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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은 전주컵 ⑤ 2002 월드컵 성공 개최] 수준 높게 축제 만끽…전주 국제도시 위상 높였다

15년 전 전주월드컵 경기장을 비롯, 전국에서는 붉은 악마들이 대~한민국을 외치며 하나가 됐다. 지난 2002년 열린 FIFA 월드컵 대회는 전주를 오늘의 모습으로 있게 한 기회의 장이었다. 2002 FIFA 월드컵을 치른 후 전주는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2017 U-20 월드컵을 치르기 앞서, 전주를 성공적인 축구도시로 널리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2002 FIFA월드컵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2002 FIFA 월드컵 개요2002년 FIFA 월드컵은 17번째 월드컵 대회로, 2002년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열렸다.공식 슬로건은 새 천년, 새 만남, 새 출발(New Millenium, New Encounter, New Start)이었는데,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린 첫 FIFA 월드컵 대회이자 유럽과 아메리카 밖에서 열린 첫 대회였다.골든골 제도가 시행된 마지막 FIFA 월드컵이자 전 대회 우승국 자동 출전권이 적용된 마지막 FIFA 월드컵이기도 했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난 뒤 2004년 개정안으로 공동개최가 금지됨에 따라 복수의 국가에서 개최된 유일한 FIFA 월드컵이 됐다.2002년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은 독일을 2-0으로 이기고 대회 역대 최다인 5번째 우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FIFA 월드컵을 5번이나 우승한 최초의 국가가 됐고, 이 대회 우승으로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 자격을 얻었다.터키는 대한민국과의 3위 결정전 경기에서 3-2로 승리해 두 번째 출전 대회였던 이 대회를 3위로 마감했다.2002 월드컵은 충격적인 결과와 이변이 속출한 대회였는데 전 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며 무득점으로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다른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도 조별 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했다.이와달리 공동 개최국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세네갈이 개막전에서 프랑스를, 16강전에서 스웨덴을 제압하고 8강에 오른 것도 대이변으로 기록됐다. 세네갈은 터키에 져 4강 진출은 하지 못했다.△전주월드컵경기장 그리고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2002 FIFA 월드컵 개최를 목적으로 건설돼 현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구장으로 사용 중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이전에 사용되던 전주종합경기장의 별명인 전주성(한옥식으로 디자인된 부분이 있고 입구가 성문으로 되어 있어서 붙여진 별명)을 그대로 따와 전주성이라고도 불린다.전주월드컵경기장은 합죽선을 형상화한 지붕, 솟대를 상징하는 기둥, 가야금의 12현을 상징하는 케이블이 지붕을 받치고 있다.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1년 6월 7일과 2013년 9월 10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인 가나전과 크로아티아전이 각각 개최되는 등 각종 국제대회를 비롯해 굵직한 축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전주는 월드컵을 통해 건설, 관광, 서비스산업과 스포츠 관련 산업의 발전 등 경제 기반의 확대와 성장을 이뤄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2002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 전반적으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외국기업 유치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발전 등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월드컵 개최도시, 전주의 의미월드컵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치러낸 2002 월드컵은 전주의 발전과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는 세계적인 축제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치러내고, 높은 문화수준을 세계만방에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 우리 사회와 시민 의식 속에 천년 전주의 자부심을 키워낸 축제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전주시민 모두가 월드컵 대표선수이고 홍보대사라는 각오를 보여줄 정도로 2002 월드컵을 치른 전주시민은 여러 면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12번째 선수, 자원봉사자월드컵의 성공 개최는 우리가 이끈다는 각오로 활동한 전주의 민간외교관은 12번째 선수, 자원봉사자들이었다.2002 FIFA월드컵 한국조직위(KOWOC) 전주운영본부 자원봉사자 1300여 명과 전주시 월드컵추진단 자원봉사자 700여 명은 최고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될 만큼 우수한 인력이 모여 전주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이끌었다.검표와 등록, 의무, 전산, 통신, 교통, 수송, 외국어서비스, 경기운영, 관중안내, 출입관리, 미디어, 행정일반서비스 등 13개 분야에서 경기장 운영에 필요한 봉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등 완벽한 대회 추진의 원동력으로 평가받았다.△시민참여가 성공의 열쇠지구촌을 열광과 감격으로 달구었던 2002 월드컵은 전 국민, 전주시민의 한마음과 성숙된 면모로 성공 개최를 이룰 수 있었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강렬한 이미지를 심은 2002 월드컵에서 우리가 거둔 값진 성과는 단순히 4강 신화가 아니라 온 국민이 경이로운 공동체 의식과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붉은 악마로 대표되는 우리 국민들의 거리응원의 뜨거운 열정과 성숙한 질서의식은 세계 어느 나라도 따르지 못할 자랑거리였다. 당시 뉴욕타임즈는 2002 월드컵이 남긴 가장 강렬한 이미지는 축구가 아니라 한국 국민이었다고 평했다.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유례없는 자긍심과 애국심을 일깨웠고, 세대 간, 계층 간,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하나되는 대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한 결과는 경제적 수치로 표현할 수 없었다.△2002 월드컵은 문화월드컵월드컵은 전주가 가진 유수한 문화적 자산을 맘껏 발현할 수 있는 기회였다.한국의 전통문화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예술적 향기가 도시 전체에서 묻어나는 도시, 전주는 2002 월드컵기간 세계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 주는 전주플라자를 열었다. 전주플라자는 전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13일 동안 공연무대와 전시마당, 놀이마당을 통해 전주의 모든 것, 멋과 맛을 타고 흐르는 전통 문화의 기운과 첨단영상산업을 향해 비상하는 날갯짓을 환상적으로 표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월드컵 관람은 물론 전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해줄 종합안내소와 전북에 거주하는 IT업체들이 꾸리는 IT체험관, 전주와 인근 지역의 특산품 전시체험판매장뿐 아니라 방문객들의 흥을 돋궈줄 다양한 공연 무대도 마련됐다.△월드컵의 경제적 효과스포츠 마케팅에서도 성공한 2002 월드컵은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냈다.2002 월드컵 기간에 붉은악마 티셔츠, 태극기 등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중소기업의 월드컵 특수가 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당시 중소기업청은 월드컵의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월드컵기간 붉은악마 티셔츠와 태극기 등 응원용품 판매 5000억원, 중기청이 선정한 월드컵 유망기업 상품 4000억원, 각종 휘장상품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인천, 제주공항과 10개 월드컵경기 개최도시에 설치한 월드컵상품 전시 판매장에서도 7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월드컵 상품 상위 매출 품목은 붉은 티셔츠, 태극기, 손수건, 휘슬 등 응원용품과 열쇠고리, 축구공, 기념품 등 신변잡화제품으로 월드컵기간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한국 대표팀의 16강, 8강, 4강 진출로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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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종
  • 2017.05.03 23:02

전북현대, 선두경쟁 승점 격차 더 벌린다

2017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현대가 그 뒤를 바짝 따라오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격차를 더 벌린다는 전략이다.특히 전북현대는 지난 30일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골대 불운으로 무패 행진을 멈췄지만 홈 경기 무패 행진만큼은 반드시 이어간다는 각오다.전북은 오는 3일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시즌 초반 서울, 포항과의 1, 2위 맞대결에서 연승하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전북(승점 17점)은 이날 제주(승점 14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현재 3점인 승점 차를 6점으로 달아난다는 계획이다.지난 광주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슛한 볼이 세 차례나 골대에 맞고 튀어나오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다.전북은 그동안 4번 승리한 홈 경기에서 9득점 2실점으로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이승기의 부상 회복으로 숨통이 트인 미드필드진에는 김보경과 신형민이 짝을 이뤄 공격을 전개하고 광주전에서 골대 불운에 울었던 에두가 다시 한 번 골 사냥에 나선다.경고가 누적된 김진수와 최철순의 자리에는 박원재와 이용이 출전해 김민재, 임종은과 함께 수비 공백을 메우게 된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어 올 시즌 홈에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 선수들에게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 여름 날씨가 예상되는 제주와의 경기에서는 최철순과 이용이 준비한 햇빛가리개 겸용의 왕부채1만3000개를 각 게이트에서 입장하는 팬들에게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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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7.05.02 23:02

U-20 신태용호 "4강 신화 재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향해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다.U-20 대표팀 21명은 1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 소집돼 오는 20일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다.신 감독은 지난달 소집훈련에 참가한 25명 중 포지션별 최고 능력을 갖춘 선수와 멀티 플레이를 충족하는 21명의 최종 명단을 지난달 30일 발표한 바 있다.바르사 2인방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주축으로한 대표팀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이룩한 4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대표팀은 개막까지 3차례의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한편, 최정예 선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8일에는 파주 NFC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공개 평가전을 가진다.11일과 14일에는 U-20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우루과이(청주), 세네갈(고양)과 각각 맞붙는다.이들 팀은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를 가상한 스파링 파트너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죽음의 조인 A조에 편성됐다.선수들은 반드시 4강 이상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주장 미드필더 한찬희는 우리는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3월) 4개국 대회 때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그러면서 조별리그 첫 경기인 기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꼭 4강 이상 가고 싶다고 기대했다.수비수 정태욱은 수비수이다 보니깐 골을 먹지 않는 것이 목표다. 수비가 강하면 지지는 않는다며 최종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차게 말했다.정태욱은 4개국 초청대회 잠비아전에서 상대 선수와 헤딩 경합 중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기도 했다.백승호는 세계가 집중하고 있고,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기회가 왔는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승우는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면서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결승전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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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7.05.02 23:02

U-20 최종명단 28일 확정…백승호·이승우 포함 21명

대표팀 소집명단 25명 중 4명은 탈락한다.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 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종 엔트리 21명을 확정하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지난 10일부터 25명의 선수를 불러모아 담금질을 지휘해왔던 신태용 감독이 4명을 솎아내야 하는 결정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이다.26일 전북 현대와 연습경기를 치른 U-20 대표팀 선수들은 28일 점심까지 먹고 전주에서 소집이 해제된다.신태용 감독은 선수들을 떠나보낸 후 기자회견 없이 28일 오후 21명의 최종 엔트리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신 감독의 최종명단 선발 기준은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 능력을 갖춘 선수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능력 등 2가지다.일단 전북전에 선발 출전한 11명은 무난하게 신 감독의 낙점을 받을 전망이다.바르사 듀오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일찌감치 U-20 월드컵 출전을 예약했다.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과 이달 초 4개국 초청대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으로신 감독의 믿음을 얻었기 때문이다.대표팀은 28일 해산했다가 최종명단 21명을 중심으로 다음 달 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시 모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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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7.04.28 23:02

"자신감 갖고 세트피스 대비" 최강희 감독, U-20팀에 조언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월드컵을 준비하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최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의 스파링 파트너가 됐다.K리그 최강팀인 전북에 한참 후배인 대표팀은 연습 상대로는 별로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신 감독의 요청에 최 감독이 흔쾌히 응하면서 이뤄졌다.A대표팀 선수는 물론, 사령탑도 역임한 최 감독은 평소에도 대표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최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에 주전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 대표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다.에두와 에델 등 외국인 선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김보경를 투입했다.후반에는 이동국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 출신 김진수도 넣었다.그러면서 선수들에게는 적극적으로 경기할 것을 주문했다. 대충 하지 말고 대표팀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었다.전북은 기량의 100%를 선보이지 않았지만, 동생들과 실력 차는 컸다. 결과는 전북의 3-0 완승으로 끝났다.경기 후 최 감독은 후배 대표팀에 가장 먼저 자신감을 강조했다.최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반에 분위기를 타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은 내달 20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린다.이날 드러난 대표팀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따끔하게 지적했다.대표팀은 이날 선제골을 코너킥 상황에서 허용하는 등 코너킥을 내준 뒤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다.최 감독은 아직 산만한 부분이 있지만 좋아지고 있다. 세트피스에서 실점하지 않도록 대비를 해야 한다. 세밀함도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 등의 역할에 대해서도조언했다.최 감독은 인상적인 선수에 대해 나도 백승호와 이승우에게 눈길이 갔다며 백승호는 (지난달) 4개국 초청 대회보다 몸이 좋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축구가 열한 명이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이런 선수들이 해결해줘야한다며 월드컵 본선에서 이들의 한 방을 기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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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7.04.28 23:02

'단단히 한수 배웠다' U-20 축구대표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26일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연습경기에 앞서 한 수 배우겠다고 말했다.K리그 클래식 1위팀인 전북이 대표팀보다 스피드나 파워가 좋기 때문에 다음달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문제점을 파악하겠다는 것이었다.신 감독 말대로 U-20 대표팀이 형들에게 단단히 한 수 배웠다.대표팀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연습경기에서 김민재와 고무열, 이동국에 연속골을 내주며 0-3로 완패했다.전북전은 월드컵 본선 최종명단 발표를 앞두고 가진 마지막 연습경기였다. 대표팀은 지난 24일 전주대와 경기에서는 1-0으로 이겼다. 앞선 명지대와는 0-0으로 비겼고,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 전에서는 2-3으로 진 바 있다.대표팀은 이날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FC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선발로 내보내는 등 베스트 멤버로 꾸렸다.이승우는 지난 24일 귀국해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월드컵 조별예선 1,2차전이 이곳에서 열리는 만큼 그라운드 적응을 위해 투입됐다.전북도 에두와 에델, 김보경 등을 출전시키며 대표팀에 맞섰다.연습경기를 끝낸 대표팀은 오는 28일께 21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월드컵 본선 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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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7 23:02

[U-20 월드컵은 전주컵 ④ 축구 메카 전주] '최강' 전북현대, 폭발적 축구 열기 이끌다

오는 5월 20일부터 시작되는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대회 개막식과 개막전이 열리는 곳은 전주다.인구 100만이 넘지 않는 전주시가 U-20 월드컵 개막도시가 된 배경으로는 국내 어느 곳보다 높은 시민들의 축구열기가 꼽힌다.FIFA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축구대회의 개최지와 개막식 도시를 선정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흥행이기 때문이다.실제 인구가 많다고 해서 그 도시의 경기장에 관중이 꽉 들어찬다는 보장은 없다. 인구가 적어도 열성팬이 많고 지역의 축구 열기가 높으면 경기장을 채우는 흥행의 최우선 요건이 갖추어진다.그런 의미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국 한국대표팀의 개막전과 개막식이 열린다는 것은 국내 도시 중 축구 사랑이 가장 강한 지역이 전주라는 뜻과 같다. 전주의 뜨거운 축구 열기는 국내 프로축구 최강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대표 이광국)이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의 별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서다.닥공(닥치고 공격)으로 더 유명한 전북현대는 강희대제로 불리는 명장 최강희 감독의 축구 철학이 오롯이 배어있어 팬들의 사랑이 더 크다.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가리지 않고 닥치고 공격하는 전북현대의 모습은 낙후된 전주와 전북의 주민들에게 크나큰 자부심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성적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이니 팬들이 더 몰릴 수밖에 없다. 실제 시민과 도민들은 전북이 1등하는 건 전북현대 축구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다.팀 컬러가 공격적인데다 관중도 해가 갈수록 늘어나 이에 힘을 받은 전북현대 선수들의 실력과 인기도 덩달아 올라간다. 그야말로 선진국 축구문화와 가까워지는 선순환 구조가 진행되는 것이다.전북현대의 성적을 보면 타 구단과의 비교가 무의미 하다.가장 최근의 2016년 시즌을 보자.전북은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서 우승하면서 아시아의 왕좌에 다시 등극한다. 2006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숙원을 달성한 것.전북은 지난해까지 K리그 2년 연속으로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전주성을 찾았고 한 시즌 최다 관중인 46만8000명을 돌파했다.국내 리그에서는 프로축구 사상 최다 기록인 33경기 무패라는 전인미답의 길을 걸었다.아쉬움이 있다면 팀 스카우트 심판 뒷돈 사건으로 승점이 감점되면서 쉽게 달성할 K리그 우승을 막판에 놓친 사실이었다. 이 때문에 전북은 지난 해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음에도 2017 ACL 자동 진출권을 박탈당하는 아픔을 겪고 있다.전북은 앞서 2015년에는 K리그와 ACL 우승을 내걸고 선수영입에 힘쓴다. 에닝요의 재영입과 에두, 이호, 김형일 등이 새 식구로 오자 전북은 두 팀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탄탄한 전력이 됐다. 전북은 2015 시즌에 22경기 무패 기록 등을 세우며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팀 통산 4번째 리그 우승으로 선수들의 유니폼에 별 4개가 새겨진다.2014년에도 전북은 이적시장에서 한교원, 김남일, 신형민 등을 영입하고 최철순이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하면서 리그 1위를 차지한 뒤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스플릿 경기에서 제주전을 3-0으로 장식하면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팀 통산 3회 우승의 업적을 쌓았다.전북현대는 이밖에도 2009년과 2011년에 K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는 것을 포함해 2000년, 2003년, 2005년 FA컵 우승, 2004년 슈퍼컵 우승, 2011년 ACL 준우승, 2002년 아시안컵 위너스컵 준우승, 2004년 ACL 4강, 2006년과 2016년 ACL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정도로 화려한 입상 경력의 팀이다.전북현대가 아시아 축구의 명문 팀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시작은 2005년 시즌 중반 조윤환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은 최강희 감독의 부임부터다.최 감독은 그 해 FA컵 8강에서 5년 동안 이기지 못했던 수원 삼성 블루윙스를 꺾은 뒤 결승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해 봉동 이장 시대를 예고했다.최 감독은 2006년 전년도 FA컵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ACL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듭하면서 팀 최초로 아시아 정상에 올라선다. 당시 중국 기자들은 우승팀 최강희 감독의 이름이 청나라 시대 강희제와 같아 강희대제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는 후문이다.K리그 우승에 목마른 최 감독은 2009년 시즌에서 전북현대의 간판스타인 이동국과 브라질 용병 에닝요를 영입하며 큰일을 예고한다.결국 전북은 20골을 기록한 라이언 킹 이동국의 맹활약으로 1994년(전북 다이노스 축구단) 창단 이후 15년 만에 꿈에 그리던 리그 우승컵을 들고 환호한다.그 해 시상식에서 이동국은 MVP, 득점왕, 베스트 11, 팬타스틱 플레이어 등 4관왕을 휩쓸고 감독상은 당연히 봉동이장이 받는다.이후 2010년 시즌을 3위로 마친 전북은 2011년 공포의 닥치고 공격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리그를 휘젓는다. 전북은 이동국과 에닝요가 27골 20도움을 합작하며 두 번째 리그 제패에 성공한다.그러나 잘나가는 최강희 감독에게 국가대표 지휘봉이 맡겨지면서 감독 대행체제로 전환한 전북은 무관으로 2012년 시즌을 마친다.최 감독이 2013년 시즌 도중(6월 28일) 복귀한 전북은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를 구가하며 팀 순위를 3위로 끌어올리며 다음 해를 준비한다.이처럼 전북현대가 일궈낸 영광의 역사는 최강희 감독의 재임 기간과 그 궤를 같이하면서 팬과 구단, 감독, 선수는 하나가 되면서 아시아 명문구단의 토대가 된다.여기에는 10년간 최 감독과 호흡을 같이하며 축구단을 이끌며 완주 봉동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클럽하우스를 마련한 이철근 전 단장의 공로가 컸다는 평가다.결국 전북현대의 노력과 성과는 전주가 대한민국의 축구 메카로 자리잡는 시금석으로 자리하고 있다.

  • 축구
  • 김성중
  • 2017.04.27 23:02

전북·포항 '추억의 맞짱 승부'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현대와 그 뒤를 바짝 따라붙은 2위 포항 스틸러스가 23일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맞붙는다.전북은 시즌 6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4승 1무 1패 승점 13점의 포항과 불과 1점 차이로 1위를 지키고 있다.따라서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시즌 초반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만큼 중요하다.그러나 최근 전북과 포항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두 팀이 나란히 20일 치러진 FA 32강전에서 예상밖의 패배를 맛봤기 때문이다. 특히 전북은 지난해 FA컵 8강전에서 패한 부천FC를 상대로 주전들을 모두 출전시키며 복수를 별렀지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져 그 충격이 매우 크다.포항도 역시 부산 아이파크와 만나 연장전 승부를 치르면서 0-1로 패해 체력소진과 정신적 허탈감이 적지 않다.더구나 두 팀 모두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이 주어지는 FA컵 우승이 물 건너 가면서 K리그에서 1위나 2위를 해야 ACL에 직행할 수 있게 된 상황을 맞이해 시즌 초반 선두를 가리는 이번 경기의 의미가 남다르다.만약 전북이 포항에 패하면 1위 자리를 내주고 무패 행진도 종료된다. 전북으로서는 상상하기도 싫은 경우다.이에 전북 최강희 감독은 (부천전) 패배를 빨리 받아들이고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FA컵 충격파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감독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 회복을 위해 20일 하루를 쉰 뒤 21일부터 이틀간 포항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최순호 포항 감독도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최강의 전력으로 승리는 거둬 선두에 올라선다는 전략이다.포항은 지난 6경기 동안 12골로 10골을 기록한 전북보다 화력이 앞선다. 포항의 창은 리그 득점 선두인 5골의 양동현과 3위인 3골의 롤리나다. 이들이 합작한 골은 포항 전체 득점의 3분의 2나 된다.포항에는 조금 뒤지지만 전북도 3골 김신욱과 2골의 에델과 김진수가 포항 공격의 첨병에 나선다.여기에다 통산 6실점을 기록한 포항의 절반인 3실점 전북의 수비진도 상대의 공세를 막아낸다는 복안이다.경기도 경기지만 홈팬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가 제공된다.양 팀은 이날 서로 1999년도 유니폼을 착용하는 복고풍 패션의 레트로 매치를 펼친다.전북의 이동국은 1999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정반대가 됐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으로 이적해 포항전에서 모두 13골을 기록했다.최강희 감독은 초반 1위 싸움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며 이날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 2년 만의 우승 탈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축구
  • 김성중
  • 2017.04.21 23:02

신태용호, 전주서 막바지 '옥석 가린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옥석 가리기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리는 평가전을 통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설 21명의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한다.신태용 감독은 25명의 대표팀 소집명단 중 소속팀 일정이 있는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제외한 24명의 선수를 데리고 지난 10일부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담금질을 해왔다.신 감독은 명지대, 수원FC와 연습경기를 통해 24명의 소집 선수를 고루 투입하며 기량을 점검했다.오는 24일 전주대, 26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북현대가 마지막 시험 무대다.신 감독은 두 경기까지 보고 나서 현재 25명의 소집 명단에서 U-20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1명을 추린다. 4명은 탈락한다.이달 초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진행된 4개국 초청대회에서 나란히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승우와 백승호(바르셀로나B)는 일찌감치 U-20 출전을 예약했다. 또 최전방 공격수 조영욱과 주전 골키퍼 송범근(이상 고려대), 주장 한찬희(FC서울)도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선수들은 향후 두 차례 평가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다.신태용호는 U-20 월드컵 본선 개막일인 다음 달 20일 기니와, 같은 달 23일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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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7.04.21 23:02

전북현대, 부천FC에 충격패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K리그 클래식 최강 전북 현대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2017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부천은 19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FA컵 32강 원정경기에서 연장 120분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지난해 FA컵 8강전에서도 전북을 3-2로 물리쳤던 부천은 2년 연속 전북을 물리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전북은 지난해 패배를 만회하는 차원에서 1군 전력을 총가동했다.전방 공격진에 에델, 에두, 김신욱을 투입한 전북은 중원에 김보경과 신형민을 배치했고, 좌우 윙백에 김진수와 이용을 내세웠다.이에 맞서는 부천은 김신과 파다예프를 공격진으로 앞세워 전북을 상대했다.전북의 일방적인 공세가 이어졌지만 부천의 수비벽을 깨뜨릴 수 있는 결정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전북은 후반에도 부천을 두드렸지만 영의 행진은 이어졌다.결국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전북은 연장 전반 시작과 함께 벤치를 지키고 있던 라이언킹 이동국과 고무열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무승부로 120분 혈투를 끝냈다.결국, 피를 말리는 승부차기에서 승리의 여신은 부천에 미소를 지었다.승부차기에서 전북은 김진수와 정혁이 실축했지만, 부천은 진창수 1명만 득점에실패하며 4-2 승리를 확정,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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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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