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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특수 잡아라"

추석명절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유통업체들마다 '추석특수'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지난 해보다 연휴기간이 짧은데다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저가의 실속형 상품 등을 위주로 한 선물세트의 다양화, 일정액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신용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한 판촉 강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지난해 추석보다 가격이 10% 인하된 선물세트 20종과 가격동결 세트 50종, 초저가 세트 250종을 마련해 지갑이 얇아진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상품별로 '10+1' '9+1' '7+1' 등의 추가 증정행사로 고객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신용카드 프로모션으로는 삼성카드 구매시 10% 할인(7종), 신한카드 100만원 이상 구매시 상품권 10만원(50만원 구입시 5만원) 증정, 비자카드로 갈비세트 구매시 상품권 1만원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냉동갈비와 굴비세트의 경우 전국 115개 점포를 통해 전품목 전국에 무료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도 '5+1' '9+1' '10+1' 추가증정행사와 함께 100만원 단위로 식품과 생필품 선물센트 구매시 추가 할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3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시 전국 어느 곳이든 무료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배송이 필요한 축·수산 냉장선물세트는 전주시내권에 한해 10만 이상 구매시 무료 퀵서비스하고 있다.또 미국산 수입쇠고기 영향으로 한우매출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최고급형과 실속형으로 양분화해 최고급형의 경우 3kg(한우암소 등심+갈비) 기준 25만원, 실속형은 1.5kg(불고기+국거리) 기준 5만원대 상품을 마련했다.특히 하나로클럽은 추석 선물세트 중 도내 생산품의 비중이 50% 이상임을 강조하며 판촉에 공을 들이고 있다.'선물상담TF팀'을 구성해 기업체와 대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특판활동을 벌이고 있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추석선물 특선집을 마련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선물 판매전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은 예년에 비해 추석을 일찍 맞게 됨에 따라 가을 과일인 사과와 배, 견과류가 출하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돼 가공식품과 생필품, 주류, 정육세트, 수산물 등의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웰빙 소비 트렌드 영향과 수입고기에 대한 불신 등으로 건강 선물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 친환경농산물세트와 정관장 홍삼세트, 유기농 와인, 전복 등 다양한 웰빙 관련 상품의 종류와 매장을 대폭 확대했다.

  • 서비스·쇼핑
  • 강현규
  • 2008.08.29 23:02

[똑똑한 소비자] '깨지고 상하고'…명절 택배 피해 배상 어떻게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미리 서두른 마트에서는 추석 선물이 진열되어 있기도 하고, 우리 단체를 비롯한 기관 등에서는 차례상 비용을 조사하여 발표하기도 하였다.명절을 앞두고 살림을 하는 주부 뿐만 아니라 직장인, 사업을 하는 분들은 그동안 고마우신 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자 선물을 고르기도 한다.예전에는 선물을 구입하여 일일이 다니면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였으나 몇 해 전부터는 운송 사업이 성행하면서 퀵 서비스, 택배 등을 통하여 선물을 전달하기도 한다.하지만 명절 때가 되면 평소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택배 관련 상담이 접수되고 있다.이번 명절에는 미리 미리 준비하여 택배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홍모씨는 1병에 3만원정도 하는 꿀 12병을 구입하여 택배를 통하여 서울로 운송을 요청하였다.하지만 며칠 후 꿀이 파손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상담을 요청해 왔다.△택배 관련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을 보면운송중 발생한 분실, 파손·배달 지연으로 인한 피해인수자 부재시 후속조치 미흡으로 인한 피해 ⇒ 운임환급(선불시) 및 손해배상 ⇒ 운임환급(선불시) 및 손해배상 ⇒ 운임환급(선불시) 및 손해배상 (부재중 방문표를 투입하고 송하인에게 연락하는등 충분한 후속조치를 취한 경우에는 면책) 상담자인 홍모씨는 운송중 발생한 파손이기 때문에 운임 환급 및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다.택배 표준약관에는 운송물의 포장이 운송에 부적합한 때 사업자는 소비자의 승낙을 얻어 운송 중 발생될 수 있는 충격량을 고려하여 포장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추가 포장 비용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알리고 청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유리병이나 파손이 쉬운 물품의 경우에는 꼭 포장 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사업자가 포장 의무를 다하지 않아 발생된 사고에 대해서 소비자에게 손해배상을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위 상담자인 홍모씨는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 택배 운송을 의뢰 할 때에는 정확한 물품명이나 용기 종류 등을 사전에 고지를 해야 한다.명절연휴에는 택배 물량이 일시에 몰리기 때문에 자칫 제때에 도착하지 않을 수가 있다.특히, 식품류의 경우 배송이 지연되면서 상하거나 변질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가능한 한 1 ~ 2주일 전에 여유 있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고 추석 연휴에 맞추려면 늦어도 5 ~ 6일 전에는 보내는 것이 좋다.명절에는 특히 택배 물량이 많아지면서 물품을 받지 못했거나 선물로 보내준 택배 물품이 제대로 도착되었는지 확인하지 않아 발생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수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유미옥(소비자정보센터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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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8.08.27 23:02

가구 61% "물가 올라 소비 줄였다"

국내 가구의 3분의 2 정도가 물가 상승으로 소비지출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삼성경제연구소는 26일 소비자태도조사 부가조사로 '유가급등에 대한 가계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가구의 61.1%가 유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소비지출을 가장 많이 줄인 항목으로는 외식비(33.7%)와 교통비(32.6%)가 꼽혔고 이어 의류비(11.6%), 내구제구입비(6.7%), 식료품비(6.4%), 교양오락비(4.7%), 통신비(4.3%) 순이었다. 교육비를 줄였다는 답변은 1.3%로 가장 낮았다.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줄일 수 있는 항목에 있어서도 가장 많은 33.2%가 외식비를 꼽았고 교통비가 22.6%로 뒤를 이었다. 교육비를 지목한 응답자는 3.2%에 불과했다.반대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출을 줄이기 어려운 항목을 묻는 질문에는 교육비(39.6%)와 식료품비(37.0%)라는 응답이 많았다. 소득 계층별로는 중.상위소득 계층에서는 교육비를, 하위소득 계층에서는 식료품비를 가장 많이 꼽았다.자가용 운행 현황을 묻는 질문에는 66.9%가 고유가로 운행을 중지하거나 줄였다고 답했다. 자가용 운행 감축은 하위소득 계층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향후 물가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30.3%는 내년 하반기까지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고, 2010년 이후까지 고물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답변도 28.0%에 달했다.

  • 서비스·쇼핑
  • 연합
  • 2008.08.27 23:02

인터넷 쇼핑, 구입은 '고속' 반품은 '저속'

박모씨(26·전주시 금암동)는 지난 16일 받은 문자메시지에 황당함을 금하지 못했다. 박씨가 지난 4월4일에 H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했다가 며칠 뒤 반품한 의류가 이제서야 처리됐다는 내용이었다. 제품의 일부분이 누락되는 등의 문제로 제품에 하자가 있어 반품을 신청했지만 4개월이 경과한 지난 18일 환불된 금액은 주문배송비·반송배송비 6000원을 뺀 나머지 금액이었다. 박씨는 몇 번의 전화통화를 시도한 끝에 공급업체와 중개업체에 불만을 제기했지만 상대 업체에 확인하라는 답변이었다. 결국 중개업체에서 반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누락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인터넷 쇼핑몰에서 물품 구입은 쉽지만 반품·환불 등의 절차는 번거로워 이 과정에서 일부 제품이 누락되는 등 누리꾼의 불만을 사고 있다. 더욱이 불만사항을 상담할 전화상담원과의 연결도 쉽지 않고 소비자의 불만을 판매업체와 중개업체가 서로 미루는 경향도 있어 인터넷 쇼핑몰의 반품절차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터넷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불만사항은 353건을 접수했으며, 지난해 712건·지난 2006년 703건으로 나타났다. 물품을 구매한 뒤 환불과정를 비롯해 배송료 불만·제품하자 등의 내용으로 소비자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누리꾼은 물품 구입은 단 몇분만에 할 수 있지만 반품·환불은 중개업체·택배업체·물품공급업체 등에 일일이 확인절차를 밟아야 하고 보통 일주일 이상이 걸리는 등 번거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 구매 제품에 대한 불만을 접수하려고 쇼핑몰이 운영하는 전화상담실과 통화를 시도해도 통화량이 많다는 이유로 연결이 어렵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이모씨(28·전주시 서신동)는 "반품·환불 등의 절차가 복잡해 웬만해서는 반품을 하지 않는다"면서 "반품신청에서 환불까지의 과정을 누리꾼이 모두 확인·게시해야 하고 택배비 등이 이중으로 발생하는 등 부담이 커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H인터넷 쇼핑몰 관계자는 "반품·환불을 할 경우 일부 제품이 공급업체와 중개업체의 확인과정에서 지연되거나 누락될 수 있으며, 절차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전화상담원을 충원하고 있지만 회원 250만명·하루 방문객 50만명인데 반해 전화상담원은 40여명이어서 통화량이 많은 시간에는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이세명
  • 2008.08.21 23:02

'광복절 할인합니다'

도내 유통업체들이 건국 60주년과 제63회 광복절을 맞아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디자이너 여름마감 행사로 최고 50% 세일을 실시하며 남성정장 세일 20+추가 30% D/C행사와 핸드백과 선글라스, 셔츠, 넥타이, 캐릭터 캐주얼 등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한 특별 이벤트로 '나라사랑 독도사랑' 행사를 마련해 태극기의 변천과정 및 독도역사 환경사진을 전시하고 당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과 핸드폰 포크아트도 진행한다.이 밖에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다용도 태극 패션백을 증정한다.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건국 60주년과 광복절을 맞아 독도분쟁에 따른 민족주의 제고와 베이징 올림픽 응원열기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로 연계 시키는 '애국심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됐다.이마트 전주점도 지난 7일부터 시작한 '건국 60주년 기념 특별할인 대축제'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 생필품, 가정 및 패션상품 등 200여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한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로 금메달 획득 당일 일부 상품에 한해 10%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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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08.08.15 23:02

소비심리 위축돼도 화장품은 잘 팔려

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판매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올해 7∼8월 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남성의류는 7%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남성의류의 경우 경기에 민감한 품목으로 물가상승 등에 의한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자제한 반면 화장품은 오히려 고급화 추세와 함께 구매가 늘고 있는 것.특히 매출 증가율이 높은 유·아동용품이 4%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해 무려 6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여성들이 불경기 속에서도 자신을 가꾸기 위한 투자에는 과감하다는게 백화점측의 설명이다.화장품 매장 관계자는 "여성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품을 한 단계라도 저렴한 화장품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며 "나이가 들수록 가격대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화장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씀씀이는 줄어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여성들의 소비는 자기만족과 연결돼 있어 이미지를 결정짓는 피부관리에 있어서는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실제 'SKⅡ'는 전년대비 110%의 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파우더 썬 블록'도 한때 품절현상을 보여 주문을 해야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 서비스·쇼핑
  • 강현규
  • 2008.08.13 23:02

신학기 학용품 할인행사 풍성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1~2주 남은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책가방, 노트, 필기구, 참고서 등 학용품을 할인판매하는 신학기 맞이 행사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 '신학기 문구 균일가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스케치북, 색연필, 크레파스 등 문구상품 110개 품목 20만개 물량이 준비돼 있으며 상품별로 445원, 990원, 1990원의 균일가에 판매된다.스케치북 5개 묶음은 정상가보다 60% 할인된 1990원, 홈플러스 알뜰 복사지는 5천개 한정으로 30% 싼 9900원에 선보인다.온라인 쇼핑몰도 신학기 학용품을 최고 50% 에누리해주는 행사가 한창이다.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이달 들어 학용품 매출이 7월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하는 등 신학기를 준비하려는 학부모 고객들이 몰리자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신학기 학습참고서ㆍ문구 특집전'을 마련했다.행사기간 초등학생을 위한 전과, 학습만화, 중고생용 문제집, 참고서 등 신학기용 학습서를 정가보다 20% 가량 할인판매하며 시간관리용 알람시계(1만원대), 문구세트(3800원), 초등생용 노트세트(5천원), 색연필 세트(1200원) 등 학용품도 준비됐다.롯데닷컴(www.lotte.com)도 8월 들어 신학기 관련 매출이 전달 동기 대비 15% 이상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롯데닷컴은 내달 추석 전까지 '바른손 기획전'을 열고 바른손 브랜드 문구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하는 한편 구매고객 모두에게 샤프펜슬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노트를 증정한다.다이어리 업체 프랭클린과 모닝글로리 등 문구업체들도 이달 중순부터 다이어리와 문구용품, 가방 등 할인행사에 들어간다.CJ몰(www.CJmall.com)도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바른손 문구 20~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48색 크레파스는 정상가보다 20% 싼 5600원에, 32절 매직칼라홀 스프링노트 역시 20% 할인된 1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서비스·쇼핑
  • 강현규
  • 2008.08.13 23:02

[똑똑한 소비자] 유통업계 "박태환 땡큐"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수영용품과 헤드폰 매출이 오르는 등 '박태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수영복 등 각종 수영용품 매출이 급증했으며 박태환이 경기직전 음악을 듣기 위해 썼던 헤드폰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유사 제품의 매출이 급증할 정도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에서는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 10-11일 이틀간 수영용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올랐다. 특히 박태환 선수의 공식후원업체인 스피도가 'KOREA'와 박태환의 이니셜을 프린트한 수영모가 포함된 기획제품이 인기다.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수영복과 수영모, 수경 등 수영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배에 달했다. 특히 어린이용 전신수영복 매출은 3배로 늘었다.디앤샵 역시 10일 하루 수영복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주 같은요일 대비 10% 이상 증가하자 스피도 제품을 11% 할인하는 등 특판 행사에 나섰다.박태환이 자유형 400m 결승전을 앞두고 사용하던 헤드폰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이 제품은 개인용 음향기기 전문기업 '크레신'에서 북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용으로 제작한 '피아톤(PHIATON) MS400' 모델로 박태환에게 선물로 전달됐다가 경기 직전 이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화제가 된 것이다.박 선수가 금메달을 딴 10일 이후 음향기기 리뷰 사이트를 중심으로 제품명이 알려지면서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크레신의 해외 홈페이지 방문객 수가 평소 대비 4배로 늘었고 구입처를 묻는 문의전화도 쏟아지고 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박태환이 착용한 것과 유사한 형태의 헤드폰이나 다른 국제대회에서 사용했던 제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인터넷쇼핑몰 옥션에서는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10일 이후 머리 위로 착용하는 '헤어밴드형' 헤드폰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박태환이 사용하는 제품이 바로 헤어밴드형 헤드폰이다.

  • 서비스·쇼핑
  • 연합
  • 2008.08.13 23:02

[똑똑한 소비자] 통신서비스 이용약관 쉽게 찾는다

앞으로 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은 업체가 만든 이용약관을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그동안 사업자마다 홈페이지상에 이용약관을 게시하는 위치나 방법이 달라 이용자들이 약관을 찾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 업계에 통보했다고 12일 발표했다.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업자는 서비스 이용과 관련, 홈페이지에 약관을 게시할때 메인화면 하단에 약관 메뉴를 고정 배치하고 메뉴에는 해당 사업자의 모든 서비스 이용약관을 함께 게시해야 한다.또 홈페이지 메인화면 검색창에서 '이용약관' 또는 '약관'으로 키워드를 검색하면 약관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홈페이지상에서 약관의 별도 다운로드도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방통위가 지난달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주요 유.무선 통신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 이용약관을 찾는 체험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직원이 하나로텔레콤, KT 홈페이지에서는 약관을 금방 찾았으나 SKT, KTF 등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자의 경우에는 이용약관을 어렵게 찾았다.방통위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약관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발생하는 통신서비스 분쟁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주요 유·무선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방통위 통신이용자보호과의 박민철 사무관은 "통신사업자들이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홈페이지를 개선할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더라도 법적 제재는 없지만 소비자 이용편의 차원에서 업계가 자율적으로 이를 따르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비스·쇼핑
  • 연합
  • 2008.08.13 23:02

제주관광 10명중 7명 재방문

제주를 찾는 관광객 10명 가운데 7명은 '재방문객'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절반 정도가 '휴식.휴양' 및 '비즈니스 겸 관광' 목적으로 제주관광에 나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이 지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 217명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실태 여론조사에 나선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조사 결과를 보면 제주관광 횟수는 '처음'(50명.23.1%)보다 '2회'(55명.25.5%)가 더 많았으며 '5회 이상'(45명.20.8%), '3회'(43명.19.9%), '4회'(23명.10.6%) 등의 순이었다.재방문 관광객이 무려 76%에 달한다는 점에서 이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관광 마케팅 전략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제주관광의 주된 목적은 '휴식과 휴양' 36.9%(80명), '비즈니스 겸 관광' 22.6%(49명), '자연경관 관람' 21.7%(47명), '골프.레포츠 체험' 13.8%(30명), '제주 문화.역사 체험' 4.1%(9명), 쇼핑 0.9%(2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제주관광의 최대 장점으로는 '청정 자연환경'이 53.5%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이어 '다양한 관광자원' 19.5%, '이국적인 분위기' 18.6%, '독특한 문화.역사' 5.6%, '지역주민의 친절성' 2.8% 등의 순이었다.반면 제주관광의 최대 약점으로는 '관광요금과 물가'(29.3%)와 '관광지와 관광상품의 단조로움'(28.4%)이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차지했으며 '항공.선박 외 불가능한 접근성'(22.8%)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주민의 무관심과 불친절 및 관광종사자의 불친절과 부당요금'(9.8%)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다.제주관광이 추진하고 있는 가격 인하와 친절운동에 대해서는 65.4%가 '알고있다'고 응답해 34.6%인 '모르고 있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이어 가격인하와 친절운동의 효과 체감 정도에 대해서도 '그렇다'(30.2%)가 '그렇지 않다'(22.3%)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또 가격인하와 친절운동으로 인한 제주관광의 경쟁력 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그렇다'(78.9%)가 '보통이다'(17.1%)와 '그렇지 않다'(3.9%)는 응답보다 월등히 많았다. /김태형 기자(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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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8.07.31 23:02

숙박·음식 바가지 요금 없앴으니 "한저 옵서예"

제주관광이 달라지고 있다. 올들어 지속적인 업종별 요금인하 분위기 확산을 통해 '바가지 관광지' 이미지를 훌훌 털어내고 업계와 행정이 유통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클린 투어리즘'으로의 재도약 전망을 밝게 하고있다.그동안 제주관광의 생존 키워드는 '변해야 산다'로 귀결됐지만 현실의 벽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올해 제주관광은 행정과 업계가 손을 맞잡고 뼈를 깎는 자정 노력에 나서면서 '절반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있다.하반기에는 제주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송객수수료 양성화 등 유통구조 개선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에게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관광객 증가세 눈에 띄네 = 제주관광은 올해 상반기 동안 288만 7363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작년 동기 대비 7% 성장세를 이끌어내는 기염을 토했다.제주방문의 해였던 2006년 상반기 성장세를 웃돈다는 점에서 약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이 기간 내국인 관광객은 263만 21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도 25만 5185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세를 보였다.관광수입은 상반기 현재 1조 142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내국인 관광객 수입이 8441억원으로 작년보다 8.5% 늘었으며 외국인 관광객 수입도 298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2.9% 늘었다.제주 관광업계도 단비를 맞았다. 특급호텔 투숙율은 전년 대비 6% 포인트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5% 안팎 정도 늘었다.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 관광지에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며 렌터카와 골프장 업계도 이용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바가지 관광은 가라 = 올 상반기 제주관광의 성장세는 주5일제 정착에 따른 국민 여행 패턴 변화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여행 전환, 항공 좌석 공급 증가, 공격적인 마케팅 강화, 5.6월 연휴 집중 등이 조화롭게 맞물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제주관광이 올 상반기동안 '바가지 관광지'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대대적으로 펼친 '관광요금 낮추기 시책'도 성장세 견인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상반기말 현재 가격인하 참여 업체는 숙박업체 424개소, 관광지 20개소, 레저스포츠체험 시설 52개소, 음식점 364개소, 해수욕장 등 기타 10개소 등 모두 886개소에 이른다.처음 출발 당시 목표했던 1단계 인하대상 954개소 가운데 93%가 동참하면서 제주관광의 '이미지' 개선 효과를 거둬 관광객도 늘어나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이들 관광 업종별 가격 인하 폭은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폭넓게 이뤄졌다. 특히 생선회 판매가격 하향 조정을 비롯해 골프장의 카트비, 그린피, 캐디피 인하와 해수욕장의 자릿세 없애기 등은 아직까지 호응을 얻고있다.▲ 클린 투어리즘으로 간다 = 제주관광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동북아 제1의 휴양관광도시'로 향하고 있다. 이를위해 제주도 관광당국과 관광업계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클린 투어리즘' 기반 구축에 구슬땀을 쏟고 있다.고유가 파고로 시작된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제주관광이 '바가지'라는 오명을 씻고 고비용 구조를 깨는 진흥전략을 대대적으로 펼친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이번 제주관광 진흥전략은 전국 대비 가격이 높았던 954개 업체 가운데 93%가 동참했다는 점에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에 힘입어 제주관광은 이제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고비용 요금구조로 연결되고 있는 송객수수료를 적정 한도까지 끌어내리면서 관광서비스 품질도 유지하는 대안을 모색한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이와 관련해 현재 여행업과 안내사, 전세버스 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이어 빠르면 이달 중으로 행정과 관광협회, 여행업, 안내사, 전세버스업, 관광지, 기념품판매업 등이 공동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과다한 송객수수료 개선 및 친절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효성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제주도 고경실 문화관광교통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반기에 관광객 580만명 목표의 49.7%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제주관광의 신뢰받는 이미지 구축 차원에서 음성적인 송객수수료를 양성화하는 방안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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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8.07.31 23:02

충동구매, 기혼자가 많다

기혼자가 미혼자에 비해 충동구매를 많이 하는 등 결혼유무에 따라 소비자들의 쇼핑패턴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최근 고객 500명(기혼 264명, 미혼 236명)을 대상으로 '결혼유무에 따른 소비패턴'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혼자(36%)가 미혼자(17%)보다 충동구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쇼핑시간은 2시간이상 쇼핑하는 미혼자 비율이 58%이고 기혼자는 41%로 나타났으며 구매상품도 미혼자들은 여성복, 화장품, 식품, 잡화에 집중되는 반면 기혼자들은 특정 상품군에 집중되지 않는 다양한 구매성향을 보였다.미혼은 자신을 위해 쇼핑하며 즐기는 반면 기혼자들은 가족을 위해 쇼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구매를 결정하는 요인도 미혼은 독특한 자신만의 디자인과 상품의 성능, 패턴을 주로 살피는 반면 기혼은 브랜드 인지도, 가격, 성능을 파악 후 구매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쇼핑 유형도 미혼자의 경우 친구와 쇼핑하는 비율이 41%로 가장 많았으며 혼자 쇼핑하는 비율도 23%에 달해 기혼자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기혼자는 가족과 함께 쇼핑하는 비율이 61%로 가장 많았고 친구와 쇼핑하는 비율은 20%에 그쳐 미혼에 비해 친구와 쇼핑하는 비율이 절반이하에 머물렀기 때문이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미혼자들은 자신의 취향과 판단에 의한 쇼핑을 하는 반면 기혼자는 가족의 의사결정 및 판단에 의해 상품을 구매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결혼유무에 따라 각기 다른 쇼핑패턴을 보이고 있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케팅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강현규
  • 2008.07.29 23:02

"경기불황으로 해외쇼핑 크게 줄었다"

올들어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해외쇼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천공항세관(세관장 태응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ㆍ출국한 여행객은 1천326만명으로 작년동기 1천308만5천945명에 비해 1.4% 늘어나는데 그쳤다. 인천국제공항이 2001년 개항한 이후 지난해까지 이용객수가 매년 10% 이상 증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그 상승세가 '주춤'한 것이다. 입국자는 653만4천508명에서 665만3천255명으로, 출국자는 655만1천437명에서 661만5천738명으로 증가율이 각각 2.0%와 1.0%에 불과했다. 특히 입국 여행객의 휴대품에 대해 세관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치건수는 지난해 2만9천700건에서 올해 2만5천367건으로 15.0% 감소했다. 현재 입국 여행객의 면세범위는 미화 400달러(약 40만원) 이하인데 이를 초과했을 경우에는 세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세관에 유치된 휴대품은 이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이다. 작년 대비 세관에 유치된 물품의 감소 규모를 보면 카메라류(- 56%)가 가장 컸고 화장품(- 49%), 구두(- 40%), 고급시계(- 39%), 의류(- 32%), 골프채(- 27%), 핸드백(- 6%) 등이었다. 반면 주류는 작년 1천825건에서 올해 2천415건으로 32.0%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외화반입의 경우에는 1만3천여건에 12억3천500만달러(약 1조2천억원)로 작년동기보다 건수는 13%, 금액은 15% 증가했다. 외화반출은 1천100여건에 5천550만달러로 건수대비로는 26% 감소한 반면 금액을 기준으로 할 때에는 72.0% 늘어났다. 세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해외여행객수도 작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고 해외쇼핑도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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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7.28 23:02

여름상품 "더위야 고맙다"

이번 주 들어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효되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냉방용품 등 여름상품 판매가 지난 주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선풍기와 에어컨 매출이 지난 주 대비 4∼5배이상 급증하면서 도내 유통업계마다 '여름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10일 홈에버 전주점에 따르면 선풍기의 경우 지난 주에 비해 매출이 553% 급증했고 에어컨도 413% 판매가 증가했다.특히 선풍기의 경우 저가 상품 선호로 인해 2만원대 이하 제품은 이미 재고가 바닥난 상태고 에어컨도 신용카드사의 선할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주문이 폭증, 평소 2일 걸리던 배송기간이 10일로 늘어났다.더위 극복 음료인 옥수수 수염차 등 기능성 생수도 100%가량 매출이 급증했으며 맥주(500㎖×12개입)와 수입맥주 캔도 각각 25%, 75% 판매가 증가했다.아이스크림과 빙과류 또한 지난 주에 비해 50%가량 매출이 늘었고 수박, 자두, 복숭아 등 여름과일 판매액도 20∼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 전주점도 여름상품코너마다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에어컨의 경우 지난 주보다 매출이 310% 신장했고 3∼4만원대에 팔리고 있는 선풍기도 170%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일시적 품절현상을 빚기도 했다.맥주와 생수 매출도 각각 20%, 33% 늘어났고 빙과류(40%)와 탄산음료(50%)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홈에버 등 관계자들은 "마른장마가 지속되는데다 이번 주 들어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냉방용품 등의 매출이 지난 주에 비해 급증했다"며 "일부 품목의 경우 일시적인 품절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여름상품이 호황을 누리고 있어 재고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강현규
  • 2008.07.11 23:02

저가상품 '잘 나가네'

고유가와 원자재값 급등으로 소비자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고가 및 브랜드 상품의 판매는 감소하는 반면 기획전 등을 통해 판매되는 저가상품들은 예년에 비해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 값비싼 브랜드 제품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은 다소 줄어든 반면 1∼2만원대 티셔츠와 반바지, 남성셔츠 등을 판매하는 저가의류매장은 전년 대비 30%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또 우산, 양말, 벨트 등을 1만원대에 판매하는 매장도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해 2∼3가지 종류에 불과했던 아이템상품 수가 올해는 10가지 이상으로 늘면서 매출액도 20%이상 신장됐다.1000원 용품 전문판매점들도 여름철 비수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꾸준히 매장을 찾고 있다.전주시 서서학동 '천원세상'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증가하는 등 1000원 용품 전문판매점들이 고물가시대 알뜰쇼핑 장소로 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20년전 가격 판매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는 홈플러스 전주점도 알뜰구매 고객들이 늘면서 행사이전에 비해 동일 제품의 매출이 평균 15%이상 증가했다.기획전 이전 대상청정원 순창고추장은 1일 판매액이 12만원에 그쳤으나 가격을 낮춘 행사기간에는 1일 평균 18만6000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1일 4만3000원 판매에 그쳤던 '동해안 건오징어'는 무려 1일 판매액이 행사이전의 24배가 넘는 100여만원을 기록하고 있다.또 보령의 '보드레 섬유제'도 1일 8만8000원에서 42만1000원으로 5배 가까이 매출이 급증했고 팬티형 아기 기저귀도 3배 가까이 매출이 올랐다.홈에버 전주점도 저가품 매출이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단품보다 '1+1' 등 기획상품과 추가 증정 행사상품, 초특가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쿠폰행사 상품과 추가 에누리 할인쿠폰 상품도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롯데백화점 등 관계자들은 "물가가 급등하면서 값비싼 브랜드제품보다 실속있는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강현규
  • 2008.07.08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