에 10년 동안 매달 60만원씩 투자하면 1억 가까이 모을 수 있다. 복리와 시간의 효과를 내편으로 만들 수 있는 원칙은 자신만의 매수 매도 원칙을 확고하게 지키고 오랜 기간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다. 원칙과 시간이 만나면 복리 효과는 꽃이 만개하듯 만발할 것이다.오랜 기간 꾸준한 투자를 했음에도 수익률이 나빠지면 개인 투자자들은 당장 팔거나 환매를 한다. 손실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쌀 때 사고 비싸게 팔아야 하는 원칙을 어기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선다. 이렇게 쉬운 원칙을 지키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듯 자산시장이 나빠질 경우에 인간 이성의 한계와 심리적 결함으로 인한 역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제는 꾸준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내 돈에 일을 시키고 일한 돈이 많은 수익을 냈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환매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겠다.“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는 시 구절처럼 흔들리면서 바람과 비에 젖으며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 자산관리 역시 장기적인 목표와 꾸준한 투자로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가져보자. 더불어 높은 수익률 꽃을 피우고 싶다면 투자 원칙을 세우고 경기상황에 맞는 투자자산을 선택해 보자. 원칙을 지키는 투자로 자산관리에 성공하는 독자들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NH농협은행 전주산단지점 부지점장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 경제일반
  • 기고
  • 2018.02.21 23:02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공사 '기대 만발'

총 3394억 원 규모의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12공구의 경쟁 구도가 드러난 가운데 도내 업체들의 공동 참여비율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조달청은 20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12공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와 공동수급협정서를 접수한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추정금액 1478억원의 1공구는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의 2파전이 예상된다.롯데건설은 40%의 지분을 갖고 한화건설 및 금호산업(각 15%), 도내 업체인 한백종합건설 및 성전건설, 옥토, 유백건설, 삼부종합건설, 동일종합건설(각 5%도내 업체 총 지분율 3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태영건설도 40%의 지분으로 한라 및 계룡건설(각 15%), 도내 업체인 군장종합건설, 금강건설, 지아이, 금오건설, 장한종합건설, 정주건설(각 5%총 3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대표사인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각각 40%의 지분을 갖고 중견업체 2곳에 30%의 지분을 주는 한편 나머지 지분 30%는 전북지역업체 6곳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이다.추정금액 1916억원의 2공구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건설은 49%의 지분을 갖고 신세계건설(9%), 도원이엔씨(6%), 호반건설산업 및 덕흥건설(각 5%) 그리고 도내 업체인 성전건설(10%), 금도건설 및 관악개발(각 8%)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전북지역업체는 3개사가 총 26%의 지분율로 참여한다.포스코건설은 49%의 지분을 갖고 새천년종합건설(8%), 산이건설(7%), 동우개발 및 활림건설(각 5%) 그리고 도내 업체인 동경건설(14%), 미래시아건설(7%), 원탑종합건설(5%)과 컨소시엄을 꾸렸다.전북지역업체는 현대건설처럼 3개사가 총 26%의 지분율로 참여한다.특히 2공구에 참여하는 대림산업은 도내 업체에 가장 많은 51%(총 9개사)의 지분을 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림산업이 49%의 지분을 갖고 도내 업체인 계성건설, 부강건설, 삼흥종합건설, 삼화건설사, 호원건설, 성일건설(각 6%)을 비롯해 태림종합건설, 청솔건설, 장한종합건설(각 5%)과 손을 잡은 것이다.또한 도내 업체 중 성전건설과 장한종합건설은 2개 공구에 모두 참여해 수주경쟁을 벌인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지난 해 7월 새만금개발청이 발표한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이 적용돼 수주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특히 대림산업은 절반이 넘는 51%의 지분을 지역업체에 배분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2.21 23:02

구직자 5명 중 2명, 블라인드 채용 응시 경험

최근 일 년 이내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 및 직장인 10명중 4명이 블라인드 채용 기업에 응시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 기업은 공기업과 대기업이 주를 이뤘고, 이들 기업이 블라인드 처리한 지원자 요건은 출신학교와 학점, 가족관계, 신체조건, 외국어성적 순으로 드러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일 년 이내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와 직장인 755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응시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5명중 2명에 달하는 40.0%가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에 응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들이 응시한 기업은 공기업(49.0%)과 대기업(42.1%)이 가장 많았다.채용단계 중에는 서류전형에서 지원자 요건의 일부를 블라인드 처리한 경우가 5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실무자 면접(25.8%)에서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한 곳이 많았다. 블라인드 채용은 이력서에 출신학교, 나이, 성별, 출신지역 등을 표기하지 않는 채용 방식으로 채용 시 불필요한 항목이나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차별적인 요소를 배제하는 채용방식이다. 실제 지원자의 요건 중 어떤 요건에 대해 블라인드 처리하는 기업이 많은지 조사했다. 그 결과 출신학교(학교명, 소재지역 등)를 블라인드 처리한 곳이 많았다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68.5%로 가장 많았다.이어 학업성적(학점 56.3%), 가족관계(가족관계, 가족의 직업 등49.3%)와 신체조건(키, 체중, 혈액형 등48.0%), 외국어 성적(35.1 %), 본적/주소(23.2%), 한자이름(12.9%) 순으로 블라인드 처리한 곳이 많았다는 답변이 높았다.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중에는 필기시험과 심층 면접으로 지원자의 직무 능력을 검증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에서 필기시험(직무능력평가)를 진행했나? 조사한 결과 10명중 7명에 달하는 71.2%가 필기시험을 치렀다고 답했다.잡코리아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8.02.20 23:02

올 농지은행 예산 1225억…전년보다 140억 증액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19일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작년보다 140억 원 증액된 1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올 상반기에 농지은행 사업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세부 집행계획은 농지매입사업에 160억 원, 장기임대차 사업 191억 원, 경지정리 또는 개입 교환분합사업에 1억8000원을 지원한다. 매입비축사업에는 307억 원이 집행된다. 또한 자경이 어려운 농지소유자의 농지를 다른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수탁사업은 1381ha 규모로 추진한다. 아울러 과도한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에는 325억 원을 투입한다. 농지연금사업에는 49억 원이 배정됐다.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경영이양직불금은 142억 원을 지원한다. 김준채 본부장은“청년창업농과 20~30대 농업인이 농지를 우선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할 방침”이라며“경영위기에 처한 농가가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경영회생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비 신청은 해당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되고 농지연금 홈페이지(http://www.fplove.or.kr)에 접속하면 예상 농지연금 수령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2.20 23:02

설 연휴 해외여행 열풍에 전북 경기 '울상'

짧은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올 설 명절에 해외로 나간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전북지역 내수경기가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소비 주체가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설특수가 실종돼 지역경기가 타격을 입은 것이다.실제 지난 12일부터 도내에서 일본과 동남아 등 비교적 단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전주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는 연휴가 시작된 14~15일 대부분 만석이었다.도내 일부 여행사 또한 70세 이상 노인과 10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하는 10명 이상 가족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고객이 증가했다.14일 오후 8시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직장인 민혜윤 씨(27)는가족친지들과 함께 3박4일 간 일본 후쿠오카로 떠난다며설 제수준비에 치이는 것보다 같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데 좋다고 말했다.19일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설 연휴 기간(2월14일 ~ 2월19일) 항공편 예약 건수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예약 건수 중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4%에서 올해 5.2%로 1.2% 늘었다.이는 명절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젊은 층은 물론 50대 이상 중년층 이상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과거에는 명절이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조상을 기리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였다면, 최근에는 개인의 재충전과 여가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핵가족화에 따른 개인주의의 확산이 명절소비 패턴까지 바꾼 것이다.명절 날 호황을 누리던 지역 유통업계와 노래방 등 오락레저 시설은 불황을 호소했다.설 연휴기간 도내 대형마트는 물론 가족단위 손님이 몰리던 식당도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노래방과 스크린골프장도 명절기간에는 손님들로 가득 찼으나 올해 유독 손님이 줄어들었다는 게 업주들의 이야기다.전주의 한 노래방 업주 A씨는몇 년 전만해도 명절에 가족끼리 노래를 부르는 손님들이 많았지만 갈수록 그 수가 줄고 있다며지역 소비를 주도하는 중산층과 젊은 세대가 해외로 떠나는 경향이 확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스크린골프장 대표 B씨 또한골프가 대중화되면서 명절 날 부모님을 모시고 온 사람들로 붐볐는 데 요즘은 매년 찾던 단골 고객들마저 해외로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2.20 23:02

조기노령연금 신규수급자 3만6000명 '뚝'

조기노령연금 신규수급자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국민연금으로 길어진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데, 앞당겨 받으면 그만큼 손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신규수급자는 2012년 7만9044명, 2013년 8만4956명 등으로 8만명대 안팎이었지만 2014년에는 4만257명, 2015년 4만3447명으로 4만명대 수준으로 감소했다.이어 2016년 3만6164명, 2017년 12월말에는 3만6665명으로 3만명선으로 내려앉았다.다만 그간 조기노령연금을 받던 사람들이 있기에 누적 수급자는 2012년 32만3238명, 2013년 40만5107명, 2014년 44만1219명, 2015년 48만343명, 2016년 51만1880명, 2017년 11월 기준 53만3997명 등으로 늘고 있다.조기노령연금은 은퇴 후 소득이 없거나, 일하더라도 소득이 적은 사람의 노후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도입됐다.노령연금 수급권을 확보한 사람이 정해진 수급 나이보다 노령연금을 1∼5년 먼저 탈 수 있다. 조기노령연금은 ‘손해연금’으로 불린다. 미리 앞당겨 받는 대신에 연금액이 상당히 줄어드는 탓이다.1년 일찍 받을 때마다 6%씩 연금액이 깎인다. 따라서 5년 일찍 받으면 무려 30%(5×6%)나 감소한다.이처럼 손해를 보는데도 조기노령연금을 타서 쓰는 것은 실직과 명예퇴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은퇴자들이 국민연금을 받지 않으면 생활이 곤란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말 이전까지만 해도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중간에 마음이 바뀌더라도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할 수 없었다.하지만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2017년 9월 22일부터 월 소득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월액(A값) 이하이거나 소득이 없더라도 조기노령연금 수급을 자진해서중단하고 국민연금에 재가입할 수 있게 됐다.이런 제도개선으로 지난해 11월말 현재 167명이 조기노령연금을 더는 받지 않고국민연금에 재가입했다. 연합뉴스

  • 경제일반
  • 연합
  • 2018.02.19 23:02

시가총액 큰 대형주에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반등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전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반등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58.06포인트(2.46%) 상승한 2421.83포인트에 마감했다.1월 29일 2607.10포인트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9일 2346.73포인트로 하락했었다. 9거래일동안 약 10% 급락한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소폭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3581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43억원과 923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12일 소폭상승하고 13일 1.64%급락하며 830포인트선 밑으로 하회 14일 2%이상 상승하며 850포인트 돌파하지 못했다.지수는 5,43포인트(0.64%) 상승하며 848.03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과 702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설 연휴 국내증시가 쉬는 동안 뉴욕증시는 상승흐름을 보였다.다우지수는 한 주 동안 4.25% 상승하며 25,219.38포인트, S&P500지수는 4.30% 상승한 2732.22포인트, 나스닥지수도 5.31% 상승한 7239.47포인트로 마감했다.주요 일정으로는 21일 연준의 1월 통화정책 회의록, 23일 통화정책 보고서 공개예정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연준위원 연설과 올해 통화정책보고서 발표를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미국은 프레지던트데이로 19일, 20일 휴장하며 중국시장도 춘절로 21일까지 휴장일정이 있다.국내증시도 미국 증시반등과 긴축에 대한 우려완화를 반영되어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최근 글로벌증시 조정의 배경은 금리상승에 따른 불안함에서 시작된 만큼 앞으로 금리와 관련된 주요 매크로이벤트에 시장의 변동성이 연동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여전히 이머징 마켓은 불안정한 시장흐름이 이어지고 있기에 가바닥과 진바닥에 대한 확인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에 비례해 이머징마켓의 비중을 축소했던 글로벌 유동성들이 밸류에이션 매력을 따라 다시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증시도 조정으로 지수자체의 가격매력도가 부각된 만큼 패시브 유형의 자금 유입이 선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벤치마크 지수를 따르는 자금이 재차 국내 증시에 들어온다면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로 집중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8.02.19 23:02

비트코인 1200만원 회복…'검은 금요일'충격 벗어나

전 세계적인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규제 움직임이 수그러들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며 이른바 ‘검은 금요일’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18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2시 40분 현재 1코인당 121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비트코인이 전날 12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200만원대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이 120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하루에 288만원(27.3%) 폭락해 ‘검은 금요일’로 불리는 이달 2일 이전인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이다. 연 저점인 이달 6일 660만원에 견주면 12일 만에 84.6% 올랐다. 비트코인의 국제시세도 비슷한 상황이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1만9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이달 6일 600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하기 시작해 16일 처음 1만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1만달러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최근 가상화폐가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전 세계적인 규제 강화 움직임이 누그러지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지안 카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회장과 제이 클레이턴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장이 참석한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이 나왔다. 당시 시세조작 혐의를 받았던 ‘테더’ 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에 대한 언급이 없고 가상화폐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백악관 사이버 담당 책임자인 롭 조이스도 16일 CNBC 방송에 나와 규제를 도입하기 전 가상화폐의 득과 실을 더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규제를 시작하기엔 갈 길이 멀다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 경제일반
  • 연합
  • 2018.02.19 23:02

나락으로 떨어지는 전북 고용시장

일자리 문제를 1순위로 내건 정부와 지자체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부문 모두 위기를 맞으면서 전북 고용시장 상황이 나락으로 떨어졌다.지난달 기준 전북지역은 특히 자영업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상용근로자와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한 반면 일용직 근로자 수는 크게 늘었다.18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18년 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도내 자영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2만3000명(-9.0%)이 감소했다. 상용직 근로자는 6000명(-1.5%) 감소했으며, 고용이 불안정한 일용근로자는 1만2000(27.6%)명이 늘었다.같은 기간 도소매음식숙박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2만9000명(-15.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종사자는 1만8000명(-5.7%) 감소해 전북지역 비제조업계의 위기를 실감케 했다. 취업자 수는 1월 기준 87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9000명이 줄었다, 이 영향으로 도내 경제활동 인구는 89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2만3000명이 감소했다.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68만1000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올 1월 기준 전북지역 실업률은 2.2%를 기록했다, 도내 실업률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가 최종결정되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용률은 55.4%로 전년 동월대비 1.2%p 하락했다.일자리 불안정 현상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2만 8000명(16.3%) 증가한 20만 2000명으로 나타났지만, 36시간이상 취업자는 4만 9000명(-7.0%) 감소한 64만6000명으로 집계돼 도내 고용시장의 열악함을 반증했다.36시간미만 취업자가 늘어났다는 것은 단시간 근로 형태 중심의 고용이 더 많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그 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음을 뜻한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2.19 23:02

군산시·시의회·상공회의소 "고용승계 전제한 매각을"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군산상공회의소가 13일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문동신 시장과 박정희 의장은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7만 군산시민들은 그동안 범국민 지엠차 구매 결의대회 등 한국지엠에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은 배신감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군산시와 한국지엠이 동반자로서 관계를 파탄지경으로 몰아넣고 군산공장을 폐쇄할 경우 200만 전북도민은 GM차 불매운동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간 군산시와 지역민은 군산공장 지원을 위해 많은 공헌과 지원을 보탰지만 이러한 지원과 노력에도 한국지엠은 이윤만 추구하는 경제 논리를 내세워 27만 시민들의 염원을 짓밟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GM은 군산공장 직원고용 승계를 전제로 한 매각을 조속히 추진해야 하며, 정부의 한국지엠 유상증자 등 자금지원은 군산공장 가동을 전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성명을 통해 한국지엠은 군산공장 폐쇄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회생방안을 당장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군산상의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으로 후유증을 겪은 지역민들 사이에선 최악의 경제 악순환이 밀려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후폭풍으로 협력업체들의 연쇄도산 등 치명적인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문정곤
  • 2018.02.14 23:02

카드 혜택 누릴 때 주의할 점

시중에는 다양한 카드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입사철 등 새롭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은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대분분의 카드는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누린다면 경제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나, 각 혜택에는 조건 등이 있으므로 혜택을 누리려면 반드시 고려할 사항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달에는 이러한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할인 등 혜택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카드는 전월실적에 따라 이번 달 청구금액 중 일정액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보통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할인 혜택을 받아 청구된 부분(예: 10만원의 식사비를 결제할 때 1만원 할인을 받아 청구된 경우)은 실적으로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등록금, 국세, 지방세, 4대보험, 무이자할부 결제 등은 실적으로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단순히 전월 청구서의 결제금액 총액을 기준으로 할인 여부를 판단하시면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할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할인을 위한 실적이 있더라도 다른 부가조건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정액 이상을 결제해야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경우(예: 커피전문점에서 1만원 이상을 결제해야 할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업종 등에 따라 통합할인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경우(예: 영화관 등에 대해 청구액 기준 월 1만원까지만 할인혜택 제공)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비교적 높은 할인율(10~30%정도)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부분 음식점, 커피전문점, 영화관 등의 업종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은 합리적은 소비생활을 위해서도 반드시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유할인의 경우 할인액이 실제 주유량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많은 주유할인 카드가 ‘리터당 OO원 할인’ 같은 방식으로 할인액을 안내하고 있으나, 할인액의 기준이 되는 주유량은 실제 주유량과 다릅니다. 카드사는 고객이 결제한 주유 금액만을 알 수 있어, 승인금액을 기준유가로 나누어 가상의 주유량을 환산한 후 리터당 할인액을 적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할인기준을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주유할인 카드의 경우 LPG충전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으니, LPG차량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할인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넷째, 각종 혜택에는 조건이 있거나, 예상치 못한 부담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무료’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는 바우쳐나 항공권 등에는 좀더 복잡한 조건이 부가될 수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앞서 청구할인 혜택보다 더 큰 실적(연간 1000만원 이상 결제실적)이나 예약시 카드사 자체 예약서비스 이용, 성수기 이용 불가, 이용가능 지점 제한 등이 그것입니다. <금감원 전주지원 정상훈 선임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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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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