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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선미촌 기능전환 모델 찾기 견학 실시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모델 찾기에 나섰다. 시와 선미촌 문화기획단은 20일 선미촌을 인권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를 차례로 방문해 문화예술 도시재생 사례를 견학하고, 선미촌의 기능전환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60여 년 전 서노송동에 형성된 선미촌의 기능전환을 위해 2016년부터 폐공가 매입을 통한 도시재생 거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등 2020년까지 총 4년간 총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매매집결지가 도시계획에 의해 강제철거 후 전면 개발된 적은 있지만, 인권예술 공간으로 기능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선미촌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경제적지원단장은 선미촌 문화재생은 최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성평등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분야에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기도 했다면서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이 문화예술촌으로 거듭나 주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22 17:13

전주시,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시행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교통안전지킴이를 노인 일자리 화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20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시행되는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전주지역 교통안전 취약지역 20곳에서 250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시는 협약식에서 참여한 5개 수행기관과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인 지원에 힘쓰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참여자들의 사업 발대식도 진행됐다.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시범사업은 시니어클럽 3개소(전주, 서원, 효자)와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시는 올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사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시민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사업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한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22 17:13

전주시보건소,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9일 겨울철 노년층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매년 접종하는 독감접종과 달리 다당질 백신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는 의료기관에서 13가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최소 8주 경과 후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을 접종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만으로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50~80%)으로 예방할 수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 노인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하시기 바란다며, 특히, 사업 대상 시작연령인 1954년 생 어르신들은 빠른 면역력 형성을 위하여 폐렴구균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렴구균 예방접종 관련 기타 자세한 상담은 전주시보건소(063-281-6251~3) 또는 전주시콜센터(063-222-1000)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9 18:48

전북대·예수병원 장례식장, 한지 수의 사용한다

전주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전북대학교병원과 예수병원이 향후 장례 및 의료 업무에 일제 잔재로 알려진 삼배수의 대신 전주 전통한지 제품을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전주시는 19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조남천 전북대학교병원장, 김철승 예수병원장,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한지수의 및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은 장례식장에서 전주한지장이 만드는 한지수의를 도입사용하는 것은 물론, 병원업무에도 한지제품을 사용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참여기관들이 한지제품 구매와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다 체계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생산자단체인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더욱 경쟁력 있고 우수한 한지수의 및 한지제품을 개발해 양질의 한지제품 제공을 할 예정이다.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은 신협중앙회 지원을 받아 최근 활옷형당의형단령형 등 한지수의 신상품을 개발했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삼베수의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의례준칙(1934년)에 담아 공포하면서 전통문화인 것처럼 정착시키고 확산시킨 일제잔재이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사상에 의해 상장례(喪葬禮)를 중시해 비단 등 으로 가장 화려하고 좋은 옷으로 수의를 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주한지수의는 전주한지장이 전통방식으로 떠서 줌치기법으로 형태를 만들며, 수의 1벌당 전지사이즈(14575cm) 55장이 소요돼 한지수의가 활성화된다면 전주한지 판로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특히 한지를 사용하면 활옷당의당령 등 다양한 형태로 수의를 제작할 수 있고, 삼베수의와 달리 화려한 색상과 전통문양 표현이 가능하다. 또 매장 시 생분해도가 현저히 높아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에도 신협중앙회,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전라북도 의료기관과 타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친환경적이고 민족의 얼이 담긴 전주한지수의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조 병원장과 김 병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통장례문화를 계승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전주한지수의가 우리병원의 장례용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병원 의료 업무에서도 한지제품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전북대학병원과 예수병원에서 전통문화 계승에 공감해주시고, 전주한지산업발전을 위해 동참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민족 고유의 장례문화를 되살려 정착시키는 출발점이 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한지장인들에게는 자부심을 지켜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9 18:48

올해 첫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수상자 선정

올해 처음 제정된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수상자들로 인도콘택트 베이스와 캐나다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유산재단, 모로코의 아미드 스콘티 교수가 선정됐다. 전주시는 제1회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국제공모를 실시한 결과, 공모에 참여한 36개국 48개 팀에 대한 후보자 적격여부 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이들 3개 개인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47명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국립무형유산원과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자리 잡은 전주시가 전 세계에서 무형문화유산을 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서온 인물 또는 단체를 찾아 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인도의 콘택트 베이스는 지역문화센터를 설립해 가난한 예술가와 마을주민들을 위해 전통생활예술의 산업화, 관광을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단체는 △동인도 지역 공예단체와 전통무용가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 △전통공예구전음악 기록화와 전승자 데이터베이스화 등 무형유산 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캐나다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 유산재단은 프로그램과 공동체 기반의 워크숍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 축제를 통한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지역 전통지식관습을 보호하기 위해 대학교유네스코주정부중앙정부 등과 협업해 지역사와 무형문화유산 수집 및 아카이브 진행을 하고 있다. 아미드 스콘티 모로코 대학 석좌교수는 지난 2002~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협약과 2006년 협약 시행령의 초안 작성에 참여해 무형유산의 보호에 기여했다. 그는 전문가회의를 통해 무형문화유산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위원과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의 모로코 대표와 유네스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27일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열리는 2019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전주를 방문할 예정이며, 상패와 함께 단체는 1만달러, 개인은 5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수상자들은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분들로, 이번 전주세계무형유산대상을 통해 무형유산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8 18:49

수어(수화) 전담 공무원 채용, 시정 수어로 소개…유튜브에 영상 올린 전주시

전주시는 청각장애인과 난청인 등을 위해 제공해온 시정 소식과 동향 영상을 자막과 사진 자료가 포함된 수어 영상으로 새롭게 개편 하고, 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어교육영상도 제작해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등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에 대한 정보전달 및 소통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4년 전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어(수화)전담 공무원을 채용했고 해당 공무원은 시 각종 행사시 행사장 맨 앞에서 수어로 행사 진행을 알리고 있다. 김승수 시장도 간단한 수어는 기본적으로 익히고 있다. 또 시는 공무원과 시민들도 수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아만다(아는 만큼 보인다) 수어 교육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소개 했다. 수어사용자 확대를 위해 제작된 아만다 수어는 전주시 수어통역사가 매주 1회, 3가지 수어를 5분 동안 익힐 수 있게 제작됐다. 아만다 수어는 유튜브 첫 회 게재 후 현재 조회수 290건을 넘어서며 수어 비사용자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청각장애로 인해 소리로부터 단절돼 살아가는 청각장애인들은 우리가 들을 수 있음으로 인해 누리는 문화와 교육, 예술, 각종 방송매체 등으로 부터 소외되어 살아가고 있다면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정소식과 아만다수어 교육으로 수어사용자인 농인과 고령청각장애인, 난청인 등의 정보 획득이 더욱 더 용이해질 뿐 아니라 수어를 사용하는 공무원과 비장애인이 많아져 수어로 통하는 전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7 18:09

영화의 도시 전주, 영화촬영 일번지 ‘우뚝’

영화의 도시 전주가 영화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전주시와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한국영화의 역사를 다시 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의 60%가 전주영화종합촬영소(촬영소)에서 촬영되는 등 실내스튜디오촬영은 물론 야외촬영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전주에서 영화촬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촬영소에서는 기생충에 이어 현재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서복이 촬영되고 있다. 또 드라마 SKY캐슬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SF9 찬희와 박유나 주연의 영화 화이트데이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촬영소가 영화인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건립단계부터 타 촬영소와 차별화 된 전략으로 실내스튜디오(J1스튜디오 1044㎡, J2스튜디오 792㎡)와 함께 세트를 지을 수 있는 야외세트장 부지(4만8888㎡)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촬영소와 함께 야외세트장과 실내스튜디오를함께 운영해온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최근 매각되면서 국내 유일의 야외세트장과 실내스튜디오를 겸비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촬영을 위한 영화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시는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 △제작사(감독) 로케이션 및 촬영팀을 위한 현장 로케이션 지원 △전략적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등 타 지역과 차별적인 지원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그 결과 촬영소의 운영일수가 현재까지 560일 가동되면서 연 목표인 운영일수 500일을 초과 달성했다. 촬영소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개관 촬영소는 영화 쌍화점을 시작으로 △그림자 살인 △전우치 △하모니 △부당거래 △최종병기 활 △반창꼬 △사도 △증인 등 총 88개 작품이 총 6305일(실내 4882일, 야외 1423일)동안 촬영됐다. 이 중 △쌍화점 △전우치 △하모니 △최종병기활 △평양성 △은밀하게 위대하게 △역린 △늑대소년 등이 300만 명 이상 관객을 끌어 모았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층 더 강화된 촬영지원 서비스와 영화유치 전략으로 영화의 도시 전주를 알리고, 영화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7 18:09

휴대전화 인증하고 하루 1000원만 내면 전주에서 공영자전거 탄다

휴대전화로 본인을 인증하고 하루에 1000원만 내면 탈수 있는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가 더 늘어난다. 전주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영자전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주천삼천 권역에 공영자전거 대여소 2곳을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로 인해 전주지역내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기존 전주한옥마을 주변과 덕진공원 등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늘어난다. 추가로 설치되는 장소는 삼천동 용흥 중학교 앞 삼천변과 송천동 서호아파트 옆 전주천변 등 2곳으로, 이곳에는 공영자전거 100대와 전기자전거 12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 여행객의 이동편익증진과 자전거 레저인구 확산을 목적으로 전주한옥마을 주변과 덕진공원 등 총 6곳에서 214대의 공영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전주시 공영자전거는 대여소에서 근무하는 덕진자활센터 직원을 통해 휴대폰 인증을 하면 빌려 탈 수 있으며, 대여소 어느 곳에서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 결과 지난 8월 말 기준 전주시 공영자전거 이용률은 2018년과 비교해 16.4%가 증가했다. 시는 향후 보다 많은 시민과 여행객이 다양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커플들이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를 도입하고, 대여소별 6대 씩의 전기자전거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공영자전거 대여소의 확대 운영으로 인해 더 많은 시민과 여행객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확충과 시설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7 18:09

전주시 교통체계 보다 스마트해진다

전주시가 주요 교차로에 사고 등 돌발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도로 소통상황을 안내하는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국비 등 총 25억5000만원을 투입해 주요 교차로에 지능형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핵심인프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요 교차로 CCTV 설치를 통한 돌발상황관리 구현 △도로상황 안내전광판 및 감응신호기 신설 △긴급차량 우선신호 부여를 위한 신호프로그램 개선 등이다. 먼저 시는 주요 교차로에 지능형 CCTV 시스템을 설치해 차선 및 교통흐름을 인식하고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2차 사고를 줄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지능형 CCTV 시스템 영상분석 자료를 활용한 교통 빅데이터 구축으로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미래형 스마트 신호시스템 기반도 마련된다. 또 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해당도로를 통과할 경우 우선 신호를 부여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시간을 최소화해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주요 교차로 내 돌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전파하고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사람이 우선이 되는 사람의 도시 교통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7 18:09

“에너지전환 위해 기초 지자체 권한 확대 필요”

김승수 전주시장은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및재생에너지산업육성 특별위원회와 에너지 정책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주관 지역에너지분권의 방향과 법제도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해 기초지자체의 권한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과 신창현 의원, 김성환 의원,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부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 등 협의회 소속 단체장, 홍종호 에너지전환포럼 대표 등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신기술과 관련 정보를 홍보해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고, 지역별 에너지 분권 모델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에너지분권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로 수립된 지역에너지계획인 에너지디자인 3040 △전주시 에너지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전주시 에너지센터 설치 추진 △전주에너지전환 시민포럼 구성운영 △전주에너지독립운동 플랫폼 구축 △전주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에저지전환박람회 개최 △초록도시공모전 등 그간 에너지전환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는 에너지전환 인프라가 부족하고 중앙정부에만 집중된 무한 권한, 대규모 발전 공기업등이 현실이 지방 정부의 지역에너지 전환의 애로점이자 한계라며 지역에너지 지방분권에 대한 기초지차체 권한 확대와 재정지원과 기초단위 지역에너지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의 대국민 확산 및 에너지 자치와 에너지 분권을 위한 모임으로, 부회장도시인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25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6 17:58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전주음식 이야기 ‘전주맛’ 창간호 발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전주시는 시민과 여행객들의 전주 음식문화 전반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전주음식 잡지인 전주맛 창간호를 발간, 전주시 관광안내소와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 등에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주맛에는 흥미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쉬운 주제의 글과 재미있는 사진, 일러스트가 실렸다. 이번에 발간된 창간호에는 △1884년 전라감영에서 외국인 손님을 접대한 상차림 재현 △오랜 세월 전주음식의 맛과 함께 해온 남부시장 △전주비빔밥의 필수재료인 노란 황포묵 △전주 노포의 맛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전주콩나물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이에 시는 올 초부터 전문가를 구성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책자 제작 방향과 내용 구성 등에 대한 논의 및 검토를 거쳐 책을 완성했다. 시는 향후 전주맛을 연 2회 이상 꾸준히 발간하는 한편, 영문판으로도 제작해 외국인관광객에게도 전주음식문화를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 책자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찾는 관광객 및 전주시민을 위한 전주음식 문화 길라잡이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다음달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주한옥마을 향교일대에서 진행되는 전주비빔밥축제 홍보를 위한 전략적인 수단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6 17:58

전주시, 친환경차량 구매 비용 지원

전주시는 중장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2019년 노후 경유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과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지원 사업은 올해의 경우 국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들여 80대의 노후 통학차량을 교체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25대의 통학차량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LPG차량으로 전환했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주지역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된 차량 소유자로 지난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5인 이상 15인 이하 승합차량)을 폐차하는 동시에 같은 용도로 LPG 신차를 구입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체육시설 등 차량 소유자이다. 지원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1대 당 차량 구매비용 일부인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았거나 신청 한 경우, 지방세 등을 체납한 차량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올 상반기 15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경 예산 확보에 따라 20대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공고일인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지방세를 체납했거나 최근 2년(의무운행기간)내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은 내역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1대당 최대 1500만원이며 구매 보조금을 지원 받으려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5일까지 판매 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전기차 구매지원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한다. 전기차량을 먼저 출고한 뒤 등록하는 순으로 구매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063-281-2753)로 문의하면 된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5 17:16

전주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

자녀를 출산한 전주시민들은 양육수당과 출산가구 전기료 감면신청 등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전주시는 출생가구의 자녀양육 편의를 돕기 위해 다양한 출산 관련 정책지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국 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 △해산급여 △여성장애인 출산급여 비용 지원 △다자녀 공공요금(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비)감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 자체 출생지원정책인 △종량제 봉투 지원 △첫째둘째아 출생 축하금 지원 △셋째아 이상 출생아 자녀양육비 지원 △다자녀 우대증 발급 등도 일괄 신청된다. 서비스는 출생아 부모와 직계가족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가지고 신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또는 전자메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방문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처리결과 확인도 가능하다. 노상묵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이 출생신고 후 일일이 개별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서비스 누락사례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5 17:16

조선 전라도의 중심 전라감영 복원, 내년 3월 완료

조선시대 호남의 중심이었던 전라감영이 복원돼 내년 3월 윤곽을 드러낸다. 전주시는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가 핵심건물인 선화당과 관풍각, 내아, 내아행랑, 연신당 등 5개 건물이 조선시대 옛 모습을 되찾는 등 85%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라감영은 오늘날 전북과 전남, 제주를 관할했던 전라도 최고의 지방통치행정기구로, 전라감영의 중심건물인 선화당은 전라감영의 수장인 전라감사가 집무를 보던 정청(政廳)이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총 104억원을 투입해 선화당과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전라감영 핵심건물 7동을 복원할 계획으로, 현재 5개 건물이 한옥건물의 마지막 공정인 수장공사를 마치고 담장 및 마당 정비공사만 남겨뒀다. 나머지 내삼문과 외행랑 등 2개 건물은 복원공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업체를 선정한 상태로, 건축공사 시작 전 전문가 자문을 받아 최종적으로 공사내용 및 방향이 담긴 설계도면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까지 내삼문과 외행랑 건축을 위한 목재 치목(나무 깎기)을 완료한 후 기둥을 세우는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1921년 도청사 건물과 1956년 도청사 건물의 흔적을 보여주기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복원될 전라감영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최첨단 ICT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도 개발,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단순 박제 복원이 아닌 창의적인 콘텐츠까지 담길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라감영 복원은 단순히 외관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역사적인 자긍심이 되고 전주의 위대한 번영을 알리는 핵심 공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단순한 건축물 복원이 아닌 전라감영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문화, 전주만의 자존감 회복을 통해 위대한 전주, 나아가 전라북도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5 17:16

[추석 특집] 전주, 후백제 왕도·조선왕조 뿌리…미래 천년 가치로

전주시 같은 뚜렷한 경제기반이 없는 중소도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등 자산을 활용하고 특화산업을 유치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자칫 발전에서 뒤쳐지거나 소멸위기에 놓인 도시를 재생하는 것이 최근 개발 방향의 추세이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최근 미중 무역대립과 한일 경제갈등 속 역사의 반석위에 서 있는 도시 전주가 주목받고 있다. 전주가 후백제와 조선왕조를 거쳐 1300년의 역사를 지켜, 도시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시대별 족적을 소중한 자산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는 곧 도시의 자산이 돼 도시재생의 기틀이 된다. △ 후백제 왕도, 전주성 깨우다 최근 전주시 주도로 학술적으로 후백제를 연구하기 위한 전문기관인 후백제학회가 발족했다. 이는 시가 후백제의 궁성 찾는 일과 함께 견훤 왕이 역사의 패자로 낙인찍힌 역사를 올바르게 되돌려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현재 유적과 유물을 찾는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고, 후삼국기 가장 강력한 국가를 운영하였던 견훤왕에 대한 정신가 위상을 되새기 위해 숭모제를 지내고 있다. 아울러 전주동초등학교에는 후백제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만들어 후백제의 역사 이해와 교육의 공간으로 마련, 미래의 주역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있다. 앞서 시는 후백제의 궁성과 도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전주 노송동 일대와 오목대에서 후백제와 관련된 흔적을 확인해 이곳이 후백제의 궁성과 도성이었음을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했고, 동고산성은 후백제 전주성이라는 명칭으로 문화재청에 사적 지정을 신청했다. 향후 시는 국립전주박물관 및 견훤의 출생지로 알려진 상주시와 연계해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후백제 유적지가 있는 지자체들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중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 조선왕조 본향, 지역의 경쟁력 되다 조선시대 전라도는 현재의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까지 포함한 지역으로 전주는 전라도의 감영이 있는, 현재로 말하면 도청 소재지였다. 시는 구도심 재창조를 통해 전라도 중심도시의 자존심을 복원 중이다. 대표적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를 추진, 아시아 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아시아문화 심장터의 대표사업인 전라감영 복원 사업은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에 1단계 공사가 완료된다.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관광지형이 넓혀질 전망이다. 한편 전라감영은 고부에서 봉기한 동학농민군이 각지에 집강소를 설치하도록 화약을 체결한 역사적 장소이다. 전주시는 이러한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주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를 추모하면서 기념공간인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 안장해 역사를 바로 세웠다. 또 시는 전주의 역사문화 및 관광의 지형의 변화를 가져오는 조선시대 전주부성을 복원 중이다. 시는 전주부성 발굴조사를 추진, 이를 통해 전주부성의 성벽 기단부 유구가 확인했다. 유적을 정비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 용역도 진행 중이고 이를 토대로 전주부성 복원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을 계획이다. 이외에 조선시대 문화재를 활용한 전주한옥마을 야간 상설공연 연중 실시와 조선왕조 의례문화 재현 및 경기전 콘텐츠 강화, 한옥마을 경관조성정체성 확보 등 유무형의 전통문화콘텐츠 확충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있다. △ 항일흔적도 도시 자산으로 전주시는 도시 곳곳 아픔의 역사를 지우지 않고 보존해 도시의 자산으로 만들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표적으로 한옥마을을 들 수 있다. 시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주택에 대한 대립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의 발로로 만들어진 한옥마을을 독자적으로 지켜 한해 평균 10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냈다.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미래를 바로 설계할 수 있다. 전주는 항일의 흔적도 지우지 않았다. 시는 대동과 올곧은 전주정신, 항일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일본에서 송환된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를 추모하면서 기념공간인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 125년 만에 안장했고, 일제 잔재로 알려진 덕진구 동산동의 명칭을 여의동으로 변경했으며, 시민 3000여명과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시는 공무원 직급명칭 개정을 추진하고 친일행위 논란이 있는 김해강 시인이 작사한 전주시민의 노래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시는 일제강점기 다가교에 세워진 석등에 오늘을 살아가는 전주시민들이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안내판을 설치했다. 기린봉아파트 진입로에는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두황의 단죄비 표시판을 세워 친일행적을 역사에 기록하고 있다. △ 역사 자산 문화예술로도 확산 도시의 곳곳에서 펼쳐진 차별화된 재생사업들은 공간의 재생을 넘어 새로운 문화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성매매집결지를 여성-인권-문화재생의 메카로 자리 잡은 선미촌 재생사업은 사람생태문화로 대표되는 전주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재생사례로 꼽히고 있다. 1970~80년대 카세트테이프를 제작하였으나 산업화 이후 방치되었던 폐공장을 지역예술가와 산단 내 기업, 인근 주민 등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새로운 문화중심지 팔복예술공장도 탄생됐다. 인적 드문 구도심이었던 서학동예술마을 문화로 변화시킨 도시재생은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주민의 일원이 되고 작업공방과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면서 주거하는 전국 최초사례다. 이와 함께 하루 평균 5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전주역 첫 마중길은 콘크리트와 시멘트를 걷어내고 흙과 풀, 나무 등 도시의 원래 피부를 복원했다는 평을 받는다. 여기에 37년 된 낡은 전주 역사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신축이 추진되는 등 또 다른 변모를 준비하고 있다. △ 1000년의 흔적이 이룬, 글로벌 전주 전주의 경쟁력이 된 천년전주의 흔적들은 전주의 위상을 국내를 넘어 서계로 넓혔다. 전주는 2회 연속 지역 문화지수가 전국 229개 지자체 중에서 1위 도시다. 3년 연속 한옥마을 1000만 관광객이 찾고, 앞서 2016년에는 세계적인 여행 바이블인 론니 플래닛이 1년 안에 꼭 가봐야 될 아시아 명소 3위로 선정했다. 세계 유력 남성지 에스콰이어 온라인 판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버킷리스트로 전주 미식여행을 소개했으며, 올해 국제슬로시티 어워드 오렌지달팽이상(대상)도 수상했다. 전 세계의 다양한 대안독립실험영화들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영화발전에도 기여하며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음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로 20회째를 치루며 그 명성이 쌓이고 있다. 1000년을 내려온 민중문화도 세계로 뻗어 나갔다. 전주의 마당창극은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펼쳐졌고, 이에 앞서 기록문화의 보고인 가톨릭 바티칸 교황청과 세계3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인정한 전주한지, 맛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한 프랑스 파리에서 주목을 받은 전주한식에 이어 또 한 번 전주의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나아가, 전주는 기록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바티칸교황청이 소장중인 편지 기록물을 전주한지를 사용해 원본과 똑같이 복본화해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이제 다른 도시를 따라가는 도시가 아니라 다른 도시를 이끌어가는 도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도시가 됐다. 이는 전주 고유의 색채와 강점을 잘 살려 독자적인 경제와 산업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면서 미래도시 전주는 지금보다 뿌리를 더욱 견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또 하나의 미래, 아시아 문화 심장터 전주시는 도시의 역사를 품고 있는 보물이자, 전주의 미래가 오롯이 담긴 구도심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 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며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전주 구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는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완산동, 동서학동 등 전주 구도심 약330만㎡(100만평)에서 추진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이 100만평 안에는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축적된 전주의 역사와 문화, 건축 등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이곳이 향후 100년~200년 후 전주의 미래를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손꼽힌다. 실제, 전주 구도심에는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풍남문 등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자산과 후백제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 동학농민혁명 중심지 등 전주의 역사와 국립무형유산원과 남부시장, 천주교 성지 등 전주를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집중돼 있다. 시는 이러한 구도심 100만평을 역사도심 재창조 권역 55만평과 미래유산 관광벨트 45만평으로 나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재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전주부성 및 주변지역에 대한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방향과 전략 및 실천과제, 권역별 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했다. 또,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원장색 마을 농촌관광거점 조성 △성매매 집결지(선미촌) 문화재생 등 원도심 권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재생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시는 앞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중앙동풍남동노송동 일원의 전통문화 중심지 도시재생에 이어, 오는 2021년까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서학동예술마을에 대한 마을재생사업도 본격화하며 지속가능한 여행 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만의 기억과 색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구도심은 전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그런 구도심에 아시아문화 심장터가 완성되면 전주는 전주다움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온 몸으로 웅변하는 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아시아 문화심장터 사업의 성공은 시민들의 참여에 달려있는 만큼,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9.09.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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