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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금융업계 지원, 도내 소상공인·기업에 '큰 힘'

코로나19 관련 각종 대출금융지원이 확대되면서 도내 영세 소상공인, 기업들의 생계난과 자금난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한 빚으로 도민들의 생활이 더욱 팍팍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0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전북농협은 6756건에 1687억 원, 전북은행이 1만 20건에 8724억 원의 코로나19 자금이 지원됐다. 세부적으로 전북농협은 협약대출 및 지역신보가 1512억 원(5899건),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143억 원(615건), 은행 자체상품이 41억 원(298건)으로 조사됐다. 전북은행 또한 협약대출 및 지역신보 1349억 원(5312건),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168억 원(626건), 은행 자체상품 6779억 원(3964건), 원금 및 이자 상환유예 427억 원(118건)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코로나19 소상공인 금융 지원금은 총 5937억 원으로 2만 3217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북신보는 지난해 한해 동안 4639억 원의 전체 자금이 보증 및 지원됐는데 코로나19 관련 자금만 이를 넘어선 상황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10명 중 7명은 일반 대출이 아닌 코로나19와 관련한 방문으로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영세 소상공인들은 이전과 다르게 정책 자금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제2금융권까지 방문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대출 1건을 처리하기까지 2~3시간, 최대 8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수 많은 인력과 시간의 투자가 이뤄진 셈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기 회복이 불투명한 가운데 사실상 빚과 가계(기업) 부채로 남게되고 상환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걱정도 나온다. 미래를 투자하기 위한 빚과 현재를 버티기 위한 빚은 질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은행 대출이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구책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대출 금액을 갚지 못하고 도산되게 되면 은행들도 직격탄을 맞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도내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출 회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과연 원활할지는 추후를 지켜봐야 된다며 금융위기 당시에도 두 자리수의 손실이 발생했는데 지금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선찬
  • 2020.08.10 18:04

전주 호성동 A아파트, 관리업체 해약 배경 놓고 '진실공방'

입주자대표회의 갑질횡포냐, 관리업체 잘못으로 입주민에 금전피해 전가냐 전주시 호성동 A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입대의)가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는 관리대행업체와의 계약해지 배경을 놓고 양측이 팽팽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노후 된 승강기를 교체했을 뿐인데 독단적으로 관리업체 해지를 통보해 절차상 부적법하다는 관리업체의 입장에 반해 부실한 관리로 입주민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는 입대의 입장이 맞서고 있다. 10일 호성동 A아파트 입대의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제2차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무리한 승강기 교체 등으로 입주민들의 금전적 피해를 초래한 사유로 관리대행업체 계약해지 건을 기타안건으로 상정해 중도해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관리업체는 그간의 승강기 교체공사 등에 대한 불만을 관리직원과 관리업체에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관리업체계약이 내년 6월 말까지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 계약해지를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가 된 승강기 공사는 지난 2016년 안전규정미달로 4억6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올해 4월 7억9200만원을 들여 교체를 마쳤다. 입주민 87.5% 동의를 얻어 승강기를 교체한데다 전 입대의가 승강기 안전점검과 2019년에 개정된 승강기 법규(안전규정 강화)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게 관리업체의 설명이다, 반면 입대의는 관리업체의 잘못으로 아파트 관리재원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아파트 가격 하락 등 입주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전망인데 관리업체의 항변은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양쪽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관리업체 관계자는 강화된 시설기준과 설비노후화로 대표들의 결정과 전체 입주민의 동의절차 및 공개경쟁 입찰 절차 등을 거쳐 시행한 일을 관리직원들과 관리업체에 그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부당하다며 힘없는 관리직원들만 졸지에 집단해고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입대의 관계자는 해당업체가 지난 5년 동안 아파트를 관리해 오면서 관리재원이 마이너스 5억 원에 달하는 등 입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부당한 계약해지라는 말은 일방적인 주장이다며 국토부에 종합감사를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업체에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0.08.10 18:04

[향토기업 탐방] ③ 금전기업 주식회사, 국내 수문 제작·시공 전문업체…지역경제 발전 대들보 역할

금전기업 주식회사는 전북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水)처리 설비 전문업체다. 1956년 김제에서 금전 철공소라는 82㎡ 규모의 작은 철공소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김제본사와 군산공장 등을 포함, 8만2000㎡ 규모로 성장했다. 그동안 한탄강 댐, 소양강 댐, 시화호 조력발전소 수문, 안동댐, 아산만 국가방조제 배수갑문, 4대강 사업 등 우리나라 수문전체의 80%를 제작설치하면서 회사가 1000배 이상의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것이다. 이미 현대, 대우, 대림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때로는 경쟁관계에서 때로는 협력관계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김제라는 지역적 한계 때문에 영업활동이나 인력수급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향토기업이라는 자리를 묵묵히 지켜가며 지역경제 발전에 대들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금전기업 주식회사를 찾아봤다. 금전기업 주식회사가 금전 철공소에서 유한회사 금전기업사로 법인명을 찾게 된 것은 지난 1978년이다. 당시 철물공사업과 설비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한국표준협회에도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기업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수문 분야에 집중하면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수문 제작 및 시공업체로 성장했다. 그동안 수도권 신국제공항의 방조제 배수갑문, 국내 최초로 해저통과 구간 공법을 선보인 한강터널 비상 수문, 남강댐 및 밀양댐 수문, 소하 배수펌프장 기계 공사 등 전국 각지의 각종 플랜트 설비의 설계와 제작 및 시공을 맡아 그 역량을 검증받았다. 전북도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새만금방조제의 배수갑문 사업에도 참여해 세계적으로 기술 수준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발주한 댐 180톤 규모의 수문, 권양기를 직접 수주해 제작, 시공을 마쳤으며 계속 차후 물량을 공략중이다. 국내시장 수주물량 감소로 수년전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세계적으로 수준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전력 때문에 해외시장 개척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금전은 해외시장 가운데 인도네시아를 무궁한 납품시장으로 보고 집중공략하고 있다. 상주인구 1200만 명 규모의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지반이 해수면보다 낮은 지형적 조건 때문에 자연배수가 되지 않아 장마철에는 대통령 궁까지 물에 잠길 정도고 자연침하가 지속되고 있어 2030년에는 전체 면적의 30%가 물에 잠길 전망이다. 새만금과 같이 간척사업이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금전과 같은 전문기술업체의 진출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현재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 간척사업의 최대 경쟁자로 지목되고 있지만 그동안의 수많은 제작설치 경험과 기술적으로 월등한 금전의 우위가 예상되고 있다. △변천과정=금전기업사는 금속 문 및 관련 제품을 혁신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 공급해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수처리 산업의 발전과 국민 경제 및 김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56년 3월 금전철전소로 설립됐으며 1976년 7월 금전기업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1978년 5월 유한회사 금전기업사로 상호를 변경함과 더불어 법인으로 전환했다. 1978년 7월 철물설비공사업 면허를, 1983년 12월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각각 취득했으며 1992년 4월에는 일본 이다와 기술 제휴했다. 1997년 2월에는 중국 심양에 금전수리기계공업 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1997년 7월에는 강구조물공사업 면허와 철강재설치공사업 면허를 각각 취득했고 2000년대 들어 금전기업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지난 1996년 전라북도 지역 건설업체로는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1997년 12월에는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2002년 석탑산업훈장을, 2004년에는 전북대상 산업장을 각각 받았으며 2008년 5월에는 홍종식 대표가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이어 2014년에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 부문 대상도 차지했다 IMF때였던 지난 1998년에는 지역적 한계 때문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김포로 공장이전계획을 세우고 5만㎡ 규모의 공장부지까지 물색했지만 지역사회의 반대와 향토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버리기 힘들어 결국 이전계획을 포기하고 군산에 제2공장을 설립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신성장, 신기술 개발에 주력=금전은 그동안 쌓아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들어서는 신성장과 신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소수력발전에 필요한 카플란터빈을 개발했으며 이는 대량의 방수량을 가진 환경에 적합하며 3~6개의 런너 블레이드를 가진 챔버형 혹은 벌브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유입수가 가이드 베인을 통해 축방향으로 흐르며 드래프트 튜브를 통해 하류로 도달하는 형식이다. 금전은 장성 소수력사업을 수주해 자사의 설비와 기술력으로 카플란 터빈을 설게, 제작, 설치를 마쳤다. 1.0MW 이상의 카플란 터빈은 오스트리아 세계 유수의 수력 터빈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체결, 한국파트너가 수행하는 해외시장에 대해 유럽의 파트너와 함께 제작한 수차를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금전은 수문에서부터 취수설비를 포함하는 수력발전설비까지의 댐프로젝트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금전은 당진화력소 취수설비, 화학플랜트, 건축철골, 원형다단식 실린더 게이트 등까지 신성장 개발 부문 영역을 확장했다. 아시아 최초로 라이징 섹터게이트를 개발, 신기술 부문까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으며 낙동강 23공구(강정보),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 3공구에 이 기술이 도입돼 준공을 마쳤다. 라이징 섹터게이트는 상하단의 절단이 없기 때문에 늦은 조작이 없고 홍수제어의 신뢰성을 확보할수 있으며 상류구역의 플러싱 범위는 2단식 게이트의 4배의 넒은 범위로 배사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압레디얼게이트는 한탄강 홍수조절댐에 제작설치를 마쳤으며 4방 고무수밀의 수밀방식과 유압실린더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시공실적=금전의 주요 시공실적으로는 수문설비는 소양강댐 보조여수로 설치, 시화호 조력발전소, 군남홍수조절지 강재설비, 한림배수문 건설공사중 기계공사, 아산문 국가관리방조제배수갑문, 새만금 방수제 만경3공구 건설공사 중 기계공사 한탄강 사용여수로 강재설비공사, 낙동강 24공구사업, 영산강 6공구사업 등 4대강 사업이 꼽히고 있다. 펌프장 설비로는 봉방배수 펌프제작 구매설치 사류펌프, 백공지구 배수개선사업 백공배수장, 해룡천 배수펌프장 노후수리사업 퍼프 구매설치, 홍성군 침수예방사업 등이다. 수처리 시설로는 전주시 하수종말 처리장 2단계 설치, 김제시 하수종말 처리장 건설공사, 익산시 하수종말 처리장 증설공사, 가평 하수종말 처리장 중 기계공사, 부안군 하수종말 처리장 중 기계공사, 전북횐경청 기술시설현장 3개권 등이다. 기술설계 실적은 소양강 댐 선택취수설비 개선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영산강 살리기 6공구, 낙동강 살리기 6공구, 낙동강 살리기 22공구,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 기본설계용역 등이다. 김제 본사 및 공장과 군산공장, 서울 사무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회사로 호평공업사를 갖고 있다. 홍종식 대표는 작지만 알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북이 비록 도세는 약하지만 기업들이 내실을 다지고 기술개발에 노력한다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고 밝혔다. △홍종식 대표이사 "경영생산시설 선진화 노력 지속, 미래 경쟁력 갖춘 기업으로 성장" 초창기 서울이나 부산지역으로 영업활동을 할 때 김제라는 조그만 지역의 회사에서 어떻게 거대한 수문을 제작하겠냐는 반문이 왔었지만 김제는 이미 수천년 전 석재로 만든 수문을 제작할 만큼 수문제작 기술이 발전했다고 설득한 것이 영업활동에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금전기업 주식회사 홍종식 대표는 역사적 배경이나 지리적 상황을 볼 때 금전이 수문제작애 뛰어든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다며 지난 1956년 창사이래 삶의 원천인 물과 관련된 수문, 양배수설비, 수처리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고 우수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명가기업으로 우뚝서게 됐다고 회상했다. 금전이라는 회사명이 탄생한 것은 선친 때 작은 철공소로부터 시작된다. 이후 회사명을 변경하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절대로 금전이라는 이름을 버리면 안된다는 선친의 유언을 받아들여 현재까지도 금전이라는 회사명이 그대로 쓰이고 있다. 회사 규모가 1000배 이상 커지고 국내 굴지의 수 관리업체로 거듭났지만 현재도 선친때 쓰던 재래식 설비를 그대로 비치해 놓고 해마다 전 직원이 모여 안전기원제를 열고 있다. 현재의 성과를 이루게 해준 과거의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자원관리 전문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홍종식 대표이사는 미래에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실현을 위해 경영기법의 선진화와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이종호
  • 2020.08.10 17:01

상반기 대비 하반기 채용경기 전망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하반기 채용시장이 상반기에 비해 회복될 것이라 예상한 반면, 중견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침체될 것이라 답했다.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3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하반기 채용시장은 상반기에 비해 나아질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3.8%가 침체될 것이라 답했다. 이어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36.8%,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자는 19.4%로 가장 적었다.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은 기업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상반기에 비해 회복될 것이라 예상하는 응답자가 41.5%로 가장 많았다. 반면 중견기업(47.1%) 및 중소기업(45.6%) 인사담당자 중에는 침체될 것이라 예상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인사담당자들이 하반기 채용경기를 예상하는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의 종식 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경기가 회복될 것이라 예상한 인사담당자에게 그 이유를 꼽아보게 한 결과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59.0%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이어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39.3%) △기업의 경영여건이 상반기보다 나아지고 있기 때문(31.1%) 순으로 그 답변이 높았다. 하반기 채용경기가 침체될 것이라 예상한 인사담당자들의 이유 중에도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75.4%(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이어 하반기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다(53.6%)거나 기업의 경영여건이 좋지 않다(50.0%)는 답변이 각 과반수이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 외에는 △사업을 축소하고 있어 인력감원이 필요해서(25.4%) △퇴사자가 발생해도 충원하지 못하는 실정이라서(13.0%) 하반기 채용경기 침체를 예상하는 인사담당자가 많았다.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올해 하반기 채용 여부를 결정하려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채용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대기업의 경우 비대면 언택트 채용전형과 수시채용 등의 형태로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변화에 민감하고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우 상당수의 기업이 아직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0.08.10 16:41

“피·땀·눈물로 일궈낸 내 자식 같은 농작물 어떡하죠”

폭우가 모든 방어체계를 무너뜨리고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이 손 쓸 틈도 없이 물에 잠겼습니다. 결실을 맺어야 할 시기에 농작물들이 빗물에 잠기면서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다. 연일 내린 폭우로 두 손 놓은 채 고사 위기에 놓인 농작물들을 바라보면서 농민들은 허탈감과 상실감에 사로잡혔다. 42가구에서 논 20만㎡, 밭 6만6000㎡와 임업 3만3000㎡, 고추밭 1만3000㎡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는 진안군 부귀면 진상마을. 지난 8일 오후 4시 기준 이틀 동안 진안군에는 443.5mm의 비가 내리면서 마을 전체가 아수라장 그 자체였다. 마을 진입 도로 곳곳은 물 웅덩이와 돌로 가득했으며 마을회관 앞은 산에서 토사가 밀려 내려오면서 주민들은 이동할 수 조차 없었다. 폭우로 인해 논과 밭, 농로가 물에 모두 잠기면서 전체 농작물 중 70% 정도가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놓였다. 논과 밭을 구분하기 어려웠으며 수박, 철쭉, 인삼, 고추밭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내 상추, 오이 등도 물에 잠겨 농민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 철쭉밭은 물에 잠겼고 수박은 빗물을 머금어 맛이 떨어지면서 수확을 포기할 정도에 이르렀다. 또한 오이와 상추 등도 겉은 멀쩡해 보였지만 속이 다 썩어 주민들은 허탈하게 쳐다보기만 했다. 고구마도 평소 날씨가 따뜻해야 맛이 있지만 폭우로 인해 잎 크기만 커져 수확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고추는 이미 두 번의 수확 과정을 거쳐야했지만 빨갛게 익지 않아 수확은 아직 한 번도 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수천 만원을 투자한 인삼밭도 초토화됐지만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집 안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어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다. 기껏 키워낸 인삼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지만 캐내거나 버릴 수도 없고 살아남기만을 바라고 있을 뿐이다. 심지어 인력문제와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빚을 내면서까지 일궈낸 농작물이지만 누구를 탓할 수도 없어 농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주민들은 향후 비가 그칠 상황에서도 농작물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비닐하우스 안은 물이 남아있는 채 날씨가 더워지면 내부 온도는 더욱 상승하고 습기로 가득해 농작물은 직격탄을 입기 때문이다. 각종 병해충도 걱정돼 농민들과 농작물들을 위한 지자체의 대책도 절실한 상황이다. 진상마을 이장 이종호(87) 씨는 농민들에게는 모든 곳이 특별재난지역이고 죽을 노릇이고 살길이 없다며 비로 지금까지 우리들이 고생한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졌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어 눈물만 난다고 토로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8.09 17:16

소외된 전북 국가산업단지…산단 대개조 프로젝트 지원 절실

정부가 추진하는 산단 대개조 사업에 전북도가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도의 공모 준비에 더해 지역과 중앙 정치권의 힘이 더해진다면 오는 연말 예정된 2차 산단대개조 지역 선정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6일 전북을 방문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도 2단계 산단대개조 사업을 두고 전북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지역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국가 제조업의 주요 거점이자, 지역의 생산과 고용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산업단지 노후화와 함께 일자리 미스매치,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가동고용률 하락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를 탈피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일자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일자리 거점 혁신계획(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이 그것이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부각된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광역 지자체가 주력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거점 산단을 허브로 하고, 연계 산단 또는 도심 지역을 묶어 산단 혁신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중앙정부가 컨설팅을 통해 계획을 보완하고, 평가를 통해 5개 내외의 지역을 선정해 3년간 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육성지원하는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해마다 5곳씩 15곳의 산업단지를 선정해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성장과 함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안이다. 앞서 1단계 사업에서 탈락한 전북도로써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5월 진행한 1단계 산단 대개조 2021년도 사업 대상 선정에는 경북, 광주, 대구, 인천, 전남 등 5곳이 선정됐다. 전북도 역시 공모 신청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현재 2단계 산단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산업부 차원에서 가이드라인 재정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말 가이드라인 정비가 완료되면 오는 12월까지 중앙 자문단 컨설팅을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현재 1단계 공모 당시 제기됐던 문제점을 2단계 가이드라인 확정 전에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단계 가이드라인이 확정되면 그에 맞춘 세부 전략을 구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년 친화형 산단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과 병행해 국토부 사업에 맞춘 전략도 추가로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단계 공모 당시에도 큰 틀에서 마련한 전북도의 전략은 긍정 평가를 받은 만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산단 대개조 공모에도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부분이 접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가 그린뉴딜 부문에서 가장 앞서있는 만큼 세부적인 내용을 잘 구상, 추진해 2단계 사업에서는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천경석
  • 2020.08.09 17:16

코스피지수, 연속 상승 2350포인트 돌파

코스피지수가 연속 상승하며 235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종가기준으로 2350포인트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9월 이후 22개월만이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27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102.3포인트(4.54%) 상승한 2351.6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이 2조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7738억원과 2857억원을 순매도했다. 2분기 실적시즌으로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85개 종목이 6일까지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 기준을 보면 당기순이익은 12조4000억원으로 예상치 12조8000억원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2분기 당기순이익은 6조9000억원으로 컨센서스 7조9000억원보다 하회했으며, 향후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다면 실적에 따라 일부 업종과 종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보인다. 최근 국내지수 상승은 미국 재정정책 단기적인 공백기 진입, 원자재강세와 수요회복에 따른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이며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겠다는 결정이 강세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증시 측면에서 보면 2분기 실적시즌 진행 중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연고점을 돌파하며 단기 오버슈팅 성격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상승세가 컸던 2차전지, 소프트웨어, 헬스케어같은 기존 주도업종의 수익률이 양호한 가운데 자동차같은 경기소비재 업종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이슈로 하반기 V자 경기회복 기대에 의문점을 갖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동성으로 인한 성장주 강세는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을 고려하여 기존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동시에 일정부분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한 가치주도 관심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20.08.09 17:14

투어, 천리길, 농촌에 이어 이제는 ‘맛’… ‘전북 맛 기행’ 연재 나선다

전북도가 누리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라북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그동안 투어패스와 전북 천리길 시리즈, 농촌체험마을 연재를 이어온 전북도 블로그는 올해 전북 맛기행으로 주제를 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관광객들이라면 방문 장소 선정에서 빠지지 않는 테마인 맛집이라는 정보를, 체험 후기형 콘텐츠로 제작해 전북도 홍보에 나서겠다는 방안이다. 특히, 이같은 기획은 전북도 5대 도정 목표 가운데 하나인 여행체험 1번지 실현에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전북 도내 맛집 정보를 담은 전북 맛기행 체험 콘텐츠를 연재함으로써 전북의 우수한 식재료와 식문화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관광 및 식품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공식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맛집 선정부터 취재까지 공들여 진행한다는 각오다. 실제로 맛집이라는 내용이 주관적인 기준이 크게 작용하는 부문이기 때문에, 객관성과 공신력 등을 담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전북도가 발간한 전북 음식 가이드북에 소개된 음식점을 주축으로, 최근 블로그에서 진행 중인 전북 나만의 맛집 리스트 등의 이벤트를 통해 도내 맛집을 정리하고, 실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40명의 전북 블로그 기자단과 논의를 거쳐 한 달에 2차례씩 콘텐츠를 제작해 전북도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북도가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맛집이라는 주제에 기대를 거는 이들도 상당하다.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북도 블로그에 관광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맛집이라는 콘텐츠가 전북도 관광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구상에서다. 실제로 전북도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한 연재물은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체험형 기사와 영상 등으로 타지의 관광객이 전북도를 방문할 때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해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받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 2009년 개설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전북도 블로그는 지난해 이미 누적 방문자 수 1000만 명을 달성했고, 최근 기준 누적 방문자 1327만9236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자 수는 209만7433명을 기록했고, 올해도 6월 말 기준 118만431명이 방문하면서, 전국 블로그 가운데 상위 0.01%(블로그 차트 기준) 수준의 최우수 블로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매년 40명씩 선발해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이 만들어낸 전북 곳곳의 숨은 매력과 소식들은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받는 등 전북도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맛집이라는 내용이 개인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거쳐 리스트를 정리할 생각이다면서 실제 블로그에 게시될 내용은 블로그 기자단이 실제 방문하고, 체험한 내용이기 때문에 전북을 방문할 많은 누리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8.06 19:48

전북지역 2분기 서비스업생산·소매 판매 전국 대비 회복

전북지역의 올해 2분기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가 전국 16개 시도에 비해 회복세를 나타났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도내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분기대비 0.7% 감소했다. 금융보험(14.2%), 부동산(12.5%), 보건사회복지(3.3%) 등은 증가했지만 예술스포츠여가(-18.6%), 숙박음식점(-17.1%), 운수창고(-10.6%), 사업지원임대(-10.4%) 등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16개 시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북은 전분기(-0.9%)보다 0.2% 축소됐으며 전국 평균(-3.4%)에 비해 낮은 수치다. 서울(-0.6%)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감소율을 보였고 특히 제주(-12.9%)와 인천(-11.6%)과 큰 격차를 보였다. 이에 반해 전북지역 2/4분기 소매판매는 전년 동분기대비 7.7% 증가했으며 전분기 감소(-2.2%)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대형마트(-2.4%)를 제외하고 승용차연료소매점(16.9%), 전문소매점(5.0%), 슈퍼잡화편의점(3.2%) 등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파가 몰리는 곳을 회피하고 골목 상권을 이용한 요인이라는 통계청의 설명이다. 또한 전남(10.2%), 충남(8.7%), 광주(8.0%) 뒤를 이어 네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과 다르게 제주(-28.1%), 서울(-8.3%), 인천(-5.2%), 부산(-1.5%) 등 4곳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북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확진자가 적어 서비스업과 소비에 악영향이 비교적 적었다면서 올해에는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위축된 모습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8.06 19:38

부동산 규제에 주춤한 경매시장, 전북은 평균 유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전국경매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지만 전북은 평균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2020년 7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법원 휴정기 이후 불붙은 시장 소화력과 법원 휴가 기간이 맞물려 지난 달까지 3개월 연속 1만3000건을 넘어섰던 진행건수는 이달 들어 1만2000건대로 떨어졌다. 낙찰건수 또한 전월 대비 696건 줄어든 4391건을 기록했는데, 표본 수가 줄었음에도 평균응찰자 수는 전월 대비 0.9명 감소한 3.4명으로 지난해 1월 3.5명 이후 18개월 만에 최소 인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북은 주거시설의 경우 전월 대비 진행건수가 70여건 가량 늘어난 269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04건이 낙찰됐다. 다만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5%p 가량 감소한 38.7%와 76.4%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의 경우 90건이 경매에 부쳐져 24건이 낙찰됐고, 낙찰률은 전국 평균(27.9%) 수준인 26.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68.9%)은 전월 대비 14.9%p 크게 감소했지만, 전국 평균(65.1%)을 조금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토지의 경우 진행건수는 20여건 가량 늘고 낙찰건수는 20여건 가량 줄었다. 이 영향으로 전월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던 낙찰률은 전월 대비 10.8%p 크게 감소한 39%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월 수준인 83%로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익산시 인화동1가 소재 숙박시설이 감정가의 79%인 29억4000만원에 낙찰되면서 전북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는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소재 답으로 12억7900만원에 낙찰됐고, 군산시 대명동 소재 다가구주택이 7억6138만원에 낙찰돼 3위에 올랐다. 전주시 덕진구 중동 소재 아파트에 무려 44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18%를 기록하면서 전북 지역 최다 응찰자 수 물건에 올랐다. 2위는 군산시 나운동 소재 아파트로 22명이 입찰 경쟁을 벌였고, 21명이 입찰서를 제출한 익산시 동산동 소재 전이 3위에 올랐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0.08.06 18:4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