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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4월 수출 전년 대비 7.3% 증가

전북지역 4월 수출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7.3% 증가한 7억 2631만 달러를 기록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준우)가 발표한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3%가 증가한 7억 2631만 달러, 수입은 7.2%가 증가한 5억 5968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억 6663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약 및 의약품, 합성수지, 동제품이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농약 및 의약품(5934만 달러, -20.6%)은 기존 최대 수출시장인 브라질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이 증가하며 최대 수출품목으로 기록됐다. 합성수지(5933만 달러, 0.4%)는 중국 수출이 감소(-12.5%)했으나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89.4%)하면서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동제품(5851만 달러, 14.2%)의 경우 중국(2149만 달러, 51.4%), 미국(954만 달러, 173.9%) 시장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가별 수출실적에서는 미국(1억 5740만 달러, 47.8%)은 농기계(3877만 달러, 55.4%), 건설광산기계(1092만 달러, 27.7%), 합성수지(1058만 달러, 89.4%) 등 주력 품목이 모두 상승하며 최대 수출 시장으로 등극했다. 중국(1억 1448만 달러, -16.3%)은 동제품(2149만 달러, 51.4%), 종이제품(1948만 달러, 13.4%)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합성수지(1503만 달러, -12.5%), 정밀화학원료(790만 달러, -60.0%)와 같은 품목의 수출이 부진한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5.26 17:12

전주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 개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2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등 전주농협 내부 조직장을 비롯해, 정운천 국회의원,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원, 외부인사 등 300여명이 함께하며 개점을 축하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염원했다. 지난 20일 오픈한 ‘전주농협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은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약 40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하고 신선한 농축산물과 공산품을 비롯해 수산물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운영돼 지역 농업인 등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전주농협은 기존 운영방식과 차별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통해 판매 공간을 넓히고, 주변 상권과 유동인구 특성을 분석해 식자재·생필품·문구 코너 등을 새롭게 마련하고 물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영업시간도 유동인구가 많은 주변 여건을 반영해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로 늘려 운영하며, 판매장 레이아웃 재조정으로 고객에게 편의성과 즐기는 쇼핑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매장 인근에는 전북농협과 전북도청, KBS방송국, 전주상공회의소, 각 정당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주상복합아파트, 다세대주택, 원룸 등이 위치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홍보 및 우수상품 진열시 고객 확보 및 활성화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로컬푸드&하나로마트 효자점을 통해 농민 조합원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우선 취급해 지역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힘쓰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주농협은 소비자인 도시민과 생산자인 농민 조합원 모두에게 환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5.26 17:12

코로나 이후 홍보관 방문 판매 상술 극성

전주시 서노송동에 사는 70대 여성 오모 씨는 하루 여행비 1만 5000원만 지불하면 청와대 관람 방문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당일 여행을 신청했다. 아침 일찍 전주를 출발한 관광버스는 청와대가 있는 서울로 곧장 가지 않고 고가의 건강식품과 매트, 베개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홍보관으로 이동해 관람객들에게 구매를 유도했다. 오전 내내 홍보관에서 시간을 보낸 관람객들은 점심식사 후 서울로 출발해 오후 늦게 청와대에 도착했고 주변만 겨우 둘러본 뒤 밤늦게 돌아올 수 있었다. 지난 10일부터 청와대가 개방된 뒤 관람객이 몰리는 가운데 여행 상품을 미끼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방문 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청와대 관람은 일반인도 가능하지만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및 경로당 등지에서 홍보 유인물이 배포돼 단체 관람을 모집하는 행태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 관람객을 유도해 홍보관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건강식품 등 고가의 제품을 방문 판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집계한 방문 판매와 관련된 소비자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413건, 2019년 440건으로 꾸준히 발생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2020년 165건, 2021년 140건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가 해제되고 청와대 개방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고가의 방문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방문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홍보관의 상술은 사회 취약계층인 노인층을 주된 대상으로 구매를 유도한 뒤 잠적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로 하여금 경제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를 겪었던 방문판매가 다시 성행하고 있다”며 “불가피하게 제품을 구입한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4일 이내 사업자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등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서비스·쇼핑
  • 김영호
  • 2022.05.26 17:11

국민연금 1355 콜센터, ‘18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6일 ‘국민연금 1355 콜센터’가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18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54개 산업, 329개 기관과 기업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업무처리, 상담태도 등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공단은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 91점을 받아 2005년 이후 ‘18년 연속’으로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조사항목별로는 ‘서비스 상담태도’에서 10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서비스 업무처리(99점)와 종료태도(98점) 등 서비스 품질 영역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그간 상담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상담 채널을 운영하는 등 상담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전문수어상담사를 통한 영상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상담을 받기 위해 수어통역사와 함께 내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또한,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채팅상담 서비스와 24시간 챗봇*상담 서비스 등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18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공단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품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5.26 17:11

[이상청의 경매 포인트] 농경지대 내 완주군 고산면 밭

완주군 고산면 양야리(전)- 본 건은 인풍마을 남서측 근거리에 위치하고, 주위는 전, 답 및 임야가 혼재하는 농경지대로서 북동측 근거리로 중, 소규모의 자연부락이 형성돼 있다. 인근까지 소형차량 및 농기계의 출입이 가능하고, 시내버스 승강장이 북동측 원거리에 소재하며, 간선도로에서의 접근성 등 제반 교통여건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사다리형 토지이며, 생산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 완주군 이서면 금평리(답)- 본 건은 새금동마을 남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경지, 단독주택,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국도가 통과하고 시내버스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 부정형평지이며,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공공공지저촉, 가축사육제한구역, 준보전산지이다.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근린주택)- 본 건은 한국전기안정공사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인근 일대는 근린생활시설, 다가구주택, 아파트단지, 관공서 등이 혼재하는 지대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한 편이다. 차량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은 양호하다. 일반철골구조 판넬위 아스팔트슁글지붕 3층 건물로서 치장벽돌쌓기, 미장스톤, 사이딩판넬 등으로 마감됐으며,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2.05.25 19:22

경진원, 청년나래이음 일자리 지원사업 직무역량 교육 실시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청년나래이음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5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청년나래이음 청년 근로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행동유형 진단, 재테크 전략, 청년들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이미지메이킹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했다. 청년나래이음 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기업에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해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제공으로 지역 정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년 근속 시 최대 1000만원(2년 근속 후 3년차 분기별 250만원 지급)의 인센티브 지급을 받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문화여가생활 및 건강검진비, 취업성공물품지원 등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돼 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청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MZ세대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이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5.25 17:30

꺾이지 않는 전북지역 아파트가격 상승세

전북지역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거침없이 오르던 수도권 아파트가격은 주춤해진 반면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나 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2%→-0.02%)은 하락폭 유지, 서울(0.00%→0.00%)은 보합세 유지, 지방(-0.01%→0.00%)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반면 전북지역은 한주동안 0.17%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이달들어서만 0.42%가 올랐다. 군산(0.37%)과 익산(0.36%), 남원(0.25%)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2주 동안 오름세가 두드러지면서 전북지역 전체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조정지역으로 지정돼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받고 있는 전주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도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완산구는 0.28%가 올랐고 덕진구도 0.20%가 상승했다. 이는 전주지역이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사업자들이 신규 아파트 공급을 무기한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아파트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부가 내달 건설자재 상승을 감안해 기본형 건축비를 인상할 예정이지만 전주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활성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공택지를 제외한 모든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고 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본형 건축비 인상이 분양가에 반영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규 공급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 건설사 관계자는 "전주시가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민간택지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기본형 건축비 인상이 별다른 영향을 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파트 건설을 위해 확보한 부지를 활용하지 못하고 계속 금융비용만 증가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5.25 17:28

업종마다 희비 엇갈린 전북지역 기업 경기

원자재가격 부담 등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BSI(86→ 86)는 지난달과 동일했으나 비제조업 업황 BSI(68→78)는 지난달 대비 10p 상승했다. 전북 제조업의 6월 업황전망 BSI(91→85)는 지난달 대비 6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 6월 업황전망 BSI(70→77)는 지난달 보다 7p 상승했다. 지역 내 제조업의 매출 BSI는 5월중 실적은 101로 지난달 대비 2p 상승했으며 6월 전망(98)은 지난달 보다 10p 하락했다. 채산성 BSI는 5월중 실적은 73으로 지난달 대비 10p 하락했고 6월 전망(75)은 지난달 대비 9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는 5월중 실적이 77로 지난달 대비 7p 하락했고 6월 전망(76)은 지난달 대비 8p 하락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0.3%), 내수 부진(17.0%), 인력난·인건비 상승(14.3%)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지난달과 비교 시 ‘인력난·인건비 상승(12.7%→14.3%)’ 등의 응답 비중은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41.5%→40.3%)’ 등의 응답 비중은 하락했다. 5월 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78로 지난달(68) 대비 10p 상승했고 6월 업황전망 BSI는 77로 지난달(70) 대비 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비제조업의 매출 BSI는 5월 실적이 88로 지난달 대비 9p 상승했고 6월 전망(87)은 지난달 대비 5p 상승했다. 채산성 BSI는 5월중 실적은 87로 지난달 대비 6p 상승했으며 6월 전망(90)은 지난달 대비 8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5월중 실적은 83으로 지난달 보다 3p 상승했고 6월 전망(85)도 지난달 대비 4p 상승했다. 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2.9%), 원자재가격 상승(15.7%), 불확실한 경제상황(10.5%)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5.25 17:27

지방선거 후보자 통장 유치 전북은행만 ‘무관심’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지방선거 과정에 후보자들의 선거 자금 관리용 통장 유치에 다른 은행에 비해 소극적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5일 전북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금융고객 이탈을 막고자 은행들마다 선거비용 관리통장 유치 경쟁이 뜨거운 양상이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의 수당이 인상되면서 이에 연동해 선거비용제한액도 함께 늘어 예금 규모가 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시·도지사의 선거비용제한액 평균은 15억 5300만 원으로 종전보다 1억 2000만 원이 증가했다. 제7회 지방선거의 14억 1800만 원과 비교하면 1억 3500만 원 증가해 약 9.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내 출마 후보자들은 전북도지사, 도교육감 등 5명을 포함해 455명에 달한다. 따라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4대 시중은행들은 이른바 선거비용 관리명목으로 ‘당선기원통장’ 상품을 일제히 내놓고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광주은행이나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등 다른 5개 지방은행들도 선거비용 관리통장을 통한 선거 자금 예금 유치 경쟁에 나섰다. 선거비용 관리통장의 가입대상은 선거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로 영업점에서 대면 가입만 가능하다. 지역에서도 각 은행들마다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금융 이체 등에 소요되는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통해 금고를 늘리고자 선거 자금 유치에 나서면서 수백억 원의 자금 유치와 더불어 선거 기간 중 홍보 효과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향토은행을 자처하는 전북은행은 다른 은행들과 달리 선거 자금 유치에는 유달리 무관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현재 선거 관리 자금과 관련된 예금 상품은 없다”면서 “이전에도 따로 출시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다 보니 전북지역 내 출마 후보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대부분 농협을 이용하거나 전북은행에 분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의 경우 농협과 전북은행에 선거 자금을 분산해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과 같은 JB금융지주 계열의 광주은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선거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당선기원 통장’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21대 총선에서 110여 개의 계좌를 판매했으며 이번에도 신규 가입일로부터 투표 후 1개월까지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선거 자금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북지역의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시중은행을 비롯해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등은 고객 유치에 혈안이 돼 지방은행의 입지가 위태로운 것을 안다”며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직접 관심을 갖고 다른 은행들과 달리 선거 자금을 유치하는데 관심이 적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5.25 17:27

전북디자인센터, 사회적경제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사 7곳 선정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이하 전북디자인센터)는 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모집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수혜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해 도와 전북디자인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북디자인센터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공모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 심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7곳을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7곳은 (주)해올, (주)두손푸드, 하마마을 영농조합법인, 제이피썸(주), 고창백련 영농조합법인, 사단법인 꼭두, 드림사회서비스센터이다. 이들 기업은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과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내 디자인 전문기업과 협업해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경쟁력 있는 최적의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한다. 또한 외부 디자인 전문가로부터 기업 현장에서 기업의 아이덴티티, 사업계획, 시장트렌드 등 전반을 고려해 기업의 니즈와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 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수혜받은 기업은 지역 농가 상생협력 및 전북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 성공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년대비 33%의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수혜기업의 지원사업 만족도는 10점 만점에서 9.7점으로 매우 높게 조사돼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전북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5.24 17:24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찾아가는 상담회 실시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 우선구매 찾아가는 상담회’를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상담회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전북도 출자 출연기관 대상 참여 공공기관을 우선 모집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전북도립국악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구매 수요품목을 파악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매칭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8개사가 참여한 이번 상담회는 에어컨청소, 시설관리, 홍보·판촉, 행사기획, 사무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1대1 심층상담을 진행하며 사회적경제와 기업의 주요품목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020년부터 실시한 기관 방문상담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해당 사업 참여기관과 참여 기업 간 28건의 상담을 주선해 약 2억 5000만원 가량(13건)의 구매를 연계한 바 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며 우선구매 확대를 통한 공공시장 진입 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5.24 17:24

전북지역 민간 건축공사 건설현장 시공비 인상 둘러싼 분쟁 예고

본격적인 철거작업을 진행하며 착공을 앞두고 있는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조합이 건설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아직 협상기간이 아니어서 당장 공사비를 올려달라는 압박은 없지만 건설원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사업시행인가 이후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시공사와 물가인상 상승폭이 가장 낮게 반영되는 기재부 기준을 반영키로 계약을 맺었지만 건설자재 가격이 상식이상으로 치솟고 있는데다 기본형 건축비도 내달 인상될 예정이어서 계약조건만을 내세워 시공사의 요구를 묵살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벌써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원자잿값 폭등으로 전북지역 대부분의 민간 건축현장에서 시공비 인상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현장은 공사비가 확정됐기 때문에 이 같은 분쟁 대상이 아니지만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않은 현장은 시공원가 인상으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일부 사업지들 가운데서는 시공권 포기까지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데는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건설회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건설 주요 자재인 시멘트 가격은 2020년 연평균 톤당 6만700원에서 지난해 6만2000원으로 올랐다가 올 3월 8만6000원, 4월 9만800원 등으로 2년4개월여 만에 49.6% 급등했다. 지난해 하반기 철근 톤당 가격은 1093달러를 기록해 2020년 상반기 541달러보다 2배 이상 올랐다. 여기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광주재개발 건축현장 붕괴사건으로 철거비용과 안전관리비용까지 크게 상승하면서 시공업체들이 적자시공까지 우려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결국 주택 공급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전주지역의 경우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크게 위축돼 기존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공급확대가 아파트 가격 안정의 열쇠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신규사업이 무기한 연기되거나 포기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 공사비 원가 상승으로 인한 건설사들의 경영난 해결을 위해 내달 기본형건축비와 표준건축비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시행,시공사들이 사업추진을 연기하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형건축비가 오르면 당연히 분양가가 상승되고 임대아파트에 적용되는 표준건축비마저 오르게 되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악영향을 미칠 곳으로 보여 이에 따른 부작용도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부동산 전문 업체 (주)나무D&S 박명한 대표는 "정부에서 공사비 원가 상승으로 기본형건축비와 표준건축비 인상을 검토하고 있고 이로인해 시행,시공사들이 착공을 늦추거나 공사비 인상을 위해 다툼이 있다"며 "기본형건축비가 오르면 분양가 상승이 되고 표준건축비는 임대아파트에 적용되니까 서민들도 영향을 받게될 전망이어서 명과 암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5.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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