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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등록증 ‘우편배송 시작·소요기간 단축’

올해부터 장애인등록증 우편 배송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신청한 등록증을 찾으러 동 주민센터에 재차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또한, 고속도로 할인카드 기능 포함 시 추가됐던 4000원의 발급 비용도 무료로 전환되고, 소요 기간도 단축돼 발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선된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장애인등록증 우편 개별배송 서비스가 도입된다. 장애인등록증 발급을 신청한 뒤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해 수령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신청 후 우편을 통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우편 배송 서비스가 시행되면 시구청과 동 주민센터로 교부되는 과정이 사라져 당초 15일 정도가 걸렸던 소요 기간이 7일로 대폭 단축돼 신속성도 높아진다. 여기에 시는 고속도로 할인카드 기능이 포함된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는 경우 소요됐던 4000원의 본인부담금을 시 자체 재원으로 충당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등록증 발급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고 불필요한 행정력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복지 행정의 방향을 시민밀착형 복지정책에 더욱 집중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3 19:45

“백신패스 어려웠죠?” 전주형 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 발급 받으세요

2022년 새해부터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코로나19 예방접종 전자 증명을 사용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다중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등 전자 증명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주형 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키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3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스티커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패스가 의무화됨에 따라 식당카페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해야 한다. 그러나 QR코드 확인 기기가 비치되지 않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전자증명서로 접종내역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스마트폰 미소지자 등도 접종을 증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분증 뒷면에 부착할 수 있는 예방접종 완료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접종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 예방접종 스티커는 전주지역에서만 통용되며, 예방접종 스티커를 남에게 양수양도하는 등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전주형 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는 접종 당일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력 확인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정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스티커 부착 후 탈착 시 재사용이 불가하도록 제작됐다. 2차 접종 완료 스티커의 경우 접종 완료 후 14일 이후부터 6개월까지 유효하며, 3차 접종 완료자 스티커는 유효기간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자증명서를 활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전주형 코로나19 예방접종 스티커로 전주 시내 시설 이용 시 어려움이 없도록 스티커 발급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접종 증명 시 많이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2.01.03 19:45

전주시,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으로 관리비 절감

전주시가 건축·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주택이 발주한 공사·용역 원가에 대한 자문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 한 해 민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료 계약 원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공사 입찰 시 설계한 금액보다 약 10.4% 낮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도입된 ‘무료 계약 원가 자문 서비스’는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용역 등 전문가 11명으로 꾸려진 계약 원가심사 자문단이 공동주택이 공사와 용역을 발주하거나 물품을 구매할 때 비용 산출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줘 일부 업체가 부풀리기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부실시공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례를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공동주택에서 자기 부담으로 실시하는 각종 사업으로, 공사와 용역 5000만 원 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계약 원가 자문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입주민들의 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경제적 이익을 줄 것”이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공신력 있는 시청의 원가 자문으로 적정 원가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는 등 갈등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30 19:15

전주 종교문화시설 건립 막바지… 관광자원 시너지 기대

전주 치명자성지에 조성된 천주교 세계평화의 전당에 이어 내년 2월이면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와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까지 완공될 예정이어서 종교문화시설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등 종교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체험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한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불교의 경우 내년 2월 세계평화명상센터가 만성동 서고사 주변에 건립된다. 서고사는 후백제 견훤이 국운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창건한 곳으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큰 곳이다. 명상과 순례의 기능을 구비한 세계평화명상센터에는 전주를 한국적인 종교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목적 아래 전통 사찰의 정신문화 확산에 적합한 복합교육관과 다양한 명상 체험 생활관, 다목적 평화명상파크 공간 등이 구축된다. 기독교의 경우 내년 2월 전주예수병원 인근 다가산 기슭에 근대역사기념관이 완공된다. 주변에는 선교사 사택과 선교사 묘역, 의학박물관, 호남 최초의 교회인 전주서문교회, 호남지역 최초의 병원인 예수병원,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신흥학교가 있다. 근대역사기념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758.25㎡ 규모에 전북지역의 근대 선교 역사에 관련된 기록과 유물 등의 전시와 세미나, 교육, 공연, 영상물 상영 등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 같은 종교문화시설을 활용해 종교문화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풍남문 등 역사문화자원과 구도심 지역의 걷고 싶은 거리, 영화의 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이 완공되면 국가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의 종교자원 관광 명소화와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관광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일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30 19:15

전통한지 맥 이을 ‘전통한지 생산시설’ 준공… 2026년 유네스코 등재 도전

과거 전통 한지의 대표적인 생산지였던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에 전주 한지의 원형 보존과 한지의 세계화를 이끌 전통 한지 생산시설이 들어섰다. 오는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통 재료와 방식을 지키며 최상품의 한지를 제조하는 시설인 전통 한지 생산시설 건립 공사를 준공했다. 전통 한지 생산시설이 들어선 흑석골은 예로부터 계곡에서 흘러나온 좋은 물이 풍부해 명품 한지 공장이 밀집했던 곳으로, 전통 한지 제조·생산의 맥을 근대까지 이어온 곳으로 손꼽힌다. 총 83억 원이 투입돼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전통 한지 생산시설에는 전통 방식 한지 제조 및 체험 공간과 기획전시 공간 등이 마련됐다. 건물 1층은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지 제조 공간으로 지어졌으며, 초지·도침·건조 등 한지 제조 일련의 과정을 재현해 한지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건물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사무공간, 야외 공용공간이 조성돼 한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설은 내년 4월 초 공식 개관 예정으로, 개관에 앞서 전시실 콘텐츠 기획과 한지 제조 공간의 내부 집기 및 유물 확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 한지 생산시설이 개관하면 고품질 한지를 생산하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한지 제조와 체험, 전시 등을 통해 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전통 한지 생산시설의 정밀한 작업과 한지 장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지 제조 기술을 바로잡고 우수한 전통 한지 제조 기법을 복원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전통 한지 생산시설 구축에 더해 한지 관련 지자체·전문가·장인들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전통 한지 원형 보존과 202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 한지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지난 4월에는 전통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련 기관, 정치·문화계 등이 협력하는 ‘등재추진단’이 구성되기도 했다. 지난달 전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시, 안동시, 문경시를 비롯한 전통 한지 관련 지자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 포럼도 열렸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우리의 전통과 역사를 세계 속에 빛내고 문화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기자

  • 전주
  • 천경석
  • 2021.12.30 19:15

더 큰 미래 그린 2021년, 자부심 도시 '전주' 꿈꾼다

전주시는 올 한해를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람생태문화의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전주를 더 전주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러한 노력은 전주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의 정체성을 키우는 결실로 돌아오고 있다. 전주시는 사람의 가치를 지키고 약자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를 대표하는 복지정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확대 추진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 도서를 지원하는 지혜의 반찬 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제도권 밖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설립된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도 점차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미래세대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야호 5대 플랜을 지속 추진하고, 잇따른 실패에 좌절하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청년쉼표 프로젝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전주형 복지정책을 펼쳤다. 생태 분야의 경우 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든 전주 생태도시 종합계획과 천만그루 정원도시 종합계획의 2대 도시계획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펼쳤다. 동시에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사실상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하고, 에너지자립률과 전력자립률을 각각 30%와 4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에너지디자인 3040도 실천해가고 있다. 전주시가 사람생태문화의 가치를 중심으로 전주의 정체성인 전주다움을 키우는 동안 도시공간도 시민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도록 변신했다. 가장 먼저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은 점진적 문화 재생 사업을 통해 인권과 문화예술이 숨 쉬는 서노송예술촌으로 탈바꿈됐다. 서노송예술촌의 옛 성매매업소들도 △성평등전주 △새활용센터 다시봄 △마을사박물관인 노송늬우스박물관 △예술가책방인 물결서사 △예술인들의 창작을 돕는 놀라운 예술터 등으로 바뀌었다. 전주 경제를 이끌어온 팔복동도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이자 시민들의 예술놀이터인 팔복예술공장이 들어선 데 이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승격되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책의 도시답게 과거 조용히 책만 읽고 공부하던 도서관도 어린이 등 시민들이 책과 함께 놀면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문화공간으로 변신시켰다. 특히 거점도서관인 시립도서관의 경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전북지역 시립도서관 중 최초로 학습실 없는 도서관으로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방문객 모두가 눈치를 보지 않고 책과 함께 웃으며 뛰어놀 수 있는 책 놀이터로 변화하고 있다. 전주지역 곳곳에는 자연 속에서 시를 즐기고 창작할 수 있는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책을 쓰고 만들 수 있는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여행자전문도서관인 전주역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그림책전문도서관인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도서관 등 이색 도서관들이 생겨났다. 아울러 도서관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인터넷대형서점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고사위기에 처한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전주는 올 한해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성장 발판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제기반형 부문에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종합경기장과 전북대 인근을 포함한 덕진권역으로, 시는 2000년대 이후 신도시개발과 법원경찰청 등 공공시설 이전, 종합경기장 이전 결정 등으로 인구감소와 상권침체 등 도심 쇠퇴가 지속된 이곳에 국비 250억 원 등 총 6323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경제거점을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종합경기장과 전북대 주변은 지역 문화자원과 메타버스(metaverse) 등이 융복합된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 신경제 거점으로 육성되며,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총 266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828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 2022년은 변화의 파도가 몰아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전주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불가능한 것을 꿈꾸는 상상력과 도전하는 용기, 혼자가 아닌 연대의 힘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면서 덕분에 역대 최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인 덕진권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새해를 열어가는 큰 힘이 될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에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1년 괄목할 만한 전주의 변화와 성과로는 도서관의 변화와 혁신을 손꼽았다. 그는 숲속시집도서관, 여행자도서관, 글 쓰는 도서관에 이어 새해에는 연화정 검이불루 도서관, 서학예술마을 도서관, 제2의 여행자도서관이 문을 열고, 금암도서관, 인후도서관, 송천도서관은 품격있는 책놀이터로 재개관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사람과 생태, 그리고 문화는 전주라는 도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전주의 정체성인 전주다움을 나타내는 상징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끈끈한 연대의 힘으로 전주사람이라는 자부심과 전주에 산다는 것의 뿌듯함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9 19:20

전주시, 천일제지(주)·(주)오르테크·비케이시 우수향토기업 선정

10년 이상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온 3개 업체가 전주시를 대표하는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우수향토기업으로 △천일제지(주)(대표 이용제) △㈜오르테크(대표 전진우) △비케이시(대표 김근식) 등 3곳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향토기업 선정은 10년 이상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지정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향토기업들의 경우 설립한 지 적게는 12년부터 많게는 34년이 된 곳들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등으로부터 지정인증서를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우수향토기업에 대한 인증 기간은 5년으로, 최대 3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최준범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향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9 19:20

전주시 행안부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서 ‘국무총리상’

전주시가 부동산 불법 거래를 조사하면서 43억 원이 넘는 세입을 거둬들인 사례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최근 지방재정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부동산 불법 거래에서 잠든 세외수입 깨우기’를 주제로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부동산 불법 거래를 줄여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외수입 증대 등 지방재정 확충에도 큰 효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행정으로 그간 잠자고 있던 세원을 발굴했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실제로 시는 투기 세력 유입으로 부동산 이상 거래 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된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특별 전담 조직인 부동산거래조사단을 꾸려 부동산 불법 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시가 조사한 자료는 12만 장에 이르며, 이러한 자료를 3회에 걸쳐 교차검증해 조사에 신중을 기하면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집중했다. 또한 시가 지난해 말까지 약 19억6000만 원의 세입을 징수한 것은 전년 기준 부동산 관련 과태료 전국 세입인 87억5000원의 22.4%에 해당하는 괄목할만한 징수실적으로 인정받았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9 19:19

전주 중산공원, 정원형 도시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던 중산공원이 정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중화산동 중산공원을 정원형 도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산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공원부지보다 높게 위치한 백제대로와 주변 상가들에 가려져 있고, 놀이터와 산책로, 기타 시설물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정원문화센터 증축사업과 연계한 정원형 도시공원으로 전면 재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공원에 전망 쉼터와 운동기구, 생태 놀이터를 설치해 생태체험형 놀이 정원을 만들고, 생태숲 정원과 물의 광장, 자연의 이야기 정원 등을 조성해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키로 했다. 여기에 시는 전주 정원문화센터를 공원 내에 건립해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이끌 거점시설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기초자료를 수집한 상태로,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실시설계를 내년 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9 19:19

전주맛배달 가맹점 모집 ‘순항’

내년 2월 출시를 앞둔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의 가맹점 모집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전주맛배달 가맹점은 760여 개의 업소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민간배달앱의 경우 6~12%로 수수료 부담이 높지만, 전주맛배달은 중개수수료가 0%인데다 입점비, 광고료도 없어 가맹점 신청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주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를 통해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착순 4000개 업소에 친환경 배달봉투 등 기념상품이 지급된다는 점도 신속한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부터 완주군 혁신도시 일부를 포함해 전주지역 배달 가능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를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온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코리아센터(앱 운영사)와 함께 전담인력 12명을 구성해 지역 내 가맹점을 방문해 홍보 및 필요서류 접수에 나서고, 배달앱 포스 프로그램 설치와 매뉴얼 교육 등 서비스 준비도 돕기로 했다. 또 배달라이더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 완산덕진구지회, 대학로 상점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12.28 19:31

전주 수소시범도시 LX와 함께 만든다

전주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로부터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구입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에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2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기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부금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당시 협약에 따라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1기 구축에 7억 5000만 원, 수소시내버스 5대 도입에 1억 8000만 원, 수소시내버스 17대 도배광고(랩핑) 지원에 8500만 원 등 총 10억 1500만 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토대로 현재 운영 중인 송천동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내년 말까지 총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승용차와 수소시내버스 등 수소자동차를 내년 말까지 900여 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또 수소시범도시를 홍보하는 버스 도배 광고가 붙여진 수소시내버스 17대를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해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에 부응하고자 오는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를 8곳까지 늘리고 수소자동차도 2000여 대까지 보급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세웠다. 여기에 수소놀이체험관 건립 및 수소연료전지 실증사업 등을 통해 수소도시로 도약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승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서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 국가적 사명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때라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주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가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이끌어가는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주신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친환경 수소버스의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8 19:31

전주 원도심 체류여행 상품 생긴다

대표 관광명소만 돌아보는 뻔한 관광 프로그램이 아닌 원도심 현지인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생긴다. 전주시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도심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 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숙박)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 원도심,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를 사업명으로 지난달 공모에 도전한 시는 지난 14일 치러진 현장 심사와 발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 사업을 따냈다. 시가 계획한 전주 원도심,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는 서학동과 풍남동, 완산동 등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현지인과 함께 체험, 공연, 소통 등을 진행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도심의 다양한 전통문화자원과 생활을 느낄 수 있는 △골목길 역사 산책 △현지인의 밥상 체험 △가족 마당극 △지역 굿즈 제작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컨설팅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구체화한 뒤 내년 2월부터 관광객을 상대로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에 따라 2023년 추가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7 19:24

전주시, 특별 방역관리대책 가동

전주시가 음식점이나 카페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콜 전화 시 접종 여부를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일손이 부족한 골목식당에는 주요 시간대에 방역패스 확인을 돕는 인력을 배치하고, 예방접종을 한 시민들에게는 접종과 동시에 신분증 뒷면에 접종 완료 스티커를 부착해 주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해 방역패스 관리를 강화하고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특별방역관리대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시는 기존 080안심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방역패스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콜 방역패스’를 주요 다중이용시설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안심콜 방역패스’는 ‘080 안심콜’ 전화를 걸면 접종완료자에게 문자로 접종 여부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또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한 시민들에게 접종 즉시 신분증 뒷면에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접종완료 스티커를 부착해 주기로 했다. 당초 스티커 부착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으며, 시민들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신분증만으로도 간단히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접종완료 스티커는 전주지역에서만 인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방역패스 확인 부담을 떠안았던 골목식당의 일손을 돕기 위해 방역패스지원단을 운영한다. 통장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손님이 밀리는 식사시간대에 방역패스 확인을 도와주는 것으로, 우선 완산구 중앙동과 덕진구 금암2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방역패스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제도를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릴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1.12.27 19:24

전주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학교 일원을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경제기반형 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꾸리고, 기존 임시주민협의체를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로 개편해 단위 사업추진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의숲1963 홍보관 옆에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를 만들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전주대학교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뉴딜사업 추진의 고삐를 당긴다는 방침이다.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메타버스 중심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산업, 신경제 거점 전주를 비전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학교 인근 등 약 50만㎡ 부지에 63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556억 원, 공기업(LH) 창업지원 주택으로 232억 원, 로파크 건립 등 부처협업사업으로 925억 원, 시립미술관 건립 등 지자체 사업으로 535억 원, 전시컨벤션센터 등 민간투자사업으로 407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시는 이번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총 266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828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뤄내는 등 침체된 덕진권역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전주의 미래를 견인할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기존에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로파크, 정원의 숲과 연계해 전주 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큰 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7 19:24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 전주 음식점에서 먹는다

조선시대 전라감영에서 올려진 관찰사 밥상을 전주지역 일반음식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을 판매할 일반음식점 2곳을 모집한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130년 전 전라감영에서 제공했던 관찰사 밥상을 재현한 전주시는 이 밥상을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관광 상품으로 만들고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앞서 전주시는 서유구 전라감사가 기록한 완영일록과 유희춘의 미암일기 등 고문헌, 1884년 주한미국공사관 대리공사였던 조지 클레이튼 포크의 일기장 등을 토대로 조선시대 전라도 식재료와 조리법을 연구해 관찰사 밥상을 복원했다. 판매 예정인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은 △정식상(9첩반상) △간소상(5첩반상) △국밥 2종(소고기뭇국, 피문어탕국) 등 3종류로, 업소별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전주에서 5년 이상 일반음식점을 운영해온 자로, 전주비빔밥이나 한정식, 돌솥밥, 백반, 국밥을 취급하는 업소여야 한다. 전국적인 체인점이나 식품위생법 등 법률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을 판매할 업소를 선정한 뒤 영업주와 종사자에게 조선시대 전라감영의 음식문화역사와 음식 조리법 등에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식기와 메뉴 보드판, 현판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감영 관찰사밥상의 정식 판매는 내년 2월 이뤄질 예정이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6 18:30

김승수 전주시장 마지막 정기인사 ‘소폭’ 전망

전주시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승수 전주시장이 시행하는 마지막 정기인사라는 점에서 갖가지 추측이 나왔지만, 대대적인 조직 변화보다는 안정을 꽤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베이비부머 세대 퇴장에서 비롯된 공직사회 내 대규모 세대교체가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됐고, 승진요인 또한 부족한 상황이라 인사 폭은 예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연말 동안 인사부서의 내부 작업을 거쳐 내년 첫 주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2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장급에 해당하는 4급(서기관)의 경우 승진 요인이 없는 상황이다. 박용자 국장이 교육을 마치고 복귀하고, 현 국장 가운데 1명의 파견(교육)이 예정돼 있다. 과장에 해당하는 5급(사무관)은 승진요인이 15명 내외, 팀장(6급∙지방행정주사)도 예년보다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과장급에서 12명 가량이 공로 연수에 들어가며 승진 요인이 발생했고, 전주시보건소 내에 신설된 마음치유센터에 과∙팀장급 자리가 추가된다. 한시기구인 사회연대지원단의 승인 기한 만료와 '도시공간 혁신추진단' 신설, 보건소 내 마음치유센터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요인은 있지만, 전체적인 규모는 예년에 비해 줄었다. 가뜩이나 심한 인사 정체를 겪는 시의 상황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전주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인사 폭이 크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인사 요인이나 인사 방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변수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6 18:30

“전라감영·전주부성 복원사업 속도·관광자원화 이루자”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소장 김병남)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장에서 전라감영과 전주부성 복원 방향 정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주 구도심 일원의 핵심 유적인 전라감영의 전체복원과 전주부성 복원을 앞두고 역사고고학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과 미래지향적 문화재 복원을 위한 중장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부성 및 전라감영 복원의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동희 예원예술대학교 교수는 40여 채 이상의 건물로 구성돼있는 전라감영의 경우 건물들을 모두 복원한다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건물들만 복원해 전체부지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원종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실장은 전주부성의 전체적인 형태와 규모 등의 성격은 물론 이전 시기의 지방행정 또는 도성의 형성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경찬 원광대학교 교수는 전라감영지와 전주부성 일대의 역사성을 회복하는 것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무엇보다도 시급한 사안이라며 복원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이를 관광 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주시가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 이후에는 이재운 전라감영 전체복원전주부성 역사 재창조위원장을 좌장으로 김병남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장과 안선호 원광대학교 교수, 김남규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이영일 전라북도 문화유산과 학예연구관, 소영식 전주도시현장지원센터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 전주
  • 천경석
  • 2021.12.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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