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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는 5일 모텔에서 지인이 잠든 사이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씨(5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9월4일 오전 9시30분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모텔에서 함께 잠을 자던 지인 최모씨(64)씨의 지갑에서 현금 36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5일 다른 지역 고추를 사들여 유명지역 브랜드 고춧가루로 둔갑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읍의 한 단위농협 조합장 류모씨(53), 부안과 전남 함평의 농협 관계자, 고춧가루 제조업자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류씨 등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영광과 경북 안동 등지에서 생산된 고추 1380t을 사들여 고춧가루로 가공한 뒤 이 중 235t(시가 40억원 상당)을 유명한 지역의 농협 브랜드로 원산지를 바꿔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태양초로 유명한 정읍과 부안, 함평 등의 지역 브랜드를 앞세워 다른 지역 고추로 만든 일반 건조 고춧가루를 판매했으며, 이를 전국 마트와 학교 급식소 등에 납품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태양초 고춧가루 수요가 많아지고 물량을 제때 공급하기 어려워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지역특산물로 등재된 농산물에 대해서 최초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이력제를 도입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4일 낮 12시45분께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유모씨(61)의 돈사에서 불이 나 돈사 4개동 중 1개동을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안에 있던 어미 돼지 60마리와 새끼 돼지 600마리가 불에 타죽고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49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4일 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하자 폭력을 휘두른 혐의(강도상해)로 김모씨(58)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26일 오후 2시50분께 전주시 남부시장의 한 술집에서 동네 선배 이모씨(59)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부당하자 이씨를 때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히고 현금 2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4일 마트에서 계산 업무를 하며 4개월 간 1천7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A(19여)양과 이를 도운 B(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A양은 지난 5월 28일부터 4개월 간 전주시 완산구의 한 마트에서 일하며 손님이 반품한 물건을 되팔아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B씨를 손님으로 위장해 구입 물건 중 일부만 계산하는 수법으로 물건을 훔친혐의도 받고 있다.A양은 이 같은 수법으로 2천110여 차례 1천7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건을 훔쳤다.마트 주인(35)은 여러 달 동안 재고가 맞지 않자 물량 조사를 통해 A양의 범행을 밝혀냈다.경찰 조사 결과 A양은 주인이 자신을 믿고 계산대를 맡기는 것을 노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한 번에 1만원 안팎의 현금과 물건만 훔쳐 주인의 의심을 피했다.A양은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는 3일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수억원의 요양급여금과 보험금 등을 지급받은 남원의 한 병원 원장 김모씨(68)와 행정원장 유모씨(57), 환자 강모씨(61) 등 29명을 의료법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원장 김씨와 행정원장 유씨 등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강씨 등 29명을 입원시킨 뒤 허위 진료기록부 등을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금 5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 기간 강씨 등 환자 29명은 김씨의 병원 등에서 허위 진료기록부를 발급받은 뒤 이를 보험사에 재출하는 수법으로 총 2억5000여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허위입원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한다는 첩보를 입수, 해당병원의 지료기록부, 외출외박대장 등을 압수수색 및 휴대전화 통신기록 분석을 통해 이들의 혐의를 밝혀냈다.
축사시설 및 원예농업 현대화 사업과 관련, 실제 공사비를 부풀려 허위로 공사비를 청구하는 방법으로 국고 보조금 수 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김제경찰서는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축사시설 및 원예농업 현대화 사업과 관련, 8억원 상당의 국고 보조금을 편취한 23명을 입건하고 1억여원을 환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장난삼아 초등학교에 불을 지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초등학교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고등학생 김모(17)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김 군은 지난달 2일 오후 7시께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을 붙인 화장지를 창고에 던져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불로 1층 교실 창문과 집기 등이 불에 타 200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하교 뒤에 불이 나 인원 피해는 없었다.다행히 숙직실에 있던 행정직원이 폐쇄회로(CC)TV로 불이 난 것을 확인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 학교 졸업생인 김 군은 이날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학교가 빈틈을 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 군은 불을 낸 뒤 도주했다가 화재 진화 현장에 다시 나타나 10여분간 소방대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경찰 관계자는 "김 군이 장난삼아 불을 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불을 내기 전 직원들이 나타나자 한 차례 도주한 뒤 다시 나타나 불을 낸 것으로 고의성이 짙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신들이 일하는 음식점에서 8개월 동안 주인 몰래 음식을 훔쳐 먹은 10대들이 무더기로 입건됐다.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2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인후동 모 고깃집에서 일하던 김모군(18) 등 아르바이트생들은 손님이 뜸해지자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김군 등은 가게에서 파는 돼지고기(6인분)와 소시지냉동새우(9만7000원 상당)를 챙겨 홀 한쪽에서 구워먹었다.주인은 일주일에 3~4차례 정도만 가게에 나왔고 홀을 관리하는 직원은 자신을 포함해 아르바이트생 4명 밖에 없어 주인이 없는 틈을 타 고기를 먹은 것이다.배불리 먹고도 발각되지 않자 김군 등의 행동은 점점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한 번에 먹는 음식의 양도 많아졌고 새로온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이 수법을 전수했다. 매출액과 남은 고기의 양에 차이가 나는 점이 지속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인이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이들이 먹은 음식은 8개월 여 동안 760만원 어치를 훌쩍 넘겼다.경찰은 김군 등 고깃집에서 일한 11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일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해 국내에서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씨(21)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직접 캄보디아로 건너가 1.6g(17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입해 밀반입한 뒤 이모씨(51구속)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스마트폰 온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국내 구매자를 모은 뒤 고속버스 화물편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9월 전주시 덕진동의 한 모텔에서 이씨가 정씨로 부터 필로폰 1.6g을 건네받고 투약해 같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늦가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도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15분께 전주시 전동 남부시장 내 장모씨(72)의 1층 그릇 상점에서 불이나 3층 짜리 상가 건물 일부와 가게 안에 있던 그릇이 불에 타면서 1억20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플라스틱 그릇 등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행히 인근 상가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안에서 용접작업을 했다는 직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는 부안군 위도 내원암 주변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산림 1㏊를 태우고 12시간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군과 경찰, 소방당국과 산림청,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밤 늦게 불이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바람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벌목 작업을 하던 인부가 제대로 끄지 않고 버린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수경찰서는 29일 수 천만원 상당의 고스톱 도박게임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최모씨(61주부)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7시께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 주택에서 화투를 이용, 1300여 만원 상당의 속칭 도리짓고 땡 도박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같은 마을 주민들로 도박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1시40분께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새만금 송전철탑 공사현장에서 철탑공사 반대시위를 하던 주민 김모씨(49)가 제초제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김씨 등 주민 30여명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공사 현장에서 송전철탑 외부 펜스 작업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작업 인부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해 제초제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예배활동시간에 움직인다는 이유로 요양원에 입원한 80대 노인을 폭행하고 감금한 50대 요양보호사가 입건됐다.28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남원의 한 요양원에서 일하는 보호사 최모씨(57)는 요양중인 조모씨(82)가 눈에 거슬렸다.종교를 신념으로 운영하는 요양원의 예배시간에 조씨가 왔다갔다 하면서 주변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보기싫었기 때문이었다.참다 못한 최씨는 결국 2층에 있는 방으로 조씨를 끌고가 20분 넘게 감금시켰다. 그러고서도 분이 풀리지 않은 최씨는 조씨를 벽으로 밀쳤고 조씨는 팔꿈치에서 피가 나기도 했다.최씨의 만행은 조씨가 다친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CCTV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경찰은 최씨를 노인복지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관계자는 예배를 드리는 종교적이고 엄숙한 시간에 노인을 학대하는 자체가 아이러니라며 씁쓸해 했다.
수사를 피해 야산에 숨어 살았던 50대 사기범이 약초를 팔려고 하산했다가 도주 1년여 만에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최모(54)씨는 2010년 3월 "약초 재배에 투자하라"며 피해자를 속여 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수사를 받다가 1년여 전부터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전북 진안군의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간 최씨는 움막을 짓고 상황버섯 등 각종 약초를 재배하며 도피생활을 이어갔다.최씨는 궐석재판을 통해 징역 6월이 확정된 상황이었다.생계비는 지인을 통해 약초를 팔아 마련했다.이후 검찰은 사건기록을 분석하던 중 최씨가 "전국을 돌며 약초를 캐고, 약초방에 판다"고 진술한 내용을 확인했다.검찰 검거팀은 지역 한약방 등을 수소문한 끝에 최씨의 지인이 김제의 한 한약방에 종종 들러 약초를 판다는 사실을 파악했다.약초를 대신 팔던 최씨의 지인이 아프면서 '일'은 틀어지기 시작했다.최씨는 지난 8일 직접 약초를 팔려고 산에서 내려왔다가 잠복 중인 전주지검 검거팀에게 붙잡혔다.최씨는 "평소 약초를 전달하던 지인이 몸이 아파 어쩔 수 없이 직접 팔려고 산에서 내려왔다"며 "수배된 사실을 알고 무서워서 단 한 번도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잡힐 줄 꿈에도 몰랐다"고 고개를 떨궜다.
익산의 야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오후 3시 50분께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한 야산의 사찰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합차에서 고모씨(33)와 이모(30)씨와 김모씨(30여)가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한 직원은 지난 주말 빌린 렌터카의 반납 기한이 지났는데도 반납이 안 되자 GPS를 추적, 차량을 찾았는데 사람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발견 당시 앞 좌석에는 고씨와 김씨, 뒷 좌석에는 이씨가 숨져 있었으며, 차량 안에서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단 이들이 지난 24일 광주에서 승합차를 빌린 뒤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과 행적 파악 및 사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전 9시10분께 전북 정읍시 김모(61)씨의 주택에서 불이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세탁기, 에어컨 등이 불에 타 1천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반 음료제품을 위암이나 간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노인들에게 일반 음료제품을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장 광고해 40여 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다단계업체 대표 황모씨(46)를 구속하고 직원 한모씨(50)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벌인 사기행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서울에 협동조합과 다단계 업체를 설립한 뒤 전국 15개 지역센터를 운영하며 올 8월까지 전국의 노인 979명을 상대로 43억원의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군산에 세운 전북센터를 비롯해 서울경기광주포항부산대구거제구미 등 전국 15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면서 센터별로 스파찜질방을 무료로 이용해주겠다며 노인들을 유인한 뒤 사업설명회를 통해 음료 판매원으로 가입해 실적을 올리면 2개월 안에 투자금의 200%를 넘는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노니, 아로니아 등이 함유돼 암치료부터 다이어트까지 모든 증상에 효과가 있다는 등 허위과장 광고를 하면서 음료제품을 한 박스에 49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업체 내에 대리과장부장본부장의 직급을 만들고 매출판권 명목으로 3%~11%씩 직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으며, 상당수 노인에게는 가족 명의까지 빌려 투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제품 원가가 한 포당 160원으로, 포장비용을 더해도 한 박스에 3~5만원 선으로 보고 있다면서 일부 피해자는 제품을 섭취하고 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부작용까지 발생했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일반 음료를 암 치료와 다이어트 등에 효험이 있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노인들을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로 다단계 업체 대표 A(46)씨를 구속했다.A씨를 도운 B(39여)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같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군산, 서울, 부산 등 전국 15곳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6070대 노인 979명으로부터 43억여원을 투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49만원어치 사면 두 달 뒤에 102만원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회원을 모집했다.신입회원을 데려오면 소개 수당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불법 다단계 수법으로 투자금을 모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인 음료는 특허를 신청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음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제품 홍보관과 체험관 등을 서울에 마련해 놓고 피해자들을 현혹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약속했던 배당금을 받지 못하면서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옛 여자친구를 폭행감금한 혐의(폭행 등)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전주시에 있는 헤어진 여자 친구 B(20여)씨의 원룸을 찾아가 때마침 귀가하던 B씨의 얼굴, 목 등을 손과 발로 수차례 때리고 자신의 차에 태워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만나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2시간여 동안 아중저수지 등 전주 시내로 끌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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