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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행위 허가 표고기준 재정비 필요" 양희재 남원시의원 5분 발언

남원지역 내 각종 개발행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개발행위 허가 표고기준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양희재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원시의 개발행위 허가 기준은 표고는 읍·면·동별로 표고를 달리해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양 의원은 “타 지자체의 개발행위 허가 기준 표고는 개발행위를 원활히 하기 위해 대상 토지에서 직선거리로 제일 가까운 마을의 마을회관 마당의 지반고를 기준 지반고로 해 기준 지반고에서 표고 ±50m 미만에 위치하는 토지로 일괄적으로 규정하는 등 지역여건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우리 시는 그동안 개발행위 허가 표고 기준이 같은 평야지역이면서도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등 표준화되지 않고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아 다양한 토지개발 수요를 억제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개발행위 허가 표고 기준 완화 등 재정비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한 사항은 늦으나마 시의 적절한 조치로 판단된다”면서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기존 마을생활권과 이격된 곳에 주택 건축 수요 해소 등 새로운 토지개발을 위한 토지활용성 향상으로 토지주들의 경제적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남원
  • 신기철
  • 2016.10.24 23:02

"춘향제, 세계유산 등재 위해 노력해야"

남원시의회 김승곤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춘향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강릉 단오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 구전 및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 세계적인 대한민국의 축제가 됐고, 김제도 이미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을 지역 축제인 ‘지평선축제’에 접목하고 있으며, 국내의 대표적 농경 문화재인 벽골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를 추진해 이를 ‘지평선축제’에 이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 남원은 국내 대표 축제라는 명칭에만 만족하고 있어 춘향제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몽룡과 성춘향의 얼이 서린 판소리 춘향전, 그리고 춘향제라는 브랜드는 조상들이 우리 남원을 위해 소중하게 길러 가꾼 유산이자 대한민국의 보물”이라며 “춘향제도 세계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은 ‘내가 도착한 곳’의 정체성에 확실한 인상을 심어준다”며 “남원시의 관문에도 지자체를 상징하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대형 조형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남원
  • 신기철
  • 2016.10.24 23:02

남원시, 내진설계 26곳 지진 대피시설 지정

남원시가 지진 피해예방을 위해 지진방재 대책을 추진한다.지진방재 대책은 지난달 12일 경북 경주지역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선제적 지진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시는 20일 교량, 건축 등 시설물, 세무, 농정, 원예, 이재민, 홍보분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사유시설물(건축) 내진 보강 확대, 기존 건축물의 내진보강 지방세 감면, 풍수해보험 가입,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지진방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관내 관공서, 주민센터, 학교 등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 26곳을 지진 대피시설로 지정정비해 시설별 관리책임자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시는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고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이통장 회의서류 등에 게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경북 경주지역이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지진을 대비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지진방재 대책을 세우고,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21 23:02

"예수병원 계획안 조속 심의를" 서남대 교수협, 교육부장관에게 상정 촉구

서남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김철승 교수)가 교육부에 예수병원이 제출한 정상화 계획서에 대한 조속한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상정을 촉구했다.서남대 교수협은 지난 17일 서남대 구 재단을 배척하고 절대다수 구성원이 지지하는 예수병원 정상화 계획서가 사분위에서 심의되어 조속히 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부장관에게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서남대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등 학교구성원들은 예수병원유지재단의 정상화 계획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고, 예수병원유지재단의 재원 출연계획 및 출연 담보방안도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서남대의 정상화를 위해 예수병원유지재단을 정상화 주체로 선정하는 것이 최선이자 유일한 선택이라며 사분위의 조속한 심의 및 결정을 촉구했다.이어 서남대 모든 구성원들은 구 재단을 통한 서남대의 정상화 및 구 재단의 복귀를 결사반대한다며 부도덕한 구 재단이 복귀하는 절망적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김철승 교수협의회장은 이상호 교수협 운영위원, 총학생회 임원 2명과 함께 사분위 팀장, 사학제도과 관계자 등을 만나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 중 전 임시이사회에서 제출한 정상화계획서를 조속히 사분위에 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19 23:02

남원시, 문화재 활용사업 탄력

남원시의 문화재 활용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7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관한 공모사업에 3개 분야가 선정돼 1억9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향교가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700만 원을 확보했다.지난 2014년부터 진행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꾸준히 많은 체험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업으로 남원향교가 갖고 있는 도덕적인 기반과 군자의 덕목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에는 △역사문화버스타GO △삼력(三力)을 키워주는 전통수련 △도전문화골든벨 △명륜당풍류 △1박2일 선비문화체험 등 5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는 남원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남원농악과 백동연죽장이 선정됐다.남원농악보존회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2750만 원을 지원받아 남원농악의 활성화와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백동연죽장은 총사업비 1500만 원을 지원 받아 2017년 한 해 동안 백동연죽에 대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내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전통산사(山寺) 문화재 활용사업에는 실상사가 선정돼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인 86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이 사업은 ‘실상사, 마을과 함께한 천년의 향기를 느끼다’를 주제로 총 6개 사업이 운영되며, △인문학산책 △둘레숲승탑순례 △실상공예체험 △실상사기억의 기록 △문화재야 놀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18 23:02

남원, 귀농·귀촌 정착 기반 마련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남원의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남원시는 전라북도 공모사업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체류형 주택에 최대 1년까지 머물면서 주변의 농지정보 및 정착여건을 살피고, 텃밭을 가꾸면서 농작물 재배기술과 영농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총 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돼 운봉읍 공안리 일원에 주택 10개동, 공동창고, 개인별 실습농장 등을 갖춘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된다.시는 이르면 2018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을 통해 그 동안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거주공간과 교육제공을 통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또 시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 외에 올해 귀농인의 집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소규모 삶터 7곳을 조성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강정원
  • 2016.10.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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