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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은 가족 못 모이는 유례없는 ‘비대면 명절’?

올해 설은 가족친지들이 모이지 못하는 유례없는 비대면 명절이 될 전망이다. 다만 정부가 장기간 집합금지운영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고려해 향후 1주일간 일일 확진자수 경과를 지켜보며, 사회적거리두기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다시 판단하기로 해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 거리 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이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오는 2월 14일까지 2주 연장하며, 현재 적용 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오후 9시 영업 종료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 같은 조치는 설 명절 연휴(11일~14일)에도 예외 없이 적용해 직계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가 다른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다. 전국 확진자 발생 수는 지난 연말부터 지속 감소세에 있었지만, 최근 IM 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10일 뒤 설 연휴 기간 이동모임여행 증가 우려에 따라 재확산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현행 거리 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하루 평균 환자 수(주간) 등 상황 변동과 장기간 집합금지운영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고려해 1주일 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여부를 다시 판단한다. 방역과 자영업자 생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특히, 오는 2월 말부터 진행할 백신 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를 최대한 줄여야 제대로 된 접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포함된 결과로 해석된다. 전북도 역시 정부의 핵심 방역수칙을 조정 없이 그대로 수용해서 적용한다. 함께 함께 사는 가족을 제외하고 직계가족도 예외 없이 5인 이상으로 적용되며, 여행 자제 조치에 따른 예약 제한 및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 금지도 유지한다. 유흥시설 5개 업종과 홀덤펍 등은 집합금지가 그대로 진행되며, 종교시설은 좌석 수의 20%까지 대면 예배미사법회시일식은 허용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착석 및 취식이 가능하지만,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강력히 권고한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에 대한 오후 9시 이후 운영중단 조치를 해제하되, 수용 가능 인원을 1/3로 제한하고 이동량 감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은 중단한다. 전북도는 이번 연장 조치로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대상시설 준수 여부, 종교시설 좌석 수 준수 여부, 식당카페 등 5인 이상 모임 여부 등에 대한 시군 특별 합동점검도 강화해 실시할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내 확진자 추이 감소, 국내 백신 공급 예정 등 희망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거리 두기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설 연휴로 언제든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 종식의 그 날까지 흔들림 없이 방역에 동참해 청정 전북의 위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2월 중순까지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즈, 약 6만 명분이 들어올 예정이라는 계획도 내놨다.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WHO(세계보건기구) 긴급 사용승인을 거쳐 상반기 중 최소 130만 명분, 최대 219만 명분이 도입되고, 이 가운데 최소 30만 명분 이상은 23월 중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가 개별 계약을 맺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과하면 2월 말부터 공급되므로 1분기 백신 도입과 접종 일정이 한층 가시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보건·의료
  • 천경석
  • 2021.01.31 17:50

전북 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2월 말부터 전북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전북 총 인구(180만)의 86%인 154만명이 해당될 전망이다. 28일 전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월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하며, 전북은 2월 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전북 내 백신 접종 대상자는 154만명으로, 1분기 10만 3000명, 2분기 39만 4000명, 3분기 104만 3000명 등이 백신을 맞는다. 18세 이하의 경우 백신 안전성 등의 이유로 접종이 제외됐다. 접종 순서는 의료진을 시작으로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고령 인구, 3분기 19에서 64세 성인과 만성질환자 등의 순서로 접종할 계획이다. 정부가 구매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코백스 퍼실러티 및 4개의 개별 제약사의 5만 600만 명분이며,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에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백신들의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된 것이 아닌 만큼 방역적, 의학적 접종 순서에 따라 백신이 공급된다. 개인은 백신의 종류를 선택할 수 없으며 만약 접종을 거부할 경우 순위가 뒤로 밀려난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섰다. 우선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 가운데 호남권역센터(조선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된다. 접종 기관은 백신 종류별에 따라 화이자와 같은 mRNA 플랫폼의 백신은 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진행된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초저온 유통 및 보관이 필요한 만큼 접종센터 내에 24시간 작동이 가능한 냉동고와 자가발전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이에 전북도는 접종센터 기준인 충분한 면적과 교통 편의성, 장애인편의시설 확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접근 용이성 등을 고려해 지역 체육관 등 공공시설 15개소(전주 2개소, 그 외 시군 각 1개소)를 선정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의 백신은 기존 독감백신과 비슷한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만큼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 중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기준으로 441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이 백신접종 위탁기의료기관으로 지정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이나 중증장애인시설과 같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보건소당 방문접종팀 1개팀(의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요원 2명)이 운영될 계획이다. 최훈 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기피하지 않도록 도민 대상 홍보와 교육 등 꼼꼼한 사전준비를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1.28 19:25

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1명 추가 확진… 누적 13명

김제 오리 가공 업체(사조원)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28일 김제에 거주하고 있던 2명(전북 1029번, 전북 103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 1029번 확진자는 앞서 양성판정을 받은 전북 1027번의 배우자다. 전북 1027번은 김제 오리 가공 업체 직원으로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해당 오리 가공 업체 직원 539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 중 129명을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조치했다. 오리 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감염경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는 현재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인과 일행 2명, 총 3명으로부터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머물렀던 충주 육가공 업체에서도 직원 23명이 확진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 보건당국은 주 감염원에 대해 일본인 기술자 일행 외에도 공장 내 근로자일 가능성도 무게를 두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된 12명의 유전자형을 채취해 질병관리청에 검사 의뢰했다. 결과는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확진된 전북 1030번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1.28 19:25

김제 오리 가공 업체 직원 9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김제 오리 가공 업체 직원 9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김제 9명, 순창 1명이다. 김제 확진자 9명은 금산면 한 오리 가공 업체 직원으로 내국인 근로자 1명과 필리핀 국적 1명, 베트남 국적 7명이다. 현재 이들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이다. 이날 확진된 9명 중 7명은 같은 탈의실을 이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26일부터 이 가공 업체 직원 등 6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이 중 607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또 나머지 확진된 9명을 제외한 1명의 경우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재검사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확진된 이들의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통해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공장에서는 일본인 A씨와 통역사 B씨, 이들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 C씨 등 3명이 지난 18일부터 공장 내 냉동 설비를 정비하고 있었다. 이 중 직원 C씨가 지난 22일부터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아 확진을 받았다. 이후 A씨와 B씨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된 가공 업체 직원 9명이 앞서 확진된 일본인 A씨 등과의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 중앙에 유전자형 검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로 인해 전파가 이어졌을 경우라면 이에 대한 대응도 논의할 것으로 전북도는 전했다. 한편 이날 순창 확진자는 순창요양병원에서 확진자를 돌보던 중수본 파견 간호사로 병원 전수 조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1.27 18:44

전북119구급대, 지난해 4.3분마다 출동했다

지난해 전북소방이 4.3분 마다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 환자의 38.2%는 70세 이상 노인으로 초고령사회 전북의 상황을 보여줬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26일 2020년 구급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북119구급대는 지난해 1일 평균 333건 출동했으며 119구급대 99개대와 소방항공대 1개대의 구급대원 813명이 12만1697건 출동해 7만1119명을 이송했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과 비교해볼 때 출동건수 7704건(6% 감소), 이송건수는 7490건(9.7% 감소), 이송인원 7825명(9.9% 감소)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통계분석 결과 환자발생 장소는 주거지가 4만4701명(62.9%)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 1만515명(14.8%), 상업시설 3058명(4.3%) 순으로 나타났다. 운동시설과 오락문화시설 등의 출동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7.2%, 36.9%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환자 이송을 위한 의료기관간 이송이 늘면서 의료관련시설 이송 환자는 1년새 9.7% 증가했다. 환자발생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4만4739명(62.5%), 교통사고 부상 등 질병 외의 환자가 2만5296명(35.3%)이었다. 질병 외 환자 중 사고부상이 1만4640명(57.9%), 교통사고 8941명(35.3%), 비외상성손상 1715명(6.8%)으로 나타났다. 이송환자 연령별로는 70대 1만3944명(19.6%), 80대 이상 1만3247명(18.6%), 60대 1만1901명(16.7%)이었다. 전체 이송환자 중 70세 이상의 환자가 38.2%를 차지해 전북지역 인구고령화에 따라 70세 이상의 노인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북소방은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와 관련, 기관 이송활동 9199건을 진행했고 해외입국자 5002명을 이송했다. 코로나19 이송활동은 의심환자 2536명을 비롯해 확진자 중 도내 766명, 도외 39명, 검역소 10명을 생활치료센터 및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아울러 인천공항 및 전주월드컵 경기장에 해외입국자 수송지원단을 설치해 해외 입국자 5002명을 임시검사소 및 각 시군으로 이송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119구급활동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김태경
  • 2021.01.26 17:57

대전 IM 국제학교에 기숙하던 전북도민 4명도 확진

대전 IM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17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북 도민이 4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김제 4명과 전주 1명이다. 또 대전 IM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 관련해서 기숙하던 도민 4명(군산 2명, 전주 1명, 남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학교 특성상 외부 출입이 어렵고, 만남이 어려웠던 만큼 입소 이후 이들이 지역 내 방문 이력은 없으며 접촉자 역시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아직 도내에는 대전 IM 관련 시설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이 같은 방역사각지대 시설이 도내에도 있을 수 있는 만큼 교육부를 중심으로 비인가 시설에 대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새롭게 확진된 이들 중 전북 1015번과 1016번은 지난 1월 7일 일본에서 입국한 산업 관련 자가격리 면제 특례자(기업인 신속 입국절차)로 입국 당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월 18일부터 김제 한 냉동고 업체 지원 차 방문했고, 지난 22일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확진된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김제 냉동고 업체 직원 400여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1.26 17:41

“국가적 감염병 전염사태 막자” 전북대병원, ‘감염병 대응센터’ 첫 삽

전북대학교병원은 국가적 감염병 재난 대비를 위한 감염병대응센터 준비에 돌입했다. 전북대병원은 감염병 대응센터 신축공사가 지난 22일 첫 삽을 떴다고 26일 밝혔다. 감염병 대응센터는 국비 131억원 등 총 231억원을 투입해 전북대병원 응급센터 옆 부지 (4963㎡)에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선별진료소, 음압촬영실, 음압외래실, 음압수술실, 음압일반병동, 음압중환자실 및 국가지정음압병상 등 총 25실 51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예상 준공 시기는 오는 12월이다. 이번 센터 신축으로 전북대병원은 국가적 감염병 재난발생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감염병 환자를 독립된 공간에서 검사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센터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확실한 외부 출입동선 구분을 통해 일반환자와 의료진과 병원 내부를 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된다. 또 51병상 규모의 음압격리병상이 상시 가동되기 때문에 신종감염병 출현에 따른 환자 급증 시 감염병 위기 대응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병원 내에 중중환자 치료경험이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유용하게 활용해 신속하고 선제적이며 유기적인 다학제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감염병대응센터가 준공되면 독립된 건물에서 검사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한 비롯한 모든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일반 중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1.01.26 17:23

광주·대전 종교시설 집단감염 전북도 보건당국 긴장, 방역사각지대 조사

최근 광주와 대전 소재 종교단체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 보건당국이 전북내 비인가 종교단체 시설에 대한 관련성 조사에 나섰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번 집단감염 사례가 3밀(밀집밀폐밀접) 시설에 해당하고, 비인가 시설이었던 점에 비춰 도내에도 이러한 방역사각지대가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광주대전 종교시설 이용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광주와 대전 종교시설의 역학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관련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대전 IM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의 경우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도 교인과 관련자, 가족 등 2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타지역에서 종교 시설 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특히, 대전 IM 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의 경우 종교단체 비인가 시설이었던 만큼 도내에도 이와 비슷한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 종교시설을 포함한 집단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 대전 종교시설 집단감염에 대한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시설 이용자에 대한 자진 검사를 요구하는 행정명령도 검토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에 있을 수 있는 방역사각지대를 파악할 예정이다며 도민께 코로나 위험요소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1.25 18:28

신규확진 431명,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사망자 9명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2021일(404명, 400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전날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이틀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300명대로 내려온 것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만이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여전히 20%대를 웃돌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이달 말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의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지역발생 403명 중 수도권 244명, 비수도권 159명비수도권 다시 세 자릿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천6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6명)과 비교하면 85명 많은 것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양상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0명(당초 401명에서 정정)346명431명을 나타냈다. 새해 초반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전남 9명, 전북 7명, 광주 6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제주 3명, 울산 2명, 대전세종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802명까지 늘었고, 경기 안산시 소재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 확인됐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사우나(누적 20명), 경기 김포시 제조업(11명), 대구 수성구 사무실(9명)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 위중증 환자 현재 297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32명)보다 4명 적다.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서울(8명), 경기(4명), 대구광주강원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4명,인도아랍에미리트영국 각 2명, 러시아일본폴란드체코불가리아노르웨이캐나다이집트나이지리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2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7명, 경기 117명, 인천 명 등수도권이 25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1천33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297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29명 늘어 누적 6만2천44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천311명으로, 전날보다 207명 줄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532만9천707건으로 이 가 운데 511만8천38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3만6천62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7천484건으로, 직전일 4만4천618건보다 2천866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91%(4만7천484명 중 431명)로,직전일 0.78%(4만4천618명 중 346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0%(532만9천707명 중 7만4천692명)다.

  • 보건·의료
  • 연합
  • 2021.01.23 11:33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000명 돌파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주세요. 국내 환자 발생 1년과 도내 확진자 누적 1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북도 보건당국이 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년을 돌아볼 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준 도민에 대한 감사함이 가장 크다는 소회다. 다양한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인사도 함께했다.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0일 밤 1000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전국적인 1, 2차 유행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이어갔지만, 요양의료기관을 중심으로 3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연말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기준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002명이다. 지난해 1월 31일 전북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54일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전주에서 가장 많은 23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익산 190명, 군산 150명, 순창 121명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function(e,i,n,s){var t="InfogramEmbeds",d=e.getElementsByTagName("script")[0];if(window[t]&&window[t].initialized)window[t].process&&window[t].process();else if(!e.getElementById(n)){var o=e.createElement("script");o.async=1,o.id=n,o.src="https://e.infogram.com/js/dist/embed-loader-min.js",d.parentNode.insertBefore(o,d)}}(document,0,"infogram-async"); 월별 확진자는 지난해 1월~10월 166명, 11월 177명, 12월 502명, 1월(21일 기준) 157명이다. 지난해 연말 확진자가 급증한 이유는 집단 감염 때문으로, 도내에서는 주로 요양 시설과 병원, 종교시설 등에 집중됐다. 16건의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순창요양병원에서 누적 11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김제 가나안요양원(100명), 익산 원광대병원(58명), 정읍 양지마을(44명)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도 전북도는 확진자 발생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전북도가 55.14명으로 전남(37.11명), 세종(50.54명), 경남(54.53명)에 이어 전국(142.57명)에서 4번째로 낮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도민들의 인내와 협조에 정말 감사하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코로나19 방역의 키는 도민들이 갖고 있다면서 누구든 방심하면 언제든지 상황은 다시 심각해질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마스크 착용, 이상 증세 발현 시 즉시 검사 등 3가지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보건·의료
  • 천경석
  • 2021.01.21 16:54

전북 코로나19 확진 판정 1년… 무엇이 바뀌었나

오는 31일이면 전북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코로나19는 1년간 전북에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쳤다. 마스크 착용은 일상화가 됐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행정적 조치의 용어가 처음 사용됐으며, 교육현장에 비대면 강의 시스템이 도입됐다. 전북은 지난해 1월 31일 군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호 확진자는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추정되는 중국 우한에 일주일가량을 머물다 귀국했다. 1호 확진자는 자신이 우한을 다녀온 사실을 군산시와 군산시 보건소에 신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월부터는 신천지를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이뤄졌다. 전주에서도 대구를 방문하고 돌아온 20대 남성이 양성판정을 받으며 전북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때 도는 신천지 신도들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섰으며, 전주시는 전주시의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도내 최초 드라이빙 스루 선별진료를 하기도 했다. 이태원 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한 5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사 및 모임 참가 자제, 외출 자제, 재택근무 확대 등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란 용어가 처음 사용됐다. 특히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전국의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특히 이를 악용해 마스크 판매를 미끼로 거액의 돈을 챙긴 이들이 수사기관에 적발되기도 했다. 수사기관도 코로나19에 피해를 봤다. 검경은 피의자와 참고인 소환조사를 최소화했으며, 사법기관은 재판관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일정기간 재판을 멈추는 사태도 벌어졌다. 코로나19는 사회 전반을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이끌어 갔다. 모든 행정기관은 회의를 영상회의로 변경했으며, 문화예술계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많은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했지만 유튜브, 페이스북, 웨이브 등 탄탄한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시대를 맞이했다. 교육계는 사상초유의 사태로 5월 온라인 개강 및 개학이 이뤄졌다. 체육계에도 큰 시련이 닥쳤다. K-리그와 프로야구 등 스포츠는 무관객 대회가 이어졌으며, 실내외 체육시설은 모두 문을 닫아야만 했다. 코로나19는 지역경제를 파탄 직전까지 몰고 갔다. 음식점은 오후 9시까지의 영업제한에 걸리면서 긴 시간 장사를 할 수 없었고,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유흥주점 등은 사실상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불렸던 관광과 여행업계는 침체를 넘어 고사수준에 이르는 등 모든 분야의 경제그래프가 하향곡선을 그렸다. 도내 각 지자체는 경제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이라는 카드를 내밀었지만 잠시 뿐이었다.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일반지원사업예산으로 9350억 원(국비 6982억 원, 도비 1258억 원, 시군비 1092억 원)을 소요했지만 지역간 형평성 문제와 업종별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던진 물음도 있었다. 대구경북 사태를 경험하면서 우리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하지만 부족한 의료인력은 큰 숙제로 남았다. 앞으로 이런 상황을 풀어나가기 위해 전북에서는 다가올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남원공공의료대학설립과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전북에 감염병연구소 분원 설립을 통한 중장기적 대응책 마련의 목소리는 여전히 높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전북의 공공의료대학 설립과 감염병연구소 유치 등은 코로나가 일깨워준 위기 속 지역사회가 갖춰야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반드시 실현되어야만 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최정규
  • 2021.01.20 18:31

백신 접종 코앞, 18일 전북 확진자 ‘0’ 희소식

오는 2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1년을 앞두고,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명이다. 도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11월 17일 이후 두 달여만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92명으로 유지됐다. 특히, 오는 2월 말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앞두고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은 접종 이후 코로나19 관리에도 희소식이다. 앞서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많은 상황에서 백신을 접종하는 것과 일일 확진자 관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백신이 투입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전 국민의 70% 이상이 집단 면역을 갖춰야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될 수 있는 상황으로, 전망대로라면 올 늦가을 정도는 돼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확진자 감소 추세 등 긍정적인 지표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기초적인 방역 수칙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뿐 아니라 손 씻기 등 소독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 108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큰 확산이 이뤄졌던 순창요양병원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환경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방역당국이 확진자가 나온 병동과 일반 병동을 철저히 분리했지만, 병동을 넘어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자 종사자나 환자가 아닌 환기구나 병실, 집기 등 환경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손잡이 등 2곳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호흡기를 통한 감염뿐 아니라 물건을 통해서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커지면서 손씻기 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순창요양병원의 경우 활동력을 가진 어르신이 많기 때문에 소독이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한 검사라면서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뿐 아니라 손 소독, 손 씻기 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보건·의료
  • 천경석
  • 2021.01.18 17:54

코로나 백신 접종 가시화, 전북도 실무추진단 구성 등 준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반 신설하면서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전북도도 실무추진단 구성 등 계획에 나섰다. 18일 전북도는 조만간 실무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무추진단의 역할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백신 보관과 운송, 접종 방법, 접종 후 이상 반응 추적관리 등의 정부 지침에 따른 접종과 관련된 종합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정부에서 추진 중인 백신 확보량은 모두 5600만명분으로 코백스 퍼실리티 1000만명분과 모더나 20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000만명분, 얀센과 600만명분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상대적으로 운송과 보관이 쉽기 때문에 기존 독감 예방접종처럼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문제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플랫폼 형식의 백신이다. 이들 백신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얀센 등 백신에 비해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모더나는 영하 20℃, 화이자는 영하 70℃에서 보관유통돼야 효능이 유지되는데 전북 지역에는 이 같은 저온유통체계(콜드 체인)를 갖춘 냉동고 또는 운송 기술이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성황은 전북도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으로 정부는 저온유통체계가 가능한 군을 통해 유통을 추진 중이다. 군을 통해 유통된 mRNA 플랫폼의 백신들은 지자체에 마련된 접종센터를 통해 접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부 안이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들은 접종센터 운영 등에 필요한 접종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조만간 정부 지침에 따른 관련 실무진들을 꾸리고, 백신 접종 가상 실험 등을 통해 안전한 접종을 위해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말에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침을 받아 구체적인 시도실무추진단구성과 민관협의체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며 처음 하는 접종인 만큼 관련 지침이 하달되면 접종 대상과 방식 등에 대해 구체화하고 또 접종 가상 실험을 통해 문제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도민에게 안전 접종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도내 인구 약 150만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백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외 대상인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제외한 인구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1.18 17:54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