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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이용·이재성 받고 김창수 등 3명 보내고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14일 내년 시즌을 대비한 수비 보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전북은 올해 영입한 이종호, 김창수와 신인 최규백을 울산현대로 보내고 울산의 센터백 이재성(28)과 오른쪽 풀백 이용(30)을 데려오는 2-3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올 시즌에서 탄탄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수비 라인에서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던 게 사실.반면 울산은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통한 득점력의 증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울산은 전남을 거쳐 올 초 전북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 이종호를 강력히 원했고, 전북은 조성환과 김형일 외에 든든한 센터백으로 울산의 이재성과 수비부터 시작되는 좀 더 날카로운 공격을 위한 이용이 필요했다.또 울산은 전북에 보내는 이재성과 이용의 대체 자원으로 올림픽 대표 최규백과 김창수를 원했다.전북 이종호와 울산 이재성으로 시작되었던 트레이드는 이용, 김창수, 최규백이 포함되면서 양 팀 모두 만족스러운 2-3 트레이드로 성사됐다.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게 될 이용(180cm, 74kg)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대표를 거쳐 올 시즌 2골 3도움을 올리는 공격력을 갖춘 수비수이며, 이재성(187cm, 75kg)은 2013년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된 검증된 수비 자원이다.이용과 이재성은 전북현대가 출전하는 FIFA 클럽월드컵이 끝나고 선수단이 휴식을 취한 이후인 내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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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2.15 23:02

전북현대, '배려와 자존심'으로 승부

전북현대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원들에 대한 배려와 K리그 강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전북은 14일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6 FIFA 클럽월드컵 5, 6위전에 나선다. 상대는 아프리카 챔피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멜로디 선다운즈다.전북은 지난 11일 준준결승에서 만난 클럽 아메리카에 1-0으로 앞서가다 1-2로 역전당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전이 무산됐지만 최강희 감독은 다음 날 곧바로 선수들에게 휴가를 줬다.최 감독은 11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내내 선수들의 심신이 그만큼 지쳐있었고 이날 경기에는 졌지만 전북의 힘을 충분히 과시했다는 판단에 따라 휴식을 선물한 것.이에 최 감독은 10년 만에 다시 나선 클럽월드컵에서 전북이 반드시 남아공의 마멜로디 선다운즈와의 경기를 이겨 한국축구의 자존심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제까지 출전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배려를 병행한다는 복안이다.전북의 주전인 이재성도 일본에 23명이 온 만큼 골고루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선수들을 위해 훈련을 같이 해야 할 것 같다. 올해 많이 못 뛴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그렇게 하실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하지만 마멜로디 선다운즈의 전력 또한 전북을 이긴 클럽 아메리카보다는 못하지만 강한 팀이다.더구나 전북으로서는 대륙의 챔피언들이 모두 나오는 이번 대회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둬 한국 축구의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분명히 존재한다.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대회가 끝난 것이 아니다. 마지막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선수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다는 최 감독의 말에는 배려와 자존심이 복합적으로 담겨있다.최 감독은 프로선수인 만큼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모두가 바라는 최고의 마감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칠 것이라고 승리에 대한 집념을 감추지 않았다.아울러 5, 6위전 승리는 두둑한 보너스가 뒤따른다. 6위에 그치면 100만달러(11억7500만원)지만 승리를 거두면 50만달러(5억8275만원)를 추가로 챙겨 모두 150만달러(17억5775만원)를 손에 넣는다. K리그 클래식 우승상금이 5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자극 요소다.전북과 마멜로디 선다운즈와의 경기는 14일 오후 4시 30분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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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2.14 23:02

호날두, 통산 4회 발롱도르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발롱도르(Ballon d Or)를 수상했다.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누르고 2016년 발롱도르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2008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로 발롱도르를 거머쥐며 요한 크루이프, 미셸 플라티니, 마르코 판 바스텐(이상 3회 수상)을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2위에 이름을 올렸다.역대 가장 많이 발롱도르를 차지한 선수는 메시(5회)다.호날두는 2000년대 후반부터 매년 메시와 발롱도르 수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며 일찌감치 발롱도르 수상을 예약했다.호날두는 지난 5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정규리그가 끝낸 뒤엔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자국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우승을 이끌었다. 포르투갈이 유로 대회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었다. 그는 3골 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유럽 최대 축구 잔치에서 거듭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칠레에 패해 고개를 숙인 메시와 비교됐다. 그는 올 한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54경기에 나와 51골을 기록하고 있다. A매치에선 13골을 넣었다.유럽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발롱도르는 지난 1956년 신설돼반세기 넘게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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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12.14 23:02

전북,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 무산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또다시 북중미를 넘는 데 실패했다.전북은 1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북중미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에 1-2로 역전패했다.10년 만에 이뤄진 리턴 매치에서 2006년의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다.당시에도 6강전에서 클럽 아메리카에 0-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이번에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설욕의 가능성을 높였지만, 두 골을 내리 내주면서 아쉬움은 컸다.전북은 그러나 이날 패배에도 10년 동안 한층 발전됐다는 것을 증명했다.스스로 아시아의 종이호랑이가 아니라는 점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지긴 했어도 동점 골을 내주기까지 57분간 상대에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4강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주력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크게 선전했다. 전북은 이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던 골키퍼 권순태와 브라질 용병 로페즈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제외됐다.또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터뜨렸던 레오나르도는 전반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런데도 클럽 아메리카의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하며 결코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골은 한 골이었지만, 전반 38분 김보경의 위협적인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겨갔고, 전반 막판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크로스가 김신욱의 발끝에만 닿았다면 추가골로 이어질 수 있었다.후반 들어서도 3분 만에 날린 이재성의 터닝 슛, 정규시간 막판 김보경의 왼발 강력한 슈팅은 모두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에 충분했다.권순태 골키퍼를 대신해 홍정남이 골문을 잘 지켰고, 미드필더로 나온 정혁과 수비 신형민 역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1-2로 지고 역전을 당했을 때는 동점 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상대를 밀어붙이며 압도하기까지 했다.이날 패배로 전북은 기대를 모았던 세계 최강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꿈의 대결은 무산됐다.10년 전에는 첼시와 맞대결을 앞두고 클럽 아메리카에 패해 좌절감을 맛봤다.전북은 오는 14일 5~6위전을 끝으로 길고 길었던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그러나 전북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올 시즌 아시아 정상에 오른 자신감으로 올해보다 한층 나은 내년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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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12.12 23:02

'亞 챔프' 전북현대, 미디어 효과 1808억

10년만에 아시아축구 정상을 탈환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미디어 노출에 따른 브랜드 가치 효과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북현대는 8일 브랜드 전문 분석 업체인 닐슨스포츠 코리아가 분석한 결과 2016시즌 스폰서 노출 효과 총액이 1808억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전북현대는 K리그에서 861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서 947억원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전북이 지난 2015년 시즌에서 분석된 1027억원(K리그 712억, ACL 315억) 보다 무려 781억원이나 많은 것으로 미디어 노출 효과에서도 챔피언에 등극했다는 평가다.이번 분석은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과 ACL에서 활약한 전북현대의 모든 경기와 대회 참가 기간 동안의 효과를 집계한 것이다.특히 ACL의 경우는 전북현대의 모기업 현대자동차만을 분석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닐슨스포츠 코리아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 및 전 세계의 저눅현대 TV 중계방송과 기사(온라인, 국내 인쇄매체 포함)를 모두 종합했다고 한다.분석결과 가장 높은 미디어 노출 효과를 나타낸 온라인 기사는 국내(3만2629건)와 해외(5만9651건)에서 총 9만2280건이며 중국에서 가장 많은 기사가 나왔고 ACL 우승 이후 기사가 더욱 집중되면서 현대자동차 브랜드가 노출 효과가 급상승했다국내 기사를 제외한 국가별 온라인 기사 노출 효과는 미국, 영국, 중국, 베트남, UAE순이다.닐슨스포츠 코리아의 모기연 대표는 전북현대의 브랜드 파워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해외 명문팀 친선경기와 유명선수 영입 등을 통해 해외축구팬들이 전북현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더 효과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온라인과 인쇄매체의 분석 방식의 조건을 정밀하게 변경했는데도 전북현대 관련 기사가 많았다고 덧붙였다.분석 시스템은 노출 크기, 노출 위치, 노출 시간, 동시 노출 횟수, 가중치 등을 적용해 노출된 브랜드가 광고로 인식되는 부분을 금액으로 재분석하는 방식이다.한편 전북현대는 8일 개막한 2016 FIFA 클럽월드컵출전에 따른 미디어 노출효과를 별도 분석할 예정으로 각 대륙별 우승팀들이 격돌하는 대회의 관련 효과까지 합하면 전체 미디어 노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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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2.09 23:02

FC서울, 목표는 역시 전북현대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인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 타도를 목표로 내세웠다.황 감독은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북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황 감독은 2016 시즌 중반 중국으로 진출한 최용수 감독에 이어 서울 지휘봉을 잡은 뒤 전북을 따라잡고 역전 우승을 이뤘다.다만 그는 올 시즌 우승이 전북의 승점 감점이라는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내년 시즌에는 완벽한 우승을 하겠다는 것이 황 감독의 다짐이다. 황 감독은 완벽하게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만만치는 않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선 전력 누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은 공격수 윤주태와 골키퍼 유상훈이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 직후 상무에 입대했다.황 감독은 비중 있는 선수들이 입대를 하기 때문에 팀이 위험해질 수 있다. 누수가 발생하지 않게 잘 메꿔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황 감독은 유상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울이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소속인 국가대표 골키퍼 김진현 영입에 나섰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선 김진현 영입은 검토하지 않았다. 다른 포지션 보강이 우선순위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드리아노와 데얀, 박주영 등 이른바 아데박 트리오에 대해선 다음 시즌에도 함께 가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황 감독은 지금 우리가 갖춘 자원을 활용하고 싶다. 기본적인 틀에서 많이 변화하는 것보다는 현재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측면을 보강하고 싶다고 설명했다.전력보강을 위해선 현재 최전방 공격자원을 유지하면서 측면 공격수를 영입해야한다는 이야기다.서울에 부임한 뒤 기존의 스리백(3-back) 시스템을 폐기하고 포백(4-back) 시스템을 도입한 황 감독은 아무래도 측면 공격수가 3-5-2 포메이션과는 다른 움직임을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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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12.08 23:02

최강희 "축구연맹 판 키워라"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를 운영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향해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여서 판을 키워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감독은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로연맹은 프로구단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근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영국의 스포츠 미디어 전문기업과 총 2천억 엔(약 2조500억원)의 중계권 계약을 맺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프로연맹에 쓴소리를 했다.그러면서 K리그도 올해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했을 뿐 아니라 예전 한국 팀들이 잇따라 우승하는 등 경쟁력이 충분하다라며 그런 부분을 프로연맹이 어필해야 하는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누가 K리그에 투자하겠나고 반문했다.최 감독은 이어 K리그는 2조가 아니라 2천억만 받아도 숨통이 터지는데 투자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앉아서 스폰서가 안 들어온다는 이야기뿐이라고 질책했다.한편 중국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최 감독은 거취 문제에 대해 전북에 뼈를 묻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심판매수사건을 거론한 뒤 봉동에 황토집을 짓고 뼈도 묻으려고 했는데 올해 사건 때문에 힘들어질 듯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왔다며 클럽하우스에 있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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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12.07 23:02

전북-레알 마드리드 빅매치 성사되나

10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우승컵을 품에 안았던 전북현대가 짧은 휴식을 마치고 세계적인 축구 잔치에 대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전북은 오는 8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FIFA 클럽월드컵에 ACL 우승팀 자격으로 아시아를 대표해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출국한다.클럽월드컵은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우승팀인 전북현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아틀레티고 나시오날(콜롬비아),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 클럽 아메리카(멕시코),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 개최국 일본의 J리그 우승팀 가미사 앤틀러스 등 7개 팀이 만나 지구촌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다.세계 각국의 취재진이 몰리는 클럽월드컵은 팀과 선수들에게 유명세를 떨칠 기회이자 상금 또한 우승팀 95억 원 등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10년 만에 출전 자격을 얻은 전북으로서는 팀과 선수들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리고 승리 상금을 챙기는 한편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홍보 효과도 거두는 일석삼조의 무대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출전 자체만으로 6위를 확보한 전북은 최소 2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 상대는 11일 오후 4시 오사카에서 만나는 클럽 아메리카다. 클럽 아메리카는 북중미 챔피언으로 멕시코 클럽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중미 챔피언에 7차례나 오른 명문 강팀이다.양팀의 전력상 쉽지는 않겠지만 전북이 클럽 아메리카와의 첫 경기를 이기면 4강 시드를 이미 배정받은 세계적인 축구 클럽이자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빅 이벤트의 주인공이 된다. 전북 선수단은 물론 한국팬들의 시선도 여기에 모아지고 있다.전북은 이미 6위 자격으로 100만 달러의 상금을 확보한 상태로 첫 경기에 지더라도 5, 6위 전에서 이기면 5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또 첫 경기를 이기면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전에서 패하더라도 최대 250만 달러(약 29억 원)의 돈방석에 앉는다.상금도 상금이지만 전북의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면 무형의 가치도 급상승해 해외 진출의 문도 넓어진다.여기에다 경기 중계에 따른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광고 노출 효과는 전북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선수와 팀의 명성, 두툼한 상금, 모기업 광고 효과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북으로서는 클럽월드컵을 단순히 즐기는 축제로만 여길 수 없는 이유들이다.물론 골키퍼 권순태와 측면 공격수 로페즈, 수비수 조성환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지난 1일부터 훈련을 재개한 최강희 감독은 ACL보다 더 어려운 대회다. 첫 경기에 모든 걸 집중하고 올인해야 한다면서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준비하면 예상 밖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K리그와 아시아를 대표해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전북이 펼쳐낼 활약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 축구
  • 김성중
  • 2016.12.07 23:02

손흥민, 챔스리그 최종전 출전 준비

두 달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토트넘)이 재출격을 준비하고 있다.손흥민은 8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전 CSKA모스크바(러시아)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토트넘은 현재 1승1무3패 승점 4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 모스크바(3무 2패 승점3점)에 3위 자리를 내줘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놓치게 된다.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모스크바 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고 주전 선수를 대거 투입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손흥민은 4일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전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자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되기도 했다.모스크바전 출전을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있다.사실 손흥민에겐 한 박자 쉬었다가는 편이 나아 보인다. 그는 그동안 너무 많은경기에 출전했다.시즌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뒤 9월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체력이 고갈됐다.지난 9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뒤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손흥민은 일정이 느슨해진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4일 스완지시티전에서 시즌 6호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는데, 모스크바전에 안배를 받는다면 오는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 집중할 수 있다.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12.06 23:02

'아시아챔피언' 전북현대 릴레이 축하메시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쁨이 끊이지 않고 있다.10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이 된 전북현대는 축구단의 자랑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 전체의 자랑이라는 것이 도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지난 3일 우승 축하 도민 환영 대회에서는 2000 여명의 팬들이 전북도청 광장에 모여 챔피언이 된 전북 선수단을 축하하며 환호했다. 전라북도의 축하를 시작으로 전주시에도 우승 축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또 전북현대 후원의 집은 우승을 한 직후 요식업을 비롯해 의료기기업체 및 스튜디오 등 업종을 막론하고 축하 현수막을 부착하며 기쁨을 함께했다.전북현대의 클럽하우스가 있는 완주군도 군과 관련 기관에서도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완주군청 축구동호회에서는 직접 축하 떡을 보내기도 했다.전북현대 선수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도 나섰다. 박원재, 김형일, 최철순, 김보경 선수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도 선수이자 주민인 이들이 자랑스럽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이철근 단장은 전북은 이제 단순한 축구 경기만 하는 팀은 아니다. 우리 축구단이 좋으면 함께 기뻐해주시고, 어려울 때 함께 나누는 팬들이 있다. 이들이 있기에 우리가 우승을 할 수 있었고 전북현대의 미래가 밝은 이유다고 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12.06 23:02

전북현대 이재성 "중국보단 유럽 진출 원해"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이재성(24)이 유럽리그진출에 관한 희망을 솔직하게 밝혔다.이재성은 1일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외 진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앞으로 축구 인생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아시아보다는 유럽 진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이어 작년부터 많은 입단 제의가 왔었고, 현재도 그렇다라며 해외 진출은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경기에서 진가를 보여드리는 것이 우선이다라고말했다.현재 이재성은 많은 해외 구단 스카우트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첼시 등을 이끌었던 명장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상하이 상강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1차전이 열린 전주를 방문해 이재성의 플레이가 좋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이재성은 많은 분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며 매 경기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어찌 보면 세계적인 강팀이 참가하는 클럽월드컵은 이재성의 쇼케이스가 될 수도 있다. 전북은 다음 달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16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4강 진출을 놓고 싸운다.이 경기에서 이기면 15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맞붙는다.이재성은 이번 대회는 나를 알리기에 좋은 무대가 될 것 같다라며 평소 모드리치를 좋아했는데, 그와 경기할 수 있도록 1차전에서 꼭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이재성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묻는 말에 (선수층이 두꺼워)신인들의 무덤이라는 전북에 입단해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재성과 1년 동안 룸메이트를 하면서 지켜봤는데, 어느 리그를 가도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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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12.02 23:02

전북현대 이동국 "클럽월드컵 3위 이상 성적 내고 싶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이동국이 클럽월드컵 목표를 3위 이상으로 잡았다.이동국은 1일 전북 완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럽월드컵 목표를 묻는 말에 (2009년 포항 스틸러스가 세운 한국 팀 최고 기록인) 3위보다는 잘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첫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고 싶고, 두 번째 경기인 레알 마드리드와는 대등한 경기를 펼쳐 승리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라고 말했다.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은 8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16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대륙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6팀)과 개최국 등 모두 7개 팀이 출전하는데, 전북은 11일 오사카에서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 4강 진출을 놓고 싸운다. 클럽 아메리카를 꺾으면 15일 요코하마로 옮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맞붙는다.이동국은 많은 분이 전북과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모습을 기대하고 계실 것이라면서 1차전 상대인 클럽 아메리카가 아시아 팀과는 다른 색깔을 갖고 있어 쉽진 않겠지만, 잘 준비해 꼭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클럽 아메리카는 현재 자국 리그를 소화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우리가 불리할 것이라면서 개인 기술이 좋은 팀이라 우리 입장에선 지금까지 해왔던 축구와다른 색깔로 붙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일대일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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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2 23:02

최강희, 亞 최고감독 오르나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올해 아시아 최고의 감독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최 감독은 내달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 참석한다.이 어워즈는 AFC가 매년 아시아를 빛낸 최고의 선수와 감독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수상이 유력한 후보자를 초청하는데 올해 최 감독도 초대받았다.최 감독은 데구라모리 마코토 일본 올림픽대표팀 감독, 우치야마 아쓰시 일본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과 함께 올해의 감독 부문 후보에 올랐다.2006년 이후 10년 만에 전북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다른 후보 감독들보다 경쟁력이 앞선 상태다.최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면 한국 지도자로서는 3년 만이다.한국 감독의 마지막 수상은 2013년 당시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했다.최용수 감독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에는 울산 현대 김호곤 감독이 수상자가 됐다.거스 히딩크 감독(2002년), 고(故) 차경복 성남 일화 감독(2003년), 허정무 감독(2009년), 김태희 17세 이하(U-17) 여자대표팀 감독(2010년)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최 감독은 아직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적이 없다. 2006년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의 감독상과는 인연이 없었다.하지만 올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두번 오른 감독이 돼 수상 가능성은 더욱 커진 상태다.2003년 시작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명의 감독이 두 번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최 감독밖에 없다.올해 전북은 K리그에서는 아쉽게 준우승했지만, 33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도 세웠다. 2005년 처음 전북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그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에 이어 이듬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2009년 K리그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에서는 2009년에 이어 2011년과 2014년, 2015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에서 네 차례 우승한 지도자는 그가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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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1 23:02

전북현대, 아시아 정상 탈환까지…팬 열정 '최고' 선수 기량 '최고' 구단 투자 '최고'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2016 시즌을 압축한 말이다.전북은 지난 27일 10년 만에 ACL 우승을 달성하면서 올해 최대 목표인 아시아 챔피언에 다시 등극했다.이날 선수들은 물론 구단 스태프, 원정 응원단은 기쁨의 환희를 표현하기보다는 감동과 회한의 감정이 교차되는 굵은 눈물을 쏟아냈다.우승 직후 올해가 정말 어려웠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우리가 어려울 때 성원을 보내준 우리 팬들에게 트로피를 바치고 싶다 고 말한 최강희 감독의 소감에 눈물의 이유가 함축돼있다.전북은 올 K리그에서 최고의 전력을 뽐내며 33경기 연속 무패라는 금자탑을 쌓는 등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지만 스카우터의 심판 뒷돈 사건에 따른 승점 9점 감점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FC서울에 역전을 허용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감점이 없었더라면 우승은 당연히 전북 몫이었지만 선수와 팬들은 상실감과 허탈감을 침묵으로 달래는 지옥을 경험해야 했다.그런 이유로 ACL 우승은 구단은 물론 선수와 팬들에게 그만큼 절실했고 스카우터 파문을 극복하는 마지막 명예 회복의 관문이 될 수밖에 없었다.역설적으로 전북의 불명예는 선수들과 팬들이 더욱 똘똘 뭉치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강희 감독의 지도력은 이 같은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났다.사실 올 전북의 목표는 K리그 우승과 ACL 정상 탈환이었다. 이를 위해 구단은 김신욱을 비롯해 김보경, 이종호, 임종은, 고무열, 최재수, 로페즈 등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과감한 지원을 통해 더블 스쿼드를 구축했다. 앞서 구단은 지난 2014년 최첨단의 초현대식 클럽하우스를 신축하는 등 타 구단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살 정도로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해왔다.이는 명문 구단을 향한 전북의 장기 플랜의 일환이자 지난 2005년 짝을 이룬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 감독이 공유했던 축구 철학의 실천이기도 하다.이 단장의 최고를 향한 거침없는 투자와 자율과 헌신을 내세운 최 감독의 용병술은 지난 10여 년간 선수들과 팀의 기량을 극대화시켰고 마침내 유럽 수준에 가까운 팬들의 열정을 끌어내면서 시즌 40만 관중 돌파의 원동력이 됐다.따라서 이번 ACL 우승이 단순히 또 한 번의 우승에 그치지 않고 구단과 선수, 팬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최대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전북이 아시아 정상임을 재확인하면서 자존감을 다시 세우고 한국 축구의 위상을 과시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결국 최고의 응원을 보내는 팬들과 최고의 실력으로 보답하는 선수들, 그리고 최고의 투자를 이어가는 구단이라는 전북만의 3가지 구슬을 이철근 단장과 최강희 감독은 챔피언이라는 결실의 보배로 꿰어낸 것이다.지옥과 천당을 오갔던 전북은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즌 마지막 축제를 즐긴다.전북은 ACL 우승으로 내달 일본의 열리는 FIFA 클럽월드컵에 나간다.클럽월드컵은 6개 대륙 챔피언클럽 6개팀과 개최국 일본 J리그 우승팀이 출전한다.전북은 12월 11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준준결승(6강)에서 북중미 챔피언인 클럽아메리카(멕시코)와 만난다.여기서 승리하면 15일의 4강 상대는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다.28일 귀국한 전북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마친 뒤 내달 1일부터 훈련을 재개하고 8일 일본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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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1.29 23:02

전북 '거미손' 권순태, 우승 1등 공신

전북현대의 골키퍼 권순태가 아시아 정상 탈환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권순태는 27일 열린 ACL 결승 2차전 상대인 알 아인의 파상공세를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내며 1-1 무승부로 이끌어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주역이 됐다.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시작과 함께 크게 흔들렸다. 오른쪽 날개 로페즈가 전반 2분 만에 부상으로 퇴장하면서 한교원과 교체됐다. 상승세를 탄 알 아인은 주도권을 쥐고 수차례 슈팅을 날렸고 전북은 위기에 빠졌다.이 때 흔들리는 전북을 잡아준 선수가 바로 권순태였다. 전반 24분 알 아인 더글라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터졌다. 권순태가 선방을 해내며 실점위기를 넘겼다. 전반 38분 오마르의 슈팅도 몸을 날려 막았다. 전북 수비진은 알 아인의 공격에 시달렸고 그 때 마다 권순태의 선방이 나와 한숨을 돌렸다.전반 29분 교체 멤버 한교원의 선취골로 앞서가던 전북은 5분 뒤 알 아인 이명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41분 전북은 최고의 위기를 맞았다.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김형일이 아스프릴라에게 파울을 범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다행히 키커로 나선 더글라스가 찬 공은 허공을 갈랐다. 여기에는 권순태의 선방능력에 부담감도 작용했다.전북은 1-1로 맞선 상황에서 후반전을 치렀다. 한 골만 더 먹어도 연장전까지 치러야 하기에 승부를 알 수 없었다. 권순태는 후반 30분에도 더글라스의 날카로운 슈팅을 펀칭했다. 후반 36분 이브라힘의 결정적 슛도 감각적으로 쳐냈다. 권순태의 선방에 알 아인 홈팬들은 탄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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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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