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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발표에 따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 조치에 더해 업종 간 형평 문제 해소를 위한 시설별 방역수칙을 보완했다. 매장 내 착석취식이 금지됐던 카페의 경우 21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졌고, 종교시설의 경우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 대면 예배가 가능해졌다. 전북도는 정부안대로 현재 유행의 주요 원인인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요양원병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는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부터 예약 또는 동반 입장 금지는 유지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도 21시 이후 운영 중단이 계속된다. 종교시설은 좌석 수 20%까지 대면 예배미사법회시일식이 허용하지만,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카페는 2단계 조치에 따라 기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됐지만, 식당과 동일하게 21시까지 매장 내 착석과 취식이 가능해졌다. 머무르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강력 권고할 예정이다.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경우 내부 식당 등 부대시설 집합 금지를 해제하고, 이 가운데 식당과 카페는 일반 식당카페 방역수칙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다면 사태 진저에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긴장 상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제 공덕면 육용오리 농장과 김제 만경읍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 만경읍 육용오리 농장은 오리 3000마리를 사육 중이며 지난 16일 AI 확진 판정을 받은 공덕면 오리농장으로부터 5km 떨어져 있던 농장이었다. 방역기관인 전북도는 김제시 공덕면 오리농장으로부터 반경 10km 내를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검사를 진행하던 중 김제 만경읍 오리농장에서 AI 항원을 검출했고, 사육 중인 오리 3000마리를 살처분 할 예정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류로 확진됨에 따라 반경 3km 이내 가금농장 5호 19만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9호 81만마리는 30일간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받게 되며 발생지역인 김제시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 농가는 인근 소하천농경지 등 방문하지 말고 방역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1588-4060으로 방역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김제시 공덕면 오리농장에서 키우던 오리 1만 4000마리를 살처분했다.
군산에서 축복교회기도원 관련자를 포함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축복교회 신도인 60대 3명(137~139번)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후 이들과 접촉하거나 교회기도원을 방문한 6명(140~143번, 145번, 148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자가격리중인 2명(144번, 147번)과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1명(146번)도 코로나19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4일부터 16일 오전까지 군산에서 축복교회발 9명을 비롯해 총 12명(137~148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오후에 확진된 140번(60대)은 139번과, 141번(80대)는 137번과 각각 접촉했다. 또한 142번(20대)과 143번(50대)은 가족 관계로, 138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44번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7일 발생한 130번과 접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16일 오전 확진된 145번(70대)과 148번(50대)은 축복교회기도원 방문접촉자이다. 146번(4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147번(20대)은 군산의료원 간호사인 129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부산의 한 목사(부산 2206번)가 8일부터 10일까지 군산에 머물며 축복교회에서 기도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로 지목받은 이 목사는 이달 초 집단발병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목사는 부산시의 역학조사과정에서 군산 방문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도와 군산시 역시 부산시로부터 확진자의 군산방문 통지를 받지 못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진주국제기도원 및 축복교회기도원 방문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발표에 따라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연장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부터 예약 또는 동반 입장 금지는 유지된다.다만, 매장 내 착석취식이 금지됐던 카페의 경우 21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졌고, 종교시설의 경우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 대면 예배가 가능해졌다. 16일 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전파력이 크고 거리 두기 단계 완화 시 유행 재확산 위험이 있기 때문에 현행 거리 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정부안대로 현재 유행의 주요 원인인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요양원병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는 계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부터 예약 또는 동반 입장 금지는 유지된다. 파티룸과 숙박시설의 예약 제한 및 집합금지도 유지된다.요양병원시설, 정신의료기관은 PCR 진단검사 주기를 주 1회에서 2회로 단축하고, 종사자 사적 모임 금지와 외부인 출입통제는 지속한다.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과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도 21시 이후 운영 중단이 계속된다. 다만, 종교시설과 카페, 스키장 부대시설에 대한 조치는 완화된다. 종교시설은 좌석 수 20%까지 대면 예배미사법회시일식이 허용된다. 다만,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된다.카페는 2단계 조치에 따라 포장과 배달만 허용됐지만, 식당과 동일하게 21시까지 매장 내 착석과 취식이 가능해졌다. 머무는르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강력 권고할 예정이다.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의 경우내부식당 등 부대시설 집합금지를 해제하고, 이 가운데 식당과 카페는 일반 식당카페 방역수칙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선다면 사태 진저에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긴장 상태를 유지해달라며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이동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방역 대책을 참고해 이번에도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에서 60대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14일 늦은 밤부터 15일 오전 사이 군산 137번부터 139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과 10일 군산의 한 종교시설에서 모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 초청된 부산목사가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목사는 최근 65명의 확진자가 나온 진주 국제기도원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37번은 지난 13일부터 기침과 오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38번은 무증상, 139번은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15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모임 자제 및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포에 떨었던 코로나19가 지나가고 추운 한파를 힘겹게 이겨냈더니 AI가 웬 말이란 말입니까. 정읍시 정우면 마을주민들의 하소연이다. 14일 오전 정우면의 종오리 A농장주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3일 이 곳 농장에서 발견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발견돼 종오리 9000마리가 모두 살처분됐다. 검사결과 고병원성 H5N8형이었다. A농장주는 2년간 키운 오리들이 어제(13일) 모두 땅속에 묻혔다면서 언제쯤 다시 키울 수 있는 오리가 들어올 수 있을지 깜깜하다고 푸념했다. 이어 AI가 발생한 시점에서 주인인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그저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르고, 애써 키운 오리가 죽는 순간 앞으로의 미래가 깜깜했다고 덧붙였다. 정읍시 정우면에서 발생한 AI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3일 육용 오리 약 1만 7000마리 사육농가에서 오리가 출하되기 전 실시하는 방역 기관(동물위생시험소)의 사전 검사 결과 AI 항원이 검출돼 반경 3㎞ 가금농가가 모두 살처분됐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A농장의 고병원성 확진으로 반경 3㎞ 내 3곳의 오리, 닭 등의 가금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됐다. A농장 인근에서 육계를 키우는 B농장은 지난 6일 들어온 8만여 마리의 병아리가 무려 8일 만에 떼죽음을 당해야 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은 병아리들을 무더기로 살처분하는 B농장주의 뒷모습은 참담함이 묻어났다. B농장주는 심정을 말로 표현하기 매우 어렵다면서 AI에 걸리지도 않은 병아리들을 모두 살처분하는 이런 행정이 말이 되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해 코로나로 두려워 외부로 나가지도 못했고, 얼마 전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병아리가 얼어 죽을까 노심초사했는데 AI까지 덮치니 답답한 상황이라고 했다. 정우면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와 한파, AI까지 덮치면서 주민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도내에서 첫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양지마을도 이 곳 정우면이다. 당시 정우면 주민들은 언제 감염될지 모르는 공포감에 떨어야만 했다. 주민 C씨는 한파와 각종 감염병이 더 번질까 매우 두렵다면서 하루빨리 모든 감염병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확진 농장 반경 3㎞ 내 3개 가금농가(22만 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했다. 아울러 10㎞ 이내 45개 가금농가(261만 마리)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읍지역 모든 가금농가는 7일간 이동이 제한됐다. 전북에서는 올겨울 총 12건(전국 5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정읍 4곳, 남원고창부안 각 2곳, 임실익산 각 1곳 등이다. 살처분 가축은 총 290만 7000마리(60개 농가)에 달한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가 한자리에 머물면서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네 자릿수에 머물러 거리두기가 연장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지난 13일에 집계된 확진자 수 6명과 동일하다. 지난 9일 이후 지역 내 확진자 수가 한자리에 머물고, 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장기화 된 코로나 영향으로 소상공인들 생계가 힘들어지고 또 도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 3차 유행의 추세가 한 달 이상 지속된 만큼 거리두기 완화가 재유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비율이 20%가 넘는 것도 거리두기 완화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지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고된 9990명의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344명으로 23.5%에 이른다. 또 도내 확진자 965명 중 68명의 감염경로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2월에는 시기적으로 이동이 많아질 수 있는 설 연휴가 있는 만큼 정부가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오는 16일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금지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완화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중소상인 영업장들은 이러한 조정안을 반기는 한편, 일각에서는 섣부르게 완화된 조치가 진행될 경우 코로나19 재유행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현행 거리 두기 조치 등이 오는 17일 종료되는 만큼 이번 한 주 유행 흐름을 좀 더 지켜보면서 18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 두기 단계를 결정해 16일 발표할 계획이다. 당초 거리 두기 연장 및 강화 등에 대한 발표는 거리 두기 종료 이틀 전인 금요일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전문가와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이 필요해 토요일 발표한다. 총리 주재 광역 단체장 회의도 예정돼 있어, 회의 석상에서 지자체들의 입장을 정리한 후 거리 두기 조정안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8일부터 진행된 거리 두기 상향에 따라 수도권은 거리 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가 시행 중이며 오는 17일 종료된다. 전북도 또한 마찬가지로,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을 적용받고 있다.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와 방문판매홍보관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21시~5시) 운영 중단, 식당에서 5명부터 모임 금지가 진행됐고, 5명 이상의 사적 모임 금지와 21시부터 5시까지 겨울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조치도 시행 중이다. 정부 차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거리 두기 조정안에서 특히 촉각을 모으는 곳은 헬스장이나 노래방 등 피해가 컸던 업종들이 얼마나 영업을 할 수 있느냐이다. 이들 업체에서는 이미 장기화된 집합 제한 등의 조치로 피해를 입었지만, 영업 재개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도 이들 업체에 대해 완전 개방이 아닌 입장 가능 시간과 인원을 조정해 순차적으로 문을 열 가능성이 높다. 한꺼번에 전면 영업을 허용하기보다는 업종별로 단계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면적에 따라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조정안을 우려하는 시각도 여전하다. 기존 감염 추세가 사적인 소규모 접촉에서 전파가 많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고, 소규모 접촉을 통해 또 다른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집합이 금지된 다중이용시설 상당수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이고, 거리두기 단계 완화시 재확산 가능성이 크다. 이때문에 방역 당국에서는 현시점을 3차 유행 감소세를 최대화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고 평가하면서 집합금지 업종 운영 재개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사회전체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국내 확진자 수가 완만하게 감소하는 점뿐만 아니라 재확산 가능성 모두 고려해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거리 두기 단계는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하지만 기존 핀셋방역 등의 조치로 대상이 된 업종에 대해서는 형평에 따라 변화를 줘야 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중앙 방역당국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정우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종오리 9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방역기관인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으로 판정에는 1~2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고병원성 확진 시 도내 12번째 발생이다. 전북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고,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및 정밀검사 중이다. 한편, 이번 오리농장은 지난해 12월 정읍시 정우면 고병원성 AI 확진 농가와 6km 떨어져 있으며, 사육하고 있는 오리는 13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 농가는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 즉시 1588-4060으로 방역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에 선별진료소가 함께 운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부 지정 병원에는 선별진료소가 없어 코로나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기존의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이동 중 n차 감염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북에는 총 19곳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6곳, 익산2곳, 군산 등 11곳은 각각 보건소와 의료원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이 중 전주 2곳과 익산의 1곳의 아동병원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발열 환자의 체계적인 초기 진료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시행됐다. 지정된 병원은 국비 1억 원이 지원된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호흡기증상자에 대한 진료공백을 보강하고 독감 등 호흡기 감염 질환자에 대한 안전한 진료체계 확립이 목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독감, 감기 등 증상과 코로나의심환자를 사전에 분류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방문하는 환자는 의사와의 면담을 통해 코로나가 의심되면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그 외 호흡기질환환자에 대한 약물치료 등을 진행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선별진료소가 같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선별진료소 안내를 받은 환자들이 다시 선별진료소로 가야하는 거리적 불편함이 따르는 것이다. 이동 중 n차 감염 발생 우려도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복지부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 시 선별진료소와 함께 운영할 것을 권장했다. 이 같은 이유로 전주의 A아동병원에도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선별진료소 설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A아동병원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오가는 거리를 최소화하고 진료환경 간편화를 위해 전주시보건소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요청했다면서 보건소의 결정이 되는데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의 B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 아동병원도 이 같은 이유로 외부에 텐트를 치고 선별진료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호흡기전담클리닉 활성화를 위한 추가지정과 선별진료시스템 도입을 통해 아동병원의 특성을 살린 운영을 조언한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선별진료소가 동시에 존재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며 추가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도 필요하지만, 아동병원의 경우 그 특성을 이용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선별진료 운영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서는 방역당국이 일부 비협조적으로 나서는 종교단체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하며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종교시설에서 방문자 이력을 비공개하거나 비대면 예배를 권고했지만, 대면 예배에 나서는 교회들도 여전한 상황이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남원 기도원 관련 n차 감염이 발생했다. 전북 941번과 942번은 전주시 소재 한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만 2세)로, 앞서 지난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93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어린이집 교사인 933번 확진자는 최근 남원에 있는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기도원에서는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930번 이후 누적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욱이 해당 기도원과 관련한 역학조사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기도원과 관련한 역학조사는 관련자들의 비협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방문자 등 명단 제출도 거부하고 있어 접촉자 파악도 어려운 상황이다. 해당 기도원을 출입하는 진출입로의 CCTV를 통해 방문자를 추적 중이지만, 이마저도 기도원만을 출입하는 도로가 아니다 보니 파악이 늦어지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해당 기도원 내부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현수막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시기와는 차이가 있지만, 열방센터와 관련해 소모임 등을 통한 전국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연관성을 함께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북도 보건당국이 지난 주말 도내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한 결과 여전히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곳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종교시설 3694곳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결과 교회 55곳과 사찰 1곳 등 56곳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미준수 시설에 대해 위반 사실확인 공문을 발송하고 지침을 재안내했으며, 이후 재위반 사례가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는 가운데, 진료환경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양음압기술이 적용된 선별진료소와 적용되지 않은 선별진료소 등 각기 다른 진료환경으로 인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 힘겨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양음압기술이 적용된 선별진료소의 경우 의료진은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등 방역 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여전히 방역 장비 착용으로 의료진의 체력적 부담이 되고 있는 것. 특히 30분에서 1시간여가 소요되는 검사 시간도 10분 이내로 단축돼 방문인들의 시간적 부담 등도 줄게 된다. 11일 오전 전주시 중화산동 화산체육관 지하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 한 검사 대상자가 파란색으로 된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아크릴 마스크를 쓴 채 검체 채취병과 검사접수를 한 후 D급 방호복으로 무장한 의료진에게 검사를 받는다. 방호복으로 무장한 의료진은 여전히 둔한 움직임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한파가 찾아오자 마련된 이 임시 선별진료소는 사실상 외부에서 내부에 옮겨놓왔을 뿐 기존의 진료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덕진구에 위치한 덕진 선별진료소는 겉보기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양음압 기술을 적용해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 의료진과 검사를 받으러온 사람을 분리하는 아크릴 벽을 설치해 접촉을 최소화했다. 검체 채취과정도 노란고무장갑에 손을 넣은채 가볍게 손을 소독한 후 할 수 있게 했다. 덕진 선별진료소 관계자는 양음압기술이 적용돼면서 의료진이 두꺼운 방호복을 입지 않아도 되는 등 편리함과 아크릴 벽으로 이중 방어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편리함과 쾌적함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음압 기술을 적용한 선별진료소 내 의료진은 체력적 부담이 큰 방역 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고, 업무 피로도도 낮아지며 방문인은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격 의료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다면서 또한 검사 시간 단축과 함께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 상당의 방호 물품 구입비와 의료폐기물이 감소하는 등 예산 절감 및 환경보호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양음압기술이 적용된 선별진료소는 고정형 시설이다보니 임시로 마련된 화산체육관 내부는 설치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전염병이 수시로 발생하는 것을 고려, 통일성 있는 선별진료소를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의료진과 검사를 받으러 온 모두를 위해서라도 통일성 있는 선별진료소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다가오는 감염병을 대비해 상시로 가동시킬 수 있는 선별진료소 구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확진자 접촉 1명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 등 11일 오전 8시 기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전북931번(익산186번)은 익산 거주 50대로, 경기도 안양80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8일 접촉자 분류 통보를 검사를 받았으며, 9일 오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동선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김제의 직장에 출근했으며 퇴근 후에는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939번(익산187번)은 익산 거주 40대로, 전북789번(익산156번)의 접촉자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11일 오전 5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나 이동 동선은 없다. 전북940번(익산188번)은 익산 거주 10대로, 전북798번(익산160번)의 접촉자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고 11일 오전 5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나 이동 동선은 없다. 방역당국은 핸드폰 GPS카드사용 내역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900명을 넘은 전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곧 1000명대로 진입할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5명으로 늘었다. 지난 8일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9일 6명, 10일에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남원 한 기도원과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에 거주하면서 남원기도원을 찾았던 A씨(60대)가 지난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역학 조사 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전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당국은 기도원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기도원 방문자에 대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을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이들 이외에도 서울 등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그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던 분들도, 자칫 안일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자신과 가족, 공동체를 위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에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군산 131~133번)이 추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군산의료원 관계자로 1명은 자가격리 중에, 2명은 전수조사를 통해 찾아냈다. 131번과 132번(8일 발생)은 간호사이며, 133번(9일)은 의료원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조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은 131번과 133번의 경우 무증상으로,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32번은 군산 119번(12월 30일 확진)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7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통해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산의료원 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간호사만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앞서 시 보건당국은 의료원내 간호사들이 잇따라 확진되자 지난 8일 의료원 내 모든 관련자에 대한 3차 전수조사를 벌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의료원과 협조 속에 철저하고 세밀하게 관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 역시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고위험시설 종사자 2800여 명에 대한 선제적 전수조사를 주1회 진행하기로 하고, 월명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도내에서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군산 3명, 남원 2명, 전주 1명, 정읍 1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남원의 한 병원에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입원환자의 배우자 1명과 병문안을 온 다른 환자의 가족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에 따라 이 병원과 관련한 감염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의 입원환자는 86명이며, 현재 시설 격리 중이다. 또 지난달부터 의료진이 잇따라 감염된 군산의료원 간호사 2명과 청소노동자 1명이 전수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928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자 휴대전화 GPS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가 동선과 접촉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익산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3명은 50대 1명, 40대 1명, 10대 1명으로 전북909910911번(익산183184185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전북738번(익산15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나 이동 동선은 없다. 방역당국은 핸드폰 GPS 및 자택 CCTV 확인, 자택 소독 등을 실시했으며,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90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를 돌보던 간호사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순창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904번은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의 간호사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돌봄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905번 확진자는 순창요양병원 3병동에 입원한 환자로, 해당 병동에서의 확진자 발생은 처음이다. 지난 5일 2병동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357병동(입원환자 18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사실이 밝혀졌다. 905번 확진자는 1병동으로 옮겨 관리할 계획이고, 3병동 입원 환자 가운데 음성이 나온 57명은 3병동에서 분산 배치를 통해 관리된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1차(6병동 75명), 2차(2병동 13명, 3병동 1명) 집단 발생을 포함해 총 89명으로 늘었다. 906번 확진자는 프랑스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로, 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20일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쾌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최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중앙과 협의해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전북도 보건당국은 최근 지역 내 모든 교정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편, 최근 집단 감염이 벌어진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서 전북도 보건당국에서는 도내에 있을 관련자에게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행정명령 고시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886번, 902번(정읍) 확진자가 지난해 11월께 해당 센터를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 방문일시 상 잠복기를 넘어서지만 다른 지역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들의 사례로 비춰볼 때 지속적 소모임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어 이후 동선을 집중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명령 고시를 통해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 관련 모든 관계자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알렸다.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처분 기간으로,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집합금지, 시설폐쇄 또는 운영중단 구상권 청구 등이 이뤄진다.
7일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군산 129번(전북904)은 군산의료원 격리병동 간호사이며, 군산 130번(전북907)은 건설현장 종사자로 파악됐다. 군산 129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이상증세를 보였으며, 4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30번 확진자는 나운 주공1차 아파트 재개발 현장에 근무하고 있으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다. 그는 지난연휴 기간 확진자가 많은 전남 광주시를 방문했으며, 4일부터 나운1동사무소 인근 식당을 정기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130번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과 인접한 나운 1동사무소를 일시 폐쇄하고 동사무소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 도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재확산하는 모양새다. 기존에 집단감염 사태를 겪었던 순창요양병원 다른 병동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요양 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00명을 넘어섰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순창요양병원 2병동 환자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호흡기 증상에 따라 전남 소재 병원으로 전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환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추가 감염이다. 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양성 13명, 음성 199명) 이외에 환자 25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순창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2월 1차 집단감염(75명)에 이어 최근 2차 집단감염(6일 기준 13명)이 발생했다. 또한 정읍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도 종사자 1명과 종사자의 배우자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이 즉시 해당 시설 내 종사자 121명과 입원환자 181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서는 잠복기 특성상 철저한 감시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 주기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는 2차례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순창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했다. 최근 요양 시설에서 잇따른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일반 확진자와 요양 시설 확진자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감염병전담 요양병원 지정에 나선 결과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에는 도내 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 경증 상태의 환자가 입소하게 된다. 지난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최초 확진이 나온 요양병원에서 전담병원화 하는 것을 수용할 경우 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지침에 따라 전북도는 순창요양병원을 포함한 도내 2~3곳의 요양병원과 논의를 이어왔다. 순창요양병원 감염병 전담 병상은 우선 본관 건물과 분리된 78병동 84개 병상을 시작으로 추진한다. 이후 입원 중인 환자에 대한 퇴원, 전원 등을 통해 병원 전체를 전담병원화 할 방침이다. 중수본에 38명의 의료 인력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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