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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 전주로 도약한다 (중) '킬러 콘텐츠' 발굴 필요

전주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면서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정책을 탈피해 전주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특히 관 주도식 관광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의 적극적인 관광사업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주시는 2024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입해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 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할 수 있는 37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4조3172억 원에 달하는 파급효과와 1조904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적 성과를 위해 백화점식 사업 나열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색 없는 사업을 다수 진행하는 것보다 눈길을 끄는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주는 한옥마을이라는 관광 포인트가 있다. 연간 1000만 명이 찾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한옥마을 하나로는 한계가 있다. 한옥마을을 넘어 전주와 전북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 전주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반열에 이름을 올린 저력이 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타이틀도 확보하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 허브로 자리잡을 잠재력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반면 낮과 밤을 연결하는 문화 통로가 부족하다. 체류형 관광객이 아닌 스쳐 지나는 관광객이 많다. 호텔과 컨벤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비등하다. MICE(회의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이 강조되는 이유다. 현재 공론화가 진행 중인 옛 대한방직 부지에 민간 개발사인 자광의 계획대로 430m 전망타워와 특급호텔 등이 들어서면 전주 관광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랜 기간 방치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도 속도를 올려야 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항과의 연계, 패키지형 관광상품 개발 등 머무를 수 있는 관광정책 도입도 요구된다. 류인평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세계 유명 관광지는 각자 독특한 콘텐츠가 있다. 다른 곳에서 모방하기 힘든 킬러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데, 전주시도 전주 만에 독특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안 된다. 독특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인
  • 2020.01.30 18:13

글로벌 관광 전주로 도약한다 (상) 관광거점도시 선정 1300억 어디에 쓰나

전주시가 정부의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관광 전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전주 조성에는 국비 500억 원을 포함 총 1300억 원을 투입,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춰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게 된다. 전주시는 전주에 머무르지 않고 전북도와 함께 도내 전역으로 관광객 확산을 유도해 관광 전북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그러나 글로벌 관광 전주로 도약하기 위해 전주의 한정된 관광망 확산, 전북 시군과의 관광망 연계 등 많은 과제도 안고 있다. 앞으로 전주시가 추진할 관광 사업과 과제 등을 3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정부는 지역관광거점도시인 전주에 2024년까지 5년 동안 5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여기에 시비 600억 원과 전북도비 200억 원을 더해 모두 1300억 원을 관광 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다소 인기가 주춤한 한옥마을 활성화를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하고 전주관광 외연확장,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 구축, 융합 협력형 관광역량 창출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하고, 4만 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해 생산성 높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0개, 연계사업 7개를 진행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책정된 사업은 전주 한옥마을 문화관광환경 획기적 개선 사업으로 282억 원이 투입된다. 한옥마을 내부 문화시설을 개선하고 한옥체험업 품질인증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프리와이파이존을 설치하고 무장애 관광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이어 28억 원을 들여 한옥마을 100가지 체험콘텐츠를 육성한다. 한문화 체험과 뉴트로 감성 체험 등을 개발한다. 시대 흐름에 맞춰 유튜버단을 운영하고 한옥마을 체험업소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펼친다. 또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102억 원을 투입해 관광거점도시 전담 실행조직을 마련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관광트램 도입도 35억 원을 들여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특히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한옥마을과 전주를 넘어 전북 전역으로 관광 산업 활성화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연계가 중요하다. 이에 전주시는 전북투어패스를 세계적 수준으로 확장(32억 원)하고, 공유모빌리티 시스템을 구축(21억 원)한다. 이어 전주와 13개 시군이 지역 관광협력 상품(32억 원)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객 유입 전략의 한계를 극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한옥마을이다. 이대로라면 지속가능성이 어렵다. 리브랜딩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면서 대표적으로 관광트램과 객리단길 국제여행자 거리 조성 등이 있다. 한옥마을 숙박이나 응대 품질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이번 기회(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전주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 전주
  • 강인
  • 2020.01.29 19:50

전주시, 3대 종교 활용 ‘종교관광 거점도시’ 추진

전주시가 천주교, 불교, 기독교의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종교관광 거점도시 조성에 나선다. 특히 이들 종교의 역사문화정신의료선교의 뿌리이자, 종착지와 같은 전주에 산재된 종교유산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29일 전주시는 정신문화의 정수인 종교문화유산의 보전과 활용, 체험공간 확충을 위한 종교관광 성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역사의 뿌리이며 종착지 같은 전주를 종교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종교관광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천주교는 치명자성지 인근에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세계평화의 전당은 지상 3층 구조로 복합문화관과 교육연수관, 생태체험공원을 갖추게 된다. 세계평화의 전당이 건립되면 전주를 찾는 국내외 천주교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불교도 전주 서고사 주변에 세계평화명상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 완공될 이곳에는 명상생활체험관, 교육복합관, 목조명상체험관이 단계별로 들어선다. 전주는 후백제 견훤이 국운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창건한 천년고찰인 서고사를 비롯해 조선시대 호국불교의 기착점으로 알려진 남고사와 남고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남고사를 비롯한 주변 문화재가 호국사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독교는 전주예수병원 인근에 근대역사기념관을 건립한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이곳에는 북카페, 전시실, 영상관, 의학박물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주변에는 호남권의 기독교 선교역사의 시발점이자, 호남 최초의 교회인 전주서민교회를 중심으로 호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병원인 예수병원, 1919년 3.1만세 운동을 주도한 신흥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구약성서가 최초로 번역된 역사실과 외국인 선교사의 희생정신이 담긴 추모 묘역도 위치해 있다. 전주시는 소중한 종교문화 자원을 활용해 종교관광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 종교관광시설이 건립되면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춰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은 종교자원과 한옥마을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건립사업이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9 18:26

전주시, 공공기관 주차공간 무료 개방

전주시가 도심 내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학교 등의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 29일 전주시는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 혼잡지역 인근의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을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신청 받겠다고 밝혔다.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 대상은 주차난이 심각한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의 인근지역의 기관과 시설이다.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이 가능하다. 전주시는 오는 3월 중 무료개방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 시설에 대해서는 소유자와 관리주체에게 개방 주차면수를 고려해 최대 2000만원까지 주차장 시설개선비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시설은 향후 2년간 주차장 10면 이상,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을 무료로 개방해야 한다. 지급된 지원금은 주차장 포장공사와 주차면 도색, 옥외보안등 및 CCTV 등 방범시설의 설치, 기타 주차편의시설 보수 등에 관한 시설개선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학교의 경우 통학생들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번호인식시스템, CCTV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부지매입비 등 1면당 평균 4~5천만원이 드는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보다 민간 유휴 주차장이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무료개방 지원 사업으로 불법 주정차 감소를 통한 도심지 주차난 해소는 물론, 공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9 18:26

전주,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의미와 과제는

전주시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며 국제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내륙이라는 지리적 약점과 정치적 약세, 뒤늦게 뛰어들어 짧은 시간 이뤄낸 쾌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선정해 발표한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과 국제관광도시 1곳을 보면 전주시와 경북 안동시를 제외하곤 모두 바다를 낀 해양도시다. 부산시, 강원 강릉시, 전남 목포시 등 모두 바다를 낀 지리적 이점이 있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공모에 나설 당시 불리할 것으로 생각됐다. 나머지 지역이 바닷가가 많은데 전주는 천혜의 자연 환경이 없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점과 나머지 시군, 전북도와 협력해 좋은 평가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이번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국비 500억 원과 도비 200억 원, 시비 600억 원 등 총 1300억 원을 관광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투자로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시는 현재 18만 명 수준 외국인 관광객을 오는 2024년까지 150만 명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4조3172억 원에 달하는 파급효과와 1조904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취업유발효과 5만244명과 고용유발효과 2만8383명 등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한옥마을 문화관광환경 획기적 개선(282억 원) △한옥마을 100가지 체험콘텐츠 육성(28억 원) △관광거점도시 전담 실행조직 마련(102억 원) △관광트램 도입(35억 원) 등 3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한옥마을이다. 이대로라면 지속가능성이 어렵다. 리브랜딩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지 않았어도 추진해야 할 일이었다고 이번 선정의 이미를 부여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관광트램과 객리단길 국제여행자 거리 조성 등이 있다. 한옥마을 숙박이나 응대 품질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이번 기회(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전주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고 기뻐했다. 전주시가 국가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한옥마을로 한정된 관광 기반을 도내 전역으로 넓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전주시도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한옥마을을 포함한 구도심의 문화심장터 300만㎡조성과 덕진뮤지엄밸리, 팔복예술공장을 연계한 전주 전역의 관광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부족한 게 현실이다. 전주시는 이번 공모에 앞서 부족했던 관광망 구축을 위해 도내 13개 시군과 관광공동체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객을 도내 곳곳으로 유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인근 군산과 익산, 남원, 부안 등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연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은 여건에 맞는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주시는 관광객들이 전주를 중심으로 도내 전역을 둘러볼 수 있는 교통망을 확충하는 사업 추진이 요구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한계를 해소할 수 있는 외국인들의 눈높이 맞는 넓은 틀의 독창적인 새로운 관광 정책 수립이 요구된다. /김진만강인 기자 ◆ 전주시 지역관광거점도서 추진 과정 ○ 문체부 관광혁신전략 발표(관광거점도시육성) 19. 4. 2 ○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기본계획 수립 전략 회의 19.10.17 ○ 기본계획 작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 19.10.28 ○ 전주시 글로벌관광객 유치 전략 포럼개최 19.10.29 ○ 도내 13개 시군 관광공동체 업무협약 체결 19.11.6 ○ 전주시, 관학연 업무협약 체결 19.11.12 ○ 관광거점도시 전략회의 19.11.13 ○ 관광거점도시 공모계획서 제출(전북도) 19.12. 2 ○ 외국인 수용태세 개선 사업 완료 19.12.15 ○ 관광거점도시 1차 심사 발표 19.12.20 - 9개지자체(전주, 강릉, 청주, 보령, 경주, 안동, 통영, 목포, 여수) ○ 관광거점도시 2차 현장심사 20. 1. 8 ○ 관광거점도시 3차 최종심사 20. 1.21 ○ 관광거점도시 최종 선정 20. 1.28

  • 전주
  • 전북일보
  • 2020.01.28 18:07

전주,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쾌거

전주시가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춰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균형발전을 위한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다. 정부는 28일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과 국제관광도시 1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관광도시로 전주시, 강원 강릉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가 선정됐고, 국제관광도시에는 부산광역시가 뽑혔다. 이에 전주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에서 국제 수준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관광거점도시는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를 육성해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객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편중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 브랜드가 확고하고, 내국인 관광이 활성화된 한옥마을의 관광성을 도시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어 도내 각 시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관광상품을 계획하는 등이 높게 평가받아 선정될 수 있었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라 전주시는 2024년까지 5년 동안 5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여기에 전주시는 도비 200억 원과 시비 600억 원 등 모두 1300억 원을 투입해 전주와 전북을 국제관광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전북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나머지 13개 시군이 협력해 만들 수 있었다. 도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공모계획을 발표한 이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도는 당초 3곳 정도의 시군을 정부에 추천하려 했으나 도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전주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추천명단에 올렸다. 나머지 13개 시군은 불필요한 출혈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관광협력 업무협약 맺고, 전주시의 지역관광거점도시 도전을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한옥마을 리브랜딩 △전주관광의 외연확장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 구축 △융합 협력형 관광역량 창출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5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북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전주시의회 관계 전문가 협력을 통한 치밀한 전략을 펼쳐 국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다면서 관광거점도시를 통해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자랑스러울 수 있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인 기자김윤정 기자

  • 전주
  • 강인
  • 2020.01.28 18:05

(속보) 전주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5년간 500억원을 지원받는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전국 유수의 자치단체를 제치고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28일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4곳의 지역관광거점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관광거점도시는 문체부가 전국 지자체 4곳을 선정해 지역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 국내 대표 관광도시라는 상징성과 위상을 확보할 수 있고, 국제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주시는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차 서류심사와 올해 초 2차 현장실사, 3차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전주를 비롯 청주, 안동 등 내륙권과 강릉, 보령, 여수, 목포, 통영, 경주 등 해양권을 포함 9개 도시가 경합을 벌여왔다. 지역 안배 차원에서 호남과 영남권에서 각각 1곳씩 선정이 유력하다고 보고 전주는 여수, 목포의 해양권과 달리 타 지역과의 연계성과 1000만 관광도시인 장점을 부각해왔다.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전주시는 앞으로 5년간 5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게 된다. 한편,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전주시와 함께 강원 강릉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 등 4곳이 선정됐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8 11:07

전주시, 상반기 대형 국가사업 유치 '집중'

전주시가 올해 정부 공모사업이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국가사업 유치에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7일 전주시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한 상향식 공모방식으로 전환되고 공모사업의 60%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 대응체계를 통해 공모사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정치권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의 전주시 공모사업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사람, 생태 문화 등 시정 핵심가치를 품은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전주시가 발굴한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녹색자금 지원 사업 등 총 40건에 달한다. 시는 또 정부 부처별 공모계획을 분석해 광역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소규모 공모사업이라도 시정목표방침에 부합하는 분야는 적극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정부의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국가예산은 지역의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발전에 파급력이 높은 공모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최종 선정하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7 17:07

전주 독립영화의 집 '진퇴양난'

전주국제영화제를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던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사업이 수년째 난항을 겪으며 진퇴양난에 빠져 있다. 아직까지 건립 부지를 확정짓지 못하면서 올해 사업을 시작하지 않으면 2년째 이월되고 있는 국비를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특히 전주시가 처음 건립하려던 예상부지의 매입비용이 200억 원 가까이 오른 데다 전주시청 건물을 활용하자는 의견까지 충돌하면서 김승수 전주시장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국제영화제를 세계 최고의 독립영화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017년 전주 영화의 거리 중심에 위치한 1만5150㎡에 달하는 옥토 주차장 부지를 최적지로 보고 사업을 구상했다. 1만5000㎡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4층 연면적 1만㎡의 문화공간을 짓기로 했다. 건물에는 독립영화 진흥기구와 독립영화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기록관+박물관), 영화상영관 2관 등이 계획됐다. 야외에는 시민공원과 야외상영장 등을 갖추는 것으로 되어 있다. 2018년 용역과 지난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준공예정으로 전체 사업비는 처음 국비를 포함해 총 39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사업 초기 국비가 계획대로 확보되지 않았고, 부지 매매 가격의 입장차도 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았다. 어렵게 매매 가격의 입장차를 좁혔지만 감정가는 한해 사이 100억 원이 훌쩍 뛰어올랐다. 처음 394억 원이었던 총 사업비는 2018년 490억 원으로 변경됐고, 지난해 감정평가금액이 267억 원(당초 135억 원)으로 뛰어오르면서 총 사업비는 60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사업비가 막대하게 늘어나면서 옥토 부지보다 전주시청을 활용하고, 전주시청은 현대해상을 매입해 이전하자는 의견까지 제시되면서 부지 선정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사이 2년째 이월되고 있는 국비 64억5000만원은 올해 사업이 추진되지 않으면 반납해야 한다. 이처럼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사업은 늘어난 부지 매입비용 확보에 전주시청 이전 갈등, 국비까지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이면서 전주시의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확보된 국비를 올해 소진하지 않으면 반납해야 한다. 빨리 하려고 한다며 독립 영화의 집 건립 사업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전주시청 이전이나 신축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7 17:07

대한방직 부지 활용 방안 논의 준비위 내달 출범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 사전 단계인 공론화준비위원회가 다음달 초 출범한다. 정식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3월 말 구성될 예정이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준비위는 5~7명의 대학교수와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하고, 여기서 정식 공론화위원회 위원 구성을 중점 논의한다. 준비위에서 논의가 마무리 되면 오는 3월 중 정식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은 25명 가량으로 예상된다. 전주시는 최소 10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대규모 개발에 따른 잡음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이 구속력을 갖지 않지만 전주시는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개발전문회사인 자광이 1980억 원을 들여 매입한 옛 대한방직 부지(23만㎡)는 사유지다. 사유지 개발을 두고 공론화를 한다는 점에서 적정성 여부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전주시가 현재 공업용지인 부지를 상업용지나 주거용지로 용도변경을 해줄 경우 특혜 시비가 벌이질 수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갈등이 잦아들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는 사안인 만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론화를 진행하고 있다. 어떤 사전 판단도 없이 오직 시민의 뜻을 받들어 해당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다. 공론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인
  • 2020.01.27 16:51

정부 공모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정치적 변질' 우려

정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를 앞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이 정치인들의 개입으로 공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여수는 이낙연 전 총리의 지원설이 파다하고, 충청권은 현역 국회의원이 공공연히 문체부에 청주를 선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정치권 개입으로 정부 공모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 순수한 지역의 강점을 살려 공모에 나선 전주시는 사실상 내륙권에서 가장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도 이런 정치적 개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22일 문체부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5년간 500억원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이 지난 21일 최종 심사를 끝으로 오는 28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최종 심사에서 직원이 직접 나서 향후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미 1000만 관광객이 다녀간 전주 한옥마을은 외국인 관광객의 호응이 높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펴고 있다. 그러나 최종 심사를 마치고 결과발표만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권 개입이 공공연히 이뤄지면서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실제 충청권의 김수민 의원은 문체부 정책관에게 청주시가 선정되어야 한다는 정부 공모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내놨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안배, 균형발전 등 평가와 관련 없는 부분을 강조하며 청주시가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에선 이낙연 전 총리의 지원설이 나오는 등 정치권이 정부 공모 사업에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옥마을 1000만 관광도시라는 강점을 살려 정부 공모 방침에 맞춰 최종 심사까지 마친 전주시는 이런 정치적 활동을 경계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다른 지역과 달리 내륙권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전주시는 광역관광거점도시와 지역관광거점도시들간의 연계관광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지리적 장점을 강조하며 정부 공모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충분한 경쟁력을 평가위원들에게 잘 설명했다며 정치적인 개입은 정부 공모에 불신을 가져오고, 평가위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2 18:21

전주시, 특례시와 혁신도시 시즌2로 혁신성장 추진

전주시가 특례시 지정과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등 시민의 미래를 바꿀 전주형 혁신성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주시는 22일 기획조정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전주다운 혁신성장으로 사람의도시 구현을 목표로 4대 분야, 16개 전략사업을 밝혔다. 4대 역점분야는 △시민의 삶을 바꿀 전주 미래 개척 △아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야호 미래인재 육성 △인문으로 성장하는 도서관 도시 △역사바로세우기 및 시민공감행정 구현 등이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계획에 맞춰 이전 공공기관들과 상생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에 적합한 기관을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대학의 우수한 인재와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산학연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KAIST와 손잡고 차세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주시 미래전략 포럼을 운영하고, 인구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전주형 인구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나아가 전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총선 공약사업과 국가예산 신규사업, 대규모 공모사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2020년은 전주특례시 지정 등 시민과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시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주다운 도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인
  • 2020.01.22 18:17

[설 특집] 미래 전주 탄소·드론·수소·금융이 이끈다

전주경제가 희망의 몸짓으로 꿈틀대고 있다. 전주시가 최근 세계적인 관심 속에 급부상한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데다 대일무역분쟁으로 다급해진 소재 국산화를 이끌 탄소분야를 한 단계 성장시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드론산업도시, 연기금 중심의 금융중심도시 도약을 꿈꾸는 등 4대 미래먹거리산업들이 전주의 미래를 이끌 전망이다. 전주시의 4대 미래 전략을 살펴본다. 전주시는 올해 최우선 과제인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탄소드론금융산업의 4대 미래먹거리 산업을 고도화한다. 특히 중소기업과 청년창업을 육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전주형 경제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우선 지난해 말 완주군과 함께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도시경제와 생활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열쇠로 육성하는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수소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수소시범도시는 도시 내 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 활용까지 연결되는 수소생태계가 구축돼 시민들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정부의 지원과 관심 속에서 추진하게 된다. 전주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완주군, 전북도, 정부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45억원 등 총 320억원을 투입해 수소 에너지 생산 및 이용기반을 구축한다. 전주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선도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0여 년 간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이기도 하다. 철보다 가볍지만 강도가 10배나 강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소재를 전략적으로 키워 대일 무역적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이뤄낸다는 목표로 탄소산업을 올해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탄소국가산업단지가 준공되면 탄소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기업유치와 탄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찍부터 탄소산업을 미래먹거리산업이자 지역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에 집중해온 전주시는 올해도 그간 갖춰온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산업 육성과 소재 국산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100억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올해부터 △압력용기 탄소섬유 고속성형용 와인딩 장비 개발 △고품질 탄소섬유용 첨가제 국산화 등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주가 키워온 탄소산업은 세계드론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첨단 드론산업과 탄소소재, ICT기술을 융복합한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의 종주도시가 바로 전주시다. 2016년 전주에서 탄생한 드론축구는 만 3년이 지난 현재 전국에 19개 지부가 설립되고, 국내에서만 300여 개 팀이 활동하는 등 첨단레저스포츠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갖췄다. 국제적으로 드론축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항공 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항공연맹의 시범경기 종목으로 채택되고, 지난해 4월에는 전주시가 정한 드론축구 규정이 채택되는 등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축구경기를 관장하는 스위스 FIFA본부처럼 드론축구 세계연맹 본부를 전주에 세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드론축구가 전 세계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드론기업 지원센터와 드론 실내 실험장, 드론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드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도 확보돼 추진된다.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금융도시 지정과 연기금 중심의 세계적인 금융도시 도약을 위해 금융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운용자산규모가 기금운용본부를 포함해 총 7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41년이면 운용자산규모가 1778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는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이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서고, 공단 이전 후 서울에 잔류했던 국제협력센터도 전북혁신도시 추가 이전이 확정되면서 전주가 명실상부한 연기금 중심의 금융도시 기반을 갖추게 된다. 종합금융과 정책개발, 금융정책의 컨드롤 타워 역할 등을 수행하는 제1금융도시인 서울, 선박해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파생상품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지원하는 제2금융도시 부산과는 달리 연기금 중심의 금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김승수 전주시장 인터뷰 남들이 가지 않은 길 걸어온 용기와 전주다움 지키겠다! ▲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용기를 내서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안으로부터 힘을 찾고 북돋우는 노력과 함께, 전주경제의 규모를 키워나갈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경제를 키우고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주시가 15년 전부터 앞장서 키워온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한민국 수소 산업을 이끌어갈 선도도시 지정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미래먹거리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전주의 4대 미래먹거리산업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지역기업 우선 지원정책을 펼쳐 활기찬 전주경제를 구현하는 정책도 강화한다. 김 시장은 전주가 발 빠르게 선점해 육성해온 탄소산업과 드론산업, 현 정부의 주력산업인 수소산업,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연계한 금융산업을 전주경제를 이끌어갈 4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정했다며 올 한해 이를 고도화 시키는데 집중하겠다. 전주만이 가진 산업기반과 자원,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산업동력을 만들고 키워나가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2 15:50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들 따뜻한 나눔 ‘훈훈’

전주의 명예를 높이고 전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회장 최찬욱, 93년 체육대상)는 21일 수상자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송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배달된 사랑의 연탄 3000여장은 추위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연탄은 노송동 일대의 독거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전달됐으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나눔 문화가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은 효행대상과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등 8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1 17:27

"낡은 전주시 청사, 종합운동장에 건립을"

비좁고 낡은 전주시 청사를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전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특히 막대한 청사 건립비용 확보를 위해 서울종로구청을 비롯한 여러 관공서에서 도입한 관상복합개발방식을 제안해 눈길을 모은다. 전주시의회 박선전 의원은 21일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 청사를 관상복합개발방식으로 종합경기장에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전주시 청사는 기준 면적의 8000㎡이상 부족해 시청 인근의 현대해상과 대우빌딩을 임차해 사용하며 매년 1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고 빠른 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주시가 현대해상건물을 매입해 시청을 이전하는 방안을 재추진하는 것에 대해 땜질식 처방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전북의 중심인데다 역사와 1000만 관광도시의 위엄을 고려할 때 보험회사 건물을 매입해 시청사로 활용하겠다는 것은 미래를 보고 결정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당연 땜질식 처방일 것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미뤄지는 시청사의 빠른 건립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묻고 결정하자고도 주장했다. 그는 혁신도시, 효천지구 등 중대한 결정을 두고 전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물어왔다며 전주시 청사를 이용할 공무원, 시민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립비용 확보를 위한 복합 건물로 개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관상복합 청사는 건축 시행비를 공공 시행자에 맡겨 조달하고 건물을 지으면 이들 회사가 운영권을 갖고 임대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라며 전주시는 재정이 부족해도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일정 임대료까지 얻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복합 건물로 건립된 청사는 현재 서울종로구청과 광주남구청, 대구시민회관 등이 있다. 박 의원은 시간이 많지 않다. 전북의 중심도시, 천만관광도시, 특례시를 꿈꾸는 전주시 청사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 전주
  • 김진만
  • 2020.01.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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