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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변성환)는 19일남자 어린이들을 추행하고 동영상을 촬영해 배포한 혐의(미성년자의 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오모(2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오씨는 2013년 11월 9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초등학생 A군을 비롯한 남자 어린이 3명을 강제 추행하고 휴대전화로 모두 37건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혐의로 기소됐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오씨는 직접 만든 1만1천250점의 아동 음란물을 컴퓨터에 저장하고 일부는 인터넷 카페에서 회원들과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아동 음란물을 제작 배포해 죄질이 매우 나쁜데다 왜곡된 성관념을 심어줘 유사 범죄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크며 피해자들이 겪을 정신적 충격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9일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접근해 대출을 받게 한 뒤 문신을 보여주는 수법으로 위협해 돈을 가로챈 혐의(상습공갈 등)로 장모(33)씨를 구속했다.장씨는 2013년 10월부터 11월 25일까지 지인 김모(31)씨 등 4명에게 대출을 받게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뒤 이들이 대출받은 돈 1천150여만원을 빌려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전과 18범인 장씨는 피해자들에게 문신을 보여주고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잠시만 쓰겠다며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장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봄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18일 오전 9시 56분께 익산시 오산면 공덕대교 부근 전주군산 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장모 씨(42)가 몰던 유조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유조차 연료통이 파손되면서 기름이 일부 새고 작은 불꽃이 일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진화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사고로 유조차가 1차선을 가로 막으면서 3시간 가량 교통이 정체되었다.경찰은 유조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2분 후 같은 곳에서 사고차량을 피하던 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과 부딪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오전 5시 20분께는 전주시 진북동 기린로 사거리에서 SM7 승용차와 프라이드 승용차가 부딪혀 프라이드에 타고 있던 윤모 씨(56여)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오후 2시 45분께에는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김제나들목 부근 회전로타리에서 덤프트럭과 직행버스가 추돌해 버스승객 박모 씨(28여) 등 4명이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8일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을 가한 혐의(폭행)로 신모 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2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서모 씨(55)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바닥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신 씨는 술에 만취한 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다 피해자가 왜 시끄럽게 떠드냐고 말하자 격분해 욕설을 하며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남원경찰서는 18일 현금인출기에 놓여 있던 돈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 씨(5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박모 씨(62)가 두고간 돈 7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양평에서 지인들로부터 1억 5000만원 상당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18일 다른 손님이 현금인출기에 놓고간 돈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김모(5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50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박모(62)씨가 두고가 현금 7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2013년 지인에게 빌린 돈 1억5천여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8일 대형마트에서 게임 CD 수십만원어치를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임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40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가전매장에 진열된 26만원 상당의 게임CD 등 46만원 상당의 게임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게임 CD에 붙어 있는 도난방지 장치를 떼어낸 뒤 계산대를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임씨는 경찰에서 "전날 숙직을 한 뒤 스트레스를 받아 충동적으로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17일 오전 4시께 전주시 금암동 백제대로에서 몽골인 유학생 A씨(29)가 몰던 오토바이가 마티즈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우아동 방면으로 향하다 길가에 주차돼 있던 마티즈 차량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17일 모른 체 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이모 씨(4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7시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김모 씨(35)를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고 김 씨로부터 현금 2만10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김씨가 자신을 보고도 아는 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탐문수색을 통해 전남의 한 섬으로 도주했던 이 씨를 붙잡았다.
17일 오전 1시30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은파유원지에서 물빛다리에 앉아 있던 진모(25)씨가 다리 아래 호수로 추락했다.진씨는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숨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16일 전북지역의 농촌을 돌며 빈집을 노려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신모 씨(5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께 김제시 봉남면 윤모 씨(75여)의 집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해 현금 3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같은 수법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올 3월 4일까지 김제전주익산임실지역 농가를 돌며 총 21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해 출소한 신 씨는 누범기간에 재차 이 같은 범행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밭두렁을 태우다 불길이 번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낮 11시 50분께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의 한 밭에서 난 불이 양계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이모 씨(73)가 숨지고 불을 끄려던 양계장 관계자 주모 씨(54)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 날 오후 3시 4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야산에서 밭을 태우던 손모(54)씨가 숨졌다.소방 관계자는 손 씨 역시 연기에 질식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자신이 일하던 PVC 가공 공장에서 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 씨(27)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송 씨에게서 물건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주인 임모 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공장에서 지난 2012년 12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6회에 걸쳐 7000만원 상당의 자재 46t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송 씨는 공장에 사람이 없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송 씨는 공장에서 물건이 자꾸 없어진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직원들의 통장 거래내역을 조사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진안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취폭력을 행사하고, 공용물건을 손상한 혐의로 A씨(46세)를 구속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1일 술에 취한 상태로 진안경찰서 마령파출소를 방문하여 근무중인 경찰관의 근무복에 커피를 뿌리며 욕설을 하고, 출동한 강력팀 직원의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죄질이 극히 불량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과 45범으로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10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9월에 출소,누범기간 중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알려졌다.정방원 진안경찰서장은 법 질서를 확립하고 선량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삶을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공무집행 방해 사범과 상습 주취폭력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공군 원사를 사칭해 아들을 군무원으로 취직시켜 주겠다면서 1억여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정모 씨(51)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13년 3월 보험회사에 다니는 A씨(47여)에게 실적을 올려주겠다며 접근해 내연관계로 발전한 뒤, A씨 아들의 취직을 미끼로 같은 해 12월까지 총 98회에 걸쳐 1억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정 씨는 인터넷으로 구입한 군복을 입고 출퇴근 시늉을 하며 A씨를 속이고, 취업 알선 명목으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받아 유흥비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7시 31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발산리 허모(65)씨의 소 농장에서 허씨가 소에 받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허씨가 축사를 빠져나온 젖소를 우리 안으로 몰아넣으려다가 뿔에 받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3일 자신이 일했던 공장에 서 배관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송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송씨는 자신이 일했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한 공장에서 2012년 12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6차례에 걸쳐 배관용 폴리에틸렌관 46t(7천만원 상당)을 트럭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송씨에게 물건을 사들인 고물상 주인 임모(55)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3일 자신을 공군 원사라고 속여 취업을 미끼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사기)로 정모(51무직)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아들을 비행장 군무원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동거녀(47)에게서 98차례에 걸쳐 모두 1억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중국집 주방장이던 정씨는 공군 원사라고 속이며 공군 복장으로 출퇴근 시늉까지 낸 것으로 드러났다.정씨는 2007년에는 경찰관을 사칭해 내
순창경찰서는 12일 맨홀 내부에 있는 통신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 씨(51)를 구속하고 공범 박모 씨(45)를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25일 오전 11시 30분께 순창군 순창읍의 한 노상에서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가 800만원 상당의 통신선 2500m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조사 결과 모 통신회사의 하청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했던 이들은 당시 받은 직원복을 입고 범행을 저질러 사람들의 눈을 속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경찰서는 12일 평소 자주 왕래하던 친구의 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 씨(4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월 27일 오전 9시 20분께 익산시 부송동에 있는 친구 이모 씨(40·남)의 집에서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피의자 이 씨는 친구가 출근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안방에 있던 보석함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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