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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기능성 코팅유리 제조 전문인 한국유리공업(주)이 인천의 가공유리 생산라인을 군산으로 이전, 증설하기로 했다.한국유리공업은 군산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하면서 기존의 가공유리 생산라인을 건축용 유리, 창호까지 생산 공정을 확장할 계획으로 15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유리공업은 지난 1957년 설립돼 한글라스를 대표 브랜드로 도입한 뒤 세계적인 기업들과 기술제휴 및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유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최근에는 군산공장에 55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000만㎡ 규모의 기능성 코팅 유리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인천에서 생산하던 건축용 가공유리 생산 공정 및 창호 부문을 군산으로 이전 생산함으로써 기능성 코팅유리 가공공장은 싱글, 더블 로이유리에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리플 로이유리 생산이 가능하다.또 에너지 절감형 창호와 소프트 로이유리를 사용 시 일반창호 및 유리사용 대비 냉난방비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한국유리공업 관계자는 한글라스의 장점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그린 리모델링 비용 초저리 할부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단독주택은 최대 50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2000만원까지 60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이를 활용할 경우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고단열 창호 및 로이유리로 교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과도한 규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으므로 정부의 시장개입은 신중해야 합니다.”김홍국 하림 회장은 16일 열린 나폴레옹 갤러리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치킨가격에 대한 정부 개입에 대해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김 회장은 “최근 치킨 가격 논란에도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있으므로 정부의 개입이 다소 부자연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월 하림의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대해서 김 회장은 “전체 AI 발생 농가 365곳 중 하림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곳은6곳으로 1%에 불과하다”면서도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내가 병아리를 키우면서 사업을 일궈 육계 사업에 대한 애착이 있다”며 “이익이 적고 힘들어도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육계 사업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NS홈쇼핑은 김 회장이 경매를 통해 산 나폴레옹의 이각모(테두리가 앞뒤 모두 꺾여 올라가고 좌우에 두 개의 뿔이 있는 모자) 등 관련 유물 8점을 전시하는 ‘나폴레옹 갤러리’를 경기도 성남시 NS홈쇼핑 별관에 열었다.김 회장은 모나코 왕실이 경매에 내놓은 나폴레옹 이각모를 2014년 188만4천 유로(당시 환율로 한화 약 26억 원)에 낙찰받았다. 99㎡(30평) 규모의 나폴레옹 갤러리에는 이각모뿐만 아니라 나폴레옹의 초상화,덴마크 국왕으로 받은 훈장, 원정 시 사용하던 은잔, 나폴레옹 시기에 사용되던 도검류, 이각모에 대한 증빙 문서가 함께 전시된다.갤러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한편, 하림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 웰리브 인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하림의 사업 중 급식사업 부문이 있는데 단체급식 사업을 하는 웰리브를 인수하면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전북지역 모범기업인들이 제44회 상공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박해영 한국차체(주) 대표이사와 김영석 대한방직(주)전주공장장이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한국차체(주) 박해영 대표이사(78)는 완주산업단지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경영하며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연구개발로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였고, 상생의 노사문화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모범 관리인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대한방직(주) 전주공장 김영석 공장장(57)은 지난 1992년 대한방직(주)에 입사해 32년동안 재직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발휘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 다양한 노사화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상생협력과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공로로 수상하신 기업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44회 상공의날을 맞아 우리고장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 진작은 물론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방중기청(청장 정원탁)은 최근 사드배치 등으로 인한 중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지역 내 중국 수출기업들의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대 중국 수출애로 해소를 통한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청 수출지원센터에 중국수출애로접수센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센터에서는 매일 중국수출기업의 피해상황을 신청접수 받아 지방청 단위에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지원하고 통관, 검역 및 인증심사 지연 등 타부처 소관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애로해소를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전북지방중기청은 수출지원기관협의회 소속 19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피해기업의 애로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이하 경진원)이 도내 50인 이하 중소기업들의 희망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기 및 성장준비 단계에 있는 제조업분야 소기업들에게 산학연 협업 성장단계별 맞춤형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는 8개 분야 230개 기업을 지원했다.올해에는 지원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실질적인 기업지원 및 수혜기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총 40억원(국도비 30억, 민간자부담 10억)이 투입되어 △지역 신성장동력산업 역량강화(신규) △시험분석비용 지원 △생산기반 공정개선 지원 △개발기술 사업화지원 △디자인개발 지원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지원 △해외수출 구매조건부 맞춤형지원(신규) 등 7개 세부분야의 맞춤형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준)은 9일 최근 중국의 여러 경제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특별상황반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긴급 설치했다고 밝혔다.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을 반장으로 하는 이번 특별상황반은 국내 기업들이 대중 무역(서비스)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 a.net) 및 트레이드콜센터(1380)를 통해 접수해 긴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무역협회는 대중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국내 13개 지역본부 및 3개 중국지부(북경, 상해, 성도)에 설치하고, 접수된 애로사항을 관련 정부 부처와 신속히 공유할 계획이다.또한 한중 FTA 전담지원 기관 차이나데스크의 전문가(관세사, 무역현장컨설턴트, 변호사)들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상담 또는 방문 컨설팅도 제공한다.특히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나 통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긴급건의 채널을 활용해 우리 업계의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8일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할 주관기관으로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했다.주관기관 평가는 신청기관의 투자역량(2억원이상 투자금 확보)과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 신성장동력 분야 창업기업 육성 역량 등에 대해 3단계 심층 평가과정을 거쳤다.특히 올해 전북은 열악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이 1개 기관을 배정 받은 것 보다 많은 2개 기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선정된 주관기관에는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공통 지원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주관기관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 21억 원이 집중 지원될 방침이다.또한 선정기관은 창업기업 모집 및 선정절차를 거쳐, 올 5월부터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기업공개와 상장촉진을 위한 5대 도약 아카데미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지원으로 도내 벤처기업의 생존율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전됐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7년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100 기준)는 제조업(6167)과 비제조업(5558)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고 3월중 업황 전망 BSI도 제조업(6172), 비제조업(5863)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2월 기준 투자 및 인력사정은 제조업의 경우 설비투자실행(9088), 생산설비수준(106105) BSI는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제품재고수준(103107), 인력사정(8791) BSI는 전월보다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인력사정 BSI(7983)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매출, 생산 등은 제조업의 경우 자금사정 BSI는 전월과 동일(7676)했고, 채산성 BSI는 전월보다 하락(8784)했으나 매출(6680), 신규수주(6981), 생산(7383), 가동률(7482) BSI는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비제조업의 자금사정 BSI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7372)했으나, 매출(6569), 채산성(7477) BSI는 전월보다 상승했다.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내수부진(33.2%), 불확실한 경제상황(16.5%), 수출부진(9.3%), 자금부족(7.7%)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9.3%), 불확실한 경제상황(14.8%), 인력난인건비 상승(12.5%), 자금부족(9.6%) 등의 순을 보였다.3월 업황 전망 BSI는 제조업(6172), 비제조업(5863) 모두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촉발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패쇄가 현실로 다가오자 전북지역 수출도 직격탄을 맞았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2017년 1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실적은 5억3989만 달러로 지난해 1월 수출실적인 7억2900억 달러보다 2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부품, 농약 및 의약품 등 주력상품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도내 수출실적이 최악의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은 군산 조선소의 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올 1월 전북지역의 선박 해양구조물 및 부품의 수출금액은 7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출실적인 2억9100만 달러보다 74.7%나 급감했다. 조선 기자재 생산업체의 타격에 지자체별 수출실적에서도 군산의 위기가 두드러졌다. 1월 군산시의 수출실적은 1억3900만 달러로 지난해 전북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군산의 수출실적 4억2400만 달러와 비교해 67.2%나 감소했다.전북지역은 올해 1월 기준으로 국내 총 수출 중 1.34%의 비중을 차지해 17개 광역지자체 중 12위로 집계됐다.다만 지난해 1월 1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농기계 수출금액은 지난달 2200만 달러로 작년에 비해 2856.4%나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농기계 수출은 도널드트럼프의 고립무역주의 천명에도 불구하고 대미 수출이 1800만 달러를 기록해 이 분야의 성장세를 주도했다.그러나 전체적인 대미 수출은 6100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1.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감소세를 보였던 중국 수출은 회복세로 돌아섰다. 대중 수출은 지난달 73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 5900만 달러보다 24.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대중국 수출의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사드배치와 미국과의 관계라는 변수 때문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영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장은조선업계의 위기로 인한 수출부진은 안타깝지만 전북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이다며올해 전북기업들이 FTA 등 무역제도를 잘 화용해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인력을 보강해 집중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가 22일(현지시각) 무역원활화협정(ATF)을 발효함에 따라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무역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전북지역의 수출여건 개선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등에 따르면 무역원활화협정을 WTO 협정에 편입하기 위한 의정서가 채택된 이후 르완다와 오만 등 4개 국가가 최근 의정서를 추가로 기탁하면서, 제네바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 1시 무역원활화협정이 발효됐다. 현행법상 WTO관련 협정은 회원국의 2/3가 수락할 때 수락 회원국에 대해 자동 발효된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무역원활화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브라질 등 50여 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하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특히 개발도상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전북지역 중소기업이 겪었던 각종 통관 상 불편과 불이익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무역협회 전북본부 관계자는지난 수 십 년간 WTO의 다자주의보다 FTA로 대변되는 양자주의가 전 세계 무역의 흐름을 이끌었던 것이 사실이다며이번 WTO의 무역원활화협정은 국가 간 정치관계에 의해 좌지우지 됐던 양자주의(FTA)의 맹점을 보완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외신 등에 따르면 호베르토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도트럼트의 보호무역정책에 WTO가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도내 수출기업 관계자들도 국제정치 불안정이 가속화하고 있는 시국에 WTO의 무역원활화 협정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했다.군산의 한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대표 A씨는전북에 있는 수출기업 대부분은 미국과 중국의 의존도가 커 매번 변하는 해외정세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며정치색이 옅은 WTO가 고립주의 시대에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도내 무역업계에서는 WTO 회원국 간 통관규정 투명성 강화, 통관절차 간소화, 세관 당국간 정보교환, 무역절차의 전자화를 통해 무역비용 절감과 교역 확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회원국들이 무역원활화협정 상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면 중장기적으로 국내기업들의 수출이 3.34%~6.49%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회원국들이 협정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지 여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북도 탄소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이 중소 탄소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을 통한 중소 탄소기업 3곳(6개 품목)의 지난해 매출액은 20억1000만원으로 지원액(7억1000만원)을 제외한 순 매출액은 13억원이다. 이는 이들 탄소기업(6개 품목)의 2015년 순 매출액 3억9000만원 대비 232% 증가한 규모다.탄소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은 전북지역 중소 탄소기업에서 생산한 탄소제품을 시군에서 공공구매할 경우 구매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구입하는 탄소 발열 의자, 탄소 볼라드, 탄소 난방필름, 탄소 발열조끼, 탄소전극 수 처리기 등 9개 품목을 지원한다. 올해 총 지원액은 5억8000만원이다.이 사업으로 버스 터미널, 승강장, 노인 요양시설 등 공공장소 152곳에 설치된 탄소제품 522개는 지역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탄소제품을 개발하고도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탄소기업이 공공구매를 통해 민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다.실제 이들 탄소기업은 공공구매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경기, 강원, 제주 등 타 시도에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탄소 발열 의자를 생산하는 탄소기업은 다음 달 프랑스 보르도의 한 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한다.전북도 임노욱 탄소산업과장은 신산업인 탄소산업이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탄소기업을 육성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만 일부 탄소기업의 특정 제품만 계속해서 지원받지 않도록 지원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22일 도내 중소기업 40개 업체를 선정, 디자인 개발 지원금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업 로고와 제품, 인쇄물, 포장물 분야 가운데 한 개 분야의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시행에 따라 소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분야를 신설했다.이 사업은 디자인 전문회사와 인력을 활용해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중소기업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기존 상하반기에 별도 모집하던 방식에서 연간 1회 모집으로 개발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선정된 중소기업에서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물이 나올 수 있도록 개선했다.경진원 관계자는 디자인 개발은 제품의 대외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ba.kr)의 공지사항 또는 전화(063-711-2031)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016년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주시와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에 국비 5억원을 지원해 3차원 측정기, 레이저용접기, 머시닝센터 등 지역 금속가공 소공인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을 전주 첨단벤처단지내에서 22일 개소했다. 이번 소공인 공동인프라 시설에 설치된 장비는 전문 오퍼레이터의 조력을 받아 지역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관련기업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열악한 장비로 품질, 생산성 문제에 애로를 겪었던 소공인들의 제품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정원탁 청장은 “모든 산업의 기초인 금속가공 소공인이 지역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공인간 공동제품 개발을 통한 협업문화를 조성하고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소공인 공동인프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www.jvada.or.kr, 219-0341~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와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주동필)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단장 박진우)과 오는 24일 광주무역회관서 중소·중견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자를 대상으로 ‘호남권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개최한다.최근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무역장벽이 높아지는 등 갈수록 우리 경제를 둘러싼 무역 환경이 불확실해지면서,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혁신은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정부는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으로 통합해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 개 보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올해에는 총 1108억 원을 투입해 2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준 전북지역본부장은“대외 무역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수출 기업들이 지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 과감하게 제조업 혁신에 투자해야 한다”며 “이번 스마트공장 설명회에 도내 수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수)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아프리카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 전북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파견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의 파견규모는 10개 기업 내외로, 코트라 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현지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한 후 파견할 방침이다참가대상은 전북 소재 수출중소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오는 4월 17일부터 같은 달 27일까지 9박11일 일정으로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로비(케냐), 다르에스살람(탄자니아)를 방문하여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한 시장개척 기회를 갖게 된다.중진공 김형수 전북본부장은 이번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새롭게 케냐를 방문하여 상담회를 진행하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아프리카 무역사절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전라북도 수출지원관리시스템(http://jbtrade.jeo n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전라북도 R&D지원 사업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도비로 운영되는 R&D 지원 사업은 기술개발사업의 인프라 활용도 제고 및 산한역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우수기술 제품의 상용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명회는 지역산업진흥사업, SW강소기업육성 지원사업 등 전북테크노파크의 모든 전담사업을 통틀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상담 부스를 별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R&D사업 설명회와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면 전북테크노파크 미래기획팀(063-219-2281)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산항의 수출자동차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과거 수출을 위해 군산항을 이용했던 기아자동차가 다른 항만을 이용하고 자동차 선사인 현대글로비스가 광양항을 동북아 환적차량중심기지화하고 나서면서 군산항 자동차 수출물량 급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기아차의 경우 광주공장의 생산물량을 목포항, 경기도 화성및 소하리공장 생산물량을 평택항에서 각각 선적하고 있다.또한 자동차 선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광양항에 자동차전용부두 4개 선석을 확보하고 올해말에는 평택항에서 자동차부두 한개 선석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자동차 선사인 유코 카캐리어스 역시 지난해 자동차 전용부두가 개장된 목포항에 기아차 환적물량을 집중하고 있다.이에따라 과거 광주공장에서 생산돼 군산항과 목포항으로 수출되던 기아차의 물량이 현재 목포항에 치중되면서 군산항의 점유비율이 4%이내로 추락했다.또한 군산항과 광양항을 이용했던 현대글로비스의 환적차량도 광양항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 가면서 군산항 물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이같은 현상이 방치될 경우 선사들이 군산항에 기항하지 않아 자동차 환적화물은 커녕 지역내 완성차업체인 타타대우, 두산인프라코어, 한국 GM, 현대상용차 등 기존 수출 물량자체도 선적애로와 비용증가를 이유로 다른 항만으로 이탈될 것으로 예상된다.군산항의 관계자들은 기아차 및 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나 현대글로비스에 일정 비율의 군산항 배정물량을 요청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지 않으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도크가동중단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전북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정치권과 지자체의 적극 대책을 요망했다.한편 군산항은 지난해 자동차 취급물량 총 35만대 중 87%인 31만대가 환적물량이고 군산항의 지난해 수출차량중 기아차나 현대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67%에 달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제품공정개선 지원으로 제품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 2차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신청을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는다.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향상, 제품생산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공정개선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다만 공정개선과제는 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보유 기업이 대상이나, 공장면적이 500㎡미만 소기업이 공장을 미등록한 경우에는 건축물대장을 제출해야 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과제당 9개월 이내의 개발 기간 중 최대 5000만원(정부 출연금 70% 이내)을 지원받게 된다.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에는 한계가 있다며 국가 R&D 지원사업을 통하여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밑거름이 되갈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를 다음달 22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근 도내 중소기업들의 비은행권 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여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일어난 풍선효과로 풀이된다.전북지역 중소기업의 비은행권 대출은 아직까지는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비중이 높고 상호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 의존도는 비교적 높진 않은 상태다, 그러나 도내 산업계 일각에선 제2금융권 대출의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기업경영에 있어서 악순환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4일 발표한 2016년 12월 중 및 연간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기업대출 중 중소기업의 비은행기관 여신은 4975억 원으로 2015년 2630억 원과 비교할 때 89.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도내 중소기업의 예금은행 여신은 2015년 1조1757억 원에서 지난해 5694억 원으로 51.5% 감소했다.한은 전북본부는 광주은행 전주지점의 폐쇄와 함께 연말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에 따른 일시상환이 늘어나 도내 중소기업의 은행권 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라 진단했다.전북지역 산업계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광주은행 전주지점의 패쇄로 이번 통계에서 제외된 대출금액은 1조 원이 넘는 금액에서 900억원 정도다.또한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등은 거의 매년 이뤄진 다는 점은 고려할 때, 이 두 가지 원인만 가지고 중소기업의 은행권 대출이 크게 줄어든 이유를 설명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다.특히 같은 기간 은행권 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과 반대로 비은행권의 대출이 급증한 것을 보면 시중은행의 여신심사 강화로 대출 벽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 지난해 비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증가폭 확대의 가장 큰 원인이란 분석이다.한은 전북본부 관계자는기업들의 고금리 부담은 비은행권 중 특히 저축은행 대출에 따른 것이다며도내 기업들의 저축은행 대출도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지만, 아직 그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진 않아, 고금리 부담으로 도내 산업계에 위기가 올 것이란 전망은 아직 이른 면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30대 그룹으로부터 받게 될 배당 총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20%나 상승한 수치다. 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30대 그룹에 속한 97개 계열사 중, 지난 10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65개 기업의 국민연금 배당 총액은 1조5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배당액 8770억 원보다 20.5% 증가한 것이다.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배당액을 거둬들이는 기업은 삼성이다. 삼성의 올해 국민연금 배당액은 4231억 원으로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배당액 2위는 SK로 나타났다. SK그룹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대비 15.3% 증가한 1965억원을 배당한다. 이어 현대차그룹 9개 계열사 중 6개사는 국민연금에 1335억 원의 배당을 결정했고, LG그룹은 994억 원을 배당했다. 그 다음으로는 포스코그룹 781억원, KT&G 425억원, KT 221억원, GS그룹 186억원 등의 순이다국민연금 배당액 증가율은 KT가 121.1%로 가장 높았다. KT는 지난해 100억 원에서 올해 221억 원으로 배당액을 2배 이상 늘렸다.반면 국민연금 배당액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OCI그룹(-21.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KCC(-8.2%), CJ(-7.6%), 신세계(-1.0%)등도 지난해에 비해 국민연금 배당액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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