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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민초의 봉기, 창무극으로 만난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창무극 ‘천명’이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오는12일과 13일 황토현전적지 제새문 앞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천명’은 도올 김용옥(철학자) 대본, 국악 작곡의 대가 박범훈(전중앙대총장)교수가 작곡했다. 여기에 최고의 창극·마당극 연출가인 류기형이 연출을 맡고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인 조통달이 예술감독, 대한민국 창극계의 국민배우 왕기석(정읍시립국악단장)이 제작 총감독으로 참여한다. 또 최고의 광대 집단 마당극패 ‘우금치’와 역사와 품격을 자랑하는 전북도립국악원예술단과 정읍시립국악단원들이 참여한다. 오는12일과 13일 저녁 7시 45분에 막이 올라 140분 간 공연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단,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7시 30분까지 객석에 입장해야 하며 공연 관람객에게는 동학군 주먹밥(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천명은 총 2부로 구성돼 있고, 각 부는 각 8장으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전봉준이 관가로 끌려가 심하게 고문을 당하는 1장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2장 ‘보은 대집회’, 절망과 분노를 절감한 백성들과 전봉준이 결연한 의지로 의기의 사발통문을 돌리는 3장 ‘등소’, 농민 동혁이 혁명에 참가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4장 ‘이별’에 이어 5장, ‘불씨는 지펴지고’, 6장 ‘안핵사의 만행’, 7장 ‘백산에서 전주까지’, 그리고 8장 ‘전주성 입성’이 그려진다.2부에서는 청나라와 일본이 개입하는 1장 ‘외군 입성’을 시작으로 동학농민군 대장 전봉준과 관군 대장 홍계훈의 협상을 다룬 2장 ‘전주화약’, 3장 ‘집강소 시대’가 이어진다. 4장에서는 ‘청일전쟁과 재 기포’를 그리고 5장과 6장, 7장에서는 ‘남·북접 연합군’, ‘우금지 전투 전야’와 ‘아, 농민군이여’가 펼쳐진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전봉준이 백성에 대한 사랑과 나라를 위한 붉은 마음을 되새기고 처형대에 올라 스스로 목을 맨다. 하지만 왜군의 총부리에 쓰러진 백성들이 모든 역사 속에 살아 남는 천명을 받은 인물로 승화된다. 또 백성들이 한 올 한 올의 실이 되어 모여져서 천으로 짜여지며 끈질기게 살아남아 역사를 이룬다는 노래를 부르며 끝을 맺는다. 한편 ‘천명’은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소리문화의 전당 야외놀이마당에서 3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7.05.02 23:02

정읍시농기센터 '강소농 육성' 총력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FTA시대 농산물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살리기 위해 강한 농업, 돈 버는 농업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를위한 주력사업으로 △강소농과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 △농업인이 이용하기 좋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단풍미인쇼핑몰 운영 내실화 △현장중심·고객 감동의 찾아가는 지도사업 농업인 상담소 운영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즉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은 물론 경영 개선 정밀 컨설팅과 함께 자율학습 모임체 조직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단풍미인대학 운영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 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도 양성하고 있다.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권역별 농기계 임대 사업소 3개소(본소, 북부, 서남권)의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해마다 약 20% 내외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연간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는 약 31억(2016년 기준)에 달한다.농업자원을 활용한 돈 버는 농업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가공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 20개소, 간편 식품 및 우수 제품 상품화 등 18개소를 육성했다. 또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개발로 귀리 오색떡, 알로에국수, 기능성 강화 유기농 포도 식초 등 7개 제품의 상품화와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한 7건의 특허등록 등 농산물의 가공기반 구축, 제품의 다양화, 유통, 판 매 등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에는 현재 104개 농가가 입점해 모두 9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7.04.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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