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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기, 홈쇼핑 매출 '쏠쏠'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이 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의 홈쇼핑 진출 지원사업 덕택에 톡톡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행된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25개사가 2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홈쇼핑 진출을 통해 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지난해에는 모두 도내 9개 업체가 홈쇼핑에 나와 4억8000여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TV홈쇼핑 지원사업은 TV홈쇼핑 진출업체가 해당 방송사에 매출의 평균 30%이상을 수수료 명목으로 지불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홈쇼핑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것이 경진원의 설명이다.이 사업을 지원받은 도내 한 제조업체 대표 A씨(57)는 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도와 감사하다며 지난해 진출로 단기간 내 매출 뿐만 아니라 광고와 홍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도와 경진원은 올해에도 도내 7개 업체를 선정, 업체별로 최대 1000만원의 판매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TV홈쇼핑 효과성을 기반으로 기존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방송사인 홈앤쇼핑을 통해 방송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7개 홈쇼핑사(현대와 CJ, 롯데, GS, 홈앤쇼핑, NS, 공영)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방송 홈쇼핑사는 업체들이 직접 선택할 기회도 주어진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6.01.28 23:02

전북 올해도 수출 전선 '먹구름'

올해도 전북지역의 수출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무너진 100억달러 선을 회복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고, 80억달러 선 사수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는 26일 2015년 전라북도 수출입 동향 및 2016년 전망자료를 통해 전북 총 수출 대비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FTA 체결로 인한 관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난해 급증세를 보였던 선박 수출은 수주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성장 기조를 이어가지는 못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도내 수출액 추이는 128억 달러를 돌파하며 정점을 찍었던 지난 2011년 이후 4년 새 내리막길이다.2010년 105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74%가 증가한 전북의 수출액은 2011년도 128억 달러를 돌파한 뒤 2012년 120억 달러, 2013년 101억 달러, 2014년 85억 달러, 2015년 79억 달러로 4년 새 역신장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품목별로 보면 전북의 10대 수출품 중 선박해양 구조물 및 부품(106.5%)을 제외한 전품목의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42.3%), 건설광산기계(-23.0%), 인조섬유(-22.8%), 종이제품(-20.3%)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수출을 끌어내렸다는 것이 무역협회 전북본부의 분석이다.올해에도 전북수출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라 암울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때문에 신규 시장 개척 등 수출국 다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 전북 수출은 회복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오히려 감소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가장 큰 이유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경제의 불확실성이지만 올해가 한중 FTA 2년차에 들어가는 해이고 FTA에 따른 수출 증대 기대감도 있어 한가닥 희망은 있다고 말했다.또한 전북의 수출 주력상품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의 경우 시장이 베트남과 멕시코쪽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중국시장 냉각에 따른 상쇄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6.01.27 23:02

전주시 일자리 마련 기업유치 활동 강화

전주시가 지역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활동 강화에 나선다.전주시는 올 한 해 김제완주 등과 함께 기업유치에 나서고, 전북연구개발 특구 내에도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9월 김제시완주군과 함께 발족한 전주광역권 기업유치 공동유치단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을 전주광역권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전주광역권은 김제시 8개 읍면동과 완주군 7개 읍면동 지역을 말한다.또 시는 15억 원의 투자진흥기금으로 전주광역권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투자 보조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보조금은 고용인원 50명 이상, 투자액이 10억 원을 초과한 기업에게 투자액의 3%까지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이와 함께 전주시는 전북연구개발특구 내에도 첨단기술 보유기업체 입주활동을 전개한다. 전주와 완주, 정읍 등 3개 지역이 지난해 융복합 소재 및 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특히 오는 10월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관련 금융기관 유치에도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기금운용본부가 거래하는 금융기관 200여 곳 중 이전이 가능한 금융기관의 전주 유치를 모색할 계획이다.

  • 산업·기업
  • 김세희
  • 2016.01.27 23:02

하림그룹 '토털 푸드' 생산공장 건립…익산 산단내 2천여억 투자

전북 향토기업인 하림그룹이 익산시 제4산업단지내에 2천여억원을 투자해 '종합식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하림그룹은 26일 익산시 함열면 제4산단내 12만709㎡에 총 2천250억원을 들여 전북지역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종합식품 생산라인을 신설키로 전북도, 익산시와 협약했다.하림은 1978년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업체로 시작해 국내 유수의 농식품기업으로 성장한 전북 향토기업이다.하림의 주력업체인 ㈜하림식품은 산단내 3만748㎡에 650억원을 투자해 대용식 가공식품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쌀가공 계열회사인 ㈜HS푸드는 2만2천784㎡에 500억원을 들여 쌀가공제품 공장을 건립한다.두 공장에서는 63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하림그룹은 2017년 종합식품 사업단지를 가동, 일반 가공식품과 쌀가공식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부지(5만3천623㎡)에도 용지조성이 끝나는대로 식품사업장을 추가로 지을 방침이다.김홍국 회장은 "식품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전북도익산시의 비전과 하림의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의지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육가공 제품과 곡류의 자급화에 기여하는 하림그룹의 투자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6.01.26 23:02

[경제 단체장 신년계획] 현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 "'청년1+채용운동' 전개 일자리 창출"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새해에는 구제역까지 영세한 전북 경제에 악재로 작용하는 일들이 많아 걱정이 큽니다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맞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현준 본부장은 21일 전라북도와 같이 영세한 소기업소상공인 위주의 기업들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 2014년 세월호사건과 2015년 메르스와 같은 악재로 최악의 내수침체를 겪으면서도 각 경제주체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내수 살리기 운동에 힘입어 스스로 선제적으로 잘 대응, 나름 위기를 잘 극복한 것 같다면서 2016년은 지난해보다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출발했지만 연초부터 북한의 핵폭탄실험, 중국발 경제위기와 돼지 구제역 발생 등 좋지 않은 경제 상황으로 인해 걱정이 많아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했다.이같은 상황에서 현 본부장은 2016년도 전북지역본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를 소개했다.전북본부는 올해 청년1+채용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현 본부장은 2015년도에 이어 2016년도에도 경제상황 악화로 고용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고수준이고, 경제 성장률도 2%대로 저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대중소기업의 신규인력 채용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다며이런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저성장의 터널을 벗어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전북지역본부를 비롯한 범 전북중소기업계가 추진하는 청년1+채용운동이 적극 전개된다.청년1+채용운동은 전북중소기업단체에 소속된 중소기업들이 선(先)고용, 후(後)투자를 모토로 청년들을 한 사람 이상씩 더 채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운동이다.전북본부는 또 전북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내수살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설명절을 앞두고 지역본부에서는 협동조합 및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전북지역 특산물 선물하기,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복지시설 기부하기 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현 본부장은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발굴 등 자생력 제고를 위해 본부 현장지원단을 통한 조합운영 및 사업개발을 지도할 계획이다며 중소기업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뭉쳐 기술개발, 물류센터 운영, 공동사업단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전북지역 협동조합 지원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6.01.22 23:02

'갑질' 몽고식품 전 회장 경찰·노동부 조사받는다

운전기사 폭행 등 '갑질'로 물의를 빚은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이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잇따라 조사를 받는다.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운전기사 폭행 등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김 전 명예회장에게 21일 오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마산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운전기사 조사에서 김 전 회장의 폭행 혐의를 일부 확인했다"며 "김 전 회장을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경찰은 이어 "첫 번째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운전기사 조사를 지난 13일 마무리했다"며 "나머지 피해자들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했고 고용노동부 조사에 서도 김 전 회장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노동부 창원지청도 이번 주 안으로 김 전 회장을 소환해 운전기사 폭행 여부를 최종 확인할 방침이다.창원지청은 김 전 회장의 폭행 부분 조사와 몽고식품에 대한 특별관리감독을 마무리하는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창원지청 관계자는 "회사에 대한 특별관리감독과 김 전 회장 폭행 여부 조사가 마무리 단계다"며 "몽고식품 특별근로감독 결과는 이번 주 내에 발표할 예정이며 폭행 혐의에 대한 발표는 김 전 회장의 진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노동부 조사에서도 피해를 주장했던 몽고식품 전 직원들은 회사와 합의를 했거나 진정을 취하해 출석을 거부?다.이에 최초 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에 대한 조사만 이뤄졌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6.01.20 23:02

중진공, 대규모 저금리 대출 시행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업종 전환을 위해 올해에도 대규모 저금리 대출을 시행한다.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본부장 전원찬)은 올해 1250억원 규모의 ‘사업전환지원자금 대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중기청으로부터 사업전환계획을 승인 받은 중소기업으로, 승인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전환진출업종이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이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연간 50억원이며, 금리조건은 정책자금 기준 금리로 1분기 기준 2.52%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 8년(거치 3년 포함), 운전자금 5년(거치 2년 포함)이내다.중진공은 자금 지원 외에 컨설팅 등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제지원도 돕고 있다. 수도권지역을 제외하고 100% 업종전환 또는 70% 이상 업종을 추가하면, 전환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따른 법인세와 소득세를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사업전환자금 대출을 통해 지난해 261개 업체를 대상으로 1120억원의 자금을 집행한바 있다.전원찬 전북본부장은 “2015년 사업전환지원 자금 대출 업체들의 매출액과 종업원 수가 전년 대비 각각 31.5%, 22.3%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사업 지속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고부가가치 전략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사업전환지원자금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문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063-210-9926)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6.01.20 23:02

전북 경제기관, 수출 부진 극복 나선다

부진에 시달리는 전북 수출 경기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경제기관들이 잇따라 올 해 수출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어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전북의 수출액은 총 73억4900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전북이 벌어들이는 외화는 2011년 120억700만 불, 2012년 101억1600만 불, 2014년 85억5600만 불 등으로 하락세가 심화되는 상황이다.도내 무역 관계자들은 수출 목표 국가의 기후, 법규, 지리적 위치 등 수많은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에야 비로소 가능성이 열리는 만큼 관련 지원 사업을 활용해 도움을 받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전북지방중소기업청, 교육부터 마케팅까지수출 초보기업 돕는다중소기업청은 오는 26일까지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수출기업화 사업이란 내수에만 의존하거나 수출액이 낮은 기업에 준비 지원마케팅 등 각 분야를 망라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세부적으로는 △무역교육 △통번역 서비스 △시장조사 △무역전문지 광고 △국제전시회 참여 △해외 케이블방송 광고 등이다. 올 해 사업 규모는 140억 원으로 선정된 1000개 내외 업체는 각 연간 최대 2500만원 한도에서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5)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전 세계 13개 무역박람회 참가 지원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는 오는 29일까지 2016년 해외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북본부는 올 해 총 13개국(중국일본베트남싱가포르미국 라스베가스 등)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에 부스를 갖추고 도내 업체의 진출을 돕는다. 참가대상은 전북지역에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제조업체와 이들의 수출을 대행하는 업체 등으로 모집 규모는 총 100개사 내외다. 도비나 시군비로 부스 임차료가 무상 지원되며, 현지 무역 상담과 함께 외국인 바이어와의 연계도 주선한다. 신청 절차나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063-214-6991, jb.kita.net)로 하면 된다.△도내 7개 기관 수출 지원 계획 종합설명회도내 7개 수출지원 기관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합동 설명회를 열고 올 한 해 진행하는 다양한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을 소개한다.이번 설명회에 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한국무역협회코트라한국무역보험공사전북지방우정청 등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지원시책을 발표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출상담과 질의응답에 나설 예정이다.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각 기관에서 발송한 공문에 회신하거나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홈페이지(jb.kita .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해야 한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6.01.18 23:02

베일에 싸인 롯데그룹 지배구조, 이달 중 공개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 안에 해외계열사를 포함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공정위는 '형제의 난'으로 롯데그룹 지배구조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해외계열사 주식 소유 현황 자료를 넘겨받아 5개월여간 분석 작업을 벌여왔다.공정위 관계자는 14일 "이달 안에 롯데그룹의 해외계열사 현황 등 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정위의 이번 분석으로 롯데그룹 정점으로 알려진 해외계열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를 통한 계열사 지배구조가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롯데그룹 지분구조가 일부 알려지기는 했지만 실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공정위가 롯데 측에 전체 해외계열사의 주주주식보유 현황 등을 정보를 요청해 1차 자료를 받은 것은 지난해 8월이다.신격호 회장의 첫째 아들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둘째 아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하는 과정에서 롯데그룹의 불투명한 지배구조가 관심사로 떠오른 데 따른 것이다.자료 분석 과정에서 엘(L)투자회사, 광윤사 등 롯데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회사들의 단면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됐다.그러나 롯데가 1차로 제출한 자료에는 핵심 자료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해외계열사 지분 정보가 빠져 있어 해외계열사들의 정확한 소유 구조와 국내 기업에 대한 출자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웠다.이에 공정위는 추가로 요청한 자료를 지난해 10월 받아 지배구조를 분석해 왔다. 그 결과를 이달 중 발표하는 것이다.공정위는 이번 정보 공개와 별개로 조사를 벌여 롯데가 지배구조 관련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부실 보고를 했다고 판단될 경우 제재할 계획이다.공정위 관계자는 "동일인(그룹 내 실질적 주인)으로 신고해야 하는 주식 보유자를 기타주주로 잘못 신고한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조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롯데그룹의 동일인 지위는 신 총괄회장에게 있다.이 관계자는 "롯데가 잘못 신고한 부분이 있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지,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제재 여부를 결정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6.01.14 23:02

전북TP '희망이음프로젝트' 우수업체 18곳에 기념패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전북TP 회의실에서 공동으로 2015 희망이음프로젝트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8개 업체에 기념패를 전달했다.희망이음프로젝트는 지역의 청년들과 기업 간 교류를 촉진, 지방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산자부가 주최하고 전북TP가 주관을 맡은 지난해 도내 희망이음프로젝트에는 전북지역 청년 542명과 28개 기업이 참여했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도내 기업을 탐방하며 일자리 정보를 얻는 한편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로부터 취업 멘토링을 받는 등 지역 인재기업 간 교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전북TP와 산자부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고려자연식품, 광전자, 대림씨앤씨, 대주코레스, 대크카본, 데크항공, 동양물산, 바이오센, 비나텍, 아시아, 오디텍, 전북은행, 창원금속공업, 트윈테크, 하림, 한국몰드, KT&G, T&G 등 도내 총 18개 기업을 2015년 전북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기념패를 전달했다.백두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전북지역 기업의 이미지 상승과 취업 활성화에 도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6.01.14 23:02

[경제 단체장 신년계획] 전원찬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장 "지역 여건 고려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

지난 1988년 3월에 설치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유동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가뭄 속 단비와도 같은 정책자금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30여 년간 전북지역 기업 3000여 곳에 총 1조 8000억 원 상당의 정책자금을 지원하며 설비 확충 등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하지만 전북은 산업 및 경제기반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5인 이상 제조업체 수가 전국 대비 2.5% 수준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 비중이 높다.게다가 대기업과의 연계를 비롯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하고 직접 시장경쟁에 뛰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경기침체 등 환경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이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게 전원찬 중진공 전북본부장의 분석이다.전원찬 전북본부장은 올 해에는 지역 특화 업종 및 부품소재기업 등 기초제조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며 과거 식음료나 섬유처럼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업종에 대해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 지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고 밝혔다.중진공 전북본부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농생명탄소 분야의 연구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사업과 특허담보대출을 확대, 기술유망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또 올 해 정책자금도 중소기업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창업초기, 성장기, 재도약기 등 기업생애주기별로 세분화시킨 체계에 따라 집행할 방침이다.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도내 중소기업이 내수부진을 극복할 길을 열기 위한 수출 증진도 올 해 중진공 전북본부의 큰 목표 중 하나다. 단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각종 수출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사후관리나 성과애로사항을 수시로 살필 예정이다. 한중FTA 등 급변하는 경제 이슈에 대한 기업 교육도 한층 강화된다.전 본부장은 수출과 고용창출, 시설투자 등 기업이 향후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기 위해 생산파급효과와 성장 동력이 높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중소기업청의 해외마케팅 사업과 정책자금 지원을 연계해 수출 상승효과를 일으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전북 글로벌퓨처스클럽(수출에 강한 의지를 가진 중소기업 CEO 모임)의 내실을 다져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비슷한 성격의 해외 CEO클럽과의 교류에도 나설 예정이다며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내에 조성될 코트라 전북지원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시너지 효과를 통한 수출 증대에 중점을 두려 한다고 강조했다.대외적인 자금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가치 아래 중진공 전북본부는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필두로 한 공헌사업에도 앞장설 예정이다.전원찬 중진공 전북본부장은 이와 함께 사전상담예약제자금신청 간소화 시행 등 도내 기업인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중기 지원기관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산업·기업
  • 최성은
  • 2016.01.14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