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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부상 악재로 연승 제동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전북현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개막전 이후 2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지난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북은 이날 인천을 맞이해 김신욱과 에두를 전방에 배치해 골을 노렸지만 이들에게 연결되는 센터링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인천의 짠물 수비가 돋보인 경기였다.이는 개막 직전 정강이뼈를 다친 이재성과 2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승기 등 측면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공백에 따른 영향이 크다. 여기에 이동국도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한편 이승기를 다치게 한 수원의 서정진은 7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7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이날 전북은 인천전에 대비해 김진수와 이용을 좌우 윙백에 배치해 수비적인 역할보다 더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주문했다.그러나 인천은 이 같은 전북의 공격 조합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경기에 나섰다.실제 인천은 김진수와 이용의 측면 침투를 막아내는 수비에 성공하면서 최전방의 김신욱과 에두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세밀한 크로스를 대부분 차단했다.전북의 최강희 감독도 측면에서 파괴를 해야 중앙에서 찬스가 나온다. 그런 부분에서 안 되면서 볼투명한 크로스가 나왔다. 세밀함이 떨어지니 찬스가 안 나왔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에서 볼 점유율은 전북이 높았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인천에게 있었다.인천은 후반 26분 전북의 문전에서 문선진이 김민재의 반칙으로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하지만 인천의 선제득점 찬스는 전북 골키퍼 홍정남의 선방으로 무산됐다.인천의 웨슬리가 찬 킥을 홍정남이 정확이 방향을 읽고 막아낸 것.홍정남은 전반 12분에도 인천 김용환이 날카롭게 오른발로 감아 찬 볼을 몸을 던져 쳐내는 등 풀타임을 뛰면서 전북의 빗장을 걸어 잠갔다.이로써 홍정남은 최근 3경기 동안 1실점으로 전북의 골문을 지켜내며 일본으로 이적한 권순태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는 기량을 보였다.그러나 이날 경기는 내달 2일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FC서울과 자존심을 건 시즌 첫 승부를 갖는 전북에게 특단의 대비책이 절실한 상태임을 드러냈다는 평가다.최강희 감독은 부상자들이 돌아올 때까지는 전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것 같다면서 서울의 경기를 계속 보고 있어 구상을 하는 것이 있다. (부상자가 돌아온다면) 선수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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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7.03.20 23:02

전주, U-20 월드컵 흥행 대박 예감

오는 5월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대회의 전주 경기가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한국 팀이 예선전 주무대로서 개막전을 치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역대 최강팀들이 격돌하는 빅매치가 잇달아 열리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대회 열하루 전 선출되는 새로운 대한민국 대통령이 축구계의 희망대로 전주 개막식에 참석할 경우 전세계의 이목도 집중된다.지난 15일 U-20 월드컵 예선 조 편성 추첨 결과 한국은 세계랭킹 1위의 아르헨티나,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함께 A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놓고 혈전을 벌이게 됐다.한국이 약팀과의 조 편성을 내심 기대했지만 추첨 결과 이른바 죽음의 조에 포함되면서 16강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오히려 이 같은 역대급 조 편성이 한국으로서는 대회 흥행과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절호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추첨 결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5월 20일 오후 8시 열리는 한국의 개막전 상대는 아프리카 예선 3위로 대회에 출전한 기니로 정해졌다. 개막전은 한국이 16강 진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 대회가 다가올수록 한국의 첫 경기 승리의 필요성에 따른 기니와의 일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전주의 개막전은 이미 A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그 열기가 조기에 점화된 상태다.아울러 개막전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 30분 열리는 A조 첫 경기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전은 이번 대회 예선전의 빅매치로 평가받고 있다.남미와 유럽을 각각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이자 맞수인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일전은 개막일의 최고 흥행 요인이 될 전망이다.이 경기는 대회 우승의 향배까지 짚어볼 수 있어 아르헨과 잉글랜드 국민은 물론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모으게 된다.23일의 A조 예선 2차전 경기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이날 오후 5시에는 잉글랜드와 기니가 맞붙는다. 이미 치른 1차전 결과에 따라 어느 팀이든 16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여서 박진감이 넘칠 수밖에 없다. 또 경기 결과는 한국 팀의 순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경기 직후 8시에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이 역시 1차전 성적과 연계해 A조의 16강 향배를 가르는 중요 경기로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28일 펼쳐지는 E조 예선 3차전 온두라스와 베트남전, F조 예선 3차전 에콰도르와 세네갈의 경기 또한 대회 16강 대진표를 가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실제 한국이 A조 1위가 되면 5월 31일 C, D, E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한 팀과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럴 경우 경기 장소는 다시 한 번 전주월드컵경기장이 된다. 전북의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경우의 수다.이어 한국이 조1위로 16강전과 8강전을 무난히 통과해 4강에 진출하면 역시 전주에서 6월 8일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이 같은 기대대로 한국이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해내면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그야말로 활화산 같은 축구열기를 뿜어내면서 대회 최고의 흥행도시로 떠오르게 된다.이와 별도로 아직은 희망사항이지만 대회 개막식에 오는 5월 9일 대선에서 선출된 새로운 한국의 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주목도와 열기는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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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7.03.17 23:02

U-20 월드컵 한국 조예선 상대 강팀들이지만…'해볼만하다'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대표팀이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한 조에 편성됐다. 비교적 불리한 조 편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라운드 진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세 팀 모두 좋은 전력을 가진 팀은 분명하지만,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한국 대표팀은 2년 전 U-17 월드컵 대회에서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조에 속해 각각 무승부와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하락세가 뚜렷하다. 홈 이점을 살린다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의 목표인 8강 진출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니= 첫 상대인 기니는 1979년 일본에서 열린 U-20 월드컵 이후 두 번째로 본선 무대를 밟았다.기니는 지역 예선으로 열린 2017 U-2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잠비아에 1-3 패배, 이집트에 1-1 무승부, 말리에 3-2 승리를 거둬 4강전에 진출했다.기니는 준결승에서 세네갈에 0-1로 패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1 승리를 거둬 3위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기니는 국제무대에서 생소한 팀으로 꼽히지만, 한국 대표팀에겐 익숙한 상대다.한국 대표팀은 2015년 10월 21일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조별리그 기니 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당시 대표팀은 0-0으로 맞선 후반 47분 오세훈(당시 울산 현대고)의 극적인 결승 골로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기니 전을 경험한 선수 중 다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이승우(FC바르셀로나), 김진야(인천), 김정민(금호고), 장재원(울산대), 이승모(포항) 등 적잖은 선수들이 기니를 경험했다. 기니는 베일에 싸여있는 팀이 아니다.△아르헨티나= 5월 23일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는 강팀이다.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을 차지한 (1979, 1995,1997, 2001, 2005, 2007년) 전통의 강호다.다행인 점은 2007년 우승 이후 하락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은 지난 4번의 대회에서 2차례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본선에 진출한 두 번의 대회에서도 우승권에 진입하지 못했다.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도 가까스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아르헨티나는 지역 예선 내내 하위권에 처져있다가 브라질전 후반 50분에 동점 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만든 뒤, 베네수엘라에 승리를 거둬 극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전력은 만만치 않다. 대다수 선수가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공격력이 돋보인다.미드필더 산티아고 아스카시바르(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라싱 클루브), 토마스 코네츠니(산 로렌스) 등이 팀을 이끌고 있다.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작년 10월부터 지휘봉을 잡고 있는 클라우디오 우베다 감독이 이끌고 있다.△잉글랜드= U-20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최대 난적은 잉글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작년 유럽축구연맹(UEFA) U-19 조별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면모를보였다.잉글랜드 U-20 대표팀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U-17 대회 멤버가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U-17에서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도미닉 솔랑케(첼시)는 이번 대회 경계대상 1호다.그는 유럽예선 프랑스와 네덜란드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사야 브라운(첼시)의 기량도 만만치 않다.잉글랜드의 사령탑은 왓퍼드를 지휘했던 에이디 부스로이드 감독이다.한국 대표팀은 2015년 U-17 대회에서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대표팀은 당시 2승을 거두고 있어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았다. 이승우를 뺀 가운데 유주안, 이상헌을 투톱으로 기용했고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던 김승우, 황태현 등을 투입했다.당시 대표팀은 전반에 잉글랜드의 집중 공세에 시달렸지만 안정된 수비로 실점하지 않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대표팀은 작년에도 잉글랜드와 경기를 펼친 적이 있다.작년 6월 이천에서 U-18 대표팀은 잉글랜드 U-18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김진야와 이승우의 연속골로 완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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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7 23:02

'U-20 월드컵' 한국, 기니와 전주서 개막전

오는 5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개최국 한국이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를 상대로 개막전이자 예선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한국은 15일 수원 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 추첨 결과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이에 따라 한국팀은 5월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16강 진출을 위한 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한국은 23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강팀 아르헨티나와 예선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어 한국은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선 3차전 상대인 잉글랜드와 맞붙는다.이날 조 추첨 결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일 한국과 기니의 개막전에 앞서 오후 4시 30분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가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른다.또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맞붙는 23일에도 잉글랜드와 기니의 예선 2차전이 오후 5시에 먼저 열린다.28일 오후 3시에는 E조 예선 3차전 온두라스와 베트남전이, 오후 6시에는 F조 3차전 에콰도르와 세네갈의 경기가 펼쳐진다.6개조 24개 팀이 각각 예선 3경기 결과를 통해 16강을 확정지으면 5월 31일 전주에서는 A조 1위가 8강 진출을 향한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되며 6월 4일에는 준준결승, 6월 8일에는 준결승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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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7.03.16 23:02

신태용號, 16강 진출 험난한 여정 예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치열한 16강 진출 경쟁을 펼치게 됐다.한국은 15일 수원 아트리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지옥의 A조에 편성됐다.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이고, 기니도 아프리카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어서 신태용호는 16강 진출에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을 4위로 통과할 만큼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마라도나,리오넬 메시 등을 배출한 전통적인 축구 강국이다.역대 U-20 대표팀 전적에서는 우리나라가 3승3무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잉글랜드는 유럽 예선을 3위로 통과했고,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1무로 우위를 지켰다.또 마지막 상대국으로 배정된 기니는 아프리카 예선을 3위로 통과했고, 한국과는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다.신태용호는 뉴질랜드나 바누아투, 코스타리카, 남아공 등 비교적 약체팀들을 기대했으나 최악의 조 편성표를 받아 들었다.한국은 U-20 월드컵이 막을 올리는 5월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개막전을 벌이고, 같은 달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 같은 달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최종 3차전을 치른다.신태용 감독은 조 추첨 직후 진짜 지옥의 조에 들었다며 충격을 전한 뒤 잘 준비해 안방에서 우리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일본도 유럽 예선 2위 팀 이탈리아, 남미 1위 우루과이, 남아공과 C조에 묶이면서 치열한 조별리그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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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7.03.16 23:02

전북현대 4명, 슈틸리케호 '승선'

전북현대 선수들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6, 7차전의 핵심에 서게 됐다.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3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오는 23일 중국전과 28일 시리아전에 출전할 전북의 공격수 김신욱과 수비수 김진수, 이용, 최철순 등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전북의 김신욱은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5차전에 이어 연속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김신욱은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전남을 상대로 2-1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시즌 초반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이고 있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다가 전북으로 이적한 김진수도 1년 만에 슈틸리케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진수는 K리그 클래식 1라운드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성공시킨 뒤 2라운드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 게 발탁 배경으로 풀이된다.슈틸리케는 이어 전북의 수비수 이용과 최철순도 호출했다. 전북 수비의 핵심인 이들을 활용해 중국과 시리아의 공세를 막아내겠다는 계산이다.이에 따라 월드컵예선 6, 7차전에 나가는 전북 선수는 모두 4명으로 K리그 팀 중 최다를 기록했다.아울러 슈틸리케는 전북의 김보경을 기성용의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대기명단에 올렸다.여기에 전북현대 출신의 골키퍼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와 수비수 김기희(상하이 선화)를 합할 경우 범 전북 선수는 최대 7명까지 늘어난다.K리그 개막 직전 훈련 중 정강이뼈를 다친 전북의 이재성은 명단에서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슈틸리케는 이재성 대신 전남 공격수 허용준을 깜짝 발탁했다.이처럼 슈틸리케는 오는 23일 중국 원정경기(중국 창사)와 28일 시리아와의 홈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에 전북의 공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최종예선 후반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사드배치에 따른 한중간 정치적 갈등과 관련 경기 외적인 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준비한 것을 경기장 안에서 다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표팀은 오는 19일 소집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창사로 이동해 현지 적응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23일 경기 직후 귀국길에 올라 24일 새벽에 도착, 시리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월드컵 최종예선 67차전 명단GK=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 김승규(빗셀 고베) 김동준(성남) DF=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홍정호(장쑤 쑤닝) 곽태휘(서울) 김민혁(사간 도스) 이용, 최철순, 김진수(이상 전북) 김민우(수원) MF=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남태희(레퀴야)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허용준(전남) 정우영(충칭 리판) 고명진(알 라이안) 한국영(알 가라파) FW=김신욱(전북)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정협(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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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7.03.14 23:02

전북현대, K리그 2연승 '휘파람'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물리치며 개막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보경과 이재성이 2골을 합작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전남 드래곤즈와 개막전 2-1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수원을 밀어붙였다. 전반 5분 김진수의 스로인을 김신욱이 헤딩으로 떨어트린 걸 문전에 있던 김보경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전반 7분에 나온 두 차례 코너킥에서는 김신욱과 이재성이 정확한 헤딩슛으로 수원 골문을 위협했다.지속적인 공격을 펼치던 전북은 전반 34분 첫 득점 기회를 잡았다. 박스 왼쪽에서 공을 갖고 있던 이승기가 수원의 이정수의 태클에 걸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키커로 나선 김보경은 골대 오른쪽 상단을 찌르는 슛으로 골키퍼 신화용을 속이고 결승 선제골을 넣었다.첫 득점 이후에도 전북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전북은 전반 42분 프리킥 기회에서 김진수가 먼 포스트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이재성이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재성으로서는 전북 이적 후 첫 득점이다.한편 이승기는 후반 21분 상대의 태클에 부상을 달하며 이동국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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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7.03.13 23:02

전북 김신욱·김진수·이재성, K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프로축구 강원FC의 거물 이적생 이근호가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라운드 강원과 상주 상무의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이근호를 MVP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5골에 그친 이근호는 강원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선 상주 전에서 후반 14분과 후반 42분에 연속골을 터트려 초반 득점왕 경쟁 선두로 나섰다.연맹은 지난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펼친 강원이 이근호의 맹활약에 힘입어올 시즌 클래식의 다크호스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이근호와 함께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김신욱(전북)이 선정됐다.미드필더에는 이상호(서울), 조성준(광주), 정재용(울산), 김민우(수원)가, 수비수에는 김진수, 이재성(이상 전북), 조용형, 김원일(이상 제주)이 뽑혔다.골키퍼 중에는 김용대(울산)가 가장 선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베스트팀으로는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이긴 울산 현대가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에는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1-1로 비긴 슈퍼매치가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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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7.03.09 23:02

초·중·고 축구 권역리그 대장정 시작

도내 초중고등학교 축구 권역리그가 오는 11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한다.또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전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내달 8일부터 이틀간 열린다.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17 초중고 축구 권역리그는 오는 11일 전주 완산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첫 경기를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토요일에 진행된다.초등부는 학원부 7팀과 클럽부 9팀 등 모두 16개 팀이 참가하며 각각 8개 팀이 2개 권역으로 나누어 리그를 펼친다. 이들은 모두 56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중등부 리그는 6개 학원부와 2개 클럽 등 8개 팀이 정읍 신태인새벽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특히 중등부의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1, 2학년이 뛰는 저학년부 리그를 신태인체육센터에서 별도로 치름으로써 선수들이 넓어진 출전 기회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2009년부터 전남, 광주, 전북팀이 모여 호남권역으로 치르던 고등부 리그는 올해부터 도내에 등록한 6개 팀이 단독 권역을 구성해 풀리그 방식으로 5월 13일까지 모두 15경기를 치른다. 고등부 리그 우승팀은 오는 6월 열리는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갖게 된다.이와 별도로 도내 14개 시군의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여성부 축구 동호인이 출전하는 전북축구협회장배가 내달 8일과 9일 정읍시 일원에서 벚꽃축제와 함께 열린다.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체육단체 통합 이후 생활체육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처음 협회장배를 개최하게 됐다며 제1회 대회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도내 축구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북축구협회는 또 오는 13일부터 도내 시군 축구협회를 순회 방문해 각 협회의 현안을 청취하고 축구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아울러 협회는 5월 20일 전주에서 개막식이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의 성공개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8일 FIFA와 U-20월드컵 조직위원 30여 명이 전주시를 방문해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훈련장, 숙박시설 등에 대한 3차 실사를 실시한다.또 15일 본선 진출팀 24개국의 조 추첨 직후인 16, 17일에는 전주에서 경기를 펼치는 각국 출전팀 관계자들이 경기장과 숙소, 훈련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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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7.03.08 23:02

[전북현대 개막전 리뷰] 2만여 관중, 변함없는 축구 사랑 후끈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세 가지 걱정이 있었다.첫째, 지난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의 출전 금지 파문에 따른 팬들의 실망과 이탈.둘째,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레오나르도권순태의 이적과 로페즈의 부상, 한교원의 입대에 따른 전력 공백.셋째, FIFA U-20 월드컵 전주 개최로 인해 당분간 홈경기를 노후화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야 하는 불편.결론부터 말하면 이 같은 전북의 우려는 지난 5일 성공적인 개막전으로 반전을 맞는다.#장면1= 올해 부임한 전북의 백승권 단장은 취임 일성으로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리겠다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거기에 팬들이 부응했다. 전남과의 홈 개막전에 무려 2만935명의 관중이 몰렸다.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입장권 판매를 줄였는데도 구름 관중이 운집한 배경에는 팬들의 축구 사랑이 자리했다. 심판 뒷돈 사건으로 상처와 실망을 받은 팬들은 오히려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와 구단의 어깨를 토닥였다. 경기를 관람하던 전남 구단의 고위 관계자는 전북 팬들 정말 대단하다. 이 정도는 돼야 축구 할 맛 나는 것 아니냐고 부러워했다.#장면2= 시즌 개막에 앞서 최강희 감독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축구를 하고 싶다면서도 홈에서 절대 지지 않는 팀이 목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일이 꼬였다. 컨디션이 가장 좋았던 이재성이 부상을 당한 것. 목표에 비상이 걸렸지만 이번엔 선수들이 이를 극복했다.독일에서 온 김진수가 선봉에 섰다. 김진수는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데뷔전서 데뷔 골을 신고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김진수가 만점 활약을 했다고 칭찬했다.마무리는 개막전의 사나이 김신욱이 장식했다. 전북은 후반전 전남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김신욱이 경기 종료 직전 벼락같은 극장 골을 성공시켰다. 팀의 6연속 개막전 승리이자 개인적으로는 역대 개막전 득점(6골) 1위 등극의 순간이었다.골키퍼 홍정남의 활약도 눈부셨다. 프로 11년차지만 권순태의 그늘에 겨우 26경기 출전이 전부인 그가 드디어 빛을 봤다. 이날 홍정남은 9개의 유효 슈팅을 막아내는 선방 쇼를 펼쳤다. 팬들도 감탄사를 쏟아내며 준수한 외모의 홍정남을 연호했다. 그는 실점 장면이 가장 아쉽다면서도 항상 이 장면을 꿈꿨다. 마침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잡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홍정남으로서는 사실상 성공적인 데뷔 전이나 다름없었다.#장면3= 전광판은 고장 났고 경기장 주자장과 화장실은 사용불가. 잔디도 부랴부랴 개막전 직전에 새로 깔았다. 축구 전용인 전주월드컵경기장과 비교하면 동네 축구장 수준. 10년 넘게 이전과 철거가 추진된 전주종합경기장의 현주소다.5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에 따른 홈구장 변경은 전북으로서는 악재였다. 집중력 떨어지는 환경에 경기력을 제대로 발휘할 지도 미지수였다. 더구나 2002년 4월 이후 15년 만에 열리는 K리그 경기다. 그러나 선수와 팬들은 불만을 나타내지 않고 도리어 경기를 즐겼다. 먼지가 풀풀 나는 그라운드였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팬들은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결국 이들은 전북축구 역사에 또 다른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오는 5월 27일까지 이 곳에서 6경기를 더 치르는 녹색 전사와 팬들은 이미 인내할 각오가 충분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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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7.03.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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