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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6월 27일 시상식

제4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6월27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이달 24~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내 평화의공원에서는 '영화축제'가 열린다.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5월1일부터 올해 4월30일까지 제작한 총 56편의 한국영화가 출품된 가운데 예심을 거쳐 30여 편의 본심 심사작을 선정하고 6월27일 시상식을 연다는 내용의 심사 및 시상 일정을 밝혔다.예심은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본심은 6월16일부터 12일간 서울극장에서 일반 심사위원들과 본심 심사를 한다. 본심 심사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9명과 일반 심사위원 50명으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된다. 일반 심사위원단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남녀 주연, 남녀 조연, 신인상 부문의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시상식과 별도로 한국영화인협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종상 영화축제는 24~28일 열린다. 영화축제에서는 대종상 출품작의 무료 상영, 감독ㆍ배우와의 만남 및 대화, 대종상 단편 영화부문 본선 진출작 상영 및 시상, 축하영화음악제, 영상영화 포스터 전시,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신우철 집행위원장은 "작년 한강에서 한 달이라는 장기간에 하루에 두 편씩 상영하는 강행군을 했더니 영화인들의 행사 참여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는 5일 동안만 진행해 감독과 배우가 꼭 참석한 가운데 영화 팬들과 만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주일 정도로 늘릴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는 작년 남녀 주연상 수상자인 안성기와 김아중이 맡는다.안성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준비한 영화축제 및 대종상 영화제에 깊은 관심과 애정,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작년 주연상 수상 후 대종상과 더욱 끈끈해진 것 같다"는 김아중은 "(대종상 수상 후) 1년간 쉬었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곧 영화를 결정해 여러분에게 인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대종상 시상 부문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을 비롯해 총 25개 부문이며, 영화축제 기간 동안 시상하게 될 단편영화상을 포함하면 26개 부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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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5.07 23:02

동방신기 日 아레나 투어…15만명 동원 감동의 물결

인기 절정이던 국내 시장을 떠나 2005년 4월 신인으로서 일본 가요계의 문을 두들긴 동방신기. K-POP의 이름표 대신 일본어를 비롯해 J-POP의 바닥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 오리콘 정상까지 밟아올라간 동방신기를 5일 투어콘서트 '동방신기 3rd 라이브 투어 2008' 가 열리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만났다.동방신기는 3월19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센다이, 삿포로를 돌았으며, 5일과 6일 투어 앙코르 공연만을 남겨 놓고 있었다.입장권의 일반 판매가 개시 1초 만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당초 11회로 기획된 공연은 앙코르 공연까지 포함해 17회 공연으로 늘어나 15만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오후 4시 공연 시작 전인 2시부터 시작된 기자간담회에서 리더인 유노윤호는 "생각보다 너무 많이 와 주셔서 좋은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작년 부도칸에 이어 아레나 공연을 하게 됐는데 긴장되고 떨리지만, 함께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1월 16번째 싱글 '퍼플 라인(Purple Line)'에 이어 지난달 22번째 싱글 '뷰티풀유/천년연가(beautiful you/千年戀歌)'까지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정상에 올려놓아 24년 5개월만에 아시아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1위의 기록을 달성한 소감도 처음으로 국내 언론에게 밝혔다.리더 유노윤호는 "'퍼플라인'이 1위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분 좋았다. 특히 이 곡은 한국 프로듀서와 스태프가 힘을 합쳐 만든 곡이다. 일본에서 잘 될 수 있을까 망설여졌는데 1위를 해서 더욱 기뻤고, 이에 힘입어 '뷰티플유'로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기뻤던 순간을 표현했다. 그는 "나중에 정말 오래간만에 외국 아티스트가정상에 올랐다는 걸 알고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욱 새로운 각오를 비췄다.일본 데뷔 이래 3년간의 활동을 되돌아 봤을 때 어려운 점에 대해 "처음에는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고, 일본 문화도 모른 채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스태프 여러분과 프로듀서의 조언과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때나지금이나 마음은 똑같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공부하는 마음으로 계속 해 나가겠다"며 계속 성장하는 동방신기를 약속했다.동방신기 멤버들은 이구동성 "일본어가 사람을 잡았다"고 고생담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시아준수는 "아직 서툴지만 토크쇼에 나가서 조금 유머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했으며, 유노윤호는 "이젠 통역 없이 할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고 각각 밝히며 일본어 학습의 성과에 대한 평가했다.또한 각 멤버의 일본어 솜씨와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시아준수는 "재미있고 위트있게 답변한다", 믹키유천은 "짧고 명확하게 말하며, 억양이 일본사람에 가깝다", 영웅재중은 "표현력이 좋다. 리포터 같다", 그리고 최강창민은 "어법에 맞는 정석적인 일본어를 구사해 아나운서"라고 평했으며, 유노윤호는 리더답게 "정중하게 잘 표현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들은 "일본에 와서 3개월간은 선생님을 통해 일본어를 배웠지만 바빠지면서 수업보다는 스태프들과 의사소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농담도 늘었다"며, "일본인 스태프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일본어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덧붙였다.J-POP의 정상을 먼저 차지한 가수 보아와 관련한 질문에는 "선구자적인 보아 선배가 있기에 일본 활동이 편하게 전개될 수 있어서 감사드리지만, 아직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못해본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 이것저것 해 보고 싶다"며 끊임없이 변신하고 진화하는 동방신기임을 거듭 강조했다.전국을 돌며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꾸미며 밑바닥에서 시작해 아레나 공연까지 오게 된 소감과 돔 투어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 물었다.시아준수는 "롯본기에서 처음 팬들 앞에서 공연을 했고, 그 뒤 3대 도시를 돌고공연을 거듭할수록 팬들이 늘어나 그때마다 팬들이 조금 더 큰 공연장에서 하길 원했고, 이처럼 매년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너무 고맙다. 올해 꿈이 뭐냐는 일본 미디어의 질문에 좀 더 큰 공연을 하고 싶다고 대답하자 '돔공연은 어떠냐'고 다시 물어온 적이 있는데, 그 꿈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밝혀 작은라이브 무대에서 홀 투어, 그리고 아레나 투어의 성공에 이은 돔 공연의 실현 가능성을 암시했다.이어 유노윤호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다가 일본에 와서 스위치를 바꿔 신인이라고 생각하자고 결심했다. 상처도 덜 받고 홀가분한 심정으로. 아티스트 입장만이 아니라 인생 경험으로서도 많은 걸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보탰다. 일본 활동의 음악 색깔에 대해서는 "일본 정서에 맞는 음악을 한 부분이 있지만그냥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욕심이다.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해 줘서 그 호응에 맞춰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일본 아이돌 그룹의 총본산인 쟈니즈를 의식하는가에 대해서도 "일본에는 쟈니즈만 있는 것아 이나라 에그자일, 아카펠라 그룹 등 정말 많은 장르가 존재한다. 저희들이 활동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함께 공유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아울러 "경쟁이라기보다는 우리 음악은 이렇다는 자기 색깔로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 쟈니즈 때문에 동방신기가 힘들지 않는다는 소문도 들었지만, 신인으로 해야 할 일, 그리고 프로모션도 다 했다. 일본은 다양한 장르, 전 부문이 다방면에서 사랑받는 나라로 그냥 단순 비교하고 경쟁할 수 없을 것 같다. 각자 다양성이 있어서 한쪽에 치우쳐 이해하는 건 안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단기간 일본 음악시장의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과 팬층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유노윤호는 "팬층이 정말 크게 늘어나 깜짝 놀랐다. 20~30대에서 70대까지 오시는데 남자팬들이 많이 늘었는데, 실제로 공연장을 보면 1/4은 남자들이고 가족동반도 늘었다. 동방신기가 재미있다고 하더라. 노래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음악을 함께 공유하겠다는 생각으로 공연장을 찾는데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며 거듭 감사의뜻을 밝혔다.영웅재중 역시 "일본 음악 관계자로부터 동방신기처럼 장르에 구분없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 없다고 들었다. 테크노디스코, 재즈, 알엔비 등 이것저것 다양하게 하다보니 팬들의 연령층도 크게 늘었다"며 뿌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국내 활동에 대해서는 최강창민이 "보아 선배가 일본 음악시장을 개척했다고 생각하는데. 우린 그걸 따라서 열심히 해 나갔고, 우리로 인해 후배 가수들이 더 많은걸을 할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모범이 되도록 더 열심히 하고싶다. 한국 활동이 뜸했는데, 가을쯤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뵐 것 같다"고 말했다.시아준수 또한 "5, 6일 이틀만 하면 길고 길었던 콘서트가 끝나는데 가을 한국 앨범을 내며 오래간만에 가게 된다. 일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도 한국팬들이 꿋꿋하게 기다려준 사랑이 일본에까지 전달돼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참고 기다려준 한국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가을에 내는 앨범에도 더욱 열심히 녹음해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고 약속했다.한편 SM엔터테인먼트재팬의 남소영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처음에 일본에 와서 신인으로 라이브 공연을 했는데 한 무대 한 무대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전국을 돌며 노래를 불렀고, 매년 배로 늘어나는 팬클럽 수와 관객 수를 보며 성장했음을 느꼈다"고 지난 3년을 회고했다.그는 "돔 투어는 월드투어를 하는 톱 아티스트가 하루 빌려 하는 게 보통인데, 사운드 등 음향조건 등 음악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 아레나 공연의 특성이다. 돔 공연은 일궈냈다는 성취감을 줄 수 있기에 상징적인 의미로도 앞으로 할 계획이지만, 꼭 돔으로 가야 최고냐는 생각은 든다"고 덧붙였다.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도 "보아와 동방신기의 오리콘 정상 차지는 우리 국민의 힘이고, 우리 나라에서 그런 가수가 나온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기쁜 일들을 확대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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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5.07 23:02

'플라워 파워 콘서트' 서울서 화려하게 펼쳐져

평화와 사랑을 염원하는 해외 포크 스타들의 노래가 잠실벌에 가득 울려 퍼졌다.주디 콜린스(Judy Collins), 돈 매클린(Don McLean), 브라더스 포(Brothers Four), 닥터 후크(Dr. Hook), 크리스털 게일(Crystal Gayle), 멜라니 사프카(Melanie Safka) 등 세계적인 포크ㆍ컨트리 가수들이 참여한 대형 공연 '플라워 파워 콘서트'가 4일 오후 6시20분부터 무려 5시간30분 동안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강원도와 강원민방(GTB)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평화, 사랑, 자유 등을 기치로 내걸었다. 멜라니 사프카, 주디 콜린스, 브라더스 포, 크리스털 게일 등은 이날 공연에 앞선 3일 강원 철원군 옛 철원노동당사 앞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DMZ평화 콘서트'를 가지며 이번 공연의 의미를 다짐한 바 있다.보슬비가 나부끼는 가운데 DJ 김광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브라더스 포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굵고 매력적인 중저음의 화음으로 '그린 필즈(Green Fields)', '트라이 투 리멤버(Try To Remember)', '500마일스(500 Miles)' 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이어 '섹시 아이스(Sexy Eyes)'로 유명한 닥터.후크(Dr.Hook)'가 '실비아스 머더(Sylvia's Mother)' 등을 불렀고, 어둠이 깔리자 '포크의 전설' 주디 콜린스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한다"는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자신의 최대 히트곡 '보스 사이즈 나우(Both Sides Now)'로 문을 연 그는 비틀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신작 수록곡 '블랙 버즈(Black Birds)'에 이어 '센드 인 더 클라운스(Send In The Clowns)' 등을 열창했다.그는 "이런 멋진 콘서트에 초대 받아 기쁘다"며 "이런 자리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느낌을 서로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여전한 미모를 자랑한 크리스털 게일은 영화 '쉬리'의 삽입곡인 '웬 아이 드림(When I Dream)'으로 고운 음색을 뽐냈고, 돈 매클린은 달콤한 음색으로 '빈센트(Vincent)',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 '앤드 아이 러브 유 소(And I Love You So)' 등을 불러 중장년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공연의 대미는 한국 분단 현실에 꾸준한 관심을 표시해 온 멜라니 사프카가 장식했다. 반주 등을 맡은 자녀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는 "빗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준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나는 40년 동안 평화를 위해 노래해 왔는데, 내 목소리가 북한 등 분단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루비 튜스데이(Ruby Tuesday)', '새디스트스 싱(Saddest Thing)'으로 뜻깊은 공연의 피날레를펼쳤다.하지만 애초 이날 무대에 오르려던 재니스 이언은 계약 조건 등의 이유로 불참했고, 5일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던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도 갑자기 불참을 통보해 와 아쉬움을 샀다.공연 주관사인 서번트미디어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제니스 이언 측이 몇 가지 이유를 들어 개런티를 턱없이 높이 올려달라는 요구를 했다"며 "양측은 이미 계약서에 서명을 했고 개런티의 50%와 항공료의 절반까지 지급된 상황이었지만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해 와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는 계약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리더인 앨런 파슨스의 여권 분실이 문제가 돼 결국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서번트미디어는 "여권 분실소식을 접한 후 후속조치를 통해 이들의 내한을 성사시키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시간이 촉박했다"며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 측은 이와 관련한 사과 동영상을 보내왔으며, 5일 공연을 예매한 관객이 환불을 요구할 경우 이를 처리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신 5일 공연에는 애초 4일 무대에만 설 예정이었던 주디 콜린스와 크리스털 게일이 추가로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한편 이날 공연에는 약 1만여 관객(주관사 집계)이 참석했다. 하지만 공연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던데다 추운 날씨와 비 등 날씨 문제가 겹쳐 공연이 중후반부로 접어들자 많은 관객이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은 5일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열린다. 이날은 기존 브라더스 포, 닥터 후크에 도노반(Donovan), 블러드 스웨트 & 티어스(Blood, Sweat & Tears) 등이 추가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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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5.06 23:02

'PD수첩', 파장 일으킨 '광우병' 후속편 13일 방송

광우병의 위험성을 보도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MBC TV 'PD수첩'이 이에 대한 후속편을 내보낸다.'PD수첩'의 조능희 책임프로듀서(CP)는 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방송에서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아 13일 후속편으로 내보낼 예정"이라며 "후속편에서는 우리나라 검역 시스템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고 말했다.'PD수첩'은 지난달 29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 여부와 광우병의 위험성 등을 다룬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를 내보냈다.이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네티즌들은 최근 미국과의 쇠고기협상을 마무리 지은 정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규탄 서명 운동까지 벌이는 등 큰 파장이 일고 있다.조 CP는 "우리 프로그램은 특종을 내보낸 것이 아니라 국민이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상식을 알려준 것일 뿐"이며 "마침 한미 정상회담과 맞물려 국민이 협상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할 때 '광우병' 편이 방송돼 관심이 높아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방송을 결정한 배경에는 어떤 정치적인 의도도 없다"면서 "우리는 정권 교체 여부와 상관 없이 지금까지 알려왔던 내용을 꾸준히 보도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프로그램 내용이 과장됐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서는 "'소 1억 마리를 키우는 미국에서 그동안 광우병 걸린 소 3마리가 발견됐고 일본은 100만 마리 가운데 광우병 소 30여 마리가 발견됐다'고 우리 프로그램을 비판한 언론이 있는데 우리 방송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후 "미국은 2천 마리 가운데 한 마리를 검사하며 일본은 모든 소를 전수 조사하기 때문에 이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또 한국인이 서양인에 비해 광우병에 취약하다는 'PD수첩'의 보도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같은 조건일 때 한국인이 광우병 발병에 취약하다는 것은 팩트"라며 "우리를 비판한 한 보수 언론의 경우도 예전에 '한국인이 광우병에 취약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말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위험성을 줄이며 협상을 하고 광우병 확률을 낮추기 위해 검역 시스템을 보완해 조금 더 안전하게 쇠고기를 먹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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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5.02 23:02

SBS '온에어' 1회 늘린 21회로 종영

3회 연장할 예정이었던 SBS TV 드라마 '온에어'(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가 애초보다 1회만 늘려 21회로 막을 내린다. '온에어'의 김은숙 작가는 4월30일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이제 종영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 사이 연장 이야기도 나왔지만 '온어'는 21회로 종영합니다. 아쉬운 분들도 계실 테고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어 시원하신 분들도계시겠죠. 하지만 아쉬운 분들이 더 많아야 할 텐데요"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SBS는 20부로 기획한 '온에어'를 3회 연장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배우들의 스케줄 조정 등으로 연장 폭이 축소됐다. 김은숙 작가는 이어 '온에어'의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늘 그렇지만 전 참 배우 복이 많은 작가입니다. 주인공 네 분은 물론이고'강국장', '옥심', '향자'처럼 멋진 선생님들과 시니컬한 꼬맹이 '준희'까지 작은 배역에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시는 배우님들 덕분에 작업하는 내내 또 방송 보는 내내 '므흣' 했습니다"라며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는 전작 때보다 자주 현장에 나가는 편인데 조심스런 마음으로 갔다가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저희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거든요"라고 자랑했다. 3월5일 시작한 '온에어'는 7회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 드라마 경쟁에서 MBC '누구세요?'와 KBS '아빠 셋 엄마 하나'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온에어'의 후속작으로는 이준기 주연의 '일지매'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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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08.05.02 23:02

가수 이루 "잘 다녀오겠습니다"

"갑작스레 가게 돼 아쉽지만 대한의 건아로서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습니다"가수 이루(본명 조성현ㆍ25)가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이날 오후 1시20분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앞 공터에 검은색 밴을 타고 나타난 이루는 짧게 깎은 머리가 어색한 듯 야구모자를 푹 눌러쓰고 흰색 면티에 회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편안한 모습이었다.이날 이루는 입대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돼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스럽고 아쉽지만 대한의 건아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훈련 열심히 받고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이루는 이어 "군대에 간다는 게 도무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머리를 깎으면서 비로소 실감이 났다"며 "입대한다는 생각에 어젯밤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덧붙였다.이날 군에 가는 아들을 배웅하기 위해 함께 한 이루의 아버지 태진아(55)씨도 "군에 가는 아들이 자랑스럽다. 우리 아들이 벌써 다 커서 국방의 의무를 하러 간다니 기분 좋다"며 입대하는 아들을 꼭 안아주었다.태진아 씨는 또 "기상 시간에 빨리 일어나라. 집합 때는 남보다 좀 더 일찍 집합하고 근무는 철저하게 서라"는 등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데뷔 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이루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종로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 방송·연예
  • 연합
  • 2008.05.02 23:02

케이블·위성 TV 어린이날 특집 프로그램 풍성

케이블ㆍ위성TV는 어린이날을 맞아 주인공인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어린이날에 특별한 나들이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나들이를 가지 못한 어린이의 기분을 조금이라고 달래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날 선물을 챙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도 쏠쏠하다.채널 닉은 평소 어린이들이 늘 꿈꿔오던 환상적인 33편의 에피소드를 선정, 5월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시간 동안 '보글보글 스폰지밥 스페셜'을 방영한다.스폰지밥 선물세트 8종을 걸고 시간마다 에피소드 관련 퀴즈를 푸는 이벤트도 닉 홈페이지(www.nick.co.kr)에서 진행한다. TV 앞에 옹기종기 모인 어린이들에게 닉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도 즐기고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셈. 4일까지 닉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컬러 점토로 부모님 얼굴 만들기' 이벤트도 놓치지 말아야 할 어린이날 사전 행사다.카툰네트워크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3일부터 5일까지 연속해 방영한다.3일에는 '덱스터의 실험실, 벤10, 태극천자문', 4일에는 '파워퍼프걸, 파워퍼프걸Z, 상상 속 친구들의 모험', 5일에는 '암호명:이웃집 아이들, 내 짝꿍은 원숭이'가 어린이 시청자를 찾아간다.특히 5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은 4월에 개최된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3명의 어린이가 직접 짠 방송시간표대로 편성될 예정이다.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어린이날 특집을 만나볼 수 있다. TV 속의 영어유치원 '키즈톡톡(660번)'은 어린이날 특집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독감에 걸린 산타할아버지를 대신해 쿠키의 성으로 심부름을 떠난 뽀로로와 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뽀로로 투더 쿠키캐슬'을 준비했다.'키즈톡톡'은 또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을 'My톡톡' 주간으로 정하고, 시청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 10편을 선보인다.애니원(655번)은 3일을 '도라에몽 데이'로 정하고 도라에몽 1~4기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종일 편성한다.어린이 SF 특수촬영물의 대명사로 극장판으로 제작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트레저포스'를 비롯해 판타지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최신 극장판인 '이누야샤-홍련의 봉래도'와 포켓몬스터의 9번째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포켓몬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등 세 편도 4~5일에 걸쳐 전파를 탄다.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맥스(656번)에서는 새달 5일부터 월~금요일 오후 8시와 오후 11시30분에는 고등학교 클래식 콩쿠르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금색의 코르다'를 선보인다.종합교양채널 Q채널과 역사전문 히스토리채널이 마련한 어린이날 특집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Q채널은 5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공룡 멸종 이후의 지구 풍경과 신기한 동물 이야기를 담은 '고대 맹수 대탐험'을 방송한다. 영국 B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수백 명의 전문 과학자와 제작진이 동원돼 신생대 지구의 자연 환경과 생물을 그대로 재현했다.히스토리채널은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세서미 스트리트'(3일), '디즈니 월드'(4일), '꼬마 니콜라스의 선물'(5일)을 방송한다.챔프는 5일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짱구는 못말려'의 극장판인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을, 오전 10시30분부터는 또 다른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을 연달아 어린이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포켓몬스터 극장판인 '포켓몬 레인저와 바아의 왕자 마나피'가 방영된다. '포켓몬스터 AG 4기'와 '도라에몽 5기'도 어린이날부터 시리즈를 시작한다.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5일 오후 9시부터 '탄생:10개월의 신비'를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첨단 사진, 컴퓨터그래픽, 4차원 이미지를 통해 태아의 심장이 뛰는 장면, 신경세포와 감각기관이 발달하는 기적과 같은 과정을 담았다.수퍼액션은 '스타워즈 스페셜'을 준비했다. 5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스타워즈 1~6편까지의 전 에피소드를 연속해 방송한다. '스타워즈 스페셜'에서는 제작 순서가 아닌, 영화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1~6편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 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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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02 23:02

'폭행 논란' 중견배우 A씨, 여성 스태프에 사과

드라마 촬영장에서 의상 담당 여성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중견 배우 A씨가 두 여성 스태프 B씨와 C씨에게 사과했다.A씨는 폭행 논란에 대한 연합뉴스의 보도가 나간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탄현SBS 제작센터를 찾아 SBS 아트텍 이혜련 의상팀장에게 사과하고 두 여성 스태프에 대한 직접 사과 의사도 밝혔다고 이 팀장이 1일 전했다.이후 A씨는 B씨와 C씨에게 잇따라 전화를 걸어 "마음 상한 일이 있다면 풀자.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내 행동이 폭행으로 비쳤다면 미안하다"며 정식으로 사과했다.이 팀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A씨가 30일 오후 탄현 제작센터를 찾아와 정중히 사과했고 B씨와 C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두 사람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면서 "A씨가 자신은 그럴 뜻이 없었지만 상대방이 폭행으로 받아들였다면 사과하고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 팀장은 "B씨는 만나는 대신 전화 통화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해 그렇게 해결됐다. C씨는 전화를 받지 않아 A씨가 음성 메시지를 남겨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C씨는 1일 오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오후에 A씨로부터 그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음성 메시지가 남겨져 있더라"면서 "그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B씨와 C씨는 2월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A씨로부터 각각정강이를 걷어차이고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사건 직후 이러한 피해 사실에 대한 진술서를 작성해 SBS에 제출했으나 SBS는 사건이 커지는 것을 염려해 두 달간 이를 쉬쉬했다.이날 사과에 앞서 A씨는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볼을 톡톡 두들겨줬을 뿐 폭행은 말도 안된다"고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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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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