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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지표 주목…주가 반등 무리

코스피시장은 주 초반부터 원달러 환율 우려가 불거지면서 약세가 두드러졌고 26일에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GDP 성장률의 저성장 우려와 환율이 1,100원선이 무너지며 1,097.0원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52.41포인트(2.80%) 하락한 1,891.43포인트로 마감하며 한달만에 1,900포인트선을 내주었다. 한주동안 대형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은 모습이였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한 주 동안 6,14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역시 1,03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6,810억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지수는 주 초반부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들어 급락세를 연출했고 후반 이틀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함께 조정을 받으며 500포인트선까지 밀려나며 전주 대비 13.31포인트(2.57%) 하락한 505.50포인트에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45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23억원과 18억원 매수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한달여만여만에 1900포인트선을 이탈했고 외국인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1,127억원 매도하며 주가하락을 주도했다. 부진한 성장률에 환율도 1,100원선을 하회하자 수출주인 IT, 자동차주 등으로 매물이 집중되었고, 글로벌 경기의 예측 불가능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향후 지속될 환율 불안을 우려해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모습이고, 이는 기관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힘없이 주가가 1,900포인트선 아래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하지만 환율이 1,090원선에서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기에 부정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보이고 경기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지만 침체의 속도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1,900포인트선 이하에서 연기금 등 기관의 저가매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음달에 미국과 중국의 정권교체 관련 이슈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단기적으로 주가가 강한 반등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국내기업들의 부진한 3분기 실적, 원달러 환율 하락, 미국 대선, 유로존 리스크를감안한다면 당분간 국내 증시는 조정과 관망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 외국인의 투자심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내수주, 중소형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2.10.29 23:02

전북은행 수도권 영업망 확대 제동

금융당국이 전북은행 등 국내 6개 지방은행의 외형 확대 자제와 자본 건전성 강화를 요구함에 따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추가 및 영업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던 전북은행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금융감독원이 최근 6개 지방은행장을 불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의 과도한 영업점 확대를 자제하라고 주문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이 본점 소재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영업점을 늘려 과도한 대출영업에 나서는 것은 지방은행 설립 취지와 맞지 않고 급격히 커진 외형에 비해 내실이 튼튼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또한 시중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지방은행이 외형 확대에만 몰두할 경우 부실화 우려가 크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외형 확대에 제동을 걸었다는게 금융권의 시각이다.금감원은 지방은행의 몸집 불리기 경쟁에 제동을 거는 동시에 위기상황에 대비, 자본 확충 및 부실채권 상각 확대 등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연내 서울에 6개 영업점을 신설, 기존 4개 영업점 포함 총 10개의 서울지역 영업점을 운영할 계획였던 전북은행은 당초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전북은행은 지난 1975년 6월 서울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진출한 뒤 2010년 8월 강남지점과 여의도지점을 잇따라 개점했고 2011년 8월에는 서초지점을 개점하면서 서울에 총 4개 영업점을 운영해왔다.하지만 전북권내 영업 한계를 체감한 전북은행은 올해 여수신 확대를 위해 서울과 대전지역 공략에 주력했다.서울의 경우 지난 3월 잠실지점을 시작으로 4월에 마포지점, 6월에는 신도림지점, 7월에는 성북지점을 개점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대치지점을 개점했고 연내 압구동지점 개점을 추진해왔다.그러나 금감원의 제동에 따라 연내 추가로 개점할 계획였던 압구동지점은 전면 취소됐다. 또한 내년에 인천에 영업점 신설과 대전에 기존 5개외 추가로 영업점을 개점하려 했던 계획도 백지화됐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올해 서울지역에 신규로 5개의 영업점을 개점하고 추가로 압구동지점 개점을 계획했으나 추가 개점보다는 내실있는 운영에 더 주력한다는 방침아래 압구점지점은 올해 개점하지 않기로 했다"며 "기존의 서울 영업점과 올해 신설된 5개 영업점의 내실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보다 많은 실적을 거두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26 23:02

도내 보험대출 첫 2조 돌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생활고 등의 이유로 불의의 사고나 노후 준비 등을 위해 가입한 보험을 담보로 대출를 받는 도민들이 급증하면서 전북지역 생명보험사 여신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한국은행 전북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북지역 생명보험사가 대출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빌려준 여신 잔액은 2조1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7186억원보다 17.1%나 증가했다.지난해 6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4.8%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여신 증가세는 지난해에 비해 3.6배 가량 커진 셈이다.도내 생명보험사 여신 잔액은 지난 2007년(12월말 기준) 1조1308억원에서 2008년 1조2087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이듬해인 2009년에는 미국발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국내 경기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1조6941억원으로 급증했다.이후 2010년에는 1조7565억원, 2011년에는 1조7872억원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들어 또다시 대외적인 여건 등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2조원을 돌파했다.이처럼 보험 대출이 증가한 것은 서민들의 가계 사정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융기관에 맡길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보험금을 담보로 소액대출을 받는 횟수가 늘면서 잔액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진 것.보험사 대출액은 도내 가계빚 잔액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주 이용층과 사용 용도 등을 고려하면 잠재적인 가계 부채로 해석이 가능하다.지난 6월 말 현재 도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조2022억원으로 보험사 대출까지 포함하면 도내 가계대출 규모는 9조2140억원으로 커진다.보험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서민들의 대출 수요가 보험업계로 몰리면서 전북지역 보험대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25 23:02

"전북, 지역조사연구 실적 왜 저조한가" 기획재정위 한은 국감서 지적

2012년 한국은행 지역본부 국정감사에서 화폐발행업무 통폐합과 지역별 금융지원 활성화 필요성, 호남지역 가계대출 급증 등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지난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열린 국감에서 기획재정위 조정식 의원(민주통합당)은 한국은행 지역조직의 슬림화만 고려해 전북본부와 충북본부의 화폐발행기능을 폐지했지만 지역조직 개편의 목적이라고 말하던 지역 조사연구기능은 사실상 제자리 걸음이라고 비판했다.실제 전북본부의 경우 화폐발행업무 폐지로 총원이 작년 33명에서 올해 28명으로 감소한 반면 조사연구 인원은 기존 9명에서 14명으로 증가하면서 총원 대비 조사연구 인원 비중 또한 27.3%에서 50.0%로 크게 늘어났으며 조사연구 예산도 작년 1억700만원에서 1억1700만원으로 증액됐지만 연구용역(외부기관 공동연구) 건수는 작년 4건에서 올해는 3건으로 오히려 줄었다. 또한 전북본부 자체 조사연구 현황도 작년 10건에서 올해는 10월 기준 4건으로 6건이나 감소해 올해 남은 기간을 감안해도 작년 실적에 크게 못미칠 전망이다.윤호중 의원(민주통합당)은 지역별 금융지원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윤 의원은 호남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악화돼 총액한도대출의 탄력적 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전북의 경우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올 9월 68로 전년동월 87보다 19p 하락해 호남지역 중 가장 하락폭이 컸다.윤 의원은 또 호남지역 가계대출 증가율이 전국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지역금융 안정 차원에서 이 같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 수립을 주문했다.전북의 경우 올 7월 기준 가계대출 잔액이 15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해 전국평균 증가율 1.2%과 비교해 두배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22 23:02

눈높이 낮추고 종목별 대응해야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과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커지면서 1,950포인트선을 넘기도 했으나 주 후반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상승으로 고용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와 구글의 부진한 3분기 실적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10.58포인트(0.54%) 상승한 1,943.84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3,473억원, 개인은 3,138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7,021억원 순매수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전기전자가 상승했고 의료정밀, 종이목재, 의약업종은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주초 급락세를 보이다가 외국인의 저가매수에 상승 반전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고 지수는 전주 대비 21.05포인트(3.89%) 하락한 518.8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과거 540~550포인트선 부근에서 상향 돌파에 실패하고 매번 지수가 하락 하면서 고점부담이 제기되었으나 우려대로 하락했고 투신권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5%대 이상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주초 코스닥 지수의 하락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 후반 소폭 반등에 성공하긴 했다. 글로벌 경기 성장동력 부재 속에서 지난 3개월 대안적인 투자처로 부각됐던 중소형주의 상승세는 한풀 꺾이는 모습이고 앞으로 중소형주의 상승강도는 이전보다 약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렇다고 3분기 이익전망치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고 주요 투자 주체인 외국인 매수세 역시 둔화되고 있어 대형주 강세를 기대하기도 성급해 보여 대형주로 넘어가기도 애매한 상황으로 판단된다.이에 따라 최근 중국 제조업 관련지표의 반등세로 수혜종목과 낙폭 과대 대형주 가운데 외국인, 투신,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대형주 위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이번주일정은 미국에서는 23~2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리는데 새로운 정책이 도입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기존의 통화 완화 정책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이며 유럽은 21일 스페인의 지방선거 이후 결과와 상관없이 구제금융 신청에 나설 가능성은 커지고 있으나 주요국이 유로존 붕괴를 막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현으로 진정 국면으로 들어설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주는 하락세 진정에 이어 추가적인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눈높이를 낮추는 것과 종목별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2.10.22 23:02

전북은행, 웅진사태 여파 미미

(주)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2012년도 3분기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이'웅진사태'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웅진캐피탈 대출금 500억원으로 인해 당초 큰 폭의 당기순이익 감소가 우려된 것과 달리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했다.금감원 전자공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2012년 3분기에 매출액 5047억4100만원, 영업이익 783억6200만원, 당기순이익 58억3800만원을 시현하였으며 연결기준(자회사 포함) 당기순이익은 635억8900만원이다.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은행개별기준)의 경우 웅진 관련 충당금 적립액을 포함한 충당금 적립규모가 171억원 증가했지만 영업규모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34억원 감소하는데 그쳤다.연결기준(자회사포함)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36.6% 감소했지만 작년 3분기중 발생한 우리캐피탈 저가인수에 따른 일회성 특별이익 434억원이 전년동기에 반영된 영향이며, 이를 제외할 경우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66억7400만원이 늘어났다.안정성 지표인 연결기준 BIS비율은 금년 9월중 후순위채권 1000억원 발행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83%p 개선된 12.53%(은행기준 13.80%)를 기록해 금융감독원 경영지도비율 8.0% 및 2013년부터 적용되는 바젤Ⅲ 지도비율인 10.5%를 상회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22 23:02

가처분소득 월 50만원 안되면 신용카드 못만든다

앞으로 월 가처분소득(소득-부채상환액)이 50만원을 넘지 않으면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지 못한다.신용카드를 갱신 발급하거나 이용한도를 책정할 때도 가처분소득을 기준으로 삼는다. `약탈적 대출'이란 비판을 받은 카드론은 이용한도에 넣어 관리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신용카드 발급ㆍ이용한도 모범규준'을 마련, 각 신용카드사의 내규에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신용카드 신규 발급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ㆍ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신용도 16등급에 만 20세 이상만 허용된다.신용도가 7등급 이하인 저신용자는 결제능력을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해야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다.특히 신용등급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신용카드를 만들려면 가처분소득이 적어도 50만원은 돼야 한다.`실제로 쓸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하는 가처분소득은 소득에서 원리금 상환액을 뺀 값이다. 소득은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납부액으로 추정한다.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할 때 심사하는 개인의 신용등급은 여러 신용평가사가 매긴 등급 가운데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하게 매겨진 등급을 기준으로 삼는다.금융권에 연체정보가 등록되거나 3장 이상의 신용카드로 대출한 다중채무자에 게는 신용카드 발급이 사실상 금지된다.금융위 권대영 중소금융과장은 "저신용자에게 마구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폐단과 `카드 돌려막기'를 예방하고 직불형 카드 활성화를 유도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신용카드에 붙는 이용한도를 책정하는 방식도 까다로워진다. 신용카드사가 자체적으로 결제능력을 판단하던 것에서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바뀐다.신용도 56등급은 가처분소득의 3배 이하, 신용도 710등급은 가처분소득의 2배 이하에서 한도를 책정해야 한다.신용도가 14등급으로 높은 사람은 신용카드사가 예전처럼 자체 기준으로 한도를 두되 한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금감원이 기준을 바꾸도록 요구한다.다만 연체나 한도 증액이 없었다면 가처분소득 대신 최근 6개월간 월 최다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한도를 정할 수 있다.결혼이나 장례 등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 신용카드사가 자체 판단으로 12개월 한시적으로 한도를 올려주는 것은 유지된다.그동안 별도로 한도를 두지 않았던 카드론은 신용카드 전체 이용한도 가운데 사용하지 않은 한도만큼만 빌릴 수 있게 바뀐다.카드론을 신청하기 전 3개월간 평균 이용한도에서 평균 이용금액을 뺀 규모 이하에 맞춰 원리금을 갚도록 하는 구조다.모범규준에는 매년 1차례 이상 신용카드 이용한도를 점검하고, 6개월간 이용실적이 없으면 이용한도를 줄이는 기준ㆍ절차를 마련하는 내용도 담겼다.이 밖에 사전동의없는 신용카드 이용 권유를 금지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시간을 끌어 신용카드 해지를 지연하는 행위를 금지했다.모범규준은 이달 말까지 신용카드사가 각자 내규에 반영해야 한다. 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사항은 올해 안에 완료해야 한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2.10.19 23:02

"징검다리 전세금 보증 아시나요"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저금리로 전환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가 올 2월 27일부터 운용하고 있는 '징검다리 전세자금 보증제도'에 대한 홍보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검다리 전세자금 보증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높은 금리의 전세자금을 은행권의 5%대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제도로 서민들의 전세자금 대출금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하지만 시행된지 얼마되지 않아 이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실정이어서 보증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다.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도입이후 9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총 196건에 56억200만원의 보증이 이뤄졌고 전북지역은 9건, 1억7900만원에 그치고 있다.징검다리 전세자금 보증 대상자는 2012년 2월 26일 이전에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전세자금을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전세거주자이어야 한다. 대출금을 연체중인 경우라면 연체를 정리한 후 보증신청이 가능하다.제2금융권은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카드사 및 할부금융사, 보험사가 해당되며 대부업체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증지원 금액은 임차보증금, 제2금융권 대출잔액 및 연소득을 고려해 결정되며 최대 보증지원 한도는 7500만원이다.전세자금보증과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금융거래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원본,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은행을 방문하면 심사를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채권에 질권을 설정한 후 제2금융권 대출기관 계좌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또한 새로 전세자금대출을 받길 원하는 경우에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활용해 은행권의 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한국주택금융공사 전주지사 관계자는 "시행 초기다 보니 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아직까지는 실적이 저조하다"며 "앞으로 지자체 등의 협조를 얻어 홍보를 강화,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19 23:02

캐피탈사 고금리 브레이크가 없다

대다수의 캐피탈사들이 시중금리 하락으로 대출 평균 금리는 내렸지만 고객 50% 이상에게 여전히 2530%의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출금리 인하가 '전시용'이란 지적이다.17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11개 캐피탈사의 전체 평균 금리는 24.6%로 지난 4~6월 대비 0.3%포인트 낮아졌다. 아주캐피탈과 롯데캐피탈(1.5%p), 비에스캐피탈(1.1%p), 한국씨티그룹캐피탈(0.6%p), 우리캐피탈(0.5%p), 현대캐피탈(0.2%p), 우리파이낸셜(0.2%p) 등 7개 캐피탈사의 평균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낮아졌지만 11개 캐피탈사 중 9개 회사가 25~30%에 달하는 고금리를 전체 고객 중 50% 이상 에게 부과하면서 고금리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캐피탈사를 통털어 10%미만의 금리를 적용받는 고객은 01.6%에 불과해 캐피탈사들이 고금리의 돈벌이에만 급급한 것으로 드러났다.11개 캐피탈사 중 가장 고금리 고객 비중이 높은 비에스캐피탈의 경우 대출 이용자의 79.3%가 2530%의 높은 금리를 적용받고 있으며 하나캐피탈(69.4%), IBK캐피탈(64.0%), 아주캐피탈(61.3%), 한국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61.3%), 한국씨티그룹캐피탈(66.1%), 현대캐피탈(60.0%), NH농협캐피탈(59.3%), 롯데캐피탈(52.2%)도 고객 과반수 이상이 고금리의 돈을 쓰고 있다.우리파이낸셜 또한 과반수에는 미치지 않지만 고금리 이용자가 40.2%로 적용금리대별 분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전북은행 계열사인 우리캐피탈은 2530% 고금리를 적용받는 고객 비중이 20.8%로 비에스캐피탈의 1/4 수준에 그치며 업계에서 가장 낮았다.이는 지난 4~6월 고금리 적용비중인 22.8%보다 2%포인트 떨어진 수치이며 캐피탈사 전체 평균금리 인하폭과 비교하면 7배 가량 큰 폭의 인하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18 23:02

NH농협생명, 대출금리 상한제 도입

NH농협생명이 대출금리 상한제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하면서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경감시켰다.NH농협생명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일반 신용대출의 최고이율을 14% 이하로 묶고 지난 7일부터 적용했다. 또한 신용대출 연체 최고이율도 기존 17%에서 보헙업계 최저수준인 15%로 낮추기로 했다. 보험사들의 신용대출 연체 이율은 평균 20%가 넘는다. 이 때문에 제때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불어난 연체 이자때문에 신용 불량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상황서 NH농협생명의 대출금리 상한제와 연체 최고이율 인하는 저소득 저신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더욱이 NH농협생명은 이달부터 보험 해약 환급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상품인 약관대출의 금리도 내렸다. 확정금리형 약관대출 금리는 기존 6.1%에서 5.9%로, 금리연동형 약관대출 최저 금리는 기존 5.0%에서 4.8%로 각각 0.2% 포인트씩 낮춘 것. NH농협생명 전북총국 관계자는 "경기 침체 지속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업계 최초로 대출금리 상한제를 도입했다"며 "또한 연체이자로 인한 신용불량자 양산을 막기위해 연체이율도 인하해 서민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16 23:02

약관대출 가산금리 20% 인하…500만명 수혜

보험계약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약관대출'의 가산금리가 20%가량 낮아진다.이르면 다음달 가산금리를 내린다. 금리 인하의 혜택을 받는 계약자는 약 500만명으로 추산된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생명ㆍ손해보험협회와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모범규준' 제정을 협의하고 있다.흔히 약관대출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은 자신이 받을 보험금을 담보로 보험사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다. 보험금 예상 수령액의 50~90% 한도에서 빌릴 수 있다.대출금리는 예정이율(보험금 계산에 적용되는 이율) 산정 방식에 따라 은행의 변동금리와 비슷한 `금리연동형'과 고정금리 개념의 `확정금리형'으로 나뉜다.보험연구원은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약관대출 가산금리 상한선을 금리연동형 대출은 1.5%포인트로, 확정금리형 대출은 0.5%포인트 더 높은 2.0%포인트로 제시했다.보험사에 적정 이윤과 운영 비용 등을 보장하더라도 이 수준을 넘는 가산금리를 붙이는 건 `폭리'로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보험연구원 임준환 선임연구위원은 "확정형은 연동형보다 금리 변동 위험이 따르고 유동성 비용이 더 들지만, 그 폭은 0.5%포인트를 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금감원은 이런 연구 결과를 반영해 다음 달 중 모범규준을 제정, 가산금리 산정 방식과 절차를 투명하게 하도록 보험사들을 지도할 방침이다.금감원 관계자는 "확정형 가산금리가 연동형보다 1%포인트 정도 높은 만큼 보험연구원의 보고서를 반영하면 가산금리 인하율은 약 20% 된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확정형 가산금리는 연동형(평균 1.5%포인트)보다 1%포인트 정도 높은 2.5%포인트로 매겨졌는데, 이를 2.0%포인트로 낮추기 때문이다.지난 6월 말 현재 약관대출 잔액은 44조6천억원이다. 이 가운데 가산금리 인하 혜택이 집중될 확정형은 20조8천억원, 연동형은 20조5천억원이다.생보사의 약관대출 금액은 1인당 평균 400만원 안팎이다. 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가산금리 인하 혜택을 받는 확정형 계약자는 약 520만명으로 볼 수 있다.약관대출 금리 인하에 손보협회는 동의했지만, 생명보험협회에서는 이견이 나와 조율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가산금리를 내리면 전체적인 대출금리가 낮아질 수밖에 없어 대출 규모가 크고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생보사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해당 업계는 우려한다.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에서 역마진이 커지는 상황에서 약관대출 금리까지 내리면 수익성과 건전성에 타격을 입는다"고 주장했다.현재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위험 기준 자기자본(RBC) 비율은 5개 생보사와 9개 손보사가 200%를 밑돌아 당국의 권고 기준인 150%를 위협받고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고금리 경쟁과 고액 배당으로 보험업계가 건전성과 수익성 악화를 자초한 측면이 크다"며 "이를 대출자에게 떠넘기는 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2.10.15 23:02

모바일 게임주 등 중소형주 강세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이 글로벌 성장률을 낮추고 한국 경제성장률 또한 2%대로 후퇴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과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내 시장도 한주 동안 큰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61.91포인트(3.10%) 하락한 1,933.26포인트로 마감했고 전체적으로 보면 대형주가 3.6% 빠지며 하락폭이 가장 컸고 중형주는 0.85% 하락했다. 소형주는 0.07%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5,900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90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이 1조3,000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보면 기관이 NHN, SK하이닉스, SKC, CJ제일제당, KT&G 등을 순매수했고, 현대차,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전기, 삼성물산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를 순매수 했고, NHN, 삼성전자를 순매도했다.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가 지속되면서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4.04포인트(0.75%) 상승한 539.86포인트로 마감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6억원, 33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0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종목별로보면 기관은 GS홈쇼핑, 플랜티넷, 씨젠, 파라다이스 순매수했고, 와이지엔터, 다음, 위메이드, 드래곤플라이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파라다이스, 안랩, 평화정공, EG등을 순매수했고, 메가스터디, GS홈쇼핑, 인터플렉스, 서울반도체 등은 순매도했다. 최근 코스피의 가격 조정 징후가 뚜렷해지자 시장에서는 방어주, 대안주 찾기가 한창인 모습으로 중소형주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3개월간의 랠리로 중소형주가 박스권 상단에 근접해 있다 보니 가격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삼성전자와 자동차 중심의 주도업종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고, 악화된 경기 상황에서 새로운 주도주 형성되기도 어려워 보여 주도주 교체기의 대안으로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중소형주는 업종에 따라 추가로 상승할 수는 있겠지만 차익실현 심리도 점점 강해질 수 있는 시점으로 일부는 차익실현과 위험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격 부담이 커질수록 실적이 좋은 종목 위주로 슬림화 과정은 피할 수 없어 보여 휴대폰, 전자부품업종, 모바일 게임주 같은 실적이 뒷받침 되는 중소형주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2.10.15 23:02

전북은행, 웅진사태 직격탄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웅진그룹의 법정관리 신청 여파로 최소 100억원 이상의 대출금(은행 추정액 100∼130억원)을 떼일 전망이다.전북은행은 지난해 9월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캐피탈을 상대로 500억원의 PF대출을 해줬다.이 과정에서 전북은행은 웅진캐피탈로부터 1500억원(당시 시세가격) 상당의 서울상호저축은행과 웅진코웨이, 웅진씽크빅, 웅진에너지의 주식을 담보로 잡았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웅진그룹이 인수한 극동건설이 글로벌 금융위기, 부동산 장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이 악화되면서 그룹 전체로 후폭풍이 밀어닥쳐 경영 위기에 직면한 웅진그룹이 지주사인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대한 법정관리를 지난달 26일 신청했고 이에 주가마저 폭락양상을 보이며 부실채권 규모가 커지고 있다.이에 전북은행은 담보로 잡은 주식 중 지난달 상장폐지가 결정된 서울상호저축은행의 주식을 정리매매기간 매각해 6억원을 회수했고 웅진코웨이 주식도 지난 9월 28일 MPK사모펀드에 매각키로 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에 대한 법정관리를 추가로 신청하면서 매각이 무산됐다.전북은행은 대출당시 대출금보다 3배 많은 1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담보로 잡아 대출금 회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웅진코웨이 주식도 웅진이 법정관리를 서둘러 신청하지 않았다면 무난히 매각이 완료돼 대출금 전액을 회수할 수 있었지만 법정관리 신청이란 '돌발변수'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부실채권 규모가 늘어나 '속앓이'를 하고 있다.전북은행은 웅진사태와 관련 올 3분기 충당금으로 56억원을 적립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북은행 관계자는"주식담보 대출로 인해 손실규모가 제한적이고 향후 웅진홀딩스의 기업회생 절차를 지켜보며 채권 회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어서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수익에는 큰 영향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10.15 23:02

한은, 기준금리 인하…연 2.75%

기준금리가 연 2.75%로 낮아졌다.한국은행은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75%로 석 달 만에 0.25%포인트 내렸다.기준금리는 작년 5월 3.0%에서 6월 3.25%로 오른 뒤 13개월 만인 올해 7월 3.0%로 낮아졌다. 이후 석달 뒤인 이달 2.75%로 다시 떨어졌다. 기준금리가 연 2%대로 낮아진 것은 2011년 2월(2.75%) 이후 20개월 만이다.수출·내수 부진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2.5% 내외로 떨어진다는 전망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이번 인하의 주요인이다. 금리를 낮추는 팽창·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시중에 돈이 돌게 해 경기를 진작시킨다는 의도다.불안요소가 있지만 물가가 안정되고 있는 것도 인하 결정에 힘을 보탰다.그러나 유로존 위기가 극단의 상황에서 벗어났고, 올해 4분기부터 경기지표가 나아진다는 일각의 전망은 이번 인하에 부담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대표적인 내수 지표인 광공업생산 8월치는 전월 대비 -0.7%로 3개월 연속 떨어졌다. 제조업 가동률은 2009년 8월 이후 최저인 73.8%에 그쳤다.올해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소비가 위축돼 앞으로도 수출부진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경기침체의 정도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갭률은 올해 3∼4분기 모두 -0.2%로, 내년말까지 마이너스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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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2.10.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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