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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 완료

JB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3 기준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을 받았다.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이번 승인이 지난해 6월 승인 신청 이후 지난달 말인 1년만에 이뤄진 결과로 지주와 자회사(전북은행)가 동시에 신규 승인을 받은 최초의 사례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계열사인 광주은행은 지난 2012년 내부등급법을 도입했고 이번에 지주와 전북은행이 내부등급법을 승인 받음에 따라 JB금융그룹은 내부등급법 도입을 완료하게 됐다. JB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내부등급법 준비에 착수해 2020년까지 내부모형 개발 및 승인신청 준비를 완료했다. 이후 승인신청 및 감독원 현장점검 단계 등 모든 절차를 내부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1년만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내부등급법은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신용리스크에 대한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통상적으로 내부등급법을 도입하면 자본비율이 상승하게 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자본비율은 100bp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예상되며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05 17:29

전주 아파트 거래 절벽, 공인중개사 개점휴업 상태

“예전에는 공인중개사만큼 인기 있는 직업도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수입도 없고 개점휴업 중인 곳이 상당수입니다” 5일 오후 1시께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안에 위치한 A부동산 중개업소. 이곳에서 만난 대표 박모씨는 “아침 9시부터 사무실 문을 열었지만 하루 종일 찾아오는 손님이 없다”고 말하며 인상을 찌푸렸다. 또 다른 B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권모씨는 “사무실 문만 열어 놓았지 집을 보러 오겠다거나 집을 팔려고 문의하는 손님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인근에 또 다른 부동산 중개업소들도 마찬가지로 손님 없이 한산한 분위기였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인중개사는 총 3300명으로 전주시는 덕진구 923명, 완산구 885명 등 1808명이다. 전주 부동산 시장은 신도심을 중심으로 호황을 이어오다가 2020년 말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열기가 식기 시작했다. 실제로 에코시티만 하더라도 한 집 건너 한 집은 부동산 중개업소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지만 이제는 거래 절벽으로 시장의 분위기는 급격히 냉각됐다. 만성지구는 신규 택지에 있는 아파트 수백여 채가 매물로 나왔지만 대출규제로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급기야 지역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들은 최근 중개 보조원을 내보내고 1인 운영체제로 전환한 곳도 늘었다. 공인중개사들이 현장 발품을 줄이는 대신 허리띠를 졸라맨 것이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매매가 70% 이상 급감해 한 달에 한 건도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부동산 중개업소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파트를 갈아타는 수요가 없어 매매는 물론 전월세 시장도 전주지역 특성상 선호도가 낮아 계약 성사는 하늘의 별따기로 여겨진다. 이와 같은 문제는 고금리 상황 속에 이자 부담은 2배로 뛰고 재건축을 제외한 전주지역 신규 물량이 향후 몇 년간 없다보니 불거진 현상이다. 전주가 부동산 조정지역으로 묶여 있다 보니 거래가 뜸하기도 하고 억 소리 나는 아파트 가격에 쉽사리 대출을 받기 어려운 실수요자들은 신규 택지로 이동하려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이렇다보니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 안정을 위해 과도한 규제는 풀고 신규 아파트 공급은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은 “부동산 규제와 대출 금리 상승 등으로 실수요자는 집을 사고 싶어도 못 사고 집주인은 팔고 싶어도 못 파는 상황이다”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와 신규 주택공급을 늘리는 정책적인 수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김영호
  • 2022.07.05 17:28

삼호저축은행,  대주주 일가운영 건설사 통한 자금세탁 수십건 적발

전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삼호저축은행에서 대주주 일가 소유 법인과 지인을 중심으로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금융거래가 수십 건 적발되면서 건설사를 운영하고 있는 실질적인 대주주의 자금세탁소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임직원이 사업자 등에게 대출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최근 발생한 지역농협의 거액 횡령사건에 이어 충격이 커지고 있다. 5일 도내 금융권과 금감원 검사결과 사전 통보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삼호저축은행에서 자금세탁 행위로 의심되는 합당한 근거가 있는 거래 61건 136억9100만원이 대주주 일가 소유 4개 건설관련 법인 6개 계좌와 대주주의 지인소유 법인과 대주주 일가 및 지인 등 22개 계좌에서 적발됐다. 금감원은 건설업을 운영 하는 대주주의 3남이 대주주 일가 개인 및 소유한 법인명의 계좌와 지인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의심거래를 한 것으로 판단했고 저축은행은 의심거래를 해소할 만한 소명을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를 전혀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정금융정보 이용에 관한 법률에는 하루 1000만원 이상 현금 거래,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전산망에 추출된 자금세탁 의심 거래 등이 발생할 경우 3영업일 이내에 FIU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직원의 배임 횡령 혐의도 적발됐다. 지난 2020년 목포지점장으로 재직 중이던 A씨는 차주에게 11억 원의 대출을 취급하면서 대출금의 1%인 1100만원을 수수한데 이어 건설회사에 PF대출 10억 원을 해주면서 건설사로부터 받은 수수료 1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대출실행 직후 차주의 수신계좌에서 차주들의 수신계좌에서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접 자신의 수신계좌로 송금했다가 건설회사로부터 수신한 금액은 은행직원의 문의로 횡령금액을 반환했지만 차주 면담 시 1%의 수수료가 있다고 안내하고 수수한 1100만원은 지난 2021년 금감원 현장조사 과정에서 적발돼 차주에게 반납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삼호저축은행은 ‘기관 경고’를 받게 됐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문책경고, 견책, 감봉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전주 삼호저축은행은 지난 2014년 가교은행인 예스저축은행을 건설업체인 (유)삼호산업이 인수하면서 본점을 전주로 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해왔는데 삼호산업의 대표이사인 이모씨는 90세가 넘은 고령으로 경영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삼호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자회사들의 지분을 쥐며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 3남이 삼호산업의 실질적인 최대주주라는 의견이 안팎에서 나오면서 삼호저축은행이 그동안 건설업체들의 비자금 등 검은 자금 마련에 이용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도내 금융권 관계자는 “삼호저축은행에서 발생한 사건은 금융권에서 발생했다고 볼 수조차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다”며 “임원 전면 교체 등 극단적인 처방과 내부통제시스템 개선이 없는 한 건설사의 자금세탁소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삼호저축은행 관계자는 “1000만원이상의 거래는 당연히 보고해야 하지만 1금융권에 비해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은데다 대주주 일가의 거래여서 사유를 기재하지 않았을 뿐 건설사의 자금세탁을 묵인한 것은 아니다”며 “61건 가운데 31건은 소명을 통해 자금세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 금융·증권
  • 이종호
  • 2022.07.05 17:05

전주지역 아파트 사업, 할 수도 안 할 수도 ...주택건설사 난감

전주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건설사와 시행사 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내심 지난 달 30일 열린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며 분야일정을 미뤄왔지만 이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금융비용에 행정절차 때문에 아파트 공급 사업을 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을 맞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선한다고 하지만 현실을 반영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달부터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일부 개선해 인근시세 산정기준은 현행 준공 후 20년 이내 사업장에서 10년 이내 우선 조사하고 심사절차 간소화, 고분양가 심사평점표 세부기준 전체 공개 등을 개선안에 담았다. 원자잿값 상승 등 사업 여건의 변화에 따른 공급 지연을 방지하고 추가적인 현장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자재비 가산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개선안이 시행된다 해도 분양가 상승은 1%에 그칠 전망이어서 일부 원자재 가격이 30%이상 폭등하고 기름 값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용 증가와 불어난 금융비용을 감당하는 데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할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를 받지 않고 전주시 분양가 상한제 심사를 받는 공공택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역시 국토부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 중 분양가상한제 관련 개선사항을 제도화해 분양가상한제 하에 분양가를 구성하는 주요 항목인 기본형건축비를 현실화하는 등의 개선안을 밝혔지만 이마저도 분양가 상승효과가 최대 4% 불과해 관련업계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건설사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아파트 형 오피스텔을 검토하고 있지만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이하의 아파트와는 달리 부가세 10%를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악재가 겹치면서 전주 에코시티에 공동주택 신축을 2년째 미루고 있던 대형 건설사는 올 9월로 예측됐던 분양일정을 또 다시 무기한 연기해 올해 안 공급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전북지역 분양업계 관계자는 “현실을 반영한다는 명분으로 주택보증공사가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고치고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개편한다고 하지만 현실물가상승의 10분의 1에 불과한 분양가 상승에 그치고 있어 사업을 할 수도 없고 안할 수도 없는 난감한 입장이다”고 토로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7.04 17:46

[원우기업 탐방] 군산 (주)콘스텍코리아

최근 대규모 공원 조성 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이 확대되면서 견고하고 안정적인 조경용 블록(옹벽)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토목 건축자재 사용에 있어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 추진 방향과 맞물려 경관을 중시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조경용 블록에 대한 시장과 고객의 요구도 커지고 있다. (주)콘스텍코리아(대표이사 황인수)는 경관 및 조경용 블록을 제작하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환경 친화적인 신제품 블록을 개발하면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2002년 군산시 나포면에 공장을 등록한 이후 20여년의 세월 동안 무채색 위주로 된 획일적인 콘크리트 블록에서 탈피해 친환경적인 색상과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에 승부수를 던졌다. 콘스텍코리아는 자본금 5억원으로 시작해 다양한 조경 및 경관용 블록과 보강토 옹벽 블록을 생산해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보강토 옹벽 공법의 취약점을 개선한 콘스톤(CONSTONE) 블록을 개발해 상표로 등록했다. 더 나아가 유용미생물과 천연 광물 배합 기술을 개발해 콘크리트 제품의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대기 중의 중금속을 흡착 제거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특허를 받은 조경 및 경관용 블록 시스템인 ‘도담 블록’과 ‘도담 EM 블록’을 개발해 지난 2021년 총 55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했다. 황인수 콘스텍코리아 대표는 “자체 개발한 블록은 건식 공법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라 공원과 주택 등지에 필요한 옹벽에 설치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이 화두가 되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단순하게 이윤을 남기기 보다 조직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신바람 나게 일하고 생각하며 일하고 같은 방향을 향해 일하자는 3가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며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7.04 17:45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52대 국승일 총재 취임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52대 국승일 총재(전주동 RC)가 지난 1일 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승일 호의 힘찬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존11,12 2022-23년도 총재단을 비롯한 역대 총재단과 김관영 도시자, 안호영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이날 행사를 찾은 김관영 도지사 역시 로타리 회원(군산중앙 RC)으로 12년째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국승일 총재는 취임사에서 제니퍼 E. 존스 RI 회장의 테마인 “상상하라 로타리”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클럽 운영과 창의적 생각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다양성(diversit), 공정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통해 세대간의 갈등이 세대간의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타리재단을 통해 봉사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면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는 2022-23년도 “상상하라 로타리” 테마와 함께한 1년이 가슴 뭉클하고 감동의 순간들로 추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대학교 경상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국승일 총재는 지난 2004년 7월 전주동 로타리클럽에 입회해 클럽회장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보좌역, 봉사프로젝트위원장, 로타랙트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고산업개발 대표이사, ㈜전주아레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7.04 17:44

[김용식의 주간증시전망] 인플레이션 우려감... 악재

시장은 초반 2400포인트선을 회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국내증시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2분기 GDP가 역성장 하면서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설상가상으로 마이크론의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시장이탈이 이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61.18포인트(2.58%)하락한 2305.4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1218억원과 576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557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의 하락폭이 확대된 것은 주요 경제지표에서 경기침체 우려가 감지되었기 때문이다. 민간소비지표인 6월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98.7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0.4를 크게 하회했다.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은 저물가시대 종료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경기 후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불안감을 키웠다. 여기에 반도체같은 주요 업종의 업황악화도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지난 29일 씨티그룹이 반도체 D램가격 하락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목표주가를 하향시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정부의 탈 중국 움직임에 중국관련 소비재 종목도 조정의 흐름을 보였다.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최근 2주간 코스피시장의 기업실적이 하향 전망이 되었다는 점에서 실제로 실적감소가 확인된 업종을 중심으로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5월 PCE 물가는 전년 대비 4.7% 상승해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시장은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 한 달간 시장은 큰 폭의 조정을 기록했으나 실적전망 하향이 이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의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인 신규시장 진입은 주의하면서 기 보유물량에 대해서는 기술적반등 시기를 활용해서 포트폴리오 변경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2.07.03 17:11

베트남 당락성 공무원 등 썬텍에너지 벤치마킹

베트남 당락성 관계자들이 1일 완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썬텍에너지를 방문, 썬택에너지가 운영중인 국내 최초의 중소형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의 검증된 안전성과 실용성을 벤치마킹했다. 썬텍에너지 측은 "오늘 베트남 닥락성 관계자등의 방문은 닥락성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며 "닥락성은 생활소각장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진기술의 운영상태 및 환경관리상태를 견학하고 그 기술을 접목하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한수 전 익산시장과 닥락성 환경 및 토지 인허가 공무원, 기업인등으로 구성된 닥락성 방문단은 이날 '분산형 전원'의 표본모델인 썬텍에너지 & 엔프로텍 열병합발전소의 시설과 운영기술. 환경관리기술. 친환경연료(목재연료)의 안정적 연소기술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선진 시설을 둘러봤다. 썬텍에너지 및 엔프로텍은 목재연료 및 식물성잔재물을 연소하여 스팀과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팀은 인근 완주산단 내 6개업체에 공급하고, 전기는 한전으로 판매한다. 썬텍 관계자는 "썬텍에너지 및 엔프로텍 열병합발전소는 목재연료전용 통합환경허가 1호로 환경시설 부문에서 타 발전소의 통합허가 조건의 모델이 되고 있다. 엄격한 환경규제에 맞추어 TMS(굴뚝자동측정시스템)로 관리되고 있는 발전소로, 특히 습식세정탑은 굴뚝배출 전 물로 오염물질을 씻어 주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닥락성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의 중심 닥락공원 주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된 경제적 기반은 커피 생산과 수출이다. 닥락성의 연간 커피 수확량은 40만톤 이상이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7.01 14:41

전북지역 6월 제조업, 비제조업 업황 모두 하락

전북지역의 6월 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공개한 올해 6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 결과 지역 내 제조업 업황 BSI는 85로 전월(86) 대비 1p 하락, 7월 업황 전망 BSI는 84로 전월(85) 대비 1p 하락했다. 전국 제조업의 경우 6월 실적(83)은 전월 대비 3p 하락, 7월 전망(83)은 4p 하락했다. 전북 제조업 생산 BSI는 6월 중 실적은 97로 전월 대비 3p 하락했으며 7월 전망(98)은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 전북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1.2%), 인력난, 인건비 상승(16.2%), 내수 부진(13.8%)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전북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78) 대비 8p 하락, 7월 업황 전망 BSI는 71로 전월(77) 대비 6p 하락했다. 전국 비제조업의 경우 6월 실적(82)은 전월 대비 4p 하락, 7월 전망(81)은 5p 하락했다. 전북 비제조업 매출 BSI는 6월 중 실적은 82로 전월 대비 6p 하락, 7월 전망(83)은 전월 대비 4p 하락했다. 전북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인건비 상승(30.0%), 원자재가격 상승(19.3%), 경쟁 심화(11.1%)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전북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는 총 410개 업체(396개 업체 응답)가 참여해 이뤄졌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6.30 17:34

전북은행,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전용 맞춤대출’ 서비스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북은행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전용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맞춤대출’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개인사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사업기간이 12개월 이상인 ‘JB 탄탄대로 사업자 대출’과 ‘햇살론15’ 및 ‘햇살론뱅크’로 구성돼 있다. 대출은 네이버 앱에서 대출 신청과 대출한도 및 금리 등 승인완료 후 전북은행 앱에서 계좌 개설을 포함한 대출 약정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JB 탄탄대로 사업자 대출’은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만기일시 또는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기본 우대금리 0.2%와 제휴실적 우대금리 0.8% 최대 1.0%까지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아울러 전북은행과 네이버 파이낸셜은 업무협약을 통해 부가서비스 부분도 강화했다. ‘JB 탄탄대로 사업자 대출’ 고객 중 상해‧사망 시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대출 안심케어 서비스’도 1년간 무료로 서비스 한다. 전북은행 서한국 행장은 “전북은행의 상품개발 노하우와 국내 최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의 판매채널을 결합해 맞춤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6.30 17:33

전주가맥축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전주가맥축제’가 올해로 3년 만에 전주에서 다시 열린다. 30일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2022 전주가맥축제’가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전북도, 전북경진원, 하이트진로 등이 후원하는 올해 전주가맥축제의 경우 6회째를 맞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맥 판매, 콘서트 및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가맥 업체 3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주가맥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얼음맥주연못을 조성하고 드론쇼, 포토존 설치 등 체험 이벤트를 강화한다. 도는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축제를 운영하며 지역 내 기업은 물론 문화예술인, 지역 상품 및 관광 상품 판매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전주가맥축제의 추진 일정은 가맥 업소 모집 및 선정을 마치고 사업계획 등을 수립해 7월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 홍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계다. 전주가맥축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개최돼 2019년까지 해마다 꾸준히 열리면서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연속 개최가 불발돼 자취를 감춰야만 했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전주가맥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전주만의 독특한 가맥 문화를 관광 상품으로 연계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협업 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6.30 17:33

전주지역 조정대상지역 유지...부동산시장에 미칠 여파는

전주지역이 적용된 조정대상지역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결론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위원은 서면으로, 민간위원은 현장에서 모인 가운데 열렸다. 심의 결과,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았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 권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일부 해제키로 했다. 그러나 전주지역의 경우 이번 심의에서 풀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나면서 부동산 업계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전주시가 국토부에 조정대상 지역 해제를 건의한데다 조정대상 지역 해제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해제 목소리가 커지고 있던 상황이어서 해제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건설사와 정비업계 ‘난감’=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신규 아파트 분양일정을 미뤄왔던 건설사와 시행업체들도 난감한 상황에 처해졌다. 내심 기대를 해왔던 재개발 재건축 업계도 이번 결정으로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에서 조합원들의 비례 율을 높일 수 있을지 고심이 커지고 있다. 비례 율이란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이 끝난 후 조합이 벌어들일 총수입금에서 사업비를 뺀 금액을 구역 내 토지 및 건물감정 평가액으로 나눈 금액 이며 비례 율이 높은 수록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줄어든다 가령 내 자산의 감정가격이 1억이고 비례 율이 120%라면 권리가격이 1억 2000만원이 돼 조합원 분양금액이 3억 원일 때 추가 분담금은 1억 8000만원이 되고 비례 율이 100%라면 2억 원을 더 내야 한다. 당연히 일반 분양가를 높게 받아야 비례 율이 높아지는데 전주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되면서 주택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과정에서 조합의 의도와 달리 낮은 분양가가 책정될 공산이 크다. 일각에서는 전주시가 조정대상 지역 해제에 의지가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실수요자가 집을 구입하려해도 대출규제 때문에 살수 없고 팔려는 쪽도 세금폭탄 때문에 팔수 없어 거래절벽이 심화되는 등 부작용이 큰데다 해제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에야 국토부에 해제를 요청하는 등 늑장대응 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시장 크게 위축=부동산 업계는 전주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되면서 우선 신규 아파트 공급 중단 사태가 장기간 유지되고 지역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주택담보대출이 2배 이상 오른 상황이어서 영글 대출로 집을 장만한 실수요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집값이 오르는 것도 문제지만 내려가는 것은 더 큰 문제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현금을 주고 집을 장만하는 경우는 희박하고 대부분 대출을 끼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금리는 치솟고 집값은 하락한다면 대출금이 집값을 추월하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예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식 공인중개사 협회 전북지부장은 "현재 만성지구 같은 신규 택지에 있는 아파트 수백 채가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지만 대출규제로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1억 미만이나 구축 아파트의 경우는 집값이 오르고 있는 반면 신규 아파트는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급작스런 집값 하락은 부작용이 더욱 크게 때문에 점차적인 안정화를 위해 조정지역이 해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6.30 17:33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