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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주도 햇빛발전소 착공

전주시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는 시민햇빛발전소 착공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효자동2가와 삼천동3가 일대 효자배수지 약 2245㎡ 부지에 발전용량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인 제1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연간 12만4100㎾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34개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시는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시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전주시민에너지협동조합을 창립했다. 이후 조합원 124명이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출자해 발전소 건립을 위한 1억5460만 원을 모았다. 시는 사유지 사용 및 발전사업 허가, 공작물 축조신고 및 공사계획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7일 발전소 착공에 들어갔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에너지자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수립한 에너지 디자인 3040의 대표 사업이다. 시민들이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동참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시는 2016년 수립된 에너지 디자인 3040 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30%, 전력 자립률 40% 달성을 목표로 절약과 효율, 분산과 생산, 참여와 나눔, 교육과 문화, 상생과 통합 등 5대 전략과 30대 과제를 추진했다. 최병집 전주시 에너지전환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제2호기 시민햇빛발전소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1.08 20:03

영화의 도시 전주, 올해도 명성 이어간다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이자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새해에도 전주가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최근 이선균설경구 주연의 영화 킹메이커가 촬영을 타진하는 등 올해도 많은 영화인들이 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경우 이병헌이성민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시작으로 이미 205일이 예약됐다. 앞서 전주영상위원회는 지난해 영화산업 위축에도 불구하고 총 64편의 영화영상물 촬영을 전북으로 유치했다. 개봉을 앞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송강호 주연의 나랏말싸미를 비롯해 지난해 극장가를 좀비로 물들인 창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등이 전주에서 촬영됐다. 이와 관련 전주영상위원회는 지역 영상산업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지역영화 기획 개발,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시나리오스쿨, 영상콘텐츠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전주 영화인들에게 장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영화 제작 지원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지역의 영화산업과 함께 지역민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 문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1.06 19:20

전주시, 출산장려책 확대

아이 울음소리가 잦아드는 전주시가 올해부터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모든 출산가정에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지원된다. 전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전주시보건소는 지난해보다 7억 원(60.4%) 늘어난 18억6000만 원을 들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자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 가정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에 대해서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소득기준이 초과돼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일부 산모들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 기준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또 둘째아 및 쌍생아 이상 출산,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 산모 및 신생아, 미혼모 산모 등에 대해서도 소득기준과 관계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식사 준비, 좌욕, 위생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수유, 예방접종, 의류 세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일회용 기저귀와 물티슈 등 각종 쓰레기 처리비용을 경감하기 위한 종량제 쓰레기봉투도 출산 가정에 제공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꼭 필요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1.06 19:20

전주 시내버스가 달라졌다

새해 전주 시내버스 운송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시내버스 고정배차제와 함께 근로시간 단축이 적용되는 운전원 1일 2교대제로 근무형태가 변경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123개 노선이 공동배차제에서 고정노선제로 전면 개편됐다. 또 전체 시내버스 운전원 969명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50명이 격일제에서 1일 2교대로 근무형태가 바뀌었다. 기존 공동배차제는 업체 이익을 공평하게 분배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운전원이 매일 바뀌는 노선 때문에 노선 숙지도가 낮고, 책임감이 결여돼 불친절을 유발하는 요인이 됐다는 게 전주시 설명이다. 1일 2교대제 부분 시행으로 통상 하루 18시간 버스를 몰았던 운전원의 근로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노동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도 시내버스 친절기사 선정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불친절 운전원에 대해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탑재형 이동식 CCTV를 활용한 단속시간구간지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단속노선을 기존 주요 3개 노선에서 전체 시내버스 노선으로 늘린다. 또 단속시간도 출퇴근 시간 전후(오전 7시~9시, 오후 5시~7시)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속지점은 버스베이 내 불법 주정차에서 촬영이 가능한 버스승강장과 인도,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모퉁이도로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은 원활한 교통 소통, 사고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1.03 19:51

김승수 전주시장, 새해 첫 행보 ‘지역경제 챙기기’

김승수 전주시장이 미래 먹거리인 탄소와 전자부품, 드론 등 첨단기술 분야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시장은 2일 시무식을 대신해 전주 팔복동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를 찾았다. 새해 첫 방문지인 전자부품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IT 분야 전문연구 생산기관이다. 2006년 설립된 전북본부에는 현재 28개 기업이 들어섰다. 김 시장은 이날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드론, SW개발 등 첨단기술 분야 연구개발의 현황 및 발전 가능성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시장은 또 국내 유일의 VCSEL(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하는 레이저 다이오드의 일종)제품 제작업체인 ㈜옵토웰의 작업공간을 찾아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전주 친환경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옵토웰은 발광다이오드 소자(VCSEL 제품)와 이를 활용한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업체로, 매출액이 67억 원(2017년 말 기준)이 넘는 강소기업이다. 이 업체는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지난해 4월 현재 위치로 신사옥을 건립이전하고 생산규모를 늘리기 위한 공장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지닌 중소기업들이 독일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올 한 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우수 중소기업을 유치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 방문에 앞서 군경묘지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1.02 19:46

전주시, 드론 제조업·유통산업 본격 육성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개발한 전주시가 2019년 드론 제조업과 유통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드론기업 지원 허브 구축 연구와 드론산업 국제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드론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드론 메가시티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시는 올해 드론 스타트업(Start-up)과 창업 활성화, 관련기업 육성 등 혁신성장 지역거점 구축을 위한 드론기업 지원 허브 구축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 규제혁신 및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드론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축 기반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앞으로 드론기업 지원 허브에 사무실과 공용실험실, 실내 시험장 등 창업공간과 테스트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드론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의 시제품 제작, 상용화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드론, 3D프린팅, ICT 등 전주시 신성장 전략산업의 이슈 선점과 국제교류를 통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전주시는 2016년 11월과 지난해 4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2016 한중 3D프린팅 드론산업 박람회, 2018 국제 3D프린팅 드론 코리아 엑스포 등을 개최했다. 심규문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올해는 드론산업 혁신성장 지역거점 구축을 위한 기획연구와 국제박람회 등을 통해 차세대 드론산업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드론축구 보급 및 산업화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드론축구협회와 광주 광산구, 빛고을드론은 지난해 12월 14일 광주 광산구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드론축구 및 드론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기관들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드론축구 활성화를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1.02 19:46

[2019 새해 특집] 천년고도 전주, 역사의 힘으로 미래를 연다

민선6기부터 전주시가 역사화 문화를 지키고자 정책역량을 집중해온 사업들은 천년고도 전주의 도시 경쟁력이 됐다. 시는 한옥마을을 비롯하여 구도심 전역에 산재해 있는 홀대받는 역사문화 자원들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산업 콘텐츠로 탄생시키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역동적 도약을 보였다. 이에 전주한옥마을과 전라감영, 옛 전주부성 그리고 후백제유적지 등 역사문화지구의 문화 자원을 창조적으로 복원시키고 풍부한 수공예자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예산업을 부흥시켰다. 또한 전통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역사의 힘을 그 어떤 성장 동력산업 보다 위대한 성장 엔진으로 만들었다. △천년전주 역사문화 복원사업, 미래천년의 자신감! 조선시대 전라도는 현재의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까지 포함한 지역으로 전주는 이러한 전라도의 으뜸도시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전라감영을 포함한 전주부성, 후백제역사문화 재조명 사업 등 역사도심복원사업은 단순한 건축물 복원이 아닌 전주시민의 자존감을 세우고 역사성과 상징성의 복원이다. 또한 한옥마을의 외연을 확장 시켜 관광경제로 연결, 가장 한국적인 세계도시 전주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미래 먹거리다. 따라서 시는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한옥마을 경기전, 풍남문, 풍패지관 등 조선시대 전주 성안에 있던 시설들을 묶어 새로운 관광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공사는 1만6,117㎡ 부지에 면적 8,400㎡ 규모로 총 104억원을 들여 2019년 11월 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원 대상은 선화당,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전라감영의 핵심건물 7채다. 현재 선화당, 내아, 연신당, 내삼문 등의 기초공사를 마치고 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축공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내삼문과 외행랑은 설계에 들어갔다. 또한 시는 전북도 및 전문가 논의를 통해 전라감영 서편부지에 대한 복원방향을 결정하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원된 전라감영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최첨단 정보통신 ICT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체험장 등 조성을 위한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전주부를 둘러싸고 있던 전주부성의 복원은 전주의 관광지형의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다. 전라감사 조현명에 의해 신축(1734년)된 전주부성은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 풍남문을 제외하고는 성곽과 성문이 모두 헐렸지만 이 흔적들을 따라가는 전주부성 옛길투어는 관광객들 사이에 핫 플레이스다. 시는 지난해 전주부성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부성 옛 4대문안 주변 지역에 대한 시굴 조사를 실시했다. 시굴조사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조선시대 전주부성의 성곽 흔적을 찾아내면서 전주부성 복원이 탄력을 받았다. 시는 전주부성 유구가 확인된 만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전주부성의 잔존양상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발굴조사를 위한 문화재청 허가를 심의중이며 내년 4월 완료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주부성의 성곽의 구체적인 축조 방식 등을 확인하고, 향후 전주부성의 복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승암산에 위치한 동고산성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주 명소중 하나다. 이곳은 후백제 기와편이 발견된 이곳에 궁성(궁궐을 에워싸고 있는 성벽이나 담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시는 1000년 넘도록 역사에서 잊혀온 후백제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후백제의 역사문화 재조명으로 왕도(王都)인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궁성 지역으로 알려진 물왕멀 일원과 도성 추정지인 동고산성과 남고산성, 오목대 등 약 1653만㎡(500만평)을 대상으로 정밀지표조사를 마무리한 뒤 발굴조사를 오는 5월까지 마무리 할 방침이다. 시는 중요한 역사적 유산의 훼손을 막고 국가적 차원의 관리를 위해 동고산성을 후백제 전주성이라는 명칭으로 문화재청에 사적으로 지정 신청했다. 또한 후백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시민강좌를 운영 하고 후백제 견훤대왕의 재평가를 위해 숭모제를 지원하고 전주동초등학교 후백제 상징 조형물제작을 추진하여 천년전주의 심장 노송골 후백제 역사의 이해와 교육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수(手)작 도시 전주, 수(秀)작으로 앞서 전주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수제작 기술의 기반이 풍부하고 수제 문화를 향유 하는 도시로서 문화 소비의 중심지다. 핸드메이드 산업은 지속가능한 전주를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중 하나다. 인쇄 문화가 발달한 전주는 목각, 서체, 필사, 제본, 북디자인 등은 핸드메이드의 주요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국립무형유산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문화관련 기관들이 한곳에 집약되어있으며, 자생적 공방과 체계적 교육기관, 문화 공간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수공예 거점, 전시, 공연 및 프로그램 협력이 용이하다.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인적 강점을 살려 탄생된 수공예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재개관 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전주한옥마을의 중심인 태조로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오랜 재정비 기간을 거쳐 판매와 전시, 교육, 체험 등이 집약된 수공예산업 관련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한옥 6동을 판매관과 명품관, 안내관, 전시1관, 전시2관, 체험관, 다목적관 등 7개 공간으로 재구성해 전주수공예품의 홍보는 물론 상품판매 판로까지 넓혔다. 또한 수공예중심도시 전주 조상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공예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공예 맥 잇기 교육사업, 전통의 맥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공예 오프라인 종합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이밖에 전주만의 명품 수공예 온(ONN) 브랜드 상품 실태조사를 통한 마케팅관리를 지속 판매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전주교대, 전주기전대학 등 공예, 디자인, 핸드메이드 관련 학과 및 전공 분야와 협력,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 문제 고용문제 등을 해결한 전망이다. 또한 수공예 세계화를 위하여 이탈리아 밀라노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바이어를 발굴 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중이다.

  • 전주
  • 이강모
  • 2019.01.01 00:06

[2019 새해 특집] 정도천년 전라도의 자존심 전라감영 이야기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전라도라는 지명의 연원이 되어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전라도라는 이름을 고수했다 조선시대 전라도는 현재의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제주도까지 포함한 지역이다. 정조13년(1789),〈호구총수〉에 등재된 전주부 호구수는 총 2만947호에 7만2505명이었다. 전주가 호수로는 한양, 평양에 이서 3번째이고, 인구수는 한양, 평양, 의주, 충주에 이어 5번째다. 전주를 조선의 3대 도시로 칭했던 것은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주는 호남지방의 넓은 평야와 동부의 산지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예로부터 행정경제문화 중심지로 성장했다. 전라감영은 전라도 일도를 총괄하는 지방통치관서로 조선왕조 500여년 내내 전주에 자리했다. 전주는 이런 전라도의 최고 통치기관이 소재한 호남제일성이었다. 전라감영은 전라문화 발전의 중심이었다. 전라감영은 조선 전기로부터 전주한지의 생산력에 힘입어 완판본 전적들을 간행하여 조선의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하였다. 감영 내의 지소와 인청의 존재는 전라감영의 특징적인 요소이다. 인쇄술의 발전과 완판본의 간행은 전라문화의 지식기반을 축적하고 보급하는기능을 수행했으며, 특히 조선후기에 다양한 완판본 소설과 가사류의 간행은 판소리의 보급과 함께 민중의식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선자청을 두어 감영에서 부채를 제조함으로써 전주 합죽선을 비롯한 부채 제조기술을 발전에 기여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는 조정과 집강소 설치를 위한 전주화약을 맺은 공간이다. 당시 총대장 전봉준은 집강소를 총괄하려고 선화당에 대도소(大都所)를 설치했다. 전라감영은 한국근대사에서 최초로 농민권력기구가 설치된 곳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전라감영 자리에 전북도청이 들어섰고 전북 도정의 중심이 됐다. 전북의 역사, 행정, 문화를 이끌며 현재까지 전북도정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전라감영 복원은 단순한 건축물 복원이 아닌 전주시민의 자존감을 세우고 역사성과 상징성을 복원하는데 가치가 있다. 이렇듯 전라감영 복원을 통해 한옥마을의 외연 확장은 물론 관광경제로 이어져 가장 한국적인 세계도시 미래 전주를 먹여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년역사와 가장 한국적인 콘텐츠의 만남, 전주를 세계로 전주시는 구도심 전역에 전개 중인 역사복원 사업에 가장 한국적인 색체가 가미된 콘텐츠를 더해 전주여행의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아시아 최초의 민주주의를 실현했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바로세우고, 동학의 정신이 스며든 전주정신 정립을 위한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 녹두관, 생태탐방로, 진입데크, 꽃동산 등 1단계 공사를 올 초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파랑새관 民의 광장, 쌈지 갤러리 등 2단계사업을 2021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전동성당 사적화 공원 조성 타당성 용역, 스토리텔링을 담은 한옥마을 내 쌍샘우물 복원사업, 전라감영으로 가는 산책로를 만드는 전라감영 테마거리 조성사업, 한옥마을실개천 및 쉼터 조성사업 등 추진 중인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 사업관련 디지털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후백제 역사문화 재조명 사업을 추진한다. 후삼국 중 가장 강성했던 후백제 역사문화가 영상 콘텐츠로 복원되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완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김승수 시장 "전주 찬란한 문화, 일상에 자리 잡게 하겠다" 전주 시민의 밤은 그리 길지 않다.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이 거리를 비출수 있도록 찬란한 역사문화 도시 재건에 주력하겠다. 김승수 전수시장은 천년을 이어온 전주의 찬란한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자리 잡도록 만들고, 문화가 관광으로, 또 산업과 일자리로 연결돼 시민들의 삶을 살찌우도록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김시장은 구도심 100만평은 다른 어떤 도시도 갖지 못한 전주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지역이자, 한옥마을의 성공을 확산시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적인 터전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라감영은 아시아문화심장터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단순한 건축물 복원이 아니라 전주시민의 자존감을 세우고 전주문화의 정수를 살려서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어갈 핵심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
  • 이강모
  • 2019.01.01 00:06

찬란한 전주시대 열 대형 사업 속도

새해에는 전주탄소산업단지 조성과 전주역사 전면 개선 등 찬란한 전주시대를 앞당길 대형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최근 확정된 올해 국가예산에서 당초 예상보다 2배 이상 많은 1220억 원이 확보돼 조기 완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편입용지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일자리를 창출할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에는 현재 약 130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로 오는 2022년 완공되면 탄소 기본소재부터 최첨단 항공부품 생산을 아우르는 산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60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30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새해 들어 중소기업 창업도시 조성과 경쟁력 확보, 전북중소기업연수원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드론축구 종주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드론산업 허브지원센터 구축 연구용역, 드론국제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들도 본격화된다. 비좁고 노후한 전주역사 전면개선 사업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총 450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15억 원의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설계에 돌입한다. 남부권 발전에 따라 전주교도소를 이전하기 위한 사업도 설계와 용지보상을 거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가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기 위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시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삶의 터전을 개선하는데 힘을 모으고 전주 특례시로 더 담대한 전주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 전주
  • 최명국
  • 2019.01.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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