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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련산공원 대규모 아파트 건설 '진통'

전주시와 LH가 가련산공원에 대규모 아파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내년 6월말로 다가온 도시공원 일몰제 이전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늦어도 다음 달까지 최종 협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사업추진은 무산된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덕진동주민센터 인근 32만1386㎡에 펼쳐진 가련산공원에 대규모 임대아파트와 분양아파트를 건설하는 개발계획을 LH와 함께 협의중이다. 시와 LH는 가련산공원의 70%는 공원으로서의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추고, 30%에는 아파트를 건설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식을 구상중이다. 앞서 LH와 전주시는 지난해 1890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계획을 발표했었다. 아파트는 민간임대 940여 세대, 공공임대 370여 세대, 일반분양 560여 세대로 계획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개발방식과 계획을 두고 전주시와 LH가 이견을 보이면서 사업추진에 진통을 겪고 있다. 전주시는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을 추가로 요구했고, LH는 사업성 확보를 위해 전주시의 요구에 난색을 표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가 내년 6월말로 다가오면서 사업 추진여부는 늦어도 다음 달까지 결정되어야 한다. 일몰제 적용이전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지 않을 경우 토지주들의 난개발을 막을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LH와 협상이 무산될 경우에 대비한 자체 재정사업으로 공원 부지를 모두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는 가련산공원을 비롯해 기린공원, 황방산공원, 삼천공원, 인후공원 등 모두 15개 공원 144만여㎡를 매입해야하기 때문에 막대한 예산확보가 걸림돌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LH에요구했고, 그 방안이 나와야 한다며 나머지 14개 공원은 일단 실시계획인가를 받아놓은 뒤 우선순위를 정해 공원을 매입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19.10.01 19:10

‘느림과 행복’…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

전주시는 1일 한국슬로시티 주민활동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 제3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행사는 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라는 슬로건과 슬로니스와 행복을 주제로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펼쳐진다. 피에르 조르죠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과 프레데리크 그로 프랑스 파리12대학 교수, 야셉 코스트카 폴란드 슬로시티 이와베츠케고 시장, 블런츠 쿄스텀 터키 슬로시티 네트워크 회장, 사회학자인 정수복 작가,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 올레 이사장 등 6개국 9명의 명사와 전문가들이 슬로시티와 시민 행복을 위한 토론에 나선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형 슬로시티 전주의 국제 위상을 정립하고 국내외 파트너십을 구축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에르 조르죠 올리베티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0~2025년 사이 세계는 인구, 환경, 기술, 윤리 등 4가지로 재단될 것이다. 슬로시티 운동도 환경과 사회 지속 가능성, 문화유산 보존과 혁신 등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6월 전주시는 올해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세계 252개 슬로시티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한 도시에게 주어지는 최고상인 오렌지 달팽이상(Chiocciola Orange 2019)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세계 유일 도심형 슬로시티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슬로운동을 이끌어가기 위해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 슬로시티 활동가들의 철학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국제포럼에 국내 슬로시티 지자체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인
  • 2019.10.01 19:10

‘천만 그루 심는다더니’…전주시, 10년 전 계획도 ‘터덕’

전주시가 야심차게 진행 중인 나무 1000만 그루 심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옥상정원 조성 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년 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옥상정원 사업이 사실상 멈추면서다.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예산을 편성해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곳은 전무하다. 2016년 중화산2동 주민센터 옥상정원 조성을 끝으로 3년째 사업이 멈춘 상황이다. 전주시는 지난 2009년 친환경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건물 옥상 33곳에 옥상정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활용도가 낮은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전주시가 10년 동안 옥상정원을 조성한 공공기관 건물은 7곳에 불과하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해 7월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발표한 상태다. 공원과 도로, 옥상 등 자투리 땅까지 활용해 오는 2026년까지 공공분야 600만, 민간분야 400만 그루를 심겠다는 계획과 대조를 보인다. 이처럼 유독 옥상정원 조성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며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옥상정원 조성이 쉬운 사업은 아니다. 옥상에 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건물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고 일반 땅에 심는 것보다 많은 예산과 인력을 필요로 한다. 더구나 정원 조성 뒤에도 관리가 쉽지 않아 건물을 운영하는 기관의 협조를 얻기가 쉽지 않다. 전주시 관계자는옥상정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싶지만 일선 현장 책임자의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다. 최근 한 공공기관과 옥상정원 조성을 논의했지만 여러 문제로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 환경단체는 옥상정원 저변 확대를 위해 가이드라인이 될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한은주 전북환경운동연합 팀장은 공공기관이 아니더라도 옥상정원에 관심 많은 이들이 있다. 하지만 여러 문제들로 실천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옥상정원은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원 조성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전주
  • 강인
  • 2019.09.30 19:08

47개국 청년들, 전주서 전통문화 체험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47개국 청년들이 전주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고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민간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47개국 외국인 청년 140명이 이달 3일과 4일 이틀간 전주에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전통문화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를 찾는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는 60개국 180개소 세종학당에서 진행된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예선을 통과자 중 47개국 140명으로 1979년생부터 2001년 생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다. 이들은 전체 9박 10일간의 전체 일정 중 이틀간 전주에서 문화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주의 멋과 맛을 즐길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공예와 비빔밥 만들기목공예탈춤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둘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 미션투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한국어말하기 대회와 전통문화연수에 참가한 외국인 청년들이 고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글로벌 문화도시인 전주를 알리는 민간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전주에서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김진만
  • 2019.09.30 17:14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생산 식품 소비 확대 협약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전주에서 생산한 식품이 확대 공급된다. 전주시는 최근 국민연금공단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완주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12곳과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통한 지역생산-지역소비의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허태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 김부성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 박동준 한국식품연구원장, 김상남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김용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부장, 윤종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최규성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본부장, 현덕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재경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과제이자 로컬푸드 확산 정책 실천 협약으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구내식당 식재료, 행사 기념품, 부식 서비스, 명절 선물 등을 지역농산물로 적극 구입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선물용 농산물 수요처가 확대돼 전주푸드 생산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참여로 지역생산-지역소비의 선순환 경제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전주
  • 강인
  • 2019.09.29 17:14

국제 무형유산 전문가들 전주서 ‘뭉쳤다’

국제 무형유산 전문가들이 인류가 지켜야할 무형유산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지난 27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세계 곳곳에서 무형유산 보호와 발전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가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1회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과 프론티어쉽: 대담을 진행했다.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은 무형문화유산 보고로 불리는 전주에서 무형문화 유산을 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선 인물이나 단체를 찾아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인도의 전통예술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콘택트 베이스, 캐나다 무형문화유산과 지역사 보존에 힘써온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유산재단, 무형문화유산 정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로코의 아미드 스콘티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전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 이의식 보유자가 제작한 상패와 함께 총 상금 2만5000달러(단체 1만 달러, 개인 5천 달러)가 수여됐다. 이어 수장자와 로저 자넬리 인디아나대 명예교수, 임돈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양진성 임실필봉농악보존회장, 최동환 아태지역 유네스코인가 NGO 운영위원,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참여하는 대담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들과 활동가들은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협치의 이상적모델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펼쳤다. 인도의 콘택트 베이스는 전통예술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다. 지역문화센터를 설립해 가난한 예술가와 마을주민들을 위해 전통생활예술 산업화와 관광을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유산재단은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 뉴펀들랜드 섬과 라브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다. 공동체 기반 워크숍을 통해 무형문화유산 보호 실천과 축제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아미드 스콘티 모로코대학 석좌교수는 지난 2002~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협약과 2006년 협약 시행령 초안 작성에 참여해 무형유산 보호에 기여한 인물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시는 48명의 무형문화재가 활동하고 국립무형유산원과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자리 잡은 무형문화도시다.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전승발전시키고 무형유산이 가진 의미와 가치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전주
  • 강인
  • 2019.09.29 17:04

전주시 숙원사업인 전주역 신축 본격화

5년 뒤 완공될 전주의 철도 관문인 전주역의 새 역사 모습이 조감도로 공개됐다. 전주시는 450억 원이 투입되는 전주역사 신축 밑그림이 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선작은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Borrowed Scenery(풍경이 되는 건축: 과거와 미래의 공존)다. 기존 한옥형 전주역과 연결되는 지상 4층 규모 투명한 형태 새 역사를 신축해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한옥을 감싸는 외관을 갖춰 전통문화도시 전주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현재 역사와 연결되는 1층과 2층은 철도 역무공간으로 사용되고, 3층과 4층은 문화공간으로 시민과 기차 여행객이 머무는 공간으로 만든다. 또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을 지하로 배치해 현재 차량이 오가는 전주역 앞 광장은 사람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제공한다. 전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전주역 설계공모작이 결정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전주역사 신축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2021년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건축 뒤 38년이 지나 노후화 된 전주역 신축은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전주시의 지속적인 건의로 지난 2017년 사전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논의가 활발해졌고, 지난해 4월 정부코레일 전주시가 450억 원을 공동투자해 역사를 신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13팀과 국내외 컨소시엄 8팀 등 모두 21팀이 출품했다. 심사위원회는 4차례에 걸친 심사로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수상작을 결정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호남의 관문인 전주역이 마침내 전주의 품격과 미래가치를 나타낼 설계안 마련을 거쳐 문화와 교통, 시민들의 삶의 새로운 거점으로 신축된다. 첫마중길 조성과 첫마중권역 도시재생, 전주역 신축을 통해 더 전주답고 더 역동적인 전주의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강인
  • 2019.09.29 17:04

“마음껏 뛰노는 학교 만들자”

전주지역 초등학교 두 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조성됐다. 전주시와 전북도교육청, 세이브더칠드런은 25일 전주동북초등학교에서 아동친화공간인 학교놀이공간 개장식을 가졌다. 전주동북초등학교는 실내에 오두막, 평상, 미로 등을 결합한 동북꿈틀 ZONE을 조성했다.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뒹굴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전주인후초등학교에는 평소 사용되지 않던 바닥 공간을 활용해 움직이는 미로와 쉴 수 있는 오두막을 만들었다. 전주시 등 3개 기관은 놀이공간을 계획하며 아이들의 아이디어를 방영했다. 학부모와 주민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3개 기관이 함께 3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 좋은 놀이 공간을 조성할 수 있었다. 학교에 아동 우호적인 문화가 형성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서 모험과 협동, 상상력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다. 도심 곳곳에 아이들의 상상과 꿈이 담긴 놀이터를 만들어 아동친화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에는 지난 2017년부터 전주덕일초 덕일꿈키움터, 중산초 띵까띵까 놀이터, 전주송북초 송북초참새방앗간, 전주대성초 대성초비밀기지, 전주완산서초등학교 완산서랄랄라 등 학교놀이공간이 조성되고 있다.

  • 전주
  • 강인
  • 2019.09.25 17:35

전주한옥마을-내장산 연결 여행코스 본격 개발

전주한옥마을과 정읍 내장산을 연결하는 여행코스가 개발된다.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내장산을 연결하는 조선왕조실록동학 관광루트가 개발될 예정이어서 전북역사문화투어가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정읍시는 25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장,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코레일 전북본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광역관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서 지역을 잇는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행정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연계 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 연계 관광정책개발과 관광마케팅 추진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교류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마케팅 활성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 4가지 주요 협력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해설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정읍시와 연계 관광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돼 반갑다. 전주시와 정읍시가 관광상품을 만들고 관광교류를 활성화시켜 두 도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인
  • 2019.09.25 17:35

“전주에서 학회 열면 숙박·홍보비 지원합니다”

전주시가 마이스(MICE복합전시산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대표 호텔들과 중소규모 학회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는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입주한 학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규모 학회 유치를 위한 민관 공동 설명회를 열었다. 국내 이공계 학술대회와 과학기술단체를 보유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운영하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는 100여 개 학회가 입주해있다. 이날 설명회는 그랜드힐스턴, 로니관광호텔, 엔브릿지호텔, 라마다호텔, 왕의지밀호텔, JS호텔 등 전주지역 6개 호텔이 참여해 학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주시는 지역 관광자원과 기반시설, 회의 개최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안내했다. 전주에서 회의나 행사를 진행하는 학회에는 숙박비와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숙박비 1인 기준 1박에 8000원, 2박 2만 원, 3박 3만 원을 지원하고 홍보비와 시설 임차료의 1/2를 지급한다. 하지만 국내학회 200인 이상, 국제학회 외국인 20인을 포함한 100인 이상 등 지원 기준이 까다로워 학회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주시는 지원 조건 완화를 추진 중이다. 또 호텔 등 민간 시설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회 유치를 위한 공동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호텔들은 개별 상담테이블을 운영해 호텔을 홍보하는 등 학회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전주시는 이번 민관 합동 설명회를 통해 전주지역 마이스 기반 시설을 홍보해 학회 관계자들이 회의 개최 대상지로 전주를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대표 호텔들과 함께한 이번 민관 공동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학회 유치로 전주시가 명실상부한 마이스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시 문화관광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조직 내 컨벤션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했으며 전주지역 마이스 인프라 조사와 홍보책자를 발간하는 등 학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전주
  • 강인
  • 2019.09.24 18:11

전주시, 상수도 정비 650억 투입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올해 환경부가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예산 40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24년까지 모두 650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관을 정비한다. 우선 9억5700만 원을 들여 전주지역에 분포한 노후 상수관로 상태를 조사하는 용역에 착수한다. 이어 내년부터 156억 원을 투입해 도내 최초로 수돗물 공급 전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예측할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되면 사고예방체계가 구축돼 녹물 사태 등 수돗물 관련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오는 2024년까지 484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 275㎞를 전면 정비한다. 전주시는 해당 사업들을 기존에 구축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과 연계해 현재 67.8%인 미개선 지역 유수율(정수장 생산 수돗물 가정 공급 비율)이 85%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길중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국비 확보 결실을 맺게 됐다.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통해 사고 없이 맑은 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612억 원의 자체예산을 들여 맑은물공급사업 1단계를 추진해 전주지역을 128개 블록으로 만들고 50개 블록의 노후상수관로 655㎞를 정비했다.

  • 전주
  • 강인
  • 2019.09.24 18:11

전철 노선처럼…전주 시내버스 노선 간소화 논의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시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전주 해피버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버스 노선 시민 디자이너 심화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선 개편 시민 디자이너들은 심화토론을 통해 적은 환승 횟수, 빠른 이동, 직관적인 노선도 등에서 강점이 있는 전철노선안을 향후 버스 노선 개편의 원칙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 복잡하게 얽힌 노선을 35개 동을 기준으로 수도권 전철노선과 같이 14개 간선노선으로 운행해 간선 간 환승을 최소화하고 직선화하는 구상이다. 교통카드와 통신사 데이터 상위 200위 승하차 구간 안에서 환승 없이 오갈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간선노선을 구축한 뒤 세부노선은 마을버스 등을 활용해 보조노선으로 운영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논의된 내용을 실현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업체의 참여다. 아직 시민 논의 단계인 탓에 버스업체의 참여 없이 노선을 개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협의회는 심화 워크숍 결과를 관계 기관에 전달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전문가 회의, 버스회사와 노동자 의견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소통해 시민 노선안을 실현가능한 수준으로 다듬을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중 2차 원탁회의를 열고 개선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현실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과 함께 버스 노선 개편안을 마련을 위해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 전주
  • 강인
  • 2019.09.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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