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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 2분께 군산시 내흥동 호덕교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군산 개정에서 금강하굿둑 방향으로 달리던 갤로퍼와 스타렉스가 추돌, 갤로퍼 동승자 고모씨(72)와 스타렉스 운전자 이모씨(25)등 4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교통지체는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는 친환경 비료 상품을 팔아주겠다고 속여 비료업체에게 7억 여원을 뜯은 혐의로 모 농산물생산자 협회장 오모씨(66)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09년부터 1년간 완주군 구이면의 한 비료제조업체에서 비료제품 60만 개를 팔아주겠다고 속여 홍보비 명목으로 6억286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오씨는 2012년 7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다른 비료제조업체에서 같은 방법으로 1억3101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인터넷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이모씨(51)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해외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마약 판매자에게서 170만원 상당의 필로폰 1.6g을 지난달 26일 오후 2시께 고속버스 화물편으로 건네받은 뒤 같은날 7시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모텔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6일 오후 11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인 최모(56)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냉장고, 에어컨 등 아파트 내부 집기 등을 태워 1천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씨(41)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8월 1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현금 10만원과 TV 1대 등 모두 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전주시내 주택과 상가 등에서 25차례 걸쳐 모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 은파유원지 일대에서 야생으로 돌아다니던 말이 승마장에서 식용으로 도축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경찰은 도축된 말이 전문가 이상의 솜씨로 보일 만큼 깔끔하게 절단돼 있는 점을 볼때 평소에 이곳에서 상습적으로 말 도축이 이뤄졌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군산경찰서 은파지구대는 지난 9월 말 은파유원지 인근에서 말 한 마리가 방생돼 뛰어다니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최광용 경위 등이 수색을 실시했지만 말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이후 탐문 결과 은파유원지 일대에 4곳의 승마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승마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일 군산 옥구읍 일대 한 승마장에서 옷에 피를 묻히고 나오는 승마장 업주 A씨(67)를 발견하고 수상이 여겨 현장을 급습한 결과 도축된 말의 행방을 찾아냈다.최광용 경위는 현장을 급습한 결과 말의 절단 부위가 전문가 이상의 솜씨로 도축돼 있는 것을 보고 말의 이력을 살폈지만 말 이력제카드에 기재된 말이 아니었다며 A씨는 말을 사왔는데 말이 죽어 주변사람에게 주기위해 식용으로 도축했다고 항변했지만 도축자체가 불법이며, 진술의 앞뒤가 전혀 틀려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최 경위는 이어 도축된 말이 은파유원지에서 발견된 말인지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도축된 말 이외에도 평소 이곳에서 상습적으로 말이 도축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여죄를 캐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6일 빈 집에 창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임모(41)씨를 구속했다.임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아무도 없는 한 주택에 창문을 열고 침입해 현금 10여만원과 TV 1대 등 6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2014년 9월부터 1년여간 전주시 일대의 주택, 원룸, 상가 등에 25차례 창문을 넘어들어가 3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노트북, 복사기, 카드체크기, 외장하드 등 40여점을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내다 판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임씨의 자택에 남아 있는 17점을 압수했다.김씨는 경찰에서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지만 생활비가 부족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같은 곳을 네 번이나 턴 적도 있다"며 "임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 함열읍의 어린이 현장체험 학습장인 사설 동물농장에서 탈출한 대형 구렁이가 탈출 이틀만인 지난 4일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포획됐다이날 오후 2시40분께 익산시 함열읍 석재공장에서 길이 3.5m, 무게 25kg 가량의 구렁이 한마리를 인부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사설 동물농장에서 1km가량 떨어진 인근의 석재공장에서 발견된 구렁이는 집게 및 포획낭을 이용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만에 포획했다.별다른 사고없이 안전하게 포획된 구렁이는 일단 전북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된 후 사설 동물농장으로 재인계 됐다.동물농장 관계자는 아이들의 현장체험을 위해 환경부에 이미 등록신고된 학습용 구렁이다면서 구렁이 보관 장소가 이중문으로 돼 있는데다 동물농장 건물에서도 나올 수가 없는 상태인데 그날따라 문이 잘 안 잠겨 있었던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에서 실금(순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약 1년간 자신이 근무하는 김제시 검산동 전자부품 생산업체에서 작업하고 남은 475만원 상당의 실금(순금) 30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씨는 실금으로 프레임과 칩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남은 금을 15회에 걸쳐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 범행 1시간여 만에 자수해 경찰에 검거됐다.익산경찰서는 4일 같은 아파트 주민 조모씨(56)를 폭행하고 끈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씨(5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조모씨(56)의 집에 들어가 조씨의 안면 등을 가격하고 끈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범행후 1시간 20분여만인 오후 2시50분께 경찰에 자수했다.조사 결과, 김씨와 조씨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주민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범행 당시 김씨는 술을 마시고 조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현장에서 손과 발, 목에 나일론줄이 묶여 있는 채로 발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또 경찰은 범행 동기와 자수 계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시 10분께 완주군 용진면 용흥리 상운교 옆 삼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승객 5명이 다쳤다.경찰은 이날 장모씨(46)가 운전하던 말리부 승용차가 급정지한 앞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기 위해 차선을 벗어나면서, 옆 차선에서 주행중이던 시내버스의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씨(55) 등 5명이 허리와 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일 근무하던 생산업체에서 실금(Gold Wire)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김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2014년 7월부터 1년간 김제시 검산동 자신이 일하던 전자부품 생산업체에서 부품 조립에 사용하고 남은 실금 약 30돈(48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김씨는 경찰에서 "사금융에서 진 빚을 갚으려고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전북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곳은 익산시 어현동 고려정형외과 4번지 일대인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2014년 기준 전북도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도내 교통ㅅ하고 발생 순위 상위 10위 중 3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전주권으로 파악됐다.특히 지난해 가장 많은 사고가 난 곳은 '익산시 어양동 고려정형외과 4번지 주변 구간'으로 1년동안 29건의 교통사고 발생했다.이들 사고로 중상 9명, 경상 36명등 총 45명의 피해자가 나왔다.또 사고 다발 3위를 기록한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 어은터널에서도 총 22건이 발생해 사망 1명, 중상 7명, 경상 31명 등 총 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강 의원은 "1년간 전북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안타깝게도 죽거나 다치는 피해자 규모가 마치 대형 재해와 재난수준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며 "전북의 도로 상황 등이 다른 시도보다 안좋아서 빈발하는 것인지 등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일 오전 7시께 전북 완주군 용진면 익산-장수고속도로 익산분기점 부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 두 대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던 이모(75)씨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가지원사업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영농조합 대표와 시공업체 직원 등 모두 15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읍시가 추진한 가축 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에 참여, 국비보조금 5억여원을 부당 취득한 혐의로 모 영농조합법인 대표 A씨(46)를 구속하고, 시공업체 관계자 B씨(49)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자 시공업체와 공모, 정산서류를 허위로 작성해서 실제 소요된 공사비보다 과다하게 보조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5억여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또 9개 하청업체에서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는 수법으로 이들의 범행을 도왔다.정읍시가 2011년 10월부터 작년 4월까지 시행한 가축분뇨 공동지원화 사업은 농가에서 분뇨를 수거한 후 이를 액체비료로 재가공하여 인근 논밭에 살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정읍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총 30억원(국비 12억도비 3억시비 6억융자 9억)에 이른다.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차명계좌를 이용, 불법 취득한 보조금을 개인 사업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범죄사실을 관할 관청에 통보해 부정하게 지급된 보조금이 전액 환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공무원들의 개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혐의가 드러나면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00만원 상당의 소나무를 훔친 혐의(절도)로 조경업자 박모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달 30일 오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이모씨의 소나무 밭에서 소나무 3그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경업자 박씨는 평소 거래를 해왔던 소나무 재배업자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군산경찰서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물품보관소에서 40만원 상당의 택배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7월 21일 오전 11시 57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물품보관소에서 금반지 2개가 들어있는 택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택배물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절도로 판단했다.경찰은 아파트 물품보관소에 관리자가 없고 상시 개방된 점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으로 해당 아파트 측에서도 물품보관소 내 방범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완주 공설공원묘지에서 조화 700여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30분께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에 있는 완주 공설공원묘지에서 추석 연휴기간 유족들이 묘역에 헌화한 조화 700여개(350만원 상당)가 도난당했다.군은 이에 29일 오전 도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조화 700여개를 다시 구입해 묘역에 재배치했다.완주경찰서는 CCTV 확인 결과, 외국인 4명이 조화를 수거해 간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수배하고 있다.지난 1999년 조성된 완주 공설공원묘지는 10만 1593㎡ 부지에 묘역 3895기와 봉안당 2880기, 자연장지 2000기 등이 안치돼 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 30일 당구장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한모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9시께 정읍시 수성동의 한 당구장에서 옷걸이에 걸려 있던 점퍼를 뒤져 지갑과 현금 150만원, 850만원 상당 수표 1매 등 9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한씨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면서 생활이 궁핍해지자 우발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유령사업장을 차려놓고 허위 세금계산서 수십억원을 발행한 업체 대표 한 모씨(48)를 구속하고 허위세금계산서를 매입한 업체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익산경찰서는 지난 30일 78억원 상당의 허위의 매출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수 천 만원을 챙긴 한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한씨는 익산에 운영하지 않는 고물상을 차려놓고 거래처에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고, 수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5개 업체에 허위 매출세금계산서 71매 합계 78억원 상당을 발행하며 수수료 명목으로 1매당 수 십 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익산경찰은 허위세금계산서를 매입한 업체를 포함해 한씨의 여죄를 수사중이다.
정읍서 굴착기 화재⋯4500만 원 피해
주말까지 전북 영하권 강추위⋯동부권 한파주의보
“일상 행복 회복하는 사회 됐으면”…전동성당 성탄절 미사
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정읍서 70대 보행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유가족에게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하라”
순창서 섬진강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여성 사망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 징역 2년 확정
전주 서신동 다가구 주택서 불⋯4700만 원 피해
“김제 폐기물매립장 행정소송 패소⋯전북도 상고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