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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단일화 제의

무소속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12일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단일화만이 선거에서 필승전략”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 후보는 “그동안 임실군수 3번의 낙선을 경험하면서 임실을 떠날 수 없었던 이유는 낙후된 내 고향 임실의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선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며 정당의 논리보다 무서운 것이 민심이고 공천보다 소중한 것이 군민의 선택 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심에는 최근 많은 군민이 “임실의 변화와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무소속 후보가 단일화 되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한 후보는 “이 자리를 빌어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정중히 제의한다”며 사실상 정인준 후보를 겨냥해 의사를 타진했다는 분석이다. 단일화 방안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호 의논하고 후보가 결정될 경우 탈락자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것이 한 후보의 제안이다. 한 후보는 “단일화 제안은 밀실에서 이뤄지는 정치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는 약속”이라며 “단일화 과정에서 누가 적임자인지를 밝히는 희망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선거
  • 박정우
  • 2026.05.12 13:52

임실군수 무소속 후보 “민심 제대로 반영치 않은 여론조사 불응”

무소속 정인준,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7일 “민심을 제대로 반영치 않은 모든 여론조사에는 앞으로 불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은 “최근 모 언론사가 인구 2만명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에 공감을 표시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휴대폰 요금 청구지 변경 및 1인당 최대 6개 번호까지의 가입 등을 통해 여론조사에 응할 수 있다는 문제 때문이다. 이를 통해 여론조사 응답률이 50%라는 기이한 현상을 보도하는 잘못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후보들은 이같은 문제점을 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자치도선관위에 이의제기 및 시정을 촉구했음에도 일부 언론사들은 또다시 민심을 왜곡하는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태에서 진행되는 여론조사는 지지율이 높게 나온 후보에 민심이 쏠리고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는 선거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처럼 왜곡된 여론조사는 전체 군민의 뜻으로 발표된 탓에 이를 악용하는 불공정 선거문화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오는 11일에 여론조사를 예고한 모 언론사는 후보들에 어떠한 통보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합리한 선거문화를 조장하고 있다 며 즉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에 따른 개선책으로 선관위가 통신사에 가상번호 추출 요청 시 가입자 1인 1번호만 모집단에 포함, 이중 필요량의 가상번호를 여론조사기관에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면 여론조사에 참여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향후 일체의 어떠한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 선거
  • 박정우
  • 2026.05.07 14:13

전국에서 모인 ‘견공들의 축제’ 2026 임실N펫스타 대성황

반려동물의 성지 임실군에서 열린 ‘제41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6 임실N펫스타’가 전국 각지의 반려견과 반려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8만7000여명이 방문, 지난해 대비 6%가 증가해 역대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올해 축제는 주행사장을 오수의견공원에서 오수의견관광지 전역으로 확장,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활용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1000여개의 수국 화분 등으로 경관을 개선, 축제장이 단순한 행사공간을 넘어 ‘머물고 싶은 감성형 관광지’로 변모했다. 특히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한 방송과 언론, SNS 연계 홍보가 더해지며 전국단위 방문객 유입을 크게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 ‘FCI(세계애견연맹) 어질리티 경기대회’와 ‘KKF(한국애견연맹) 위그 펫 미용경진대회’, ‘오수 마스터즈 데이’ 등 신규 콘텐츠 확대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일간 이웅종 교수와 설채현 수의사, 강형욱 훈련사가 차례로 나서 행동 교정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감성 보컬 그룹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반려동물 패션쇼는 개성이 넘치는 런웨이로 화제를 모았고 반려동물 동반열차인 ‘댕댕트레인’은 전국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행사장 주변 13개소에 1464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진출입로 정비로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축제기간에는 치즈클러스터와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2억여원의 매출고를 올려 지역상권에 활력도 심어줬다. 이번 축제의 열기는 화려한 개막공연에 길려원과 손빈아를 비롯 최갑석 가요제를 진행한 에녹과 문희옥 등의 무대가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의견문화제는 이제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를 구축했다. 심민 군수는 “의견의 고장이자, 반려동물의 성지를 찾아준 반려가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수의견의 스토리를 계승, 임실을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6.05.04 17:32

4명으로 압축된 임실군수 선거, 후보간 난타전 예상

지난해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임실군수 후보 최종 주자들이 당초 16명에서 4명으로 28일 최종 압축됐다. 이는 심민 현 군수가 3선을 마치면서 무주공산으로 여겨졌던 단체장 자리를 노리는 인사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유력시되는 민주당 후보에는 한득수(64) 현 임실축협 조합장의 공천이 확정, 본격적인 선거 채비를 갖춘 가운데 조만간 조합장 자리를 반납할 예정이다. 또 조국혁신당에는 김왕중(59) 후보가 전략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이미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출정식도 마쳤으며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한 전 산림조합장 정인준(69) 후보는 군의원과 조합장 경력을 앞세워 오래전부터 출마를 결심한 후 바닥 민심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경선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으로 방향을 돌린 한병락(71) 후보도 선거사무소 개설과 출정식을 마치고 신발끈을 단단히 조인 상태다. 하지만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된 과정에는, 특히 민주당의 경우 상호 비방과 음모론 등이 난무한 상황이어서 경선 후유증과 후보간 난타전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비교적 선거 준비에 몰두한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 간에는 향후 연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같은 예상에는 과거 8번의 임실군수 선거에서 민주계 4회, 무소속 4회 당선 등으로 비등한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3지방선거까지의 후보 구도는 아직도 변화가 예측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는 4명으로 압축된 과정에 12개 읍·면 지역의 주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패거리가 나뉜 까닭에 심각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현상은 지역행사나 단체모임 등지에서 심심찮게 거론되고 마을주민 간에도 기피현상마저 보이고 있어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16명의 후보가운데 본선에 나서지 못하는 12명의 후보 지지층 가운데 일부는 민주계보다는 무소속쪽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아울러 공천과정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과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상당수도 반발을 보이고 있어 무소속 돌풍도 예상되고 있다. 오랫동안 민주계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H씨는 “이번 공천 과정에서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지도층의 결집력에 문제가 있다”며 “과거 무소속이 돌풍을 일으킨 것도 모두가 공천 잡음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6.04.29 14:02

김진명 임실군수 예비후보, 경선규칙 위반 공개 사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관위가 경선 규칙을 위반한 김진명 임실군수 예비후보에 시정명령 및 경고 조치에 따라 김 후보가 7일 공식 사과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북도당 선관위의 권고에 따라 향후 당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당 선관위는 지난 6일 김 후보에 당규 제8호 제9조에 의거, 경선기간 중 허위사실(득표율)을 공표한 내용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공개사과를 의결했다. 이는 김 후보가 비공개 대상인 1차 경선의 득표율을 공개했고 이에 따른 득표율이 실제와 다른 허위사실이라는 사과문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라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당과 당원, 군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예비경선 과정에서 개표 참관인이 확인한 내용을 일부 지지자들에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사실을 인지한 후에는 즉시 관련 내용의 확산을 중단과 시정토록 조치했고 그 과정에서 혼선을 빚은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 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경선은 공정성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당의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겸손한 자세로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6.04.07 10:48

인존장학복지재단, 퓨처팜농업회사와 기술 업무협약

임실군에 소재한 인존장학복지재단(이사장 김정미)이 최근 스마트팜 전문기업 퓨처팜농업회사법인(대표 박태준)과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복지재단은 임실군 전역에 딸기식물 공장을 확대, 본격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팬텀 액셀레이터 김세훈 대표와 퓨처팜 박태준 대표 및 이경성 과장 비롯 인존장학재단 김정미 이사장과 김택성 전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퓨처팜농업회사법인은 딸기 수직농장을 포함한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환경제어형 식물공장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한 실전형 기술조직으로 알려졌다. 특히 계절과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연중생산체계를 갖춘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은 고단가시장 및 수출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스마트농업 핵심 기술을 내재화, 기존 인프라 중심의 운영역량과 결합해 산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을 확장키 위한 구조적 기술 확보”라며 “딸기식물 공장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을 투자와 확장이 가능한 산업 플랫폼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 엑셀러레이터(대표 김세훈, 파트너 변호사 이기영)가 참여해 사업구조 설계와 확장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팬텀 엑셀러레이터는 공동 투자 구조 설계와 동업 프로젝트 컨소시엄 구축, 단계별 공장 확장 로드맵 수립 등으로 해당 사업을 전국 단위 산업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기술연구소(소장 김창훈)를 별도로 설립, 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체계 고도화와 생산기반 구축, 투자 컨소시엄 등으로 자본유입 구조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임실군 관촌면 제1공장과 2공장 형태의 복제 가능한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식물공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브랜드와 유통, 수출 전략을 통합운영구조로 진행한다. 복지재단 김정미 대표는 “농업이 계절과 지역의 한계를 넘어 투자와 확장이 가능한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스마트 농업 시장의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6.03.31 14:55

[여론조사 : 임실군 시급 현안] 주민소득 증대 등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505명이 답변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임실군 유권자들의 현안 관심은 ‘주민소득 증대 등 민생경제 회복’을 최대 중점으로 꼽았다. 이는 응답율의 전체 33%를 차지했고 ‘인구감소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인력난 해소 및 농업경쟁력 강화’가 각각 20%로 뒤를 이었다.또 ‘복지안전망 및 의료체계 구축’은 12%에 이어 ‘교육지원 및 체육인프라 구축’과 ‘관광진흥대책 마련 천만관광 임실시대 구현’은 각각 3% 응답에 그쳤다. 특히 ‘주민소득 증대 등 민생경제 회복’의 경우 응답은 60대가 44%를, 화이트칼라에서는 40%로 비교적 높게 보여줬다.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이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고 30대 이하 젊은층에서는 ‘인구감소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에 비중을 실었다. 하지만, 현 임실군이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관광진흥대책마련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경우는 5% 이하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된다. 정당별 지지도의 경우도 더불어민주당에 457명이 힘을 보탰고 조국혁신당 13명, 국민의힘 7명으로 극심한 양상을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상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크기는 임실군 12개 면을 성·연령·2개 권역별 층화 확률로 구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5명이다. 응답률은 52.3%,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조사 값은 소숫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다. 20260318500387-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11임실군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도형 문항(예: 매우+대체로 등)에서 두 개 응답 값을 합산하여 제시하는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합산하여 반올림하였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의 단순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답 사례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임실
  • 박정우
  • 2026.03.19 19:39

고향발전 한뜻…재경임실군민회 제45차 정기총회 성황

서울과 경기지역 등 출향민들로 구성된 재경임실군민회 제45차 정기총회가 최근 서울 신촌교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총회에는 심민 군수와 이종명 회장을 비롯 장종민 의장과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전북도민회 곽영길 회장 등 전임 회장단에 이어 군민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현 이종명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고 현 재경임실군민회 명칭도 ‘재경임실군향우회’로 변경했다. 또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공헌한 회원과 지역민에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고 회원 자녀들의 우수 학생들에는 장학금 전달식도 병행됐다. 이종명 회장은 “타향에서 고향 발전 소식을 접할 때마다 항상 깊은 자긍심을 느겼다”며 “오랫동안 군정발전에 헌신한 심민 군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고향발전에 앞장서 온 재경군민회원과 이종명 회장에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며 “임실향우회가 결속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류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향우회 발전을 위한 케익커팅과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고 2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초대가수와 회원들의 장기자랑이 흥겹게 펼쳐졌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6.03.18 11:07

[줌] 불교 조각장 꿈꾸는 귀촌인 김진성씨

“오랫동안 다져온 기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인간문화재 지정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불교조각장(무형문화재)을 꿈꾸는 김진성 씨(62)가 고향인 임실군 오수면 한암마을에 귀촌, 필봉농악과 한지장에 이어 인간문화재 3번째 지정을 희망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불교 조각과 각종 문화재 수리 및 보수에 참여해 온 그는 도시 생활을 접고 11년째 부인 안은숙 씨(60)와 새로운 도전에 불씨를 지폈다. 고향을 떠나 1980년 서울종합직업훈련원 목공예과에 입소한 김씨는 이후 강원공예사와 아람아트사 등지에서 전문가들로부터 기술을 이어받았다. 이를 통해 경기도 광주시 일광사의 천수 천안관세음보살상과 서울 관악산 연주암의 1250나한 조성에 참여해 기능을 익혔다. 그는 “고향에 내려와서도 전남 강진의 해탈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 조성에 앞장섰다”며 “선운사 지장보살좌대와 임실의 오수암 관세음보살 조성 등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2004년에는 서울기능경기대회 참가와 2007년에는 특허출원으로 ‘삼색동자’를 등록했으며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제11회 기능인 작품전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한때 ‘심인공방’을 운영한 그는 경영과는 거리가 멀어 고향에 낙향한 후 ‘진성불교조각’을 설립해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입상실적도 2004년 서울기능경기대회 목공예부문 동상과 2012년 (사)한국기능인협회 제11회 기능인작품전 입선 등 수차례 결실을 거뒀다. 하지만, 귀촌 후 기능보유자로 눈길을 돌린 그는 최근 불교목조각 전북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받기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 김씨는 “지금은 고향에서 주변 사람들과 취미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임실의 국가무형문화재인 필봉농악과 한지장을 보고 이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김씨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그동안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어온 아내의 눈물겨운 헌신이 뒤따랐다.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는 그를 대신해 온갖 잡일과 야채 행상, 우유 배달 등으로 젊음을 보내야 하는 쓰리린 과거가 숨어 있었다. 그는 충분한 뒷바라지를 못해 오랫동안 두 딸과 아내에게 죄책감으로 고민했다 며 가족회의 끝에 귀향을 결심,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 활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김진성씨는 “생활고로 한때는 목수로 전향할까 했으나, 아내의 도움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반드시 국내 최고의 불교 조각장으로 설 수 있도록 남은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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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6.03.17 14:30

민족대표 박준승 선생 추모행사

민족대표 독립운동가 33인의 한분인 임실출신 박준승 선생을 추모하는 문화행사가 지난 13일 임실군 청웅면 기미만세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또 제107주년 3.1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학술 전문가 학술대회도 임실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일보사와 사선문화제전위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과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과 류호선 임실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경희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장과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제6탄약창 장병과 임실동중 학생 등 주민 30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10여명도 축하 전문을 보내 행사를 격려했다. 기념식에서 윤석정 사장은 “한국의 독립운동은 정치적 투쟁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자유,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한 위대한 역사”라며 “그 정신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여정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영두 위원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피와 땀을 바친 독립운동 애국지사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학술토론회가 후세들에 나라사랑 정신을 깊이 인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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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6.03.15 16:40

한득수 임실군수 예비후보 “유력후보 죽이기 중단해야”

한득수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사전선거운동 불법행위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는 후보 개인의 명예를 두고 다투는 싸움판이 아니다”며 “군민의 삶을 바꿀 정책과 비전을 검증하고 임실의 미래를 설계하는 민주주의 축제여야 한다”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종 언론에 회자된 ‘성수산 식사’는 지인의 초대를 받아 인사만 나눴고 일체의 금전적 지출도 없었으며 한마디 정치적 발언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이번 경찰수사 문제에는 “임실군선관위가 1개월여 동안 조사하면서 뚜렷한 증거가 없는데도, 내용을 경찰에 이첩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으며, 특히 단체장 선거에 거론된 선거진영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SNS 등지에 악의적 ‘퍼나르기’로 일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한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으로서 군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떳떳하게 대처해 반드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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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우
  • 2026.03.13 14:51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 ‘백인평전’ 출판기념회 성황

김대중재단 이사장인 권노갑의 삶과 정치 여정을 조명한 ‘백인평전’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6일 국회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위대한 정치인 김대중, 위대한 헌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정치·종교·문화예술·언론계 인사 등 전국 각지에서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정세균, 정대철 등 전직 국회의장과 정계 원로들이 참석했으며, 김민석 총리는 축사를 통해 출판을 축하했다. 또한 한화갑, 김무성 등 전직 정당 대표와 김상근 목사를 비롯한 종교·문화예술·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권 이사장의 정치적 발자취와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백인평전’은 고 이휘호 여사의 생전 글과 함께 총 4부로 구성됐으며, 117명의 필자가 참여해 권노갑 이사장의 삶과 시대적 역할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특히 사선문화제 양영두 위원장은 ‘권노갑과 그의 시대’라는 제목의 글을 183쪽 분량으로 집필해 권 이사장과 함께한 정치·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상세히 기록했다. 양 위원장과 권 이사장은 1970년대 초 국회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해외 언론에 참상을 알리는 활동에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계엄합수부에 의해 지명수배되어 체포되고 고문을 겪는 등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큰 고초를 겪었으며, 이후 상이 민주유공자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됐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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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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