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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원정 무승부 징크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지지 않는 팀(18경기 연속 무패)으로 선두를 질주하는 전북현대가 혹독한 원정경기 무승부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난 3일 꼴찌 팀 수원FC와의 원정경기를 비긴 전북은 9승 9무 승점 36점으로 2위 서울과 승점 6점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2007년 성남 일화가 세운 1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갈아 치우면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전북의 1위 수성과 신기록 경신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뒷맛이 영 개운치 않다.전북답지 않게 원정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동점골을 허용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실제 전북은 18경기 중 홈에서는 7승 1무로 승률이 93.8%에 달하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2승 8무로 승률이 20%로 곤두박질치고 있다.더구나 원정경기 8번의 무승부 중 경기를 이기고 있다가 비긴 경우가 5차례나 된다. 2번은 0-0으로 끝났고 지다가 비긴 경기는 단 1차례다. 이는 경기 막판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과 소심한 플레이가 낳은 결과라는 분석이다.거의 다 손에 쥔 경기를 놓치는 전북의 원정 무승부는 지난 4월 10일 포항전부터 시작된다. 당시 전북은 이동국의 선제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종료직전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긴다. 이어 6월 4일 광주전에서도 후반 이동국이 뽑아낸 선제골은 5분 뒤 상대의 동점골로 빛이 바랜다.6월 12일 성남전은 전북이 2-1로 역전에 성공하지만 후반전 추가 시간에 통한의 극장 골을 헌납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다. 같은 달 26일에도 광주를 만나 이동국이 먼저 골을 넣었지만 후반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한다.지난 3일 리그 최하위 수원FC와의 원정전도 2-1로 역전했다가 결국 동점골을 내주며 원정경기 8번째 무승부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다.전북 최강희 감독도 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최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 무승부를 만드는 것 같다.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로 실점을 안해야 하는 골을 내줬다. 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무승부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3무보다는 2승 1패가 낫다. 공격적인 것을 더 강력하게 주문해야 할 것 같다. 올해 경기 수에 비해 무승부가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이다. 우리 스스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실 3무는 승점 3점이지만 2승 1패는 승점 6점이다. 또 현재 9무를 기록한 전북은 챔피언에 올랐던 2015 시즌(22승 7무 9패)보다도 무승부보다 2회나 더 많다.전북으로서는 연속 무패 경기 신기록 제조의 기쁨에 앞서 원정경기 무승부 징크스를 깨트릴 특단의 대책이 그래서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시즌 중반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대부분의 팀들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상황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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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7.05 23:02

통합 전북축구협회 회장 김대은 씨 "서로 존경·존중하는 축구인"

전북축구협회와 전북축구연합회가 통합한 전북축구협회 초대 회장에 김대은 회장이 선출됐다.전북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창립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김대은 회장을 대의원 표결로 선출했다.4년간 전북축구협회를 이끌어 가게 될 김 회장은 통합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소통을 통한 화합과 단결에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며 협회를 전북체육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김 회장은 상대, 동료 선수와 심판, 관중을 향한 존경심을 갖자는 축구헌장을 인용하면서 통합의 과정을 잊고 서로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축구인자 되자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또 전주에서 개막식이 열리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성공을 위해 모든 축구인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한 뒤 통합된 축구협회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정읍 태인 출신인 김 회장은 군산제일고와 광운대, 목포항운실업팀 선수를 거친 정통 축구인으로 전북일보가 주최하는 금석배 창설을 주도하고 도내에 각종 국내외 축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북 축구발전에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축구계의 마당발로 통하는 김 회장은 2017 FIFA U-20 월드컵 경기 전주 유치와 개막전 개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김 회장은 전북축구협회 전무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이번 통합 직전까지 전북축구협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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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7.01 23:02

이종호, 전북현대 새로운 해결사로 '도장 쾅'

올 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전북현대로 이적한 이종호가 팀의 새로운 해결사로 등장하고 있다.팀을 옮긴 뒤 부진에 빠진 모습을 보였던 이종호는 최근 3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킬러로서의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이종호의 두드러진 활약은 개막 이후 17경기 연속 무패라는 K리그 신기록과 FA컵 8강 진출, 리그 선두 질주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실제 이종호는 지난달 15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K리그 시즌 첫 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종료 40초 전 논스톱 발리슛으로 팀을 벼랑에서 구해낸 이 날의 골은 이종호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확인해다.이어 이종호는 같은 달 22일 단국대와의 FA컵 16강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트리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특히 29일 전남과의 홈경기에서는 역전 결승골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17경기 연속 무패와 2위 서울과의 승점 격차를 5점으로 벌리는 결정타가 됐다.사실 전남에서 주전으로 뛰며 입지가 확고했던 이종호는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속을 태워왔다. 어쩌다 경기에 나와도 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유일한 골이 석 달 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베트남 빈즈엉 전 1골로 그나마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하지만 이종호는 좌절하지 않고 눈에 띌 정도로 개인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이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던 이종호는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기점으로 킬러 본능을 마음껏 선보이며 더 강해진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되살아난 골 결정력과 관련 이종호는 누구나 팀을 옮기면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나도 필요했다. 개인 운동을 착실하게 했고, 감독님께서 주문하신 부분을 열심히 했다. 책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잘 준비한 것이 결실을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가장 미안한 선수가 이종호다고 말한 바 있는 최강희 감독도 종호는 요즘 선수 같지 않게 집념과 정신력이 강하다.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훈련으로 극복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고 있어 좋은 활약을 하는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전북의 새로운 해결사로 등장한 이종호는 그러나 현재에 만족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이종호는 좋은 구단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서 발전하는 것 같다. 그런 선수들과 경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개인은 물론 팀을 발전하게 한다면서도 우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처음부터 목표로 했다. 8강에서 상대할 팀이 상하이 상강(중국)이다.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도록 모든 초점을 맞추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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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7.01 23:02

칠레, 100년 역사 '코파' 우승

칠레가 100주년을 맞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칠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 아르헨티나(1위)와 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1년 전 자국에서 열린 같은 대회 결승에서도 득점 없이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를 4-1로 제압한 칠레는 2년 연속 아메리카 대륙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반면 1993년 에콰도르 대회 이후 23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정상 탈환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또 최근 5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4번 하는 지독한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게 됐다.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왔으나 공을 허공으로 날려 보내며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칠레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호펜하임)는 이 대회에서 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또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은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에게 돌아갔고, 최고 수문장인 골든 글로브 역시 칠레의 클라우디오 브라보(FC바르셀로나) 차지가 됐다.전반에 한 명씩 레드카드를 받아 양 팀 모두 10명으로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하는 말 그대로 혈투였다. 결국, 1년 만에 다시 맞서게 된 승부차기. 두 팀의 1번 키커들이 모두 실축을 했다.칠레 1번 키커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의 오른발 슛이 아르헨티나 골키퍼세르히오 로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막혔고, 아르헨티나의 1번 키커 메시의 슛은 허공을 갈랐다.이후 2번, 3번 키커들은 모두 슛을 성공했고 이어진 4번 키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칠레의 4번 키커 장 보세주르(콜로콜로)의 왼발 슛이 골문을 가른 반면 아르헨티나는 루카스 빌리아(라치오)의 오른발 슛이 칠레 골키퍼에 막혔다.결국 칠레 5번 키커인 프란시스코 시우바(치아파스)의 슛이 들어가면서 2년 연속 칠레의 우승이 확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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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6.28 23:02

전북현대, 16경기 연속 무패…K리그 신기록 달성

전북현대가 개막전 이후 16경기 무패로 K리그 신기록을 달성했다.전북은 지난 26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광주FC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원정 경기서 1-1로 비기며 8승 8무로 1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이전의 기록은 2007년 성남 일화의 15경기 연속 무패다.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선수 자리를 유지했다.전북은 전반 19분 이동국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39분 정조국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대기록 달성에 빛이 바랬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경기 후 신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칭찬을 해주고 싶다. 어려운 가운데 세운 기록이라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최 감독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비겨서 아쉽다. 계속 이런 경기가 반복된다. 선제골을 넣으면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 지키려다 보니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내용이 안좋다. 분명히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이런 무승부를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이어 최 감독은 선제골을 넣고 동점골을 줄 때가 많다. 이기고 있을 때 풀백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라고 하지만 뒷걸음질 쳐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끌려간다. 이런 부분이 계속 된다면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전북은 16경기 무패를 하는 동안 비긴 횟수가 무려 8번이다. 선제골을 넣고 리드를 잡았음에도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줘 다잡은 경기를 놓친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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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6.28 23:02

전북현대, K리그 신기록 쓴다

지지 않는 팀 전북현대가 오는 26일 광주를 상대로 K리그 신기록에 도전한다.전북현대는 올 시즌 15경기 동안 8승 7무(승점 31점)로 선두를 달리면서 K리그 최다인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15경기 연속 무패는 지난 2007년 성남 일화(11승 4무)가 달성한 이후 전북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전북이 26일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16경기 연속 무패라는 금자탑을 쌓는 최초의 팀이 된다.그동안 전북은 15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했지만 무승부가 많아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다.하지만 최근 들어 공격수 이종호가 살아나고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해소할 이호가 복귀하면서 광주전 승리에 대한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실제 이종호는 지난 15일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9분 시즌 첫 골이자 짜릿한 결승골로 팀에게 값진 승리를 안긴 이후 골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늘었다.이종호는 이어 지난 22일 전주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FA컵 16강전에서도 1-0으로 뒤지던 후반 16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특히 이종호는 연장 후반 6분 천금 같은 역전 결승골로 팀을 FA컵 8강에 진출시키는 일등공신이 됐다.최강희 감독은 아무래도 수원전 결승골이 종호에게 자신감이 된 것 같다며 의지가 강하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도 훈련을 열심히 한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공격에 이종호가 있다면 수비에서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호에 대한 기대가 크다.김기희의 갑작스런 이적으로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낸 전북은 최규백이 그 공백을 훌륭하게 메우고 있지만 불안은 여전하다.22일 단국대전 후반에 투입된 이호는 상대의 위협적인 역습으로 발생한 위기를 빠르고 확실한 판단으로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호가 보여준 존재감은 전북의 수비형 미드필더 부재 상태에 단비가 됐다.경기를 지켜본 최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뛴 이호가 앞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오늘 경기에 나오지 않은 선수들과 잘 조합을 한다면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한편 전북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충남 단국대와의 FA컵 16강전에서 후반 이기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종호의 동점골과 연장 결승골에 이어 김신욱의 추가골로 3-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 오는 7월 13일 전주에서 부천FC1995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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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6.24 23:02

심판 매수 의혹 전북현대 곧 징계

심판 매수 의혹을 받는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내달 1일 운명의 날을 맞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다음 주 중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지난달 23일 전북 스카우트 차 모 씨가 2013년 심판 2명에게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총 5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후 한 달여만이다.연맹은 애초 더 빨리 상벌위를 열 계획이었으나, 차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9일로 연기되면서 상벌위 소집도 미뤄졌다. 연맹은 차 씨 재판 후 곧바로 상벌위를 개최한다는 방침이어서 전북에 대한 심판일은 내달 1일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연맹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다면서도 다음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북에 대한 상벌위가 임박하면서 징계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상벌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는 징계는 하부리그 강등, 제재금, 승점감점 등이 있다.그러나 강등보다는 승점감점과 제재금 등의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축구계는 예상하고 있다.전북은 스카우트 개인이 한 일이고, 구단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를 뒤집을 만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는 한 경남 이상의 징계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축구계 한 관계자는 차 씨 혼자 했다는 것이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심증만으로는 징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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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6.24 23:02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명단 27일 발표 예정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회 연속 한국남자 축구의 4강 진출 대업을 완성할 태극전사들이 마침내 공개된다.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리우올림픽에 나설 23세 이하(U-23) 대표선수 18명의 명단을 발표한다.지난 6일 끝난 4개국 올림픽 대표팀 친선대회를 마지막으로 최종 엔트리 점검을 마친 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와 머리를 맞대고 명단 확정에 골몰했다.신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최종명단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3명의 와일드카드다.일찌감치 손흥민(토트넘)과 장현수(광저우 푸리)를 와일드카드로 확정한 신 감독은 애초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를 호출할 계획이었으나 소속팀의 차출 불가 방침이라는 암초를 만나 고민을 거듭하는 상황이다.수비진에는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앙 수비수 최규백(전북)을 비롯해 송주훈(미토), 심상민(서울), 정승현(울산) 등은 무난히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미드필더 라인에서는 공격 조율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권창훈(수원)을 필두로 이찬동(광주), 박용우(서울) 등이 신 감독의 호출을 받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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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3 23:02

전북현대·맨시티 친선경기 '무산'

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가 추진했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가 사실상 무산됐다.20일 축구계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전북이 맨시티와 친선경기를 할수 있도록 해 달라며 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불허 방침을 통보했다.연맹 한 관계자는 프로축구가 현재 심판 매수 의혹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자숙을 통해 팬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축제성 경기는 자제해 줄 것을 전북 측에 공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즌 중 해외 구단 초청 경기를 치를 때는 연맹과 대한축구협회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연맹이 이를 불허한 것이다.전북 한 관계자도 연맹에서 최근의 프로축구 분위기와 맞물려 친선경기에 대해부정적인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맨시티 초청 경기는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맨시티 초청 경기는 전북의 연고지인 전주시가 내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이에 전북은 K리그 일정까지 바꿔가며 다음 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달 초부터 지휘봉을 잡는 맨시티는 2015-2016시즌 EPL 톱 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세계적인 구단이다.연맹의 이 같은 불허 방침은 최근 전북 구단 스카우트가 2013년 심판 2명에게 경기 때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총 500만원을 전달한 혐의가 드러났기때문이다.이에 더해 전직 심판위원장 2명이 다른 심판들로부터 경기에 더 많이 배정될 수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각각 1천만원 안팎의 금품을 받은 사실도 발각됐다.지난해 말에는 경남FC 전 대표가 코치를 통해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심판들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사실도 밝혀졌다.연맹은 이와 함께 올해에는 K리그 올스타전도 개최하지 않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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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6.21 23:02

전북현대, 최다 연속경기 무패…K리그 새 역사 눈앞

전북 현대가 개막 후 정규리그 최다 연속 무패 타이 기록을 달성하며 K리그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전북은 지난 18일 인천과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기며 개막 후 15경기 연속 무패(8승 7무)를 기록, 지난 2007년 성남 일화(11승 4무)가 달성한 최다 연속 무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전북은 오는 26일 광주를 상대로 16경기 연속 무패 신기록에 도전한다.이날 전북은 지난 일요일과 수요일에 경기를 치른 체력적인 부담 때문에 선수 구성과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었다. 주포 이동국이 휴식을 취하고 최전방에 김신욱과 이종호가 배치됐고, 평소 쓰던 포백 시스템이 아닌 스리백으로 나섰다.인천도 스리백을 사용하는 만큼 이날 경기는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운영 위주로 흘러갔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 수비에 적응한 공격진이 슈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인천은 전반 25분 공격수 벨코스키가 골키퍼 권순태와 골대의 거리가 조금 벌어진 것을 보고 중거리 슛을 때렸다.후반 들어 전북은 경기 시작 5분께 김신욱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조수혁의 손에 걸리며 아쉬움을 남겼다.인천은 선수 교체로 변화를 꾀했다. 후반 8분 김도혁을 빼고 송시우를 투입했다. 스피드가 좋은 송시우의 투입으로 역습에 힘을 불어 넣겠다는 의도였다. 인천은 의도대로 송시우의 투입 이후 공격이 활발해지며 효과를 누리기 시작했다.전북은 후반 18분 김신욱과 이종호를 빼고 이동국과 로페즈를 투입했다. 높은 결정력을 지닌 이동국과 뛰어난 드리블의 로페즈를 활용해 승부를 보겠다는 뜻이었다. 이에 맞서 인천은 후반 23분 벨코스키 대신 진성욱을 넣었다.골이 나지 않자 양 팀은 득점에 대한 욕심을 더 내기 시작했다. 전북은 후반 26분 최재수를 빼고 레오나르도를 투입했다. 좌우 윙백이 모두 공격수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인천도 후반 29분 김태수 대신 윤상호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인천과 전북은 수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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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중
  • 2016.06.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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