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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리그 3연패 '통한의 좌절'

전북현대가 2016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실패했다.전북은 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전북은 이날까지 20승 16무 1패로 20승 7무 10패의 서울과 승점이 67점으로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1위를 유지해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K리그 3연패와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박주영의 결승골을 앞세운 서울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이번 시즌 33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을 세우며 단 2번밖에 지지 않은 전북이 챔피언 자리를 내준 배경에는 승점 감점이 자리하고 있다.전북은 지난 2013년에 있었던 구단 스카우터의 심판 매수 의혹으로 올 시즌 중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승점 9점을 감점 당했다.감점이 없었다면 전북은 이미 승점 76점으로 서울을 따돌리고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을 수 있었다.전북으로서는 아쉬움이 많이 큰 시즌이었던 셈이다.전북은 이날 3만3706명의 구름 관중이 몰린 경기에서 특유의 닥공으로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골을 만드는데 성공하지 못했다.전북은 선발로 김신욱을 원톱에, 로페즈, 레오나르도, 김보경, 이재성을 미드필더로 필승 카드를 치켜들었다.전북은 전반전 슈팅 수 6대2가 말해주듯 공격의 주도권을 틀어쥐고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0-0으로 전반이 종료됐다.후반 들어서도 전북은 닥공을 계속했지만 후반 상대에게 역습 찬스를 내줬고 서울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서울은 후반 13분 교체멤버로 들어온 박주영이 윤일록의 송곳패스를 받아 우측 측면을 뚫고 전북의 골문을 가르는 선제골이자 결승을 터트리며 우승을 예감했다.불의의 일격을 맞은 전북은 후반 18분 레오나르도 대신 이동국을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지만 번번이 슛이 가로막히거나 골문을 빗겨갔다.비기기만 해도 우승하는 전북은 5분이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까지 사력을 다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4년 만에 정상 복귀에 성공하면서 통산 우승 횟수를 6으로 늘렸다.시즌 도중 최용수 감독의 중국행으로 지휘봉을 대신 잡은 황 감독은 부동의 1위 전북을 한 번도 넘어서지 못했지만 시즌 막판 스퍼트와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그러나 전북의 승점 감점으로 어부지리 우승을 했다는 지적을 의식한 황 감독은 경기 후 기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했다며 다음 시즌에는 완벽하게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서울은 리그 우승으로 5억 원을 준우승한 전북은 3억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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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1.07 23:02

전북현대, 6일 우승 축포 쏜다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2016 K리그 클래식 챔피언을 가리는 날이다. 이름 하여 단두대 매치. 승자는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축배를 들지만 패자는 고개를 떨구게 된다.전북현대가 오는 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올 시즌 마지막 38라운드 경기이자 우승을 결정짓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20승 16무 1패의 전북(승점 9점 감점)은 20승 7무 10패의 서울과 승점이 67점으로 같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컵의 행배가 결정된다.다만 전북은 승점이 같으면 다득점, 골득실차 순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에 따라 서울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37경기 동안 71득점 39실점에 골득실차 32를 기록한 전북은 66득점 46실점 골득실차 20점의 서울보다 5골을 더 득점하고 골득실차도 12점이나 많다.이에 따라 사실 전북은 서울과 비기기만해도 다득점에서 앞서 K리그 3연패 겸 5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다.그러나 전북은 챔피언을 가리는 이번 홈경기에서 서울을 누르고 팬들과 함께 우승 축포를 쏘아올린다는 각오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지지만 않는 것이다면서도 계속 어려운 경기, 극적인 경기를 해왔다. 그래서 선수들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최 감독은 절대 방심은 없다. 선수들과 모든 것을 잘 준비해 왔고 팬들에게 증명할 자신이 있다. 이 날 승리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반드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최 감독의 믿음은 올 서울과의 전적에서도 드러난다.전북은 서울과 K리그 경기 3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준결승 1, 2차전 등 모두 5번의 대결을 치렀다.전북은 지난 3월 1일 서울과의 개막전을 1-0으로 이긴 뒤 7월 20일 3-2, 8월 28일 3-1로 3연승을 거뒀다.또 ACL 준결승전 1차전에서 서울을 4-1로 대파하고 2차전 경기는 1-2로 패했다. 전북이 1차전 대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치른 2차전 패배여서 큰 의미는 없다.그렇다고 전북이 서울을 만만히 대할 수는 없다.서울은 시즌 중반 최용수 감독이 떠나면서 황선홍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임기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서울의 아드리아노와 데얀, 박주영으로 이어지는 아데박 트리오의 파괴력은 여전히 경계 대상 1호다.서울은 ACL 준결승 1차전 전북전 패배 이후 치른 7경기에서 6승 1무의 상승세를 타면서 사기가 충천해 있다.마지막 경기에서 전북을 꺾으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상황을 맞이한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의 투지가 예사롭지 않다.물론 전북도 최근 닥공 본능이 되살아나면서 다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전북은 지난 2일 상주와의 홈경기를 4-1 승리로 장식했다. 멀티 골을 기록한 이동국과 각각 1골을 기록한 이재성과 에두의 작품이다.앞서 전북은 지난 달 29일 전남전에서도 로페즈의 헤트트릭을 포함해 5-0 대승을 거뒀다.2경기에 9득점 1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최상의 분위기를 타고 있다.원샷원킬의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자랑하는 전북에 맞서 아데박 트리오를 내세운 서울의 대결은 33년 K리그 역사의 최고 명승부가 될 전망이다.

  • 축구
  • 김성중
  • 2016.11.04 23:02

전북현대, '시즌 첫 40만 관중' 새 역사 쓴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일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즌 관중 40만 명 돌파라는 새 역사를 쓸 전망이다.지난 1994년 창단된 전북현대는 22년 동안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시즌 누적 관중이 40만 명을 넘은 적은 없다.그러나 올해 전주에서 K리그 시즌 2경기와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1경기를 남겨둔 전북은 2일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가 시즌 40만 관중 돌파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전북의 올 시즌 관중 수는 모두 38만9703명으로 2일 경기에 1만297명 이상만 입장하면 새로운 기록이 세워진다.전북은 올 들어 K리그 17경기, ACL 6경기, FA컵 2경기 등 모두 25경기를 홈에서 치르면서 경기당 평균 1만5588명의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이번 상주전은 전북과 승점이 같은 64점으로 우승을 다투는 서울과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열리는 경기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커 홈팀의 K리그 3연패를 바라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단 첫 시즌 40만 관중 돌파를 낙관하는 배경이다.전북의 관중 목표는 또 있다.2년 연속 K리그 30만 관중이다. K리그 17경기를 치른 전북의 현재 누적 관중 수는 27만6712명으로 2일 상주전과 6일 서울전 관중의 합계가 2만3288명만 넘어서면 된다.더구나 2일 있을 전북-상주전과 서울-전남전의 경기 결과가 같을 경우 마지막 경기인 6일의 전북-서울전이 우승을 결정짓는 단판 승부가 될 전망이어서 시즌 내 목표 관중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과 상주의 경기는 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역사적인 관중 기록을 앞둔 전북은 상대 전적 상 절대 약체인 상무전을 승리로 장식해 두 배의 기쁨을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각오다.전북은 이동국과 에두를 선봉으로 정혁, 장윤호 등을 내세워 상주를 제압하고 서울과의 일전을 준비한다는 전략이다.또 전북은 이날 경기를 기념해 이재성, 이종호 선수의 배지 1만4000개를 제작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전북현대 축구팀의 경기를 보기위해 찾아주신 팬이 40만을 넘어선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팬들이 만들고 팬들이 이뤄내는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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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1.02 23:02

슈틸리케호 전북현대 최철순도 승선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발등의 불로 떨어진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11월 15일)을 앞두고 젊은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을 공격진에 재발탁했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31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캐나다 평가전 및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 나설 25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확정했다.월드컵 최종예선 엔트리는 23명이지만 캐나다 평가전에 대비해 공격과 미드필더자원을 각각 1명씩 더 발탁했다.이번 명단의 특징은 스트라이커와 좌우 풀백 강화다.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에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정협(울산), 김신욱(전북)을 발탁했다.그동안 최전방을 책임진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은 경기력 저하 때문에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됐고 올림픽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던 20세 공격수 황희찬과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이 뽑힌 게 눈에 띈다.황희찬은 지난 9월 중국 및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에 발탁됐지만 3,4차전에는 호출을 받지 못하다가 이번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또 이정협도 지난 3월 태국과 평가전 이후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지만 7개월여 만에 호출을 받고 시험대에 올랐다.슈틸리케 감독은 허술한 측면 풀백의 해결책으로 왼쪽 측면 수비자원인 윤석영(브뢴비)과 박주호(도르트문트)를 다시 부르고 최철순(전북)도 발탁했다.윤석영은 지난 6월 스페인 평가전이 마지막 A매치였다. 그동안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윤석영은 최근 브뢴비(덴바크)로 이적한 이후 경기 출전 기회를얻으면서 슈틸리케 감독의 재호출을 받았다.더불어 대표팀의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가 소속팀에서 출전 공백이 길어진 박주호도 지난 3월 태국전 이후 오랜만에 다시 합류했다.이밖에 손흥민(토트넘),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 등 유럽파 핵심 전력들은 모두 태극마크를 달았다.대표팀 선수들은 8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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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11.01 23:02

전북현대, 우승 문턱 '한걸음 더'

전북 현대가 모처럼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전남 드래곤즈를 완파하고 선두를 고수했다.전북은 지난 29일 오후 전남 순천 팔마운동장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원정 경기서 로페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전남을 5-0으로 크게 물리쳤다.승점 64를 기록한 전북은 30일 제주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2위 서울과 여전히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차를 더 벌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K리그 순위는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차로 결정된다. 전북은 전남전 이전까지 서울에 골득실차에서 24점을 앞섰지만 이제 27점으로 차이가 더 커졌다.앞으로 전북은 홈에서 내달 2일과 6일 각각 상무와 서울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서울도 역시 같은 날 전남전과 전북전을 치러야 한다.전북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기면 K리그 3연패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또 상무전과 관계없이 마지막 경기인 서울을 이기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또 전북-상무전과 서울-전남전의 경기 결과가 같으면 전북은 서울과 비겨도 1위가 된다. 물론 전북이 상무에 승리하고 서울이 전남에 발목을 잡히면 전북-서울전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이 확정된다.이 때문에 전북의 전남 원정전은 우승 고지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전북은 전남전에서 원톱 이종호 카드를 쓰면서 고무열과 로페즈가 좌우 측면에서 지원 사격하고, 이재성과 김보경이 중원을 구축했다.전남은 전반 7분 안용우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잡았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5분 뒤 안용우의 왼발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특히 전남은 전반 중반 자일의 패스를 받은 배천석이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선제골은 전반 막판에 터졌다. 전반 45분 박스 안에서 김보경의 패스를 받은 고무열은 최효진의 가랑이 사이로 센스 있는 슈팅을 득점을 기록했다.후반들어서는 로페즈가 펄펄 날랐다. 로페즈는 후반 7분 역습 찬스서 수비수 최효진을 제치고 헤트트릭의 서막을 예고했다.전북은 후반 15분 이종호와 고무열 대신 김신욱과 레오나르도를 투입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후반 20분 레오나르도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3-0으로 격차를 벌린 전북은 2분 뒤 레오나르도의 도움을 받은 로페즈가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4-0으로 달아났다.로페즈는 후반 추가 시간에 레오나르도의 어시스트를 또 다시 골로 연결,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5-0 대승의 주인공이 됐다.

  • 축구
  • 김성중
  • 2016.10.31 23:02

전북현대 "남은 3경기 잡아라" 특명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치를 3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이 결정된다.K리그 3연패를 노리는 전북현대가 승점이 같아진 FC서울과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전북은 현재 18승 16무 1패 승점 61점(감점 9점 적용)으로 18승 7무 10패의 서울과 승점이 같고 골득실차에서만 24점으로 17점의 서울을 앞서며 명목상 1위를 유지하고 있다.전북의 남은 경기는 29일 전남 원정경기, 11월 2일과 6일 각각 상주와 서울을 상대로 한 홈경기다.그동안 치른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전북이 우세하지만 지난 15일 제주에게 무패 행진이 가로막힌 것을 포함해 전북은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전력에 균열이 난 상태다. 여기에다 결승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19일 FC서울과의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패배까지 합하면 승리를 맛본지가 너무 오래다. 여기에는 주전들의 국가대표 차출에 따른 공백과 잇단 부상이라는 악재가 겹쳤다는 분석이다.반면 전북과 우승을 다투는 서울은 ACL 4강 2차전과 FA컵 준결승전을 포함해 최근 3승 2무로 공격의 날이 바짝 서있다.이 때문에 전북은 29일 전남과의 호남더비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야 서울과의 승점 경쟁을 물론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다.특히 사실상 결승전이 될 수도 있는 내달 6일 홈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를 위해서라도 전남 전에 이은 상무 전 또한 양보할 수 없는 한 판이다.더구나 전북은 올 K리그 3연패와 ACL 우승을 목표로 한만큼 서울의 추격을 뿌리치고 K리그 우승컵을 먼저 거머쥐어야 내달 19일 홈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ACL 결승 1차전 기선을 제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높다. 자칫 서울에게 K리그 우승컵을 내줄 경우 분위기상 ACL 결승 또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결국 전북으로서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야 10년만의 아시아 정상 등극 가능성도 높아지게 된다는 것.시즌 종반 33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절대 1강이었던 전북이 이제는 서울과 동렬에 서서 막판 우승 각축을 벌이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최강희 감독의 지략과 선수들의 투혼에 대한 홈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한편 전북현대는 26일 4-3-3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홈에서 치를 K리그 2경기와 ACL 결승 1경기에서 3가지 목표를 달성해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는 것.첫 번째는 시즌 관중 40만명 돌파. 전북은 1994년 창단 이후 아직 시즌 관중 40만명을 넘은 적이 없다. 올해 25경기(K리그 클래식 17경기, ACL 6경기, FA컵 2경기)에서 38만9703명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전북은 11월 2일 수요일 상주 상무전에서 첫 번째 목표에 도전한다. 두 번째는 2년 연속 K리그 관중 30만명 돌파. 지난 해 첫 30만명을 돌파한 전북은 올해 33만명 고지를 점령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목표는 11월 6일 FC서울과 마지막 경기를 이겨 K리그 3연패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 축구
  • 김성중
  • 2016.10.28 23:02

전북현대, 팬 곁으로 더 가까이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얼마 남지 않은 2016 시즌 막바지에 팬들에게 더 다가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전북현대는 전주시내 중학생 팬들과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3년 째 전북현대모터스 드림필드리그를 실시하고 있다.올 드림필드리그는 16개 학교가 출전해 4월부터 10월까지 4강을 가렸고 전북현대 선수들이 26일 이들을 찾았다.전북의 원클럽맨 최철순을 비롯해 정혁, 신형민, 이종호 등 8명의 선수들은 전주동중, 서전주중, 용흥중과 우전중에서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를 열었다.앞서 25일 전북은 남은 홈 3경기에 팬들로 가득 찬 전주성을 만들고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이날 전북현대와 10년째 후원관계인 전북은행을 찾은 선수는 이동국, 김형일, 김신욱, 이재성, 로페즈 등이다.이들은 200여명의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촬영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동국 선수는이제 전주는 확실히 축구도시가 맞는 것 같다. 어디를 가더라도 항상 우리를 반겨주시는 팬들이 있어 전북현대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며 몇 경기 남지 않은 홈경기에 3만명이 넘는 팬들이 와주시기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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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0.27 23:02

전주시민축구단, K3 챔피언십 PO 2차전 진출

전북 유일의 실업 축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2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송민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2차전에 진출했다.정규리그 5위의 전주는 2위를 기록한 김포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며 챔피언 결정전을 향한 하나의 산을 넘었다.전주는 이날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등 집중력 높은 수비를 펼치며,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의 골문을 노렸다.전주는 전반 43분 송민우의 발에서 첫 골이 나왔다. 정혁이 상대 오른쪽 골에리어 안에서 김선규에게 받은 공을 사애 중앙에 있는 송민우에게 패스한 공을 송민우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전은 팽팽한 접전 속에 김포가 동점골을 노렸지만 전주의 집중력 높은 수비에 막히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했다며다음 경기에서도 꼭 승리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청주시티FC와 K3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 축구
  • 김성중
  • 2016.10.25 23:02

전북 현대, 울산 현대와 0-0 무승부…남은 3경기서 우승 결정

전북이 현대가 더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남은 3경기 결과로 우승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전북 현대는 지난 22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개최된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에서 홈팀 울산 현대와 0-0으로 비겼다.이로써 전북은 승점 61점과 득점 62점으로 2위 서울과 같았지만 골득실차(전북 +24, 서울 +17)에서 앞서면서 선두를 유지했다.전북은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불리한 상태였다.서울과 ACL 4강 2차전 후 불과 3일 만에 경기를 치른 전북은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처졌다. 이대로라면 전북이 우승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이날 전북은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전 포지션에 걸쳐 변화를 줬다. 조성환과 최규백의 이탈로 최철순, 임종은, 김영찬, 김창수가 포백을 섰다. 신형민이 중원에서 공수 간극을 조율했다. 고무열, 정혁, 이승기, 한교원이 물량공세로 득점을 노렸다. 원톱에 에두가 공격의 선봉이었다. 양 팀은 중원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했지만 좀처럼 슛이 나오지 않았다. 울산은 전반 31분 이정협이 좌측에서 코바가 준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으며 방향이 틀어졌다.전북도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다. 에두가 수비수들을 모으고 배후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잘 연결했다. 하지만 번번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정혁이 중거리포를 날려봤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 전북은 김신욱을 투입해 에두와 투톱체재를 가동했다. 후반 5분 부상 당한 한교원 대신 로페즈도 투입했다.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북 최강희 감독은 후반 20분 에두를 빼고 이동국을 투입하는 마지막 교체카드를 썼다.이후 공격수들이 총공세에 나섰지만 답답했던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다.전북은 추가시간 얻은 프리킥 찬스가 무산되면서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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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0.24 23:02

전북, 서울과 ACL 결승행 마지막 승부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아시아 최고 정상 자리를 위한 길목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전북과 서울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지난달 28일 전북 홈에서 열린 1차전에 이어 서울 홈 경기다.전북은 2011년 이후 5년 만의 결승행에 바짝 다가서 있다. 2013년 이후 3년 만의 결승 진출을 노리는 서울보다 유리한 상황이다.1차전에서 전북은 4골을 몰아넣으며 서울을 4-1로 완파했다. 2차전에서 0-3 이상으로 패하지 않으면 무난히 결승에 오를 수 있다.전북은 결승에서 오르면 2006년 이후 10년 만의 ACL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전북은 또 올 시즌 서울에 유독 강했다.K리그 클래식에서 3번의 맞대결을 펼쳐 모두 승리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까지 합하면 4전 전승이다.그러나 서울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팀 분위기가 상승세에 올라 있는 쪽은 오히려 서울이다.서울은 지난달 28일 1차전 이후 열린 K리그 클래식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차전 1-4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전북이 결승에 안착할 지, 서울이 대역전극을 펼칠 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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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10.19 23:02

전북현대, 무패행진 마감

전북현대의 연속 경기 무패 행진 신기록이 33경기(18승 15무)에서 마감됐다.전북은 지난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2-3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전북으로서는 리그 첫 패배이자 전인미답의 무패 우승이 좌절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전북은 이날 울산 현대를 물리친 FC서울과 승점이 같아져 올 시즌 K리그 챔피언의 향방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서울은 이날 경기로 18승 6무 10패로 승점 60점을 기록했지만 심판 매수 의혹으로 승점 9점을 감점당한 전북과 동점을 기록했다.전북은 서울에게 다득점에서 앞서 1위를 지켰지만 남은 4경기의 결과에 따라 리그 3연패 달성 여부가 판가름나게 됐다.전북의 이날 경기는 매우 아쉬웠다. 전북은 전반 이동국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갔지만 후반 들어 수비가 무너지면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제주 마르셀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특히 전북은 후반 28분 이동국이 패널티 킥을 얻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곧바로 후반 30분 제주의 안현범에게 다시 골을 내줬다.파상 공세에 나선 전북은 후반 37분 신형민의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는데 성공했지만 이 또한 2분을 넘기지 못했다.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돌파한 제주 김호남의 왼발 슛이 그대로 전북의 골문을 갈랐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무패 기록은 깨졌지만 오히려 홀가분하게 됐다. 패배했지만 비길 수도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다. 1년에 꼬이는 경기가 몇 경기 있다. 이겨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가장 아쉬운 것은 홈에서 진 것이다며 선수들이 실망을 안했으면 한다. 남은 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감독은 이어 패배가 선수들에게 아프겠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선수들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이것보다 더 어려운 것을 이겨냈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그러나 통한의 1패를 당한 전북은 향후 경기 일정이 만만치 않다.전북은 오는 19일 K리그 우승을 놓고 겨루는 FC서울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4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1차전에서 4-1로 승리해 여유는 있지만 무패 행진 마감에 따른 분위기의 반전이 필요하다.전북은 또 서울과의 ACL 4강 2차전을 치른 뒤 사흘만인 22일 울산 현대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ACL 우승과 K리그 3연패를 동시에 노리는 전북으로서는 서울 전 직후 만나는 울산 전이 이번 시즌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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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10.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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