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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전북도지회는 25일부터 4월10일까지 완주군 용진면 소재 산림조합 수목원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 운영한다.나무시장에선은 각종 조림용 묘목과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76여종의 나무 외에도 산림용(조경용)고형복합비료 등을 판매한다.나무시장에서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것들이어서 믿을 수 있다.또한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되어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관리요령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나무시장에서는 산을 경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전북지역 농산물 유통 1번지인 농협전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전주유통센터)가 롯데마트 개점 등으로 대형유통업체들과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주춤거리고 있다.롯데마트가 전주점과 송천점 등 2개의 신규점을 개점하면서 인구 60만에 불과한 전주지역에 대형유통업체가 6개나 난립, 치열한 판매경쟁 구도를 형성한데다 시내권과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 등이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고객 감소 등으로 예전 만큼 도내 농산물 유통이 활기를 띠지 못하면서 지역 농산물 유통 1번지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에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범농협적인 대책 마련이 추진되면서 재임시절 탁월한 추진력과 기획능력을 보였던 이상준 전 농협 전북본부장을 신임 지사장으로 영입, 위기 돌파에 나서고 있다.전주유통센터는 이 지사장이 지난 37년간 일선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전주유통센터가 지역농산물 유통 1번지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굳건히 자리매김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북본부장을 역임한 이 지사장이 직급이 낮은 지사장직을 수락하게 된 것은 전주유통센터 활성화에 가장 적임자라는 범 농협적인 판단과 간곡한 권유, 그리고 대승적 차원서 이를 수용한 이 지사장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이 지사장은 "전주유통센터는 전북을 대표하는 농협의 상징적인 사업장으로 농협의 본원 사업인 농산물 판매를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지니고 있지만 지역에 대형유통업체가 잇따라 들어서며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며 "전주유통센터가 우리 농산물 유통의 1번지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봉사의 마음으로 지사장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이 지사장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농산물을 포함한 내 고장 상품 애용운동이다.이 지사장은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취급하고 있는 농축산물은 100% 도내에서 사육되고 생산된 상품이며 부득이하게 도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상품에 한해서만 타지역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내 고장 농산물 애용운동과 지역사랑 운동을 실천한다면 우리지역 상품의 판로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까지 보전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이 지사장은 상품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홈보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장은 "전북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쌀의 경우 경작규모와 생산량만으로 보면 전국 최고의 대우를 받아야 하지만 수도권 등에서는 저가미로 인식돼 홀대를 받고 있다"며 "지역정서에 호소하기에 앞서 우리지역 상품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또한 도내 농산물 시장 규모가 매우 작아 도민들이 지역농산물을 외면할 경우 금새 타 지역 농산물이 비집고 들어오기 때문에 지역언론과 행정, 농협 등이 공조해 내 고장 상품 애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의 필요성도 피력했다.시내권에서 멀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 지사장은 "자주 오고 싶어도 멀어서 못 온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전주유통센터는 일반매장이 유통산업촉진법에 근거해 2차 상품 판매가 주 목적인 것과 달리 농산물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1차 상품인 농산물 유통이 주목적이어서 물류 소통이 용이한 고속도로 근교나 도시 외곽에 위치하는 것이다"며 "차별화된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최근 12억원을 투자해 식재료 전문매장을 확장 개장하며 신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지사장은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는 전주유통센터가 지역민에게 농산물만큼은 역시 농협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등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농산물에는 보다 많은 혜택을 부여해 100% 안전한 우리 농산물 공급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전주농산물유통센터가 19일 식재료 전문매장 확장 개장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과거 농산물 도매매장과 식재료 매장의 혼재 및 상품구색 미비 등으로 인해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확장한 식재료 전문매장은 총3960㎡(약1200평) 규모로 도내 식재료 전문매장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또한 냉난방과 쇼케이스 설치 등 시설을 현대화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했다.이상준 지사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식재료 전문매장 확장 개장으로 고객들의 쇼핑 편의 제고는 물론 우리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우수사업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유통센터는 개장기념으로 다음달 1일까지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할인권을 제공하고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농산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우체국쇼핑의 우리 농산물이 홍콩우정청 인터넷쇼핑을 통해 홍콩 현지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게 됐다.전북체신청은 18일 홍콩중앙우체국에서 홍콩 우정청과 '한국-홍콩간 인터넷우체국 쇼핑상품 교환판매'시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쇼핑상품 해외배송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쇼핑상품 교환판매'행사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양국의 우정청이 해외배송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행사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판매상품은 한과와 김·식품·액세서리·화장품 등 100여종이다.이에 따라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1만여 교민과 700만 홍콩국민들에게 한국의 상품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07년부터 치밀한 준비를 거쳐 지난 4일 출범한 예담채는 전북농협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연합마케팅사업과 광역브랜드사업의 결정체이다.그동안 전북에서는 상상예찬, 참예우 등 광역브랜드와 7개 연합사업단의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이 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등 농산물 유통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다.도내산 청과와 야채를 엄선해 시장에 선보일 브랜드 '예담채'는 보랏빛 청사진 만큼이나 넘어야 할 산도 많다.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첫걸음을 뗀 예담채의 성공 가능성과 성공의 조건을 분석해 본다.▲예담채 출범예담채는 올해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딸기 등 3개 품목에 한정해 4개 지역농협이 참여한다. 내년에는 멜론과 양파, 수박, 포도, 사과, 배 등 9개 품목으로 확대하며 2011년에는 감자, 고구마, 엽채류 등 15개 품목을 준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장기계획을 수립해 1조합1품목 특화사업으로 육성된 우수농산물을 브랜드화해 전북농산물 유통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것.브랜드명 '예담채'는 '예'향인 전북의 정신을 가득 '담'은 '채'소라는 의미. 전북농협은 품목별 상표관리원칙을 제정해 연합사업단에서 선정하고 일정기준을 통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만 예담채 브랜드를 사용케 하며 생산과 선별, 유통단계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아울러 이미 선정된 조직이나 품목도 기준비달시 과감하게 퇴출시키는 등 사후관리 시스템을 강화키로 했다.사업초기에는 산지의 생산·선별능력을 배양시켜 수도권유통센터를 위주로출하하고 내년부터는 프리미엄급을 병행 생산하며, 2011년에는 프리미엄급을 20%이상 확대할 계획이다.▲광역브랜드사업이같은 광역브랜드의 마케팅사업은 이미 전북농협에서 상당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2002년 시작당시 14억원에 불과했던 연합마케팅사업은 2007년 338억원, 2008년 429억원 등 매년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본부 7개 사업단이 릴레이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해 유통시장을 개척하고 1조합1품목 특화사업으로 산지 조직화·규모화에 성공했기 때문.연합사업단을 통해 부가가치를 크게 높인 주요 농산물은 고창·정읍연합(복분자 118억), 고창·정읍·부안·완주·진안연합(수박 53억), 장수·무주연합(사과 40억), 김제·익산·완주(고구마 37억), 고창·부안지역(김장무·배추 50억), 남원·김제지역(감자 28억), 남원·김제지역(포도 24억), 남원·운봉(파프리카 13억), 고창·부안·익산(멜론·토마토 20억원) 등이다.▲품질 균일화가 관건그러나 광역브랜드와 연합마케팅사업도 넘어야 할 과제가 수두룩하다.품종·재배방법 통일 등 산지의 생산 시스템과 선별과정에서의 품질 균일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가 열쇠이다.고급브랜드 이미지를 얻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의 확고한 시스템과 새로운 마케팅 기법 도입도 요구된다.기업체 판매품 활용, 고객초청 체험, 학교급식 연계마케팅 등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전북농협 김종운본부장은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농산물을 연중 출하하고 공동브랜드로 시장교섭력을 높이는 게 관건"이라며 "상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생산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전주점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여행이벤트를 진행한다.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밸런타인 선물 구매고객 중 이마트몰 응모인원을 대상으로 5쌍을 추첨해 초콜릿의 본고장인 유럽(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으로 7박 8일 일정의 여행을 보내준다.밸런타인 선물로는 다량으로 보낼 시 980원 균일가 초콜릿과 스니커즈 믹스(1만7790원) 등 대용량 세트가 준비돼 있으며 남자친구라면 직접 만드는 러브 기프트 세트가 적합하다.또한 알뜰고객을 위해 초콜릿 3개 이상 구매시 10%할인,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포장지와 박스, 봉투를 증정하며 와인과 Day & Day 케익을 동시 구매할 경우에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교복이 큰 관심사다. 졸업식장에서는 밀가루, 계란을 뒤집어쓰거나 찢기는 수난을 당하고 있고, 학부모들은 교복값이 너무 올랐다며 걱정이 태산이다. 시민단체들은 교복값 담합인상과 세금탈루 등을 이유로 교복업체들을 고발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의혹 조사에 나섰다. 지난해 학교자율화를 이유로 교복공동구매 지침을 폐지했던 교과부도 부랴부랴 공동구매와 교복물려주기 운동을 장려하고 나섰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에서는 교복업체들이 교복물려주기를 방해하기 위해 헌 교복을 2~3만원씩에 구입해 폐기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교복을 둘러싼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관례화된 인상세계금융 위기에 따른 극심한 경기침체로 대학등록금 등 사회 모두가 '동결'의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지만 교복업체들은 예전의 관행에 따라 15% 안팎의 인상을 추진했다. 유가와 환율폭등에 따른 원가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이다.그러나 학부모단체 등은 교복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남학생의 교복값은 거의 30만원으로 웬만한 성인 양복값보다도 비싸다. 교복의 디자인 비용이 성인 양복에 비해 훨신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다.사실 대형 교복업체의 교복값 인상은 연례 행사다. 아이비 스마트 스쿨룩스 엘리트 4개 교복업체가 85%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약간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디자인을 변형, 신제품이라면서 매년 가격을 올려왔던 것. 올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조사, 교과부의 협조요청 등에 따라 인상계획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업체의 말을 별로 믿지 않는 분위기다. 구제품을 신제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그동안 업체들의 횡포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왜 비싼가그러면 교복은 왜 이리 비싼가? 맨 먼저 다단계 유통구조가 꼽히고 있다. 대규모 교복업체들은 본사-지역총판-대리점-특판매장으로 이어지는 3~4단계의 유통구조를 갖고 있어, 이 과정을 거치면서 2배이상 값이 오른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 인터넷 쇼핑몰은 최근에 15만원대 교복 전문숍을 오픈하기도 했다.무리한 광고활동도 눈총을 받고 있다. 학사모(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홍보요원으로 모집, 친구들에게 교복구매를 유도하면 교복값을 할인해준다거나 팬 사인회 우선참여권 을 준다는 등의 조건을 내걸고 학생들을 상술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연예인을 동원한 광고도 말썽이 되고 있다. 수억원을 들여 아이돌스타를 모델로 쓰다보니 광고비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교복의 디자인이나 형태도 학생들에게 걸맞지 않게 지나치게 짧은 치마나 S라인 강조 등에 치우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교과부 정책변화꽁꽁 얼어붙은 사회분위기를 역행하면서까지 올해 교복업체들이 가격인상을 추진했던 것은 교과부의 정책실패도 한몫 했다는 지적이다. 교과부의 전신인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007년까지 '학생 교복공동구매 매뉴얼'을 작성, 일선 학교에 내려보내는 등 교복의 공동구매를 적극 권장해왔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교과부는 4.15 학교자율화 조치 명목으로 2008년에 '교복 공동구매 권고지침' 등 29개 지침을 폐지했다. 교복공동구매는 단위학교 자율로 결정할 문제라는 취지지만, 교복업체 등은 이를 공동구매 폐지로 받아들인 것. 교과부는 교복문제가 시끄러워지가 교복물려주기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공동구매 적극 추진전북도교육청은 교과부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교복공동구매 권고지침을 폐지하는 대신 '수정' 시행하고 있다. 교복 공동구매 등은 학교에서 자율로 실시하되 최소한의 민주성, 합리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와 기준을 도교육청이 정해준 것. 교복공동구매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학교자율화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교복공동구매전북시민연대(대표 강승규 우석대 교수, 이하 교복연대)에 예산을 지원, 각 지역교육청을 순회하면서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교복공동구매를 설명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구매 중·고등학교도 2007년 77개에서 지난해 94개 학교로 늘었다. 도교육청과 교복연대 자체분석에 따르면 2007년을 기준으로 23~30만원대 교복을 공동구매할 경우 13~16만원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전북도교육청은 올해도 교복연대와 함께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하면서 교복물려주기 운동도 병행하기로 했다.▲앞으로의 과제전북도교육청이 수 년동안 교복연대와 공동구매 활동을 펼쳐왔지만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중 공동구매 비율은 아직도 3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교복연대는 "아쉽게도 농촌지역 학교들 대부분이 공동구매를 하지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역업자들이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공동구매를 방해하고 있고, 업자와 가까운 학부모들이 교복소위원회에 참여해 지역업체와 수의계약을 유도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학교 입장에서도 개별구매에 비해 절차가 복잡하고 시끄럽다는 등의 이유로 공동구매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신입생들의 동복 착용시점도 공동구매에 영향을 미친다. 3월부터 동복을 입으려면 시간적으로 공동구매가 어렵기 때문이다. 2008년초를 기준으로 교복을 착용하는 도내 281개 중·고등학교중 신입생의 교복착용을 4,5월로 미룬 학교가 29개 학교, 동복을 건너뛰고 하복부터 착용하는 학교가 136개인 반면 3월부터 교복착용을 강행한 학교도 106개 학교나 됐다.
교복을 공동구매 했을 때와 개별구매 했을 때 가격차이는 얼마나 될까.교복값제자리찾기전북시민연대(이하 교복연대) 백숙현 추진위원장은 공동구매로 줄일 수 있는 비용이 한 벌 당 20만원에 달한다고 말한다.백 추진위원장은 "신입생 학부모들은 등록금, 참고서 등 기본적인 비용 외에도 교복값까지 마련해야 해 학기초에 100만원 가까운 돈을 들여야 한다"며 "오를 대로 올라 있는 교복값의 제자리를 찾고 질 좋은 교복을 입을 학생들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서 교복 공동구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공동구매를 한 교복은 품질이 심각하게 떨어져 도대체 입을 수가 없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도 일부 있다. 이에 대해 백 추진위원장은 학부모가 주체가 되는 공동구매와 교복업체가 주체가 되는 공동구매가 불러오는 차이라고 설명했다. 학부모가 주체가 되는 공동구매는 원단, 가격, 디자인 등에 대한 사양을 정해 입찰을 진행하기 때문에 품질 낮은 교복을 입을 염려가 없다는 것. 반면 일부 학교에서 시행하는 공동구매는 외형적으로는 똑같은 공동구매지만 교복업자 등의 입김이 작용, 가격과 디자인만을 정할 뿐 원단 등에 대한 규정이 없어 업체가 비용절감을 위해 질 나쁜 원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백 추진위원장은 "교복연대는 원단 혼용율과 제조업체를 지정한 사양서를 만들어 이를 입찰에 붙이고 하자보수증권 등을 발급받기 때문에 가격과 질적인 면이 모두 보장된다"며 "또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학교들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하기 때문에 학생수가 적은 학교도 공동구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백 추진위원장은 "일부 학교가 규율을 들며 입학식에 교복을 입고 올 것을 강요한다"며 "교복 입는 시기를 4월로만 늦춰도 신입생이 함께 하는 공동구매를 할 수 있어 신입생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다양한 주말 이벤트를 실시했다.백화점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대보름에 쓰일 다양한 재료를 한 곳에 모은'정월 대보름 인기 상품전'을 진행하는 한편 본관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부럼을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했다.또한 지난 6일에는 1층 정문 광장에서는 내점고객에 한해 '예쁜꽃으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장미와 프리지아 꽃을 무료로 나눠줬으며 7일에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토피어리 인형만들기와 비누꽃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형 마트에 이어 백화점들이 이르면 다음달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한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중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하에 협력사들과 준비작업을 협의중이다.다른 백화점과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판매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롯데 측은 판매물량 등 준비작업이 순조로울 경우 3월 중에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이르면 3월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준비 물량 등을 점검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측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급적 1분기 중에 미국산 쇠고기의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신세계백화점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물량과 프리미엄급 품질을 확보한 만큼 3월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백화점들은 설 이전에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검토했으나 판매물량 부족,품질 미흡 등으로 설 이후로 판매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협회 차원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백화점협회는 내주중 신문 광고를 통해 백화점들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공식 발표한 뒤, 여론의 추이를 살펴본 뒤, 판매시점을 3월 중으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백화점들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할 경우 LA식 갈비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위와 프리미엄급 쇠고기만을 취급할 예정이다.백화점들은 지난해 11월 대형 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 이후 별다른 문제가 야기되지 않음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대한 반대여론 등 위험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2009년 예식을 준비하는 신랑신부의 주요키워드는 실속과 경제성이라고 할 수 있다.좀 더 저렴하고, 실속있게 결혼을 준비하려는 예비신랑신부를 위해 JTV FM과 웨딩전북이 마련한 2009 전북웨딩박람회가 6일~8일까지 효자동 하이마트 2층 웨딩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이번행사는 무료예식장 섭외, 웨딩촬영, 드레스, 턱시도, 허니문, 한복, 예물, 가전등의 웨딩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전주지역 최고웨딩홀부터 품격, 실속웨딩홀까지 125만원~190만원까지 패키지상품을 소개한다.이와함께 교회나, 성당예식, 특별한 야외예식을 준비하는 경우와 남원, 정읍, 김제, 부안, 익산의 예식장도 거품없는 가격으로 아름다운 예식을 준비할수 있다.신혼여행은 조기예약특별할인과 신부30만원 할인행사와 더불어 인천공항호텔 1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허니문가방, 여권커버, 수중카메라도 덤으로 챙길 수 있다.
대형 마트에 이어 백화점들이 이르면 다음달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상반기 중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하에 협력사들과 준비작업을 협의중이다. 다른 백화점과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판매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롯데 측은 판매물량 등 준비작업이 순조로울 경우 3월 중에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이르면 3월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준비 물량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급적 1분기 중에 미국산 쇠고기의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물량과 프리미엄급 품질을 확보한 만큼 3월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화점들은 설 이전에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검토했으나 판매물량 부족, 품질 미흡 등으로 설 이후로 판매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협회 차원에서도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백화점협회는 내주중 신문 광고를 통해 백화점들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공식 발표한 뒤, 여론의 추이를 살펴본 뒤, 판매시점을 3월 중으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식품 위주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마트와 달리, 백화점으로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매출확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는 취지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백화점 업계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백화점들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할 경우 LA식 갈비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위와 프리미엄급 쇠고기만을 취급할 예정이다. 백화점들은 지난해 11월 대형 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 이후 별다른 문제가 야기되지 않음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판매에 대한 반대여론 등 위험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문화센터가 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봄학기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3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봄학기 강좌는 영·유아 강좌에 '패널시어터 동화놀이 생각놀이','오감 발달교육','미술교육-그리마'등 보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음악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유리드믹스'와 '룰루랄라 해피 스쿨'등도 마련됐다.또한 커피 바리스타 기본과정과 '내가 직접 만드는 친환경 D.I.Y 원목가구'강좌, 재무설계 단기강좌도 진행되며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오는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초코렛 만들기 행사를 특별강좌로 준비했다.
전북농협은 전북 쌀 소비에 대한 감사로 품질 좋은 제주도 감귤 팔아주기 운동을 농협 하나로마트(97개소) 등을 통해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북 쌀의 70% 이상을 타 시도 지역에 팔아야 하는 전북의 현실을 감안해 지난 2006년 전라북도와 제주도는 상생협약을 체결, 전북 쌀 판로확대의 밑거름이 돼 2008년에 제주도민들이 전북 쌀 25만포(20kg) 110억원 소비했다.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 쌀 소비에 대한 감사로 지난해에 감귤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제주농업인을 돕기 위해 전북농협 전 임직원이 1만 5천박스(1억3500만원 상당)을 특별판매했으며, 금년도에도 설 명절 특별판매 기간에 1만 박스를 팔아주는 등 연중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 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싸고, 실용적인 제품 없나요?'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설 선물 '쇼핑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설을 일주일 앞둔 지난 18일 오후, 전주의 한 대형마트는 북새통을 이뤘다."예전엔 건강식품, 와인, 양주 등의 고가 제품이 선물용으로 많이 팔렸는데, 올해는 생활용품 같은 기능성 위주의 제품이 대세입니다."이마트 전주점 김현진씨(인사 파트장)의 설명이다.고객들이 선물을 고를 때 체면치레보다 실용성에 더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는 것.가격대도 전반적으로 저가 위주로 '하향 평준화'했다.김씨는 "35만원짜리 굴비세트 같은 고가는 잘 안 나간다"며 "올해는 2만원대 이하 중저가 선물 세트와 5만원대 이상 8만원대 이하 상품들이 가장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1만원대 이하 선물 세트의 경우 작년에는 70-80종 정도 구비했지만, 올해는 120여종으로 두 배가량 늘렸다"고 말했다.기업체나 단체의 대량 주문도 예년에 비해 급감한 상태.홈플러스 완산점 신종현씨(부점장)는 "선물세트의 경우 고가는 거의 나가지 않는다"며 "예전엔 회사에서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대부분 개인 선물 위주"라고 말했다.4년 전 부터 매장근무를 한 그는 "올해처럼 소비 침체가 피부로 와닿았던 적이 없었다"며 "상품권 판매의 경우 설 전 주인 이맘때가 끝물인데, 작년에 2억원어치가 팔렸다면 올해는 40% 감소한 1억 2천 정도 팔렸다"고 말했다.영세업체의 경우 부담이 적은 1만원 이하대 선물 세트를 선호하고, 고객 수가 줄면서 고객별 물품 구입비인 '객단가'도 현저히 떨어진 상태.작년 12월 개점한 롯데마트 송천점도 상황은 비슷하다.이원진씨(영업총괄)는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돼 작년과 비교할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9천9백원에서 1만8천원대 중저가 선물세트가 주로 팔린다"고 말했다.
실물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설 선물도 고가 상품에서 저렴하면서도 실용성 있는 상품으로 바뀌고 있다. 설 명절을 일주일 앞 둔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작년 이 맘때와 비교했을 때 15%정도 매출이 감소한 것 같아요. 올해는 경제 사정이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지난해와 달리 고가의 선물세트 및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수가 줄고 대형마트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영업총괄팀 이수진 팀장은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5∼10만원의 중저가 상품이 잘 팔린다"며 "자영업자나 기업 등에서 단체로 구매하는 경우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은 중저가 상품을 선호하는 가운데 지난해와 가격변동이 없는 청과 및 수산물, 건강식품, 한차 등의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두, 지갑, 벨트 등 고가의 선물보다 장갑, 양말, 모자 등의 선물세트의 판매율이 높고, 가격이 상승된 와인 선물세트 대신 지난해 가격으로 동결된 위스키와 전통주 판매가 늘었다.이 팀장은 "지난해 2∼3만원이었던 생활용품 및 가공식품의 경우 올해는 4∼5만원으로 높아져 판매율이 부진하다"며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가격변동이 없는 상품들을 고객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지하 1층 식품관에서 만난 주부 황모씨(47·전주시동서학동)는 "형편상 저렴한 상품으로 선물하고 싶은데, 선물을 받는 사람이 서운해 할 것 같다"며 "솔직히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울 때는 주지도, 받지도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팀장은 "100만원이 넘는 와인, 굴비세트 등도 있지만, 극히 일부 고객들이 구입한다"고 전했다.설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가격대를 살펴보면 3∼5만원 60%, 10만원 25%, 15∼20만원 10%, 20만원 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
"말해서 뭐해.우리라고 뭐가 다르겠어."남부시장에서 과일을 파는 김모씨(49). 썰렁한 가게 안 전기 난로에 의지한 채 불평을 늘어 놓았다. 과일 판매가 급격하게 줄어 매출은 지난 해의 반도 못 미친단다. 설 매출도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 명절 과일판매도 지난 해의 삼분의 일 수준으로 잡았다. 젊은 사람들은 마트로 가고, 그나마 찾아오는 손님들도 구매량이 신통치 않다며 걱정한다.맞은 편 좌판을 벌리고 있는 서 모씨(57)는 직접 생산한 과일을 팔고 있지만 배 한 상자가 지난 해에 비해 몇 만원씩 낮게 팔리니 생산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팔아도 적자여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말했다.대형마트에 손님을 뺏긴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올해는 대목 특수마저 사라졌다고 상인들은 우울해했다. 명절이라고해봤자 평상시 판매량과 별반 차이가 없는 상황. 마트에 비해 물건도 좋고 30% 이상 저렴하다며 홍보를 해도 효과가 없다.남부시장 안 옷가게 골목. 저렴한 내의며 외투를 선물하려던 사람들로 바빴던 지난 해와 달리 구경하는 손님도 없다. 아직 개시도 못했다는 박모씨(55)는 "그나마 간간히 들르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사가는 사람은 몇 안된다"며 고개를 저었다.설 명절을 맞은 한복 가게조차 아이들 한복을 사러 오는 발길마저 끊겼다.한복집 주인은"어른들은 설에 한복 잘 안입어서 작년과 별 차이 없다"며 "그래도 애들 한복은 더러 사러왔는데, 7만원짜리를 6만원 5만 5천원에 줘도 안산다"며 혀를 찼다.대목장사에 빠질 수 없는 한우판매점도 사정은 마찬가지. "지난 해 같으면 새벽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앉지도 못하고 팔았어야 할 때인데, 모두 앉아서 쉬어가며 장사하고 있다"는 한우집 사장은 "아들, 딸까지 일손을 도우러 나왔지만 찾는 손님이 없으니 딱히 도울 일도 없다"고 말했다.그는 "작년에 비해 오분의 일 수준"이라며 "물건도 안팔릴까봐 선뜻 떼어다 놓지도 못하는데다 한우라고 표시해도 믿지 않으니 말 다한 것 아니냐"고 답답해 했다.
사단법인 전국주부교실 전북도지부(회장 최원자)가 설 성수품(盛需品) 가격을 비교 조사해 발표했다.도내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제수용품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비교 조사해 발표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싸고, 군산이 전주보다 더 싸다고 밝혔다.지난 13~14일 전주와 군산 대형마트, 백화점(군산 제외), 대형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전주시는 설 성수품(4인 가족 기준) 평균가는 18만8732원. 백화점 두곳은 20만3000원, 전통시장 세곳은 15만6828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2%가량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20만2462원으로 백화점 뒤를 이었고, 대형슈퍼는 15만9495원으로 전통시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군산시 설 성수품 평균가는 16만7916원. 전주보다 약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가격은 대형마트 19만8275원, 대형슈퍼 16만3079원, 전통시장 13만1315원 순으로 전주와 비슷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지난해 해외쇼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공항세관(세관장 태응렬)에 따르면 작년 한해 위스키와 양주 등 주류, 카메라, 고급시계, 골프채, 의류, 구두, 화장품, 핸드백 등 주요 8개 물품 유치 실적은 2만1천248건으로 전년의 2만8천703건에 비해 25.0% 감소했다. 현재 입국 여행객의 휴대품에 대한 세관검사는 선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1인당 면세범위가 미화 400달러를 초과한 여행객이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세금을 내지 않았을 때 휴대물품이 세관에 유치되고 있다. 물품별로 카메라가 633건에서 287건으로 무려 54% 줄었고 고급시계와 골프채도 5천603건과 441건에서 2천864건과 231건으로 각각 48%, 47% 줄었다. 또한 의류(-37%)와 구두(-34%), 화장품(-27%), 핸드백(-23%)도 큰 감소율을 보였지만 유독 위스키 등 주류는 4천683건에서 5천204건으로 11.0% 늘었다. 이는 저가의 일반 주류 반입이 1천873건에서 3천551건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세관은 분석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고가인 코냑과 위스키는 2천810건에서 1천653건으로 41% 감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ㆍ출국한 여행객은 2천532만명으로 전년의 2천712만3천명보다 6.0% 줄었다. 입국자 수는 1천355만5천명에서 1천266만9천명으로, 출국자는 1천356만8천명에서 1천265만1천명으로 모두 6.0% 감소했다. 세관 관계자는 "해외여행객도 줄어들었지만 해외쇼핑의 감소 폭이 훨씬 컸다"고 말했다.
도내 유통업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군과 택배서비스 등을 앞세워 판촉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경기불황에 따른 고객 수요에 맞춰 9800원짜리 사과세트를 비롯해 비냐노스트라 레드+화이트 와인세트(9900원) 등 1만원 이하 120종의 초저가 세트상품을 포함 총 700여종의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또한 일부 품목에 한해 2+1, 3+1, 5+1, 10+1 등 '덤'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보다 실속있는 구매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삼성, 비씨, 신한, 현대, KB카드화 함께 총 50개 품목을 선정해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0만원을 할인해주고 있으며 신세계포인트카드 고객의 경우 친환경 딸기(500g)을 30% 할인해주는 등 총 23개 품목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농협 하나로클럽도 설 선물세트의 50% 이상을 전주배 등 지역 대표 특산물로 구성해 판매하면서 설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하나로클럽은 설 명절기간 고객서비스 일환으로 3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무료배송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100만원 이상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2∼8만원짜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제품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믿음까지 파는 백화점 신뢰 마케팅이 한창이다.식품관의 경우'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를 실시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간 경과, 무허가 제품판매의 3대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반 시 판매가격의 3배를 보상,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신선 상품 선물들은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발생한 제조자의 손해 보상 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에 가입, 선물 세트마다 업체명과 대표자의 연락처가 기입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 판매하면서 상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줄줄이 폐업···전북 대형마트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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