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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의회, 직접 아동정책 만든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아동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11일 전주시의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미숙 전주시의회부의장, 어린이의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어린이의회 발대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의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활동 다짐문을 낭독했다.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도 구성했다. 전주지역 19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의회는 내년 2월까지 의회의 의사진행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모의의회다. 어린이의원들은 아동 관련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월 임시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활용해 진행한다. 어린이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2일에도 상임위원회별 활동과 본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정책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제2대 전주시 어린이의회는 어린이 스스로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독립적인 권리주체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시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8.11 17:42

전주한지, 일본 화지(和紙) 뛰어 넘는다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가 유럽 문화재 보존복원 용지로 적합하다는 인증을 획득했다. 전주시는 전주한지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과 함께 세계 문화재 복원에 가장 많이 쓰여온 일본 화지(和紙)를 뛰어 넘는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10일 전주시와 최성일 전주한지장은 유럽 문화재 보존복원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중앙연구소(ICRCPAL)로부터 전주한지가 문화재 보존복원용으로서 적합하다는 유효성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전주한지는 △SH4 평량 35g/㎡ △SH5 평량 45g/㎡ 2종으로 전주산 닥 원료와 황촉규(닥풀) 뿌리 점액 등 전통원료를 사용해 최성일 전주한지장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최 한지장은 한지의 섬유 구성 및 방향성, 이물질 함량, 두께, 산도(PH) 등 ICRCPAL의 보존복원용지 품질 기준을 고려해 제작했다. 지난 3월 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을 통해 ICRCPAL에 보내져 까다로운 심사를 받아왔다. ICRCPAL은 이번 인증서를 통해 한지 SH4와 SH5는 화학적, 생물학적, 물리적, 기타 기술적인 기준에서 모두 일치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신뢰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가지므로 보존과 복원 분야에 사용이 적합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번 인증은 이탈리아 문화재 보존복원 분야에서 절대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화지(和紙)를 전주한지로 대체해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큰 의미를 담는다. 특히 이탈리아 바티칸, 영국 대영, 프랑스 루브르 등 유럽3대 박물관의 예술품과 미술품, 고서 같은 문화재 보존복원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 하는 등 더욱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한지는 그간 강도, 치수안정성, 상대적 투명도에서 굉장히 섬세해 문화재 보존복원에 적합하다고 인정받아 왔다. 대표적으로 전주한지는 지난 2016년 1333년 바티칸시국이 고려에 보낸 서신을 복본하고 2017년에는 루브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바이에른 막시밀리앙 2세 책상을 복원하는 데 사용됐다. 같은 해에 1904년 고종황제와 바티칸 교황 간 친서를 전주한지로 복본화해 바티칸 교황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전주시는 세계 문화재 보존복원에 쓰일 전주한지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지는 기록문화의 정수임과 동시에 신산업으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소재라며 프랑스 루브르와 바티칸에 이어 이탈리아 ICRCPAL로부터 인증받은 쾌거를 바탕으로 세계문화유산 복원은 물론 한지 자체와 한지복합소재 산업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10 18:31

전주시, 전주 보물 찾는다…‘2020 전주 미래유산 시민공모’

전주시가 시민이 뽑는 100년 후 전주를 대표할 보물을 발굴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한옥과 근현대 건축물, 생활유산 등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장소와 유물들을 보존하기 위한 2020 전주 미래유산 시민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전주 문화유산이다. △특색 있는 장소 또는 경관 △근현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장소사물 △전주를 소재 또는 배경으로 하는 작품 △전주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기념물 등이 해당된다. 단, 문화재로 지정등록된 것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를 방문(한국전통문화전당 4층)하거나, 전자우편(summit86@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주미래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2020 전주미래유산은 올 연말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와 소유주의 동의를 거쳐 전주의 역사와 정체성, 시민들의 기억이 오롯이 담겨 있는 유무형 문화자산 43건을 전주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 조문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점차 사라져가는 주변의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미래유산 시민공모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8.10 18:25

전주 350mm 넘는 폭우, 이재민 94명·시설피해 477건

전주지역은 350mm 넘는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이재민이 94명 발생하고 시설피해가 477건에 이르는 등 재난피해가 속출했다. 전주 송천완산서서학동 등 일대 마을이 침수되면서 17가구 33명이 인근 학교경로당에 마련된 임시 대피처에서 생활하고 있고, 진기마을 50가구 등 60여 명도 밀려들어 온 폭우를 피해 일시 대피했다. 또 거센 폭우는 도시 곳곳을 생채기냈다. 전주 서서학동 산간은 경사지가 붕괴되고, 남부시장 싸전다리는 제방이 유실돼 침수됐다. 전주천한옥마을 자전거 대여소는 물에 잠겨 지붕만 보였다. 우아평화삼천동 등의 농지도 농수로농로가 물에 잠기면서 도시농부들의 애를 태웠다. 전주천 강물이 산책로를 넘어 가련교 등 다리에 닿을 듯 불어나자 일부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경찰이 이를 통제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주 남천교 천변도로, 종합경기자~백제교 등 15개 도로가 침수파손되고 하수도 역류침수파손도 185건에 달하는 등 시민 불편도 야기했다. 이에 전주시도 긴급 현장점검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9일 간부회의를 갖고 실국별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복구계획을 점검한 가운데 이번 주를 피해복구 주간으로 정하고, 즉각적인 응급복구와 항구복구에 총력전을 기울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부터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하천과 하수도, 공원, 녹지, 저수지 등 공공시설의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군 부대, 시민단체, 동별 자생단체, 협회 등 지역사회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피해현장 응급조치, 구호물품 지급 등 이재민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8.09 17:40

전주시 ‘하준이법’ 시행, 안전관리 강화

속보= 전주시가 경사진 곳에 주차할 때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토록 의무화한 일명 하준이 법에 맞춰 시설 개선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방침을 내놨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 전역에 분포한 주차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미끄러짐 발생우려가 있는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목대 입구부터 자만마을 입구까지 조성된 한옥마을 노상주차장의 520m 구간(양방향)에 총 80개의 고정형 고임목(카스토퍼)을 설치했다. 또 경사면 주차 시 주의사항이 담긴 안내표지판도 설치했다. 또한 시는 한옥마을과 전통시장, 체육시설, 동물원 등 시가 관리 중인 시설의 부설주차장과 청사 주차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해 경사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안전시설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의 민영주차장 2만2700여 개소와 노외주차장 370여 개소에 대해서도 경사진 주차장에 자체적으로 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독려할 방침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경사진 곳에 주차할 경우 조향장치를 도로의 가장자리 방향으로 돌려놓는 등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면서 미끄러짐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09 17:40

전주시, 협력회 운영해 핵심사업 추진 ‘가속화’

전주시가 문화도시복지 분야의 부서별 협력소통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현안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주요 핵심사업들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11개의 문화도시복지 분야별 행정협의회를 운영한다. 현재 시는 △천만그루정원도시 △인구정책 △장애인복지 △통합돌봄 △아중호수 명소화 △도시재생 등 6개 분야 행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있고, 기존 협의회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5개 분야의 행정협의회를 추가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행정협의회는 △예술인복지 △생태교통도시 △도서관 △야호놀이 △(가칭)팔복동 권역 명소화 등이다. 이를 통해 사람, 생태,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를 문화예술인 복지의 원년으로 삼고 예술인복지 행정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문화정책과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와 주거복지과, 일자리청년정책과, 사회연대지원과 등과 연계한다. 또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자와 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생태교통도시 행정협의회와 시민 중심의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의 구심점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도서관행정협의회도 운영을 시작키로 했다. 야호 숲놀이터와 책놀이터, 예술놀이터 등 야호 놀이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야호놀이 행정협의회와 낙후된 산업단지가 위치한 팔복동 전역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기 위한 (가칭)팔복동 권역 명소화 행정협의회도 새롭게 구성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정 주요 시책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분야별 행정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각 부서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시너지 효과를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8.09 17:31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전주 그린뉴딜 탄력

전주지역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전주 그린뉴딜 정책이 탄력받고 있다. 전주시는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민간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그린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수소와 전기차량은 연료전지의 발전 과정에서 미세먼지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공기를 정화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어 저탄소친환경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 올해 보급지원을 시작한 수소자동차의 경우 상반기 총 140대를 민간 공급 물량으로 정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118대를 추가 보급키로 했다. 시민들의 대기환경과 친환경 이동수단 등에 대한 인식 변화로 예상보다 구매 수요가 많아서다. 올해 358대를 보급하고, 2022년까지 매년 200대씩 보조금을 지원해 총 900여 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개인 또는 법인이 수소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1대 당 가격의 절반이 넘는 36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3350만원의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기차의 경우도 수요가 대폭 늘면서 보조금 지원 조기 마감지원차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52대 보급에서 시작해 158대(2018년), 185대(2019년), 334대(2020년)로 보급량이 늘고 있다. 650만~1720만 원을 지원해준 올해는 334대가 상반기만에 지원 완료됐다. 2021년 600대, 2022년 800대, 2023년 1000대까지 보급 목표량을 잡고 있다. 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수소차의 충전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전주지역 1호 수소충전소가 송천동 버스회차지 옆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삼천동 버스회차지에도 충전소가 추가 운영된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그린에너지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그린뉴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보현
  • 2020.08.06 19:32

전주 구도심 하수관 정비 하세월... 민원 폭주

전주지역 구도심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설계 업체 자금난으로 지연되면서 여름철 악취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22년 말까지 완공하겠다던 공사가 아직 설계조차 마무리 되지 않으면서 심한 악취는 물론 적은 비에도 커다란 싱크홀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화산1267분구와 아중1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18년 6월 시작해 22년 말까지 5개년 사업으로 계획됐다. 사업에는 설계비 22억 원을 비롯해 총 474억 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전주시는 설계용역업체의 사정으로 용역결과를 아직 건네받지 못했다. 설계용역 업체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자금난 등의 사정으로 최종 결과를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계 지연은 전체 사업기간 연장으로 이어지면서 각종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전주 완산구 완산동과 동서학동, 삼천동, 평화동과 덕진구 진북동, 우아동 등 구도심 지역에 집중되어서 피해가 심각하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구도심으로 노후 하수관에서 심각한 악취와 적은 비에도 싱크홀 유발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2년 넘게 설계용역결과를 건네받지 못한 전주시는 22년 말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에서 2년 연장해야 할 상황에 놓이면서 주민들의 피해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일부 주민들은 신도심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이미 진행되었는데 구도심 지역 피해만 가중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전주시의회 송영병 의원은 하수관로 공사 지연으로 정화조 민원이 들끓고 있는데다 악취 유발 등의 문제까지 심화되고 있다며 전주시가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설계회사 사정으로 납품기한이 지연되고 있다. 환경부와 협의해 공사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며 정상적 절차를 통해 진행되던 과정에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당혹스럽다. 최대한 절차를 앞당겨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05 18:59

심한 악취 유발 전주천 하류 수질개선 시급

전주시가 심한 악취를 유발하는 등 수질 오염이 심각한 전주천 하류 오염원을 밝히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천 하류 지역의 여름철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7월까지 총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전주천삼천의 합류지점인 서신동 금학보에서 만경강 합류점인 구보까지 약 7㎞ 구간을 대상으로 수질악화의 원인을 찾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에서 연구과제로 선정돼 국비로 추진된다. 전주천은 지난해 1월 조사에서 상류지점의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이 좋은 등급인 1.8㎎/ℓ인 반면, 하류부에선 나쁜 등급인 9㎎/ℓ가 측정됐다. 시는 전주천 하류 수질악화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국가하천구간에 위치한 신풍보 등 5개 보가 유수의 흐름을 막아 보에 쌓이는 오니토(오염퇴적토)의 성분 및 퇴적량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 수질오염원을 배출하는 도로와 농지, 공사장 등 비점오염원의 유입 여부, 하수관의 잘못된 연결로 인한 하수 유입 등도 조사하기로 했다. 시는 연구를 통해 전주천 하류 수질오염의 원인을 조사한 뒤 수질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악취가 발생하던 전주천 국가하천구간이 건강한 생태계가 복원되는 시민의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전주천 하류의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04 17:31

영국 트레블위클리, 전주 꼭 가봐야 할 아시아 여행지로 추천

세계 대표적 여행매거진 트레블위클리가 꼭 가봐야 할 아시아 대표 여행지로 전주 한옥마을을 추천했다. 특히 전주를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고즈넉한 쉼을 즐길 수 있는 미식투어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전주시는 영국의 여행매거진인 트레블위클리가 최근 아시아 여행에 관심이 있지만 예약이 염려되는 여행자를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올해와 내년에 가볼만한 최고의 여행지로 전주를 추천했다. 1969년 창간된 트레블위클리는 4만5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연 평균 약 780만 명이 웹사이트에 방문하는 유명 여행전문 잡지다. 여행매거진에서 인사이드아시아투어스의 상품매니저인 크리스 그리너는 요즘 여행객들은 현지인을 만날 수 있고 전통음식을 맛보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며 전주는 한옥마을로 잘 알려진 도시로, 비빔밥과 김치와 같은 음식을 맛보기 위한 미식투어라면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한국은 현대적이며 붐비는 서울도 멋지지만, 전주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설명하며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한 여행지라고 강조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에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소개돼 향후 글로벌 여행지로 전주가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의 가치가 세계인을 사로잡는 전주의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에는 서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관광거점도시인 전주가 있다. 전주는 대한민국 문화수도로서 강력한 문화의 힘으로 글로벌 여행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03 18:40

"전주 한옥마을, 안전한 비대면 휴가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여름 휴가철 안전한 비대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여행객들이 고즈넉한 한옥에서 힐링하면서 100대 공예 체험 콘텐츠와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길 투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예약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한옥마을 내 운영되고 있는 160개소의 한옥 숙박시설은 소수 인원만을 수용하는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각 방과 마루를 사이에 두고 야외정원이 연결된 곳이 많아 방문을 열면 언제든 야외로 나갈 수 있고, 여느 숙박시설보다도 통풍과 환기가 잘 된다는 이점이 있다. 여기에 오래된 한옥에서 느껴지는 예스러움은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마음을 차분히 달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주한옥마을 100대 공예 체험 콘텐츠의 경우도 대부분이 예약제로 운영되는 데다, 소수의 인원만이 개별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여행객들은 도자기공예, 부채공예, 한지공예, 매듭공예, 도장공예 등 수공예체험을 통해 우울해진 마음을 해소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 중심부를 벗어나면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골목 풍경과 인생사진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골목길 산책 투어가 있는 것도 전주한옥마을 비대면 관광의 강점이다. 전주한옥마을 골목길투어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이 투어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21개 존을 다니며 한옥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것과 동시에 전주한옥마을의 지역 특화상품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기념품도 수령할 수 있다. 김용태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옥마을 내 숙박, 체험공방 등 민간영역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친 마음을 한옥마을에서 달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02 17:07

전주형 통합돌봄, 민간 지원체계 구축

전주시가 노인 복지돌봄기관과 함께 촘촘한 통합돌봄 안전망을 갖춰나간다. 지난달 31일 전주시는 지역의 복지돌봄기관 35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주시 통합돌봄 민간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통합돌봄 민간지원단은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민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행정과의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향후 요양병원 장기입원 어르신, 단기 입원 후 퇴원 어르신,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 등 8개 유형의 어르신들의 건강과 필요도에 따라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민간지원단 출범을 이끌어온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은 강력한 민관 연대를 통해 통합돌봄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35개 복지돌봄 기관장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주시 통합돌봄 사업은 공모 단계에서부터 사업추진에 이르기까지 민간과 함께 꾸준히 협업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02 17:07

전주시,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실직휴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주시민 4136명과 함께 전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폐업한 취업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당초 모집인원인 4064명보다 72명이 추가로 선발됐다. 전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은 △환경정비, 방역지원 △실태조사 등 공공업무지원 △행정업무 및 서비스 등 청년지원 △다문화 분야 지원 △아동교육 및 돌봄사업, 도서관사업 등 지자체특성사업 △사업체 통계조사 등 6개 분야 총 16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유형에 따라 주 25시간 또는 주 40시간을 근무하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최저시급(8590원)과 주휴연차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생계곤란 가구에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전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접수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일자리에 대한 고충을 체감했다면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8.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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