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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삼천횡단교량 등 명칭 공모

전주시가 오는 14일까지 효자동 효천지구 리버클레스와 삼천동 강변공원을 잇는 삼천횡단교량(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 효천지구 일대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주효천 삼천횡단교량 건설공사는 내년 4월까지 주변도로 여건과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량에 대비해 길이 126m, 폭 36~43m,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교량에는 차도와 보행로는 물론 효천지구 입주민과 인근 삼천동 주민들의 휴식 및 문화공연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량 남측에 9.5m 폭의 광장형 보도가 들어서고, 북측에는 5.5m 폭의 보행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박영봉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장은 단순히 효천지구와 삼천동 완산소방서 방면을 연결하는 통행로 역할의 교량에서 벗어나 서부권 시민의 휴식과 문화ㆍ공연장소로 활용된다며, 이에 교량의 명칭을 지역 상징적 이미지와 역사문화적 특성에 부합하게 짓기 위해 공모한다고 했다. 명칭 공모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공모제안서에 명칭을 작성해 이메일(jec889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효천지구 내에 조성된 근린공원인 모꼬지공원도 이번 명칭공모를 통해 이름을 변경할 계획이다. 선정결과 10월 18일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선정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 전주
  • 김보현
  • 2020.09.03 18:24

코로나로 ‘배달 전성시대’…전주로컬푸드도 비대면에 맞춰 변신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비대면이 일상화하면서 전북지역도 배달 전성시대를 맞았다. 외출자제로 먹거리 소비방식이 변화했고 직장과 가정에서 한끼 식사뿐만 아니라 반찬커피와 후식까지 배달로 받는다. 코로나19 소비촉진운동을 계기로 각광받는 로컬푸드도 비대면에 맞춰 온라인 주문을 시작하는 등 구매방식을 다변화했다. △매끼마다 배달아이스박스로 공수도 인근에 배달 식당이 없어 매일 구매한 반찬을 아이스박스에 싣고 출근합니다. 전주에서 부안 물류업체로 출퇴근하는 A씨는 최근 점심 메뉴가 가장 큰 고민이다. 평소 동료들과 차를 타고 읍내를 향했지만, 외출 자제 지침으로 회사 내에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A씨는 인근 배달매식 식당이 없는데 인스턴트 식품만 먹기엔 맛도, 영양도 부실해서 돌아가면서 반찬을 사오고 있다며 불편하긴 하지만 혹시라도 식당에서 감염돼 공장이 멈추면 비상이기 때문에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공포는 전북도민들의 일상과 먹거리 소비패턴도 바꿨다. 전북에서 식당카페 등에서 밀접접촉과 감염 전파 사례가 늘면서 A씨와 같이 직장 또는 가정에서 식사나 커피 등 배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서신동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미옥 씨도 집밥이 늘면서 매출이 지난 달보다 40% 증가했다며 젊은 부부나 직장인, 학생이 대폭 늘었고, 계란말이소세지야채볶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잘 팔린다고 했다. 공공청사나 은행 등 오피스 일대는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개인카페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암동에서 개인카페를 운영하는 곽민석 대표는 인근 사무실 직원들이 많이 찾아주셨는데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했다. △전주로컬푸드, 집에서 당일 주문배송 코로나19로 도시락집밥이 늘면서 전주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졌다. 코로나 시대 이전까지 로컬푸드는 주로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됐지만, 상반기 장기휴교로 갈 곳을 잃은 지역 농산물들이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시민에게 돌아가면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초기 코로나 확산이 마무리될 무렵인 5월말 전주시는 전주푸드마켓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감염 사태 이후 비대면온라인 시대에서 지역 농산물도 판매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6월 335건, 7월 301건의 배달건수를 기록하고 1일 평균 배달수가 6월초 8건에서 7월말 18건까지 늘었다. 8월 광복절 코로나 재확산 이후에는 주문이 급증했다. 무농약 완숙토마토, 양파, 가지, 감자, 무농약 방울토마토 등은 매일 품절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지역 아동센터나 돌봄교실 등에서도 비대면 접촉으로 급식 운영이 중단되자 전주푸드마켓에서 점심도시락을 주문해 받고 있다. 전주푸드마켓 관계자는 대형 온라인 푸드 마켓인 마켓컬리나 종합쇼핑 사이트 쿠팡 시스템을 따라가진 못하지만 화학첨가물 없이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먹거리를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앞으로 보냉박스 등을 보완해 더 다양한 농산물을 구비하고, 배송지역도 전주 인근까지 확장해 코로나 새 소비방식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9.02 18:59

전주 7개 예식장도 코로나19 상생 동참…위약금 없이 연기 가능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한 실내시설 50인 이상 집합 금지로 예비부부들이 곤란을 겪자 전주지역 일부 예식업체들이 결혼식 연기 등 협조에 나섰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주요 7개 예식업체 대표, 김보금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2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예식장 이용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예식업체들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게 된 예비부부들을 위해 예식장 하객 최소 보증인원을 40~50% 수준으로 줄여주고 위약금 없이 최대 6개월까지 예식을 연기해주기로 했다. 협약 참여 예식업체는 △아름다운컨벤션 △그랜드힐스턴 △더케이웨딩홀 △엔타워컨벤션 △오펠리스웨딩홀 △라한호텔 △웨딩의전당 등이다. 이들 업체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 진행되는 예식에 대해 최소 보증인원의 40~50%를 줄여주기로 했다. 예비부부가 코로나19 상황으로 결혼식 연기를 요청할 경우에는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위약금 없이 연기가 가능하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결혼식 취소를 요청하는 예비부부에 대해서는 소비자 분쟁해결기준 및 약관에 따른 위약금의 20~40%를 감경해주고, 식사 대신 제공되는 답례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협조키로 했다. 소비자정보센터 내에 전주예식민원 중재센터도 설치운영한다. 전주시는 시 또는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워크숍 등의 행사 시 본 협약에 참여한 예식업체의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일부 예식업체들은 상생협약에 동참하지 않았다. 예식업체 역시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일방적인 손해를 떠안게 되는 것 아니냐는 등 일부 비판이 불거졌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예식업체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경제적 손실을 입은 업체들에 대한 피해 대책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9.02 18:16

전주시 아이들의 일상, 예술과 함께 한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가 상상력과 창의력,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예술놀이터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예술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2020년 야호! 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된 지역 예술가 22명과 전주인봉초, 대정초, 풍남초, 용흥초, 양현초 등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 5개 학교에는 학교별로 4~5명의 예술가가 배치돼 어린이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서 실내와 교정에 어울리는 예술작품을 제작해서 설치하게 된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제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서학동예술마을에서 예술학교에 참여하는 지역 예술가들과 사업 전반적인 컨설팅을 해줄 전문가, 시 관련부서 담당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향후 예술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교와 참여 예술가 등과 작품제작설치 후 관리주체 및 전시 기간 등에 대해 상호 협조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중 사후 운영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사업 공유회를 진행하고 도록을 제작하는 등 운영결과도 면밀히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야호 예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상 속에서 예술 감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9.02 17:43

전주시, 고질적 상습·고액체납 강력 징수

전주시가 상습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거나 고액을 체납하는 행위 등을 뿌리 뽑기 위해 특별징수반을 가동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생계형 체납자와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및 세수확충을 위해 이달 말까지를 2020년도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총 95억원(지방세 70억원, 세외수입 25억원)을 징수목표로 체납액 특별징수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올해 체납분 총 19만여 건에 대해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한 시는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에 대해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세입부서로 체납세 특별징수 전담팀을 꾸려 고액체납자를 상대로 △부동산차량예금급여 등 소유재산 압류 △은행의 신용정보 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조현숙 전주시 세정과장은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와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세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9.02 17:43

중대본, 전주시 역학조사 거듭 우수사례로 소개

전주시의 역학조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 전국 모범사례로 연일 호평받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주시의 보건소 사례처럼 다른 업무보다는 환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추적관리에 가용한 모든 인력을 투입을 해서 노력을 한다면 전체적으로 역학조사를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주시의 코로나19 역학추적 관리를 소개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주시 역학조사를 우수사례로 언급한 것은 지난달 25일과 27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권 부본부장은 지난달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초기 역학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주시를 언급했다. 이어 27일 브리핑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자체별로 조사 중인, 또 미 분류인 환자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전주시 보건소 사례처럼 가용한 모든 인력을 역학조사와 환자추적에 더 많이 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전담해온 역학조사에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2개 팀을 투입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10개 팀 60여 명으로 확대 투입했다. 역학조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디에서, 어떻게 확산되는지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라는 판단에서였다. 시는 24일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진료와 예방접종, 서류발급, 프로그램 등 보건소 대면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가용인원을 코로나19 방역에 투입하고 있다. 보건소 직원들은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는 물론이고 덕진 선별진료소화산체육관 임시선별진료소, 상담을 위한 보건소 코로나상황실 등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어떤 경로로 감염이 이뤄지고, 어떻게 전파가 됐는지를 면밀하고 신속히 파악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도록 역학추적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9.02 17:43

맛의 품격 지킨 전주음식 명인·명소 발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맛집과 대를 이어 손맛을 지켜온 명인명소 발굴을 추진한다. 1일 전주시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주음식 명인의 경우 향토전통음식 분야의 해당음식을 20년 이상의 조리경력을 보유했거나 2대 이상에 걸쳐 비법이나 기능을 전수받은 조리경력이 10년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전주 향토전통음식은 현재 비빔밥, 한정식, 콩나물국밥, 돌솥밥, 전주백반, 오모가리탕, 폐백음식 등 7가지가 지정돼 있다. 시는 향토전통음식 분야의 해당음식을 20년 이상 영업한 업소를 발굴해서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가정 등에서 대를 이어 가문 내림음식을 조리하는 전주음식 명가의 경우 조리비법이나 기능을 3대 이상 전수받아 조리하는 경력이 10년 이상인 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조리심사현장심사를 거쳐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음식, 명인, 명소, 명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으로 지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이 교부되고, 전주음식 후계자 교육 지원과 국내외 홍보 행사 참석, 쿠킹 콘서트 진행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고의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의 지정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맛의 도시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위상 정립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에는 전주음식 명인 6명, 명가 4명, 명소 1개소,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11개소가 지정돼 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9.01 18:05

전주시, 수도요금 확인·납부 간편 고지서비스 제공

전주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는 간편 고지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9월과 10월 약 2개월 동안 상하수도 요금 자동 납부자와 종이고지서를 수령하는 시민 등이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요금을 고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간편 고지서비스를 신청 받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자동이체 납부자나 신규 신청자가 본인 명의로 된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MMS) 등으로 전자고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간편 고지서비스가 정착되면 주소불명이나 수취 거부, 사용자 부재 등으로 종이고지서가 제대로 송달되지 않거나, 송달이후 분실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장 자동납부 신청 수용가의 경우 상수도 요금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5000원까지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어 수도요금 납부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자동납부 및 전자고지는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금융기관 홈페이지, 금융결제원 홈페이지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전자고지제도는 수용가에게 편리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종이 사용을 줄여 연간 1억원 정도 예산도 절감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면서 전자고지를 통해 상수도 행정의 행정 정보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9.01 17:59

전주 고위험시설 임시 폐쇄명령 ‘업주들 적극 동참’

전주시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고위험시설 1300여 개소를 점검한 결과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시 공무원경찰들이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고위험시설 행정명령 이행 대책반을 꾸리고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야간 점검에 나섰다. 고위험시설 12개 업종 1361개소에 대해 현재까지 5건의 미이행 사실이 적발됐다. 이는 전체 고위험시설의 약 0.37%에 불과해 전주지역 고위험시설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적발된 5개 업소 중 위반사실이 경미한 PC방 3곳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토록 조치했다. 단란주점은 행정명령 이행을 촉구하는 일종의 경고 조치인 계고장을 전달했으며, 위반사실이 위중한 노래연습장 1곳은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는 고위험시설 사업주와 종사자 등에게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단기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잘 지킨 업소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주기 위한 특별휴업지원금은 행정명령 종료 예정일인 오는 7일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이를 지키지 않은 15곳에 대해서는 1차로 계고 조치했다. 아울러 시는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규모 점포와 시장, 예식장, 터미널, 역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 이후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상업시설, 종교시설 등의 협조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직사회가 시민들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업소와 근로자 등에 대해서는 당장의 생계를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8.31 18:40

향교·서원 등 전주의 유교문화 기록 수집 공모

전주시가 시민들이 간직한 도시의 기억과 기록을 모아 고유한 콘텐츠로 재생산하기 위해 향교와 서원 등 유교문화 관련 기록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향교, 서원을 비롯한 전주의 유교문화의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제9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주의 근현대와 2000년 이전까지의 기록물을 수집하는 이번 공모전은 △고서적, 공문서, 백서, 일기편집수첩 등 문서류 △사진, 앨범 등 시청각류 △지도벽보기념품생활용품 등이 접수대상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전은 기획주제와 공통주제 2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기획주제인 유교 문화 부문의 경우 △전주 향교에서 발행한 문서, 백서, 향교지 △향교, 서원 제실에서 발행된 족보, 문서 △서원, 서당 등 교육기관 자료 등을 수집한다. 공통주제인 전주의 기록 부문에서는 전주와 관련된 가치가 뛰어난 근현대 자료를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기록물에 대해 감정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11월중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기록물 기증자에게는 민간기록물 기증증서도 수여된다. 앞서 시는 그간 총 8회에 걸친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통해 총 3741점의 전주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왔다. 대표적으로 올 상반기에는 당신의 앨범 속 전주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미원탑, 금암분수대, 조경단 등 전주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430점의 자료를 수집했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수집기증된 시민 기록물을 항온항습과 소방시설 등 보존 설비가 갖춰진 전주시민기록관 수장고에 전주의 기록자산으로 보관할 계획이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31 18:33

전주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2차 유해발굴 재개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전주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유해발굴이 재개된다. 시는 28일 전주대에서 유해발굴 사업 조사단장인 김건우 전주대 박물관장과 소민호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제2차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유해발굴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진행될 2차 유해발굴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유해발굴 사업의 조사범위를 설정하기 위해 그간 추진됐던 탐문조사와 고지형 분석결과를 토대로 산정동 소리개재 및 효자동 황방산 유해 매장 추정지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시는 전주대학교 박물관과 함께 자문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시굴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전주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난해부터 유해발굴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1일에는 황방산에서 발굴된 유해 237건과 유품 129건이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됐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유해매장 추정지는 광범위한데 투입할 수 있는 예산과 시간이 한정돼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서 시굴 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유족들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정확한 발굴범위를 설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단에는 최완규 원광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와 하태규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홍성덕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노용석 부경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이형우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 성홍제 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 이인철 6.25 민간인 희생자 조사연구회장이 참여한다.

  • 전주
  • 김보현
  • 2020.08.30 18:30

전주시, 29일 김해강 단죄비 설치해 제막식 개최

전주시가 김해강 시인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단죄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전주시는 지난 29일 제110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덕진공원에서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지부장 김재호)와 광복회 전북지부(지부장 이강안)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일행적을 알리는 김해강 단죄비의 제막식을 가졌다. 경술국치는 일제가 한일합병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1910년(경술년) 8월 29일을 일컫는 말이다. 이날 시와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 광복회 전북지부는 덕진공원 김해강 시비 옆에 친일행적이 담긴 단죄비를 세우고, 행적을 낭독하는 등 잘못된 역사의 바로잡기에 나섰다. 이는 김해강 시인이 전북 도민의 노래, 전주 시민의 노래를 작사하는 등 오랫동안 지역에서 존경받는 문인으로 평가돼왔으나, 일본 자살특공대를 칭송한 시인 돌아오지 않는 아홉장사 등을 비롯한 친일작품을 쓴 것으로 드러나면서 광복회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김재호 민족문제연구소 전북지부장은 친일잔재의 흔적을 지우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부끄럽고 치욕적인 역사를 널리 알려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속에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폐지된 전주시민의 노래 또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연내 공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일제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일본이름으로 된 공적장부도 정비한다. 시는 토지임야대장 등 공적장부에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 있는 일본인, 일본기업, 창씨개명자의 귀속재산을 찾아내 국유화하는 게 핵심으로, 오는 9월까지 제적등본과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 총 250건에 대한 조사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 전주
  • 김보현
  • 2020.08.30 18:30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 연내 도입

전주시 조촌동과 우아동, 동서학동 등 도심 외각 지역 주민들의 이동불편을 줄여줄 마을버스가 연내 도입된다. 28일 시는 시 외곽마을과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등 18개 노선에서 운행될 전주형 마을버스인 바로온을 도입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온 운행 노선은 고잔신유강덕동홍개청복용신신기오신마을 등 여의조촌동 방면(8개 노선)과 혁신만성동 방면(2개 노선), 금하원금상마을 등 금암인후우아동 방면(3개 노선), 추동학전원당리 등 평화동 방면(1개 노선), 삼경사고덕은석마을 등 동서학동 방면(4개 노선) 등이다. 이곳에는 마을버스 총 14대가 투입되며 시내버스보다 저렴한 500원의 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마을버스 운행을 위해 현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전기차를 구입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시는 마을버스 운행에 필요한 전기 충전소 등 기반시설 조성과 운행을 전담할 전주시설관리공단과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카드 단말기와 환승 프로그램 등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과 마을버스 요금함, 마을버스 래핑 디자인 제작 등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바로온이 도입되면 시내버스 미운행으로 불편을 겪었던 농촌동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마을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시내버스의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입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마을버스를 차질 없이 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30 17:15

전주시, 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역 선정 4억 확보

전주시가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등 무력감에 빠진 중장년 지원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돌봄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8일 전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국비 4억2000만원을 포함한 총 8억7000만원을 투입하는 평화동 다시세우기 지지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복지기반이 열악한 소규모 생활권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1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지역민을 돌보는 복지사업인 평화동 다시세우기 지지케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알코올 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우울감에 빠진 중장년 20명과 돌봄이 필요한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장년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1인당 돌봄이 필요한 이웃 2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주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참여한 중장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자존감 회복을 돕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저녁밥을 전달해 건강한 평화동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력감에 빠진 시민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는 공동체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30 17:10

전주시 차량체납 ‘올인원’ 통합납부 큰 호응

전주시가 8개 부서에 분산된 차량 관련 체납액을 한개 부서에서 통합 징수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차량체납은 과태료가 주를 이루는데 그 종류 및 담당부서가 다양해 그간 민원인에게 부서별로 각각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다양한 세목으로 인한 납부 혼선을 줬다. 실제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구청 경제교통과, 장애인주차구역내 주차위반(방해) 과태료는 구청 가족청소년과에서 담당한다. 또한 차량 정기검사를 지연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는 시청 차량등록과, 경유 차량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구청 생태공원녹지과에서 징수하는 등 담당부서가 제각각이다. 차량 한 대 관련 납부 부서가 이렇게 다양한 부서에서 취급되다 보니 납부자에게 혼선을 초래하는 민원 불편이 많았다. 전주시는 납세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에 차량 관련한 5개 부서의 5개 세목 체납액, 총 1474명에 대해 14억2100만원을 교통안전과 한 부서에서 일괄안내하고 통합 징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 추진 결과 부서별 추진보다 징수율도 10%이상 높게 나타났고, 일목요연하게 안내된 체납을 보고 체납 인지도를 높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9월부터 차량 관련한 체납에 대한 통합징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 5개 부서에서 8개부서로, 5개 세목의 체납액을 8개 세목으로 확대해 회계(일반특별)를 구분하지 않고 부서별 체납을 한 부서에서 안내징수하는 All(징수) IN ONE(부서) 서비스다. 이강준 시민교통본부장은 과태료는 납부저항이 심한 세목으로 납부를 하려고 해도 여러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면 많이 불편했을 것이라면서 이번 통합징수 서비스가 시민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만 기자

  • 전주
  • 김진만
  • 2020.08.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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