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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 양도시 세대원 거주 부분 비과세

[물음] 어머니소유의 토지위에 다세대주택을 아들명의로 신축하여 15세대는 임대하고 3층은 우리 가족이 2년이상 거주하였습니다. 다른 보유주택은 없으며 이러한 다세대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이 다세대주택을 1주택으로 보아 비과세 되는지 아니면 다주택으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하는지요?[답변] 동일세대원이 토지와 주택을 각각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1세대가 1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즉 가족 구성원인 어머니소유의 토지에 아들 명의로 주택을 신축한 경우에는 그 세대가 1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보아 비과세 요건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을 구분하여야 하는데 다가구주택이란 주택의 층수가 3개 층 이하이며 19세대 이하가 거주하는 660제곱미터 이하에 해당되어야 하며 다세대주택은 세대별로 개별등기가 된 4개층 이하의 660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을 말합니다. 다가구주택은 가구별로 분양하지 아니하고 당해 다가구주택을 하나의 매매단위로 하여 1인에게 양도하는 경우에는 이를 단독주택으로 보아 비과세될 수 있으나 다세대주택은 건축물대장에 각 호별로 각각 1개의 주택으로 구분 등기되어 있어 다세대주택은 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고 세대원이 거주한 주택부분만 비과세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1.07 23:02

전북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높다

전북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국내 은행 평균 연체율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치솟기만 하던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연체율은 지난 8월 1.01%를 기록하며 6년만에 1%를 넘어섰다.그러나 한달 뒤인 9월에는 0.92%로 떨어지며 다시 1% 밑으로 낮아졌다.하지만 전북은행은 여전히 가계대출 연체율이 1%를 웃돌아 대조를 보이고 있다.실제 지난 9월 전북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1.33%로 전월 1.53%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국내은행 평균보다는 0.41%p가 높다.9월 기준 가계대출 잔액도 국내은행은 456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7000억원이 감소한 반면 전북은행은 2조 501억원에서 2조1120억원으로 오히려 늘었다.하락세를 보인 기업대출 연체율의 경우도 전북은행은 국내은행 평균 하락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9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평균 연체율은 1.39%로 전월 말 대비 0.60%p 하락한 반면 전북은행은 0.20%에 그쳤다.다만 연체율만 놓고 보면 지난 8월 1.46%p, 9월에는 1.26%를 기록하며 국내은행 평균 연체율보다 낮았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경제가 취약하다 보니 신용도가 낮은 고객들이 많아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은 편이다"며 "저신용자 대출심사를 강화해 리스크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경기 둔화에 따른 가계 및 기업대출 부실을 우려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들의 대출 취급 확대를 지도하고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1.06 23:02

삼호산업, 예쓰저축은행 인수 무산

도내 기업인 삼호산업의 예쓰저축은행 인수가 금융당국의 승인을 얻지 못해 무산됐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호산업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4개월여 동안 대주주 적격성 등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증자 자금 중 차입금이 있으면 안 된다는 조건 등을 충족시키지 못해 지난 2일께 최종적으로 불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호산업이 건설업과 조경업에 기반을 둔 업체란 점도 경영 정상화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승인을 못받은 한 이유로 회자되고 있다.삼호산업은 대주주인 삼송개발이 지분 100%를 보유한 건설업체로 대표자인 이병주 덕송학원(전주 덕진중)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삼호산업의 예쓰저축은행 인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지난 9월 중순이후 제기돼 왔다. 삼호산업은 예보와 지난 9월 18일까지 예쓰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으로 30억원을 납부했으나 금융위의 승인이 이 날짜를 넘겼기 때문이다. 예쓰저축은행은 지난 2010년 이후 다섯 번의 공개경쟁입찰을 했고, 이 중 한번은 입찰가에 미달해 수의계약까지 갔지만 모두 유찰되거나 인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무산됐다. 이로써 예쓰저축은행 매각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예쓰저축은행은 부실경영으로 문을 닫은 전북으뜸전주보해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예보가 인수받아 지난 2010년 설립한 가교은행으로 군산 본점을 포함 서울, 경기, 제주 등에 10개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3895억원, 4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1.05 23:02

미국 대선·중국 당대회 영향 주목

코스피지수는 주중 혼조세를 이어갔지만 미국과 유럽의 견조한 지표들과 대형주들의 상승세로 전주대비 27.29포인트(1.44%) 오른 1918.7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한 주간 기관은 5,030억원, 외국인은 2,8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4,56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삼성전자, GS리테일, SK하이닉스,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한국전력, GS, 하나금융지주 등은 순매수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현대미포조선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주 초반 강한 조정을 받았으나 주 후반부터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주대비 7.87포인트(1.56%)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513.3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087억7,600만원과 289억6,900만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은 1,303억600만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컴투스, 이엘케이, 에스엠 순매수 했고 성우하이텍, 서울반도체, 다음 , 비에이치하이, 나노스, 동국S&C 순매도했다. 이번주에는 6일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국내 증시 향방도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유권자 득표율은 롬니가 앞서지만, 선거인단 수에서 오바마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리케인 샌디와 미국의 고용지표도 오바마에 유리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선결과에 따라서 오바마가 당선되는 경우 지속적인 정책유지기조로 국내 증시는 안정감을 보이면서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적완화에 부정적인 롬니가 승리하는 경우 불확실성이 커면서 지수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충분이 있는 상황이다.관련업종에는 오바마가 승리할 경우 미국 내 생산시설 비중이 큰 제조업체, 헬스케어, 신재생 에너지관련 업종이 부각될 것이고, 롬니가 당선이 된다면 친기업적인 성향 등을 감안해 에너지, 금융, 석유 석탄, 자동차, 방위산업 등 전통적인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주는 3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마무리국면에 있고, 6일 미국이 대선, 8일 중국의 당대회로 G2국가들의 지도부가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있고, 국내에는 8일 옵션만기일, 수능으로 인한 시장개장 변동,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일정이 있다.결국 다음주는 G2지도부에 대한 불확실성, 중국의 경제지표등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움직일 것으로 판단되며 유럽쪽에서는 그리스 관련 이슈가 제기되면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2.11.05 23:02

저축은행 예금금리 곤두박질

한때 최대 16%대까지 치솟았던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끝없이 추락하면서 상당수의 저축은행이 일반은행의 예금금리를 밑돌며 그동안 누려왔던 저축은행의 금리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다.도내에 기반을 둔 저축은행 5곳도 잇따라 금리를 인하하면서 저축은행 평균 금리를 밑도는 곳이 3곳이나 된다.특히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가교은행인 예나래와 예쓰저축은행의 경우 사실상 전국 93개 저축은행 중 가장 금리가 낮은 실정이다.저축은행중앙회가 10월 31일 공시한 전국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년) 평균금리는 3.70%로 두달 전인 지난 8월 4.78%에 비해 무려 1.08%p나 떨어졌다.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3%대로 떨어진 것은 한국은행이 통계작성을 시작한 1997년 이후 처음이다.일반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3%대이고 통상적으로 0.30.9%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적으로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금은 옛말이 돼 버렸다. 도내 소재 저축은행의 경우 10월 31일 현재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3.51%로 전국평균을 밑돌고 있다.저축은행별로는 호남솔로몬과 스마을저축은행만 각각 4.00%와 3.80%로 전국평균을 웃돌았을 뿐 스타저축은행(3.55%)과 예나래예쓰저축은행(3.10%)는 전국평균에 못미치고 있다.특히 예나래와 예쓰저축은행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개월전부터 신규영업을 하고 있지 않은 삼보저축은행(3.00%)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국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예금금리가 낮다.도내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호남솔로몬과 스마일저축은행이 각각 지난해 6월과 3월 공시이후 예금금리에 변동이 없는 반면 나머지 3개 저축은행은 올해들어 수차례씩 금리를 인하했다. 스타저축은행의 경우 지난 6월 4.03%로 2월말에 비해 0.1%P 내린 뒤에도 잇따라 4번이나 금리를 내렸고 예나래도 1월과 2월, 5월, 7월, 9월에 추가로 금리를 인하했다.예쓰저축은행 역시 6월에 전월보다 0.17%P 내려 4.03%로 떨어지더니 9월에는 0.93%P나 내리면서 도내 소재 저축은행 중 가장 큰 폭의 금리 인하를 해 예나래와 함께 전국 저축은행 중 가장 낮은 금리수준을 보이고 있다.도내 저축은행 관계자는 "예나래와 예쓰는 가교은행 특성상 영업보다는 매각에 치중하다보니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나머지 저축은행들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활동 기반이 취약해 여신대상을 찾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1.01 23:02

도금고 선정 내달 말 심의위…제안서 검토후 결정

전라북도 도금고는 도민들이 납부한 세금 등으로 조성된 공공의 자금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그와 관련된 수익금은 공공의 목적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도금고는 지난 1954년 이후 46년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전신인 제일은행이 관리해오다 2000년 12월부터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으로 바뀌었다.2년간 운영하는 도금고는 지난 2002년 재무구조 안정성, 금고 운영 수익성, 전북도와의 협력사업, 금고업무 수행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도민 이용 편리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또 다시 전북은행이 도금고로 재지정됐다.그러나 전북은행은 2년 뒤인 2004년에 전북농협과 맡붙은 도금고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셨다.당시 전북도는 도금고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농협과 전북은행을 평가한 결과 전북농협이 91.41점, 전북은행이 90.43점으로 전북농협이 전북은행을 0.98점 앞서 도금고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5개 항목, 16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전북은행은 재무구조 안정성과 전북도와의 협력사업 평가에서는 앞섰으나 운영의 수익성, 업무 수행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도민 이용 편리성에서는 전북농협에 뒤졌다.특히 전북농협은 예치금리와 지역발전 출연 계획에서 15점 만점을 획득해 각각 10.92점 13점을 얻는데 그친 전북은행을 제치고 처음으로 도금고에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2004년 12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전북은행을 대신해 처음 도금고를 운영한 전북농협은 이후에도 3차례 연속 도금고에 선정되면서 무려 12년동안 도금고를 운영하고 있다.도금고는 일반회계를 담당하는 제1금고(통상적으로 도금고를 지칭)와 직원 급여와 동부권 특별회계, 농어촌주택 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등 4개 항목을 위탁운영하는 제2금고로 나뉘며 지난 2004년 12월 이래 전북농협이 제1금고를, 전북은행이 제2금고를 운영해왔다.2013년 1월부터 적용되는 차기 도금고는 지난달 28일 도의회에서 의결된 전라북도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가 공포되면서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으며 내달 2일께 도금고 선정과 관련된 공고 게시후 11월 10일께 제안 설명회를 가진 뒤 20일까지 금융기관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이후 11월 말께 도금고 심의위를 개최해 심의일정을 정한 뒤 실리와 안정성을 토대로 선정기준과 제안서 등을 세밀히 검토한 후 제안서를 제출한 금융기관 중 한 곳을 도금고로 선정할 예정이다.한편 심의위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의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인사 12명이내로 구성된다.〈끝〉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31 23:02

원금·이자 상환능력 고려해 증여세 추정

[물음] 32세의 미혼자녀 명의로 2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구입하려 합니다. 자녀는 이제 대학원을 마치고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만 현재까지는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 소득자료를 제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증여세를 최소화 하면서 재산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예를들면 직계존비속으로부터는 3천만원까지 증여재산공제가 된다고 하는데 양 부모로부터 3천만원씩 6천만원을 증여세 납부없이 증여받고 차액만을 은행대출로 하면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지요?[답변] 재산을 취득한 자가 연령이나 소득 및 재산상태 등으로 보아 해당재산을 자력으로 취득하였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그 재산취득가액을 누군가로부터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취득금액의 80%를 소명한 경우에는 증여추정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의 물음의 경우에는 재산취득가액의 80%인 1억 6천만원에 대한 취득자금의 출처를 제시하면 되는데 은행대출의 경우에는 이자지급과 원금상환능력 등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즉, 대출이후에 본인의 능력으로 이자지급과 상환이 이루어져야 하며, 본인이 경제적 능력이 없어 부모의 조력을 받아 이자를 지급하고 원금을 상환한 경우에는 증여가액에 포함되게 됩니다.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31 23:02

② 도금고 선정기준 변경 변수 - 단위조합 지점수 포함 여부 '촉각'

전북도가 지난달 28일 '전북도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도금고 유치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전북농협과 전북은행이 수정된 일부 항목에 대해 이해 득실을 저울질하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번 개정안은 도금고 선정의 근거 법령인 지방재정법령과 행정안전부 예규가 개정됨에 따라 도 금고 선정 평가와 관련된 일부 항목의 평가가 바뀌게 돼 입법예고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먼저 세부항목별 평가점수 부여 방법이 바뀌었다.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항목 중 세부항목의 하나인 주요 경영지표 현황(BIS자기자본비율(안정성·배점 8점), 자기자본이익률(수익성·배점 7점), 고정이하여신비율(건전성·배점 8점))의 경우 현행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0% 이상인 경우에는 만점 처리한다'를 '세부항목 주요 경영지표 현황은 금융감독원, 행안부 등 해당 감독기관의 경영실태평가 또는 검사기준에서 양호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만점 처리할 수 있다'고 변경했다.3개 항목에 대한 배점기준이 없어지고 금감원 등의 평가에 의해 만점 여부가 결정됨으로써 객관적 평가가 아닌 감독기관의 재량권이 도금고 선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그러나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항목의 또다른 세부항목인 외부기관의 신용조사 상태 평가는 BIS자기자본비율 등 주요 경영지표 평가가 양호 등급을 받으면 만점 처리되는 것과 달리 순위에 의한 상대평가를 해 평가의 합리성과 일관성에 위배,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 이용 편의성 항목 중 세부항목인 도내 지점 현황이 도내 지점 수로 변경된 것도 상대적으로 지점 수가 적은 전북은행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더욱이 단위지역조합을 지점 수에 포함할 경우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그러나 개정안에는 단위지역조합을 지점 수로 포함할 것인지 배제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향후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렇다고 개정안이 모두 전북은행에만 불리한 것은 아니다는 지적이다.각각 5점을 배점하는 지역사회 기여와 도와의 협력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전북농협이 다소 불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전북농협은 지난 3월 신용과 경제사업이 분리되면서 이전처럼 전북농협 전체가 움직이는 유치전에 한계를 들어낼 수 밖에 없어 지역사회 기여나 도와의 협력사업 추진 평가에서 종전보다 감점될 가능성이 큰 것.동반자적 관계로 실리를 추구하려는 전북도의 입장에서는 전북농협을 또 다시 도금고로 선정하는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세부안이 논의된 뒤 이달 말께 공포될 예정이어서 확정될 개정안에 희비가 엇갈릴 전북농협과 전북은행은 추이를 지켜보며 향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30 23:02

도금고 선정, ① 유치 당위성 공방 - NH농협·전북은행

4조원 규모의 도금고 선정이 11월 중후반께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농협과 전북은행이 숙명의'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12년동안 4차례의 유치전에서 승리한 전북농협은 5회 연속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전북은행은 이번에는 기필코 도금고를 되찾아오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에 도금고 선정과 관련 3차례에 걸쳐 양측의 유치 당위성과 새롭게 변경되는 선정기준이 미치는 영향, 도금고 변천사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도금고 선정을 앞두고 전북농협과 전북은행이 물밑유치전을 벌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전북농협도 시중은행이 이익 극대화를 통한 영리 추구 상업금융기관인데 비해 농협은 공익금융기관임을 강조하며 그동안 지자체 금고 취급 노하우와 금융권 최대의 점포망, 국내외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신용도와 자산의 안정성 등을 내세워 도금고 수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전북은행은 향토은행임을 강조하며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차단과 지역기업에 대한 자금 확대 등을 통한 전북경제 활성화, 지역공헌사업의 성과 등을 내세워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이들 금융기관의 양측 선봉장인 NH농협은행 김문규 전북본부장과 전북은행 김종원 본부장으로부터 도금고 유치의 당위성을 들어봤다.

  • 금융·증권
  • 기타
  • 2012.10.29 23:02

"신용도 높고 편리…240개 지자체 금고 관리" 김문규 NH농협 전북본부장

농협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이 출자해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공익금융기관 성격으로 설립되었으나. 시중은행은 최대의 이윤 창출과 주주의 이익 극대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영리추구 상업 금융기관입니다, 따라서 농협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주민에게 배당되거나 지역내 농업인의 실익사업, 복지증진, 소외계층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환원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중은행의 수익금은 전액이 외국인 투자자 및 국내주주들에게 배당되어 국부(國富)가 해외로 유출 되거나, 지역내의 부(富)가 타지역으로 유출됩니다.농협은 한국경제와 은행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인정받고 정부 정책기관으로서의 신뢰성 및 자산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받아 국제신용평가기관 및 국내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10년연속 국내 최고 등급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와대 및 정부종합청사 금고를 비롯한 전국의 240개 지자체의 금고를 수탁해 관리하고 있습니다또한 농협은 지난 수십년동안 도금고, 시·군금고 취급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금융권 최대의 점포망을 갗추고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금융점포(5645개) 어느 곳에서든지 이용 할 수 있는 편리한 은행입니다. 이에 도금고는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금융권 최대 점포망을 갗춰 도민들의 이용이 편리하고 국내외 신용도가 가장 높은 농협이 관리 운영해야 합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29 23:02

"도내 유일 향토은행‥ 지역사회와 공생경영" 김종원 전북은행 본부장

금융위원회의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9월말 현재 전북지역의 금융기관 역외유출 규모는 16조 7000여억원에 이릅니다. 이는 2010년을 기준으로 지역내총생산(GRDP)대비 비율 39.2%로, 9개 행정단위 중 42.7%인 제주도에 이어 두번째로 38.5%인 강원도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지역내에서 조달되는 자금이 이럿 듯 지역내에서 재투자 되지 않고 역외로 유출되면서 결국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전북은행은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이 모두 지역에 투자됨으로써 자금의 역외유출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성장성 높은 지역기업 및 사업의 발굴과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은행은 총 임직원의 95%가 도내 출신으로 지난 4년간 295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도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특히 기업대출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비중이 2011년 12월말 현재 89.4%로 시중은행의 4배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가장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북은행은 지역사회공헌에도 모범을 보이며 2011년 당기순이익의 12.3%인 92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생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반드시 도금고를 맡아야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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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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