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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온정의 손길 이어져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고창지부(지부장 김숙자)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연탄 2000장과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45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서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에게 난방유와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 같은 날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에서도 도서 284권(350만원 상당)을 고창군에 기증했다. (사)무궁화복지월드 도서기증은 꿈에 날개를 달아 준다는 무궁화 책날개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배울 기회를 주고, 독서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기증된 도서는 군민의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고창군립도서관과 성호도서관, 작은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순자)도 지난달 31일 행복한 반찬마실 특화사업(밑반찬 지원)을 펼쳤다. 행복한 반찬마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직접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 26명은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떡국 떡과 굴비세트, 계란, 백미(10㎏)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산면애향회(회장 김형석)도 백미(10㎏) 30포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심원면 하전어촌계(어촌계장 권영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신림면 최성배씨가 쌀(20㎏) 20포를, 길마트가 쌀(10㎏) 20포를 각각 전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2.06 15:39

고창군, ‘가축방역 대책본부’ 가동

고창군 축산방역당국이 구제역 발생 없는 청정 고창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달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확진이 잇따름에 따라 지난 1일 기존 가축방역상황실을 유기상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방역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매일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안성 구제역 발생 즉시 관내 축산업 종사자와 차량 운전자 등 1400여 명에게 긴급 소독과 차단방역 당부 문자를 전송했으며, 관내 우제류(소돼지염소) 농가 1000여 개소(18만두)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약품 3톤 상당을 공급했다. 또 생산자단체 회장(한우협회, 낙우회, 한돈협회, 흑염소협회), 고창수의사협회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구제역 방역대책협의회를 열고, 우제류 농가에 대한 특별방역 대책 마련과 농가유관기관 협조사항을 당부했다. 특히 귀성객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맞아 오염원의 농장 유입과 전파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 자체 소독반을 편성해 구제역 및 AI 발생위험이 큰 취약지역(전국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축산시설과 차량 등에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여기에 축산농가 방문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 18개(읍면사무소 12개, 교차로 6개)를 설치하고,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에 발판소독조 5개를 설치해 적극적인 차단방역에 나섰다.

  • 고창
  • 김성규
  • 2019.02.06 15:39

유기상 고창군수, ‘군민과 공감대화’ 마무리

고창군이 지난달 16일 고창읍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2019 군민과 공감대화를 지난 31일 공음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 대화에서는 2019년 달라지는 시책(농기계 배달서비스 등)과 3대 현안(복분자산업, 황토배기유통, 고수산업단지) 등에 대해 유 군수와 국과장들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생활 속에서 느낀 군 발전방향, 궁금사항, 시책 등 모두 15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기계 반납시간 연장 △가축분뇨처리시설 주변지역에 따른 보상 △다자녀 우대카드제 도입 △경로당 평지 출입로 설치 △할매바위, 병바위 주변 관광자원 개발 △노후 가로등 LED 등 교체 △외국인 노동자 쓰레기 분리수거 △용산복분자 클러스터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 △버스정류장 화장실 설치 △경로당 운영비 정산기간 탄력 운영 등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공감대화를 마무리하며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자세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오로지 군민이 원하는 일을 군민이 감동할 때까지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사는 마음을 갖고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향해 모두 함께 울력하자고 강조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31 20:02

설 연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힐링 하세요

설 연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고창은 바다, 강, 산, 들, 갯벌이 모두 있어 맞춤형 힐링 여행의 최적지로 꼽힌다. 올 설 연휴 고창군 곳곳에선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천년 고찰 선운사에서 4~5일 가족과 함께하는 설날 특별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윷놀이, 스님과의 대화, 타종 체험, 천마봉 산행, 해맞이, 소원풍선 날리기, 소원지 쓰기, 108염주 만들기 등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거나, 새해를 맞아 나만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농촌형 테마공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하농원에서도 특별한 설날 행사가 열린다. 상하농원은 2월1 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에 돼지띠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또 상하농원에서 한복 입은 돼지를 찾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도 선물한다. 이밖에 선운산은 설 당일에 주차료가 무료고, 고창읍성을 비롯해 고인돌박물관과 판소리박물관은 2, 3, 6일 무료입장(4~5일 휴관)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펼쳐지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다양한 문화행사 나들이를 통해 가족의 정에 문화를 더해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31 20:02

고창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고창군이 지난 3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내 고장 상품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군청 광장에서 고창 전통시장까지 가두 행진을 하며 내 고장 상품 애용과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또 각자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유기상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매출 증대를 위해 고창사랑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고창 물건을 먼저 사주고, 고창의 전통시장, 상가와 업소를 먼저 이용해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곤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항상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고창군과 여러 기관사회단체, 군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고창 전통시장도 군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자랑스러운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증설, 고객 편의시설 건축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했고, 고창 전통시장을 경쟁력 있는 특성화 시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31 20:02

고창군, 전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행사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서 열리는 전북도민체전을 100일 앞두고, 고창군이 성공기원 행사를 열었다. 고창군은 30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도민체전 조직위원과 체육인,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전북도민체전 D-100 성공기원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대회 홍보영상 상영, 대회 카운터기 제막,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고창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1만여 명이 참가하여 38개 종목을 겨루는 전북도의 가장 큰 체육대회다. 고창군은 제38회(2001년)와 제47회(2010년)에 이어 올해 제56회(2019년) 대회를 유치하면서 도내 군 단위 중 3번의 대회를 치르는 유일한 곳이 됐다. 현재 고창군은 완벽한 경기운영을 위해 도비 11억원을 투입해 공설운동장 외관 리모델링(관중석 설치, 성화대 보수, 샤워실 개보수, 주차장 정비 등)을 마무리하고, 종목별 경기장을 새단장 했다. 또 연맹과 사전 협의를 통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종목별 공인 작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이미지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창을 표현한 개폐회식 등 특색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도민체육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2월부터 모집한다. 유기상 군수는 이날 선사시대부터 가장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위상을 전 도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도민체전의 모범답안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울력해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1.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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