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17 16:55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근로자 재형저축 부활 실효성 의문

정부가 가계저축률을 높이기 위해 과거 저축률 상승을 주도했던 재형저축을 오는 3월부터 부활키로 했으나 과거와 달라진 금융환경 등으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재형저축상품은 1976년 저소득 근로자들의 재산 형성을 돕기위해 '근로자 재산형성 저축'이란 이름으로 높은 금리에 비과세 등 세제 혜택을 주는 적금상품으로 출시돼 큰 호응을 얻었지만 1995년 재원 고갈로 폐지된 바 있다.은행들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과세 혜택 금융상품도 줄어들고 있어 부활되는 재형저축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긍정적인 입장이다.재형저축은 연봉 5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에 한해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30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하고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할 경우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 14%가 면제된다.하지만 높은 금리를 제시할 수 없는 금융환경과 장기간 자금을 묶어둬야 하는 부담, 가입대상과 예금 한도 등으로 당초 기대만큼의 저축률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금융권은 아직 정부가 구체적인 재원마련 대책을 찾지 못해 금리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시중금리보다 다소 높은 3∼4%대에서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럴 경우 비과세와 금리차원에서 1년만 가입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는 상호금융의 비과세 예금과 별 차이가 없어 굳이 장기간 자금을 묶어둬야 하는 재형저축에 가입할 필요성이 없게 된다.또한 당장 먹고살기도 힘들어 저축할 여력이 크지 않은 저소득층을 가입대상으로 한정한 점도 가계저축률 제고란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다.이와 관련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가입기간을 2·3·5년으로 나눠 월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고 이자도 법정 기본금리 6%에 가산해 가입기간에 따라 7∼11%까지 보장하는 등의 수정안을 구상하고 있다.그러나 관건은 예산이다. 과거 재형저축이 큰 인기를 끌었음에도 폐지된 것은 막대한 예산 투입 부담이 직접적 이유였다.인수위는 재형저축이 시행되면 연 2조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정부를 비롯해 한국은행, 대형 시중은행, 대기업 등에서 기금을 출연받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가능성은 미지수여서 재형저축 안착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29 23:02

전북銀 영업실적 대폭 줄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의 2012년도 결산결과 연결재무제표(자회사 포함) 기준 영업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의 2012년도 영업실적(자회사 포함)은 영업이익의 경우 935억원으로 전년 1309억원 대비 28.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674억원으로 전년 1075억원 대비 37.3% 줄어들었다.전북은행 개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도 827억원과 5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205억원(-19.8%)과 155억원(-20.7%) 감소했다.총자산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11조 5156억원(연결기준 13조 6623억원)을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안정성 지표는 2012년 12월중 하이브리드채권 890억원 발행 등의 효과로 연결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의 경우 전분기대비 0.13%p 증가한 12.66%,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전분기대비 0.54%p 증가한 8.09%로 자본비율 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은행기준으로도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이 각각 14.18%와 8.90%로 우량한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지표는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과 함께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한 자산클린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의 경우 전분기 대비 0.75%p 개선된 1.38%, 연체대출채권비율은 전분기 대비 0.02%p 개선된 1.16%,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 또한 전분기 대비 39.68%p 개선된 129.55%를 기록하며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유지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28 23:02

새 정부 수혜업종 등 대안 찾아야

코스피지수는 환율이 주요기업 실적에 부담감으로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1,950포인트선을 하향 이탈하며 전주보다 41.16포인트(2.07%) 뒤로 밀리며 1,946.69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보면 외국인은 수출관련주를 대규모 매도하며 1조54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61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종목별로보면 환율여파로 기업들의 실적전망치가 하향조정되면서 실적을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가 큰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같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조정에 대형주는 주춤했지만 상대적으로 소형주는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코스닥지수는 환율 우려로 수출 주도 대형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며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부각되었지만 삼성전자의 조정이 커지면서 관련 부품주도 약세로 전환하며 전주 대비 5.41포인트(1.06%) 하락해 506.83포인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보면 외국인은 3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과 342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보면 기관은 CJ E&M, 서울반도체, 성우하이텍 순매수했고 인터플렉스, 포스코엠텍, 게임빌, 셀트리온, 다음, 컴투스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수조정이유로는 뱅가드 물량 출회의 지속, 수출 부진의 영향, GDP의 부진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고 애플 등 미국시장에서 기술주의 실적발표에 따른 흐름이 기술주들의 하락을 부추겨 기술주의 시가총액이 큰 대만과 한국이 하락, 설상가상으로 자동차 업종의 실적부진까지 겹치면서 하락폭이 여타 국가들에 비해 더 큰 모습을 연출했다.이러한 흐름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기적으로 경기회복의 수혜는 한국같은 부품 조달 하는 신흥국들이 더 크기 때문에 향후 투자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ECB가 초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준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의 자금 중 1373억 유로를 은행들이 조기상환하기로 했는데 이는 유로존의 회복에 긍정적인 모습이고 은행들이 자금조달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볼수 있는 것으로 단기적인 외국인에 의한 수급불안 여파의 흐름보다는 OECD경기선행지수나 각국의 제조업지수의 흐름을 바탕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시장에 대응을 해야 될것으로 판단된다.당분간 기존 주도 업종을 이어받을 대안 업종을 찾아낸다면 새 정부의 수혜 업종과 중국 경기의 회복에 따른 수혜 업종으로 압축해서 시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1.28 23:02

무리한 공격적 경영·웅진 대손충당금 영향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의 2012년도 연결재무제표(자회사 포함) 기준 영업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은 무엇때문일까.전북은행은 지난 2011년도에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9.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075억원으로 전년대비 57.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개별(은행)기준 실적도 수신 8조2082억원, 여신 7조85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0% 증가한 1004억원, 당기순이익도 7.7% 증가한 748억원을 시현했다.이에 따라 총자산이 2010년 9조850억원에서 10조7975억원으로 늘어나며 설립후 처음으로 자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불과 1년만에 전북은행 영업실적은 곤두박질했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부실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검토 미흡과 무리한 공격적 경영이 영업실적 감소를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북은행측은 자회사인 (주)JB우리캐피탈이 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음에도 연결기준 영업실적이 감소한 것은 2011년에 인수한 우리캐피탈(주) 저가인수에 따른 특별이익 434억원에 따른 영향과 웅진 여신 대손충당금(227억원)때문이며 이를 제외하면 전년대비 약 30억원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구조의 근본적 훼손이 아닌 일회성 요인인 웅진여신 관련 대손충당금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 또한 개별(은행) 기준으로도 웅진여신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영업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약 20억원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웅진코웨이가 이미 매각되는 등 웅진여신과 관련된 기 적립한 충당금이 일부 환입될 것으로 기대돼 2013년도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웅진여신과 관련된 확대 해석에 금을 그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28 23:02

지난해 도내 금융민원 줄었다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가 지난해 처리한 금융민원은 총 1514건(일일 평균 6건)으로, 전년 대비 523건(2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상담민원은 687건으로 전년 대비 762건(52.6%) 감소했고 서류민원은 827건으로 전년 대비 239건(40.6%) 증가했다.상담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은 본원의 통합 콜센터(1332) 운영 이후 출장소의 전화상담 건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고 서류민원이 대폭 증가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부득이 보험계약을 해지하면서 납입보험료 전액 환급 요구, 대출금리 조정 및 연체이자 감면 요구, 채권추심 불만 등 생계형 민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처리된 서류민원 특징을 살펴보면 은행, 비은행권역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보험권역의 민원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은행민원은 189건으로 전년 대비 17건(9.9%), 비은행 민원은 189건으로 11건(6.2%) 증가했으며 보험민원은 447건으로 211건(89.4%) 급증했다.민원처리 결과를 토대로 금융권역별 민원유형을 살펴보면, 은행·비은행민원의 경우 대출금리 조정요청, 중도금대출 상환 유예, 채권추심 불만 등 대출 관련 민원이 183건(비중 48.4%)으로 전년 대비 35건(23.6%) 증가했고 예금계좌 부당개설 등 예·적금 관련 민원은 60건(비중 15.9%)으로 전년 대비 25건(29.4%) 감소했다.부당한 채권추심, 신용정보 부당 조회 및 등록 등 신용정보 관련 민원은 33건으로 전년 대비 8건(19.5%) 감소했고 보험민원의 경우는 상품설명 불충분, 자필서명 미이행 등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240건(비중 53.7%)으로 보험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전년 대비 보험민원 처리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속된 경기침체 여파로 부득이하게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기납입보험료를 돌려달라는 민원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 관계자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서민금융 이용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민원 빈발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각종 금융제도 및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한 뒤 "서민금융이용제도,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등 시의성 있는 내용중심의 금융교육 활성화 및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25 23:02

돈 급할때 ATM 쓰라며 금리는 안알려줘

ATM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때 카드사들이 해당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대출금리를 고지 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ATM에서 예금을 인출할 때도 수수료를 알려준 뒤 최종 인출여부를 묻는데 현금서비스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절차가 끝나는 모순이 있기 때문이다.현금서비스도 대출의 일종이어서 당연히 대출금리를 알려줘야 함에도 카드사들은 보안 등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개인별 적용 금리를 고지하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개인별 적용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특히 현금서비스 금리가 개인별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30% 가까이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출금리 미고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고금리의 현금서비스 실태를 알리면 현금서비스 이용률이 저하할 것을 우려해 카드사가 기술적 이유를 내세워 의도적으로 대출금리를 고지하기 않는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실제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금서비스 이용자 중 연 금리 26~28%를 적용받는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30~40% 차지하는 등 저신용자들의 현금서비스 이용률이 높다.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금리는 연 최저 6.9%에서 최고 28.5%에 이르고 카드사별로 같은 등급이라도 대출금리가 제각각이다.이처럼 현금서비스 금리체계가 제각각이지만 개인별 적용금리를 확인하는 방법은 제한적이다.카드사들은 현재 명세서를 통해 개인별 현금서비스 금리를 고지하고 있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경우가 드물다.이 때문에 금융권에서 보다 낮은 금리의 소액대출이 가능한 사람들도 대출절차의 번거로움과 ATM의 편리성 때문에 자신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알지 못한 채 고금리의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직장인 백모씨(38전주시 삼천동)는 "소액의 급전이 필요할 때 ATM의 편리성때문에 간혹 현금서비스를 받는다"며 "요즘같은 IT시대에 보안 등 기술적 문제를 내세워 대출금리를 알려주는 않는 것은 카드사들의 얄팍한 상술에 불과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23 23:02

`재형저축' 18년 만에 부활…늦어도 3월 출시

(세종=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늦어도 3월이면 서민들의 재테크 수단인 `재형저축'이 18년 만에 부활한다.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0.1%포인트라도 유리한 금리를 찾는 예금 생리에 비춰보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재형저축에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재형저축 가입 대상과 면세율 등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거의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확정한다.기재부 관계자는 "그동안 공청회 등에서 논의한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 내용을 거의 그대로 수용했다. 국세청장의 가입 대상자 확인 등 조항은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개정안이 발효되면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은 늦어도 3월께 은행권에서 출시될 수 있어 보인다.정부가 1976년 도입 이후 1995년 재원 고갈로 폐지했던 재형저축의 재도입을 결정한 것은 급락하는 가계저축률을 고려한 조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추산으로는 한국의 가계저축률이 1975년 7.5%에서 1988년 25.9%로 상승하며 경제 발전의 젖줄이 됐지만 2000년대 부동산 투기와 카드 대란이 겹친 탓에 작년에는 2.8%까지 급락했다.이에 정부는 지난해 세법개정안에서 `장기주택마련저축' 비과세 혜택을 없애되 재형저축 방안을 내놓았다. 서민과 중산층의 장기저축을 유도해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서다.기재부는 재형저축으로 연간 500억원 규모의 소득세를 지원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시행령에 따르면 재형저축 상품은 적금, 펀드, 보험 등 모든 금융회사가 취급하는 적립식 금융상품으로 7년 이상(최장 10년) 유지하면 이자와 배당소득에 소득세 14%가 면제된다.불입한도는 분기별 300만원(연간 1천200만원)으로 월 100만원꼴이다.연봉 5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와 종합소득 3천5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라면 2015년 12월31일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소득요건은 가입 시점에만 충족하면 된다. 가입 이후 연봉이 오르거나 소득이 늘더라도 비과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재형저축에 가입하려면 담당 세무서에서 `소득금액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내야 한다.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이전에는 가입 희망자가 재형저축의 소득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일단 확인 가능한 시점의 소득증명을 기초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가입 이후에도 소득확인 절차가 남아있다.국세청장은 재형저축 가입자가 가입한 시점을 기준으로 이듬해 2월 말까지 근로자의 원천징수영수증ㆍ지급명세서를, 일반사업자의 종합소득신고서를 확인해 금융기관에 알려야 한다.가입 대상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즉시 해지된다. 이런 고객도 국세청 확인에 따른 해지 시점까지 발생한 이자에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비과세 상품인 줄 알고 가입한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막으려는 조치다.사망, 국외 이주, 저축자의 3개월 이상 장기요양이나 저축취급기관의 영업정지 시에는 만기 전에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그러나 시행령이 정한 사유 외에 개인 사정으로 7년 이내에 중도 인출ㆍ해지 시에는 이자ㆍ배당소득 감면세액을 추징받는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01.22 23:02

저축銀 예금 금리 '뚝'…5개월새 1.34%p 내려

도내에 기반을 둔 저축은행들의 예금금리가 전국평균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저축은행중앙회가 21일 공시한 전국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년) 평균금리는 3.44%로 5개월전인 지난해 8월 4.78%에 비해 1.34%p나 하락했다.저축은행의 예금금리 하락은 지난해 10월 31일 3.70%를 기록하며 한국은행이 통계작성을 시작한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3%대로 떨어졌고 하락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한별예한솔신한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3%도 유지하지 못한채 2.90%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도내에 기반을 둔 5개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스마일스타한울저축은행의 경우 21일 기준 예금금리는 3.40%, 가교저축은행인 예나래와 예쓰저축은행은 이보다 낮은 3.1%에 그치고 있다.일반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3% 초중반대이고 통상적으로 0.30.9%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적으로 한 때 최대 16%대까지 치솟았던 저축은행의 경쟁력은 자취를 감췄다.특히 지난해 10월말까지만 하더라도 호남솔로몬(현재 한울)과 스마을저축은행은 각각 4.00%와 3.80%로 전국평균을 웃돌았지만 지금은 스타예나래예쓰저축은행과 같이 전국평균 아래로 추락했다.대규모의 저축은행 구조조정으로 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전북의 경우는 취약한 경제기반으로 인해 사정이 더욱 심각하다. 돈을 빌려주려해도 마땅히 빌려줄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역마진을 우려한 저축은행들은 예금금리를 일제히 잇따라 인하하면서 현상 유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22 23:02

10만원권 수표 사용 급감

지난 2009년 6월 5만원권이 발행된 뒤 10만원권 자기앞 수표가 '찬밥신세'로 전락하면서 생활 속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국의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교환량(은행에서 현금으로 교환된 양)은 5만원권이 발행된 지 3년여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0년 4억2671만5074장에서 2011년 3억3493만3095장, 지난해 2억4323만2768장으로 43.0% 감소한 것. 전북지역의 감소세는 전국 평균보다 높다.2010년 692만6728장, 2011년 512만1218장, 지난해 332만2245장으로 3년만에 52.0%나 급감했기 때문이다.10만원권 자기앞 수표 교환량이 급감한 것은 5만원권이 이를 대체했기 때문이다. 특히 10만원 자기앞 수표의 상당수가 사업자 간 거래에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유통하는 물량은 많지 않다는 것이 금융권의 분석이다. 이는 사업자들의 경우 결제가 간편하고 분실 후에도 현금 손실 우려가 없어 5만원권 발행 후에도 자기앞 수표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은 수표 결제시 수급처에서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할 뿐 아니라 수표뒷면 이서를 통해 주민등록번호나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노출되기 때문에 사용절차가 번거로운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발급을 기피하고 5만원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금융결제원 관계자는 "5만원권이 발행된 뒤 10만원권 자기앞 수표의 유통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며 "5만원권 발행 물량이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대체 현상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21 23:02

대형 IT·통신·유틸리티 업종 관심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호재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대로 국내 증시는 환율 변동성 확대, 뱅가드펀드 수급 이슈, 어닝 시즌 불안감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전주대비 0.44% 하락한 1,987.85포인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500 지수는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수급별로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5억원과 1,39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943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보면 기관은 삼성생명, SK텔레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한국전력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GS, 삼성SDI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롯데케미칼, SK하이닉스, 고려아연,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애플 쇼크로 IT부품업체들이 약세로 전주대비 0.62% 하락하며 512.24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수급별로보면 개인은 6억7100만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억5000만원과 109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보면 기관은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 오스템임플란트, CJ E&M, 성광벤드를 순매수했고, 파트론, 인터플렉스, 경창산업, 포스코엠텍, CJ오쇼핑 순매도했다.외국인은 파트론, CJ오쇼핑, 인터플렉스, 다음, 동서를 순매수했고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 파라다이스, 코미팜, 제닉을 순매도했다. 이번주도 시장의 탄력적인 강세를 이끌만한 재료가 예상되지 않아 완만한 약세가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 및 프로그램 수급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1,970포인트선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 등을 감안한다면 지수하단은 1,900포인트 중반 정도에서는 지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다우운송지수의 사상최고치 돌파에 수혜를 볼수있는 업종에 대해 투자 포인트를 본다면 단기적으로 조선과 운송업종과 이익 안정성과 환율에서 자유로운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IT주와 상대적으로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확보한 통신, 유틸리티업종에 대한 관심있게 봐야될 것 같다. 이번주는 24일에 현대차,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25일 기아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고, 22일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23일 애플 실적발표, 24일 한국 GDP발표, 20일 독일 작센주 지방선거가 있어 메르켈총리의 정책가이드라인확인 월요일 미국은 마틴 루터깅 기념일로 휴장인데 이날 오바마의 취임식이 열려 향후 정책의 방향을 확인할 수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1.21 23:02

'장차법' 확대, 금융권 '발등의 불'

오는 4월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의 확대 적용을 앞두고 금융권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장차법의 확대 적용 이전에 장애인 전용 홈페이지 등을 구축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 '폭탄'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8년 도입된 장차법은 장애인의 권리로서 웹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매년 단계적으로 웹 접근성 의무 준수 대상이 확대되면서 오는 4월 11일부터 모든 법인으로 확대돼 장애인을 위한 홈페이지 개편 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것.웹 접근성은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도 신체적 장애에 구애 없이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금융권 홈페이지의 경우 일반 회사와 달리 보안과 인터넷뱅킹 등 구성 요소가 복잡해 개편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어서 적지않은 시일이 필요하다.한국형 웹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따르면 웹 접근성은 크게 4가지 원칙이 있다. 인식의 용이성과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이 바로 그 것이다.구체적으로는 텍스트 외 동영상이나 음성 등의 콘텐츠를 갖춰야 한다.이를 갖추지 않을 경우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뿐 아니라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장애인이 국각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거나 제기할 수도 있다.NH농협은행은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52대에 불과했던 CDATM을 추가로 2000여대 설치할 예정이며 웹 접근성 지침에 따라 인터넷뱅킹 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전북은행도 웹 접근성 및 표준화를 위한 홈페이지 리메뉴얼을 4월중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전체 92개 점포 중 70개 점포에 설치한 장애인 전용 ATM 124대 외 추가로 22개 점포에 ATM 30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1.18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