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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경제 회복 아쉬움, 끝까지 최선 다할 것”

김승수 전주시장이 6일 2022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담대한 미래를 향한 전주다운 도전과 혁신이라는 비전과 경제생태문화복지 등 4대 분야 18대 전략을 제시했다. 바이오헬스케어와 수소 등 미래 신성장산업과 지역 기업들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을 도입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탄탄한 경제 기반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이와 동시에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덕진권역을 재생하는 5대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와 글로벌 관광도시, 문화예술도시, 책의 도시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한 청사진도 내놓았다. 분야별 전략으로는, 경제 분야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통해 빠른 일상회복에 나서는 것을 기초로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고도화 △디지털경제 기반 생태계 조성 △기업성장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강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등의 전략이 언급됐다. 특히,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3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 시장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훌륭한 시장은 아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시장은 돼야겠다"고 각오를 밝힌 김 시장은 "마무리를 잘하는데 중점이 있다. 6개월 뒤 마무리 후 추후 진로라던지, 앞길은 그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와 7기를 거치는 지난 7년6개월 동안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지역경제 회복을 꼽았다. 김 시장은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큰 능력을 발휘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가장 아프다"고 말했다. 전주시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인 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과거의 비전으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면서 "균형 발전을 위한 광역화 비전을 제시해야 논의의 장이 다시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전주 주도의 통합은 전략적으로 실패한 상황에 전주-완주 통합을 위해서는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시로 가는 비전을 보여줘야 완주군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시장은 지난 7년6개월간 전주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시간을 보내왔다. 서울보다 부유할 수는 없어도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었다"면서 "헌신적인 공직자와 시민의 힘을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6 19:15

[2022년 전주시 시정설계] 전주다움 키워 더 큰 미래로

김승수 전주시장이 2022년 새해에도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의 힘을 토대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먼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무너진 시민들의 일상을 바로 세우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탄탄한 경제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또 사람생태문화의 시정 3대 가치를 키워 더 큰 전주의 미래를 열 계획이다. 전주시는 올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경험하거나 일상이 무너져 불안감에 사로잡힌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방역안전과 민생경제회복에 힘써 시민들의 일상을 하루빨리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수소탄소드론금융산업 등 기존 4대 먹거리산업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을 추가해 전주의 미래를 책임질 5대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힘겨운 소상공인을 위해 실시간 소통 판매(디지털 라이브 커머스) 전문기관을 구축하고, 중개 수수료가 없는 전주형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을 활성화시켜서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산학융합플라자의 4대 지식산업센터와 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통해 전주경제의 기반을 다지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 종사자 퇴직연금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 △탄소산업도시 고도화 기반 조성 △드론산업 육성 및 드론축구 세계화 △금융산업육성 기반 조성 등 전주의 미래를 책임질 수소탄소드론금융산업의 질적 도약을 꾀하고, 사회연대경제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지역경제선순환 구조를 확립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탄탄한 전주형 경제를 만들기에 앞서 △먼저 준비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감염병 대응체계 △코로나19 면역체계 향상을 위한 백신접종 △코로나19 대전환기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치유사업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4대 코로나19 안심방역을 강화해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울 방침이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도시 대전환으로 생태도시를 완성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과 광역도시 기반 구축에도 매진하기로 했다. 특히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20만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애주기별 시민교육을 추진하고, △새활용센터 △지역에너지센터 △쓰레기 없는(제로웨이스트) 가게 △자연생태관을 탄소중립 실천 4대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인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확장시켜 단순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정원산업으로까지 확장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간의 가치를 담는 전주형 지역재생과 도시재생사업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덕진권역은 전주형 지역재생을 통해 전주의 경제문화생태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동차 위주의 차로였던 구도심 충경로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사람의 거리로 변화시키고,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지간선제를 확대하는 등 사람중심의 생태교통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1.5㎞의 4차선 도로인 충경로는 주중에는 자동차를 위한 차로, 주말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1만 평 규모의 광장으로 탈바꿈돼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휴식이 있는 문화도시 전주의 새로운 상징길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도시 지역외각에는 △에코시티 2단계 조성 사업 △전주대대 이전 사업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전주교도소 이전 신축사업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일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새만금~전주~김천 고속도로와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 등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와 단 한사람도 소외 받지 않는 사람중심의 포용적 복지를 바탕으로 시정 목표인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먼저 시는 도시 곳곳에 아이들과 부모에게는 놀이터이자 카페가 되고, 시민과 여행객에게는 휴식공간이자 여행지가 될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또 전주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도서관을 여행과 산업으로 확장시키고, 책을 읽고 소비하는 시민과 글 쓰는 작가, 책을 펴내는 출판사, 책을 파는 동네서점이 선순환하는 책 생태계를 구축, 도서관여행도시이자 책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3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기반 마련에 힘쓰고 관광거점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관광 외연을 확장시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한옥마을의 외연을 넓혀 전주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줄 구도심 문화재생 100만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광기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최초의 한옥마을 관광트램 도입,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등도 추진한다. 전주의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 건립 △전주천년한지관 개관 △전라감영 전체복원 △독립영화의집 건립 등도 추진된다. 이밖에도 시는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와 전주형 전환교육인 야호정책 등을 통해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로 했으며, 저층 주거지 재생과 효율적인 빈집 정비를 통해 서민들의 주거권을 보호하고, 육상경기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건립 등 도시 전역에 최상의 공공 체육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전주답게 도전하는 한 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주다운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위기는 불안과 고통을 가져왔지만 한 편으로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면서 전 세계를 멈추게 한 이 위기 속에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과 해고없는 도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통해 전주시민들이 보여준 저력은 실로 놀라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7년6개월간 전주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시간을 보내오면서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은 한없이 못사는 비인간적인 격차 사회가 아니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꿈꿔왔다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도 그 어떤 도시도 모방할 수 없는 전주다움으로 서울보다 부자일 수는 없어도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 저는 전주시민입니다라는 말이 자랑이 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격차와 디지털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는 지금 전주시는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6개월, 헌신적인 공직자와 시민의 힘을 믿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1.06 19:15

전주시, 농촌지역 불법소각 행위 근절 나서

전주시가 농촌지역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오는 3월까지 13곳의 농촌동 일대에서 농정환경산림부서가 참여하는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볏짚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나 폐비닐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등이다. 시는 영농부산물 등을 적치해 두었거나 소각할 우려가 보이는 경우나 소각의 흔적이 보이는 장소나 소각용으로 예상되는 폐드럼통이 있는 경우 등에 대해 계도에 나선다.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시는 또 농업인 교육을 진행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토지환원 및 재활용을 하는 농가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농기계 지원 및 임대사업 우선 참여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보릿짚과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은 잘게 분쇄해 퇴비화해야 하며 폐비닐, 부직포와 같은 영농폐기물은 재활용 가능 여부에 따라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행위는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단속을 통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농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꼭 관계 법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1.05 18:32

전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 단속시스템 구축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하면 경고음이 울리고, 차량이동 없이 5분이 지나면 과태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스마트'한 단속시스템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공공기관 20곳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50면에 스마트 단속시스템을 구축해 3개월간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 단속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술과 CCTV에 기반한 무인 단속시스템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가능 표지를 발급받지 않은 차량이 해당 주차구역에 진입하면,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경고방송을 송출하고 붉은색 경광등을 작동하는 체계로,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알려주는 효과가 있다. 최초 입차 시 1차, 1분 경과 시 2차 경고가 작동되며, 2차 경고 이후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5분이 지나면 과태료가 자동으로 부과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반복되는 불법주차로 매년 과태료 부과건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스마트단속시스템은 불법주차를 미연에 방지해 장애인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체계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시는 3개월간 시범운영한 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이 시스템을 활용한 과태료 부과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단속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를 벌여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활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2면 이상의 주차구역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 등 주차 방해 시에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차표지를 위조해 부당하게 사용한 경우에는 2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5 18:32

전주시, 구직자 신규 채용 기업에 1년간 월 70만 원 지원

전주시가 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청년취업 2000 사업과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들은 각각 만 18~39세 청년과 만 40~69세 신중년 미취업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1년간 월 70만 원씩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은 20명, 신중년은 27명 채용이 목표다. 아울러 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취업자가 장기 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 2년간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 원, 신중년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별도로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전주지역의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으며 최저 시급 이상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고, 중소기업은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구인구직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5 18:32

전주시, 운전면허 반납 노인에 20만 원 지원

전주시가 잠시 중단됐던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억 4600만 원을 들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자 730명에 20만 원이 든 교통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노인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행했다. 그러나 신청 폭주로 예산이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중단됐다. 신청 대상은 면허 반납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자진반납을 신청하면 교통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한 경우, 경찰서에서 발급한 운전경력증명서로 운전면허증을 대체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전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상태에서 운전면허를 이미 반납한 경우라면 경찰서 발급 운전면허취소 결정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을 지참해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20만 원이 충전된 무기명 선불형카드로 제공되며,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마이비 가맹점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이동권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2.01.04 19:00

전북 혁신도시 기지제에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생긴다

전주 혁신도시 기지제 일원에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혁신동 주민센터와 기지제 수변공원 일원에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조성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 지원을 통해 시행되는 이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공공기관 이주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기지제 다담센터 △기지제 어린이 생태체험장 △기지제 수변공원 내 체육시설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체육 공간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기지제 다담센터는 어린이 돌봄 공간과 가족 카페 등으로 구성돼 육아와 돌봄, 나눔, 가족 여가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어린이 생태체험장은 바닥분수와 유아 놀이터, 휴게쉼터 등 교육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지제 수변공원에는 풋살장과 테니스장을 포함한 체육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으로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승 전주시 공원관리과장은 어린이가족 친화공간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내 부족한 문화여가시설과 보육육아교육 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4 19:00

'복합문화공간' 탈바꿈 전주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위탁기관 찾는다

전주시가 도내 우수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남부시장 공동판매장의 개장을 앞두고 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남부시장 공동판매장을 3년간 운영할 수탁 기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전동 303-183번지 일원 등 옛 남부시장 원예농협 건물 자리에 1511㎡ 규모로 조성되는 남부시장 공동판매장은 전라북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을 비롯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 식음료 판매 공간, 공연장 등을 갖춘 전통시장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5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남부시장 공동판매장을 운영할 수탁 기관은 최소 10개 이상의 전북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제로웨이스트와 2050 탄소 중립을 적극 실천하는 가운데 공연체험 등 남부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야 한다. 위탁 예정 가격은 1년에 약 830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참가 자격은 전북에 주소를 둔 법인단체 중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위탁받은 시설에 직접 상주해 직영할 수 있는 법인단체다. 2개 업체 이내의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 가능하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4 19:00

전주시 장애인등록증 ‘우편배송 시작·소요기간 단축’

올해부터 장애인등록증 우편 배송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신청한 등록증을 찾으러 동 주민센터에 재차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고속도로 할인카드 기능 포함 시 추가됐던 4000원의 발급 비용도 무료로 전환되고, 소요 기간도 단축돼 발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선된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장애인등록증 우편 개별배송 서비스가 도입된다.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한 뒤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해 수령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신청 후 우편을 통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우편 배송 서비스가 시행되면 시구청과 동 주민센터로 교부되는 과정이 사라져 당초 15일 정도가 걸렸던 소요 기간이 7일로 대폭 단축돼 신속성도 높아진다. 여기에 시는 고속도로 할인카드 기능이 포함된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는 경우 소요됐던 4000원의 본인부담금을 시 자체 재원으로 충당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등록증 발급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고 불필요한 행정력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복지 행정의 방향을 시민밀착형 복지정책에 더욱 집중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3 19:45

“백신패스 어려웠죠?” 전주형 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 발급 받으세요

2022년 새해부터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 증명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다중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등 전자 증명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주형 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키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3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패스가 의무화됨에 따라 식당카페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QR코드 확인 기기가 비치되지 않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전자증명서로 접종내역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스마트폰 미소지자 등도 접종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분증 뒷면에 부착할 수 있는 예방접종 완료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접종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 예방접종 스티커는 전주지역에서만 통용되며, 예방접종 스티커를 남에게 양수양도하는 등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전주형 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는 접종 당일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력 확인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정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스티커 부착 후 탈착 시 재사용이 불가하도록 제작됐다. 2차 접종 완료 스티커의 경우 접종 완료 후 14일 이후부터 6개월까지 유효하며, 3차 접종 완료자 스티커는 유효기간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자증명서를 활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전주형 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로 전주 시내 시설 이용 시 어려움이 없도록 스티커 발급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접종 증명 시 많이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3 19:45

전주시,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으로 관리비 절감

전주시가 건축·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주택이 발주한 공사·용역 원가에 대한 자문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 한 해 민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료 계약 원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공사 입찰 시 설계한 금액보다 약 10.4% 낮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도입된 ‘무료 계약 원가 자문 서비스’는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용역 등 전문가 11명으로 꾸려진 계약 원가심사 자문단이 공동주택이 공사와 용역을 발주하거나 물품을 구매할 때 비용 산출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줘 일부 업체가 부풀리기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부실시공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례를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공동주택에서 자기 부담으로 실시하는 각종 사업으로, 공사와 용역 5000만 원 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계약 원가 자문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입주민들의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경제적 이익을 줄 것”이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공신력 있는 시청의 원가 자문으로 적정 원가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는 등 갈등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30 19:15

전주 종교문화시설 건립 막바지… 관광자원 시너지 기대

전주 치명자성지에 조성된 천주교 세계평화의 전당에 이어 내년 2월이면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와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까지 완공될 예정이어서 종교문화시설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등 종교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체험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한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불교의 경우 내년 2월 세계평화명상센터가 만성동 서고사 주변에 건립된다. 서고사는 후백제 견훤이 국운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창건한 곳으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큰 곳이다. 명상과 순례의 기능을 구비한 세계평화명상센터에는 전주를 한국적인 종교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목적 아래 전통 사찰의 정신문화 확산에 적합한 복합교육관과 다양한 명상 체험 생활관, 다목적 평화명상파크 공간 등이 구축된다. 기독교의 경우 내년 2월 전주예수병원 인근 다가산 기슭에 근대역사기념관이 완공된다. 주변에는 선교사 사택과 선교사 묘역, 의학박물관, 호남 최초의 교회인 전주서문교회, 호남지역 최초의 병원인 예수병원,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신흥학교가 있다. 근대역사기념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758.25㎡ 규모에 전북지역의 근대 선교 역사에 관련된 기록과 유물 등의 전시와 세미나, 교육, 공연, 영상물 상영 등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 같은 종교문화시설을 활용해 종교문화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풍남문 등 역사문화자원과 구도심 지역의 걷고 싶은 거리, 영화의 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이 완공되면 국가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의 종교자원 관광 명소화와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관광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일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30 19:15

전통한지 맥 이을 ‘전통한지 생산시설’ 준공… 2026년 유네스코 등재 도전

과거 전통 한지의 대표적인 생산지였던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에 전주 한지의 원형 보존과 한지의 세계화를 이끌 전통 한지 생산시설이 들어섰다. 오는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통 재료와 방식을 지키며 최상품의 한지를 제조하는 시설인 전통 한지 생산시설 건립 공사를 준공했다. 전통 한지 생산시설이 들어선 흑석골은 예로부터 계곡에서 흘러나온 좋은 물이 풍부해 명품 한지 공장이 밀집했던 곳으로, 전통 한지 제조·생산의 맥을 근대까지 이어온 곳으로 손꼽힌다. 총 83억 원이 투입돼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전통 한지 생산시설에는 전통 방식 한지 제조 및 체험 공간과 기획전시 공간 등이 마련됐다. 건물 1층은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지 제조 공간으로 지어졌으며, 초지·도침·건조 등 한지 제조 일련의 과정을 재현해 한지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건물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 야외 공용공간이 조성돼 한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설은 내년 4월 초 공식 개관 예정으로, 개관에 앞서 전시실 콘텐츠 기획과 한지 제조 공간의 내부 집기 및 유물 확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 한지 생산시설이 개관하면 고품질 한지를 생산하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한지 제조와 체험, 전시 등을 통해 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전통 한지 생산시설의 정밀한 작업과 한지 장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지 제조 기술을 바로잡고 우수한 전통 한지 제조 기법을 복원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전통 한지 생산시설 구축에 더해 한지 관련 지자체·전문가·장인들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통 한지 원형 보존과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한지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지난 4월에는 전통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련 기관, 정치·문화계 등이 협력하는 ‘등재추진단’이 구성되기도 했다. 지난달 전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 안동시, 문경시를 비롯한 전통 한지 관련 지자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 포럼도 열렸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세계 속에 빛내고 문화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기자

  • 전주
  • 천경석
  • 2021.12.30 19:15

더 큰 미래 그린 2021년, 자부심 도시 '전주' 꿈꾼다

전주시는 올 한해를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람생태문화의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전주를 더 전주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러한 노력은 전주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의 정체성을 키우는 결실로 돌아오고 있다. 전주시는 사람의 가치를 지키고 약자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를 대표하는 복지정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확대 추진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 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제도권 밖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설립된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도 점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미래세대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야호 5대 플랜을 지속 추진하고, 잇따른 실패에 좌절하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청년쉼표 프로젝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주형 복지정책을 펼쳤다. 생태 분야의 경우 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전주 생태도시 종합계획과 천만그루 정원도시 종합계획의 2대 도시계획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펼쳤다. 동시에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사실상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하고, 에너지자립률과 전력자립률을 각각 30%와 4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에너지디자인 3040도 실천해가고 있다. 전주시가 사람생태문화의 가치를 중심으로 전주의 정체성인 전주다움을 키우는 동안 도시공간도 시민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도록 변신했다. 가장 먼저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은 점진적 문화 재생 사업을 통해 인권과 문화예술이 숨 쉬는 서노송예술촌으로 탈바꿈됐다. 서노송예술촌의 옛 성매매업소들도 △성평등전주 △새활용센터 다시봄 △마을사박물관인 노송늬우스박물관 △예술가책방인 물결서사 △예술인들의 창작을 돕는 놀라운 예술터 등으로 바뀌었다. 전주 경제를 이끌어온 팔복동도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이자 시민들의 예술놀이터인 팔복예술공장이 들어선 데 이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승격되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책의 도시답게 과거 조용히 책만 읽고 공부하던 도서관도 어린이 등 시민들이 책과 함께 놀면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문화공간으로 변신시켰다. 특히 거점도서관인 시립도서관의 경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전북지역 시립도서관 중 최초로 학습실 없는 도서관으로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방문객 모두가 눈치를 보지 않고 책과 함께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책 놀이터로 변화하고 있다. 전주지역 곳곳에는 자연 속에서 시를 즐기고 창작할 수 있는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책을 쓰고 만들 수 있는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여행자전문도서관인 전주역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그림책전문도서관인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도서관 등 이색 도서관들이 생겨났다. 아울러 도서관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인터넷대형서점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고사위기에 처한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전주는 올 한해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성장 발판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제기반형 부문에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종합경기장과 전북대 인근을 포함한 덕진권역으로, 시는 2000년대 이후 신도시개발과 법원경찰청 등 공공시설 이전, 종합경기장 이전 결정 등으로 인구감소와 상권침체 등 도심 쇠퇴가 지속된 이곳에 국비 250억 원 등 총 6323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경제거점을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종합경기장과 전북대 주변은 지역 문화자원과 메타버스(metaverse) 등이 융복합된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 신경제 거점으로 육성되며,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총 266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828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 2022년은 변화의 파도가 몰아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전주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불가능한 것을 꿈꾸는 상상력과 도전하는 용기, 혼자가 아닌 연대의 힘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면서 덕분에 역대 최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인 덕진권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새해를 열어가는 큰 힘이 될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에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1년 괄목할 만한 전주의 변화와 성과로는 도서관의 변화와 혁신을 손꼽았다. 그는 숲속시집도서관, 여행자도서관, 글 쓰는 도서관에 이어 새해에는 연화정 검이불루 도서관, 서학예술마을 도서관, 제2의 여행자도서관이 문을 열고, 금암도서관, 인후도서관, 송천도서관은 품격있는 책놀이터로 재개관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사람과 생태, 그리고 문화는 전주라는 도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전주의 정체성인 전주다움을 나타내는 상징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끈끈한 연대의 힘으로 전주사람이라는 자부심과 전주에 산다는 것의 뿌듯함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9 19:20

전주시, 천일제지(주)·(주)오르테크·비케이시 우수향토기업 선정

10년 이상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온 3개 업체가 전주시를 대표하는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우수향토기업으로 △천일제지(주)(대표 이용제) △㈜오르테크(대표 전진우) △비케이시(대표 김근식) 등 3곳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향토기업 선정은 10년 이상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지정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향토기업들의 경우 설립한 지 적게는 12년부터 많게는 34년이 된 곳들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등으로부터 지정인증서를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우수향토기업에 대한 인증 기간은 5년으로, 최대 3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최준범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향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9 19:20

전주시 행안부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서 ‘국무총리상’

전주시가 부동산 불법 거래를 조사하면서 43억 원이 넘는 세입을 거둬들인 사례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최근 지방재정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부동산 불법 거래에서 잠든 세외수입 깨우기’를 주제로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부동산 불법 거래를 줄여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외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 확충에도 큰 효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행정으로 그간 잠자고 있던 세원을 발굴했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실제로 시는 투기 세력 유입으로 부동산 이상 거래 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된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특별 전담 조직인 부동산거래조사단을 꾸려 부동산 불법 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시가 조사한 자료는 12만 장에 이르며, 이러한 자료를 3회에 걸쳐 교차검증해 조사에 신중을 기하면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집중했다. 또한 시가 지난해 말까지 약 19억6000만 원의 세입을 징수한 것은 전년 기준 부동산 관련 과태료 전국 세입인 87억5000원의 22.4%에 해당하는 괄목할만한 징수실적으로 인정받았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9 19:19

전주 중산공원, 정원형 도시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던 중산공원이 정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중화산동 중산공원을 정원형 도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산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공원부지보다 높게 위치한 백제대로와 주변 상가들에 가려져 있고, 놀이터와 산책로, 기타 시설물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정원문화센터 증축사업과 연계한 정원형 도시공원으로 전면 재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공원에 전망 쉼터와 운동기구, 생태 놀이터를 설치해 생태체험형 놀이 정원을 만들고, 생태숲 정원과 물의 광장, 자연의 이야기 정원 등을 조성해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키로 했다. 여기에 시는 전주 정원문화센터를 공원 내에 건립해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이끌 거점시설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기초자료를 수집한 상태로,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실시설계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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