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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국내 투자계획 합의…29년 만에 새 공장 건설

현대자동차 노사가 29년 만에 신규 공장 건설 등을 담은 국내 투자계획에 11일 합의했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세계 자동차산업 전환기 대응과 국내공장 미래 비전,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의서는 세계 전기차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자 현대차 최초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3년 착공하고, 신공장 차종 이관 등 물량 재편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새 공장은 전기차 생산 전용으로 2025년 완공이 목표다. 이는 1996년 아산공장 건설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는 것이다. 1960∼70년대 지어진 기존 생산라인은 단계적으로 재건축해 세계적 수준의 미래형 자동차 양산공장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이번 국내 투자 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자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 작업성·환경 개선을 위한 최첨단 생산·품질 시스템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내연기관차 파워트레인 부문 고용보장 방안, 산업 전환과 연계한 다양한 직무 전환 교육 등도 마련한다. 노조는 이번 투자 계획과 연계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효율 향상과 품질 확보, 차종 이관, 인력 전환 배치, 양산 전 교육, 양산 후 투입 비율 조정 및 시장 수요에 연동한 생산 등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미래산업 변화 대응 관련 인적 자원 개발 대응안도 마련했다. 노사는 현장 생산 인력(기술직 등) 미래산업 관련 비전 등을 위해 '직무 전환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키로 했다. 제조솔루션·품질·연구개발 부문 등의 경우 미래산업 관련 능력 개발을 위한 성장 교육 시행과 자격요건, 경험 직무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직무 전환 기회를 부여키로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국내 공장과 연구소가 미래 신사업 성공의 선도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을 재확인하고, 미래 신사업 관련 설명회를 매년 1회 시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와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사 대표가 참석하는 '국내 공장 대내외 리스크 대응 노사협의체'를 구성해 분기 1회 정례회의를 열고 산업 트렌드, 안전·생산·품질 지표 등을 수시로 공유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리스크가 있지만, 국내 공장 미래 비전과 고용안정을 중심으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렸다"며 "경영환경 불확실 속에서도 국내 사업장이 글로벌 허브 역할과 미래산업 선도 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은 2025년까지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지난 5월 발표한 바 있다.

  • 경제일반
  • 연합
  • 2022.07.12 17:58

전주상의, 올 상반기 지역 현안 해결 및 일자리 지원 성과

전주상공회의소가 지난 상반기 회원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민간차원의 역할 수행에 전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 이하 전주상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기업애로해소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전개해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상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조사연구 및 건의 활동에 중점을 두고 국세청장 간담회, 산업단지 의원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 해소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발굴한 전북지역 경제계 대선공약집을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전달하며 어려움에 처한 전북도민과 상공인의 염원을 호소했다. 또한 구인, 구직난 속에서 전주상의는 청년 일자리 장려, 시니어 인턴십 등 다양한 연령층과 프로그램을 통해 600여명 이상의 인력을 상반기에 지원했다.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전주상의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해 관계기관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주상의는 올 하반기에도 원자재가 상승을 비롯한 불확실성에 지역기업과 극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과의 간담회 확대 등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과 규제 해소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7.12 17:33

전북지역 국민연금 월 수급액 전국 최하위

전북지역의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지역발전 불균형으로 전북이 가장 낙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노후대비를 위한 1차 사회안전망인 국민연금에서조차 가장 소외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더불어 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2022년 2월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50만 3200원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적은 액수이며 가장 많이 받는 울산 75만 7200원보다 25만 40000원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수급액 상위 5개 광역자치단체는 울산을 필두로 △세종 61만 800원 △서울 60만 4700원 △경기 59만 2100원 △경남 58만 3700원이었다. 하위 5개 광역자치단체는 △전북 50만 3200원 △전남 51만 9400원 △충남 52만 5700원 △대구 52만 9700원 △제주 53만 5500원이다. 이 외 광역자치단체의 월평균 수급액은 △인천 57만 2700원 △대전 56만 2800원 △부산 55만 9300원 △경북 55만 6700원 △광주 54만 3800원 △강원 54만 1300원 △충북 53만 7900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회재 의원은 “국토 불균형,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인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된 가운데, 노후대비를 위한 1차 사회안전망인 국민연금에서조차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와 고부가가치산업이 부족해 발생하는 소득 격차가 노후보장 수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12 17:33

KT-㈜세오, 차별화된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 나선다

KT 전남전북법인본부가 민간 우수중소기업과 손잡고 차별화된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 나서기로 했다. KT 전남전북법인본부(본부장 류평 상무)는 최근 ㈜세오(대표 이형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oT(사물인터넷) 기반 AI(인공지능), Cloud(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수자원 관리 시스템 개발에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양사간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IoT 기반 AI 수자원 관리 시스템'은 현장 수위와 유량 및 기상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전 경보 알림 기능을 제공하고 수문제어 등 신속한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기존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히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능만 제공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 물관리 일원화 정책으로 정부 물관리 조직 통합, 노후시설 정비, IC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수자원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 등 비전문가가 수문을 관리해 온 농촌 마을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농업용수 및 배수시설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또 야간이나 기상악화 시 현장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물관리 자동화 원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양사간 협약으로 지능화된 수자원 관리시스템을 물관리 자동화와 정부 SOC 디지털화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국내 수자원관리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류평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세오의 물관리 전용 원격단말장치와 지능형 플랫폼이 KT의 IoT, Cloud 기술과 접목돼 기존의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한 인공지능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수자원 낭비를 제거하고 재해를 예방하며, 첨단 기술 개발로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대·중소기업간 훌륭한 상생협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12 17:32

LH 전북본부, 올해 전북에 6000억 원 투자

LH전북본부(본부장 안창진)가 올해 전북지역에 6000억 원을 투자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지역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이달 공급예정인 익산평화 등 총 20개 블록, 8351호의 주택건설 및 익산소라 공사비 등을 위해 3400억 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택매입, 임대주택 수선유지비 등에 2500억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고 있다. 여기에 전주역세권, 전주 가련산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이 정상추진될 경우 사업비는 약 8000억 원 더 증가돼 1조 4000억 원이 전북에 투자될 전망이다. 또한, 전주탄소소재 및 완주수소 국가 산단, 익산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등 새정부 정책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LH의 역할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LH가 참여하는 도내 21곳의 도시재생사업 중 올 연말까지 익산송학 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공사착공 및 ‘21년 뉴딜공모로 신규 선정된 전주덕진 등 2개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계획을 조속히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토양오염으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했지만 익산시, 지역정치권과의 협의로 정상 추진돼 이달 안에 공급예정이며, 익산시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복지부문에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가구주택 및 공공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고, 전주시 등 지자체와 협업해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과 생활SOC 공급을 확대함은 물론, 비주택거주자 지원을 위한 주거상향 지원사업, 장기체납가구 주거안정 지원 사업 등도 확대시행 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부문은 고창 황산·무장·율계 지구 국민․영구임대, 정읍수성․완주삼례 행복주택 등 총 8개 블록에서 약 1000호를 순차적으로 신규 공급할 계획이며, 기존 생활권내 거주를 원하는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전세임대 1281호, 매입임대 713호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공급 외에도 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과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입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임대주택단지 내 공실상가를 청년 창업 공간 및 지역공동체 소통공간으로 활용한 ‘Young-求 임대상가‘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LH전북본부 안창진 본부장은 “주거복지, 주택건설 등 핵심정책의 성공적인 수행과 국민의 일터, 쉼터, 꿈 터를 함께 만드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7.12 17:32

‘충청권 지방은행’ 추진 전북은행 입지 좁아지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중부 전선으로 영업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전북은행의 입지도 갈수록 좁아질 우려가 커지면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12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7월 기준 충청권에서 대전지역의 경우 가수원 지점, 노은 지점, 대전 지점, 유성 지점, 중부종합금융센터 지점 등 5곳을 개설했고 세종지역에서는 세종첫마을 지점 1곳을 운영 중에 있다.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지방은행이 없는 대전과 세종 등 충청지역으로 영업기반을 확장해온 것이다. 전북은행이 영업점을 개설한 대전은 국책연구기관,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을 갖췄으며 세종은 행정 중심 복합 도시로 커나가고 있다. 2013년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세종에 첫 지점을 열었던 전북은행은 지난해 7월에는 대전 중부종합금융센터를 개점하며 중부권 공략에 공을 들였다. 그런데 충청권에서 지방은행이 설립될 경우 은행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충청권 초 광역 상생경제권(메가시티) 구축에 나선 충청지역 4개 시, 도 단체장은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고 대전에서는 지역은행 설립 추진위원장으로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추대하며 정치이슈화 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에 연고가 없는 전북은행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 위해 다른 지방은행 보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이 낮은 전북은행이 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자구책 마련이 급선무로 꼽힌다. 지역 경제계 인사는 “전북은행이 경영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건전성 확보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다른 지방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디지털 혁신 등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12 17:32

새만금 간척지에서 ‘경관 화훼 연구’ 싹 틔운다

관광과 환경을 목적으로 공원과 하천 등에 꽃을 심어 꾸미는 ‘경관 화훼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새만금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경관 화훼 연구를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전북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시험 재배지에 조성한 간척지 경관 화훼 연구 현장을 13일 관련 전문가와 일반에 선보인다. 화훼 선진국인 네덜란드는 튤립 알뿌리 생산을 위한 대규모 재배단지를 관광 명소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간척지에도 화훼류 이용을 확대하고 경관 화훼의 연구 동향과 산업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연구진은 재배지 특성을 고려해 꽃이 간척지의 소금기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식물을 심기 전 인근 농업 현장에서 나온 왕겨를 10cm 깊이로 깔고, 볏짚을 10아르(a)당 500kg 투입했다. 이를 통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토양 물리성을 개선함으로써 토양 염도를 10% 이상 낮췄다. 시험 재배지는 총 9,917㎡(3,000평) 규모로 △나리(백합)를 활용한 경관 화단 △여러 종의 꽃을 섞어 심은 화단 △디자인적 요소를 넣어 꾸민 화단 등 국내외 화훼류를 활용한 3가지 주제 화단으로 조성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경관 화훼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는 한편, 간척지를 포함한 대규모 경관 화단의 이용 가능성과 기호도를 조사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경관 화훼 모형(모델) 보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12 17:31

한국은행 전북본부, 국민연금공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협약 체결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한경수)는 국민연금공단(본부장 김청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와 12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경제 정책 발굴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전북지역 경제동향, 주요 현안 과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지역경제 정책과제 발굴 및 의견 교환, 지역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세미나, 포럼, 강연 등 공동 개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용 지원,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면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안 등이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경제포럼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경제포럼은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 빅데이터로 본 전라북도), 한국은행 전북본부(국민연금 빅데이터 활용방안)의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북 경제발전을 위한 금융혁신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7.12 17:31

익산국토청, 폭염대비 건설현장 특별점검 실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로 건설현장 12개소, 하천 7개소, 고층ㆍ소규모 건축물 61개소, 항만 및 기타 8개소 등 모두 88개소를 대상으로 익산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의 투입을 통해 12일부터 8월31일까지 32일간 진행한다.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대책, 태풍ㆍ집중호우에 따른 취약지역 등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폭염은 재난 위기 단계별 작업계획 수립 여부, 열사병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취약시간대(14시~17시) 옥외작업 지양 및 폭염특보 발령 시 휴식시간(매시 주의보 10분, 경보 15분) 부여 등을 확인하고, 태풍ㆍ집중호우에 따른 절성토 비탈면 보호 조치, 침사지ㆍ배수시설 관리 실태 및 수방자재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2개소 및 고층건축물 1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을 통해 고강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 손영삼 건설안전국장은 “호남지역의 건설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병행하면서 건설공사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32%)하는 효과를 거뒀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 더욱 강화돼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지난 5월16일부터 7월8일까지 건설현장 96개소에 대해 우기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정명령 7건, 과태료 12건, 현지시정 159건, 주의 및 현장지시 540건 등 총 718건을 적발했다.

  • 건설·부동산
  • 엄철호
  • 2022.07.12 10:47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전북 소상공인, 중소기업 시름 깊어

“최저임금은 오르는데 매출은 제자리라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만으로 매장을 운영하기가 빠듯한 형편입니다” 11일 전주시 송천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 박모(51)씨는 “매출의 절반 가까운 40%를 가맹점 수수료로 내고 나머지 수익으로 임대료 350만원과 인건비 등을 충당하고 있다”며 “정작 수중에 남는 돈은 아르바이트생이 받는 급여 보다 적어 사업을 접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박씨는 최근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들어 야간에도 12시간 이상 근무하는 일이 빈번하자 부족한 일손을 가족까지 총동원해 채우고 있다. 특히 시급이 오르면 주휴수당 등 인건비 부담도 덩달아 상승해 박씨와 같은 자영업자들에겐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최저시급이 4580원, 일급 8시간 기준 3만 6640원에서 10년이 지난 올해 시급 9160원, 일급 7만 3280원으로 2배 넘게 올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962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보다 5.0% 인상된 460원이 오른 금액이다. 고용노동부는 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해야 하고 고시 후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에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고용노동부에 내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노동계에서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너무 낮게 책정됐다고 이의를 제기하며 논란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비중이 많은 전북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으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현재 전북에는 30여만 명의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이 경제 활동을 하고 있고 지역 내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체의 99.9%, 종사자의 96.1%를 점유하고 있다. 홍규철 전북소상공인협회장은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은 업종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으로 한계에 봉착했다”며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생계형 자영업자에게는 업종별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하는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최저임금을 인상하더라도 산업 구조가 열악한 전북은 지자체에서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임금 지원 등 추가적인 제도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 노동·노사
  • 김영호
  • 2022.07.11 17:40

전주기린로지역주택조합, 최악상황 치닫나

최근 사업부지가 경매로 다른 법인에게 넘어간 전주 기린로지역주택조합에서 조합원 이탈사태가 잇따르면서 조합이 유지해야 하는 법정 조합원 수가 붕괴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추진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시공사로 선정됐던 건설사가 전주시에 조합과 계약이 해지됐다며 공동사업주체로 승인된 건축 관련 허가사항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한 것도 사업 무산위기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조합측은 사업 정상화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11일 전주시와 관할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라는 공문을 통해 기린로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사업의 공사도급계약 및 공동사업협약이 해지됐다며 기린로지역주택조합과 공동사업주체가 아니므로 승인된 건축 관련 허가사항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동안 사업계획승인서상 공동사업주체로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사업부지가 ‘경매’로 인해 상실되며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건축승인도 취소해야 한다는 게 한라 측 주장이다. 이는 ‘주택법 제16조 4항2호’에 따른 사업계획승인취소 사유에 사업주체가 경매 또는 공매로 대지소유권을 상실했을 시 인허가권자는 사업계획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공사일정, 준공예정일 등 사업계획의 이행에 관한 계획과 사업비 확보 현황 및 방법 등이 포함된 사업비 조달계획, 해당사업과 관련된 소송 등 분쟁사항의 처리 계획 등이 해결된다면 취소 처분은 면할 수 있다. 하지만 경매로 사업부지가 다른 법인에 넘어갔으며 낙찰자가 기일에 맞춰 잔금을 납부할 것과 토지를 조합에 다시 매매할 의사가 없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어 사태를 해결하고 조합사업을 정상화할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조합원들이 지난달 말부터 완산구청에 조합원 자격 상실을 요청하고 있는 점이다. 사업이 무산될 것이라고 판단한 조합원들이 앞으로 청구될 양도소득세와 늘어나는 이자 부담에서라도 벗어나기 위해 앞 다퉈 완산구청을 방문했고 20여명이 조합원 자격을 상실하거나 상실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산구청도 최근 조합에 공문을 보내 주택건설 예정 세대수의 50%인 150명을 조합원으로 구성해야 하지만 조합원 자격상실로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용검사 일까지 조합인가 조건을 맞출 것으로 요청했다. 물론 사용검사 일까지 조합원을 추가 모집을 통해 설립요건을 충족하면 되지만 사업부지가 경매로 넘어가 건축승인 취소사유에 해당되는 데다 시공계약도 해지되고 시공사 대여금과 업무 대행사 미지급 금으로 매달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조합원을 추가 모집해 인가조건을 맞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모든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만 조합은 지금상황에서 조합원들의 채무 증가를 논할 단계가 아니라며 조합사업 정상화에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투자회사로부터 조건부 금융조달 확약서를 받아 자금 확보에 문제가 없고 원금기준으로 조합채권도 실제보다는 부풀려져 있어 정산과정에서 축소할 수 있는데다 조합가입 대기자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인가조건도 충족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권용식 조합장은 “현재 2곳 이상의 시공사와 시공계약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고 조합원 가입을 원하고 있는 25명의 대기자들을 확보한 상태여서 조합인가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는 상황이다”며 “은행대출 등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낙찰자가 기일까지 잔금을 납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 조합 사업이 조만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7.11 17:40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한 대형 건설사 합동방문 결실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전주시의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위한 대형 건설사 합동방문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며 결실을 맺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1년∼2022년) 전주시 관내에서 신규 착공한 APT 및 주상복합 등 10개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하도급 비율 집계 결과 발주된 6개 현장의 620억 원 규모의 골조공사 전량을 지역에서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이후 지역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전주시 건축과 하도급관리팀이 지속적으로 수도권. 전남권에 소재한 대형건설회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업체 홍보 및 하도급률 제고 건의 등 수주확대 활동을 지속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주시 건축과 관계자는 “지역건설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후 발주되는 하도급공사에 대하여도 지역건설사 수주를 위해 건설회사 본사 방문 및 현장관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근홍 회장은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우리지역에서 시행되는 대형건설현장에 하도급 참여율을 높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7.11 17:40

국민연금,‘2022년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지난 8일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 표창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공단은 △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사업 △ 번개출장세차 자활사업단 △ 금요장터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적경제기업 공모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사업비를 지원해 신규고용 창출(4개 기업, 20명)과 약 3억 원의 매출 증대(지원 전 대비 55% 향상)의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공단 사옥 로비를 판매장터로 제공한 ‘금요장터’ 개설로 주민과 소상공인, 자활기업 등을 연결해 지역물품 우선구매와 판로다각화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확대에 기여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단은 내실 있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11 17:39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단, 도 감사관실 간담회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단(회장 윤방섭)은 8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북도청 감사관실(감사관 김진철)과 건설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기술감사팀의 주요 감사추진 분야와 부실공사 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협회는 각종 불법·부조리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및 건설자재 급등에 따른 설계변경, 수급 불안에 따른 어려움,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효용성이 없어진 주계약자형 공동도급 발주 자제를 일선 지자체에 계도해 줄 것 등의 지역건설업계 당면문제를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윤방섭 회장은 “공공시설물은 예산의 절감 못지않게 품질 및 안전의 확보 등 공공의 이익이 더 중요한 고려 요소임을 적극 감안해 적정공사비 산출과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설계기준과 공기산정 기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철 감사관은 어려움에 처한 지역건설업계의 경영환경에 공감을 표시하며, “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건설분야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고 나아가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7.10 16:57

한국장애인개발원 추진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오픈

한국장애인개발원(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점이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아이갓에브리씽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점은 전라북도에서는 14번째, 전국에서 79번째 매장이다. 남인순 개발원 사업본부장, 황현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 국장,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도의원, 신유정, 이보순 전주시의원, 조성문 사단법인 더나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1층에 약 27평 규모로 들어선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점에는 매니저 한 명과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근무하고 있다. 개발원은 카페 개소를 위해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했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무상임대로 장소를 제공했다. 카페는 사단법인 더나눔에서 위탁을 맡아 운영한다. 남인순 개발원 사업본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며 “아이갓에브리씽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점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더 많은 장소에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발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79개 매장에 약 300명의 중증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10 16:57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