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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해결 나선 고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2600명 입국

고창군의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26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해 초부터 입국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1800명에서 800명이나 증가한 수치로, 전국 주요 지역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에서 재입국한 계절근로자 200여 명이 입국해 농가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여해 입국한 근로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달 입국한 100여 명의 근로자가 지역 농가에 배치되었고, 3월에는 1500명을 시작으로 올해 총 2600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통합 직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재입국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전문관을 추가 채용해 농가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역 및 전달 역할을 수행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근로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물품 지원, 관광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근로를 보장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3.12 16:42

인천공항, 고창에서 직접 간다...직통 고속버스 운행 시작, 주민들 환영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이날 오전 0시 10분 첫차를 시작으로 고창버스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 간 고속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이번 고속버스 노선은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국토교통부, 금호고속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 노선 인가를 받아내면서 실현됐다. 해당 노선은 고창에서 출발해 정읍과 김제를 경유한 후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경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하루 두 차례 운행된다. 고창 출발 시간은 자정 0시 10분과 오전 9시 50분이며, 인천공항에서는 제2터미널에서 오전 7시 30분과 오후 5시, 제1터미널에서 오전 7시 50분과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한다. 예상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10분이며, 요금은 고창 기준 4만 2500원(심야 4만 6800원)으로 책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간 고속버스 운행이 개시되면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3.10 09:13

고창교육의 르네상스를 열다

지난 1일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한숙경 신임 교육장은 ‘고창교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 교육장은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의 연대를 긴밀히 하면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학력 신장에 역점을 두고, 일선 학교와 함께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65년 전북 군산시 대야에서 태어난 한 교육장은 이리초, 이리여중, 남성여고를 졸업하였다. 이후 1987년 전주교육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초임 발령으로 모교인 이리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다. 이후 장학사, 교감, 남원용성초 교장, 익산낭산초 교장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까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장으로 일하다 이번 인사에 고창교육장으로 부임했다. 한 교육장은 1990년 원광대학교에서 교육방법을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1995년에는 교육심리 및 상담심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겸임 조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는 교육심리, 상담심리, 학습심리, 아동발달, 학부모교육 등을 강의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남원 용성초 교장 시절, 한 교육장은 그 학교의 잃어버린 10년 역사를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소와 협력하여 ‘문제집 없는 참고서’를 활용한 인성교육과 ‘행복수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익산 낭산초 교장을 역임하면서 기초기본교육을 통한 학력 신장, 행복수업, 문예체 교육을 핵심 교육 방침으로 삼았다. 이런 경험과 의지로 고창교육을 학력 신장을 위한 기초교육 강화,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 그리고 문예체 교육의 활성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 교육장은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고창교육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3.09 17:01

"지역현안 해결 협력 강화"…고창출신·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

고창군과 고창 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고창 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 조찬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심덕섭 군수와 고창 출신 안규백, 이성윤, 안태준, 김남희, 정을호 국회의원,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준병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 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고창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준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과 고창 출신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 이룬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및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 원 투자 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원 투자 유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선정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성과와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예산 확보 등이 있다. 고창군은 2025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혁신과 발전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등 지난해 국가예산에 미반영된 사업들이 정부 추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 고창군이 거둔 값진 성과는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올해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현안 해결과 국가 예산 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3.06 11:18

고창군 죽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지역 어촌관광 발전 혁신 모델 '주목'

고창군이 죽도항 주변 정주여건과 관광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며 지역 어촌관광 발전의 혁신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죽도항(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683일원)에서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임종훈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부안해양경찰서, 한국어촌공단 서남해 지사, 부안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인프라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총사업비 91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배 정박을 위한 선착장과 어항 안전시설 및 조명시설이 설치됐다. 또한, 해안둘레길 조성, 람사르생태학교 및 갯벌전망대 리모델링, 갯벌건강공원 조성을 통해 고창갯벌 탐방객과 방문객이 머물다 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빈집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다져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죽도항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촌이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고창군이 어촌 발전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3.04 18:40

"올 한 해 어민들 안전과 풍어 기원"…고창 동호 영신당에서 풍어제 개최

고창군 해리면 동호 영신당에서 28일 어업의 안정과 풍어, 어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을 주민들은 정성껏 음식을 장만하고 농악을 울리며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제례 준비를 시작했다. 풍어제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규철 군의원, 박현규 고창군지역사회공동위원장, 김갑선 해리농협 조합장, 이길연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영신당은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 위치한 해신당(海神堂)으로, 바다의 신을 모시고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장소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해신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14일과 7월 14일에 당제를 지내어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해 왔으나 최근에는 음력 2월 초하룻날 풍어제를 지낸다. 영신당은 구동호마을 앞 돌출된 암벽지대에 위치해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어부들이 표류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길연 동호 어촌계장은 “동호 풍어제는 고창군 바닷가 마을 중에서 유일하게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조업과 관광객들의 즐거운 체험활동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어업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져 마을이 더욱 번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지역 경기 침체로 수산물 생산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열린 풍어제를 통해 어민들의 풍요로운 조업을 기원한다”며 “고창 어촌마을의 전통과 역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3.03 14:25

고창군,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1억 5000만원 경제 효과

고창군이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1억5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2월 동안 야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34개 팀 560여 명의 선수단이 고창스포츠타운과 군립체육관 등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고창군의 체육 인프라가 동계 전지훈련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 고창스포츠타운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야구 연습장, 탁구·배드민턴 전용 구장, 족구장, 파크골프장 등이 조성됐다. 군립체육관, 공설운동장, 전지훈련센터와 가까워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 특히, 전지훈련센터에는 다양한 운동 기구가 마련돼 있어 폭설 등으로 야외 훈련이 어려운 날에도 체력 단련이 가능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한 선수단 관계자는 “훈련장과 가까운 곳에 석정온천이 있어 고창이 더욱 매력적인 동계 훈련지”라며 “다음에도 꼭 고창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동계 전지훈련이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고창을 찾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된 지원책과 체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고창을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3.03 13:16

[고창 웰파크시티] 100세 시대, 대한민국 최대 최초 은퇴자 마을 새로운 주거모델 제시

[Advertorial]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1,487,603.31㎡; 45만 평)의 은퇴자 마을, 고창 웰파크시티가 100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은퇴자 주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기공식을 시작으로 15년 이상 발전을 거듭한 이곳은 건강과 여가, 주거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형 실버타운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니어스(주) 이종균 이사장은 의사로서 연로하신 어머니를 가까운 곳에서 모시고 싶은 효심에서 시니어(실버)타운 운영을 시작했다. 이 이사장이 고창읍 석정리에 고창 웰파크시티를 건립하게 된 것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조건이 맑은 공기와 물(온천), 건강한 식재료, 그리고 여가 시설과 병원인데 주변에는 소나무와 편백나무가 무성한 방장산이 있기 때문이었다. 특히, 게르마늄 온천이 있고, 토질이 황토여서 식재료가 건강하고 영양가가 많아 병원시설과 여가 시설만 깆추면 환상의 장소라고 생각되어 고창 석정리를 선택했다. △자연이 숨 쉬는 웰파크시티 고창 웰파크시티는 호남의 삼신산(지리산, 무등산, 방장산) 중 하나인 방장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피톤치드가 풍부한 소나무와 편백나무가 우거져 있다. 또한, 젊은 황토 토질 덕분에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며, 이러한 자연환경이 입주민들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100% 게르마늄 온천과 휴스파 시설이다. 2012년 개장한 석정온천과 휴스파는 프랑스 루르드 온천보다 3배 높은 게르마늄 함유량을 자랑하며, 동시 수용인원 2,000명 규모의 대형 온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15년 개원한 석정웰파크병원은 면역 치료를 중점으로 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요양 치료를 위한 석정웰파크요양병원이 추가로 개원하여 보다 전문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활기찬 삶을 위한 다양한 여가·레저 시설 고창 웰파크시티는 은퇴 후에도 활력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시설을 제공한다. 골프장, 파크골프장, 탁구장, 당구장, MTB파크, 요가명상센터, 난타교실이 있고, 주거 시설로는 고창타워, 힐링카운티, 석정힐스, 석정파크빌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쇼핑몰, 카페, 마트, 은행, 카페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 △온천 관광 1번지, 웰파크시티의 매력 고창 웰파크시티는 은퇴자 주거지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의 입지도 탄탄하다. 인근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 람사르습지, 고인돌 유적이 위치하며, 고창읍성, 선운산도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등이 가까워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차로 20여 분 이동하면 동호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서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 상하농원에서는 국내 최고의 치즈와 유제품을 맛볼 수 있다. △서울시니어스 고창 웰파크시티, 100세 시대를 향한 진화 고창 웰파크시티는 지난 2009년 기공식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2011년 석정CC 오픈과 석정힐스 입주, 힐링카운티 개장을 시작으로, 2012년 석정온천휴스파 개장, 2015년 석정웰파크병원 개원, 2017년에는 국내 최초 리조트형 실버타운인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가 입주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웰파크 호텔 & 컨벤션센터가 착공되어,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2024년에 착공한 힐링카운티 2단지 역시 올해 6월에 예비 은퇴자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시대, 지속 가능한 은퇴자 마을 대한민국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인구 감소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고창 웰파크시티는 의료, 주거, 여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인구소멸 걱정 없는 자족형 은퇴자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창 웰파크시티는 건강한 삶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편의 시설, 의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은퇴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로 자리할 전망이다.

  • 고창
  • 기타
  • 2025.02.27 18:15

[고창 웰파크시티] 자연 속 힐링카운티, 온천과 휴양을 넘어 예비 은퇴자 마을로 새롭게 진화

[Advertorial]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적인 자연 속 휴양지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가 건강하고 당당한 은퇴를 준비하는 중년 이후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 공간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는 친환경 소재로 지어져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천연목재, 황토타일, 천연한지 등을 사용해 건축되었으며, 편백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숲속 환경이 맑은 공기를 제공해 입주민의 건강을 돕는다. △입주민을 위한 특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힐링카운티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입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의 명소와 문학관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힐링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또한 새봄을 맞아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프린팅, 민화 그리기, 실내 드론 축구, 전통 민요 이수자와 함께하는 음악 힐링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도 진행하고 있다. 입주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직접 살아보며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 및 편의시설 힐링카운티는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프랑스 루르드 온천보다 게르마늄 성분이 3배나 많은 100% 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하는 홀론 온천과 홀론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면역력을 고려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그린스토리 레스토랑과 몸속 독소 배출과 면역력 증강을 돕는 치유 공간으로 암반 파동욕장은 입주민과 관광객들의 인기 만점 시설이다. 9홀 규모의 자연 속 파크골프장이 있어 여가를 즐기기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는 자연과 온천이 어우러진 최적의 휴양지로, 은퇴 후 좀더 가치 있는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나누고, 봉사하는 행복한 은퇴생활을 꿈꾸신다면 이곳 힐링카운티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및 예약 전화번호는 063-563-9300이고,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sst.co.kr 과 www.wellparkcity.com이다. 힐링카운티에 입주한 김숙향, 조호동 부부 지난 2023년 12월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에 입주한 김숙향, 조호동 부부를 만나 자연 속 힐링 거주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힐링 카운티에 대해 들어봤다. - 고창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에는 어떻게 오셨나요. "우리 부부는 부산과 뉴질랜드에서 살다가 대기업에 다니던 신랑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제가 명예퇴직을 하면 공기 좋고 물 맑은 실버타운을 찾아 살고 싶었는데, 그 때 마침 고창 웰파크시티 내에 예비 은퇴자들을 위한 힐링카운티가 가격도 저렴하고 세계적인 게르마늄 온천도 있고, 노후 생활하기에 편리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 있다는 광고를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 - 고창 힐링카운티 힐링카운티에서 생활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이 있나요. "먼저 물과 온천이 너무 좋습니다. 20여분 걸어가면 고창군청, 주민센터, 우체국, 도서관(3개) 등이 있는 고창읍이 있습니다. 또한 힐링카운티에서 30분 거리 안에 있는 명소가 많아 좋습니다. 고창읍성, 고인돌, 람사르습지, 고인돌, 장성 축령산 편백숲, 영광 물무산 황톳길, 맨발걷기 하기 좋은 동호해수욕장, 구시포해수욕장, 선운산도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실버타운과 온천이 함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아울러 보증금과 관리비가 저렴하고, 의무식이 없어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장기 출타가 많은 저희 부부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여자들에게는 매끼 식사가 가장 큰 부담인데 건강식이 나오는 식당이 있고, 집에서 먹고 싶으면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도 있어 좋습니다. 커뮤니티 활동(명소답사활동,경기민요배우기)을 통해 고창을 잘 알게 되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생겼습니다." - 건강 유지와 편의시설은 어떤가요. "단지 내 석정웰파크병원이 5분 거리에 있어 언제든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도보로 15분 거리에 고창실내체육관(탁구장,배드민턴장등)과 체육시설(축구장,파크골프장등)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힐링카운티 주변에 편백나무숲과 맨발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특히 힐링카운티 안에 있는 홀론온천과 휘트니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석정온천 & 휴스파(50% 할인), 암반 파동욕장(50% 할인), 파크골프장(50% 할인)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호회(당구,탁구,라인댄스,파크골프,등) 활동이 다양합니다. 결론적으로 몸을 치유해 주는 온천과 병원이 있고, 여가를 즐기는 인프라 잘 조성돼 있습니다." - 힐링카운티에서 생활하며 불편한 점이나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지인들이 실버타운에 입주하려고 해도 입주할 공간이 부족하여 못내 아쉽습니다. 새로운 주거 공간이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온천 주변에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온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요. KTX와 SRT를 탈 수 있는 정읍역을 가는 셔틀 버스를 아침, 저녁 한 번씩 운행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직접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나 시외버스편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과목이 없는 건 불편한 점입니다. 아울러 실버(시니어)타운의 특성상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응급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5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119 출장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후에 편안하게 휴양을 하는 것도 좋은데 평생 동안 간직하고 쌓아 둔 노하우를 후배나 어린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재능 기부, 일자리 등)를 주시면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 고창
  • 기타
  • 2025.02.27 17:48

고창군, 행안부 지자체 평가 ‘싹쓸이’… 혁신 정책 주목

고창군이 ‘지자체 혁신평가’, ‘데이터 기반행정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행정안전부의 주요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혁신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지자체 혁신평가결과’에서 고창군이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첫 수상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하며 전년도 39위에서 36단계나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행안부 ‘데이터 기반행정평가’에서도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공공와이파이 입지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의 표준분석모델 정립 공모사업과 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에 적극 참여하며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난 4일 발표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원 취약계층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민원 해결·예방 노력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성과를 냈다. 심덕섭 군수는 “중앙부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특별교부세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크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고창군은 혁신적인 행정 운영과 주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7 16:17

고창에서 인천공항까지 고속버스로 한번에… 3월 10일부터 노선 운영

오는 3월 10일부터 고창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했다. 해당 노선은 하루 2차례(자정 0시 10분, 오전 9시 50분) 운행되며, 정읍과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고창발 인천공항 도착 시간은 제2터미널이 오전 7시 30분과 오후 5시, 제1터미널이 오전 7시 55분과 오후 5시 25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노선 개설로 인해 그동안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정읍이나 광주까지 이동해야 했던 고창 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무거운 짐을 끌고 인근 도시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지속적으로 노선 신설을 건의해왔다. 그는 “이번 인천공항 직행 고속버스 운행으로 군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대중교통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공항 직행 고속버스가 현실화되면서, 해외여행객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7 10:48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 적극 협력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가 2025년 첫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5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성과로는 △삼성전자의 신활력산단 부지 매입 △용평리조트의 종합테마파크 리조트 부지 매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3000억 원 투자 유치 △신활력산단 첨단기업 3개사 1900억 원 투자 유치 △외국인근로자 정책 전국 선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선정 등이 있었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공유됐다. 협의회에서는 고창군 최대 현안인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이 논의됐다.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 하반기에 확정되는 만큼, 유관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건의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덕섭 군수는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서명운동에 8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이 중 고창군 주민이 4만 명 이상이다”며 “3월 18일 예정된 서해안철도 국회 정책포럼에서 윤준병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준병 국회의원은 “국회 차원의 행사를 통해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의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창 명사십리지구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해양수산부가 광역단위 공모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2개소를 선정해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심덕섭 군수는 “용평리조트, LIG시스템 등 4개 기업과의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 민간투자를 연계하고, 부안군과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모 선정에 협조를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전북도를 중심으로 고창군과 부안군이 연대하여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조기 완공도 논의됐다. 심덕섭 군수는 “윤준병 국회의원의 지원 덕분에 전북지방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증액 등 착공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조기 완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관계기관에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하지만 이 윤준병이 어떻게 해서든지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를 마무리하며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창 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며 “고창군과 협력하며 지역의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지난해의 눈부신 성과는 군민들의 한마음 한뜻 덕분”이라며 “올해도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6 18:53

‘제3회 고창 벚꽃축제’ 4월 4일 개막, 6일까지 계속

고창군이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제3회 고창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제3회 고창벚꽃축제’ 일정(4월 4~6일)과 주제 슬로건(‘기다렸나, 봄’)을 확정하고,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장 조성에 착수했다. 고창군 석정온천지구(고창읍 석정리 727번지) 일원에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만개한 벚꽃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슬로건 ‘기다렸나, 봄’은 지난겨울 폭설과 한파,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간절히 기다려온 봄이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고창군 3대 민생안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고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벚꽃이 만개한 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감성적인 벚꽃 로드와 피크닉 쉼터,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트럭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다양한 포토존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제3회 고창벚꽃축제가 봄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장소인 석정온천지구에는 4월 오픈 예정인 웰파크 호텔 & 켄벤션 센터가 있어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물고 가는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4 14:43

고창군, 봄철 여행 인센티브 대폭 확대

고창군이 지역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3~4월 동안 한시적으로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고창 시티투어버스 운영, 여행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오는 3월부터 고창 시티투어버스가 본격 운영된다. 운곡습지와 선운산(동백꽃) 연계노선을 시작으로 4월에는 벚꽃축제(첫째 주)와 청보리밭축제(둘째 주~마지막 주) 코스가 마련된다. 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 소개와 맛집 정보를 제공하며,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조례 시행규칙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당일 관광객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존 지급액의 2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내국인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1인당 2만 원, 버스 임차료는 1대당 60만 원, 수학여행단(20인 이상)에는 1인당 2만 원, 외국인 단체(10인 이상)에는 1인당 1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외식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23 17:41

[2025년 고창군 사회복지] 행복한 오늘, 미래를 여는 고창복지 실현

2025년 새해 고창군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장애인복지 혜택 확대, 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며, 더욱 성장한 복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고창군 사회복지 정책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사회복지종사자의 열정에 힘을 더하다. 활력수당 확대와 상해보험료 지원 고창군은 올해부터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을 근무환경이 열악한 현장중심의 종사자들에게 확대하여 지급한다. 전일제 근무자(연10만원)에게만 지급했던 활력수당을 반일제 근무자(연5만원)까지 확대하여 지급한다. 또한 상해보험료 지원으로 종사자들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준다. 고창군은 종사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해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부와 나눔 활성화로 희망을 나누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고창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금된 성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고창군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명절 및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등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고, 푸드뱅크를 통한 기부식품 제공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사업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맞춤형 전문봉사단 운영, 이동세탁·목욕 지원,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내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계, 의료급여 제도 개선으로 복지향상 기대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609만 원으로 확정되어, 전년 대비 6.42% 인상됐다. 생계급여 기준에서는 차량 환산 기준이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 차량 가격은 200만 원에서 500만 원 미만으로 상향됐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연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에서 각각 1.3억 원, 12억 원으로 조정되며, 조사 기준과 실생활 간 격차를 완화했다. 신설된 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제공되고, 의료급여 건강생활유지비도 월 6천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증액되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확대 실시 고창군은 2025년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실시한다. 전북 군단위 중에서는 유일하게 2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으로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1~5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재택의료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월 1~2회 방문해 방문진료·간호, 기타 돌봄서비스 연계, 정기적 모니터링 등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대산연합의원(563-5639), 현대의원(563-6035)에 상담 받으면 된다. #빛나라 청춘!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시행 고창군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3741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창시니어클럽 외 4개소의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2025년부터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 복지보안관 등 958개의 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어르신의 안전 지킴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로 화재·질병 등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 가능하며, 올해 스마트워치 160대를 추가 설치해 총 1298가구를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34억의 예산으로 2,310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생활지원사 150여 명이 방문해 말벗 및 안전확인을 지원하며, 중점돌봄군에 대한 돌봄시간을 월 20시간으로 확대한다. #장애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발달재활서비스 대상 확대 고창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제공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2025년도는 전년(2024년) 대비 5명이 증가하여 총 66명이 복지행정업무 지원, 권익옹호 등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한다. 2025년부터 장애 미등록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연령이 6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상향된다. 장애아동 및 미등록아동은 간소화된 절차로 언어, 미술심리, 행동발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적기에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복지 정책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촘촘히 설계돼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8 17:39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하라"⋯ 고창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의 △고창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성만 의원) △고창군 경로당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의원)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의 △고창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오세환 의원) 등 3건, 총 8건의 의안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2024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부서별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임시회 첫 날인 18일에는 상임위원회에서 의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26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제31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집행부의 군정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군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 첫 날 본회의에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고창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할 것 △쌀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쌀 생산량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을 수립할 것 △농가와 충분한 협의 및 합의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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